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있어 경제를 함께 발전시켜나갈 주요 파트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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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부산에서의 한·아세안 특별정상 회의에 이어 두 번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5월 15일에서 18일까지 나흘간 한국을 방문했다.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5월24일 대사관 회의실, 동포언론인들이 모인자리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대통령의 한국국빈 방문의 성과를 설명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을 시작으로 한국기업대표들과의 만남, 정상회담, 기자회견, 아시안 리더쉽 컨퍼런스 참석, 아주대 방문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였다.
아시아 리더쉽 컨퍼런스에서의 조코 위도도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자신의 경험담을 유머러스하고 진솔하게 풀어내어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아주대학을 방문하였을 때는 모인 청년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자신의 배경을 이야기 하면서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코위 대통령 국빈방한을 계기로 체결한 협정에는 특별경제구역 협력 MOU, 창조산업 협력 MOU, 스포츠 협력 MOU, 특별히 바다를 축으로 사용하자는 해양 협력 MOU, 정확한 측량(지적 도)을 위한 공간 정보 기술정보 공유 등을 내용으로 한 토지 및 공간정보 MOU, 탄소의 저장고인 이탄지 복원 및 산불관리 협력 MOU 등 산림 복원 사업에도 양국이 교류하기로 협약하였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석탄층 메탄가스(CBM) 연구개발 협력 MOU, 에너지 기술 협력 MOU, 인도네시아 팔렘방 및 발리 가스 배관건설 MOU, 찔레곤 철강클러스터 건설 MOA 등을 체결하였다.
곧 다가올 아시안게임을 위해 경기장으로 연결 되는 경전철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번 국빈방한에는 양국 언론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양국의 합의사항들이 좋은 결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후반 작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조코위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그의 공약 사업인 만큼 한국이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산업화 가 속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하여 유엔안보리결의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양국 두 정상은 국제테러 방지를 위한 관련 정보 교환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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