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KOWIN, 차세대 UP&PODP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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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KOWIN), 차세대 UDP & PCDP 컨퍼런스 개최
코윈(KOWIN·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인도네시아 본부, 회장 박현순)이 ‘2015 KOWIN 차세대UDP & PCDP 컨퍼런스’를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그랜드 끄망호텔(Grand Kemang Hotel)에서 개최했다.
‘UDP & PCDP’ 는 ‘Undergraduate Development Program & Pre-Career Development Program’의 약자이다. 타이틀처럼 이번 컨퍼런스는 여성가족부 지원 행사로 사회 진출을 앞둔 한국인 대학생과 유학생들 그리고 사회 초년생들의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을 돕는 양성 프로그램이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한국 등 아시아의 차세대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컨퍼런스는21세기를 이끌어갈 아시아 인접 국가의 차세대 리더들의 현주소와 결의를 다지고 꿈을 재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21명의 아시아 차세대들은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컨퍼런스에 참가하였다.
코윈 박현순 회장은 행사를 여는 인사말을 통해서 “이번 행사는 정부지원으로 코윈 인도네시아가 우수한 기획력으로 따낸 소중한 행사인 만큼 차세대 미래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사고와 태도를 습득하고 자신만의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리더십 교육과 직업교육을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기조강연을 펼친 임현철 관세관은 현재에 이르기 까지 어려움과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를 통해 참가 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이슬람 대학의 안선근 교수는 ‘인도네시아 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매시간 인도네시아 최고의 강사진들은 아시아 나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각 강연을 심도 있고 진지하게 진행했다.
우리소다라은행 김두영 컨설턴트는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 부분에 대해 속 시원하게 긁어주었다.
JAC 리쿠르트먼트 인도네시아(JAC Recruitment Indonesia) 대표이자 여성CEO인 마리꼬씨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해보라”라는 주문과 함께 개성 있는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참가자들의 도전에 부응해 P.A.K. Law Firm의 대표 김민수 변호사, 코린도 그룹 내 KBS World의 번역작가이자 동시통역사인 허영순 과장과 코트라 인도네시아 신혜정 대리, 옥타 인도네시아지부 차세대 회장이자KB Insurance의 원영태 차장이 인도네시아 사회의 실무진으로서 각각 5명씩의 참가자의 멘토가 되어 자신의 해외 생활 경험과 참가자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나누어주었다.
선배로서의 진정한 조언은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고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훌륭한 동행이었다.
구성 점수, 참여도, 표현력, 창의력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하여 각각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모든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선물이 증정 되었다.
행사의 마지막 강연을 장식한 신희성 CJ 인도네시아 이사는 ‘CJ와 함께하는 인재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실제 대기업의 인사담당자로서 구직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위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실을 전달해 주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차세대 리더들에게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알리기 위해서 헤리티지 한국 세션 이수진 회장의 인솔하에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 탐방이 이어졌다. 이 일정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알차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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