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이모저모 - 기업의 사회적책임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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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포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대사 김영선)은 인도네시아경총(APINDO) 및 국제노동기구(ILO) 자카르
타사무소(소장 Peter Van Rooij)와 공동으로‘기업의 사회적책임’포럼을 개최했다. 7월 4일 샹그릴
라호텔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기따 위르자완 통상장관 등 인도네시아 경제계 주요 관계자들과
최철규 외교통상부 심의관 외 인니에 진출한 한국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인니한국대사관 측은
인니에
진출한 한국대기업들은 대부분 여러 가지 형태의 CSR활동을 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의 활동은
미약하여 CSR MOU 서명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포럼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영선 대사는“CSR은 기업의 책임이며 의무이다. CSR활동을 경영목표 개념에 추가하지 않는기
업은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고강조했으며, 소피안 와난디 경총회장은“민간의CSR
증진을 위한 노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기업의 역량
및 인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금번 포럼이
인니업계와 한국업계 및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 기회가 되기를”기대했다.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점증하는 가운데,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CSR 포럼은
한국학계, 국제기구, NGO, 컨설팅기업의 CSR전문가, 다국적브랜드바이어, 인도네시아업계 및 인
니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CSR기업전략과 우수사례들을 소개하고 국제기구와
다국적브랜드바이어들의 CSR관련 요망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효과적인 CSR 활동 및 전략을 검토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의 핵은 재
인니한인상공회의소(KOCHAM) 송창근 수석부회장과 인도네시아경총(APINDO) 소피안 와난디회
장의 양해각서 서명식이었다. 이 협약을 통해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상업적 이익만 추구하
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책임을 적극 수행할 의지가 있음을 천명하고, CSR 활동에 있어서 인니업
계와의 협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하였다.
KOCHAM-APINDO간 CSR MOU는 국제적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인도네시아 소재 우리업계 및인도
네시아 업계가 초점을 두어야 할 구체적인CSR 활동분야, [인권, 근로, CSR인식 제고, 투명성, 환
경, 지역사회, 상생] 등을 명시하고 있다.CSR활동은 인도네시아 내 약 1,500개의 우리 기업이 80
만 명 정도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인식에 매
우 중요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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