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HAM] 송창근 회장 “노동단체 불법 스위핑으로 인니한인 투자 위축” - 월드코리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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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송창근회장님.jpg (150.4K)39 2014-02-26 1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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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나프레스 |
인도네시아 한인기업인들이 노동단체들의 불법 스위핑으로 현지 투자를 재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17일 인도네시아 메트로TV에서 방영된 Economic Challenges 토크쇼에서 송창근 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한나프레스가 보도했다.
스위핑은 위협시위를 뜻 하는 말로, 지난해 말 노동단체들은 아웃소싱 폐지와 최저임금 인상 요구 시위를 하면서, 수백명씩 오토바이를 타고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공장에 난입해 스위핑을 했다. 인도네시아 내 모든 외국투자자를 대표해 METRO TV 대담에 참석한 송 회장은 수따르만 신임경찰청장에게 “불법 노조와 불법 스위핑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면서, 관련 사진 자료를 전달했다.
또한 그는 “현재 2천200여개의 한국기업이 100만명이 넘는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으나 불법 스위핑으로 인해 투자를 재고하고 있거나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토크쇼는 ‘노사관계와 일자리 창출 및 국가질서 확립’이라는 주제로 70분간 방송됐다. 인도네시아 경영자총회(Apindo)가 2월12일 수따르면 신임경찰청장과 기업인간의 대담을 주최했고, 메트로TV가 이를 방영한 것이다. 수따르만 신임경찰청장은 송창근 회장의 발언에 대해 “인도네시아 투자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여 고용창출까지 이끌어야 한다. 불법시위가 있을 시 증거를 확보하면 경찰이 반드시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나프레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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