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이모저모 - 제2회 재인도네시아 한인교회 친선탁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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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재인도네시아 한인교회 친선 탁구대회
새 시대, 하나 되는 공동체라는슬로건을 걸고 16개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재인도네시아한인교회 친선 탁구대회가 4월 21일
토요일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까지JIKS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교민이 화합하여 하나 되는 교민사회를 바라며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교민의 많은 호응을 얻
었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며, CBMC 인도네시아연합회가 주최하고 인도네시아 한인목회
자 협의회가 후원했다.
정무웅(CMBC 자카르타지회)고문은“화합하여하나 되는 교민사회가 되어 이 대회가 즐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사랑과 관심을 교민사회에 전하자.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연합하여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김종권 추진위원장의 대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대회는 남녀노소 참가자 모두가 대회 구성원으로
최선을 다해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으며,13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의 응원이 뜨겁게 어우
러져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복식, 단식, 혼복식 팀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의예선전은 5팀이 1개 조로 편성되어 총 5개 조 리그
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조 1위, 2위 팀이 8강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방식으로 5전 3승제로 선수들의
기량을 겨뤘다.
2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합교회가 작년에 이어 2연패를 하였으며, 준우승에는 교민교
회, 3위는 열린교회가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인도네시아에 온지 1년 정도가 되었는데 오랜만에 탁구를 통하여 새로
운 분들을 만나게 되어 좋은 친목의 시간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꼭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주먹
을 불끈 쥐었다.
이번 탁구대회를 통하여 우리 한인들이 이웃과 상호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한인사회에 대한
소속감도 증진시킬 수 있었던 것이 큰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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