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뉴스 검색

[2012년 6월] 인터뷰> 재인니봉제협의회 배도운 회장

8,680 2012.06.14 17:52

짧은주소

본문

인터뷰 : 재인니봉제협의회 배 도 운 회장

인도네시아정부는 수출지원정책의 일환인 보세구역제도를 원래의 기능으로 환원한다는 방침 아래 보세

구역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재무부장관령 147/PMK/04/2011> 2012 1 1일 부로 시행할 계획

이었다. 이 재무부장관령은 보세구역 하청제한, 보세구역 위치 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서 하청

을 주요 생산 방식으로 채택하는 현지진출 한국 섬유·봉제업계에 큰 피해가 예상되었고 업계는 위기를

타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국대사관과 한국봉제협의회(KOGA)가 인도네시아당국과 반복되는 협상을 벌이는 등 민관합동노력

이 몇 달 동안 계속되었고, 마침내 봉제협의회의 자정결의대회를 큰 전환점으로 하여 인도네시아정부는

보세구역 하청허용과 위치제한의 유예기간을 4년으로 유예하는 재부무장관령 44/PMK/04/2012를 발

(2012 3 16)하기에 이르렀다.

봉제협의회 회장단은“하청규정이 예전으로 되돌아갔다고 하여 모든 규제가 풀린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그 누구의 예외도 없이 명심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 실무적으로 각 지역세관과의 협력과 평화의 구도가 유지되어야 본 개정령의 효력이 지속될 것인데,

벌써부터 사소한 법규위반사례들이 속출하여 지역세관에서 심한 의혹과 불신의 시선을 KOGA 측에 던

지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KBN공단을

관할하는 할림세관에도 수 건의 불법사례(소량의 원부자재 무단반출 등)가 적발되어, 소위‘자정결의대

회’의 실효성에 대하여 할림세관이 매우 부정적인 시각 을 벌써부터 갖게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이것은

단지 소문만이 아니라 실제로 각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실에 근거한 것입니다. 단지 급하다고 해서

또는 사소(경미)한 건이라고 해서 직원들이 부지불식간에 저지르는 불법사례를 눈감아주어서는 안 되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어떻게든 무마가 되었던 예전의 상황으로 완전히 되돌아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현재 가장 우려해야 하는 것은‘자정결의대회’및 그로 인해 얻은 결과물인 PMK44의 부메랑효

과인 것입니다. 두 번에 걸친 법령개정으로 인해 굴욕감을 느끼고 있는 관세청과 지역세관에서 기본적으

로 견지하는 시각이 언제든지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날아올 수 있는 상황을 끊임없이 인식하여야만 합

니다!”라며 대다수 회원사들의 자정 노력이 평가절하 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당국이 두 번씩이나 규정개정을 하고 보세구역 하청허용과 위치제한에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등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많은 분들이 밤잠을 설치는 노고가 있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어려

웠던 시기에 해외에 진출하여 수십 년 쌓아온 그간의 노력이 보람된 결실을 맺어 우리 젊은 세대에게로

이어져야할 것이다.

이달에는 한국봉제협의회 배도운 회장과 그간 힘들었던 과정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얘기를 나눠봤다.

◈ 봉제협의회(KOGA)의 설립 배경과 활동

내용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십시오.

봉제협의회(KOGA)는 인니에서의 사업환경이한국과는 많이 다른 만큼, 회원사들 간에 사업 환

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설립취지에 맞게 각종 정보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친목도모를 위하여 전 회원사를 초대하여 골

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하청규제 법안과 같이 회원사 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끼

치는 문제들에 대하여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 현재 인니에 진출해 있는 봉제업체 수와

주력 상품은 무엇인지요.

KOGA에 등록된 봉제업체는 약 300여 업체이며 미등록업체를 포함하면 350여 업체가 되지 않

을까 추정합니다. 과거에는 Heavy Jacket 류와Ladies Woven 업체들이 많았습니다만, 2007

이후 부터 Knit 업체들이 대거 진출하여 지금은전체 업체의 80% 정도가 Knit 업체입니다.

◈ 연초에 보세구역하청규제법 때문에 큰 위

기를 겪었는데 폐지에 이르기까지 애로사항

이 많으셨죠.

보세하청규제는 시행 즉시 하청을 받는 공장이당장 문을 닫아야 하는 직격탄일 뿐 아니라, 궁극

적으로는 모든 봉제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없는 치명적 사안이었습니다. 동 법령의 시행 이

후 폐지 결정이 이루어질 때까지의 4개월여의 기간은 정말 저희 회원사 모두에게 피를 말리는 시

간이었습니다.

전 회원사가 한 마음이 되어 자정결의를 통하여법규준수의 결연한 의지를 천명하였고, 이러한 저

희 의지를 대사님께서 관계 요로에 적절히 전달함으로써 시행한지 몇 달 되지 않은 법령을 폐지

하는 참으로 믿기 어려운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 과정을 통하여 저희 KOGA는 이해 당사자로서 당연한 노력을 하였습니다만 김영선 대사

님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께서는 저희 보다 더노심초사 하시며 문제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주

셨습니다.

대사님과 관계자분들께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함께 고민해주신 KOTRA KOCHAM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 법령이 폐지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많은

어려움이 남아있을 텐데 어떤 점이 가장 우

려되는지요.

인니세관당국이 보세업체하청금지규정을 시행한이면에는 일부 보세업체들의 법규위반 사례를 근

절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비록하청금지 규정이 폐지되었지만, 세관당국의 각종

규제와 법규 준수에 대한 감시는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자칫 잘못하여 하청 금지 규

정을 부활시킬 빌미를 주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많습니다. 우리 회원사들에게 어려운 시기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하청금지로 인한 어려움에 비하면아무 것도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여 잘 견디며 슬

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봉제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사에게 당

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이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기적으로 어려움이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 3월 자정결의 당시의

심정으로 돌아가서 보세 관련 법규 준수에 가일층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앞으로도 봉제협회가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최근 회원사 간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하여KOGA 홈페이지를 만들어 회원사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한 바 있으며 앞으로 활발한 정보교환의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시작 될 2013 지역별 최저임금 협상에서회원사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회원

사들의 APINDO 가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지역별 노사정위원회에 회원사들이 적

극 참여하여 우리의 입장을 반영한 현실적인 최저임금이 책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일부 Sektoral이 적용되고 있는 지역에서는Sektoral 폐지를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이외 금년부터는 CSR의 일환으로 협회 차원에서지역 불우이웃돕기를 전개하고자 합니다. 구체적

인 내용은 검토 중이며 금년 골프대회 시에 기금조성을 위한 행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회장님은 인니에서 사업을 시작하신지 오

래 되셨나요.

저는 96년 당시‘()대우’의 인니봉제법인장으로 인니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이후 2001년에

현재 운영 중인 PT. Doosan을 창립하여 오늘에이르고 있으니 금년이 사업을 시작한지 12년 되

었습니다.

◈ 기업인의 입장에서 인니가 아직 동남아 다

른 나라에 비해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생각하

시는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786건 143 페이지
제목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392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8,032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853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577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7,136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564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856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245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710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156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545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290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297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7,214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8,409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9,534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398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735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195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9.06 6,402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8.08 6,753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8.08 7,311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8.08 6,564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8.08 6,748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아이디로 검색 2012.08.08 7,013
한인회 연락처
서식다운로드
기업 디렉토리
참여마당
일정표
사이트맵
한인기업 디렉토리
한인업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