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3 KOICA,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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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보안긴급대응 및 국가인증체계구축사업(2014-2017/500만불)
완료 보고회 개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인식)은 2월 22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보안 긴급대응 및 국가인증체계를 시범 구축하는“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보안긴급대응 및 국가인증체계 구축사업”의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인도네시아는 ICT 서비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2020년까지 아시아 3위 (1.3천억 불)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나, 최근 온라인상 사기, 증오범죄, 음란물 유포 등 사이버범죄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가차 원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다. 그러나, 정부와 민간 간 발전 속도의 차이, 공공부문 전문 인력 및 관련 인프라 부족 등으로 중앙부처 주도의 표준화된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KOICA는 2014년부터 정보통신부 주도로 점진적으로 타 부처 및 민간 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보안긴급대응(SER) 및 국가인증체계(PKI) 시범시스템을 구축하고, 액션플랜 수립, 전문 인력 양성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동 사업은 앞서 추진된 ”인도네시아 ICT보안연구개발센터 구축사업 (2011-2014/550 만불)”을 통해 양성한 반둥공과대학교 사이버보 안분야 현지 전문가를 활용하여 현지 수요 맞춤 형으로 공개키 기반의 정보 암호화 및 전자서명을 통한 문서보안 인증체계(PKI)와 사이버범죄를 초기에 발견하여 대응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SER) 시범적으로 구축하여, 인도네시아 정부의 사이버보안 대응을 위한 인프라 기반 구축에기여하였다. 이러한 사업성과물을 기초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사이버보안청(Cyber Security Agency)을 설립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이버범죄 대응 및 보안강화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금번 워크숍은 이러한 사업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관계기관들과 사업 종료 이후 지속적인 시스템 관리와 활용, 운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KOICA는 이번 프로젝트 완료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인도네시아와의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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