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경제전문지 AKSES 한국특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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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경제전문지 AKSES 한국특집 발간
- 김호영 대사 인터뷰 등 게재
인도네시아 외교부가 국내외 자국기업의 무역및경제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로 발간하는 경제정보전문지인 AKSES 4/4 분기호에 김호영 대사 인터뷰 등을 포함한 한국 특집을 발간했다.
총 40페이지 분량(표지포함)의 AKSES 지는 표지에 한국을 상징하는 ‘GINSENG’(인삼)을 표기하고 한국관련 내용을 김호영 대사의 인터뷰 내용 2페이지를 포함 총 9건의 기사를 잡지의 거의 절반인 17페이지 분량으로 게재했다. 김호영 대사의 인터뷰는 AKSES측이 자국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장려하고 또한 한국의 대 인니 투자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둔 것으로서 “기회는 항상 있다”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인터뷰 내용은 한ㆍ인도네시아 경제협력관계 평가, 인도네시아 제품의 한국시장 진출 가능성,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한국시장에서 인도네시아 제품 평가, 한국시장에서 인도네시아 목재 제품의 경쟁 가능성, 투자지로서 인도네시아의 가능성,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 투자 증대를 위한 조건, 한국내 인도네시아인 근로자 확대 가능성, 고용허가제 효과 등을 설명한 것이다.
김 대사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한 . 인니 경제협력관계가 급속히 증가(대 인니투자는 04년 4억불에서 07년 8.9억불로, 양국 교역규모는 04년 100억불에서 07년 149억불로 증가)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의 자본과 첨단 기술, 인니의 풍부한 자원과 경쟁력 있는 노동력이 보완적으로 잘 이루어질 경우 이러한 협력관계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등 외국인의 대인니 투자 증대를 위해서는 경직된 노동시장, 높은 세금, 부족한 사회 인프라 등이 우선 해결되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한국이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상품은주로 에너지와 천연자원이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의 수입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인도네시아의 노동자들은 대체로 성실하고 근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고용허가제가 정착되어 가면서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의 한국입국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인니인들은 한국인 근로자들과 동일한 법적지위를 받고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한국 내용으로는 AKSES 편집장및 기자 3명이 한국을 방문 취재한 것으로서 주로 ‘한국내 인니인 근로자실태’, ‘인니인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중소기업에서의 기여 정도‘, ’고용허가제 제도 및 한국정착요령‘, ’인니커피 및 열대과일들의 한국 반입 실태 및 판매현황‘ 등을 게재하고, 서울 도심의 관광명소로 변한 청계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AKSES지는 매분기별로 5천부 발간되어 인도네시아국내의 경제관련 기관 및 단체, 유망 중소기업, 그리고 해외의 전 인도네시아 공관 및 경제단체 등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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