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민관 경제협력 실무대표단 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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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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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지난 5월초 한.인니 경제 협력 TF 회의에서 기 합의한 경제협력사업의 진전사항
확인 및 촉진 등을 위한 민관경제 실무대표단 회의가12.17~18일(2일)간 리츠칼튼 호텔(Ballroom1)에서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김정관 산업자원부 에너지개발 본부장(단장)을 비롯 산림청.방위청.외교부 등 관련부처
국장과 기업인 등 80여명이, 인니측에서는 경제조정부의 Mahendra 경제협력담당 부장관(단장)을 비롯 국방부,에너지 광물부의 담당총국장 및기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
17일 부디오노 경제조정장관이 축사에 이어 양측은10:00~17:00까지 정책, 무역, 투자, 에너지, 인프라,
IT, 산림, 방산, R&D등 8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지난 5월초에 합의한 각종 프로젝트 등을 점검하고
원활한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했다.
12시 오찬 때 한국 측에서 전자정부, 전력산업, 재난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해 기조 발표를 하고 곧이어 공동 기자회견 (Mutiara 12)을 갖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12.18(화)에는 조찬 미팅을 통해 중부칼리만탄주지사가 동(同)주의 투자 환경 및 비즈니스 여건 등을 설명하고, 뒤이어 기업과의 개별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06.12월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경제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한국은 후속조치일환으로 금년 3월 김영주 산자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한-인니 경협 TF를 설치했으며,지난 4.30-5.2일간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단장으로 한 190여명의 경제사절단을 파견, 한?인니 민관 경협 TF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금번회의는 양국간 경협 사업의 진전상황을 점검해서 부진한 사업의 진전을 유도하는 등 양국간 경협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고 아울러 내년 상반기중 추진중인제 2차 회의를 대비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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