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한국 ‘청렴도평가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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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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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서 한-印尼 반부패정책협의회 열려 -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제도가 인도네시아에 수출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이재오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지난 2월 2일 자카르타 소재 부패방지위원회(KPK) 청사에서 하르요노 우마르 KPK 위원장 직무대리와 한-인니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국민권익위가 도입한 고위공직자와 인.허가 공무원들에 대한 개별적인 청렴도 평가제도를 소개했다.
이에 하르요노 위원장은 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반부패 기술지원사업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KPK가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위원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올 11월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신흥국에 큰 의미가 있다”며 “G20 정상회의에서 반부패 문제에 대해 국제적으로 공조하는 것을 의제로 다루도록 공동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양국이 2006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추진한 기술협력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냈다”며 “올해부터 3년간 제2기 협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한국의 반부패기술지원 프로그램이 인도네시아에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의 철강, 방송통신과 원전을 소개하고 이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에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 일행은 2박3일간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치고 2일 오후 다음 방문지인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제도가 인도네시아에 수출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이재오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지난 2월 2일 자카르타 소재 부패방지위원회(KPK) 청사에서 하르요노 우마르 KPK 위원장 직무대리와 한-인니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국민권익위가 도입한 고위공직자와 인.허가 공무원들에 대한 개별적인 청렴도 평가제도를 소개했다.
이에 하르요노 위원장은 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반부패 기술지원사업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KPK가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위원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올 11월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신흥국에 큰 의미가 있다”며 “G20 정상회의에서 반부패 문제에 대해 국제적으로 공조하는 것을 의제로 다루도록 공동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양국이 2006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추진한 기술협력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냈다”며 “올해부터 3년간 제2기 협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한국의 반부패기술지원 프로그램이 인도네시아에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의 철강, 방송통신과 원전을 소개하고 이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에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 일행은 2박3일간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치고 2일 오후 다음 방문지인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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