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9월의 영화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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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영화 추천작
관상이라는 독특한 소재에서 출발해 역사를 관통하는 거대한 스토 리를 탄생시킨 캐스팅 만으로도 믿고 볼 수 있는 영화로 실제크기로 만든 경복궁 근정전 세트로 웅장한 스케일과 장인들이 직접만든 소품으로 섬세한 디테일까지 담아낸 영화 <관상>
영화 <관상>에서는 역광의 얼굴이나 성품이 아니라 등이나 걸음걸이 등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을 한다고 하는데.. 역광이나 뒷모습은 운명을 거스르 거나 개척한다는 뜻과 관상의 역설을 담고 있다.
<관상>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팽헌’, 아들‘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잡스>를 통해서‘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또한 잡스의 걸음걸이 따위를 그대로 연기한 에쉬튼 커쳐의 모습을 떠나, 가끔씩 보이는 에쉬튼 커쳐 그대로의 멋진 모습을 보는 재미.
<잡스>
아이콘 vs 불교신자 애플의 창립자 vs 연봉 1달러의 CEO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는 스티브 잡스 아무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 자유로운 영혼의 히피였던 젊은 시절의 잡스. 대학을 자퇴하고 절친 스 티브 워즈니악과 자신의 집 차고에서‘애플’을설립해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세상에 내놓는다. 그 후 남다른 안목과 시대를 앞선 사업가적 기질로 애플을 업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며 세계적 으로 주목 받는CEO로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혁신과 완벽주의를 고집하던 그의 성격으로 결국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내쫓기게 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좌절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11년 뒤, 스티브 잡스 퇴임 후 하락세를 걷던 애플을 구원하기 위해 돌아온 잡스는 다시 한번 세상을 뒤흔들 혁신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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