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여성국제클럽, 자선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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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정부기관, 인니지역사회위해
자선 바자회 참가
47개국 대사관 참여한 여성국제클럽 바자회
여성국제클럽(Women’s International Club/WIC)이 주최한 ‘제 47회 WIC 연례 자선 바자회’가 19일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는 영부인 이리아나 조꼬 위도도(Iriana Joko Widodo)와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투쟁민주당 총재도 참석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세계 47개국 대사관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특산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했다. 또한 217개 로컬 업체도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22개의사회교육기관 지원금, 43명의 국립대학 대학생 장학금, 홍수 이재민을 위한수재의연금으로 기부된다.
자선바자회를 찾은 방문객들은 각국부스에 마련된 물품들에 많은 관심을보였다. 특히 한국관은 대사관 부인회(약 30명) 기금으로 서울에서 물품을 직접 공수했다. 부스에서는 뚜레쥬르 제과류,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한국도자기 제품, 대사관 부인회에서 손수 만든 김치와 전통인형, 전통소품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었다.
한국부스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던 오계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부인은“이번 행사는 개인적으로 처음 참여하는 것이다.
많은 내방객들이 한국 수공예품, 인삼 등에 관심많이 가져주고 있다. 후원해주신 부인회, 각 기업들에게 감사말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부스를 담당한 한 대사관부인회 관계자는“WIC 자선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자선바자회에서 모인 기금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내년에도 많은 분들의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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