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5월 황우여부총리동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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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부총리동포간담회
아시아.아프리카정상회의참석차인도네시아를방문중인황우여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은 23일자카르타에서동포.지상사대표초청간담회를가졌다.
황부총리는 23일저녁물리아호텔에서열린동포간담회에서앞서이날유숩깔라부통령과만나한국과인도네시아가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 협상재추진과농업부문협력, 대학생간의교류를확대해나갈수있는프로그램개발등을논의했다고밝혔다.
간담회에참석한동포들은한국교육당국의잘못된영어와국어, 역사교육에대한개선과재인도네시아동포와기업이안정적으로사업하고거주할수있도록외교적정책지원등을요청했다.
조태영대사는환영사에서“이번방문중에싱가포르에리쉔룽총리, 훈센캄보디아총리, 쯔엉떤상베트남국가주석, 유숩깔라부통령, 메가와띠투쟁민주당대표(전임대통령), 뿌안마라하니인적개발문화조정장관을면담했다. 이번황우여부총리와길정우의원의방문으로양국관계가한층더탄력을받게되었다생각한다”고말했다.
신기엽한인회장은“인도네시아한인사회는그역사가 50년이되어가는성숙한한인사회이며인도네시아인들과더불어사는한인사회를만들어가고있다. 한류열풍과함께한국어교육의수요가높아지고있으나체계적인한국정부의지원없이는한국어교사의양성이불가능해주춤거리고있는실정이다. 이에지난박근혜대통령님과의동포간담회때대사관에교육관파견을건의하여청와대로부터교육관파견의허가가났다는소식을받고기다리고있는중이다. 부총리께서귀국후이를확인하여꼭교육관파견이이루어질수있게해달라”고말하고“인도네시아에는단순노동인력은풍부하지만전문인력이부족한실정이다. 이에전문기술대학을설립하여각분야전문인력을양성한다면한인기업뿐만아니라인도네시아사회의경제발전에크게기여하여양국간관계는더욱돈독해지고한인동포들의자부심도크게고무될것이다. 이에대한민국정부의적극적도움이필요하다”고덧붙였다.
이에황우여부총리는격려사에서“현재 2200개의한인기업이운영중이며백만명의고용창출효과를내고있는것으로안다. 인도네시아는한국이최초로투자한국가이며제철과중화학에고도의기술이서로오고가는투자를하고있다는이야기를들었다. 이번에인도네시아정치인들을만나며인도네시아가얼마나한국에대하여협력의동반자로써단순한협력관계가아니라깊은협력을원하고있다는것을알았다. 인프라, 제조업등이지금잘되고있지만농업분야등에대한협력역시부통령께서원하셨다”하고“오늘재외한국학교의모범이되고있는 JIKS를방문헀다. 오늘신회장님께서말씀하신교육감파견문제나기술학교건립도본국에서힘이닿는데까지최선을다해돕겠다. 돌아가는즉시교육감파견에대해재촉하며제가직접이문제에대해챙기겠다”고말했다.
이어길정우국회의원은“인도네시아인들이가지고있는‘한국으로부터무언가를배워야겠다는의지’그의지가우리에게는매우소중한기회라고생각한다. 가르쳐줄건가르쳐주고협력할건협력한다면양국간관계가더욱돈독해질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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