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유족들 인도네시아 추도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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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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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소속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진상규명위원회’)는 2009년도 제1차 추도순례행사를 4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6일간 실시키로 하고 방문 지역을 인도네시아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인도네시아지역에서 사망 또는 행방불명된 희생자의 유족들을 모시고 현지에서 추도제를 지내기 위해 유족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그 중 18분을 선정하였다.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3년동안 사이판, 뉴기니아, 필리핀, 마샬제도 등 9개 지역에서 추도순례 행사를 개최한 바 있고 이번 인도네시아에서 열 번째 행사로 열리게 된 것이다. 진상규명위원회의 박성규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 추도순례단 일행 26명은 지난 4월 6일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상견례 겸 출발행사를 가졌다.
각 지방에서 올라온 유족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만나 출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청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들며 각자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유족분들이 한분 한분 아버지, 형제, 오빠,또는 할아버지에대한 그리움과 복받치는 서러움을 참아가면서 사망하신 그 분들에 대한 회한의 정을 이야기하였으며 다하지 못한 소개는 다음기회에 하기로 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7시간의 긴 비행여정에 올랐다.
「4/8(수)」에 팔렘방을 출발하여 자카르타 경유 수라바야 공항에 오후에 도착하여 공항내부까지 마중나온 동부자바 한인회 임택선 회장과 모성문 총무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수라바야 공항을 빠져나온 추도순례단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현지 자바경찰청 순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숙소인 섬머셑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풀었다. 한인회의 안내로 수라바야 시내를 둘러보고 전원이 인력거를 타고 약 4키로미터 정도를 단체행진하는 이채로운 시간도 가졌다.
「4/9(목)」에 숙소인 섬머셑 호텔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현지자바경찰청 순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임택선 한인회장과 함께 2차 추도제를 지낼 Tanjung Kodok 호텔로 향하였다. Tanjung Kodok 호텔에서는 미리 임택선 한인회장의 주선으로 호텔 관계자와 한인회 부녀회원들이 제단을 미리 설치하는 등 추도제 지낼준비를 완벽하게 해 놓았고 유족분들은 상복으로 갈아입고 추도제를 지내게 되었다.
전날 밤 한인회 부녀회에서는 새벽 1시가 넘도록 추도제에 올릴 음식을 정성껏 장만하였다. 동부자바지역 한인회의 도움으로제2차 수라바야 추도제도 엄숙한 가운데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인도네시아지역에서 사망 또는 행방불명된 희생자의 유족들을 모시고 현지에서 추도제를 지내기 위해 유족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그 중 18분을 선정하였다.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3년동안 사이판, 뉴기니아, 필리핀, 마샬제도 등 9개 지역에서 추도순례 행사를 개최한 바 있고 이번 인도네시아에서 열 번째 행사로 열리게 된 것이다. 진상규명위원회의 박성규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 추도순례단 일행 26명은 지난 4월 6일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상견례 겸 출발행사를 가졌다.
각 지방에서 올라온 유족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만나 출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청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들며 각자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유족분들이 한분 한분 아버지, 형제, 오빠,또는 할아버지에대한 그리움과 복받치는 서러움을 참아가면서 사망하신 그 분들에 대한 회한의 정을 이야기하였으며 다하지 못한 소개는 다음기회에 하기로 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7시간의 긴 비행여정에 올랐다.
「4/8(수)」에 팔렘방을 출발하여 자카르타 경유 수라바야 공항에 오후에 도착하여 공항내부까지 마중나온 동부자바 한인회 임택선 회장과 모성문 총무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수라바야 공항을 빠져나온 추도순례단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현지 자바경찰청 순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숙소인 섬머셑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풀었다. 한인회의 안내로 수라바야 시내를 둘러보고 전원이 인력거를 타고 약 4키로미터 정도를 단체행진하는 이채로운 시간도 가졌다.
「4/9(목)」에 숙소인 섬머셑 호텔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현지자바경찰청 순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임택선 한인회장과 함께 2차 추도제를 지낼 Tanjung Kodok 호텔로 향하였다. Tanjung Kodok 호텔에서는 미리 임택선 한인회장의 주선으로 호텔 관계자와 한인회 부녀회원들이 제단을 미리 설치하는 등 추도제 지낼준비를 완벽하게 해 놓았고 유족분들은 상복으로 갈아입고 추도제를 지내게 되었다.
전날 밤 한인회 부녀회에서는 새벽 1시가 넘도록 추도제에 올릴 음식을 정성껏 장만하였다. 동부자바지역 한인회의 도움으로제2차 수라바야 추도제도 엄숙한 가운데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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