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지사, 교민업체와 오찬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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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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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지사, 교민업체와 오찬간담회 개최
- 술라웨시주와 협약통한 해조류 . 옥수수 . 팜 . 산림조림지 등 115ha 확보 성과 전달
- 전남도 - 교민 간 자원확보 협력 방안 논의
지난 4월 11일부터 사흘간 해외 자원기지 확보를 위해 술라웨시를 방문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5일 자
카르타에서 한인회 및 자원에너지 관련 교민업체 대표 2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박준영 도지사는 오찬에서 “금번 술라웨시 방문 중 술라웨시 주 정부와 우호교류합의서 및 자원개발 양
해각서 채결하고 (체결분야 1.우뭇가사리 생산 등 바이오에탄올 원료생산 2.옥수수, 카사바, 팜 등 생산농장 경영 3.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위한 조림사업 4.광물자원 개발사업 5.기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술라웨시 주정부로부터 전라남도 면적에 맞먹는 115만ha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됐다”고 전하고 전국지자체중 해외 자원기지을 처음 확보하게 된 것은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두고 술라웨시 지역의 여러분야 투자여건을 조사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본국내 전남도가 타지역보다 10% 높은 일조량과 해안가의 풍력발전, 축분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발전, 섬간 조류 이용한 조류발전과 조림 등 전남도가 신재생에너지 최적합지역으로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발전하게 된 데에는 재외동포들의 활동이 큰 힘이 됐
었다고 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대사로서 항상 현지 주민들과 조화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교민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리한 교민업체 대표들은 박 도지사에게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관련된 자세한 현황들과 노하우들을 전
해주며 교민기업들과의 지속적 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지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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