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시뚜긴뚱 댐 이재민에 구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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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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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시뚜긴뚱 댐 이재민에 구호품 전달
지난달 17일 반뗀주 땅그랑시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시뚜긴뚱 댐 붕괴로 100여명의 사망 및 실종자, 60여중상자가 속출했고 현재까지 300여 가구 1400여명의 이재민이 고통의 날을 보내고 있다.
한인회와 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4월 13일과 7일 각각 이재민 구호센터(POSKO)를 방문해 조금이나마 아픔을 함께 나눴다. 한인회는 구호현장 사전답사를 통해 간이 천막에서 새로운 둥지를 기다리고 있는 이재민들의 요구에 맞게 적막한 저녁시간을 가족이 함께 할수 있도록 텔레비젼 5대와 분유를 Ir.H.M.Shaleh, MT땅그랑 시장에게 직접 구호물품으로 기증했고 농어촌공사 또한생수와 라면 등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며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댐이 하루 빨리 복구되고 이재민들을 위한 새로운 거주지가 완공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땅그랑 시장은 방문한 한인회와 농어촌 공사에 깊은 감사를표하고, 현재 각계 각층의 구호손길로 현재 이재민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식료품들을 충분히 준비해 놓고 있으며 현재 현지 개인 기업인의 기부로 이재민들이 새로이 거주하게 될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장은 새로운 부지 확보와 거주지 건설에 한인기업들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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