하나은행, 수라바야 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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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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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라바야 지점 개점.
최창식 은행장 “ 든든한 동반자로 최고 서비스로 보답할 것” 밝혀
최창식 은행장 “ 든든한 동반자로 최고 서비스로 보답할 것” 밝혀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행장 최창식) 지난 2월 23일,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Surabaya) 지점의 개점식을 개최했다. 수라바야는 Jawa섬 동부에 위치한 오랜 역사의 항구도시로, 제조, 무역 및 서비스업이 발달되어 있는 Java섬의 물류집중지역이다. 한국계 은행 최초의 지점 설립에 현지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지 수라바야 시장인 Mr. Bambang D.H. 씨가 직접 개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달하였으며, ‘Jawa Pos’ 등 유력 일간지에도 개점 소식이 전해졌다.
수라바야 지점은 내외곽에서 접근이 용이한 신시가지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어, 향후 동부 Jawa 지역의 영업 본부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서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총 18개의 지 network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금년 중 6개의 지점 신설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2009년말 현재 총자산 1조8 천억루피아 (자본금 5천억루피아)로 하나은행 (75.1%) 과 World Bank 산하기관IFC(19.9%)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금년도 총자산 3조루피아 달성이 예상되며, 2012년까지 인도네시아의 메이저 은행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창식 은행장은 ‘저희 하나은행은 수라바야의 한국계 법인고객 및 교민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상의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전하며 수라바야 지점의 교민 서비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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