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가 더해진‘자필묵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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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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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필묵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모임인 ‘자필묵연’ 회원들의 정기전이 올해로 5회째를 맞게 됐다.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전은 규모면에서 기존의 정기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일상에서 찾는 운치’라는 주제로 자필묵연 43여명의
회원들이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 그간 교민사회에 뿌리 내리고 있는 서예 문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기에 충분했다.2003년 자카르타에 정착한 후 활발한 작품활동과 함께 교민사회에 끊임 없이 문화의 향기를 전해주고 있는 인재 손인식씨를 중심으로 모이게 된 ‘자필묵연’은 현재 자카르타는 물론, 땅그랑, 찌부부르 지역까지 넓어져 양적인 팽창과 더불어 이제 5년을 넘긴 교민서예 역사의 깊이를 품어내고 있다.
회원들은 스승으로부터 배운 글씨 한자 한자 또박 또박 써내려 가는 가 하면 때로는 힘차게 또 때로는 부드럽고 유연하게 필묵을이어가며 정성을 다해 써 내려간 작품들 앞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기 앞에서 즐거운 포즈를 취했다.
5년 동안 자필묵연을 지도하고 있는 손인식 씨는 “고희를 넘긴 나이에 밤늦도록 필묵과 씨름을 하는 분이 있었는가 하면,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쁜 중에도 그 틈을 또 나눈 가장들, 가사와 아이 교육에 분주한 주부가 시험 공부하는 학생처럼 필묵에 열중했습니다.“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수고와 인내를 견뎌내야 했던 회원들에게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전은 규모면에서 기존의 정기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일상에서 찾는 운치’라는 주제로 자필묵연 43여명의
회원들이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 그간 교민사회에 뿌리 내리고 있는 서예 문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기에 충분했다.2003년 자카르타에 정착한 후 활발한 작품활동과 함께 교민사회에 끊임 없이 문화의 향기를 전해주고 있는 인재 손인식씨를 중심으로 모이게 된 ‘자필묵연’은 현재 자카르타는 물론, 땅그랑, 찌부부르 지역까지 넓어져 양적인 팽창과 더불어 이제 5년을 넘긴 교민서예 역사의 깊이를 품어내고 있다.
회원들은 스승으로부터 배운 글씨 한자 한자 또박 또박 써내려 가는 가 하면 때로는 힘차게 또 때로는 부드럽고 유연하게 필묵을이어가며 정성을 다해 써 내려간 작품들 앞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기 앞에서 즐거운 포즈를 취했다.
5년 동안 자필묵연을 지도하고 있는 손인식 씨는 “고희를 넘긴 나이에 밤늦도록 필묵과 씨름을 하는 분이 있었는가 하면,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쁜 중에도 그 틈을 또 나눈 가장들, 가사와 아이 교육에 분주한 주부가 시험 공부하는 학생처럼 필묵에 열중했습니다.“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수고와 인내를 견뎌내야 했던 회원들에게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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