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선정 2013 베스트공관장상 수상자들 - 출처 World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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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베스트공관장 상(賞)’ 수상자로 김영선 주인도네시아대사, 백영선 주폴란드대사, 전재원 주시안(西安)총영사, 최동환 몬트리올총영사, 최연충 주우루과이대사가 선정됐다. ‘2013 베스트공관장 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는 6월4일 해외 교민사회에서 추천된 10여개 지역 공관장들을 대상으로 심사에 들어가, 위의 5개 공관 공관장을 영예의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들(가나다순)
<김영선 주인도네시아대사>
추천자명단: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신기엽 인도네시아한인회장 등 30여명.
▲ 김영선 주인도네시아대사 |
주요공적: 김영선 대사는 일본대사관, 이집트대사관, 이스라엘대사관, 레바논대사관을 거쳐 2011년 3월 주인도네시아대사로 부임했다. 그는 한국에서 외교부 대변인으로 활동했을 당시 중동문제, 북한의 천안함 연평도 도발사태 등 우리정부의 외교적 현안을 대변했다.
인도네시아에서 그는 한인사회에 주요 현안이 생길 때마다 이슈별·지역별 T/F, 간담회, 포럼 등을 개최했다. 또한 ‘자카르타 코리아 포럼’을 창설해 한인기업의 활동을 보다 체계화, 조직화했으며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인도네시아 정부에 전달하는 통로역할을 했다. 신기엽 한인회장은 추천서에서 “김 대사는 우리기업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CSR홍보와 교육 등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대사가 인니 정부의 보세구역 외부하청 금지 재무부장관령을 백지화시켜, 약 40만명을 고용하는 350여개 봉제업체의 폐업위기를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그는 인니 재무부 및 관련부처와 8차례 현안 미팅, 27차례 실무자 미팅을 진행시킴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최근 최저임금의 급상승이나 폭력적인 노사분규 발생 시에도 관계부처와의 간담회를 주선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김 대사는 한인회, 언론사, 문화단체, 한인기업들이 참여하는 ‘문화진흥협의회’를 운영했고, 한·인니 수교 40주년 행사 총기획 역할을 맡았다.
[이하 중략]
▲선정위원회= ‘2013 베스트공관장’ 선정위원으로 수고해주신 분은 다음과 같다.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덕룡 세계한민족공통체재단 총재, 윤경로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상임대표,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재외동포재단 4대 이사장), 이갑산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시상식=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6월 하순 세계한인회 장대회 개최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2013 베스트공관장상 선정위원회’는 공관장이 수상을 이유로 임지를 벗어나기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한 한인회장들한테 시상해 공관장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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