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국정감사반 간담회
짧은주소
본문
29일, 한인회(회장 승은호)는 국정감사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박종근(한나라당), 이
상득(한나라당), 원혜영(민주당), 최재성(민주당)의원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인니 한인사회의 기업활동과 교민사회의 안정적인 발전, 재외국민투표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담화를 나누었다.이 자리에서, 김광현 민주평통서남아지부장은 최근
우리나라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에 대한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회에서 이 문제를
보다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태권도는 지난 88 서울올림픽과 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 시범종목으로 참가한 후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과거에는 한번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되면 큰 문제가
없는 한계속 올림픽종목을 유지했지만, IOC가 2005년부터 모든 올림픽
종목을 매 4년 마다 평가해 7년 후에 치러지는 올림픽 공식프로그램을 확정하기로
선정방식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IOC는 2013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 프로그램에 들어갈 종목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IOC는2012년 4월
세계태권도연맹을 포함한 모든 국제스포츠연맹에 질문서를 발송하고, 연맹들은 9월
까지 답변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 IOC는 올림픽프로그램위원회 보고서를 바탕으로 2013년 2월
집행위원회를 열어, 2012년 런던올림픽 26개 종목 중 하나를 제외한 25개 핵심 종목을 결정한다.
IOC의 올림픽 종목 주요 평가 항목에는 연맹 가맹회원국 수, 올림픽 메달 분포, 방송 노출, 올림픽
입장권 판매, 스폰서 수 및 금액 등이 들어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