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소프트볼 선수권 대회 자카르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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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부터 4일간 자카르타 스나얀 경기장 내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1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아시아 여자 소프트볼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총 17명의 선수단과 임원진들이 참가한 한국 대표팀은 태국, 일본, 홍콩, 필리핀과 예선경기를 가졌다. 아직은 비인기종목인 소프트볼은 1996년 전국체전과 2007년 소년체전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조금씩 발전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일본이라는 소프트볼 양대 강국과는 그 수준차이가 많이 나지만 현재 전국 시도 중,고,대학교에 약 20~30여개의 소프트볼 팀이 운영되고 있어 많은 국제대회 참여와 꾸준한 성적향상으로 소프트볼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는 중이다.
한 소프트볼 관계자는 경기 시 관람객의 차이에 따라 경기의 질이 달라진다고 설명하고 특히 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시 교민들이 많이 나와 응원을 할 때 가장 좋은 성적을 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자카르타 대회에서 매일 참석해 준 여러 교민들과 한인회, 대사관 관계자들, 특히 땅그랑 야구동호회의 많은 관심덕분에 예년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교민 응원객들이 자리를 해 줄 때 마치 한국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처럼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하고 많은 소프트볼 경기에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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