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특집 다큐멘터리 진생로드 사전자료조사자&코디를 구합니다.
짧은주소
본문
안녕하세요, OBS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코리아를 세계로 알린 무역로, 진생로드" 제작팀입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취재 및 촬영을 위한 사전 자료조사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밑에 첨부된 의뢰서를 보시고,
다큐 내용에 관한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나 역사학을 공부 중인 유학생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사전자료조사만 가능하신 분, 사전자료조사 후 코디도 가능하신 분 모두 연락 부탁드립니다.
촬영은 9월 중순~말경에 갈 예정이며,
촬영기간은 3~4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희망하시는 분들은
서브작가 박근영 (pb9254@naver.com) 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다큐멘터리 해외 자료조사 및 사전취재 의뢰서
---------------------------------------------------------------------------
1. 귀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OBS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코리아를 세계에 알린 무역로, 진생로드” 제작과 관련하여
취재 및 촬영을 위한 사전 자료조사를 의뢰드립니다.
3. 기획의도
● 인삼과 인삼길에 대한 역사적 의미 재조명
본 프로그램은 역사적으로 인삼이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신라,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세계로 뻗어나간 무역로(진생로드)를 발굴, 복원해 보고자 한다.
그것이 인삼뿐 아니라 한반도가 세계에 알려진 역사이자 세계와 소통한 역사이기
때문이다.
실크로드, 해상로드를 따라 중국, 동남아시아, 아라비아, 유럽에 이르기까지 인삼의
여정을 따라가 고려 인삼을 통한 경제교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고려인삼이
전해졌던 길의 현대적 의미를 정립해 보고자 한다.
4. 조사 내용
취재국가 : 미국, 중국, 프랑스, 인도, 이집트, 싱가폴, 베트남
취재내용 : 각 나라 현지에 전해오는 인삼 관련 고서(문헌) 및 연구 내용 / 촬영가능 여부
인삼 관련 연구학자 리스트 (역사학자, 인삼의 효능 연구 학자) / 촬영가능 여부
현재 인삼이 판매, 통용되고 있는 현장 취재 / 촬영가능 여부
※ 각 나라별 구체적인 자료조사 및 취재 내용은 추후 개별 통지하겠습니다.
5. 취재일정 : 2011년 7월 - 8월
촬영일정 : 2011년 9월 - 10월
6. 조건 : 사전자료조사비 및 촬영시 현장 코디료 (협의요망)
- 사전자료조사만 해주실 경우, 추후 촬영시 현장 코디도 해주실 경우 지급비용
7. 연락처 : 프로덕션
담당 PD 조원석 c4191321@naver.com / 017-419-1321
서브작가 박근영 pb9254@naver.com / 010-8217-9911
8. 자료조사의 예>
● 이집트 국립도서관 산하 고문서도서관.
손으로 직접 쓴 6만 여권의 이집트 고문서화 희귀 책들이 소장된 이곳에서 <신라>가 언급된 책이 있다. 바로 9세기 아랍의 유명한 지리학자, 이븐 쿠르다지바가 쓴 역사서인 『도로와 왕국의 책』이다.
장보고 시대에 쓰인 이 책에서는 놀랍게도 신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이슬람 상인이 신라와 교역한 물품이 적혀져 있다.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9세기 이슬람 지리학자가 그린 신라지도>>
“중국 맨 끝에 산이 많고 왕들이 많은 나라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신라국이다.
이 나라에서 가져오는 물품은 명주·비단·도자기·고라이브(인삼)다.“
- 『도로와 왕국의 책』 중 일부
● 16세기 파리에는 고려인삼 광고가 있었다!
1545년 출판된 프랑스 파리의 광고지에는 "고려 인삼!고려 인삼! 주인 나리나
부인들의 몸과 마음을 원기왕성하게 해드립니다."라는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가 눈에 띄는데, 이는 고려인삼이 고가였기 때문이다.
● 태양왕 루이 14세 진상품, 인삼
벨기에 사람인 고셍은 1902년 펴낸 여행기 ‘조선’에서 “한국 인삼은 진귀한 특산물로 태국의 사신이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1643~1715)를 알현할 때 진상했다”고 전했다.
Ginseng이라는 말은 1762년 프랑쏘와즈에 의해 공인된 말로 당시 프랑스에서는 고려인삼을 백과전서에 한 페이지를 할애해 논할 정도였다. 이와 같이 서양인들은 동아시아에 조선 인삼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이와 유사한 종을 조선 밖에서 찾기 시작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