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이모저모 - 수레복지재단, 수해물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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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비즈니스 협력 포럼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에 더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경제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됐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지난 2008년 이후5년간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모두 6%가 넘는 성장률
을달성하는 등 신흥 경제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양국 간 경제협력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코트라는 파이낸셜뉴스와 공동으로 28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물리아 호텔에서 한국기업의 인도네시
아 자원개발, 전력, 정보통신, 철강, 방위산업, 문화 등 전방위적인 진출을 돕기 위한 ‘한-인니 비즈니스 협력 포럼’을 개
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인도네시아 산업부 알렉스 레투라우분 차관이 참석해 ‘한.인니 경제협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기조연설에서 레투라우분 차관은 인도네시아는 좋은 기후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개발되지 않는 곳
이많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이며 한국의 발전된 산업과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이 결합하면 큰 시너지가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양국의 경제협력 발전 현장에서 활동하는 신동학 한-인도네시아 경협 사무국장은 양국의 경제협력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강연하는 등 한국 기업에는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에는 경제성장의 기회를 줄 것이란 점을 역설하였다.
하미완 하리요가 투자조정청(BKPM) 부청장, 부디 다르마디 산업부 국장 등 현지 정부 고위관계 자들과 은디암디옵 세
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또한 이번 포럼에서 강연을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및 산업 현황, 투자정책 등을 소개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포럼은 한국 기업인과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자들이 참가해 양국 간 산업별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
안을 모색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경제포럼과 함께 파이낸셜뉴스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
로 현장에서 ‘한국식품전시회’를 개최해 한국의 전통음식을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려 포럼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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