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통일 글짓기 및 주장하는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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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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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면 통일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통일 글짓기 및 주장하는 말하기 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김광현, 이하 평통)은 온 국민의 염원인 남북 평화통일의 의식고취와 당위성 인식고양을 목적으로 지난 9월 5일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강당에서 <제9회 8.15기념 통일 글짓기 및 주장하는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김호영 대사 및 홍영규 영사, 승은호 한인회장 겸 세계한인의날 의장 및 한인회 임원, 인도네시아 평통 위원, JIKS전호신 교장 및 학생들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먼 타국에서나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궁극적인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보다 원대한 이상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번 대회는 8월 20일부터 15일 간 중부자바 토요학교학생을 포함 JIKS 7~12학년을 대상으로 남북분단의 실상,통일의 당위성, 남북교류 및 협력, 이산가족의 고통, 평화통일, 한민족 등 평화통일 관련을 주제로한 학생들의 순수창작품을 그 대상으로 했다. 또한 금번대회는 9월 5일 인도네시아를 시발로 평통 서남아 지사가 있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10월 3일까지 열리게 된다.
사회자 개회사에 이은 국민의례, 내빈 및 심사위원 소개가 끝나고 김광현 민주평통 서남아 협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건국 60년을 맞은 금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과 같은 통일 저해 요소와 6자회담 등 험난한 여정이 있지만 지금 배움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의 눈빛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의 염원은 결코 꺾이지 않을 것이다” 라고전하며 우리나라의 미래이며 통일의 주역이 바로 학생임을 강조하고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이라는 대의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대회사를 마치고 심사기준 발표와 함께 8명 학생의 <주장하는 말하기 발표>가 이어졌다. JIKS 교사와 평통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각 연사들의 원고내용이 대회목적에 부합한지와 주장에 관한 적절한 근거 제시 여부, 안정
감 있는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태도, 청중의 반응 등에 대한여부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연단에 선 각각의 학생은 준비한 연설 내용에 대한 적절한 성량과 제스처, 미리 준비해온 소품 등을 활용, 통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신 있고 설득력 있게 이끌어 갔다.특히 지난 8월 세계 7위라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북한이 동시 입장이 아닌 갈라져서 입장한 모습의 안타까움이라는 내용으로 연설을 시작한 김용기(JIKS 10학년) 학생은 ‘함께 꿈꾸는 통일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강약이 조절되고 설득력 있는 말투, 논리적인 내용구성으로 최우수상인 평통사무처장상을 수상했다. 김용기학생은 ‘한 핏줄을 이어받은 한 겨레, 민족의 생존과안전, 민족 전체의 발전과 국가의 번영’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주장했고 ‘한 사람이 통일을 꿈꾸면 한 낱 꿈에 불과하지만, 팔천만 겨레가 한결 같은 꿈을 꿀 때, 통일은 가까이 있다’라며 모든 국민이 평화통일의 주체가 됨을 역설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하나 된 파도’의제목으로 통일의 염원을 극명하게 드러낸 박지애(JIKS 10학년) 학생에게 평통사무처장상이 돌아갔고 자리한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한편 시상식 후 JIKS의 자랑인 어린이 합창단, 챔버오케스트라, 사물놀이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이날 공식행사의 막을 내렸다. 매년 학생들에게 분단의 실상과 통일에 대한 관심과 그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는 민주평통 서남
아 협회는 내년도엔 <8.15기념 통일 글짓기 및 주장하는 말하기 대회>를 건국 61주년 광복 64주년을 기념하고 평화통일 고취,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수라바야, 스마랑, 반둥, 족자 등 인도네시아 각 지방
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그 횟수도 1회에서 2회로 늘릴 방침이다. 또한 한국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JIKS를 중심으로 순회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도 상반기에는 민주평통 서남아협회 지구 7개국에
서 JIKS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통일 주장하는 말하기 대회 수상자
순위 학년 반 이름 제목
최우수상
(평통 사무처장상)
10-1 김용기 함께 꾸는 통일의 꿈
특별상
(대사상)
7-3 고원복 젓가락 한 개, 젓가락 한 묶음
3 특별상 (한인회장상) 7-1 김유경 이제는 통일을 외칩시다
특별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11-3 이민정 통일의 당위성
우수상 (학교장상)
7-1 조정연 잊혀져 가는 통일의 당위성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10-4 이현수 이념을 넘어선 통일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9-2 이윤석
남과 북, 하나임을 확인하고
실천하는 길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7학년
(Mountainview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손민화
다가오는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
통일 글짓기 대회 수상자
순위 학년 반 이름 제목
최우수상
(평통 사무처장상)
10-1 박지애 하나 된 파도
특별상
(대사상)
11-2 구본선 반갑습네다
특별상
(한인회장상)
10-1 이경은 슬픈 가족
특별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10-3 김문환 평양 냉면이 먹고 싶네
우수상
(학교장상)
9-2 김태근 통일은 우리 모두의 비전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10-1 김송원 우리가 이루어야 할 통일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10-2 한정범 통일이 된다면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7-3 표승엽 콩깍지 속의 콩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통일 글짓기 및 주장하는 말하기 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김광현, 이하 평통)은 온 국민의 염원인 남북 평화통일의 의식고취와 당위성 인식고양을 목적으로 지난 9월 5일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강당에서 <제9회 8.15기념 통일 글짓기 및 주장하는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김호영 대사 및 홍영규 영사, 승은호 한인회장 겸 세계한인의날 의장 및 한인회 임원, 인도네시아 평통 위원, JIKS전호신 교장 및 학생들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먼 타국에서나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궁극적인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보다 원대한 이상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번 대회는 8월 20일부터 15일 간 중부자바 토요학교학생을 포함 JIKS 7~12학년을 대상으로 남북분단의 실상,통일의 당위성, 남북교류 및 협력, 이산가족의 고통, 평화통일, 한민족 등 평화통일 관련을 주제로한 학생들의 순수창작품을 그 대상으로 했다. 또한 금번대회는 9월 5일 인도네시아를 시발로 평통 서남아 지사가 있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10월 3일까지 열리게 된다.
사회자 개회사에 이은 국민의례, 내빈 및 심사위원 소개가 끝나고 김광현 민주평통 서남아 협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건국 60년을 맞은 금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과 같은 통일 저해 요소와 6자회담 등 험난한 여정이 있지만 지금 배움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의 눈빛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의 염원은 결코 꺾이지 않을 것이다” 라고전하며 우리나라의 미래이며 통일의 주역이 바로 학생임을 강조하고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이라는 대의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대회사를 마치고 심사기준 발표와 함께 8명 학생의 <주장하는 말하기 발표>가 이어졌다. JIKS 교사와 평통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각 연사들의 원고내용이 대회목적에 부합한지와 주장에 관한 적절한 근거 제시 여부, 안정
감 있는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태도, 청중의 반응 등에 대한여부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연단에 선 각각의 학생은 준비한 연설 내용에 대한 적절한 성량과 제스처, 미리 준비해온 소품 등을 활용, 통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신 있고 설득력 있게 이끌어 갔다.특히 지난 8월 세계 7위라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북한이 동시 입장이 아닌 갈라져서 입장한 모습의 안타까움이라는 내용으로 연설을 시작한 김용기(JIKS 10학년) 학생은 ‘함께 꿈꾸는 통일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강약이 조절되고 설득력 있는 말투, 논리적인 내용구성으로 최우수상인 평통사무처장상을 수상했다. 김용기학생은 ‘한 핏줄을 이어받은 한 겨레, 민족의 생존과안전, 민족 전체의 발전과 국가의 번영’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주장했고 ‘한 사람이 통일을 꿈꾸면 한 낱 꿈에 불과하지만, 팔천만 겨레가 한결 같은 꿈을 꿀 때, 통일은 가까이 있다’라며 모든 국민이 평화통일의 주체가 됨을 역설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하나 된 파도’의제목으로 통일의 염원을 극명하게 드러낸 박지애(JIKS 10학년) 학생에게 평통사무처장상이 돌아갔고 자리한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한편 시상식 후 JIKS의 자랑인 어린이 합창단, 챔버오케스트라, 사물놀이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이날 공식행사의 막을 내렸다. 매년 학생들에게 분단의 실상과 통일에 대한 관심과 그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는 민주평통 서남
아 협회는 내년도엔 <8.15기념 통일 글짓기 및 주장하는 말하기 대회>를 건국 61주년 광복 64주년을 기념하고 평화통일 고취,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수라바야, 스마랑, 반둥, 족자 등 인도네시아 각 지방
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그 횟수도 1회에서 2회로 늘릴 방침이다. 또한 한국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JIKS를 중심으로 순회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도 상반기에는 민주평통 서남아협회 지구 7개국에
서 JIKS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통일 주장하는 말하기 대회 수상자
순위 학년 반 이름 제목
최우수상
(평통 사무처장상)
10-1 김용기 함께 꾸는 통일의 꿈
특별상
(대사상)
7-3 고원복 젓가락 한 개, 젓가락 한 묶음
3 특별상 (한인회장상) 7-1 김유경 이제는 통일을 외칩시다
특별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11-3 이민정 통일의 당위성
우수상 (학교장상)
7-1 조정연 잊혀져 가는 통일의 당위성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10-4 이현수 이념을 넘어선 통일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9-2 이윤석
남과 북, 하나임을 확인하고
실천하는 길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7학년
(Mountainview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손민화
다가오는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
통일 글짓기 대회 수상자
순위 학년 반 이름 제목
최우수상
(평통 사무처장상)
10-1 박지애 하나 된 파도
특별상
(대사상)
11-2 구본선 반갑습네다
특별상
(한인회장상)
10-1 이경은 슬픈 가족
특별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10-3 김문환 평양 냉면이 먹고 싶네
우수상
(학교장상)
9-2 김태근 통일은 우리 모두의 비전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10-1 김송원 우리가 이루어야 할 통일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10-2 한정범 통일이 된다면
장려상
(평통 서남아 협의회장상)
7-3 표승엽 콩깍지 속의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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