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재학생이 인도네시아 교민 학생,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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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를 찾는건 초등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가장 중요한 준비작업입니다. 먼 이국 땅에서도 최고의 교육수준을 누리세요)
안녕하십니까. 몇 달 전 친구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을 학부모님들께 해드리면 어떨까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부모님 SKY재학생 친구들이 수험생 시절에 느꼈던 고충을 술자리에서 함께 이야기 하다가
모두가 공감했던 중요한 하나의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의외의 곳에 있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기 이전에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 그 이유를 발견하고
세네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도 집중할 수 있는 동기를 찾기가 어려웠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하지에 대한
방법론의 고민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공부하는 사람이지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해야되니까 한다는 기계와 다를바 없다는
생각을 수험생 때 했었고 그렇다면 나는 어떤 이유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는데 내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도대체 뭔가? 세상에 재밌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나는 그것들을 제쳐두고 이 지루한 글자보는 일을 할만한
중요한 이유가 있나?
다들 이런 고민을 한 번씩 했던 친구들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술자리에 모인 친구들은 그들 만의WHY를 찾았고
대학 재학중에 그 WHY를 실현하기위해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었고 1%들이 모인 SKY에서도 1%를 하고 있었습니다.
HOW, 즉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하지? 에 대한 방법론은 우리 모두가 다 달랐다는점을 발겼했습니다.
WHY, 또한 우리 모두 달랐습니다. 의외로 사소한 이유때문에 공부하는 친구도 있었고 전세계를 아우르는 꿈을 가진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건 우리 모두 WHY에 대한 확실한 답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과외를 해봐서 알겠지만, 이 선생님은 왜 공부했고 이 선생님의 꿈은 뭔지 알고서 그에 대해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눈 경험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신문지상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그저그런 정보가 아니라 실제 그 진로를 준비하는 선생님에게 진짜 정보를 얻고 진짜 라이프를 전해들을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건 명문대 선생님과 인간관계를 맺고 인맥의 새로운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궁금하고 의문을 가졌던 미래와 진로와 명문대 life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명문대 선생님들과 묻고 답하면서, 수험생들은 WHY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눈앞에 닥친 수능은 물론이고 학생의 장기적인 plan에 열정의 불을 지를 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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