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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땅그랑 지역 교민 업체, 지속적인 협력 다짐

7,064 2010.02.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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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관, 땅그랑 교민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가져 -

대사관은 지난 1월 19일 땅그랑 지역 교민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교민기업들과 공관과의 유대관계 증진 및 기업활동 애로사항을 나누고 해결을 위한 협력을 모색했다.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교민 신발업체인 PT. Pratama Abadi Industri(회장 서영률)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20여명의 땅그랑 교민기업대표들과 김호영 대사, 오송 공사,하형소 노무관, 이득수 관세관 등 대사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극복해 내셨다’라는 시작의 말로 김호영 대사는 “올해는 전망이 밝다. 좋은 여건에서 분발해 더 좋은 결과를 바란다”고 전하고 기업 운영시의 문제점이 있을 시 대사관에서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발협회 이경선 부회장은 대사관과의 간담회가 형식적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좀더 실리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형성되길 바랬다.
이어 부가세 환급의 어려움, 전력사용의 문제, 땅그랑 한인회 발족에 관한 기업대표들의 의견들이 개진됐다. 한 교민기업대표의 부과세 환급의 불공정과 어려움의 애로사항에 관해 이득수 관세관은 인니 정부의 고질적인 세수 부족 및 관세당국이 바라보는 한국기업에 관한 부정적인 이미지(소득신고 적음)뿐만 아니라 세무공무원의 세대교체 및 5배의 임금인상 등 과거와 달라진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변화된 상황에 맞춰 대응해야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 업체 대표는 자카르타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전기료에 관한 혜택이 전혀 없다고 전하며 지역의 전력업체들이 신설업체에 대한 지나친 요금 부과와 단전 등의 방법을 통해 횡포를 부린다고 꼬집었다. 한 신발업체 대표는 신발업계의 세대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들며 본국에 신발학과가 점차 들어서고 있는 이 시점에 유사기관과의 자매결연이나 인턴사원제 도입을 통해 새로운 기술도입과 경쟁력 재고를 위해서 한국의 대학생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를 바랬다. 이어 땅그랑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땅그랑 한인회에 설립을 통해 업체 및 교민간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체계적인 활동을 할 것임을밝혔다.
김호영 대사는 사안별로 대사관 각 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해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시 한번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대사관은 PT. Pratama Abadi 및 (주)젠한국, PT. Zone Star를 차례로 방문하고 구체적인협력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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