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0 코이카 인도네시아 홍수예방에 앞장서다. “안전한 찌다룸강 유역” 중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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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 단(KOICA, 이사장 김인식)이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찌따룸강 유역 홍수 예경보시스템 개발사업의 중간워크숍이 지난 9월 1일 반둥에서 개최 하였다. 본 행사에는 공공사업주택부, 찌따룸 유역관리청 등 여러 관련 정부관리자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인도네시아는 2005년부터 2010년 까지 해마다 대형도시에 발생한 홍수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찌따룸강 유역의 홍수 피해면적은 8,000ha에 달한다. 이러한 심각한 홍수재난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링과 범람을 예측하여 시민들에게 알려 대피경보를 알리는 등의 홍수 예경보시스템이 미흡하였다. 따라서 코이카는 이런 피해가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2015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찌따룸강 유역 홍수 예경보시스템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의 목적은 인근 거주민 들에게 홍수 발생 예측사실을 알려 선행시간 동안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본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찌따룸강 유역 반둥시 지역에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줄고 공공 및 민간의 막대한 자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전문가 팀으로 구성된 ㈜유신엔지니어링과 토코넷(TOCONET)은 현재 인도네시아 공공사 업주택부(MPWPH; Ministry of Public Works and Housing) 산하의 정부 수자원총국 (DGWR; Directorate General of Water Resources) 과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며 강 유역 수자원 경영 조직에는 찌따룸 유역관리청(BBWSC; Balai Wilayah Sungai Citarum)을 주축으로 PusAir 와 PJT-II(Perum Jasa Tirta-II), 서자바 정부, BMKG, BPBD등이 참여하고 있다.
많은 정부 부처와 찌따룸강 유역 거주민들의 열의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본 프로젝트의 파급효과로는 홍수재난을 감소하고 거주민과 찌따룸강 유역 지역사회의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통합홍수관리를 위한 수자원총국과 찌따룸 유역관리청의 역량강화와 함께 한국에서의 연수초청교 육과 기술교류등 양국 간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코이카는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의 역동적인 경제성장 향상을 위해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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