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선 씨 동부자바주 한인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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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5일 재인니동자바주한인회에서는 현 23기 (2009. 1.1 - 2010. 12.3.) 회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 24기 (2011.1.1 - 2012.12.31) 한인회장 선출이 있었다.
재인니동부자바 한인회 회칙 상 회장 선거는 회장 임기 만료 1개월 전에 차기 신임회장을 선출하며, 선출 방법은 회장 선출 선거권을 가진 선거인단 자문, 운영위원 55명 중 과 반수이상 참석에 참석자 삼분의 이 이상 득표를 하여야만 회장이 선출 될 수가 있다.
단, 선거인단인 자문, 운영위원 중 국외, 혹은 지방,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하여, 참석이 불가능 할 경우 위임장을 제출 하였을 경우 참석으로 간주를 한다. 이에, 제24기 회장 선거를 실시한 바 총 선거인 단 55 명 중 약 65%인 36명의 선거인단이 참석을 한 가운데 현 한인회장인 임택선씨가 만장일치 추천에 의하여, 재 추대가 되어 재인니동부자바 한인회 제 24기 (2011년 1월1일부터2012년 12월 31일까지) 회장으로 연임 되었다.
임택선 신임회장은 “이번 2010년 10월에 부산광역시 상공회의소와 수라바야 상공회의소, 그리고 양 시의 예총 자매결연, 경상남도 상공회의소와 동자바주 상공회의소 간의자매결연을 계기로 많은 기업체를 동자바주로 유치하며, 기 한인진출기업 및 신규 한인진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지원을 하며, 동 한인회 자체적으로 문화행사를 유치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며, 교민 분들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에 올 12월 17일 거행되는 동 한인회 2010년 송년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예총 산하 난타 팀을 초청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교민 분들과 한인진출 기업체에서 종사하시는 인도네시아 현지직원들을 위한 위로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항상 재 인니 동부자바 한인회를 위하여 아낌없는 배려를 해 주시는 재인니 한국대사관 김호영 대사님을 비롯한 전 직원, 재인니한인회 승은호 회장님과 회장단, 그리고 각 지역 한인회장님과 전 교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더 더욱 동 한인회가 발전 할 수가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 한인회장 임택선씨는 인도네시아로 이주한 지 올해로 17년째가 되었으며, 홍익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국세청 전산사무관으로 1976년부터 1989년까지 근무를 하였으며, 현재 목재 가공업을 하고 있으며, 2003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동 한인회 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2007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동 한인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부산 광역시 및 경상남도 해외통상 자문위원과 영사협력원을 맡고 있으며, 기 재임기간 중에 수라바야 한글학교 및 교민 민원봉사 활동에 주력을 하며, 대외협력관계에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및 동자바주, 수라바야시 산하 공무원인 경찰, 이민국, 행정기관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가져 교민 권익보호에 앞장을 섰다.
그리고, 수라바야 시내 한 복판에 수라바야시로부터 부지 약 2,700m 2 를 기증 받아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한국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원과 추모탑을 건립하여 2010년 5월8일에 준공 및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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