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세계한상대회
4,191
2009.12.22 14:26
짧은주소
본문
제8차 세계한상대회
- 40개국 3천 5백명 참석, 중소기업해외진출 돕고, 모국경제 이바지 다짐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내외동포 경제인들이 한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힘을 실어주고 모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40개국 3500여명의 한상이 참가한 제8차 세계한상대회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상기를 앞세운 대회장과 공동대회장이 입장하면서 막이 오른 개막식은 오프닝공연, 권영건 이사장의 개막선언, 고석화 대회장의 대회사, 안상수 시장의 환영사와 정운찬 총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권 이사장은 “올해 대회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통해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는 역사적인 시기에 개최돼 그 의미가 더욱 깊고, ‘선진한국 글로벌 코리아’의 구현을
위해서는 한상들의 관심과 성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며 힘차게 개막선언을 했다. 고석화 대회장은 “지난해는 세계적 금융위기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열린 것과는 달리 올해는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도 훌륭하게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G20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등 세계 경제를 선도해가는 모국의 모습을 보면서 치르게 됐다”며 “내외동포 한상들이 지구촌 곳곳에 국가단위, 지역 단위의 한민족 경제권을 구축해 대한민국이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제15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와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제 16차
리딩CEO 포럼’ 등이 진행됐다 제 15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는 ‘동포 경제 단체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임위원과 운영위원, 자문위원 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권 이사장을 포함해 고석화 대회장, 승은호 동남아한상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제 14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개최결과와 제 8차 세계한상대회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 및 성과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10년 제 16차 운영위원회 개최지도 결정했다.
‘영비즈니스리더포럼’에서는 차세대 한상대회를 이끌어갈 리더 18개국 68명이 참석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들은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의 ‘글로벌 경쟁력, 글로벌 리더쉽’, 조장연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장의 ‘경제위기이후 지속성장을 통한 가치증진’, 엄홍길 상명대 석좌교수‘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발표에 맞춰 영 비즈니스리더들의 역할과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지난해에 이어 ‘영비즈니스리더포럼’에 두번째로 참가한 이주한 씨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많은 젊은 사업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할 수 있게 유익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모임부터 ‘영비즈니스리더포럼’ 동문회가 결성되어 한생대회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 16차 리딩CEO 포럼에서는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과 글로벌 경제위기는 끝났는가’에 대한 주제를 기지고 김석민 한국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정책실장과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