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디온 달란트 공예학교의 섬유예술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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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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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0년 동안 파이디온 달란트 공예학교에서 불우청소년들과 농아 장애인들에게 자립교육을 시켜
온 석진용 김금사선교사 부부는 지난 12월 6일 HIPENCA(세계장애인의 날)에 대통령궁에서 초청
받아 전시회를 하여 한국동포들의 긍지를 드높였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아니 영부인 및 각료들과 각국 대사 등 내빈들이 참석한 기념식과
2부로 장애인들의 컴퓨터그래픽 실황과 유화, 섬유예술 작품들을 내빈들과 관람한 대통령과 영부
인은 한국교사의 지도로 이룬 농아 장애인들의 놀라운 작품에 “오! 달렌타학교 베리 굿” “땡큐 코
리아! 뜨리마카시”와 연거푸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며 감격했다. 자리한 아부리
잘 장관과 알대사는 세 작품을 바로 구매하는 성의를 보였다.
아니 영부인은 전시된 섬유예술 작품들과 실연하는 작품들을 일일이 직접 만져보며 “너무 아름답
다”를 연발 하시며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며 재전시를 제시 하였고, 유도요노 대통령께서는 준
비된 흰 캔버스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시도를 하여 박수를 받았다.
석 선교사는 “500여년 전부터 유럽의 황실에서 전수되어오던 십자수가 컴퓨터로 원작의 세밀한
원색을 100% 발췌되며 수 백 종의 색실로 원본과 같은 색상이 그대로 재현되어 섬유예술 분야로
개발되었고, 음악 지휘자나 영화 제작감독처럼 그림악보 코드를 만들어서 지휘 감독하여 차분한 인
도네시아 여성들과 농아인들 적성에 잘 맞고 잘 연주하여 좋은 작품들이 되었다” 설명했다.
유공자, 내빈들과 장애단체 대표 등 300명의 제한된 초대장 발급으로 관람하지 못한 한인 동포들을
위하여 12월 13일-15일까지 한국대사관 옆 코리아 쎈타의 한인회 강당에서 전시되어 자세히 볼 수가
있었고 직접 설명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석 원장은 “현대는 IT산업과 디자인, 문화산업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음을본다.”며, “섬유수출 강국인
한국이 천은 잘 만들지만 색실 등 고급제품은아직도 못 만든다. 섬유예술과 디자인이 첨가된 고급 작품들을 개발하여서 미래를 선점해야만 되겠기에 시도했다.”고 말한다.
(자료문의 ; 전시작품 DVD를 원하시는 분은 0818-706 403, 0888-111 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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