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KOICA 한,인니 사이버 보안 세미나2014
짧은주소
본문
KOICA, “한-인니 사이버보안 세미나 2 014”개최
KOICA는 6월 25 일과 26일 양 일에 걸쳐 반둥공대 Jatinangor 캠퍼스에 서‘한-인니 사이버 보안 세미나’를 개최 했다. 금번 세미나에는 우리 측에서 KOICA 인 도네시아 사무소 김병 관 소장, 인니 측에서 Akhmaloka 반둥공과 대학 총장과 Suwarno 전기전자공학부 학장, 인니 국방대학 Subekti 부총 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국방부, 교육부, 경찰 청, 중앙 및 민간은행 등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주 요 언론사에서 열띤 취재를 하였고, 언론사 합동 기 자회견도 마련되어 ICT 보안연구개발센터 사업과 금번 세미나의 취지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자체 사이버 대응 역량 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KOICA가2011년부터 4 개년 간 550만 불을 지원하고 있는“인도네시아 ICT 보안연구개발센터 구축사업”의 성과와 향 후 과제 등을 공유하기 위한 일환으로, KOICA는 동 사업을 통해 사이버 보안센터 설립 및 운영, 고 급 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정규 석사과정 개 설, 한국의 보안 기술 이전을 통한 연구 개발, 인 니 사이버 보안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체 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 개회식에서 반둥공과대학 Suwarno 학장 은“사이버 보안이 시험대에 오른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늘의 세미나가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 감을 내비쳤으며 Akhmaloka 총장은“사이버 보 안에 있어 특히 중요한 군·경·금융 분야에 있어 KOICA와의 협력이 기술뿐만 아니라 보안 의식까 지 고취시키는 밑거름이 되어 감사하다”고 언급 하였다. 이에 대해KOICA 김병관 소장은“이번 세미나가 양국 사이버 보안 분야의 협력을 단지 정부 차원이 아닌 학문과 민간 부문에서도 협력을 공고 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2013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금번 행사는 인도네 시아 최초의 정기적인 사이버 보안 관련 전문 세 미나로 인니 사이버 보안 산업의 태동과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사이버 보안에 대한 주변 ASEAN 국 가의 관심까지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서 국방부 및 금융보안연구원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방 및 금융 분야의 우리나라 선진 기 술을 소개하는 순서를 포함시킴으로써 양국 간 기 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뿐 아니라 인적 네트워 크를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번 세미나의 오프닝 공연으로 KOICA가 신한은행, 개발NGO 팀앤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CSR 사업의 수혜자인 길거리 아동들의 아름다운 현악 협주 공연이 마련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생계를 위해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며 학업을 포기했던 학생들은‘반둥시 길거리 아동과 어머니를 중심으로 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자립역 량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단기간 음악교육 을 받았음에도 놀라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KOICA의 CSR 사업과 연계하여 반둥공과대학은 사회공헌을 위한 공통의 목표를 바탕으로 상호 협 력하여 향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봉사와 공익 활동의 허브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