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이모저모 - 포스코 일관제철소 코크스공장 연와 정초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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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katau POSCO 일관제철소 프로젝트
코크스공장 연와(내화벽돌) 정초식 가져
Krakatau POSCO(법인장 김동호)는 5월24일 찔레곤에 소재한 일관제철소 코크스공장 건설 현장
에서 포스코 장인환 성장투자부분장 주관으로 인니 산업부 Budi Irmawan 국장, Krakatau Steel
Fazwar Bujang사장, Paul wurth Hansmann 사장, 포스코건설 안병식 부사장 등 주요 내외빈과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인니 일관제철소 코크스공장 연와 정초식’을 개최하고 성공
적인 건설을 기원했다.
* 코크스(Coke)는 석탄을 코크스로에 넣어
1,000~1,300도의 고온으로 구운 것으로 철광석,석회석등과 함께 고로내로 장입된후 열풍에 의해
연소되는데 이때 발생되는 일산화탄소(CO)가 철광석과 환원반응을 일으켜 쇳물이 생산된다. 즉
코크스는 고로내에서 철광석을 녹이는 열원으로서의 역할과 산화철인 철광석에서 산소와 철광석
을 분리하는 환원제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
코크스공장은 이태리Paul Wurth사 및 독일 DMT사가 설비를 공급하고, 축로공사는 조선내화와 포
스코켐텍의 현지 합작법인인 IPCR에서 수행하게된다. 금번 공사는 10개월동안 일일 최대 1,000명
의 인원이 투입되어 201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3년 8월 First coke를 시작으로 연
간 130만t의 코크스를 생산하게 된다. 이에 소요되는 내화물은 약 5만ton으로 일렬로 정렬시 서울
에서 부산까지 거리에 맞먹는 413km에 이른다.
통상 코크스 내화물은 축로후 40년동안 사용하게됨에 따라 제철소의 단위 설비중 가장 긴 수명을
가지게 된다.
이날 정초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각자의 소망과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휘호를 내화벽돌에 남겼
는데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Great Challenge’라는 휘호를 보내며, 인니 일관제철소의 위대한 도
전을 반드시 성공으로 마무리 할 것을 주문하였다.
현재 건설되는 코크스 공장에는 인니 현지에서 공급되는 원료탄을 사용할 수 있어 향후 기술 및 가
격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월1일 고로공장의 철피설치공사를시작으로 기계전기설치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Krakatau POSCO 일관제철소 프로젝트의 전체공정진도율은 현재 21%수준이며 2012년말에는
70%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주말 휴일없이 진행되는 건설공사에는 일일 약4,500명의 작업인원
이 투입되고 있으며 Peak시기에는 약20,000명의 작업인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6월 시운전을 시작으로 2013년말부터는 상업생산이 가능해 짐에 따라 Krakatau POSCO는 슬라
브 150만톤, 후판 150만톤 총 300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일관제철소로
태어날 것이다.
<기사제공 : Krakatau PO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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