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댄스 페스티벌’ 10회째 개최
3,551
2010.07.16 19:07
짧은주소
본문
- 소통 강조 ‘김재덕 프로젝트, 관객 호응 최고
1992년 이후 2년 마다 인도네시아 및 수준과 혁신적인 아이디러를 겸비한 타국 공연팀들을 초청해 무용분야의 교류협력기반을 다지고 있는 인도네시아댄스페스티벌(이하 IDF)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IDF 지난 6월 14일 밤 자카르타 소재 따만 이스마일 마르주끼 공연장에서 그 막이올라 인도네시아, 한국, 대만, 일본, 독일, 남아공 등 총6개국이 참가해 각 국의 문화에 기반한 실험성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개막일에 마리아 다르마닝시 IDF 운영위원장은 “18년을 이어오고 있는 IDF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IDF가 분명히 인니 예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전하며 개막을 선포했고 개막식에 참석한 파우지보워 자카르타주시사 및 문화관광부 국장,각국대사 및 약 1000여명의 관객들은 ‘Powering the Future”라는 테마로 올해 10회째를 맞게 되는 IDF는 축하했다.
한국대표로 참석한 11명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김재덕 프로젝트’(리더 김재덕)는 ‘Darkness Poomba’라는제목의 개막공연으로 관객들의 각별한 환대를 받았다. 익살스럽고 부드러운 전통적인 이미지를 품바들의 이미지를 ‘거만하고 공격적’으로 해석해 표현해낸 이 작품은 단지 무용 안무에만 그치지 않고 전자악기 및 드럼, 판소리를 접목하여 보고 듣는 무용의 형식을 창조 해내고, 또한 무대를 뛰쳐나온 무용수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냄으로써 관객의 위치를 격상 시킨 점이 큰 점수를 받게 된 이유였다.
공연 다음날 김재덕 프로젝트는 25명의 IKJ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용워크샵을 열어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공연예술의 제1세대며 지난해까지 자카르타예술학교(이하 IKJ) 총장을 역임했던 Kusumo W Sardono는 ‘소통을 강조한 한국작품이 환상적이었다.’며 현재 인니 무용가들에게 부족하고 또한 배워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사해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하지만 주최측의 홍보 미숙으로 인해 한국 교민들의관람이 거의 전무했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1992년 이후 2년 마다 인도네시아 및 수준과 혁신적인 아이디러를 겸비한 타국 공연팀들을 초청해 무용분야의 교류협력기반을 다지고 있는 인도네시아댄스페스티벌(이하 IDF)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IDF 지난 6월 14일 밤 자카르타 소재 따만 이스마일 마르주끼 공연장에서 그 막이올라 인도네시아, 한국, 대만, 일본, 독일, 남아공 등 총6개국이 참가해 각 국의 문화에 기반한 실험성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개막일에 마리아 다르마닝시 IDF 운영위원장은 “18년을 이어오고 있는 IDF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IDF가 분명히 인니 예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전하며 개막을 선포했고 개막식에 참석한 파우지보워 자카르타주시사 및 문화관광부 국장,각국대사 및 약 1000여명의 관객들은 ‘Powering the Future”라는 테마로 올해 10회째를 맞게 되는 IDF는 축하했다.
한국대표로 참석한 11명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김재덕 프로젝트’(리더 김재덕)는 ‘Darkness Poomba’라는제목의 개막공연으로 관객들의 각별한 환대를 받았다. 익살스럽고 부드러운 전통적인 이미지를 품바들의 이미지를 ‘거만하고 공격적’으로 해석해 표현해낸 이 작품은 단지 무용 안무에만 그치지 않고 전자악기 및 드럼, 판소리를 접목하여 보고 듣는 무용의 형식을 창조 해내고, 또한 무대를 뛰쳐나온 무용수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냄으로써 관객의 위치를 격상 시킨 점이 큰 점수를 받게 된 이유였다.
공연 다음날 김재덕 프로젝트는 25명의 IKJ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용워크샵을 열어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공연예술의 제1세대며 지난해까지 자카르타예술학교(이하 IKJ) 총장을 역임했던 Kusumo W Sardono는 ‘소통을 강조한 한국작품이 환상적이었다.’며 현재 인니 무용가들에게 부족하고 또한 배워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사해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하지만 주최측의 홍보 미숙으로 인해 한국 교민들의관람이 거의 전무했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