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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인터뷰> PT.TEBO AGUNG 배상경 사장

11,452 2012.04.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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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 인터뷰 :


PT.TEBO AGUNG INTERNATIONAL 배상경 사장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한인사韓人史 역사이며 증인

“1972년 7월, 코린도그룹의 전신인 인니동화(PT. Inne Dongwha)간부직원으로 인도
네시아에 오게 된 것이 첫 인연이었습니다. 원목개발과 에너지사업을 관장하며, 코린도그
룹, 코데꼬그룹을 거치면서 많은 일을 했습니다. 40년간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배상경 사장, 그는 현역에서 은퇴할 나이가 훨씬 지난 70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PT. 
TEBO AGUNG INTERNATIONAL이라는 석탄개발회사를 2005년 10월에 설립하여 
Jambi주 Tebo군에 3개 Concession(7,000Ha)의 석탄 광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
니라 현재는 PPP형태의 Power Plant Project 참여를 추진하면서 Power Plant의 F/S
를 진행 중이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경제전반에 걸쳐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 특히 자원산업의 밝은 
전망이 있기에 포스코, 롯데와 같은 한국의 대기업들이 진출한 것이며 한국기업의 진출 
러시는 계속 이어지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반면에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정도 경영을 기
본으로 삼을 것과 법적인 보호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내에 유능한 현지인 변호사
(In-House Lawyer)를 두거나 법정실무를 처리해 줄 대형법률사무소와 자문관계를 맺
고 있을 것과 유능한 현지인 전문가(Geologist)를 보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한인사회의 문화활동에 대해서는 문화 인프라 구축은 외교, 경제교류의 선행단계이
며 초석이므로 이제 현지인들이 한국 연예인이나 아이돌을 흠모하는 단계를 넘어 인도네
시아 국민 저변에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도달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인사회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에게 조언도 잊지 않았다.“선대, 또는 선배 사업
가들이 이뤄 놓은 오늘의 열매는 피와 땀과 설움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후대들이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1970~80년대 선대들은 대부분 깔리만딴 오지의 열악하기 이
를 데 없는 곳에서 청춘을 보내며 도전과 투쟁의 정신을 길러왔습니다. 현장근무를 기피
하고 도시의 안락한 생활조건만을 고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현장업무를 
두루 섭렵하는 것이 시야를 넓히고 업무의 질을 높인다고 봅니다. 황무지나 다름없는 사
업환경 속에서 일본기업, 일본사업가들이 거들떠보지 않던 아이템을 챙기며 우리는 걸음
마를 걸어왔습니다. 고군분투 끝에 이제 우리는 기적적으로 일부 업종에서 그들을 추월
하였습니다.”
4월호 <한인뉴스>는 칠순을 훨씬 넘긴 나이이지만 아직 할 일이 너무 많아 쉴 틈이 없다
고, 미래에 대한 구상에 여념이 없는 배상경 사장을 만나 일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식을 
줄 모르는 정열, 어려움을 극복한 지혜와 경험을 담아왔다. 

◆ 인도네시아에 정착한 지 오래 되셨죠?
1972년도에 코린도그룹의 전신인 인니동화(PT. Inne Dongwha)간부직원으로 입국하였습니다. 
1988년에 사직하여 태국에서 잠시 개인사업을 하다가, 1993년에 코데코그룹으로 옮기게 되었
습니다. 2000년 이후부터는 목재, 신발업종 현지회사인 림바그룹(Rimba Group)의 부회장을 역
임하다 2005년에 수마뜨라 지역 석탄개발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잠비주 무아라 붕오(Muara 
Bungo) 지역에서 2006년부터 월 3만 톤 규모의 상업생산 규모를 유지하다 2009년부터 파트너와 
법적분쟁에 휘말려 어렵게 이를 극복하고, 지금은 인접지역인 잠비주 테보군과 벙꿀루주 내에서 동
시에 탐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떼보 아궁 인터내셔널(PT.Tebo Agung 
Internatonal)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잠비주 떼보군 관내에 소재하는 석탄광업 회사
로 2005년에 설립되었으며 3개 광구로 구분되어 7천 헥타르의 면적에 약 2억 톤의 가채매장
량(Minable Reserves)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탐사허가(KP Eksplorasi)를 받아 탐
사작업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2012년 1월, 마지막 허가단계인 생산허가(IUP Produksi 
Operasi)를 받아 금년 6월경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어려움도 많으셨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본인은 인도네시아에 체류하는 동안 코린도-코데코-림바그룹의 경영자직을 거치면서 주로  목
재, 오일, 가스, 야자를 생산하는 자원개발업종에 종사하였습니다. 지금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석탄개발사업도 제가 40여 년 간 체험하였던 자원업종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모두 다 중장
비들을 운영하여 도로를 건설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며 현장근무자들
의 사기를 올리고 대(對) 관청관계를 돈독히 하여야 하는 점은 다 비슷합니다. 이러한 노하우가 기
반이 되어 끊임없는 도전과 어려움에 잘 대처하고 극복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저를 보좌하는 한
국인, 현지인 간부들은 깔리만딴 현장에서 경험을쌓았던 옛 부하직원들입니다. 이들과 함께 팀워크
를 이뤄 한국인의 장점인 뚝심과 투쟁정신을 발휘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경제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때에 사업투자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현지 신문들을 보십시오. 경제면은 온통 자원관련 뉴스입니다. 오일, 가스를 제외한 자원부
문이 지금 인도네시아 경제 총생산량의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경제성장
률은 작년에 6.2%를 달성하였고, 유럽경제위기로 다소 주춤하지만 금년에도 6%대를 유지할 전망
입니다. 경제 전반에 걸쳐 인도네시아는 매력적인 투자처이며, 특히 자원산업은 그 선두에 서 있다
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에 근거하여 포스코, 롯데와 같은 한국의 대기업들이 진출하였으며, 한
국기업의 진출 러시는 계속 이어지리라 봅니다. 

◆ 리스크 면에서는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인도네시아
는 법도 안 통하고 돈이면 다 된다”라고들 이야기합니다. 현실적인 팩트이긴 합니다만, 그럴수
록 정도경영을 기본으로 삼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인 보호막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희 회사 
예를 들면, 고임금에 구애 받지 않고 유능한 현지인 사내변호사(In-House Lawyer)를 두고 있으
며, 법정실무를 처리하는 대형 법률사무소와 자문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법률팀이 중요
한 고비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회사와 같이 광업 업종인 경우에는 유능
한 현지인 지질전문가(Geologist)를 다수 보유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항목입니다.
   
◆ 경제교류에 이어 문화교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한인사회의 문화적 활동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요?
문화 인프라 구축은 외교, 경제교류의 선행단계이며 초석입니다. 최근 몇 년간 정부(대사관) 주도
로 많은 문화교류가 선도되었고 뒤이어 민간 문화단체들이 그 활동의 범위를 넓혀가며 질적인 향상
도 도모하고 있습니다. 1930년대에 이미 수천 명의 자국민들이 자바섬에 정착하여 오랜 교류역사
를 갖고 있는 일본의 경우, 주로 민간단체가 주도하여 매년‘일본의 날’행사를 자카르타의 심장
부인 모나스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한국 연예인이나 아이돌을 흠모하는 단계
에 그치지 않고, 인도네시아 국민 저변에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단계
에까지 도달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에 정착하고 사업을 이루신 선발주자로서 현재 한인사회에 대한 진단을 부탁드립니다.
재인도네시아 한인사회 40년 역사상 단 3명의 회장만을 배출할 정도로 안정된 재외동포사회를 만
들어 왔으며, 우리 한인사회가 세계 어느 한인사회보다 모범적인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필연적으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내년도에 출
범할 신임회장단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개선할 점은 고치되, 잘해 온 점은 계승 발전시키는 대승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특히, 한인사회에서 앞으로 주역이 될 한국 젊은이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선대, 또는 선배 사업가들이 이뤄 놓은 오늘의 열매는 피와 땀과 설움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후대들이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1970~80년대 선대들은 대부분 깔리만딴 오지의 열악하기 이
를 데 없는 곳에서 청춘을 보내며 도전과 투쟁의 정신을 길러왔습니다. 현장근무를 기피하고 도시
의 안락한 생활조건만을 고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현장 업무를 두루 섭렵하는 것
이 시야를 넓히고 업무의 질을 높인다고 봅니다. 황무지나 다름없는 사업환경 속에서 일본기업, 일
본사업가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아이템을 챙기며 우리는 걸음마를 걸어왔습니다. 고군분투 끝에 이
제 우리는 기적적으로 일부 업종에서 그들을 추월하였습니다. 
 
◆ 지금까지 많은 일을 이루어내시고, 아직 현역이신데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저희 회사는 가채매장량 약 2억 톤의 잠비주 유연탄광구에 대한 상업생산에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벙꿀루 지역과 남부 수마뜨라 라핫 지역 등 3개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로 신규 광
권 확보를 위해 탐사작업을 계속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전력사업에도 동참하여 광구입구(Mine-Mouth)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들이 결실을 보게 되면 저희 회사는 석탄개발이라는 자원사업과 전력사업
이 복합된‘종합에너지 사업체’로서의 기초를 닦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저의 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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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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