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호 - 스마랑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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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주 작은 몸 짓에도 이유가 있듯이 무엇을 시작하는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곳 인도네시아 스마랑(Semarang, Central Jawa)에서 한글학교의 시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중부자바(스마랑) 한인회에서는 2017년 9월16일 초등학교 저학년 7명, 초등학교 고학년 6명 그리고 중등학교 5명등, 총 18명의 학생과 여섯 분의 선생님을 모시고 스마랑 한글학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재외동포가 갖고 있는 가치 중 으뜸은 대한민국국민이라는 정체성이며 한글교육은 그 정체성을 함양하고 확립하는 요소입니다.스마랑 한글학교의 시작이 지역 한인 재외동포분들의 자녀에게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에 밑거름이 되어 미래의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된다면, 스마랑 한글학교의 시작 이유는 필요하고도 충분할 것입니다.
스마랑 한글학교(교장:김소웅)가 개교하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대한민국 대사관, 자카르타 한국 국제학교의 백우정 교장선생님과 김종인 교감선생님, 족자카르타 한글학교 김은숙 교장 선생님 그리고 동부자바 수라바야 한인회 이경윤 수석 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스마랑 한글학교의 여섯 분의 선생님들 께 진심으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기사제공 : 김소웅/중부자바[스마랑] 한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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