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집중! 이 사람/ 이종순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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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이 사람
한권으로 끝낼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안내서가 되길 바라며....
2016 인도네시아 종합가이드북 출간
이종순 그린비즈니스센터장
2016년 3월15일 , 한인뉴스 편집팀은 Green Business Center(SME TOWER 6층)로 찾아가‘2016 인도네시아 종합가이드북’을 출간한 이종순 센터장을 인터뷰 하였다.
Q. 인도네시아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 습니까?
인도네시아는 97년 처음 이곳을 여행하면서 회교국이라는 이질감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말레이-인도네시아어를 전공하면서 인도네시아어 통역, 번역 및 강의 전문가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틈틈이 인도네시아 관련 다음 카페‘인도네시아세상(회원수 : 약10,500명)을 운영하면서 인도네시아에 관심을 갖고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사람들에게 인도네시아 관련 정보를 공유해 왔습니다.
Q. 이곳 인도네시아에 정착하여 살아보니 또 다른 느낌이 있을텐데...
아이들 교육문제를 생각하면 인도네시아에 잘 왔구나! 하는 안도가 있습니다,
한국의 무너진 공교육, 학원 폭력 등을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다양한 언어권에 노출되어 자연스레 접하는 글로벌의 경험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이들의 배우자도 여기에서 자란 바른 청년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웃음)
Q. 그린비즈니스센타 소개 및 전망
‘그린비즈니스센터(Green Business Center)’는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회원국 내 중소기업의 친환경 기술 육성과 친환경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한국의 중소기업청과 인니 중소기업부가 공동으로 설립 및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무 공간 제공, 세무/법률 등의 전문 컨설팅, 인도네시아어 교육, 현지 유관기관과의 연계 지원, 마케팅업무 지원 및 행정 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8개의 한국 기업, 3개의 인도네시아 기업 및 1개의 싱가포르 기업 등이 입주하여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셈 회원국의 중소기업은 입주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의 경우 ‘친환경혁신기술’사업을 통하여, 친환경 분야의 수요기술을 필요로 하는 인도네시아 현지 중소기업과 공급 기술을 가진 한국의 중소기업의 기술 매칭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기획 및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Q. 인도네시아로 진출 하고자 하는 개인 및 기업과의 상담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이미 개별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한정적인 정보로 인한 손해나 실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정을 하기 전에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협회와의 다양한 조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한인사회와의 연계
우선 제가 근무하고 있는‘그린비즈니스센터’가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한인사회 발전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졸작이지만 ‘클릭 인도네시아어’와 ‘인도네시아어 동영상 강의 CD’ 등을 통하여 인도네시아어를 배우는데 한인 동포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일원이 되실 여러 국내 기업과 사람들에게 이번에 출간된 ‘2016년도 인도네시아 종합 가이드북’ 이 신뢰할 수 있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안내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Q. 2016년판 ‘인도네시아 종합 가이드북’을 만들면서 느낀 점
최근에는 여러 정부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인도네시아 관련 분야별 안내 책자들이 많이 출간이 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인도네시아어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여, 각 분야별 인도네시아 정보 및 자료 등을 하나의 책자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오던 중에, 매우 상세하고 깊이 있는 컨텐츠를 갖고 있는‘2008년 한인기업디렉토리’를 발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 한인 기업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한생컨설팅’과 전문적인 디자인 및 편집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한.인니 종합 월간지 ‘프로젝트 키위’ 등 과 협력하여 ‘2016년판 인도네시아 종합 가이드 북’이 출간될 수 있었습니다.
총 준비 과정은 2015년 6월에 기획 단계가 시작되어 2016년 2월 출간까지 약 8개월의 시간이 소 요 되었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각 분야별 전문가 분들께서 선뜻 도움을 주시고 자료를 제공해 주셔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벗어나지 않는 ‘인도 네시아 종합 가이드북’이 출간될 수 있었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인도네시아 종합 가이드북’제작에 자료 제공 및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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