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화 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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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도서를소개합니다!!
천사는 여기 머문다
전경린 저 | 문학동네
11년 만에 나온 전경린의 소설집
첨예한 여성적 감각으로 생명을 사 유하는 소설가 전경린이 네번째 소설집을 펴냈다. 『물의 정거장』 이후 11년. 단편9편을 담았다. 2007년“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악마와 천사라는 본성의 양면성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 를 받으며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천사는 여기 머 문다 2」와 2011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강변 마을」, 2004년 대한민국소설상을 수상한 「여 름 휴가」 등, 평단과 독자 모두를 만족시켜온 작 품이 대거 실렸다.
너무 애쓰지 말아요
이노우에 히로유키 저/예유진 역 | 샘터
지친 당신을 위로하는 30가지 처 방전
현대인은 피곤하다. 일에, 인간관계에, 꽉 막힌 도 로에 지쳐간다. 일이 잘못되면 스스로를 탓하기 일쑤다. 일본의 저명한 치과의사이자 심리치료사 인 저자 이노우에 히로유키는 ‘마음이 비명을 지 르기 전에’ 무의미한 자책을 멈추라고 말한다. 책임감 강하고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며 지나치 게 노력하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스스로를 위로하 거나 돌아보지 못하고 지쳐버린다. 우리에게 필요 한 건 자책이 아니라 자기긍정이라는 주장을 저자 는 책으로 전한다.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조국 저/류재운 정리 | 다산북스
조국 교수가 털어놓는, 조국에 관한 이야기
서울대 교수이자 지식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국 교수의 인생과 공부에 대한 여정을 담은 책이다. 이제껏 조국 교수가 출간한 사회과학서와 다르게 처음으로 자신의 맨얼굴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집 필 기간에만 2년이 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이 책은 류재운 작가가 인터뷰한 뒤, 조국 교수의 내 밀한 이야기를 이끌어내 글로 구성하고, 이를 조 국 교수가 전면 재구성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추 가하는 방식으로 집필하며 완성됐다. 이 책에는 ‘엄친아’로만 보였던 조국 교수가 어쩌다가 만 16세에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게 되었는지, 당시 최연소로 만 26세에 교수가 될 수 있었는지, 그러 나 교수가 되자마자 왜 감옥에 가야 했는지, 지금 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진보 지식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사춘기라서 그래?
이명랑 저 | 탐
사춘기 딸과 열혈 엄마의 아슬아 슬한 줄다리기
사춘기 딸과 엄마의 일상을 리얼하게 묘사한 이 명랑 작가의 청소년 소설. 이명랑 작가는 소설로 등단해 동화와 청소년 소설 등 다방면으로 창작 활동을 해왔다. 이번 작품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로서의 고민이 담겼다.‘교복 맞추는 날’, ‘시험 기간’ 등 또래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딸 의 에피소드와 함께‘엄마의 일기장’이 교대로 이어진다.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 리던 모녀 사이도 서로의 진짜 속마음을 알게 되 면서부터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하루라도 조용히 지나가면 입안에 가시가 돋칠 것 같은 모녀의 색 다른 화해 방법도 흥미롭다.
왜 로봇의 도덕인가
웬델 월러치,콜린 알렌 공저/
노태복 역 | 메디치미디어
로봇에게 윤리는 필요한가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에서 꾸준히 제기되어온 로 봇의 도덕성은 각종 서비스 로봇, 전투병 로봇, 개 인화된 검색엔진 기술, 자동화된 컴퓨터 시스템 등 지능 기계의 출현으로 이제 현실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인간의 감독 없이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 능 시대에 로봇을 포함한 모든 지능적 기계의 지 침이 될 윤리적 규칙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이 책은 로봇 윤리라는 신흥 분야에 관한 최초의 입 문서라고 볼 수 있다. 예일 대학교의‘생명윤리를 위한 학제간 센터’의 윤리학자와 인디애나 대학 교의 인지과학 교수가 함께 썼다. 공상과학 소설의 통속적 화두에서부터 첨단 로봇공학의 과제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다.
윌리의 신기한 모험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 웅진주니어
그림책 거장 앤서니 브라운이 다시 쓴 명작 동화
앤서니 브라운이 고전 명작 10편을 다시 그렸다. 모든 동화의 주인공은 윌리. 윌리와 함께 주인공 이 되어 모험에 나설 수 있도록 이야기를 짰다. 이 책에는 총 10편의 동화가 담겼다.『로빈슨 크 루소』,『보물섬』,『로빈 후드』,『부싯깃 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오즈의 마법사』, 『라푼젤』,『버드나무에 부는 바람』,『피노키 오』가 그것이다.
피파 마니아
토마스 키스트너 저/김희상 역 |
돌베개
국제축구연맹 부패의 실상을
파헤치다
국제축구연맹 부패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친다. 흡 사 마피아를 연상케 하는 조직범죄는 이미 오래전 부터 국제축구의 핵심 영역을 장악했다. 회장 자 리를 놓고 이전투구를 벌이며 오가는 뇌물, 월드 컵 개최권이 카타르와 러시아로 돌아가는 과정에 서 막대한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는 의혹, 방송 중 계권을 둘러싼 만성적인 부패. 국제스포츠계에서 자행되는 범죄의 실상을 그 누구보다도 환히 아는 토마스 키스트너는 20년째 피파의 음험 한 구석을 취재해온 전문기자다. 그가 파 헤친 피파의 실상은 모든 것을 지배하면 서 어떤 것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단 한 명의 보스가 군림하는 패밀리였다.
그림 속 경제학
문소영 저 | 이다미디어
명화 속에 숨겨진 경제학 코드
미술 작품을 경제학, 문학에 녹여 독 특한 관점으로 해석해 온 문소영 기자의 책. 명화 속에 숨겨진 경제학 코드를 짚어냈다. 이 책은 미 술과 경제학을 바탕으로 서구의 과거 이야기를 다 루고 있지만 지금, 여기,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예술과 경제, 정치,사회적 변동 사이의 고리를 찾는 통섭적 연 구에 흥미를 갖고, 또 서구의 미술사와 경제사를 바탕으로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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