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4 스마트해진 행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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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필요한 서류를 짧은시간에 해결해야 할때,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보험은 일괄 처리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한 번 신고만 하면 연계되어 처리된다고 한다. 대충 마무리 지어졌나 싶었더니 또 카드사 문제가 남아있다.
전화를 걸어 여차여차했음에도 뭔가 미흡하고 번거로운 건 어쩔 수가 없다.
올해부터 여러 가지 전입 서비스와 행정서비스가 편해진다고 한다.
먼저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민원서류를 스마트 앱 등으로 신청한 후 원하는 곳, 예를 들면 기차역, 지하철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생긴다.
이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민간시설로까지 수령지를 확대해 받아볼 수 있도록 시행한다고 한다.
물론 집에서 컴퓨터로 발급받는 방법은 이미 서비스되고 있지만 집에 프린터가 없을 경우 불가능했다. 휴대전화로 신청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찾아가면 된다고 생각하니 분명 스마트해진 것은 맞다.
또한 신혼부부 등을 위한 ‘혼인 착착 서비스’가 도입되며 행복출산, 안심 상속 서비스도 확대된다.
‘혼인 착착 서비스’가 실시되면 혼인신고할 때, 동 주민센터 등에 하는 전입신고와 해당 공공기관 및 금융 회사 등에 별도로 해야 하는 주소지 변경들을 일괄 신청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출생신고는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받아 구청에 신고하는 방식 외에 ‘행복 출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병원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대법원에 전송해 대법원 사이트에서 출생신고를 해도 양육수당 이나 다자녀 감면 등 출산과 관련한 원스톱을 받을 수 있다.
‘안심 상속 서비스’는 사망 선고 시 각종 상속 재산을 온라인으로도 통합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인천공항에서 국제면허운명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발급 센터도 올해 상반기까지 시행될예정이다.
점점 편리한 세상이 되어간다. 그럴수록 우리는 더 편리해지길 바란다. 동사무소에 가서 서류를 떼고 신고하는 것이 귀찮았는데 어느덧 휴대전화로 해결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그러고 보면 세상은 조금씩 변해왔다. 예전에 졸업증명서를 학교 본관 건물에서 발급받았는데 언젠가부터 동사 무소에서 대행해주었고, 이제 인터넷으로도 가능해졌다.
공항에서 지문 등록을 한 경우 빠르게 출입국 수속을 했는데 요즘은 대부분이 등록해서 점차 속도가 나지 않는다. 고속도로 하이패스도 처음엔 정말 하이패스더니 요즘은 우스갯소리로 슬로패스라고 부른다.
물론 편리를 추구하는 전산화 작업이 가끔은 당황스러운 결과를 낳기도 한다. 출생신고에서 성별이 바뀌기도 하고 때론 혼인신고가 잘못되기도 한다. 어느 날 서류상으로 아들이 입양돼 있었다는 억울한 사연도 가끔 듣는다.스마트한 세상일수록 직접 체크해야 할 것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생활 민원 서비스? 24시간 민원 도우미 ‘챗봇’ 으로 해결한다!
주차공간 어디지? 만료된 여권 갱신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우리 지역 행정서비스 민원 문제는 어디로 누구에게 연락해야 하는지?
일상생활 속 고민들을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검색도 필요없는, 간단한 채팅만으로 생활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챗봇’ 이 2017년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일부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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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생활민원을 채팅으로 통해 물어보고 대답을 듣는 서비스로 진행됩니다.
특히 챗봇은 장소,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겠죠.
[출처] (행정자치부 업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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