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이모저모 -제 18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마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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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마감상황
국가명 공 |
공 관 명 |
제18대 대통령선거 |
제19대 국회의원선거 |
국선대비 증감률 |
|||||
|
|
선거인수 |
투표자수 |
투표율 |
선거인수 |
투표자수 |
투표율 |
|
|
합 계 |
|
222,389 |
158,235 |
71.2 |
123,571 |
56,456 |
54.7 |
180.3 |
|
동티모르 |
동티모르(대) |
77 |
68 |
88.3 |
60 |
53 |
88.3 |
28.3 |
|
베트남 |
계 |
7,581 |
5,614 |
74.1 |
5,256 |
2,166 |
41.2 |
159.2 |
|
|
베트남(대) |
1,743 |
1,410 |
80.9 |
656 |
373 |
56.9 |
278.0 |
|
|
호치민(총) |
5,838 |
4,204 |
72.0 |
4,600 |
1,793 |
39.0 |
134.5 |
|
싱가포르 |
싱가포르(대) |
3,635 |
2,996 |
82.4 |
2,197 |
1,162 |
52.9 |
157.8 |
|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대) |
4,597 |
2,860 |
62.2 |
3,237 |
1,100 |
34.0 |
160.0 |
18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율 71.2% 제19대 총선 투표율(45.7%)보다 25.5% 높아
재인도네시아한인사회 2,860명투표, 62.2%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능환)는 지난 12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전세계 164개 공관에
서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가 사건, 사고 없이 원만하게 진행된 가운데 최종투표율은
71.2%로, 전체 재외선거 명부등재자 222,389명중 158,235명이 투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4월 11일 실시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율 45.7%보다 25.5%정도 증가한 것
으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대통령 재외선 거에 대한 재외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강한 참여
의지가 반영된 결과였다.
주요 국가별 투표자수를 보면, 미국 37,103명 (71.6%), 일본25,312명(67.8%), 중국
24,330명(68.2%), 캐나다 7,048명(74.2%), 독일4,252명(78.2%), 러시아 1,452명(74.3%), 영국
2,352명(78.2%), 프랑스 2,459명(76.1%)으로 나타났다. 대륙별 투표자수는 아주 77,931명
(69.0%), 미주53,614명(72.9%), 구주 18,623명(77.2%), 중동5,660명(67.9%), 아프리카
2,407명(70.8%)이다.
중앙선관위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율이 지난 총선에 비해 증가 한 이유는 대통령
선 거에 대한 중요성과 재외국민사회의 관심도 증가, 총선의 학습효과 및 홍보효과, 신고, 신청 편
의 제공, 투표 편의 대책 등이 효과를 낸 결과였다. 중앙선관위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하고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해 주신 재외국민들을 비롯하여 선거 과정에 많은 협조
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외공관 직원 등 재외선거 관계 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재
외국민들의 선거참여 편의를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노력하 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재외선거명부등재자 총4,597명 중2,860명이 투표하여 62.2%의 투표율을 기록했
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투표 투표도 하지 않고 불만을 토로하는 국민은 되고 싶지 않아. . .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제18대 대통령선거에 도입된 재외국민투표가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 동
안, 매일 오전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카르타한 국문화원에서 실시되었다.
투표일 이전에 선거인등록을 마친 유권자들은 투표장으로 들어서 신분을 확인시킨 후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귀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재외국민의 투표권 행사는 지난4·11 총
선에 이어 두 번째이며, 대통령을 직접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유권자들이 미리 나와 줄을 서는 풍경을 연출하며 지난 총선 때보
다 많은 참여도를 보였다. 투표장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한결같이“5년간 모국을 이끌어갈 대통령
을 내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국민의 권리를 행사한데 대한 자부심으로
충만했다.
첫날, 가장 먼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조성문씨 부부는“투표를 위해 브까시에서 6시에 집을 나
왔다”며 첫 번째 투표자가 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영선 대사 부부도 대사관 직원들과 함
께 이른 아침 투표에 참여하여 한 표를 행사했다.
프레지던트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있는 전혜지 씨는“저의 한 표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투표도 하지 않고 불만을 토로하는 국민은 되고 싶지 않아 투표장에 나왔다”며
생애 처음으로 투표한 소감을 밝혔다.
투표 시작 전부터 투표소에 미리 나와 기다렸던한 유권자는“제일 먼저 투표하면 내가 찍는 후보
가 당선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 일찍 나왔다”며 “다음 대통령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국가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인도네시아의 전체 유권자수는28,831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이번 대선 재외국민투표에
는15.9%인 4,597명이 등록했다. 지난4월 총선 때3,237명이 등록한 것에 비하면 많이 늘었지만 그
리 높지 않은 등록률이다.
설태선 인도네시아 재외선거관은“유권자들이 지난번 총선보다 이번 대선에 관심이 더 높다”며“주
요 후보의 참관인을 배치하는 등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고 투표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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