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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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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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실천하는 한인사회
2014년 한 해 동안적립한 불우이웃돕기 및 개인회비를
언청이아동 수술비로 후원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신기엽)는 2014년 한 해 동안 모아 온 불우이웃돕기 및 한인회 개인회비 중 Rp.50,000,000 를 인도네시아 언청이(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비로 한인회소속 부인회(회장 박미례)를 통해 YAYASAN CITRA BARU에 전달하였다.
신기엽 한인회장은 “한인회가 작년 한해 적립해 온 기금으로 한인회 여성회를 통하여 인도네시아 언청이 어린이들에게 수술을 시켜주는 사회사업은 양국간의 선린과 우호증진에 좋은 선례를 남기는 일”이라고 말하며 “한인회의 모토인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한인사회 구현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이 수술은 신체적인 장애를 외관적으로만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 치유시켜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것이다.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돕는 뜻 깊은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사업을 펼친 한인회 여성회(회장 박미례)의 활동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누는 기회를 갖기 위해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폭 넓은 참여를당부하였다.
2월10일, Yulia Ramadhani 의 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명(Muhammad Ridwan (3 years), Teguh Erdi Mansyah (2 years), Putra Akbar Gaozan (4 months), Arik Kurniawan (2 years), Tentative)의 아동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신기엽 한인회장 ] 감사인사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2015년 을미년을 맞이한지가 어제인 것 같은데 어느덧 3월이 되었습니다.
청양의 좋은 기운을 받아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고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서 지난해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한해 전 한인회원이 보내주신 한인회원 개인회비와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적립해 온 기금(Rp. 54,400,000-. USD. 200-)은 2월에 한인회 여성회(회장: 박미례)를 통하여 이웃인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에게 언청이 수술을 시술시켜주는 사회사업비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집행한 금액은 Rp.50,000,000이며 나머지 잔액은 올해 기금과 통합하여 쓰여질 계획입니다. 언청이수술을 한인회
주요 불우이웃돕기사업으로 채택한 것은 신체적인 장애를 시술을 통해 정상인으로 회복시켜주는 것이야말로 외관적인 치유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마음의 상처를 치유시켜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뜻 깊은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서 이 사업은 본인은 물론 주위 친지 가족들에게도 밝고 긍정적인 성격개조와 건강한 미소를 찾아주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과 감동의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서는 양국간에 선린과 우호증진에 좋은 선례를 남기는 훌륭한 일이며 한인회의 모토인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한인사회 구현의 좋은 모범사업이기 때문에 본 한인회는 이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계속사업으로서 꾸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이번 사업에 앞장서신 한인회 여성회( 회장:박미례)의 활동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한인사회와 인도네시아사회에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맡아서 온정이 필요로 하는 곳에 사랑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보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필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나눔 실천이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폭 넓은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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