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우정의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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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우정의 페스티발’
한-인도네시아 양국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을 교류하는 우정의 한마당‘한-인도네시아 우정의
페스티발’이 20일 오후 자카르타 발라이 까르띠니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각계각층의 동포와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양국 청년들이 참석해 전시와 공연을 즐 겼다.
공연에 앞서 신기엽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인도네시아에는 약 2,200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 해있다. 이들은 1백만여명의 인도네시아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이번 문화 축제를 기획하며, 이번 페스티발을 통해 우리 양국이 정치와 비즈니스를 넘어서 더 공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부 전시와 친교의 시간에는 월차화 회원들 이 다도시연을 펼쳤다.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축사에서“양국이 이렇게 오랜 기간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것에 감명받았다. 서로에게 우정과 신뢰가 쌓여야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k T. Dammen 인도네시아-한국 친선협회 (IKFA)장은 축사에서“양국의 우호관계는 40년 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우정 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의 ‘소고춤’과 자바의 ‘끄라똔(Keraton) 춤(왕실춤)’이 선보였다.
양국의 관광 안내 영상과 41년간의 양국 공식 협 력관계 영상 등과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에 참석한 사진도 소개됐다.
최초의 한국인 당둣가수로 알려진 황우중씨(리키 우중)의 흥겨운 무대와 아버지 앙상블의 귀에 익 은 선율이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UI) 한국어학과 학 생들과 UI 한국 학생들, UNAS 한국어과 학생들 의K-POP 댄스 공연도 이어졌다. 인도네시아인 으로 구성된K-POP 걸그룹 S.O.S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질 떄마다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어 Dr. Harry Darsono의 퍼레이드 뮤지 컬은 노래와 춤과 패션이 어울어진 화려한 퍼포먼 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소프라노가 선사하는 그리운 금강산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 았다. 이 공연을 총괄 기획한 임경애 인도네시아 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는“넉달동안 여러 컨텐츠 를 순수 창작의 새로움으로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 했다. 이 공연을 위해 UI대 한국학과, UNAS대 한 국학과, 자카르타 예술대학교 공연예술대 학생들 의 열정적인 참여로 양국의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무대가 가능했다”고 감동을 전했다.
태권도와 태껸을 중심으로 한 동양무술과 유쾌한 코미디를 혼합한 뮤지컬‘점프(JUMP)’의 시범 공연을 끝으로 미리 받은 양국의 국기를 흔들고 아리랑을 합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준비된 만찬을 나누며 풍성하고 즐거운 잔치가 마 무리 됐다.
감사의 말씀
재인도네시아한인회가 주최한 [ 2014년도 한-인도네시아 우정의 페스티발 ] 행사가 1300여명의 양국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에는 무엇보다도 한-인도네시아 양국이 1973 년 대사관급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40여 년간 의 우호협력을 토대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구축 하여 호혜적으로 내실 있게 발전시켜왔던 그간의 양국 외교관계 뿌리가 이 행사가 대성공을 할 수 있게 된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지금까지의 주최기관에서 기 획되어 온 일방적인 보여주기 행사를 탈피하여 함 께 참여하는 쌍방향의 문화교류를 통하여 양국 국 민이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서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것 입니다.
나아가서 두 나라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양 국의 차세대 젊은이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 사를 격려해주기 위해 본 한인회가 처음으로 장 을 마련한 이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동포사 회의 사랑과 성원을 받음으로써 회를 거듭할수록 양국의 정례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되기를 희 망해 봅니다.
다시 한번 이 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 록 관심과 격려,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대사관, 인 도네시아 정부기관, 유관기관, 협찬사, 재능기부 를 하여주신 출연진, 자원봉사자 모든 분께 감사 의 말씀을 올리오며 한 해를 뜻 깊게 잘 마무리하 시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하시며 가내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4년 12월 22일
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 신 기 엽 배상
“2014 한-인도네시아 우정의 페스티발” 협찬 및 후원 리스트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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