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이모저모 - 김영선 대사 인니태권도국가대표단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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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대사 인니 태권도국가대표단 격려 방문
5월 1일, 태권도 국가대표 합숙훈련 장소인 호텔Mar(jl.Raya cipayung 뿐짝 소재)에서 김영선
대사는 한인회 조규철 수석부회장과 함께‘베트남오픈태권도대회’출전을 위한 인니태권도국가
대표단을 격려 차 방문하였다.
인니 국가대표 팀의 감독은 국기원에서 파견 나온품새 팀의 신승중 감독과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
소속인 겨루기 팀의 이덕희 감독으로 자체 평가전을 통하여 총 43명의 국가대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겨루기 팀은 주니어(14-18세) 5명, 시니어(19-29세) 9명, 품새 팀은 주니어(14-18세)
4명, 시니어(19-29세) 6명이 대회에 출전한다.
10여 분 동안 품새 시범을 본 김영선 대사는“절도 있는 품새 시범의 힘찬 기합소리에서 열심히
연습 중인 것을 느낄 수 있다”며“인니 태권도발전을 위해 대사관, 한인사회가 적극적으로 도움
을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부 파견으로 나와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 전지역에 태권도 보급을 위하여 33개 주에서 세미
나 개최 예정”이며“태권도를 문화외교 수단으로 활용하여 한국의 브랜드를 높이고, 태권도 외
교를 통해 양 국가 간의 친선관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품새 신승중 감독이 말했다.
겨루기 이덕희 감독은“지난 중국 아시안게임의동메달 획득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었던 시
게임에서 금 3, 은 3, 동 5개를 획득하였다”며 이번대회 또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 하는 Fazza(22살 품새) 군은“태권도를 시작한지 10년 만에 국가대표팀이
되었는데 꼭 메달을 따서 부모님에게 안겨드리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번에 출전하는‘베트남오픈태권도대회’는 5월 4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데 선수
들이 긴장을 늦추기 않게 하기 위해서 출발 바로전에 선수단을 발표했다고 한다. 선수단에 선발되
지 못해 눈시울을 붉히는 선수도 있었지만, 한국의포천 시에서 개최되는‘2012 세계대학선수권 대
회’를 기약하며 오전에는 기초체력훈련과 오후에는 전술과 기술을 익히며 맹훈련을 하고 있다.
한인회에서 음료 등을 나누어주며 선수들을격려하였고 한인기업체에서는 티셔츠를 협찬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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