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이모저모 한인사회 - 제6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인터넷 문학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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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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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인니 문화연구원(원장 사공경)은 롯데쇼핑 에비뉴 4층 아이스팰리스에서‘제6회 인도
네시아 이야기 인터넷 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수상자들의 앙끌룽 연주로 시작된 시상식에는 조
태영 대사, 신기엽 한인회장, 패션디자이너 하리다르소노(Harry Darsono), 도자기 작가 위다얀또(F. Widayanto)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황리에 개최됐다.조태영 대사는“해마다 풍성한 축하 공연을 통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훌륭한 인도네시아의 문화 예술을 선보여 온 점을 높이 사고 아낌없는 칭찬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매끈하지 않고 익지 않은 글이라 개성이 넘친다는 평을 받은 대상 강동헌군은“우리를 움직이게하는 것은 발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중국 속담이있다. 매주 토요일 sitanala 가족들과 함께 보낸기쁨이 다시 부메랑이 되어 저에게 행복을 전해해줬다. 벅찬 기쁨을 만끽하기 보다는 인도네시아의어려운 이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올해 인터넷 문학상 시상식 축하 공연에서는 발리 징공팀의 아름다운 소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가믈란과 사물놀이가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만들어내는 징공의 예술은 서슴지 않고‘특별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훌륭했다.한국음악을 전공하고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을 연구 중인 한국인 음악가 정지태씨와 가믈란의 대가I Wayan Sudirana가 창립한 사물놀이 징공팀은한국에서 열린 세계 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인니 문화원 관계자는“특히 올해는 인도네시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 행사가 한국교민사회의 입지를 높여 가고 있음을 충분히 알수 있었다. 내년에는 교민중심으로만 진행되는 행사가 아니라 언어통역과 해설도 겸비하여 인니인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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