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한국무역협회, 한-인니 경제협력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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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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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이하 무협)는 한-인도네시아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자 자카르타에 지부를 개설, 동남아시아 남부시장에 진출하는 무역업계 지원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개소식에는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 승은호 코린도 그룹 회장, 신기엽 한인회장, 인도네시아 상무부 구스마르디 부스따미 총국장, 인도네시아경영자총회 신따 위자야 부회장, 협회 회장단 등 한·인니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인호 무협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최근 글로벌 세계경기의 저성장 속에서도 5~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 취임 이래 전력, 도로, 항만 등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임을 강조하고, “자카르타 지부는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진출 희망기업들의 교역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최근 인도네시아는 게임, 전자상거래, 모바일 메신저 등 한국 IT기업의 활약과 K-POP,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높은 시장으로 IT서비스 및 한류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서비스 정책지원팀’과 연계해 한국 IT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2억 5천만명의 세계 네 번째의 인구 대국, 아세안 10개국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는 국내총생산(GDP) 규모, 천연가스, 석탄 등이 풍부한 자원국으로 1973년 한-인도네시아 수교 당시 2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던 교역액은 작년기준 236억 달러까지 확대되는 등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 및 교역규모는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무협관계자는 전망했다.
개소식이 끝난 후에는 ‘한-인도네시아 경제 협력 및 교류협력 강화’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양국간 투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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