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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크에리 온> <아바타: 아앙의 전설> <암바라와>를 발간한 이태복 사산 자바문 화 연구원장과 김주명 시인 <제너레이터 렉스> <트론: 업라이징> <팅커벨> 등 니 켈로데온 000 △Surakarta City: Rp 2 000 명을 받았고 000ha로 줄었다. KPC는 인도네시아 최 대 석탄광산회사 부미리소시스(Bumi Resources) 의 자회사이다. 바흐릴 장관은 “이번 조치는 종교단체에 대한 국 가의 기부이며 000개는 1896년에 지어진 기 상청 건물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집 안 문들의 경첩은 찔리웅(Ciliwung)강에 있었던 부낏 두 리(Bukit Duri) 여자 교도소에서 사용되었던 것이다.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61 Museum Di Tengah Kebun의 주인인 중부 자바 출신의 샤리알 잘릴 (Sjahrial Djalil 000개는 바타비아의 동인도 회사 건물에서 가져왔으며 000개의 벽돌로 건물을 지었는데 000대를 기록했다. 아이르랑가는 “전기 자동차의 기술과 관련 000루피아로 동일하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주단위 최저임금 9개 공장에서 4천여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000만 ~5 000만 관객을 돌파한 호러 영화 <KKN>을 뛰어넘어 가 족 중심 스토리로 더 큰 흥행을 거뒀습니다. 이는 여전히 영화관이 가족 단위 여가의 중심이라는 인 도네시아 문화와 맞닿아 있습니다. OTT 보급률 이 낮은 상황에서 000만 루피아 사이로 가장 저렴하지만 대기시 간이 길고 표준서비스를 제공한다. Tempo.co에 따르면 일반 트랙의 대기 시간은 최대 30년이다. 특별 트랙은 비용이 1억1 000만톤을 돌파했다. 2022년 7월 서울에서 인 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철강 생산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조코 위도도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포스코와 크라카 타우스틸은 향후 5년간 공동으로 35억 달러를 투 자해 크라카타우포스코(PT Krakatau-POSCO) 의 제 2고로와 냉연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크라 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이 합작 한 일관제철소로 수도인 자카르타 북서쪽으로 약 100Km 거리의 찔레곤(Cilegon)에 위치해 있다. 현재 연산 300만 톤 규모의 고로 1기와 후판공 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크라카타우스틸의 현물출 자를 통해 열연공장도 갖출 예정이다.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크라카타우포스코에 고로 1기 를 추가로 건설해 연간 조강량을 6백만 톤 이상으 로 대폭 확대하고 000명 당 자동차 보유 대수가 86대에 불 과하다(2017년 기준 000억원(15억달러)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2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완성차 공장을 서부자바주 찌까랑 지역 델타마스 공단에 2022년 3월 완공했다. 일본차 가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을 차세대 전략 거점으로 삼아 돌파구를 마련하 겠다는 승부수다. 코로나 사태라는 역경을 딛고 58 I 한인뉴스 2025년 1월호 착공한지 2년 반만에 완공한 현대차 공장에서 소 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와 소형 다목 적차량(MPV) 스타게이저 등 내연기관차 양산은 물론 아이오닉5 전기차를 아세안에서는 처음으로 양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19년 약 103만 대의 신차 가 팔렸으며 000여 종이 넘는 동식물이 이 땅에서 보호받 고 그 중 절반 이상은 이곳에만 존재하는 고유종 이다. 섬의 40%이상이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012킬로미터가 남아 있다. 나는 식사를 서둘러 끝내고 025 명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 현지 체 류자들은 1998년 5월 폭동 이전에 12만여 명이나 체류했지만 이후 2만 명 규모로 줄면서 031 △Sidoarjo Regency: Rp 4 036 038 △Cirebon Regency: Rp 2 042 047 057 067 070 070 △Salatiga City: Rp 2 091명에서 2019년에 22 1) 한-인니 100 △Magelang City: Rp 2 100만 루피 아 수준이며 100여 명의 현지 제 작팀과 함께 IP 중심의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를 지향하며 102 △Serang City: Rp 4 106 △Banyumas Regency: Rp 2 109개의 62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다양한 크기의 돌로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안 쪽에는 박물관의 주인이자 2000여점의 유 물들을 수집한 Sjahrial Djalil의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안타깝게도 그는 자신의 박물관을 오 래 즐기지 못했다. 파킨슨 병을 앓았던 그의 침실 전시실 천장에 그려진 의미를 알 수 없는 그 림은 투병 중이던 그를 위한 치료목적의 그림이라 한다. 2019년 눈을 감은 Djalil은 그의 바 램대로 자신의 집 10학년)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15 탐방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대한민국 대사관 류완수 영사는 “이번 8월은 경 술국치 주간입니다. 스마랑을 방문한 이유는 이곳 에 항일 독립 운동과 관련된 사적지가 다른 지역 에 비해 많기 때문입니다. 위안부 숙소나 고려독 립청년당이 투쟁한 곳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함으 로써 1200그루 이상의 야자수 12학년)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51 식을 접하지 못해 먹거리가 힘들겠다는 등의 질문 을 친구들이 쏟아냈다. 이건 분명 내가 인도네시 아에 도착하기 전 가지고 있던 생각들과 비슷하구 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 친구들에게 인도네시아 현실에 대해 차분히 알려주었다. 인도네시아는 굉장히 큰 나라이고 133 △Malang Regency: Rp 3 144 △Pasuruan City: Rp 3 153명(2021년 대비 45% 이상 증가)으로 늘 었다. 인도네시아 재외동포가 전세계 재외동포에 서 차지하는 비중은 4.83%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국계 사람들은 재외동포라 부르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한인 또는 한국인이라 부른다. 한 사람이 아버지도 되고 아들도 되는 것처럼 누군가를 부르는 호칭은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데 17000개 이상의 섬 등. 이전에 인도네시아 에 방문해 본 경험이 없으니 175 △Magelang Regency: Rp 2 17~18세기 왕과 귀족들의 후원으로 중국. 인도. 중동 지역으로 전 파되었다. 19세기 에는 무역로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에는 유리 페인팅이 1840년대에 중국으로부터 발리에 처음 들어왔으며 18톤의 금 1940~2019)은 인도네시아 현대 광고계를 이끌어가 던 중요한 인물로 1942년부터 1945년까지는 일본 군부대 및 연합군 포로수용소와 위안부 시설로 이 용되던 장소로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가 서려 있 는 장소이다. 안타깝게도 현재 암바라와 성은 군 사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오랜 시간 머물 수 없 었고 1968년 한국외환은행( 현 KEB하나은행) 자카르타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1980년대 후반은 제2차 한국기업이 인도네시아 에 진출하는 시기다. 1988년부터 한국 신발과 봉 제 기업 등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인도네시아에 쏟 아져 들어오자 1969~1974년)에서 수하르토 정부는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확충과 국내외 투자 촉진을 도모했고 1969년 4월 1일부터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 획”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인도네시아는 대내외 환경에 맞춰 기간마다 정책 목표를 수 립하고 국가산업을 고도화해 왔다. 이러한 현지 정부의 경제개발계획에 맞춰 코린도그룹은 새로운 사업을 확장하며 사세를 확장했다. 인도네시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Repelita I 1970년대 또라자의 순수 혈통이었던 상알라 Sangalla의 마지막 귀족 장례식이 내셔널 지오그래 픽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부터로 알려져 있다. 특 히 마네네 Ma’nene 라 불리는 행사가 치러지는 7 월과 8월에는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수만명의 관광 객으로 작은 산골마을 또라자 전체가 들썩인다. 마 네네는 매장한 시신을 다시 꺼내어 닦고 머리 손질 을 하고 옷을 갈아 입히는 의식으로 1974~1979년)에서 수하르토 정부는 국민 생활 수준 향상과 개발 성과의 공정분배 및 고용기회의 확대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외자 봉쇄 조치 1979~1984년)에서 공업화 기반 확충을 추진했다. 자원개발을 강화하고 국토 균형 발 전을 위해 이주정책을 강도 높게 진행한다. 이 기간 약 7.9%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실현한 다. 1980년 코린도는 합판을 중동에 수출하기 시작했고 1983년 포르말린과 접착제 공장 을 설립해 생산했다.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Repelita IV 1984~1989년) 기간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부의 균등분배 1989~1994년) 기간에는 경제 발전 및 부 의 균등 분배 1990년 자신의 거주지였던 이 곳을 박물관 으로 등록하였으며 1994~1998년) 기간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는 제2차 장기경제개발계획을 위한 기반 조성 및 경제도약 1998년 1월 “기아차에만 특혜를 주는 건 부 당하다”라는 WTO 판결에 따라 기아차의 국민 차 사업권이 취소됐다. 결국 1998년 수하르토 대 통령의 실각으로 인도네시아 국민차 사업은 완전 히 중단됐다.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한국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미래차에 사활을 건 현대차 그리고 인도네 시아 정부의 필요와 요구에 의해 만들어진 공동작 품이다. 미래차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는 2025년 까지 미래차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총 61조1천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전략’ 을 2019년 12월 발표했다. 현대차 ‘2025 전략’ 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 △지능형 모빌리티 서 비스 2대 사업 구조를 축으로 △내연기관 고수익 화 △전동차 선도 리더십 △플랫폼 사업기반 구축 등 3대 전략 방향으로 나눠진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구하는 미래산업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현대차는 2018년에 말레이시아에 설립했던 아태 권역본부를 2019년에 인도네시아로 이전하고 아 세안 지역 진출을 준비해왔다. 또 인도네시아에 생산법인과 판매법인을 각각 100% 단독 투자법 인으로 설립했다. 이는 그동안 현대차가 진출하지 않았던 아세안 지역에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한다 는 의미가 있으며 1단계 건 설을 위한 총 투자비용은 약 2조 4천억 루피아(약 1억 6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전체 항나딤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는 단계적으 로 진행되며 1시간 거리의 ‘암바라와 위안부 시 설’을 방문했다. 버스로 이동하는 내내 2 년 후에는 마가린 블루밴드(Blue Band)를 생산 하기 시작했다. 이어 1941년 수라바야에 콜리브리(Colibri)라 는 브랜드로 화장품을 생산을 시작한다. 1942년 태평양전쟁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1947년에 재가동된다. 수카르노 집권기인 1964년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는 국유화되었다가 수하르토가 집권하면서 1967 년 유니레버인도네시아가 경영권을 회복한다. 1980년부터 당시 사명 NV Lever’s Zeepfabrieken Indonesia를 유니레버인도네시아로 변경 하고 1982년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 상장했다. 유니레버인도네시아의 브랜드는 식음료 부분 에서 △Bango △Buavita △Cornetto △Feast △Hellmann’s △Lipton △Magnum △Jawara △Knorr △Paddle Pop 위생용품 부문은 △Lux △Sunsilk △Lifebuoy △Cif △Domestos △Molto △Rinso △Sunlight △Super Pell △Vixal △Wipol 화장품 부문은 △Glow and Lovely △Pond’S △Rexona 등 40여개의 브 랜드가 있다. <경제 비즈니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명단 에 오르면서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있는 유니레 버인도네시아(PT Unilever Indonesia)가 화제 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관 울 라마협의회(MUI)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 략을 지지하는 것은 하람(이슬람에서 금지된 것) 이라며 이스라엘 제품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관 련된 제품 거래를 자제하라는 이슬람 율법의 칙령 인 파트와(fatwa)가 공표되면서 유니레버인도네 시아가 대표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2000년대 후반기부터 시작된 인도네 시아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 다. 1980년대 초반부터 태동하기 시작한 한인 슈 퍼마켓은 무궁화를 시작으로 도라지 2005년 이후 제3차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투자 러시가 이어진다. 시의적절하게 KEB하나은행은 2007년 현지 은행을 인수해 현지법인을 설립한 다. 신한은행은 2016년에 신한인도네시아은행 200개였으나 200만명 에 달하는 실업자들의 고용 문제를 해결해야 했으 며 200명이 정리 해고 됐다. 이와는 별로도 일간 콤파스(Kompas)가 노동조 합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5년에 고등학교 2학년인 16살 소녀가 꿈을 헤매고 길을 잃어버린 듯한 상황에 갇혔을 때 “계속 이러다 보면 내 미래 바꿀 수 없는 걸까?” 라는 생각이 문득 떠울랐다. 평범한 학생으로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순식간에 1학기가 끝났고 방학이 다가왔다. 결국 2016년 12월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을 막 마 치고 이틀 뒤 2017년에 각각 15 2018년 8월 SHOH Enterprise 와 Studio Shoh Entertainment를 창업했다. 지금은 싱가폴과 인 도네시아 2020년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KB부코핀은행의 지분율을 67%까지 확대하며 경 영권을 확보했다. 최근 수년간 동안 한국계 은행이 앞다퉈 인도네 시아에 진출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대출 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마진률이 한국보다 3배 정도 높기 때문이다. 한국의 시중은행의 예대 마진률은 약 1.17%p에 불과한 반면 2021년 기준 4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9월 한국타이어 는 서부자바주 브까시 지역에 있는 공단에 총 3억 5300만달러(약 3800억원)를 투자해 1단계 완공 한 인도네시아 공장은 승용차용 타이어 2022 Workshop 1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I 33 알고 싶어 하지도 않고 2022년 영국 으로 유학을 갔다. 그녀는 출국하기에 앞서 하지 를 위한 저축계좌를 개설했다. 띠엔은 스코틀랜드에 도착해서 친구로부터 하지 대기 시간이 짧다는 소식을 들고 신청했다. 띠엔 은 “인도네시아와 달리 영국은 쿼터가 찰 때까지 선착순으로 등록을 받았다”고 말했다. 띠엔은 사우디가 유럽 2023년에는 3 2024 대선 결산... 인도네시아 향배는 논설위원칼럼 논설위원 신성철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결선투표가 진행될 것이라는 정치전문가들의 예측을 뒤엎고 2024 시사상식 1. 알리 ‘알리익스프레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로 22만 톤의 구리 음극판 244 (6.13%) △족자카르타주: Rp 2 263 △Purwakarta Regency: Rp 4 271m의 웰링턴 산 (Mount Wellington)으로 향했다. 태즈매니아에 서 네 번째로 높은 이 산은 산 정상과 호바트 시내 의 기온이 10도나 차이가 난다. 우리는 먼저 구름 이 덮고 있는 산 정상을 향해 구불구불한 숲길을 달렸다. 온대 우림와 빽빽한 유칼립투스 길을 지나 정상에 도달하면 275 △Malang City: Rp 3 287 △Brebes Regency: Rp 2 289 △South Tangerang City: Rp 4 297명까지 줄었다가 2만5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들 회사의 현지 총자산은 163억 달러(약 21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0년 전후에 한국의 글로벌 대기업들의 인도 네시아 투자가 이어진다. 롯데마트가 2008년 10 월에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19개점을 인수 3. 자본·기술집약산업 진출 시기: 제1차 성숙기(2003~2017년)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51 글: 신성철(<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은> 저자) 하며 우리나라 유통업체로서는 최초로 인도네시 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0년 8월 직접 투 자 방식을 통해 수도 자카르타에 간다리아 시티점 (Gandaria City)을 오픈했고 30%씩 투자해 설립한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연간 생산능력 300만톤 규모의 동남아 최초 일관 제철소를 완공해 가동한지 4년만에 누적 판매량 1 300만 대를 운행하는 것을 목표한다. 지난해 발표된 AC Ventures 보고서는 인도네시 아 전기차 시장 성장률(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은 연평균 58.5%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300만 대와 전기 자동차 200만 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에너 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전기 차량의 전 환을 통해 실현하고 있으며 308 △Bandung Regency: Rp 3 309 △Cimahi City: Rp 3 327 △Jepara Regency: Rp 2 335개 와 13 381로 인상했다. 2024 년 주요 주정부 단위 최저임금과 인상률은 △서 부자바주: Rp 2 399 △Bandung City: Rp 4 3D 3D 프린팅 400개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대표적인 한 국기업이 투자한 유통기업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말 대형마트 ‘마크로’ 19개 점을 인수 하며 국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시 장에 진출했다. 2019년 12월 롯데마트는 중부자 바주 뜨갈 지역에 인도네시아 50호점을 열었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유통업계 역시 온라인 중 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10대 도시 대형 점 포와 중소 도시 거점 점포를 연결해 전국적인 물 류 네트워크로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롯데그룹은 2013년 6월 자카르타 메가꾸닝안 지역의 복합단 지인 ‘찌뿌뜨라 월드 자카르타‘에 복합쇼핑몰 인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오픈했다. 유통산업에서 현지 한인이 운영하는 유통기업과 슈퍼마켓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유통기업들은 먼 타국에서 한인들의 식생활을 책임져 주었을 뿐 만 아니라 400만 메트릭 톤으로 추정된다. 세계 최대 구리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는 칠레(1억 9천만 메트릭 톤)이며 400톤급 잠수함 3척을 순차적으 로 건조했다. 또한 양국은 다목적 전투기(KF-21)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최근 KF-21 분 담금 연체와 인도네시아 기술자의 기술 유출 시도 문제로 술렁거리고 있다. 2024년 인도 네시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미해결된 사항이 원만히 해결돼 양국 방위산업 협력이 더욱 확 대되기를 기대한다. (끝) 430 △Karawang Regency: Rp 5 430루피아 2024년 자바섬 시/군 지역최저임금 발표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27 (UMP)을 지난 11월 21일 발표했다. 2024년 자카르타특별주 최저임금은 전년도 대비 3.3% 를 인상해 Rp5 437 중부자바(Central Java) 주 △Cilacap Regency: Rp 2 43명 선정 - 9월 13일 시상식 예정 (공동 주최: KB 국민은행 444대와 비교해 278% 증가했다. 반면 463 △Gunungkidul Regency: Rp 2 468대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의 1 479 △Gresik Regency: Rp 4 485 △Depok City: Rp 4 491 Sukabumi City: Rp 2 495 (3.57%) △중부자 바주: Rp 2 497 (3.16%). 인도네시아의 최저임금은 지역별로 차별화되어 있으나 5%의 경제 성장률이 가계 소비를 지지해 자동 차 산업의 판매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 I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정치 5.2%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세계 경제가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견조한 성장세는 이례적이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OECD는 올해 세 계 경제 성장률을 3.2%로 전망했다. 지난 5월 내 놓은 전망 3.1%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OECD는 “글로벌 생산 증가가 유지되고 있고 물 가 상승률(인플레이션)도 완만한 수준을 지속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당수 국가에서 가계 구매력이 아직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실 질 임금 상승이 가계 소득과 지출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ECD는 물가 상승률 완화와 실질 소득 증가 등이 수요를 뒷받침하면서 내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3.2%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은 내년 말까지 대부분의 주요 20개 국(G20)에서 목표치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G20의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식품 500m² 면적의 부지 에 지어졌는데 500루피아이다. 자카르타특별주는 다른 주(州)와는 다르게 전 지 역이 5 500만 대 도입 목표 차량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새 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정부가 전기 차량의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세금 인센티 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1월에서 7월 사이 전기 자동 차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 해 18 500만 대의 전기 차량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안보 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라흐맛 까이무딘 해양투자조정장관 산하 인프라 투자 담당 차관은 이 같은 목표가 인도네시아의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이 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전기 오토바이 1 50여권의 책을 출 판한 다작 작가이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강조하 였으며 541 △Sukabumi Regency: Rp 3 55톤 의 은 571 △Wonosobo Regency: Rp 2 582 △Pasuruan Regency: Rp 4 600명을 받았다. 자카르타 출신인 띠엔 물얀티와 그녀의 남편은 지 난해 영국에서 하지를 신청해서 대기 없이 성지순 례를 다녀왔다. 인도네시아 장애인재단의 CEO인 띠엔은 장애를 가진 46세 여성으로 602 서부자바(West Java) 주 △Bekasi City: Rp 5 612 △Bogor City: Rp 4 640대와 비교 해 크게 증가했다. 용끼 수기아르또 Gaikindo 회장은 전기차 판매의 긍정적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674 대에서 526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까라 왕에 건설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가동을 시작함 에 따라 현지 생산 모델이 강화되어서 올해 반등 할 것으로 기대했다. Gaikindo 자료에 따르면 677 △Sumedang Regency: Rp 3 690 △Purbalingga Regency: Rp 2 7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금융사들이 난립해 있다. 더욱이 인 도네시아 현지 은행들의 독점 체제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의 엄격한 감독은 외국계 은행 에게는 어려운 여건이다. 한국계 은행들은 현지 진출 초기에 현지에 진출 한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영업에 초 점을 맞췄다. 2007년 KEB하나은행이 현지 소매 은행인 빈땅마눙갈은행(PT Bank Bintang Manunggal)을 인수를 시작으로 이후에 진출한 한국 계 은행들도 인수·합병을 통해 현지화 전략으로 리테일(소매) 영업을 확대하는 등 변신하고 있다.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53 최근 인도네시아 금융산업에서 디지털 뱅킹을 확 대되면서 한국계 은행들이 현지에서 비대면·디 지털 기반의 금융서비스 등 첨단 금융서비스를 선 보이고 있다. 기타 리스업으로 729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4 730 △Majalengka Regency: Rp 2 736 △Bantul Regency: Rp 2 755 개와 5 768 △Subang Regency: Rp 3 774명으로 줄었고 791 △Cilegon City: Rp 4 800명 이상 이 일자리를 잃었고 800파운드짜리 하 지 상품을 선택했는데 812 (2.5%) △람뿡주: Rp 2 834 △Bekasi Regency: Rp 5 838 △Probolinggo Regency: Rp 2 85만 톤의 황산 부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이 2024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871 △Garut Regency: Rp 2 880 △West Bandung Regency: Rp 3 890 △Boyolali Regency: Rp 2 894 △Tangerang Regency: Rp 4 897 (7.27%) △반뜬주: Rp 2 8월 27일 오전 7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모였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박재한 회장과 주인도네시 아 한국대사관 류완수 영사 900만 루피아 수준이 고 915 △Semarang Regency: Rp 2 947 (4.02%) △동부자바주: Rp 2 951 △Semarang City: Rp 3 955 족자카르타(Yogyakarta) 특별주 △Yogyakarta City: Rp 2 967 △Cirebon City: Rp 2 969 동부자바(East Java) 주 △Surabaya City: Rp 4 969대를 기록했다. 리즈완 알람샤 Gaikindo 공동 회장은 올해 자동차 판 매 목표 110만 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 며 976 △Kulon Progo Regency: Rp 2 988 △Bogor Regency: Rp 4 988 △Tangerang City: Rp 4 997 △Sleman Regency: Rp 2 9개 증권사 등 28개 한국 금융사가 진출했 다. 이들은 그동안 약 27억 달러(약 3조5천700 억원)를 투자했으며 9세기 중부 자바의 유물로 그 시대의 작품 중 가장 큰 것이라 한다. 미완성된 조각임 에도 불구하고 이 박물관에서 가장 값 비싼 소장품으로 알려졌는데 ACS Jakarta AR을 활용하여 시작부터 그 마켓을 확장하는 ‘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 략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세계관을 확장하는 수단입니다. Q14. 인도네시아 현지 문화와 정서를 어떻게 작품에 반영하 시나요?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공동체 의식’이 살아 있는 나라입니다. 가족 A군 연쇄구균)이라는 박테리아 가 심부 조직이나 혈류로 퍼지면서 발생하는 감염 증이다.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 후군’이라는 감염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I 63 8. 매스티지(Masstige) 매스티지(Masstige)는 대중(Mass)과 명품 (Prestige Product)이라는 단어를 조합한 용어 다. 이는 마이클 실버스테인과 닐 피스케가 지은 저서 ‘트레이딩 업’과 미국의 경제잡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대중을 위한 명품’이라는 기사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9.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서류에 본인 이름을 정자 로 쓴 것으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다. 이는 인감증명서가 필요한 일에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즉 BATANG 등 6개 공장에서 성 형숯을 생산하면서 매월 한국으로 45콘테이너를 수출했는데 이 때 얻은 수입과 특허비를 받아서 병원 사업을 구상했다. 원래 꿈이 의사가 되기를 원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공 업고등학교를 택한 것이 의사가 되는 길을 막았기에 이곳에서 결혼한 집사람과 동료의사들 을 위해 같이 사회사업을 할 수 있는 조그마한 종합병원을 설립했다. 하지만 개원한 지 3년 즈음 되던 해에 족자 대지진으로 병원 내부 설비가 훼손되어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다. 지금 은 종합병원 C등급으로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Q 아내이신 Ova Emilia 현재 UGM 총장님과 자녀들은 어떤 문화 속에 교육하고 가정생활을 하 셨는지 궁금합니다. w저의 가족은 딸 2 BIB)이 맡고 있다. 바탐 항나딤 공항 제2터미널은 공항의 수용력을 늘려 더 많은 관광객과 투자자를 바탐으로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바탐 지역의 경제 성장과 인프라 발 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BODIMAX(PT. Merdis International) British School Jakarta CMK 아세안 스쿨 2기 학생들과 조원들 CSIS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이 발효되면서 양국 경제협력이 50년을 넘 어 100년을 향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앞서 인 도네시아는 지난 2020년 11월 고용창출법(일명 옴니버스법)을 제정해 경직된 노동시장의 개혁을 통해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에게 문호를 활짝 열었다. 한국-인도네시아 CEPA는 양국 시장을 개방한 다는 의미에서 ‘자유무역협정’인 FTA와 비슷 한 협정이다. 하지만 CEPA는 상품과 서비스 교 역 Dia.Lo.Gue Arts Space이다. 음식과 예술은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는 주제이지만 Dinas Kebudayaan DKI Jak. KF(한국국제교류재단) Djalil은 이 석상을 얻기 위하여 이것이 발견된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주었다고 한다. 정원은 가네샤 이외에도 136개 종류의 꽃 Duta Gallery 역시 인도네시아 대중 에게 예술 작품을 홍보하고 지역 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 작품을 전 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이다. Hamel은 1980 년대에 많은 인도네시아 영화에도 출연하였으며 ERIA GDP 성장을 위해 소비보다 생산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제련소는 272헥타르 부지에 지어졌으며 Global Value Chain Habibie Center Historka Indonesia IBK인도네시아은행 IBK인도네시아은행 등은 각각 현지 은행 두 곳을 인수·합병(M&A) 하면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국민은행은 2018 년 7월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해 2대 주 주가 됐고 IP 품질 관리와 통제는 한국 에서 IP의 깊이와 철학을 세계 무대에서 더 넓히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Q18. SHOH라는 세계를 만들어 낸 오승현이 막 사회에 발을 들인 20대의 자신에게 한마디 건넬 수 있다면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존재감 을 보여주고 있다. 한인 진출 초기부터 자카르타에는 한국학교 ITC K-마트 등이 있으며 KARTASURA (KOPASUS 2) KB 국민은행 KB 부코핀은행 등 순차적으로 한국계 은행들이 현지 시장에 진출해 소매금융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 고 있다. 생명보험회사로서는 처음으로 한화생명 (Hanwha Life Insurance)이 2013년 현지법인 을 설립해 영업하고 있다. 한국 증권사도 속속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NH 투자증권이 지난 2009년 현지 증권사와의 합작 사 형태로 처음 진출한 이후 키움증권과 미래에 셋대우 KCC글라스 KOCHAM KOSA(한인중소벤처기업협의 회) LG에너지 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NU는 즉각 논평을 하지 않았다. 2위 이슬람단체인 무함마디야 관계자는 “광산 경영 인도네시아의 전기차(EV) 판매량이 올해 1월부 터 5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09% 이상 증가 했으며 OK뱅크인도네시아 OK저축은행은 2019년에 OK뱅크인도네시아 그 리고 IBK은행은 2019년에 PC와 전화기가 책상 위를 채웠다. 2000년대 들 어서는 스타트업 문화가 확산되면서 넓은 공동 공 간과 자유로운 좌석 배치가 등장했고 PT. MUGUNGHWA Q 한국계 인도네시아인 사업가 장근원 선생님은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w본인은 현재 서부자바 TANGERANG (1988) 및 중부자바 Pati (2018) 지역에서 압축 성형숯 제조업과 YOGYAKARTA 시에서 병원 의료 사업(1999)을 하고 있습니다. Q 인도네시아행을 결정했던 계기와 한인최초 국비유학생으로서의 이곳 생활을 떠올린다면? w용산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식품공학과에 4기생으로 입학했다. 1974 년 에 군입대하여 34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1977년에 다시 3학년에 복학하여 3학년 과정을 수료했다. 1978년 겨울방학을 맞아서 4학년 등록금 준비를 궁리하던 차에 우연히 문학써 클 동우회 이대 친구로부터 인니 장학금 유학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침 4학년 등록금 마련을 위해 영문번역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이라서 주무 부서인 외무부에 찾아가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유학신청서를 제출했다. 인도네시아 유학을 결정했던 계기는 평소에 통속적으로 내가 자라오면서 익숙한 고정 관념적인 삶을 벗어나 새롭게 생활방식을 바꿔보 고자 하는 의욕이 나의 모든 마음을 흔들었다. w대학교 입학 시험에서 계셨던 학과장님 SENTOLO-WATES SERANG (KOPASUS 1) SHOH가 지향하는 콘텐츠 철학의 깊이와 방향이 궁금합니다. 다음 세대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지 Tokopedia Traveloka 등 자국 유니콘 스타트업들의 성공을 발판삼아 제조업에 도 ‘IT 혁신’ △한국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선 도 제조업체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 등을 추 진하고 있다. 최근 ‘메이킹 인도네시아 4.0’의 5대 육성산 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늘어나는 등 인도네시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Tugu Group Heritage UIA 대학 교수) 전세계 인구의 77억명 중 무슬림 신도는 23%를 차지하며 세계 전체 인구 중 무 슬림 수가 제일 많다. 무슬림의 영역 UN과 ASEAN 등의 국제기구 VR YOGYAKARTA [약초 지식] 만병초는 이름 그대로 ‘모든 병을 고친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나 [특집] 한국-인도네시아 우정의 50년 여정 12 1) 중화학공업 [한인회 한인니문화연구원 제339회 문화탐방] 끄망 ‘K-팝 애니메이션 시리즈’ 프로젝트 등 4~5개의 IP를 추진하며 글로벌 플랫폼과 협업할 준비도 하고 있 습니다. 서비스에서 IP 중심으로 ‘美 빅 테크 동남아 공략 속도… 차세대 데이터허브 확보 전쟁’ ‘내가 죽기 전 꼭 다시 와야 하는 곳이구나’라는 전율로 넋을 잃게 만들었다. 빙하가 녹아 만들어졌다는 호수는 어떤 것으로 도 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는 예술 작품 같았 다. 맑고 깊은 물 ‘사진’이 생기고 나서는 사진을 두고 생 전 모습과 똑같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론다Londa’는 또랭께 일족Marga tolengke 의 가족 무덤이었다. 1100여년전부터 또랭께 일가의 시신들이 이 죽 음이 숨 쉬는 동굴에 묻혀져 왔다고 한다. 론다를 지키는 이들도 그 근처의 기념품가게 ‘우리’로 다시 태어나다 인도네시아 갤러리 정현미 인니 일상속 단편들 장려상 한인니문화연구원 이선경 인도네시아를 사랑한 꼬꼬댁 여인 김현진 (시) 삼발과 김치 사이 제14회『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학생부 상 이름 학교 학년 작품 제목 대상 주ASEAN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강동진 SSRHC 11학년 삶의 끝에서 발견한 새로운 시작 최우수상 한인니문화연구원장 권하연 JIKSw 11 학년 나의 두 번째 고향 ‘유연탄을 무연탄처럼 사 용할 수 있는 2중연소 화로와 연탄 디자인’ 에 관한 특허를 1989 년에 신청하고 1992년에 특 허인증을 받았다. w그 특허 인정을 받아서 인니 국책프로젝트를 시작하였고 1997년 9월 동부자바 GRESIK에 월 1만톤 제 1 생산 공장을 세웠지만 1998년 5월 SOEHARTO 대통령의 하야로 그 사업은 중단되었다. w외환위기로 인니사정이 한참 어려울 때가 있 었다. 그 당시 성형숯 공장을 TANGERANG ‘인지의 힘’이 IP의 생명입니다. #MNC 시절 #시장개척의 골든타임 #애니메이션 한 류 #로컬을 읽다 Q9. 2010년대 중반 ‘자 식’이니까요.^^ Q21. 아내와 자녀에 대해 자랑해 주신다면요? 아내는 정말 완벽한 ‘아내’이자 ‘엄마’입 니다. 신혼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며 아티스트 친 구들과 주말마다 가족 중심의 삶을 배웠습니다. 7년 만에 아이가 태어 날 때까지 데이트와 여 행을 즐겼고 지금도 그 습관이 이어지고 있습니 다. 9번 잘해도 1번 잘못 하면 혼나는 남편이라 ‘카라푸루(KARAFURU)’ ‘카이 (KAI)’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최상위급 관계 격 상‘ ‘행복하 다’라는 단어가 흘러나왔다. 산 속에서 ‘현대차 태국 시장 본 격 진출… 아세안 패권 놓고 韓中日 격돌’. 전 세 계에서 “이게 감초 지?” 하며 익살스럽게 웃었다. 가족 모두 한바탕 웃음보따리를 터뜨렸 다. 깊고 깊은 어둠 속에서도 달빛이 설악산을 환히 비추었다. “이번 생은 글렀다.” 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아내와 아이와 함께하는 삶이 그만큼 소중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한국기업 “현대차의 투자가 꼭 성공하길 바란다. 완전 무공해인 수소차와 전기차가 매우 인상적이 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019 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3번째 한-아세안 특별정 상회의 기간 중 현대자동차와 투자협약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조코위 대통령은 2020년 1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관계자와의 연례 회의에서 “2024년 자카르타에서 동부 칼리만탄 주로 이전하는 신수도에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차 량의 운행을 금지하고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만 운행하게 할 것”이라고 친환경 미래자동차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현대자동차가 약 1조8 가 나 가구점들이 많은 곳으로 외국인이 자주 찾는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즐비해 밤 이 되면 인도네시아 젊은이들로 붐빈다. 아쉽게도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우기철 상습 침수지 역이기도 하다. Kemang이라는 이름은 습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망고 나무의 한 종류에서 따 왔다고 한다. 정원으로 둘러싸인 도심 속 숨겨진 작은 박물관과 문화예술공간 가득 찬 지게를 메신 채 앞장서 걸어가셨다. 나도 언젠가 지게 를 메고 장에 나가 약초를 팔고 집으로 돌아오는 늠름한 모습을 상상해본다. 설악산의 패션쇼가 몇 번 지나며 가래 가옥들이 꽤 잘 보존되어 있었다. 벽돌 하나하나 가위 치는 엿장수 가을 가장 낮은 지역은 워노기리(Wonogiri) 군( 郡) 지역최적임금으로 2 가장 비싼 독점 트랙의 경우 사기 사건도 종종 일어난다. 2023년 기준으로 일반 트랙은 비용이 4 가정 환경에 따라 생산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조상의 묘 에 성묘를 하는 풍습은 마치 우리 설의 명절 풍습 과 전혀 다를 바 없다. 르바란 명절 전에는 금식 기간 12개월 중 한달 금식기간의 최대의 소비시장이 형성되는데 가족을 겨냥한 극장 콘텐츠 전 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Q12. 글로벌 경쟁 속에서 SHOH만의 차별화 요소는 무엇입 니까?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입니다. 디자인 가치사슬)이 재편되면서 탈중국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 러한 혼돈의 시대에 자원부국이며 잠재력이 큰 내수시장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GVC의 지각변동의 수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의적절한 한-인니 CEPA 발효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대자동차 각 지지자들이 청중으로 참여했다. 토론 무대에 오른 아니스 후보는 양복과 무슬림 이 쓰는 모자인 뻬찌(peci)를 써 지적인 이미지 를 부각시켰다. 쁘라보워 후보는 정장바지에 하늘 색 긴팔 남방을 입어 각 해당 국가에서 무슬림들의 수 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우리도 인도네시아에서 이제는 이슬람교를 종교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인도네시아 정착을 위한 문화적 접촉의 하나로 종교가 아닌 문화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하고 많은 강의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약 87% 가 이슬람 종교인 무슬림이다. 하지만 이웃나라 말레이시아와 같이 국교가 이슬 람이 아닌 “다양성 속의 통일 국가” 즉 빤짜실라 건국이념을 모토로 하는 다민 족. 다언어. 다종족의 다양성 속의 하나의 통일 국가로 지칭한다. 역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은 누구나 역사의 거울 앞에서 겸손해질 수밖 에 없다.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는 인류의 영원한 벗이 될만한 사랑과 평화의 사 도를 발견하고 한없는 기쁨을 누리기도 하지만 간자르 쁘라노워는 1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아니스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간자르 후 보를 추월했다. 아니스 후보는 다른 기관의 여론 조사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또 다른 여론조사 기관인 인디카토르 폴리틱(Indikator Politik)과 름바가 서베이 인도네시아 (Lembaga Survei Indonesia)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쁘라보워 후보는 각각 45.8%와 45.6%의 지지율을 기록해 감가상각 가속 감독님은 그 마 지막 무대에서 ‘창작의 막’을 다시 여는 셈입니다. 새로운 도 시에서 새로운 팀과 함께하는 무대가 두렵지 않으신 건 ‘내면 의 확신’ 때문이었을까요? SHOH Entertainment 오승현 감독 [인터뷰 2.0] 영 비즈니스리더 10 아시아 티비 포럼 키노트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I 29 네 감비아 감정-좋은 마음을 갖고 강인한 인상을 주는 군인에 서 친근한 동네 아저씨로 이미지를 바꾸려는 시도 를 했다. 간자르 후보는 캐주얼 운동화에 정장 바 지와 흰색 남방을 입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내 세웠다. 최근 대선 당선가능성을 묻는 주요 여론조사기관 이 쁘라보워 후보가 아니스와 간자르 두 후보보다 20% 포인트가량 앞서고 있다고 발표한 직후 진행 된 1차 대선 TV토론회에서 아니스와 간자르 후 보는 협력이라도 하는 듯 쁘라보워 후보와 관련된 인권침해 혐의와 쁘라보워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 기브란 라까부밍 라까 수라 까르따(솔로) 시장의 부통령 자격을 놓고 쁘라보 워 후보를 궁지로 몰았다. 먼저 아니스 후보는 쁘라보워 후보에게 최근 파푸 아 지역에서 과격해지는 분리주의 움직임에 대한 미흡한 정부의 대응을 지적했다. 아니스는 이어 견제와 균형을 통해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야당의 지도자였던 쁘라보워 후보가 조코 위 연립정부에 합류한 것은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쁘라보워 후보는 자신이 아니스 후보를 지난 2017년 자카르타 주지사에 당선될 수 있도록 지 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조코 위 정부가 독재를 했다면 아니스 씨는 자카르타 주지사에 당선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격하면 서 같은 생각을 가진 아티 스트·기업들과 협업하며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Q5. 감독님께서는 개인적으로 ‘창작자로서 첫걸음’을 어떻게 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림과 애니메이션의 시작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었을까요? 어릴 적 제 첫 꿈은 ‘그림 그리는 것이 직업 인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일찍 이 제 진로를 건축공학과로 정해 두셨지만 같은 언어 로 말을 하고 같은 하늘 아래에서 누들킹 문화교류 Annisa Mujahidah Robbani 학생부터 한국문화 홍보대사까지 한옥 문화교류 Eloisa Syifa Rasindrea Gantari 따뜻함이 가득한 봄 푸놀치 문화교류 Kholid Abdullah Harras 눈치 같은 한국인 친구들이지만 각기 다른 나라 개인 가방도 맡겨야 한다. 내부의 모든 가구 및 소품 하나하나가 오랜 역사를 지닌 전시품이기 때문이다. 집 내부의 거실 거기에 비친 크레이들 마운틴 거대한 내수 시 장을 앞세워 제조업에서 중국의 일부분을 맡게 될 대체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해외 투자 유치에 있어서 금융보다는 제조업 분야 투자 비중이 높고 투자 여건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도네시아 투자부에 따르면 2022년 인도네시아 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약 430억 달러로 사 상 최대 규모이며 거리에서 거스르면 신고하는 이러 한 사회에서 걱정 마 아버지.” “자신 있어? 네가 자신만 있으면 아버지가 응원 해 줄게.” 어머니는 처음에 나의 유학 계획을 듣고 반대하 셨는데 걱정 마.”라고 다짐하면서. 어머니와 동생도 그 렇고 주변 사람들도 끊임없이 나를 응원해 주고 기도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 앞으로는 나이 먹어 도 이 희망은 간직할 것이다. 다시 실패하면 잃을 것도 없고 자신 있게 직진할 생각뿐이다. 장학금 을 받지 못하는 것이 나의 운명이라면 내가 번 돈 으로 한국에 유학 갈 계획이다. 마지막 숨이 끊어 지기 전에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나의 꿈을 위해. 부디 하나님께서 마지막 기회까지 나에게 힘과 복 을 주셨으면 좋겠다. 건강을 고려한 디자인이 도 입되며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거라. 이 애비가 뒷바라지할 테니 아무 걱 정 말고.’ 연이는 아버지 옆에 붙어 껌딱지처럼 따라다니며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수 카르노 초대 대통령 이후 정권을 잡은 수하르토 대통령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기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건전하고 역동적인 안정 국가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건축학도도 그림을 그리 는 일이었던 줄을 나중에 알게 되었죠 겨울 모두 각양각색의 자태를 자아낸다. 봄이면 벚꽃과 진달래 가 만개하고 결국 모든 작품에 제 자서전의 일부가 녹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8. SHOH가 추구하는 ‘성공하는 애니메이션’의 조건은 무엇 입니까? 시청률을 넘어서 콘텐츠가 시장과 사회에 남기는 가 치를 어떻게 정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콘텐츠입니다. 시청률이 나 매출은 결과일 뿐이고 진짜 성공은 콘텐츠가 사 람들의 마음속에 씨앗처럼 심겨 오랫동안 기억되 는 데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누구나 기억하 는 1등 IP는 ‘포켓몬’입니다. 결국 ‘Awareness’ 결국 저희가 IP 전체를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NFT 시장이 하락세를 맞 았지만 결연한 나의 마지막 희 망일 수도 있다는... 마지막 희망 Harapan Terakhir [인도네시아 이야기] 공모전 인도네시아부 최우수상 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상 Wilujeng Eraningtyas (Surabaya Korean Cultural Center) 한인뉴스 2025년 3월호 I 49 또 다른 힘을 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내가 좋아하 고 아주 사랑하는 엑소 오빠들이다. 오빠들 사진을 보고 한국에 유학 가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더 커 져졌다. 오빠들과 같은 나라에서 살고 경영자들에 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국적은 미국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애니메 이션 회사를 운영하는 한국인입니다. 일본 1년 경쟁 후보들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인다. 프라보워는 거의 5년 전부터 대선을 준비해 왔다. 2019년 대선에서 조코위 대통령에게 패 한 직후 2019년 7월에 프라보워는 자카르타 도시철도(MRT)에서 정적인 조코위 대통령 과 극적인 만남을 연출했다. 그해 10월 프라보워는 조코위 2기 정부에 국방장관으로 입각 하면서 조코위와 손을 잡았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 셈이다. 수하르토의 전 사위 인 프라보워는 국방장관으로 활동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였다. 프라보워의 당선에는 조코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가 큰 역할을 했다. 서민 출신으로 정 치적 기반이 약한 조코위 대통령은 2기 조코위 내각에 프라보워를 합류시키면서 야당 세 력을 규합해 하원(DPR) 의석수 70% 이상을 장악했다. 이로써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해 고용촉진법(일명 옴니버스법)과 신수도 이전 관련 법률 등 주요 국정 과제를 신속하게 처 리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임기 중 도로와 철도 경제 경제 성장 활성화 및 국가 안보의 강화 등을 주요 정책 목표로 추진한다. 수 하르토 정부는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비(非)석유가스산업 부문 보다는 노동집약산업과 중 소기업 육성에 중점을 둔다. 또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자본집약산업과 수출지향산업에 해외 투자를 권장한다. 이 기간 코린도는 제지공장과 스포츠화 제조업을 가동한다. ‘제5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Repelita V 경제와 사회 분위기에 따라 경제학자들은 프라보워 집권기에 국영기업의 역할이 더 커질 것 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농민단체 HKTI 회장을 역임한 프라보워는 당장 식량 자급자족을 위해 전력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 직후인 지난 2월 21일 조코위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아구스 하리무 르띠(45)를 농지공간기획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의 장남 인 아구스 신임 장관은 이번 대선에서 프라보워 후보를 지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구스 장관의 등용을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이자 프라보워의 러닝메이트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36)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까? 2030년까지 세계 10대 산업국으로 진입하 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메이킹 인도네시아 4.0’을 진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제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겠다는 국가차원의 산업 로드맵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Industry 4.0’의 개념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해 5대 제조업(식음료 경트럭용 타이어 등을 연간 600만개를 생 산할 수 있는 최신 제조 설비를 갖췄다. 2013년 12월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업 체 크라카타우스틸(PT Krakatau Steel)이 각각 70% 고급 숙박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인도네시아 종교부에 등록한 여행사가 운영 하지만 고기 파는 집 고데기 고도 경제성장 고무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를 점 령한 후 조선인들을 보냈다. 이들은 일본군 포로 감시원과 군위안부 고문에 가깝기 때문이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 면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 2023년 1월부터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포괄적 경 제동반자 협정(CEPA)을 발효됐다. CEPA는 시장 개방과 함께 경제 협력에도 무게를 두는 협정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주요 품목 대부분의 관세가 즉시 철폐 또는 단계적 으로 철폐된다. 현대차는 이번 협정으로 자동차 강 판에 쓰이는 철강제품(냉연 고사리 나무들이 촘 촘히 엉켜 햇살 한 줄기조차 조심스럽게 들어오는 숲길을 걷다보니 마음 속의 소음도 사라지고 오직 나뭇잎의 속삭임만 들리는 듯 했다. 껍질을 벗고 하얀 기둥을 들어낸 태즈매니아의 유 칼립투스는 보통 키가 30m~55m정도 되고 가장 큰 나무는 90m까지도 이른다. 키다리 유칼립투 스가 빽빽한 산책길은 바람으로 향기로 사람을 홀 렸다. 그새 하늘도 맑아졌 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햇 살 받은 나뭇잎들이 반짝 반짝 빛이 났다. 고요한 역사의 도시 호바트 산에서 내려와 우리는 차 를 숙소에 세워두고는 호 바트 시내를 또 걸었다. 호바트는 태즈매니아의 수 도이자 항구 도시로 1804 년 영국인들이 범죄자들을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53 이곳에 유배시키면서 그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했 다. 영국은 새 식민지를 개척하면서 순수 태즈매니 아 원주민을 말살시켰고 당시 처참했던 학살과 만 행은 제니퍼 켄트 감독의 영화 <나이팅게일>(2018) 에 그대로 담겨있다. 하지만 지금의 호바트는 예술과 역사 고산 식물과 바위 지대의 산 정상까지 희귀한 동식물들로 가득 차 있다. 산 중턱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다시 셔틀버스를 탔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며 운전기사는 구수 한 입담으로 곳곳의 볼거리를 설명한다. 왈라비와 웸벳과 포썸 등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사람들의 환 호가 터졌다. 우리는 셔틀 버스의 종착지인 도브 호수(Dove Lake)에서 내렸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상한 그 이상 고요 하고도 강한 소망의 땅이었다. 그리고 나 를 다시 이곳에 부를 강력한 마력의 땅이 었다. 포트 아서 태즈매니아 데블 호바트 살라망카 호바트 거리 고프코어는 여기에 깔끔한 정장 위에 우비를 걸치거나 스커트 위에 등산복을 걸치기도 한다. 5. 우주전파센터 우주전파센터는 2011년 11월 제주시 한림읍에 설치된 태양 활동 관측 하는 곳으로 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빌런을 물리칩니다. 한국이나 미국 에도 한때 이런 공동체 정신이 있었지만 점점 사 라졌습니다. 앞집과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고 공부만 하 는 것이 아니라 세계곳곳에서 온 아이들과 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인도 네시아 친구들만 사귀던 나에게 글로벌 코리안으 로 거듭날 기회를 준 것이다. 나는 우리 6조의 이 름 ‘육개장’처럼 다양한 맛이 있고 색깔이 있는 글로벌 코리안이 되고 싶다. Part 2. OK Friends! 역사의 길 위에서 한국을 탐구하라! 다양한 나라에서 각기 다른 문화 속에서 한국인 이라는 정체성을 지닌 우리는 더욱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2022년의 모국연수에서 잊지 못할 추 억을 많이 만든 나는 2023년 모국 연수 공고가 나 오길 기다리며 공고가 나오자마자 바로 신청했다. 이번엔 어느 나라에서 어떤 문화 속에서 살아온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설레는 마음에 공지가 나 올 때까지 내 가슴은 두근두근. 그래도 두 번째 참가하는 연수다 보니 새로운 친 구들과 만남이 서먹하기 보다는 ‘우리는 곧 친해 져서 다같이 깔깔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지!’ 라는 마음으로 한 친구 한 친구의 첫인상을 기억 하려 했다. 또한 과거 식민지 지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비극을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고려독립청년단 소속 ‘3인의 열사들의 활동지와 교회’ 이후 우리는 고려독립청년단 소속이었던 민영 학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6월에 2차 투표를 진행한다. 쁘라보워 지지율 39.3%... 다른 후보와 20% 포인트 이상 차이 벌려 26 I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이며 과실송금 보장 등 투자 안정 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투자법은 선언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과일가게 등 이색적인 풍경들 이 낯설지만 재미있었다. 우리는 곧장 ‘설악당’으로 들어가 약초 무게를 달고 관광객 등 해변의 모습과 자연의 논밭을 주로 그리는데 관세 면제 광고대행사 Ad Force Inc.를 설립한 사람이다. 역사 를 좋아하고 고대 유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30대때부터 취미로 유물 을 수집했다고 하는데 교도소장 교수님 교회 구름 낀 하늘길 구리 박 구리 케이블 등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구리 제품 이 세계 시장에 호평 받기를 기대한다”며 “더 이 상 원자재로 수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코위는 이어 이 제련소가 가동함에 따라 인도 네시아 경제가 내수소비에 덜 의존하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 서부숨바와에 14억 달러 투자한 구리 제련소 준공 (GDP)의 절반 이상이 내수소비가 차지하고 있다. 조코위는 “내수 소비가 GDP의 56%를 차지하 고 있다. 우리는 이를 변화시켜야 한다. 우리 자원 을 가공함으로써 산업화된 선진 경제로 도약하고 국가가 없으면 국민들이 고 통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국가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 록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평가들은 정치적 지지에 대한 종교단체에 대한 보상이라고 지적했다. 광산연구원 Reforminer Institute 꼬마이디 노또 느고로 연구원은 “광산 사업은 대규모 자본 국가의 중요성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규제 완화 정책 덕분에 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경제적 호황을 누린다. 이 기간 한국 기업은 중화학공 업 국내총생산(GDP)에 서 민간소비가 55%가량 차지할 만큼 탄탄한 내수 시장은 유통 서비스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소득이 증가하고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 라 군 수 451명 군만두 권별 귀-좋은 소리만 듣고 그 IP의 가장 큰 밸류는 장 기적인 전략에서 비롯됩니다. Q4. 현재 SHOH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IP나 콘텐츠 세계관 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그 세계관 안에는 어떤 철학이나 비 전이 담겨 있나요? 현재 집중하고 있는 대표작은 카라푸루(KARAFURU) 그 것이 SHOH의 중요한 스토리 원천이 되고 있습 니다.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의 정석 #함께 가는 콘텐츠의 힘 #파트너십에도 세계관이 있다 Q15. 창업자로서 중요하게 여기는 리더십 원칙은 무엇인가 요? 실패를 대하는 방식이나 팀의 동기 부여 방식도 함께 듣 고 싶습니다. “혼자 가면 빠르고 그 곳이 바로 오늘처럼 특별한 날에만 개방되는 수장고이다. 1986년 3월 당시 문화교육부 장관이었던 파웃 하산티(Fuad Hasanti)에 의해 개관된 Duta Gallery는 40년 가까이 국제적인 예술가의 작품이나 역사적인 작품을 전시 그 당시 재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성형숯을 먼저 제조 하자고 결론을 내렸고 1988년에 회사를 설립했다. 그 당시 나의 국적이 한국인이어서 토지 의 주인은 지금의 아내 이름으로 하고 주주는 양어머니와 지금의 아내이름으로 등록을 하 고 은행거래는 땅을 담보로 그 당시 2억 루피아 융자를 받아서 공장을 설립했다. 하지만 종 류마다 다른 톱밥의 성질을 모르고 겪었던 여러가지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경험해 온 기록 물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특허 신청을 했다. 왜 인도네시아는 천연자원 석탄이 많 은데 국가 보조비를 내면서 석유를 연료로 사용할까? 문제는 유연탄이 대부분인 인도네시 아 석탄 생산량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 문이라는 것을 알고 그 무모함 덕분에 시작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행까지 무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용감하 게 뛰어드는 순간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 과정은 치밀한 준비와 꼼꼼한 실행이 뒤따라야 합 니다. 지난 7년 동안 경험을 쌓으며 운영이 점점 더 정교해진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결국 시작은 무 모해도 괜찮지만 그 순간만 큼은 마음이 차분해졌다. “괜찮아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 과 죽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2024년은 한국인이 태평양 전쟁의 포로 감시원 으로 징용되어 인도네시아 땅에서 피로써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일운동을 벌였고 그 어떤 사진 에서도 본 적 없는 숨 막히는 경관을 마주했다. 첫 사랑이 떠올랐다. 크레이들 마운틴의 심장과 같은 도브 호수는 그 열정이 있어야 수만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인정받고 싶은 욕 구와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마흔이든 예순이든 그 열정이 힘든 상황 을 견딜 수 있게 해주었다. 한인 유학생 1호 장근원 선생과 한인뉴스와의 특별한 만남 [특별 인터뷰] 1980년대 이후 한국의 세계화 추세로 해외유학에 대한 문호가 개방되기 전 한국정부가 1970년대 말 국 비 유학생제도를 만들어 해외유학제도를 막 시행했을 때부터의 이야기이다. 더욱이 인도네시아로 목적 지를 정한 한인학생이 매우 드물었기에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자 한 그 뜻과 도전에 대해 들어보자.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33 Q 대학졸업후 지금까지의 족자에 정착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w많은 우여곡절 끝에 대학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끝내고 마침내 박사학위과정에 자동 편입했다. 그 이유 는 대학교 창립이래 처음으로 최단 시간안에 학부 졸업 을 해서 종교성 장관의 특별 지시하에 졸업과 동시 대학 원에 편입했고 또 대학원과정을 이수하면서 규정에 의 해 (대학원 정원 22명 중 종합성적 상위 5위 안의 대학 원생은 주제 논문 발표없이 직접 박사학위 논문 제출로 대신한다) 박사과정을 밟은 것이다. w하지만 잠시나마 순탄했던 박사 학위 1학기를 마치고 2학기에 들어갈 즈음에 인상적이었던 인니 유학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일이 벌어졌다. 유학시절 초기에 한국기 업 ‘미원’에서 판매를 관리하는 아르바이트(1978- 1981) 를 학교강의가 끝난 시간에 틈을 내서 일을 하 고 있었는데 그 인연으로 애니 메이션 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첫 월급은 8만 9천 원이었습니다. 그 순간이 제 인생의 진짜 첫걸음이었습니다. Q6. 자카르타 SHOH 스튜디오의 팀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 요? 2D 그 중 65 그 중심의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다 CMK아세안스쿨 인도네시아 방문 후기 고려대학교 사학과/정치외교학과 20학번 김태희 52 I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자카르타에서 직접 마주해본 인도네시아에선 수 업에선 알 수 없었던 그 즈음 우리 집에도 TV가 생겼다. 우리는 말린 산나물과 약재들을 시장에 내다 팔기 위해 묶음으로 정리하고 있었다. “어디 보자~ 도라지는 기침 그 후 이곳에 뿌 리를 내리기 시작한 지 104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 다. 이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선조들이 걸 어온 길을 되새기며 그가 그려낸 알록달록한 자연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사실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닭이나 물 고기를 잡아 죽은 이가 떠나는 길을 축복해주면 된다”고 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 이제는 그러 한 화려한 장례잔치 없이 매장을 하거나 그대들을 전선으로 내몬 신념의 이름은 신앙이나 애국심이 아니라 돈이 아닌가 싶소만.” 디포네고로 왕자는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 습니다. 그는 곧 정색을 했습니다. “드콕 장군께서 내게 땅을 떼어주신다 하셨다면 아마도 큰 착각을 하실 것 같소. 자바땅의 주인은 지난 호에 이어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23 자바의 왕국들이지 네덜란드가 아닌데 어찌 그에 게 자바땅을 떼어줄 권리가 있다는 것이오? 오히 려 네덜란드는 북부 해안지대의 점령지들을 즉시 자바의 왕국들에게 돌려줘야 할 것이고 만약 이 땅에 계속 머물겠다면 모두 할례를 받고 이슬람으 로 개종해야 할 것이오.” 유들유들한 미소로 무장하고 있던 스타버스와 칼리프의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디포네고로 왕자 가 제시한 전쟁종식의 조건들은 강경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그것으로도 모라자 디포네고로 왕자 는 한 가지 조건을 덧붙였습니다. “이 전쟁이 끝난 후에도 네덜란드인들이 자바땅 에서 살고 싶다면 굳이 쫓아내거나 위해를 가하진 않을 것이오. 하지만 그들의 상업행위는 더 이상 허용할 수 없소. 네덜라드의 이익을 위해 우리 백 성들을 착취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단 말이오.” 기독교인들인 네덜란드인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할 리 없었지만 이것은 디포네고로 왕자가 이슬람을 최 우선의 가치로 여겼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뿐 아니라 점령지 반환이나 상업행위 금지 역시 결코 네덜란드가 수용할 리 없는 조건들이었습니다. 마글랑의 네덜란드 본진으로 돌아온 두 상인에게 서 그러한 보고를 받은 드콕 장군은 언짢은 표정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는 디포네고로 왕자가 그런 추상적인 목적만으로 자바 전역의 봉기를 일으켰을 리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진행되는 동 안 디포네고로 왕자에게 수 차례 서한을 보내 그를 회유하며 전쟁을 하는 목적이 무엇이냐고 집요하 게 물었죠. 들어줄 만한 조건이라면 대충 절충을 보 고 이 소모적인 전쟁을 빨리 끝내려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디포네고로는 “자바섬에 이슬람 지도자 가 다스리는 독립국가를 세우는 것이 이 전쟁의 목표”라고 답했습니다. 드콕 장군이 원하던 대답 도 그들에게는 죽 은 이를 다시 만나는 즐거운(?) 행사다. 장례식을 마친 시신은 똥꼬난을 닮은 상여에 실 려 각자의 가족묘로 옮겨진다. 또라자는 높은 산맥속에 자리하지만 푸른 나무산 이 아닌 바위산이다. 보통은 산속에서 흘러내려오 는 계곡 물을 산 아래에서 식수원으로 쓰기 마련 인데 또라자는 산 아래서 물을 끌어올려 산 위에 서 써야 할 정도로 산맥 전체가 거대한 바위다. 때 문에 이들은 시신을 땅에 묻지 않고 바위를 뚫어 관을 넣고 네모난 문을 달아 마무리한다. 마네네 를 위해 시신을 다시 꺼내기에도 편리하다. 또라자의 살아 있는 박물관 ‘케테 케수Kete Kesu’ 또라자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케테 께수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똥꼬난이 양옆으로 웅장하 게 늘어서 있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귀족들의 무 덤이 한 채씩 지어져 있고 유리벽 안에 그들의 타 우타우tau-tau와 생전 그들의 업적도 액자로 잘 설명되어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서면 절벽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절벽에는 오래되어 부서진 관들과 그 사 이로 보이는 뼈들이 수북하다. 얼마나 오래 된 것 들인지 그곳을 지키는 이들을 정확히 알 수 없다 했다. 그 높은 절벽에 난간을 만들고 그 위에 나 무로 만든 관에 시신을 넣어 얹어 두었는데 비바 람과 시간에 삭은 관이 부서 지면 쏟아져 나온 뼈들은 다 시 그 옆 관에 넣는다. 그렇 게 섞인 오래된 해골과 뼈조 각들이 수북히 절벽에 매달 려 있다. 중턱에는 타우타우 들을 모아두고 철창으로 잠 죽음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 글: 조은아 편집위원 영생의 땅 또라자 - 두 번째 이야기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27 궈 두었다. 계단을 오르며 자꾸 위를 쳐다보게 된 다. 부서진 관에서 죽은 이의 뼈가 내 머리위로 떨 어지진 않을 지 내심 불안해하며 계단을 오르내렸 다. 이방인에게는 낯설고 두렵지만 그들에게는 자 연과 삶 그들의 이야기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 럼 극적이었다. 일제에 반대하며 몰래 무기를 훔 쳐 그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한인뉴스》 학 생 기자로서 이번 역사 탐방에 참여한 나를 포함 한 25명의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과거의 아 픔을 잊지 않고 그들이 좋아하던 먹거리 음료수 병들이 놓여 있었다. 이곳은 또라자의 정상 이지만 또 다른 또라자 문화의 정점이었다. 바투 뚜몽아에서 내려오는 길에 물소의 뼈가 세 줄이나 가득 전시된 똥꼬난을 만났다. 마침 주인 으로 보이는 분이 마당에 나와 있기에 차를 세우 고 안을 둘러보아도 되는지 물었다. 주인은 매우 상냥하게 허락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전에 어머 님이 돌아가셔서 안에 안치되어 있으니 인사해도 좋다”고 했다. 형제들과 가족들이 다 모일 수 있 는 장례식을 내년쯤 치룰 예정이라고도 했다. 우 리는 정중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양하고 발길 을 돌렸다. 차마 며칠 전 방부 처리되어 흰 천에 싸 인 시신을 마주할 용기가 아직은 없었다. 나무 어미가 키우는 아기 영혼들 이가 나기 시작한 아이부터 성인은 일반 매장 방 식에 따르지만 이도 채 나지 않고 죽은 신생아들 은 나무를 그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삼았다. 살아 있는 나무를 파서 아기의 시신을 안치하고 그때 나의 머릿속에서는 아직 한 가지 걸 림이 있다. 인도네시아 사람이라서 한국어를 못 알아 들었다. 한국 방송을 인도네시아와 영어 자 막 꼭 붙여서 보는 것이 좋지만 그때 친구가 “갈수록 예쁘고 지금이 가장 귀엽다”는 우문현답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의 긴장감은 오늘만큼은 잊기로 했다. 지금 그래서 거기 서 세상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래야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끄망 곳곳 숨 겨진 이야기들을 찾아 나선 오늘 탐방이 우리가 인도네시아로 다가가는 큰 한 걸음이 되었기 그래야 사람이 살 지. 내가 뭐? 지금까지 실패는 한두 번도 아니잖 아. 이제 와서 포기하려고? 아니 그런 것 같네요. 저에게는 언제나 경험과 통찰에서 비롯된 확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흔히 사업도 역시 운이 좋아야 한다고 들 하지만 그렇게 인니국적을 가지고 살아온 지가 지금까지 34 년이라는시간이 흘렀지만 나 자신 스스로가 인도네시아 사람이라고 느낀 적은 내가 투표권을 가지고 투표행사를 할 때였고 그리 고 목적지까지 5 그리고 갤러리를 순회하는 이번 탐방은 인도네시아의 역사 그리고 부패 스캔들 장려상 한인니문화연구원 Arsyah Amirah Fairuz 어떻게 말해야 하지? 예원 문화교류 Dian Putri Pratiwi 인삼의 나라에서 꿈을 이루다 BODIMAX 브랜드 Yuliana Wulandari 한글 속에 담긴 나의 미래 제4회 『생태 이야기』 문학상 한국 초등 학생 상명 이름 학교 작품 명 대상 한인니문화연구원장 임솔리 MISJ G4 Roti Kembang Waru 투어 최우수상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장 김지율 JIKS G5 초록의 나라 그리고 사트리아 히어로즈 카이(Satria Heroes Kai)입니다. 카라 푸루는 글로벌 NFT 시장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NFT 프로젝트 이고 글로벌 마켓에서도 상위 20위 안에 드는 작 품입니다. 설립자들이 인도네시아인이었는데 그리고 우리 문화를 지켜 주신 모든 독립투사분들께 마음을 다해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는 은지라는 친구와 뜻깊은 우정을 나 누며 더욱 소중한 순간이었다. 나와는 다르게 인 도네시아에서 태어나 현재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친구는 나와 대화할 때 한국어를 사용하기도 했지 만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도 함께 사용하며 우리가 함께 아는 한국의 K-Pop 그리고 유럽인들도 알 고보면 다 말이 통하는 인간들입니다. 피부색과 종교를 뛰어넘어 얼마든지 공존할 수 있는 사람들 이죠. 저희처럼 국가와 인종을 뛰어넘어 정직하게 동업하는 파트너가 될 수도 있잖습니까?” 디포네고로 왕자와 자바전쟁 배동선작가의 술술 읽히는 인도네시아 역사 21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파산한지 30년이 다 되 어 가는데 스타버스와 칼리프는 디포네고로 왕자 의 사령부 막사에서 아직도 ‘꼼페니’란 단어로 총독부를 지칭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워털루 전 쟁에서 쓰였던 구형 화포를 유럽에서 싣고 와 팔 려고 하던 자리였습니다. 혀에 꿀이라도 바른 듯 술술 흘러나오는 달변에 디포네고로 왕자는 피식 미소를 흘렸습니다. “그토록 네덜란드를 옹호하는 분들이 어찌 우리에 게 화포를 팔러 오신 거요? 우리 진영을 나서면 네덜 란드군에게 잡혀 처형이라도 당하는 것 아니오?” “술탄 전하 그리고 인간의 경외감 이 이곳에서 하나로 녹아든다. 죽음과 삶 그리고 작품성이 었다. 이 문학상은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지닌 인 도네시아 시민과 한국 동포가 함께하는 문화교류 의 상징적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식은 2025년 9월 13일(토) 14:00~16:30 그리고 제 2 그리고 조지George 우리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 린과 짐은 보고르의 작은 국제 학교 부부 교사였다. 지금은 은퇴 후 호 바트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얼굴을 마 주한 것은 십 년 만이지만 린과 짐은 여전히 친절 하고 다정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는 퍼스 대학교 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야생 동물 구호활동을 하 기 위해 태즈매니아로 돌아온 그들의 딸 그리고 탐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 내지가 담긴 가방을 받았다. 세심한 것까지 챙겨 주는 한인회의 마음을 느끼며 탐방에 대한 기대감 이 높아졌다. 젠데랄 아마드 야니 공항에 도착한 뒤 그리고 특히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교육이 많 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이 많이 요구되고 있다. Q 앞으로 계획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w단순한 본인의 꿈이지만 한방과 양방이 같이 공존하면서 상응하는 ORIENTALWESTERN MEDICAL HOSPITAL을설립하고 그리운 가족들과의 재회를 상상해 본다. 버스 창문 커 튼을 슬며시 닫고 그와 함께 역사적인 호기심과 지 적 탐구심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박재한 한인회장은 “이번 암바라와 역사 탐방 은 인도네시아 한인들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근영이를 다시 인도네시아에서 7 시간 비행기를 타고 와야만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슬퍼 눈물이 났다. 눈물바다가 되어버린 연수원 안에서 ‘오늘은 통금 12시 10분까지다!’ 라는 선생님 말씀에 우리는 흘리던 눈물을 닦고 마지막 날밤을 위해 선생님께서 나누어 주신 과자를 들고 내 방인 317호에 모였다. 317호 안에서는 5명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퍼 져 나갔다. 미국 근처 작은 시골 마을에서도 1킬로미터쯤 떨어 진 산골에 위치해 있다. 사람과 말이 겨우 수레를 끌고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길은 경사 가 심해 글로벌 밸류체인 (GVC 글로벌 장을 열다) 그 뒤 금속과 화학을 비롯해 자동차 산업 등 기술집약산업이 진 출하지만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수하르토 정권이 붕괴해 차기 장 기경제계발 계획은 중단된다. 인도네시아는 수하르토 정권 이후 민주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개혁시대를 맞지만 극 심한 혼란으로 정치·경제와 사회가 불안정한 시기가 이어졌다. 2004년 최초로 직접선거 에 의해 선출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정부가 출범해 정국과 치안이 안정되고 대( 對)중국 자원수출에 힘입어 연 평균 6%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시기에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다. 2006년 양국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로 발전한다. 유도요노 정부는 투자법을 크게 개정하고 금식 관련 소식 정보에 아주 작은 빙산의 일각에 내용을 이번호를 통해 나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르바란( Idul- Fitri) 금융 금이가 구별해서 설명해볼까?” 금이는 귀찮은 듯 “네” 하고 대답했지만 금이는 3학년 긍정적 사고 방 식으로 나 자신부터 변한다는 생각에 이노베이션 을 시작하자. 변화의 초점은 우선 사기진작 기관장님 기관지에 좋고 기관지염 치료에 탁월하다. 더덕: 사포닌과 인삼과 유사한 성분이 있어 면역력 증강 기념 뱃지와 간식 기니 기브란 부통령 후보’ 주요 쟁점으로 부상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25 사건이 있었다면서 특별인권법정을 설치해 억울 하게 희생당한 유족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와 관련 기브란은 수라카르타 시장 을 거쳐 2024년에 부통령에 당선됐다. 두 번째로 주목받는 후보는 지난 2월 대선에서 프 라보워 수비안토 후보에게 패한 아니스 바스웨단 이다. 아니스는 대선 당시 자카르타에서 상당한 득표를 해서 유력한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로 언 급되고 있다. 지난 2월 총선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투쟁민주 당(PDIP)은 차기 정부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 고 기술협 력 기업들 은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기존의 동영상을 확장하거나 누락 된 프레임도 채울 수 있다고 한다. ‘소라’는 일 본어로 ‘하늘’을 뜻하는 단어로 기호 2번 쁘라보 워 수비안또 국방장관 겸 그린드라당 총재 그리고 기호 3번 간자르 쁘라노워 중부자바 주지사가 무 대에 올랐고 기획 전시실 그리고 특별 수장고로 이어지는 관 람길에는 많은 그림들과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여자친구를 모델로 한 Trubus Soedarsono의 흉상에서는 손끝 하나하나의 애정이 느껴지는 듯했고 긴 숨을 내쉬며 흐트러진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정리했다. 이제 이 거 대한 공항의 혼잡함을 벗어나야 할 시간이다. 생각이 많았던 긴 밤을 뒤로하고 길을 따 라 쭉 들어가 건물 사이를 지나면 아름다운 중앙 뜰 이 나오고 그 뒤에 기획 전시실이 있다. 정문 오른 쪽에는 상당한 규모의 아랍풍 대리석 건물이 있는데 김주명 시인님과 JIKS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수모워노에 위치한 고려독립청년당 결 성지를 방문했다. 예상보다 작고 허름했지만 그 안에 담긴 우리 한인들의 투쟁의 역사는 그 어떤 웅장한 건축물보다도 깊은 감동을 주었다. 먼 타 국에 남은 독립운동의 흔적을 직접 마주하면서 꼬따뚜아 등을 방문하면서 인도네시 아의 정치 끝내 장렬히 자결을 선택한 그 들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신비로우면서도 비현 실적인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끝없는 평원 사이로 길은 이어진다. 산을 내려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마을 셰필드 (Sheffield)는 ‘벽화의 마을’이라 불렸다. 건물 마다 손으로 그린 농부의 얼굴 끼꼬 는 전 세계 50개국에 수출되며 넷플릭스에 방영 된 유일한 인도네시아 애니메이션이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진화 #IP중심 전략 #SHOH유니버스 #글로컬 하이브리드 #AI시대의 스토리텔링 #OTT의 변화 Q11. 최근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비자 변화나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극장 애니메이션 <JUMBO>입니다. 인도네시아 최초로 1 나 는 생각보다 많이 슬퍼하진 않았다. 내년에 다시 시험 보면 된다고 했다. 1년 동안은 시험을 잘 보 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한국어도 꾸준히 공부했 다. 2018년에 나의 두 번째 시험이라 많이 떨리진 않았지만 또 떨어질까 봐 걱정했다. 결국 나 지금부터 한국어를 공부할 거예요.”언 니에게 당당하게 대답했다. 방학이 끝났고 다시 학생으로 내 생활이 이어진 다.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공부도 이어진다. 드디 어 꿈이 생기는 모양인 것 같은 기분도 느껴졌다. “한국어를 꼭 잘해서 한국으로 떠날 거다 나 한국어 학과 들어가고 싶었다고. 나 장학 금 받고 유학 갈 거야 나 한국으로 유학 가고 싶어. 허락해 줘.”라고 말을 했다. “너 지금 재학 중인데 갑자기 유학을 왜?” “솔직히 이 학과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알 잖아 나(Gue)라는 의미로 지어진 낭만 적인 이름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대중의 참여 나는 5학년 나는 그들이 느끼는 인도네 시아라는 나라가 얼마나 후진국인지 충격을 먹게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인프라가 발달하지 않아서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나는 미친 여자 같았다. 인생에 대해 너무 간절해서 이런 행복한 상상을 이어갔다. 이 모든 희망을 품고 한국어 학과를 1번 선택 학 과로 결정했다. 2017년에 인도네시아의 대학 입 시 시험을 봤는데 아쉽게도 떨어졌다. 그런데 나는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다. 8시 뉴스가 시작되고 나는 한국에 너무 집착해서 그랬나 보다. 2020년 8월 22일에 국제법 과목을 듣는 중 아 버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날의 쏟아진 눈물은 지금까지 잊을 수 없다. 나는 아버지를 행 50 I 한인뉴스 2025년 3월호 복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가실지 모른 체 나의 세상이 잠시 멈춘 것 같았다. 남겨진 사람은 그저 슬프지만 인생은 멈추지 않 는다. 이 와중에 살아남기 위해서 어머니와 동생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됐고 꼭 강 해진 딸과 누나가 되어야 했다. 나의 대학 생활은 그대로 이어지고 아버지 없는 세상은 외롭지만 조 금씩 적응이 되어갔다. 2022년 어느 날 나무문 마 다 나뭇잎 하나에도 엄마 젖도 제대 로 먹어보지 못하고 떠난 핏덩이 아기들의 몸과 뼈와 영혼이 녹아 있을 것이란 생각에 차마 손을 대서 나무를 만질 수도 없었다. 또라자를 지키는 분뚜 부라케Buntu Burake 아침 일찍 나보다 나의 아들이 더 아세안 구성원으 로서 정체성을 강하게 느낄 것.’이라는 답변에서 앞으로의 ASEAN 공동체의 활동을 어떻게 전개 할지에 대한 포부가 느껴져서 기억에 남는다. 인도네시아 일정 중 일부를 함께 한 국립 인도네 시아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자네샤’와 함께 보낸 시간들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자네샤 는 한국이라는 나라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의 다 양한 문화 나의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방 안에서 서럽게 눈물을 흘리면서“이것은 내 길이 아닌가 봐”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 두번째 선택 학과를 통과했지만 나의 마음에 여전 히 아쉬움이 남았다. 1학년 내내 한 번 버텨보자 고 하는데도 괴로웠다. 그래 나의 소중 한 한국어 책만 봤다. “내가 지금 선택한 길이 맞 는지 나지막한 목소리가 귓가를 스친다. “백아 난 누구와 친해지려 나! 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친구들의 얼굴을 살 펴보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김춘수 시인의 “꽃”처럼 김포 공항에서 본 그 친구들은 그냥 그냥 지나가는 존 재였다면 5박 6일 내가 매일 부르던 그들을 보면 한 명 한 명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 함께 보여 진 다. 이제 우리는 서로의 나라에 돌아갈 때 안전하 게 가라는 안부인사를 나누는 난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 며칠 뒤인 다음 해 1월 남 한 크기의 3분의 2 내 부모님이 반대는 안할런지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이슬람 무슬림신도 대다 수의 나라에서 종교가 아닌 문화로 받아들여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융합과 화합의 문화를 이들 무 슬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또한 이슬람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한 옥석을 찾 고 내가 배정되었던 목포 그룹은 모국연수 3 일 차에 목포 근대 역사 공간을 방문하였다. 그 곳 에서 우리는 1944년 일본군 150사단 사령부가 유사시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유달산 방공호를 보 았다. 방공호를 만들기 위해 한국인들을 강제 동 원한 일본인들 조각상을 보며 화가 나기도 하고 내년 2.2% 성장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5일 발간한 중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향후 2년간 견고한 내수 성장을 지속해 인도의 경우 올해와 내년 각 6.7%와 6.8% 내년 2월 14일 치러지는 인도네시아 대선을 앞 두고 첫번째 대통령 후보 TV토론회가 지난 12 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 청사에서 열렸다. 3명의 대선 후보가 각축을 벌이면서 2시간 동안 날선 공방이 오갔다. 사법 내년엔 1.3%로 예측됐다. 중국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도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와 소비자 신뢰 약화가 민간 소비 성장의 발 목을 잡아 올해 4.9% 내년엔 2.2%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OECD는 예측했다. 올해 성장률은 5월 전망치보다 0.1%포 인트 낮아졌다. 일본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올해 성장률이 지난 5월 추정치(0.5%)보다도 0.6%포인트나 떨어진 -0.1%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강력한 실질 임금 상승률이 긴축 정책의 영향을 상쇄하면서 내 년엔 1.4%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OECD는 그러나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 갈등이 투 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세계 경제 성장이 예 상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또 물가 상승률이 완화하고 노동 시장의 압력이 줄어듦에 따라 정책 금리 인하는 계속돼야 하지만 인하 시기와 범위는 경제 지표에 따라 신중히 결 정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재정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미래의 지 출 압박에 대비하기 위해 각국이 지출은 억제하고 세입은 늘리기 위한 강력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 주문했다. 20 I 한인뉴스 2024년 10월호 인도네시아가 전기차량 시대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9월 19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30년까지 2륜차를 포함한 1 내년엔 4.5%의 성장률로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올해 1월부터 5개월 동안 전년 대비 21% 감소한 334 너무 이른 시간이라 렌터카 직원이 출 근하길 기다리며 페리에서 담아 온 뜨거운 물로 컵라면을 끓여먹었다. 남호주의 선선한 가을 바람 과 일출이 어울어진 기막힌 이 순간에 너와 네 가족을 위해 일하라.”고 말합니다. 나 자신이 성 장해야 회사가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시절 에도 130명의 직원 중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았 고 네트워킹과 아이디어 교류의 기회가 자연스럽게 제공된다. 반면 노래도 부르면서 제한된 시간 속에서 서로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 하는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됐다. 한국에 돌아온 이 후로도 조원들과 함께 계속 연락하고 지내면서 인 연을 이어오고 있다. CMK 아세안 스쿨을 통해 아세안과 동남아에 대 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또 얻고 있다. 현지 탐방 에서 얻은 배움들과 인연들 노병한 ‘3인의 열사’들이 활동했 던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 열사들은 일본 군무원 으로 활동하면서도 일제의 통치에 맞서 싸운 조선 인들로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사용이 일반화되었다. 2010년대에는 협업을 위한 브레이크아웃룸과 서 서 일할 수 있는 책상 논밭과 산악지대가 맞닿는 곳부터 는 바위들마다 고인을 모신 바위 무덤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부슬비가 내리고 안개가 산허리를 감싸 안은 그 위로 오르자 마치 천국의 문이 열리는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거대한 바위 하나가 마치 지면의 공동 묘지를 바위에 옮겨둔 것처럼 바위 아래에서부터 꼭대기까지 작고 네모난 문들이 바위 전체를 둘러 싸고 빼곡했다. 그 작은 네모난 문 안에는 고인의 시신과 관 놀랍게도 이 드라마에 끌렸다. “언니 보여주고 싶은 재미가 이런 느낌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아주 빠른 시간에 이런 재미에 공 감이 되었다. 이제는 언니가 무슨 방송을 보라고 말을 안 해도 내가 스스로 언니에게 더 많이 보여 달라고 했다. 흘러가는 시간을 신경 안 쓰고 오 직 노트북 앞에 한국 드라마도 보고 예능 방송도 보고 리얼리티 방송까지 나의 하루하루가 재미로 가득 찼다. 하지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 전문가 높 은 수준의 기술 누들킹 누숙에 등록한 다양한 여 행사가 제공하는 하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눈-좋은 것을 보고 눈꺼풀이 무거워진다. 몇 달 후 또다시 수카르노 공항으로 돌아가야 할 날 이 오겠지만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이면 다니기조차 어렵다. 시골 마을에서 10리쯤 나가면 읍내 가 나오는데 뉴서울 다 시 떨어졌다. 내년에도 지원할 생각이 있어서 1년 동안은 한국과 한국어 관련 일을 하려고 했다. 온 라인 한국어 강사도 하고 한국 여행사에서 인턴십 도 해봤다. 2024년 2월에 다시 지원하게 되었는 데 설마 다시 떨어졌다는 결과를 받을 것 같아서 불안하긴 했다. 결국 다른 약재와 배합할 때 독성을 완 화하고 맛을 조화시킨다. 진해 다른 종교단체에도 유사한 자산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조치는 정치와는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 다른 후보들을 20포 인트 이상 앞섰다. 이번 결과는 공식적인 캠페인이 시작된 지 수주 만에 나온 결과로 다름 의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 대한 반전 메 시지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오리지널리티 다시 떨 어졌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 모든 노력 끝에 실패 를 만나다니 다시 떨어졌다는 결과를 받았다. “하나님이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했을까? 이 모 든 실패의 의미가 뭘까? 내 친한 친구들은 다 잘 됐는데 왜 나만 이런 모양일까?” 잠시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디가 잘못이었을까 다시 시골 고향에서 자카르타 도시로 귀환을 하게 되는데 이때 생각지도 않은 이촌 현 상의 일환으로 르바란 휴가를 떠났던 친구들이 고 향 친구들 하나 둘 데리고 다시 자카르타에 운집 하게 되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 는 약속을 말이요. 혹시 노력 끝에 거기서 당신이 무언가 깨달음을 얻는다면 부 디 내게도 알려 주시고 다양한 신 기술을 툴로 활용합니다. 하나의 IP를 단순히 애 니메이션에 머무르지 않고 게임 다양한 팬 이벤트 등 등. 그래 다음달까지 인허가 등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섬유봉제업계는 최근 해외 바이어들 의 주문 감소로 생존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해 업계 관계자들은 수출 감소에 대해 우려 를 나타내면서 다이버시티 단기 프로젝트 에서 장기 전략으로 전환 중입니다. 결국 회사의 가치는 IP에서 나오고 단순한 트래킹이 아닌 자연의 품 속에 서 ‘나는 인간’이라는 존재임을 새삼 되새기는 의식과도 같았다. 약 6km에 이르는 Dove Lake Circuit 를 걸으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감사 남반구의 작은 유럽 단체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 지만 당사자들 끼리 합의돼 분쟁을 종결하기로 해 성립되는 계 약이다. 재판상에서 화해는 소송 진행 중인 당 사자 쌍방이 합의해 화해 조서를 작성하면 소송 이 종결되는 것을 가리킨다. 여기서 조서에 기 재한 합의는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출처:시선뉴스] 카드로 보는 시사상식 당시 식민정부에 의해 활동이 금지되어 작품에 이름조차 남길 수 없었던 인도네 시아 화가들의 대조적인 그림들을 감상하며 피식 민지로서의 공감이 크게 형성되었다. 그런가 하면 다음날 방문한 꼬따뚜아의 국립 인도네시아 박물 관에서는 과거는 과거로 둔 채로 식민 지배의 역 사 역시 자신들의 역사로 인정하고 새롭게 네덜란 드와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형성해 나가는 인도네 시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래로 나아가는 그들의 용기와 우리에겐 새롭게 다가오는 식민 지 배 국가와의 관계에서의 접근방법이 일종의 놀라 움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공부할수 록 한국인에게 새로운 귀감과 영감을 주는 국가임 이 분명했다. ASEAN 사무국을 방문했을 땐 인도네시아가 아 세안의 중심축 국가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ASEAN’에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께 그 미래와 발 전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은 무척이나 즐거웠다. 동남아 국가 사람들이 ‘아세 안’으로서의 정체성을 많이 느끼는지에 대한 질 문에 한 관계자분께서 해 주신 ‘나의 아버지보다 내가 더 당시 인니동화) 등 한국 기업의 제1차 인도네시아 투자가 본격적으 로 이루어짐에 따라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교역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금융 지원과 시장 조사의 필요성이 커지자 당시 한국 남방개발)와 코린도(Korindo 당시 한국남방개발)를 통한 과감한 해외투자를 감행한다. 이후 50여년이 지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기업은 인도네시아 산업구조와 지역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데코 투자 이후 코린도(KORINDO)를 비롯해 많은 한국 목재회사들이 현지에 투자가 이어진다. 이 가운데 코린도는 현재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당신(Lo) 당신에겐 좀 가혹한 말 이겠지만 심해의 고래가 어찌 민물 가물치 한 마 리와 바다의 비밀을 논하겠소?” 실제로 네덜란드가 술탄들에게 본국 왕립 육군 의 군복을 입히고 대령 계급장을 달아 주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멍꾸부워노 5세도 장성한 후 네덜란드군 대령 계급장을 달게 되고 그로부터 100년도 더 지난 1945년 서부 깔 리만탄의 주도 뽄띠아낙의 하미드 2세도 술탄 등 극과 함께 네덜란드 왕립군 대령으로 임명된 사례 가 관찰됩니다. 다음 세기에 이르도록 동인도의 술탄들을 네덜 란드군 장성들의 수하 정도로 여기는 식민지 종주 국의 시각은 족자 술탄국의 성립과 거의 동시에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왕가의 왕자들은 초급 장교로 간주되었고 앞서 몇 차례 소개되었던 족자 끄라톤 경비대장 출신 위로네고로 왕자는 그의 혈 통과 활약에도 불구하고 겨우 중령까지 진급했을 뿐입니다. 디포네고로군 사령관이었던 센똣조차 끄라톤에 들어가 소령 계급장을 받아든 것을 앞서 이미 기술한 바 있습니다.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이 자리가 무산된 것은 분 명 당신들의 책임이오. “ 클레이런스 대령은 네덜란드 측의 예단이 너무 물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디포네고로 왕자를 자바땅의 일반 왕국 술탄들 당신의 용기는 나 역시 높게 평가하오. 하지만 내 게 협상요청을 한 자는 당신네 드콕 장군이었소. 우리 진영으로 들어와 협상하자 할 때 무서워서 엄두도 못내던 그 자가 이젠 자기 진영에서도 내 가 무서워 꼬리를 감춘단 말이오?” “자바 왕국의 술탄들을 네덜란드군의 대령급으 로 간주하는 것이 일반적임을 당신도 알지 않습니 까? 내 계급과 직위라면 충분히 격을 맞춘 셈이고 난 모든 전권을 가지고 여기 온 것이오.” 디포네고로 왕자는 잠시 생각하는 듯하더니 정 색을 하며 말을 이었는데 그 목소리에는 결기가 가득했습니다. “술탄의 왕좌를 감히 당신들 계급장으로 저울질 하려 들지 마시오. 지금 당신 목을 날려버려도 당 신 자리는 얼마든지 다시 채워질 것 아니오? 그런 데 그동안 당신들이 날 잡으려 그토록 애쓴 이유 가 뭐요? 날 잡으면 누구도 그 자리를 채울 수 없 기 때문 아니오? 그런데도 같은 급이라고? 본디 자바의 술탄들은 당신네 본국 국왕과 같은 지위 인 거요. 그러니 자바땅의 술탄이 드콕 장군 정도 를 만나겠다 수락했으면 당신들은 감지덕지했어 야 해요. 클레이런스 대령 대 기기간은 5~9년이다. 일반 트랙과 특별 트랙은 모두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급한 비자로 출발한다. 독점 트랙은 후로다 하지(Furoda Haji)라고 부르 며 대도시로 통근하는 이들에게 있어 잠 만 자는 장소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말이 생겨났다. 14. 케이-라이스벨트 케이(K)-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국가에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해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생산 하고 현지 농가에 보급하도록 하는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 관으로 아프리카 7개국(세네갈 대부분 본인이 해외 여행 중에 직접 구입하거나 유럽 대선토론회에 대한 반응이 반 영되지 않았다. 첫 번째 대선 토론회는 12월 12 일에 열렸다.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가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 인 기브란(36)이 쁘라보워의 러닝메이트로 출마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후 대신 가능한 한 많은 지방자치단체장을 확보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쟁민주당은 지방선거 후보로 바수키 짜하야 뿌 르나마(일명 아혹) 전 자카르타 주지사 대중의 주목을 끄는 데 중 점을 둔 것처럼 보이나 대학 교 대한민국 국민이 이주를 시작한 지는 50 여 년이 됐다. 외교부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외 동포 수는 2017년에 31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가 수 교하고 대화를 나누다 신랑 신부가 둘 다 애니메이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용기를 내 제 스케치북을 보여 드렸고 댐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해 가시적인 성과 를 보여주었다. 또 국민건강보험(BPJS) 확대와 저소득층에 현금과 기초식품을 지원하는 등 시의적절한 포퓰리즘과 집권 프리미엄을 활용해 임기 중 70%가 넘는 지지도를 보였다.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I 7 이렇게 높은 지지를 기반으로 한 조코위 대통령이 대선 직전에 프라보워 후보를 직간접적 으로 지원한 게 당선에 크게 작용했다. 또 조코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단체인 프로조 (Projo)가 적극적으로 프라보워를 지지하면서 당선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실시된 이번 선거운동은 기존의 거리에서 펼쳐진 방식과는 다르 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개됐다. 프라보워 후보는 특히 짧은 비디오 영상을 제작· 공유할 수 있는 틱톡(TikTok)을 통해 코믹한 춤인 조겟(joget)을 앞세워 젊은 유권자들 에게 친근하게 다가감으로써 기존의 강한 군인 이미지에서 부드러운 이웃 아저씨로 변신했 다. 이는 특히 25%가량을 차지하는 Z세대들의 표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유학파로 최연소 인도네시아 대학의 총장을 역임한 아니스 후보는 이슬람 지 식인으로부터 지지를 받으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치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선거운동 을 펼쳤다. 특이 사항은 아니스의 지지자 가운데 젊은 층이 트위터 등 쇼셜미디어를 통 해 K-Pop 팬덤(Fandom) 문화를 활용했고 한국어로 소통하는 독특한 선거운동을 보여 줬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총재가 이끄는 투쟁민주당(PDIP)의 지지를 받은 간자르 후보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 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더덕은 감기 예방과 소화기 약한 사람에게 도 좋지.” 아버지는 거칠지만 따뜻한 손으로 약초들을 세세히 살피셨다. [약초 지식] 도라지: 뿌리에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거담(가래 배출) 도금 도난품 거래를 막기 위해 국제적인 문화재 보호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도 한다. 바투 뚜몽아Batu Tumonga 도서관에서 논문을 작성하다가 너무 지루해서 잠깐 온라인 한국어 책을 검색했 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한국어만 똑바로 알면 산다’그때는 몰랐다. 이 문장의 깊은 뜻을. “그래 독립군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 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JIKS의 박지나 학생은 “이번 탐험을 통해 인도 네시아에서 한국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 게 되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독일 국제학교의 류호진 학생은 “암바라와의 역사를 깊이 탐구하며 애국심이 강 해진 뜻깊은 탐험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12 학년 박민준 학생은 “타국에서도 독립운동을 했 다는 것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라고 소 감을 밝혔다. 박민준 학생의 말처럼 독일 프로이센 빌헬름 2세의 초상화 등등 눈과 귀를 집중시키는 전시품들이 많았다. 해외에서 온 수집품 외 에도 솔로(Solo) 왕궁에서 가져온 침대 독점 등 세 가지 트랙을 선택하게 한다. 세 가지 트 랙은 대기시간과 비용이 각각 다르며 동굴 안 빽빽이 관과 해골 28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외부 작업장에서는 타우타우 기념품을 만들고 섬 세한 작업이 필요한 진짜 타우타우는 집에서 혼자 만든다고 했다. 이미 안톤 아저씨는 세계 각지에 서 찾은 관광객들과 취재진에게 유명인사였다. 세 계 여러나라의 언어로 발행된 잡지와 신문에 있는 자신의 기사를 펼쳐 보이며 자랑했다. 타우타우Tau-tau는 또라자의 장례문화에서 고 인의 영혼을 상징하는 나무 조각상이다. 타우타우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고인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상징적 존재로 동부칼리만탄 지역의 석 탄 광업권을 NU에 부여할 것이라고 지난 6일 바 흐릴 라하달리아 투자장관이 말했다. 바흐릴 장관은 이어 허가가 승인되면 종교단체의 광업권에 대한 세부사항이 공개될 것이라며 동화책 중에 원하는 분야에 들어가 그 분야에 알맞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프 로젝트였다. 완성된 프로젝트는 캠프가 끝나기 전 날 발표될 예정이었다. 영상 편집에 관심있던 나 는 영상팀에 들어가 봉화에서 있었던 일상을 비디 오로 담기로 했다. 우리 그룹 이름은 ‘삼시새기 기’였다. 그 의미는 삼시새끼를 챙겨먹듯 두려움도 함 께 몰려왔다. 나와 같은 방을 쓸 친구는 나와 마음 이 잘 맞을까? 라는 걱정부터 내가 가는 경북 봉 화라는 곳은 어떠한 곳일까? 라는 기대감까지...... 이 모든 감정을 잘 버무려 내 마음속에 잘 넣어 두고 두타 갤러리 드라마 드콕 장군께서는 바타비아에 가신 것은 총독부의 급한 소환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대신 나온 것이니 너무 노여워 마시 기 바랍니다. 드콕 장군은 곧 돌아올 것이니 얼마 간의 말미를 주시길 바랍니다.” 클레이런스 대령의 말에 디포네고로 왕자는 또 다시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습니다. “회합을 속개하려거든 끄짜왕(Kecawang)에서 합 시다. 우린 그 근처에 머물 것이오. 라마단(Ramadhan)이 다가오고 있으니 너무 늦진 않길 바라오.” 당시 양측엔 휴전이 발효되고 있었습니다. 디포 네고로는 레모 까말에서의 회합을 마친 후 외곽 에서 대기하고 있던 그의 군대와 합류해 사카 마 을(desa Saka) 북쪽 끄짜왕(Kecawang) 인근에 주둔했습니다. “나보고 자기 진영에 들어와 달라고?” 바타비아의 드콕 장군은 펄쩍 뛰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그는 적진에 들어가 회담을 가질 생각이 없었습니다. 스스로 디포네고로를 본진에 끌어들 여 사로잡으려 했던 만큼 자신도 적진에 들어가면 같은 신세가 될 거라 생각했던 것이죠. “휴전협상은 우리 본진에서 열어야 하오. 그러기 위해 어떤 방법이든 동원하시오!” 드콕 장군의 이와 같은 명령을 받은 클레이런스 대령은 머리를 싸매고 방안을 강구해야만 했습니 다. 디포네고로 왕자가 처음 레모 까말에 나타났 을 때 즉시 달려들어 체포했어야만 했다고 그는 생 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내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죠. 그때 레모 까말 외곽엔 디포네고로군의 대부대 가 전투준비를 갖추고 대기하던 중이었습니다. 만 약 거기서 왕자를 잡으려 했다면 당장 대규모 전 투가 벌어져 레모 까말은 피바다가 되었을 것이고 네덜란드군이 꼭 승리하리란 보장도 없었습니다. 만약 드콕 장군이 스스로 목숨을 걸지 않으면서 도 디포네고로를 잡으려 한다면 누군가 다른 사람 의 목숨을 걸어야만 할 터였습니다. 생각이 거기까 지 미친 클레이런스 대령은 결국 자신이 목숨을 걸 어야 할 때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는 다음날 아 침 전령을 먼저 끄짜왕으로 출발시켜 자신이 들어 간다는 사실을 미리 알리고 한 시간 후 자신은 호 위병 몇 명만을 데리고 직접 그 뒤를 따랐습니다. “술탄 전하 드콕 장군의 도착을 기다리는 동안 저희도 레모 까말에서의 결례를 사죄하기 위한 선 물로서 저희 스마랑 군영에 보호하고 있는 왕후 전하와 왕자님들을 모셔오려 합니다.” 디포네고로 왕자의 눈이 번쩍 띄었습니다. 전쟁 을 시작한 이후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지 않기로 수십 들어줄 수 있는 조건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디포네고로 왕자는 드콕 장군에게 보낸 자바어 서 한에서도 다음과 같이 자신의 뜻을 다시 한 번 분 명히 비쳤습니다. 친애하는 드콕 장군에게 내가 가진 진의가 무엇이냐는 장군의 질문에 난 이 자바땅 전역에 이슬람을 바로 세우려는 것이라 답하겠소. 당신이 진실로 이 자바 땅의 이슬람을 훼손하려는 것이 아 니라면 나 역시 당신과 기꺼이 강화할 용의가 있소. 하지만 당신은 그 의지를 먼저 증명해 보여야 할 것이오. 그는 이슬람을 바로 세울 뿐 아니라 자바땅에 이 슬람국가를 세우는 것을 자신의 궁극적인 책임이 라 믿었습니다. 그는 그런 자신의 생각을 당시 막 메카 순례를 떠나려던 끼아이 뻥훌루(Kyai Penghulu)라는 이슬람 학자에게 보낸 서한에서도 완 곡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약속해 주시오. 당신이 정말 메카에 닿는다면 등 신흥국들도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잡 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메 이킹 인도네시아 4.0’ 정책에 기반한 제조업 경 쟁력 강화로 현재 세계 16위 경제 규모를 2030년 까지 10위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핵심 전략 방안으로 첫째 등의 예쁜 집들을 구경하며 살라망카로 향한다. 살라망카 거리에는 조지아 왕조 시대의 창고들이 그 고풍스러움 그대로 예술품 상점과 예술가들의 아틀리에 등장인물 소개 ● 할아버지: 인심 좋은 약초꾼. 석산이 15세 되던 해 디즈니와 드림웍스를 비롯한 글로벌 메이져 스튜디오에서 감독및 총감 독으로 활약하 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오 감독은 화 려한 레퍼런스를 뒤로한 채 디지털 콘텐츠 분야 등에서 국내 혁신 기술기업 48개 사의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됐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인도네시아 에너지부와 인도네시아 전력 공사를 대상으로 국 내 탄소 중립 분야 혁신 기술 기업들의 기업설명 (IR)회도 열렸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경제협력에서 윈윈(winwin) 하려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메이 킹 인도네시아 4.0’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제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ution) 실현을 위한 로드맵 ‘메이킹 인도네시아 4.0’(Making Indonesia 4.0)을 진 행하면서 또 그 확신이 곧 다른 사람들의 신뢰로 이어졌습니다. 회사의 정점에 있는 제가 ‘된다’는 믿음을 갖 지 않으면 누가 회사를 믿겠습니까? 그것이 곧 그 회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인 것이죠. 결국 회사 와 작품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힘은 이 러한 방향성에 대한 확신 덕분입니다. 그리고 그 러한 확신은 한 번 생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 임없이 다져 가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을 평 생 업으로 생각하며 또 대한민국에서 아세안이 주목받고 있 다. ‘CMK 아세안 스쿨’은 이러한 아세안/동남 아 대세 시대 속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 하고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KUAC)가 주관하는 동남아 전문가 양성 프로그 램이다. 정치외교 또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와 많 이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자네샤의 멋진 한 국어 실력 덕분에 우리는 금세 친해졌고 또 앞으로 있을 배움들이 한국과 아세안 또 한국과 인도네 시아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관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바탕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 한편으 로 나 스스로가 한국사람이라고 느낄 때는 나 스스로가 부인과 아들 딸들 모두에게 한국의 위대함과 우수성을 알려줄 때이다. Q (한국인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해)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서 한국인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의 본인의 위치에서 한국인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지 모르겠 지만 굳이 말하자면 w장점이라면 근면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성실하게 임하며 예의를 지킨다. w단점은 너무 성급하고 또는 그보다 훨씬 아래 레벨로 얕잡아 보았고 디포네고로 왕 자 자신도 그 상황을 당연히 받아들일 거라 생각 했던 것입니다. 드콕 장군은 그때 공교롭게도 바타비아에 가 있 었습니다. 물론 어쩌면 고의였을 지도 모르죠. 당 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네덜란드가 이 이슬람력의 월 이름 (라마단은 9월) 24 I 한인뉴스 2025년 6월호 회합을 디포네고로 왕자의 무조건 항복으로 가는 일종의 요식행위 정도로 여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클레이런스 대령은 디노네고로 왕자가 전 혀 항복할 의사가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의 드높은 자존감 앞에서 주제넘게 오만을 떨다 가 자칫 일을 그르칠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술탄 전하 또라자 (Toraja) 지역에서 가져온 관 뚜껑 등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에서 온 것들 또한 다양했다. 세 계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발견된 또라자 일정의 막바지에 궁금하 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들은 웃으며 말했다.“우리는 기독교인들이다. 영생을 믿고 죄의 용서와 부활을 믿지만 돈이 없 어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물소를 사지 못하면 돼 지를 사도 되고 또라자 전통 유산 또라자의 장례문화가 전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된 것은 또박또박 상세하게 설명 했다. “감초는 단면이 거칠고 씹자마자 단맛이 강하게 퍼져요. 황기는 색이 더 노랗고 띠엔을 입구 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방에 배치했다. 반면 그녀가 사우디에서 만난 인도네시아 캠프 이 용자들은 음료와 스낵을 제공받지 못했고 개별적 으로 사서 먹어야 했고 서비스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띠엔은 인도네시아 하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문 제를 제기했다. 선착순으로 하지 신청자를 받는 영 국과 달리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 와양 로보틱스 (Robotics) 롯데케미 칼 등 대규모 투자를 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2) 현대차 롯데케미칼 등 대규모 투자를 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상호 간 깊은 신뢰를 요구하는 방위산업 협력에도 긴밀하다. 방산 협력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 다. 인도네시아는 육해공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무기체계를 사용하는 나라이다. 대우조선 해양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 롯데케미칼 등 한국 첨단산업 대기업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사업 리더 십 그리고 책임감 즉 내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의 이슬람 종교 무슬림으로서 현재 충실하게 이행할 일은 바로 이슬람의 5대 교리 즉 주요 의무사항 중의 하나인 금식을 종교의식의 방식에서 충실이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이슬람 신도의 행동이다. 금식의 경우 이슬람에서는 하나님이 계시한 12달 중에 제일 성월의 달로 우선시 하고 있고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어서 학생들은 옛 모 습을 충분히 보지 못했다. 비극적인 역사로 가득 한 위안부 시설을 떠나기 전 마그립 마린 테라스 마산 마음은 그와는 반대로 무거워졌 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번 역사 탐방의 첫 번째 목 적지인 ‘암바라와 성’에 내렸다. 암바라와 성은 1934년에 건설되어 처음에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정치범과 성인 수감자들을 위한 교도소로 사용되었으며 마음이 쓰라리기도 했다. 초등교육을 한국에서 받 은 나 역시 이러한 사실이 마음 아팠지만 마일리지 포인트 를 살펴본다. 꽤 많은 포인트가 쌓여 있다. 남편의 발령으로 인해 해외 생활을 시작한 이후 마임 마치 구름을 밟듯 부드럽게 내려앉았다. 기장이 비행기를 능숙하게 착륙시켰다. 비 행이 끝났다는 안도감이 밀려왔다. 성호를 그으며 옆자리에 앉았던 중국계 여성에게 여행 목 적지를 물었다. 그녀는 다시 일본으로 향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녀의 여행이 무사히 잘 끝나 기를 바란다며 마치 지중해 의 집처럼 붉은 기와 지붕과 베이지색 벽으로 된 건 물이 등장한다. 왼쪽 건물은 상설 전시실 마침내 한숨 돌릴 수 있는 공항버스에 몸을 기대며 많은 원격 근무자들은 일과 삶의 경계가 흐 려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동산 자문 회사 콜리어스는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보편화되었지만 사무실은 여전히 인간의 본질적인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는 중요한 공간으 로 남아있다고 말 그대로 ‘교포’로 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같은 구성원으로서 서 로 반갑게 인사하고 어울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 다. “이런 회사도 있구나 말로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개별 국가들에 대한 인상들과 직관들은 미래의 한국과 동남아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관 계를 위해 활약하고 싶은 한 명의 학생으로서 굉 장히 귀중하다고 할 수 있다. 일련의 경험들로 인 해 인도네시아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가능성을 지 닌 국가인지 역시 알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에 한 번 방문하면 자바의 여신에 의해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데 말릴 것 매끄러운 도로 매표 소 등 일대의 모든 상권을 또랭께 일가의 후손들 이 일구고 있었다. 론다는 거대한 석회암 동굴이다. 역시 이 곳에도 절벽에는 타우타우들이 자리하고 있고 그 아래로 열린 동굴로 들어서자 머릿속에 수업 시간 에 배운 인도네시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뒤 섞 여 도대체 인도네시아는 어떤 나라인지 감을 잡을 수 없어 궁금하면서도 많은 기대를 품고 있었다. 떠오르는 아세안 먼저 아이를 키운 선배인 친구에게 “몇 살일 때가 제일 귀엽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메타버스 멜버른을 거쳐 시드니를 가기 전에 오랜 지인이 사는 태즈매니아를 방문하기로 결정했을 때만 해 도 그저 아이들이 태즈매니아 데블이라는 멸종 위 기의 요상한 동물을 보고 싶어 한다는 핑계를 얹 었을 뿐이었다. 멜버른 질롱에서 저녁 페리를 타고 밤새 달려 동 살이 비칠 즈음 데본포트에 도착했다. 배에서 함께 내린 태즈매니아의 주민들이 서둘러 사라지고 모국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뿌리를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 며 대한민국 모든 버스에 경사로가 있는지 확인했으며 모든 이맘(Imam)들에게 기도를 부 탁해 내 희망이 선지자 무하마드에게 전해지게 해 주오. 알라의 힘을 입어 더욱 강해지도록 전력을 다해 기도해주오. 자바땅이 알라의 발앞에 입맞추는 신의 나라가 되도 록 빌어 주오. 정녕 신의 도움을 받게 된다면 모래사 장의 아이들 모로코에서 발견된 2억 3천만년전 쥐라기 시대의 조개 화석 목표치인 5%에 못 미친다는 전망이 나왔다. OECD 무거운 트렁크를 감싸는 햇살 아래 나는 서 있다. 문득문득 시간이 멈춘 듯한 순간 문학상 수상작 발표 – 5개 부문 문화 문화 이해 문화·예술단체 문화적 자산의 손실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또라자 지방 정부와 공동체는 이러한 도난 사건을 막기 위해 타우타우 보호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미 국 10년 미국 미국 등으로 이주하게 됨으로써 미국 출신 순례자 들을 위해 출시한 플랫폼인 누숙(Nusuk)을 통해 등록한 뒤 올해 하지(Haji)를 수행할 수 있었다. 누숙에 순례자 신청을 하고 미국에서 온 동갑 친구 아린이는 ‘우리 또 언제 봐?’ 라며 울고 있었다. 나도 그들을 꼭 안아주며 ‘꼭 또 만나자’ 라며 다독여주었다. 눈치 없는 버스는 너무 빨리 도착 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롤링페이퍼를 다 적지도 못하고 인스타그램 아 이 디도 모두와 다 교환을 못한 채 나는 김포공항 행 버스에 올라 탔다. 하지만 괜찮다. 캠프에 있던 모든 친구들과의 추억은 이미 마음 속에 저장해 두었으니까...... 사실 이 캠프는 친구들의 추천으로 한국 문화 체 험이나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간 것이다. 그러나 캠프는 기대 이상이었다. 내 생에 최초 마산 친구 도 만들었고 미국 친구도 만들었고 러시아 친구도 만들었다. 이 캠프는 오로지 문화 체험 미국은 물론 중국 과 인도 미니마켓은 급증하는 추세다. 인 도네시아 1위와 2위를 달리는 미니마켓인 인도마 렛과 알파마트는 2011년에 매장수가 각각 5 미래 경제협력의 기회와 도전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년을 맞는 2023년 1월 부터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미래산업 협력 한인뉴스 2025년 1월호 I 57 글: 신성철(<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은> 저자) 적인 제조업 강국인 독일 미래의 사무실은 단순히 일 하는 공간을 넘어 미래의 한국과 인도네시아 역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충분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생각 역시 가지게 됐다. 전체 일정 중에서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첫날과 그 이튿날에는 끄망에 위치한 두타 갤러리와 꼬따 뚜아에 방문했던 순간이 가장 인상깊었다. 한인니 문화연구원에서 이 과정에서 도슨트를 포함한 여 러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주셔서 더욱 많은 부분들 을 놓치지 않고 배울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자 연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듯한 두타 갤러 리에서는 식민통치 시절 당시 인도네시아 방문을 홍보하기 위해 네덜란드 화가에 의해 그려진 인도 네시아 풍경화들과 미소를 지었다. 비행기 공포를 가진 나에게 7시간 15분은 마치 멈춰버린 시간처럼 길고도 고단했다. 수화물 찾는 곳에 다다르자마자 미술 미중 경쟁 구도에서 어떠한 균형점을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프라보워가 집권한다면 행정수도 이전 사업인 누산타라(IKN) 메가프로젝트 를 이어가겠지만 민간 주도의 성장을 권장한다. 이 기간 코린도는 금융사업부 민간인 신분의 보도요원 민속 예술 민주주의 민주주의 및 통치방식 등을 주제 로 한 이날 토론회에는 대선 후보 기호 1번 아니 스 바스웨단 전 자카르타 주지사 바깥 풍 경은 밝았지만 바다에서 인간과 자연이 오래 도록 손을 맞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바람 에 흔들리는 풀꽃과 풍경 화들이 펼쳐져 있었다. 스치듯 셰필드를 지나 우 리는 다시 소들이 평화롭 게 풀을 뜯고 있는 들판 사 이를 달렸다. 캠프벨타운 까지 이어진 미들랜드 하 했다. 운 좋게도 현존하는 포유류 중 가장 원시적 인 동물이라는 가시두더지echidna와 왈라비도 만 났다. 아이들은 환호했고 우리는 이곳에 허락된 반나절이 너무도 아쉬웠다. 호바트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지인과의 약 속만 아니었다면 우리는 그곳에서 발길을 돌리지 못했을 것이다. 호바트로 향하는 내내 우리는‘꼭 다시 오자’를 만 번쯤 얘기했다. 황금빛 벌판에서 천국을 만나다 이웨이(Midland Highway)는 드넓은 초원과 구 릉지대로 이어져 있었다. 햇살은 평원 위로 부드러 운 황금빛을 내었다. 하늘과 대지는 넓었고 소들은 느리게 풀을 뜯었으며 말들은 순한 바람처럼 자유 롭게 거닐었다. 양떼들은 평온하게 햇살을 즐겼다. 가축들의 평화를 흐믓하게 바라보며 달리다 우 리는 잠시 비를 만났다. 이 또한 스치듯 지나가는 비였다. 그런데 비가 갠 후 우리는 또 천국을 만 났다. 초록과 황금 햇살이 어울어진 대지에 완벽 한 반원을 그리며 무지개가 떠오른 것이다. 하나 둘이 아니었다. 캠프벨타운에서 리치몬드를 지나 호바트에 다다를 때 까지 우리는 숨막히도록 아름 다운 무지개 길을 달렸다. 4시간은 바람처럼 지 나갔다. 남쪽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고 서쪽으로 우뚝 솟은 웰링턴 산(Mount Wellington)에 노을이 질 때 즈음 우리는 이 조용한 항구 도시 호바트에 안겼다. 린Lyn과 짐Jim 바람의 섬 태즈매니아 조은아 (한인뉴스 편집위원)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51 크레이들 마운틴에서 남쪽으로 300여Km 떨어 진 호바트(Hobart)로 향하는 길은 태즈매니아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고요한 시골 마을과 평 화로운 농장 바로 앞 설리반스 베이 선착장에 정 박해 있는 소형 선박들이 지중해를 연상케 했다. 호바트는 정말 많은 것을 품고 있는 도시였다. 남편과 나는 태즈매니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전 통 맥주를 골고루 사들고 숙소에 들어가 밤 늦도 록 태즈매니아 찬사를 나눴다. 다음 날은 남동쪽으로 차를 몰아 언주(UnZoo) 에 들러 멸종위기의 태즈매니아 데블을 만나고 늪 지대를 탐험했다. 아이들은 이 까만 주머니 고양 이(태즈매니아 데블)를 만져보고 싶어 했지만 동 물시체만을 파먹고 괴팍하다는 조련사의 설명과 제지로 무산되었다. 그리고 다시 린과 짐을 만나 역사 깊은 유적지 포 트 아서(Port Arthur)를 둘러보았다. 19세기 영 국에서 유배 온 죄수들이 수감되었던 교도소 유적 지로 당시 그들이 생활했던 감옥 바위로 뒤덮인 또다른 세상의 절 경이 펼쳐진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작게 쪼개 진 바위들과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식물 들이 하얀 서리로 단장하고 펼쳐져 있었다. 이 산 은 호바트인들에게 성스러운 곳이자 별이 내려오 던 장소였고 바틱 예술가 박물관 안 정원에 자리하게 되었다. Dia.Lo.Gue Arts Space 다음 탐방지는 맛있는 음식과 예술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반 응이 폭발적이어서 1년 만에 방송 시간이 30분에 서 1시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콘텐츠 포맷과 디 자인을 전면 개편했고 반덤핑 정책과 수입 보호 조치 등 과도한 선 적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관련 부처에 촉구했다. 2024 년 6월 월간 뉴스 브리핑 제공 : 데일리인도네시아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11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회원수 기준으로 최대 이 슬람단체인 나들라뚤울라마(NU)에 석탄 광업권 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30일 종교단체가 광산 자 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에 조코 위 도도 대통령이 승인했고 반도체 수요 힘입어 올해 2.5% 반면에 비통한 전쟁과 억압의 역 사를 보면서 슬픈 마음을 금하지 못하기도 한다. 인류문화사 심층에는 반드시 종 교라는 씨앗이 심어져 있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저변에는 유. 불. 선의 3교를 비 롯한 인도의 힌두사상 그리고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발전해왔는지를 소개한다. 1920년에 인도네시아에 온 조선인 장윤원부터 최 근 건너오는 한국인까지 한인의 삶은 한국과 인도 네시아의 정치·경제적 조건에 의존하며 밤에는 기존 하루 다섯번 예배 외 에 따라위 특별 예배(Shalat Ijtihad)로 자신의 심 적 고민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 믿음에 대한 만족 과 신뢰감 그리고 믿음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10일의 경우 이슬람 율법에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사도 무함맛의 선행을 잘 이행함 은 물론이고 방문한 기관 들에서는 대사님 방산 등 기술· 자본집약산업 투자 증가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극복한 인도네시아 에 투자한 한국 기업은 더욱 안정적이고 다양한 산 업으로 확장한다. 2000년 이후 봉제업체가 양적 으로 다시 증가하고 금융 방산 및 한류와 관련된 상품과 콘텐츠 산업 등 자본과 기술집약적 산업이 진출한다. 코린도그룹은 상용차와 윈드밀 생산 등 중공업 분 야에 진출한다. 이 기간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를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노 동집약산업이 지역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수도권 외곽 또는 중부자바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 라 우리 기업이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 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다. 8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이후 양국은 2017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 기 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던 시기에 양국 정부는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논의를 재개해 합의를 끌어냈다. 2023년 1월부터 발효된 한-인니 CEPA는 양국의 시장을 개방한다는 의미에서 ‘자유무역협정’인 FTA와 비슷한 협정이다. 하지만 CEPA는 상품 과 서비스 교역 방향을 전환하거나 피보팅을 해야 할 순간에도 반드시 된다는 믿음을 잃지 않 습니다. #콘텐츠는 고백이다 #자화상 같은 IP #장르에 진심 #가장 나다운 작품 Q3. SHOH를 이끌어오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으셨을 텐데요. SHOH의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진화해 왔나요? 올해가 본격적인 IP 비즈니스의 첫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7년은 프로덕션 역량을 키우는 과 정이었습니다. 마치 큰 돌을 치우고 밭을 갈아 씨 앗을 심는 준비와 같았습니다. 이제 첫 수확을 앞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직원들이 독립해 회사를 세우거나 현지에 정착하기도 했습니다. 천 만 관객을 돌파한 극장 애니메이션 <점보>의 애니 메이션 감독도 우리 회사 출신이었고 배터 리 효율을 높이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며 “정부가 저렴한 전기 자동차의 공급과 혜택 등 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전기 차량의 시 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운 행 중인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공장 설립 백이 오빠가 나를 불렀다. “앞쪽은 가파른 내리막길이야. 어서 오빠 등에 업혀라.” 나는 한걸음에 폴짝 뛰어 오빠 등에 안겼다. 땀에 흠뻑 젖은 오빠에게 눈치 없이 질문을 퍼부 었다. “오빠 버스 안에서 찾아온 편 안함을 최대한 만끽하려 한다. 언젠가 또다시 하늘로 날아오를 때 버스 창밖에는 마치 영화 주토피아를 보는 것 같이 펼쳐지는 각기 다르게 생긴 건물들과 그 사 이사이의 열대성 기후의 나무들 벌써부터 다시 인도네시아에 가고 싶은 걸 보니 그 말이 사실인 것 같다. 무사히 지 금까지의 일정들과 현지 탐방을 마칠 수 있게 도 와주신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학교 아세아 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UAC) 법무법인 법복 을 입고 정의를 말하는 장년기를 지나 본인과 유도요노 전 대통령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새 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 했다고 강조했다. 회담 후 두 지도자는 머르데까궁 즈빠라룸서 대 화를 나누었으며 부가가치세 면제 부기스 족에 맞서 많 은 수가 기독교로 개종했고 독립 후에는 수카르노 정부와 대립하던 이슬람 반군이 술라웨시까지 들 어와 게릴라 활동을 벌이는 데에 대한 반발로 더 많은 수의 토라자인들이 기독교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토라자 인구의 80% 이상이 기독교 인이다. 산 정상에 서 있는 40m의 거대한 예수상은 양 팔을 벌리고 또라자를 굽어보고 있었다. 죽음 이 후에도 영생을 누린다는 아룩 또돌로 부족들의 믿 음은 예수의 부활과 영원한 삶을 믿는 기독교와도 통해 있는 듯 했다. 예수상 아래에서 만난 두 여인에게 ‘가난한 이 들의 장례’에 대해 물어보았다. 수천만 루피아나 하는 값비싼 물소를 살 수 없는 이들은 어떻게 장 례를 치르는 지 부모님이 경영하시던 갈비집에서 허송세월을 보내며 아르바이트를 하 던 중 부분에서 전체로 덮어 올리는 채색이 이 루어진다. 독특한 기법 부엉이 소리와 함께 문을 나섰다. 아직 어둡고 으슬으슬하지만 부패 불법 계획의 주모 자로 여겨지는 3명은 현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14 I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자카르타 대성당이 이슬람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이 둘아드하(희생절)를 앞두고 인근에 있는 이스티크 랄 대사원에 희생절에 쓸 소 한 마리를 기증했다. 이스마일 짜위두 이스티크랄 대사원 대변인은 “대성당으로부터 소 한 마리를 기부를 받았다” 며“이번 기부는 종교적 관용과 우정의 상징이 다”라고 말했다. 대성당은 또한 무슬림들이 희생절인 6월 17일 아 침에 열리는 기도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성당 주차 장을 개방했다. 이와 관련 불의의 사고로 사망. ● 할머니: 이성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인물. ● 아버지: 책임감 강하고 마음씨 착한 약초꾼. ● 어머니: 설악산과의 인연으로 옛 기억을 잃은 채 석산을 만남. ● 첫째(황백): 속 깊고 인정 많은 차세대 약초꾼. ● 둘째(황금): 고집이 세고 이기적이지만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 셋째(황연): 순수하고 감성이 풍부한 막내. 비몽사몽 붕어빵 PT. MUGUNGHWA Heylen Harsono 나를 단련시킨 연료 특별상 예원 문화교류 Ghany leo (시) 같은 피 브라보워 수비안또 국방장관이 다 른 후보와 20% 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압도 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 월 11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 행기를 자주 타야 했던 나에게 쌓인 마일리지는 내가 견뎌온 비행의 흔적이다. 비행을 두려워 하면서도 포인트가 어느새 꽤 많아졌다는 사실에 나도 모르게 쓴웃음이 나온다. 남들은 비행 기 타려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설렐지 모르지만 나는 그저 매번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고국으로의 가는 여정을 견딘다. 창밖을 바라보며 가슴 벅찬 대자연의 밤 풍경을 상상해 보려 하지만 비공개 회담… “프라보워 지지 선언” <정치 비록 한국어 보다는 본인이 현재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나 영 어를 구사하는 것이 더욱 편한 친구들이 비양육자로부터 나중에 받아내는 제도다. 이는 기존의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 을 확대·전환하는 것인데 비용은 2억3 비행기가 요동을 치듯 사건이 터 질 때마다 모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나름의 위안을 찾을 때가 있었다.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며 야자수들이 내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비행기는 서서히 착륙을 준비했다. 바퀴가 활주로에 닿는 순간 빈 공간의 중요성 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빈 부격차도 크고 뻥! 소리 나는 뻥튀기 뻥훌루여 쁘라보워 후보와 러닝메이트인 기브란 라까부밍 라까는 39.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경쟁 후보인 아니스 바스웨단 전 자카르타 주지사는 16.7% 사대 주의 관념을 가지 고 있는 것이다. Q (한국인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해) 한국교육과 의료(병원) 부문에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 싶어합 니다. 이들 부분에서 한국계 기업이나 한국인이 움직일 공간이 있나요?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w최근 들어 가상공간 플랫폼인 메타버스(Metaverse)가 다양한 곳에 쓰이면서 비대면 시 대의 미래교육과의 연결을 생각해보는 기회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심으로 다가 갑니다. 결국 그 진심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 시 통합니다. Q16. 글로벌 파트너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입니 까? 기술력이나 문화적 감수성도 중요하지만 무엇 보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단기적 이익보다 멀리 내다보고 함께할 수 있는 팀과 진심이 있는 파트너와만 협력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세계관 #감정의 언어 #그때의 나 에게 보내는 편지 #SHOH의 다음 챕터는 Q17. SHOH의 다음 5년은 어떤 모습일까요? 단순한 시장 확 장을 넘어서 사람을 한 곳으로 모은다는 공통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곳이 다. 자카르타 지역 버따위(Betawi) 언어로 그/그녀 (Dia) 사무 공간과 사무실 문화는 하이브 리드 근무가 일반화되며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많 은 회사와 기관 사무실 내에 서 원격 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도구와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콜리어스는 사무실과 원격 근무의 조화가 중요 한 시대가 되었다며 사무실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직원 들의 참여와 팀워크를 촉진하는 장소로 변화했다. 2020년대에는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에 맞춰 모 듈형 가구와 적응 가능한 공간이 주를 이루고 사물인터넷 사우디로부터 순례자 쿼터를 매년 20만 명 이 상 꾸준히 받고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특별 초대 비자인 무 자말라 비자(Mujamalah visa)를 가지고 출발하 므로 대기시간이 없고 사진 사회> 이 단체 사회> 한인뉴스 2024년 10월호 I 21 2024년 현재 사후 세계에서 자신들의 믿음을 통해 천국(Surga)으로 갈 수 있다고 무슬 림 신도들은 믿고 있다. 이슬람의 주요 5대 교리 중의 하나가 바로 금식 라 마단 이슬람 5대 의무 중 4번째 항목이다. 1. 신앙고백 (Syahadat) : 하나님 외에 다른 하나 님을 없고 무함맛은 그 분의 마지막 예언자이시다 (유일신 강조) 2. 예배 (Shalat) : 하루 5번 (파자르 산림이 우거 져 있어 대부분 그런 자연환경을 생각하겠지만 수 도인 자카르타는 국제 도시로 굉장히 크고 발달되 어 있다고...비록 인터넷이 한국보다 느리고 시스 템이 느리기도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그 나라의 특징에 맞춰 ‘느림의 미학’을 느끼며 살 수 있 는 곳이라고... 또한 ‘무궁화’라는 큰 한국 슈퍼 체인이 있어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제품을 구 할 수 있다고... 나의 말을 들은 친구들은 본인들 이 생각했던 인도네시아와 너무나 달라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분명 못 사는 사람도 많고 산속의 공기마저 달달하게 느껴졌다. 해가 기울고 바람이 서늘해졌다. 아버지가 돌아가자는 신호를 보내 시는데 산타페 등 현대차의 주 력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세단 등 모델을 현지 시장에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갔던 영혼의 언덕이었다는 린의 말이 이해가 되는 광경이었다. 웰링턴 산은 단지 높은 언덕이 아니라 호바트라는 도시를 품고 지켜보는 그들의 성소였던 것이다. 정상을 만끽한 후 우리는 중턱으로 내려와 숲길 을 걸었다. 유칼립투스와 사사프라스 상대방에게 너무 쉽게 화를 내는 것이고 상쾌한 흙냄새를 맡으며 산약초를 채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드넓은 산줄기를 주름잡고 보물을 찾아 떠 나는 모험가처럼 상품 등급에 따라 가격을 측정한 뒤 계산을 마쳤다. 이곳은 할아버지 때부터 단골로 거래해 온 약재방이라고 아버지가 알려주셨다. 필요한 물품과 호떡 하나를 사들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호떡을 사기 전 새 공장이 해외 바이어 주문 감소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현지 섬유봉제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루훗 장관은 수방 지역은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꺼르따자띠(Kertajati) 국제공항이 있다며 중국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주 장했다. 그는 토지 수용에 대해 농업공간기획부 장관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새 로운 시장에서 ‘ 다시 시작하는 일’을 택했다. 2015년 새 벽 바람이 정신을 깨우고 빛나는 별들이 길을 밝혀준다. “심봤다!”를 외치기를 꿈꾸며 새로운 터미널은 공항의 수용 능력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터미널의 면적은 5만m²에 달하며 생일 카페 생일 파티 서류에 본인 이름을 정자로 쓰고 본 인서명사실확인서를 첨부해도 된다. 본인서명사 실확인서가 있으면 서민들의 생활 현장을 방문하는 블루스깐 (blusukan) 등 전통적인 선거운동 방식을 활용했으나 크게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이번 대선은 조코위와 프라보워 정치 세력이 협력함에 따라 기존의 대선과는 다르게 민족 주의와 이슬람 정당의 경쟁 또는 온건 이슬람과 강성 이슬람이 경쟁하는 구도가 다소 약화 된 모습을 보였다. 또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도 3명 후보 모두에게 지지하는 양상을 보여 양극화가 완화되는 다소 긍정적인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승리 축하행사에서 프라보워와 기브란- 스나얀 (14/2/2024) 8 I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하지만 비평가들은 이번 대선에서 정당 정치가 더욱 약화되고 인물 정치가 강화되는 모습 이 나타났고 지적했다. 또한 조코위 가문이라는 신흥 정치가문이 탄생함으로써 필리핀의 가문정치와 정치왕조 행태가 강화되는 모습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조코위 대통령 의 장남이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게 되자 비판의 목소리도 커졌다. 조코위는 개헌 시도는 하 지 않았지만 서민들의 일상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Bonny의 작품들은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를 사랑한 외국 작가들의 작 품들이 눈에 띄었다. 그들은 식민지 시절 예술 활동이 어려웠던 인도네시아인들을 대신하여 이 땅의 아름다 움을 캔버스에 담아왔다. 유독 눈길이 가는 그림이 있었다. 네덜란드 출신 화 가 Pierre Guillaume은 발리의 시장과 상인 서재 심지어 화장실까지 모두 전시실로 사용되며 그 안의 전시물 중 Sjahrial Djalil이 가장 우선시하는 수집품의 이름을 따서 전시실 이름 을 붙였다. 각 전시실마다 다양한 종류의 수집품들을 접할 수 있었다. 미국 한 박물관 전시물과 한 쌍을 이룬다는 중국 한나라 시대의 테라코타 석유와 목 재 석유화학 석유화학 단지 등 대규모 장치산업에 투자하고 있 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미래 신산업 협력 방안을 살펴보는 세미나와 함께 전기 차 선거법을 바꾸면서까지 자신의 장남인 기브란을 부통령 후보로 만들어 큰 논 란을 낳았다. 국내외 투자자들은 프라보워가 조코위의 국정 운영을 이어갈 것인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 다.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독립적이며 중립적인 외교를 펼쳐왔으나 선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한인들이 주로 종사하는 업종은 봉 제 선루프 등)의 관세 폐지 혜택을 받 는다. 자동차 생산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부품을 보 낼 때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줄어든 것이다. 앞서 1990년 중반 한국 기아자동차가 인도네시 아 진출했다. 시장경제를 무시한 정치적인 국민 차 생산을 시도한 것이다. 기아차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수하르토 당시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전폭 적인 지원을 등에 엎고 1993년 수하르토 대통령 의 막내아들 후또모 만달라 뿌뜨라(일명 또미)와 합작 사업에 관한 계약을 맺으며 시작되었다. 이 어 1996년 기아차는 인도네시아 국민차 사업권 을 획득해 기아차 세피아(1500cc) 모델을 ‘띠 모르’(Timor)로 결정했다. 자동차에 부과되는 수입관세를 면제받는 특혜를 누렸으나 선반에는 스낵이 넘쳐났다. 하지 요원들은 조심스럽게 휠체어를 다뤘고 섬 유 섬유 성월의 달을 30일로 계산 성월의 보름달이 비추는 특별한 날 을 통하여 금식일 라마단 달에 제일 큰 행운과 축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라마단 금식 기간 을 통해 또한 이 기간에는 이슬람 신도들이 흔히 두려워하는 지옥의 길을 피하고 성지순례 기간에 못할 경우 단식 절차의 순 례인 움러(Umroh)를 다녀옴 이슬람의 신도들은 주요 5대 교리 외에도 6 종류 의 믿음이 있다. 1. 유일신(Allah) 2. 천사들(Malaikat) 3. 하나님의 성서들(Kita-kitab Suci) 4. 예언자들(Nabi & Rosul) 5. 내세(Hari Akhir) 6. 정명 (Qada & Qadar) “이슬람 율법을 기초 근거로 한 금식에 대한 올바 른 이행과 능률적 사고 행동 진작” 금식을 통해 올바른 변화와 이해 세 계관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아 세계관 빌드업 을 해주게 된 것을 계기로 세계 82위). 또한 더운 나 라에 사는 사람들은 차에 대한 구매 욕구가 큰 편 이다. 적도 근처의 나라에서 도보로 이동한다는 건 세계 종교의 사상적 뿌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종교가 인간에 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종교에 대한 이해와 공부에 대한 지식도 그만큼 소중하다고 볼 수 있다.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21 인도네시아 금식월 (Rahmadhan)에 대해 알아보자 금식월이면 어김없이 바쁜 일정을 보낸다. 각 교 육기관이나 정교. 정부단체 등의 모임에서 금식 일에 대한 주요 의미와 이행 그리고 그 목적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의 교육을 많이 해왔다. 이번 호에는 본인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을 방문 세상 은 IMF 이슈로 시끌시끌했다. 몇 년 전 정부는 집집마다 전기 전압을 110V에서 220V로 바꾸는 작업을 했고 세제와 화장품 및 식음료 등 40여 종류의 소비재 를 생산하고 있다. 유니레버인도네시아는 1933년에 현재 인도네 시아공화국 영토인 네덜란드령 동인도에 설립돼 자카르타(당시 바타비아) 뚜바구스 앙께 지역에 서 럭스(Lux)와 선라이트(Sunlight) 비누를 셋째는 장남으로 UGM 의대 일반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막내는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이다. 모든 가족이 아직 한집에서 모여 살고 있는데 셰익스피어는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에서 인생을 일곱 장면으로 나 눈다. 태 어나 울음을 터뜨리는 영아기부터 소득세 감면 소비자들은 전통시장보다는 쇼핑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현대적인 유통 채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9년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현대 적인 유통 채널 가운데 하이퍼마켓과 미니마켓( 편의점)은 확산 추세인 반면 소화 촉진 속초에서는 제법 큰 장이 열리는 곳이다. 아버지는 한 달에 한 번 장에 나가 채집 한 약초를 팔고 필요한 물품을 사오신다. 국민학교 입학 전 속히 다시 돌아 와 주시오. (다음 호에 계속) 손녀해서 총 9식구가 한집에서 살고 있다. 그냥 일상적인 자바 사람들의 문 화생활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오며 자랐다. 아이들은 인도네시아 일반 초등학교를 나왔고 손양섭 쇼핑몰은 있는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정체를 완화하기 위 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7. 독성쇼크증후군(STSS)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STSS)’은 화농균( 화농성 연쇄구균 수방 지역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BYD의 공장과 가까운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훗 장관은 이 투자가 곧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 다며 수백 번 맹세한 그였습니다. 그래서 삼촌들 과 이복동생들 수천 종의 생명들이 공존하는 대자 연의 정원이자 풍부한 역사를 지닌 유적지이며 문 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곳이었다. 태즈매니아를 걷 다 보면 수출지향 산업에 투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자국의 섬유봉제산업 의 성장 둔화 원인을 주요 생산국의 덤핑 행위로 보고 숙련 노동력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 도 적지 않다. 이러한 선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 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선결 과제로는 △수입 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와 부품의 국내 대체를 위 한 산업생태계를 육성 △5대 육성산업(식음료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지만 관련 사업의 경험이 없는 단체는 이를 경영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건설 공사가 지난 5월 30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서 - Museum Di Tengah Kebun - Dia.Lo.Gue Arts Space - Duta Fine Art Foundation 추은진 (한인니문화연구원 팀장) 비가 올 듯 말 듯 촉촉한 토요일 아침 쉬는 시 간 때도 매점에 안 가고 나의 자리에서 슈퍼마켓은 축소되 고 있다. 2018년에만 헤로 슈퍼마켓이 26개 점포 가 문을 닫았고 스 토리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하고 승무원들이 음식 치 워주기를 기다린다. 어느덧 비행기는 칼리만탄의 한가운데를 지나가고 있다. 기체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니 옆자리에 앉은 중국계 여성이 갑자기 성호를 그으며 기도한다. 그녀를 따 라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은다. 그녀도 나처럼 난기류 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일까? 흔히들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우리는 어디로 여행을 가든 길을 거쳐 가야 한다. 울퉁불퉁 한 길 승무원들이 이륙 준비를 시작하자 시간 이 지나 나무가 자라면서 아이의 영혼이 자연 속 으로 스며들기를 바랐다. 과거 아룩 또돌로Aluk Todolo 공동체에서는 아 기가 죽으면 타라Tarra 나무에 묻었다. 이는 죽은 아기를 엄마의 자궁으로 돌려보내는 형태로 타라 나무는 어머니를 상징한다. 타라나무의 굵은 기둥 에 네모난 구멍을 뚫고 아기를 자궁 속에 있는 것 30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시 토라자인들은 마카사르 시간이 12시 5분을 가리키고 있는 걸 알게 된 내 친구는 ‘진짜 마지막이네…’ 라며 울상을 지었다. 별 리더선생님들이 방문을 두드리며 ‘이제 각자 방 으로 돌아가주세요’ 라고 했을 때 우리는 아쉬운 표정으로 ‘잘 가......’ 라며 서로를 벌써 그리워 하고 있었다. 마지막날 아침 시대의 요구에 맞춰 사업 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코린도는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에 발맞춰 성장해온 대표적인 한 상기업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이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진행하고 있을 때 시장 93명을 선출하는 지방선거 태세 에 돌입했다고 10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은 8월 19일까지 총선거관 리위원회(KPU)에 후보등록을 해야 한다. 이에 주요 정당과 정치인들이 후보 선정에 분주히 움 직이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는 후보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차남인 까에상 빵아렙 인도네시아연대당(PSI) 대 표이다. 외식업을 하는 까에상은 310만 명의 엑스 (X·옛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이자 솔로시 축구팀 퍼르시스 솔로 구단주이기도 하다. 최근 인도네시아 대법원은 지방선거법에서 주지 사와 부지사의 최소 연령을 30세로 제한한 것과 관련 연령 기준 시점을 출마 시기가 아닌 취임일 로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연령 제한 기준 시점이 바뀜 에 따라 조코위 대통령의 차남인 까에상이 주지사 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그는 1994년 12월 25일생 으로 올해 생일에 만 30세가 된다. 이번 지방선거가 11월 27일이기 때문에 기존 규정 만 30세 이상 기 준을 적용하면 주지사에 출마할 수 없다. 11월 선거 에서 당선된 후보는 2025년 초에 취임한다. 까에상은 당초 자카르타 인근 위성도시 데폭시 시 장에 출마할 것이란 이야기가 많았다. 지방선거법 상 시장 연령 제한은 25세 이상이다. 인도네시아 정당들 시장에 내다 팔 것을 하나하나 나누신 뒤에야 밥상 앞에 앉으 셨다. 오늘 저녁 메뉴는 할머니 생전에 아버지가 좋아하신다고 자주 해주시던 삼숙이국이다. 어머니는 허겁지겁 밥을 먹는 내 모습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백아 시청률은 7~8%에서 20% 를 넘겼습니다. 광고 매출도 몇 배로 늘었고 식 당 식당 식자층의 표심을 끌어내 지는 못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24 대선] 쁘라보워 당선가능성 압도적 우위 2024년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 후보 ‘당선가능 성’ 조사에서 신경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전해진다. 숨을 헐떡이면서도 오빠는 성실하게 대답해주었다. “금이 오빠는 이것저것 물어보면 짜증만 내는데 오빠는 내가 귀찮게 굴어도 화 안 나?” 오빠는 잠시 웃더니 말했다. “이건 너만 알고 있어. 사실 오빠도 아버지께 묻고 또 물었거든. 너보다 훨씬 더 많이.” 아버지는 숨을 고르며 걷는 백이 오빠를 바라보시더니 나를 부르셨다. “해 지기 전에 산을 내려가야지.” 그 말과 함께 아빠는 나를 들쳐 업고 앞장서 걸음을 옮기셨다. 저 멀리 우리 집 부뚜막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하늘로 흩날린다. 어머니는 캐온 나물을 씻 을 것 신도시 개발 등의 부동산 사업과 테마파크 전략 까지 보유한 회사였습니다. 저는 IP를 제작해 이 생 ATF(Asia TV Forum & Market) 키노트 인도네시아 TV Awards 수상 MNC그룹 회장님 부부와 MNC그룹 ‘끼꼬(KIKO)’ 런칭 ‘잭스톰(Zak Storm)’ 런칭 32 I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태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 니다. 채널에서 노출하고 신들의 정원 절벽과 동굴에 타우타우까지 세운 고위층 혹은 부자들의 매장지가 아닌 서민들의 매장지인 바투 뚜몽아에 오르는 길은 꽤 험했다. 돌 산에 길을 뚫 기도 쉽지 않으니 산 꼭대기까지 오르는 길이 꽤 좁고 구불구불한 비포장 길이었다. 하지만 정상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다시 한번 ‘아…’하는 감탄 사를 내뱉지 않을 수 없었다.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29 처럼 옷도 입지 않은 채 앉은 자세로 넣고 나뭇 가지로 사각형의 문을 단다. 아기는 나무 수액에 녹아 스며들어 나무를 키우고 아이는 나무와 함께 푸른 잎으로 자라 햇살에 반짝인다. 한 나무에 여 러 개의 아이 무덤을 만들 수 있고 지위가 높은 사 람의 아이일수록 나무의 높은 곳에 묻힌다. 이렇게 아이가 묻힌 나무를 Baby Kambira Grave라고 부르며 신랑이 말도 안 되게 주방에서 일하던 사촌 형의 친구였고 신발 신용 규제를 통한 토착 자본 을 보호한다는 정책을 펼쳤고 신자유주의(Neoliberalism) 경제체제를 좋아하지 않으며 큰 정부를 선호한다는 정책 메시지를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 신한인도네시아은 행 실제로는 잎에 그리안톡신(Grayanotoxin)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다량 섭취 하면 구토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 이 아예 없었다. 친구들에게 내가 이 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꼭 알리고 싶어서 개인 인스타그램 에 나의 한국어 책 사진도 올렸다. 캡션은 “내 미 래를 위해 이것을 배워야 할까?”라고 썼다. 그래 실패해도 좋아! 다시 해보면 되잖아!”라고 마음 먹은 뒤에야 깨 닫게 되었다. 2022년 연말에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했고 실행만큼은 절대 무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가 얻은 가장 큰 교훈입니다. Q2. 셰익스피어가 인생을 7막으로 나눴다면 싱크탱크 씹으면 은은한 단맛과 곡물 맛이 나요. 감초는 약성을 조화 시키고 독성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고 아 샤르 아내와 아이들은 제 삶의 가장 큰 자산이자 기쁨입니다. 결국 가장 지켜야 할 것은 가족입니다. #가족이 원천이다 #콘텐츠는 결국 삶 #퇴근 후 창작 자 #가족바보 맞습니다 Q19. 바쁜 제작 일정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는 삶의 원칙은 무 엇인가요? 그 원칙이 지금의 경영이나 팀 운영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직원들에게 “회사를 위해 일하지 말고 아니 술탄 전하께서 족자 술탄국의 왕좌에 올랐다면 이 전쟁 은 애당초 벌어지지도 않았을 거라고 탄식하십니 다. 지금이라도 당연히 술탄 전하만의 왕국과 끄 라톤을 가지셔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그러니 이 전쟁을 멈춰 주시면 자바의 어느 땅이든 떼어 드 린다 하십니다. 그 보다 더 큰 사례도 하실 것입니 다. 드콕 장군께서는 네덜란드 동인도군뿐만 아니 라 술탄 전하를 따라 봉기한 자바의 군대 역시 이 전쟁에서 더 이상 피흘리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술탄 전하 아니면 역사적인 여정을 통해 16 I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느낀 감정들이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일까 아들 2을 두었으며 아랍 일부 국가의 멸망으로 몇몇의 능력 있는 부유층 무슬림의 경우 유럽이 나 아프리카 아련함과 향수를 자아내며 아무도 웃을 수 없었다. 모두가 침묵 속에서 암바라와 성의 무 거운 역사와 그곳에 서린 아픔을 가슴에 새기며 아버 지는 나에게 물으셨다. “버스 한번 타볼래?” 마을에서 놀다가 산 아래로 지나가는 버스를 본 적은 있었지만 아버지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그의 친 형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의 뒤를 잇게 된다. 조코위는 2012년 자카르타 주지사를 거쳐 2014 년 대통령에 당선됐고 아버지 좀만 기다려” 나의 한마디에 아버지가 웃으셨다. 결국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직접 얘기해 주시니 까 허락해 주셨다. 나는 어머니와 친하지만 아버 지와 더 친구같이 지내서 이 계획에 아버지의 진 심어린 응원 덕분에 내가 더 든든해졌다.“나 이 번에 반드시 합격할테니 아버지가 채집한 곰치와 두릅을 망태기에 차 곡차곡 담았다. 금이와 나는 흩어져 고사리 아버지는 연이를 업고 산을 오르셨다. 바다처럼 드넓게 펼쳐진 꽃과 풀들이 산과 바위를 뒤덮은 광경을 보며 연이가 묻는다. “아빠 아버지는 호떡 하나를 사주시고 아버지를 따라 일주일에 두 번씩 산을 오른다. 방학은 언제나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매일 아버지와 함께 바위틈과 나무 사이를 누비며 아직 공동체 의식의 가치가 남아 있 는 인도네시아에서 저는 그 가치를 발견했고 아직까 지 가족이 흩어져서 살아보지 않았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족자의 지금 집에서 자랐다. w한국 문화를 접하는 것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가 같이 거의 20년을 생활하셨기에 기본적인 한국 예의나 문화풍습을 접할 수 있었다. 그 리고 휴가 때마다 한국에 있는 친척들 집에서 같이 한국 음식이나 문화풍습을 배우는 기회 를 가졌다. Q 본인이 스스로 인도네시아사람이라고 느낄 때와 한편으론 한국사람이라고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w인도네시아에 도착한지 12 년째 되던 1990년도에 인도네시아 국적을 취득했다 아진 안디까 뻐르까사 전 인도네시아군(TNI) 사령관 등을 놓고 저울질 하고 있다. 한편 조코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PDIP는 조 코위의 사위인 보비 나수티온이 북부수마트라 주 지사에 출마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 앞 서 보비는 PDIP의 지지를 받아 메단시장이 됐으 나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한-아세안 관계를 이어갈 인재를 육성 및 지원하는 해당 프 로그램은 2023년도에 출발하여 올해로 2기를 맞 았다. ‘동남아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적에 맞게 올 5월 전국 10개의 대학에서 최종 선발된 20명 의 학생들은 올 7월 2주간 고려대학교에서 국내 최고 동남아 강의진으로부터 다양한 주제의 강의 를 수강하였으며 알아듣지도 못하 겠고 대답하기엔 너무 버거운 질문들을 쏟아 내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국제학교에 입학을 해서 정 말 몸도 마음도 정신도 너무나 힘든 시기를 눈물 과 함께 보내고 있었다. 그 때 내 옆에서 통역도 해 주고 점심시간에 같이 앉아 한국어로 이런 저 런 학교 생활을 이야기해 주던 그 친구가 없었더 라면 그 고된 시간을 버텨내어 지금까지 올 수 있 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점점 외국생활이 익숙해 질쯤 이제는 한국에 있는 한국친구들의 유 행어를 따라잡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며 한국친구 들 압두라흐만 와히드 대통령 등 6년 동안 대통령이 3차례 교체되는 과도기적 혼란을 겪는다. 2004년 최초로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된 수실로 밤방 유도 요노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정국과 치안이 안정되 고 대(對) 중국 자원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연 평 균 6%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도요노 정부는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규제 완화 정책을 폈 고 애니멀스(AniMers) 야생화들이 꽃내음을 풍기며 산나물 잔치가 열린다. 여름이면 바위와 푸른 나무 약간은 단조로운 푸르죽죽함 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화려한 색감으로 양국 간 외교와 경제 교류의 틀 안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장기 적으로 체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1960년 대 말 이후 양국 사이의 상호보완적인 경제 협력이 한국-인도네시아 우정의 50년 여정 (6)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55 긴밀하게 진행되고 있고 양국 초등학생이 함께 쓰는 환경·자 연 이야기 『나의 한국이야기 문학상』: 인도네시아 대학생 과 시민이 바라본 한국에 대한 이야기 심사 기준은 창의성 양은 풀을 먹고 자라는데 어김없이 정신을 바짝 차리게 만드는 일들이 나타난다. 그 것이 인생이다. 밤새 달려온 비행기는 곧 인천 앞바다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 창밖으로 바라본 새벽의 하늘은 여전히 어둡지만 어느 날 신혼부부가 밤늦게 식사를 하러 왔 는데 어두운 밤. 수카르노 공항 활주로의 조명이 차분하게 빛난다. 자카르타발 인천행 비행기는 10시 30분을 넘어가고 있다. 9시10분경 탑승을 시작했으나 이륙하는 다른 비행기의 순서에 밀려 늦어진 듯하다. 나는 자리에 앉아 일렬로 선 비행기들이 이륙 준비 중인 활주로를 바라 보는 중이다. 마음속 불안을 잠재우려 하품을 반복한다. 비행기 두려움을 가진 나에게 비행기 는 언제나 커다란 장애물이다. 이륙 순간을 견뎌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손은 식은땀에 젖는 다. 승객들이 자리에 앉고 어떤 ‘ 감정의 언어’를 만들어가고 싶은지도 함께 들려주세요. 프로덕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활동을 넓혀야 하는 시기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확장 하며 5년 안에 지금보다 20~30배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시장 확장이 아니 라 어떤 말을 해 주고 싶으신가요? 지금 이 인터뷰를 읽는 젊은 창작자나 예비 창업자에게도 깊은 울림이 될 것 같습니다. 가족을 소홀히 하지 말라! 회사가 가장 힘들 때 저를 지켜준 건 가족이었습니다. 이제 곧 결혼 20 년 차를 맞는데 어린이 콘텐 츠에서부터 문화 컨텐 츠 융복합 프로젝트까지 시 장의 경계를 넓혀가는 중이다. 지금 막 막이 오른 오승현 감독의 일과 인생에 관 한 담론을 나누어 보았다. #인생 7막 #다시 쓰는 프롤로그 #내가 선택한 적도 라이프 #SHOH는 선택이었다 Q1. 2년 만에 인터뷰를 성사시켜 기쁩니다. 감독님께서 SHOH를 시작하셨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머니. 산속에서 딱딱한 뿌리들도 다 소화해내는걸요. 오늘따라 어머니 요 리가 더 맛있어요. 꿈에 나올 것 같아요.” 얼굴과 밥그릇이 합체할 듯한 내 모습을 보신 어머니가 옅은 웃음을 지으시며 수저를 드셨다. 우리 집은 미시령 경계에 자리 잡고 있는데 어묵 등을 선보였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창범 대사는 “지방 사람들은 상대적으 로 한식을 비롯해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잘 없 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이 지방까 지 신경 써주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다음 호에 계속 어용 상인 등을 포함한 12명을 사살하고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다만 잎을 소량 달여 외용제로 사용하면 관절 통 억류소장 언니에 게“언니 언제나 스탠더드에 비 교당하며 얼마나 좋을지 상상까지 넘쳤다. 대 학 생활을 하면서 팬으로서 한국에서 콘서트 직관 하는 것도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다. 팬사인회 에너지 에너지 가격 하락에 힘입어 올해 5.4%에서 내년 3.3%로 완화할 것이란 게 OECD 전망이다. OECD는 최근 의 유가 하락과 글로벌 식량 가격의 지속적인 완 화가 단기적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봤다. 경제 성장률을 지역별로 보면 미국은 인플레이 션 하락에 따른 실질 임금 상승에 힘입어 민간 소 비가 뒷받침되면서 지난 5월 전망과 마찬가지로 올해 2.6%에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미국의 GDP 성장률은 다소 둔화한 1.6%로 예측됐으나 통화 완화 정책이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OECD는 내다봤다. 유럽은 정책 금리 인하와 실질 소득의 추가 회복 에 힘입어 올해 0.7% 에뮤 여기 나의 자리가 없으면 바로 한국에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 여기까지 왔는데 이 절망적인 세상에서 희망이라도 계속 존재해야 돼 여기에 지방은행까지 포함하면 1 여러 시대를 망라한 갖가지 종류의 수집품들을 한 곳에서 감 상할 수 있다는 것이 ‘다양성’을 강조하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이념과 닮아 있어서 Museum Di Tengah Kebun의 매력을 한 층 더 느낄 수 있었다. 관람의 마지막 순서인 뒤뜰은 ‘가네샤(Ganesha) 정원’이라 불린다. 이름대로 그 중앙 에 거대한 가네샤 상이 있는데 여러 예술품과 인 도네시아 예술에 관한 기록을 수집해 오고 있다. 솔로 출신으로 에너지 회사 회장인 Wiwoho Basuki와 꽃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인 부인 Kartini Basuki가 갤러리를 소유하고 있다. 두타 재단의 이사인 하멜(D.Hamel)을 빼놓고는 두타를 이야기할 수 없다. 화가이자 큐레 이터 여름 여전히 고유한 정 체성을 형성하는 정신과 전통이 살아있는 인도네시아를 높이 샀다. 두타에서 키운 많은 작가 중에서도 존 반 데어 스테렌(John van der Sterren)은 대중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작가이다. 상설 전시실을 지나 여전히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결합한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무실에서의 근무는 여전히 대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생산성과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 고 있다. 사무실 내에서 즉각적인 피드백과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며 역사 역사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내용들 을 알고 있었는데 역사의 비극이 서려 있는 ‘암바라와 성 식사 후 역사의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 랍니다.”라고 말하며 연구진분들 등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근무 내용과 현지 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세 나라를 방문하 는 10박 12일 일정 중 5일로 가장 오랫동안 머문 인도네시아에서 역시 ASEAN 사무국 연이는 국민학교에 입학했다. 춘 계방학을 맞아 동생들과 함께 봄나물을 캐기 위해 산행길에 올랐다. 경사가 완만한 풀길을 지나 바위와 돌이 섞인 돌길이 나오자 연출 등 가장 어려운 부분인 크리에이티브 는 가장 경험이 많고 인재들이 많은 헐리우드 네 트워크와 협업합니다. 인건비가 많이 드는 제작 은 인도네시아에서 연평균 7%의 고도성장 을 달성했다. 이 기간에 한국 기업들이 원목을 비롯한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에 투자하는 시기였다. 코데코와 코린도 등 한국 원목개발회사들의 투자가 몰렸고 한국 내 합판산업은 전성기를 구가했다. 당시 한국 기업은 칼리만탄과 수마트라 등 오지 밀림에서 과감하게 사업을 펼쳤다.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Repelita II 열연 등)과 자동 차 부품(변속기 영 화감독 영어로 빼곡히 칸을 채운 은지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모국연수를 하는 6박 7일동안 우리는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한국 문화 를 몸소 익혀 나가고 있음을 느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옅어지는 초록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장도준 SPH Lippo Village G3 열매와 고양이들로 가득한 까라와찌 이야기 우수상 Dinas Kebudayaan DKI Jakarta(문화청장) 김서현 JIKS G6 인도네시아 생태 이야기 KOSA (한인 중소벤처기업협의회) 최정윤 JIS G3 므라삐에서 길리까지: 잘란잘란 윤이의 여행 장려상 한인니문화연구원 임서호 SPH Kemang G4 (시) 공기 저금통 김범준 JIKS G6 코모도 도마뱀과 함께한 여행 제4회 『생태 이야기』 문학상 인도네시아 초등 학생 상 명 이름 학교 작품 명 대상 한-인니 산림협력센터장 Jihan Miftahus Sa'adah G2 자연과 친구가 되었어요 최우수상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Malika Abiya Bosowa Bina Insani G5 작은 손이 만드는 큰 변화: 환경을 지켜요 우수상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사무소장 Selma Medina Wibisono Bosowa Bina Insani G5 몬스테라 바리에가타 예 린 예로부터 관상용으로 사랑받았다. 민간에 서는 잎을 말려 해열제로 쓰기도 했다. “산천이 꽃바다 같아. 나중에 그림으로 그려볼래.” “그래 예술가 들의 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예술 플랫폼을 지향함 을 반영한다고 한다. 끄망 남부에 위치한 Dia.Lo.Gue Arts Space는 인 도네시아의 유명 건축가 안드라 마틴(Andra Matin) 이 오래된 사무실 건물을 재디자인하여 완성한 작품 으로 1999년에 이미 건축상을 받았다고 한다. Arts Space로는 2010년에 오픈했으며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보다 나은 이 해를 위해 연구원 윌리암(William) 국제교류팀장과 김경애 선생님께서 통역과 해설에 도움 을 주셨다. Museum Di Tengah Kebun 첫 번째 탐방지인 Museum Di Tengah Kebun 은 2013년 박물관 평가에서 최고의 개인 박물 관으로 선정된 곳이다. DKI 지방정부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두 번이나 상을 받은 곳으로 예술을 찾아보는 여행이었다. 가까이에 있다고 당연히 알게 되는 것은 아니다. 관심을 가지고 한 걸음 다가가 들여다보아 야 보인다. 보고 느껴야 알게 되고 예원 옛날 나의 어린 시 절을 그리워하면서 고향으로 떠나기로 했다. 가족 과 함께 1박 1일 동안 버스와 배를 교체로 갈아타 서 드디어 고향에 도착했다. 반가운 얼굴들이 오 랜만에 마주쳐서 기분이 엄청 설레고 행복했다. 그 와중에 한 명 사촌 언니가 나를 보고 “아증아!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너 많이 피곤하겠다. 오늘 은 푹 쉬고 내일 재밌는 거 보여줄게!”라고 했다. 다음날 아침에 언니가 한국 예능 방송을 보라고 해서 ‘러닝맨’을 같이 보게 되었다. 몇 화인지 기억이 잘 안 났지만 샤이니 민호 나온 화가 확실 했다. 언니가 워낙 고등학교 때부터 한국 방송을 보기 좋아하고 한국 아이돌도 알기 때문에 오 래도록 기억 속에 남을 영원의 땅이었다. 마카사르로 다시 돌아오는 길은 아침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갈 때는 캄캄한 어둠속에 숨어있던 또라자의 대자연이 장대하게 펼쳐져 있었다. 높고 깊은 바위 산골을 달리고 오늘 부터 내 꿈이다.” 그날 나의 마음이 뜨거웠다. 집에서 공부하는 시 간이 부족하길래 학교에서 수업 없을 때 오늘은 어떤 약초를 만날까 기대하게 만드는 하루하루다. 설악산의 풍경은 봄 오로지 비행기의 흔들 림만이 신경 쓰인다. 앞좌석에 걸린 화면이 남은 비행시간을 보여준다. 아직 5시간 4분 오픈AI는 해당 이름에 대해 무한한 잠재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4. 고프코어(Gorp Core) 고프코어(Gorp Core)란 아웃도어 패션을 개성 있는 일상복으로 연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아웃도어룩은 점퍼에 등산화나 투박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기본 착장하는데 온갖 좋지 않은 행동 등의 몸 가짐을 금식기간에 바른 자세로 전 환하고 절제 등을 통한 이슬람 종교 율법의 가르 침에 응하라! 하는 더 깊은 의미도 있다. 그리 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믿음(IMAN) 올 상반기 에 1만3천명 이상이 해고됐고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 니다. 이러한 뜻깊은 활동에 진정성을 가지고 참 여할 학생들을 모집하여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입 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2020년 9월 20일 올바른 종교의식 과 금식을 통해서 하나님(Allah)께서 배려해 주 신 천국으로 가는 제일의 지름길이라고 무슬림 신 도들은 믿고 있다. “Ya ayyuhal ladzina amanu kutiba ‘alaikum ush-shiyamu kama kutiba ‘alalladzina min qablikum la’allakum tattaqun” Al-Quran Surah Al-Baqarah ayat 183 쿠란 알바카라 183 문장에 언급한 금식의 의미: 이슬 람을 믿든 신도이시여 ! 금식은 당신들의 의무조 항이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기차 도매 판매량 은 9 올해 세계 경제 3.2% 성장 전망…”인플레 완만” 한인뉴스 2024년 10월호 I 19 서부누사뜽가라주 서부숨바와 지역에 광산 대기 업 암만 미네랄 인터내셔널(Amman Mineral Internasional 올해 연말 첫 구리 음극판을 생산할 예정이다. 암만 미 네랄 제련소는 연간 90만 톤의 구리 농축액을 처 리하며 옷가게 옷을 개고 가방을 정리하면서 ‘이제 진짜 마지막이구나’ 라는 심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항상 내 친구들과 나의 양말 왈라비 왕가의 친인척들과 귀족들이 족자 외교 외국인이 현지 거주 허가를 증명하고 거주국 쿼터를 쓸 수 있다. 영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는 하지 쿼터 25 요구하는 서류를 정해 진 기한 안에 제출하면 요르단은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려는 노력에 있어 서 인도네시아의 좋은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날 프라보워 당선인은 압둘라 2세 국왕에게 “인도네시아 정부는 악화하고 있는 가자 지구의 상황을 계속해서 감시하고 있다”며“인도네시아 는 극도로 취약한 가자지구 주민들의 현재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인도네시아 1998년 사태 직 후 요르단으로 건너가 장기간 거주하면서 압둘라 프라보워 당선인 우간다 우리 그룹의 영상이 공 개되고 반응은 아주 좋았다. 친구들은 영상을 보 고 캠프가 더 생각날 것 같고 벌써부터 그리워지 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비록 5박 밖에 보지 않았지만 정말 정이 들어버린 아린 우리 딸. 그림 그리면 꼭 아빠한테 보여줘야 한다.” 연이를 업은 아버지의 등 뒤에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들려오는 아버지의 혼잣말.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우리 딸 우리 문화의 장점과 인도네시아 문화의 장점 을 통해 새로운 창작 문화의 (Corporate Culture)융합과 화합의 하모니를 형성해 보자. 우리 의 삼시를 새기자는 것이다. 마지막 날 밤이 왔을 때 우리 인간은 생선이나 짐승들이 만들어 낸 단백질을 섭취하 면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상관 관계를 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 다” 라고 대답했었다. w변화를 찾아서 새롭게 도전한다” 가 그 당시 내 가슴을 뛰게 했고 우리 학생들이 역사적 소양을 쌓으며 한국인의 정체성 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서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형제는 모두 두 살 터울인데 우리가 먹을 것 우리가 주역 [인도네시아 이야기] 공모전 청소년부 대상 주ASEAN대한민국대표부대사상 황다인 (BSJ 우리는 8개 조로 흩어졌다. 나는 6조에 배 정되었다. 6조에는 외국에서 온 아이들과 마산에 서 온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처음에는 쑥스 러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 해 우리는 친해질 수 있었다. 우리는 팀 단합을 위 해 팀이름을 정하기로 했다. ‘육개장은 어때?’ 라는 선생님의 제안에 우리들은 ‘육개장’은 너 무 아재장난이라며 선생님을 나무랐지만 생각해 보니 육개장은 깔끔하면서 얼큰한 맛이고 짠 맛 같으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다양한 종류의 맛을 가 진 것이 마치 우리 팀의 다양성을 뜻하는 것 같았 다. 우리는 ‘육개장’조로서의 다양성을 유지하 며 서로의 맛은 존중하자는 규칙을 세워 5박 6일 동안 재밌게 놀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실컷 놀다 보니 이틀 후 면 뿔뿔이 전세계로 흩어진다는 게 믿기지 않았 다. 우리는 마지막 날밤에 있는 프로젝트 랩 발표 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Project Lab’은 영 상 우리는 부킷 부룽카Bukit Burungka 정상에 서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다는 예수상 Buntu Berake을 찾아갔다. 이틀동안 얼마나 많은 죽은 이들의 흔적을 쫓았 고 우리는 이를 단순 NFT가 아닌 세계관을 가진 IP를 넘어서 문화적 캠페인으로 재탄생시키 며 철학과 예술을 담은 Movement로 재탄생시키 고 있습니다. 30 I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이 세계관은 ‘Colorful’이라는 개념에서 출 발합니다. 아기는 태어날 때 100%의 뇌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순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우리는 폭포가 보이는 산등성이에 올라 어머니가 정성껏 싸주신 산 나물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짭짤한 나물과 고슬고슬한 밥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며 우리는 해발 1 우리의 뿌리인 대한민국에 모여 한국을 알아가고 함께 배 꼽 잡고 웃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하나! 라는 마음 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것이다. 짧지만 강렬하 게 한국을 경험하고 우리는 모두 다 각자 나라로 돌아가지만 7일 동안 우리가 함께 한 추억들이 하 루하루 살아 가며 지치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며 우리의 삶을 더 욱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원격 근무는 유연한 근무 시간을 제공하고 통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원래의 타 우타우를 복제품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 고 있다. 또한 웜뱃 등 4 웰링턴 산에 오르다 다음 날 아침 위안소 운영자 등이 있었다. 그들은 일본군 소속이든 아니든 가릴 것 없이 낯 선 땅에서 굶주림과 고된 노역과 차별 대우를 견 뎌야 했다. 조선인이지만 국적은 식민통치국인 일본으로 되 어있었고 인도네시아에서 살았던 이들은 조선인 이면서 일본인이기도 하고 인도네시아인이기도 한 다중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조국의 독립과 개인 의 생존을 위해 각기 다른 선택을 한다. 일부는 스 스로 조선독립을 위한 비밀결사조직을 만들고 위자야 까리아(PT Wijaya Karya)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바탐 국제공 항(PT Bandara Internasional Batam 위장 보호 효과가 뛰어나다. 황기: 면역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 재된 ‘태즈매니아 야생 지대(Tasmanian Wilderness)’가 포함되어 있다. 세계자연유산 유도요노 총재가 말라리아 퇴치 를 위한 글로벌 연합의 특별고문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해 역할 분담에 대해 조코위 대통령과 논의했 다고 밝혔다. 유노요노 총재의 민주당은 지난 2월 대선에서 프 라보워 수비안토와 조코위의 장남인 기브란 라까 부밍 라까 부통령 당선인을 지지한 바 있다. 또한 유도요노의 아들 아구스 하리무르띠는 조코위 정 부에서 공간계획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조코위와의 회담에 앞서 유도요노 총재는 자신의 보고르 사저에서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인 투쟁민 주당(PDIP)의 쁘라모노 아눙과 그의 러닝메이트 라노 까르노와 만났다. 쁘라모노는 자카르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요 인사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조코위-SBY 유럽 등 대부분의 서구 시장이 경기 침체를 겪음에 따라 많은 수출국들이 대체 시장으로 인도 네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 일간지 비즈니스(Bisnis)의 지 난 6월 중순 보도에 따르면 유럽인 캠 프의 호텔 복도에 있는 냉장고에는 각종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이 있었고 유리페인팅의 다양한 기능 등이 그 주제이다. Duta Fine Arts Foundation 마지막 탐방지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작 품 컬렉션을 소유한 Duta Fine Arts Gallery 이었 다. 인도네시아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며 유통 유품들이 들어있고 문 앞에는 고인의 기념하는 기도문 육(六)! 개장(開場) (육조 은근히 타오르는 뜨거움 을 이끌어내는 것은 인도네시아를 향한 Guillaume의 애정일 것이다. 제 339회 문화탐방은 우리 주변의 역사 음악 의료기기 이 경험은 우 리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으로 남을 것이다. 흔히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는 말의 뜻 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되새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민영학 열사와 동료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맞섰던 그 장소에 두 발로 서서 그들 의 결단과 용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오롯이 체 감할 수 있었다. 눈앞에 펼쳐진 성당과 그 속에 담 긴 역사의 흔적들을 보며 단순히 책에서 읽던 역 사적 사실이 아닌 이 기간 연평균 6.8%의 성장을 달성했다. 수하르토 정부는 원목수출 규제정책을 진행함에 따라 코데코와 코린도는 현지에 합판공장을 설립했다. 또 한국의 건설사가 현지에서 고속도로와 플랜트 건설을 수주하는 등 현지 진출이 러시를 이 루었으며 주로 자바섬 이외의 지역에서 사업을 펼치면서 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7 앞서 10년 간 경제 기반을 다진 인도네시아는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Repelita III 이 기간에는 자카르타와 수도권 지역에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제6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Repelita VI 이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이 두 편의 서한에서와 같이 디포네고로 왕자는 자바섬에 평화로운 이슬람국가를 세우려 했던 것 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평화롭지 않았습니다. 스타버스와 칼리프를 통한 첫 휴전 제의가 있 은지 3년이 지난 1830년의 전황은 전쟁 초창기 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스텔셀 요새작전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승기를 잡은 네덜란드는 이제 거드름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마글랑으로 들어와 휴전조건을 협의해 봅시다. 설령 회담이 결렬되어도 디포네고로 왕자와 그 일 행의 무사귀환을 보장하겠소.” 몇 년 전 디포네고로 측에서 꺼내들었던 것과 똑 같은 협상 조건을 네덜란드 측은 조롱이라도 하듯 들이 밀었습니다. 그러나 디포네고로 왕자는 당시 드콕 장군처럼 그 요구를 피하려고 온갖 이유를 갖다대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1830년 2월 16일 지금은 뿌르워레 조(Purworejo) 지역으로 분류되는 레모 까말 (Remo Kamal)이라는 곳의 회담장에 디포네고 로 왕자가 소수의 호위대만을 거느리고 홀연히 나 디포네고로 왕자와 자바전쟁 배동선작가의 술술 읽히는 인도네시아 역사 22 타났으므로 네덜란드군은 허를 찔린 듯 놀라는 분 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날의 회담이 진전을 보 지 못한 이유는 디포네고로 왕자의 상대로 나온 클레이런스 대령의 지위가 격에 맞지 않았기 때 문입니다. “난 자바땅의 술탄으로 내 위로 아무도 모시고 있지 않소. 그런데 네덜란드군의 일개 장군도 아 니고 자기 머리 위에 수많은 상관들을 이고 있는 이가 협상의 대표로 나와 휴전조건을 따지겠다는 거요? 여기서 내가 내린 결정을 당신 상사들에게 추인받겠단 거요? 당신들의 교만함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란 말이요?” 디포네고로 왕자의 목소리는 잔잔했지만 그 기 저에 네덜란드에 대한 분노와 혐오가 분명히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드콕 장군의 오른팔이라 자부심 을 갖고 있던 클레이런스 대령은 자바 전쟁을 처 음부터 겪어온 베테랑이었고 나름 자부심도 가지 고 있었습니다. “나도 족자 끄라톤에서 술탄과 똑같은 의자에 앉는 네덜란드의 ‘장관’급 인사입니다. 술탄인 당신과 협상하는데 하등의 하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지난 호에 이어 한인뉴스 2025년 6월호 I 23 “나와 내 병사들이 이 협상에 나오기 위해 목숨 을 건 것처럼 자신의 목숨을 건 클레이런스 대령 이 모든 길은 여행할 때 반드시 지나 가야 한다. 7시간 15분 오늘의 여정에도 모두의 인생이 담겨있다. 몸을 싣고 노선을 따라가는 내내 종착역이 오기까지 몇 번의 난기류가 올까 염려도 해 본다. 인생의 고비를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듯 밤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 속 어떤 승객들은 깊게 잠들어 살짝 코를 골기도 한다. 그 소리에 시간이 흐를수록 내 마음은 조금씩 가라앉는다. 마치 인생의 평온한 길을 지 7시간 15분의 여정 강인수(한국문협 인니지부 재무국장)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37 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지금의 나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 와 있 는 걸까? 새벽 3시 30분. 비행기 안의 시계는 고요하게 흘러가고 있다. 내 인생의 시계도 그와 같이 가고 있을까? 타국에서의 삶은 항상 낯설고 무거웠다. 마치 두꺼운 외투를 입은 것처럼 답답함이 숨을 짓눌렀고 이 비참 한 역사를 처음으로 접한 친구들 역시 충격에 깜 짝 놀라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였다. 다음으로 프로젝트 Lab을 통해 한민족의 연합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53 과 우리나라 문화를 접하는 활동을 하였다. 우리 는 아리랑을 리믹스한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들고 안무를 하는 활동하였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부분을 태극 기를 흔들면서 무대 위를 활보하며 우리는 유관 순 열사가 느꼈을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충성 심을 느낄 수 있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친구들 과 나는 마치 삼일절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 치는 용감한 대한민국 시민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독립 기념관에서는 한국의 전통춤을 볼 수 있 는 기회도 얻었다. 꽹과리를 울리며 다양한 색감 의 옷을 입은 아름다운 여인이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일제 강점기 때 는 이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묻혔으리라 생각하니 보다가 가슴이 갑자기 울컥해졌다. 또한 전시되어 있는 것 중 한국어로 156년 전에 쓰인 글을 보니 내가 평소에 부모님과 사용하는 한국어가 다시 보 였다. 일상생활에서 당연하게만 여겨지던 것이 옛 날에는 당연하지 않았다는 것을 배우며 우리 민족 의 정체성을 지켜온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또한 이 순간 이 중 1만 명 가량 이 고용했던 회사에서 해고수당을 받았다. 루훗 장관은 경제성장률을 연간 6.5~7%로 끌어 올리려면 더 많은 투자를 해서 수출지향 제조업 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이 촉촉 한 기둥과 줄기 이 친구는 내게 편지 한 통 을 내밀었다. 편지안에는 인도네시아어 이 행되는 르바란 이슬람 최대의 명절 행사이다. 이 슬람 명절 르바란의 시작은 금식을 마친 다음 날 전체적으로 단체 예배를 동네 운동장이나 넓은 공 간 아니면 모스크를 통해 합동 예배를 이행한다. 합동예배를 마치고는 차려 놓은 이슬람 명절의 대 표적인 음식 끄뚜빳(찰밥과 비슷)과 염소사테. 양 고기국을 온 가족이 모여서 우리 한국의 설 명절 과 같이 이건 무슨 꽃이야?” “이건 만병초야. 겨울에도 잎이 초록색을 유지하지.” 이것도 지나가겠지” 스스로에게 그렇게 말하며 위로를 건넸다. 7시간 비행과 같은 생의 여정은 적도를 지나며 흔들렸고 벌판을 지날 때 조용했다. 비행기의 경로처럼 생의 궤적 또한 변화무쌍한 풍경 속에서 스스로 속도를 조율하며 나아가 는 것인지도 모른다. 대만 상공을 지나 제주도를 지나기 전 미세한 흔들림이 잠들었던 공포를 다시 깨운다. 방심 은 언제나 허를 찌른다. 내 인생도 지금의 비행처럼 방심한 적은 없었나? 모든 것이 불확실하 니 될 대로 되라고 내려놓는 순간 이것이 학생 VISA를 가지고 있으면서 불 법으로 일을 했다는 제보가 중앙정부와 이민국에 신고 되면서 그동안 나를 도와 주셨던 양부모님께도 잘못 불 이익이 될까 봐 두려워 그만 학위취득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 당시 나를 도와 주셨던 총 장님이 인도네시아 종교성 관리 대학 국장을 하고 계셨 기 때문이다) w그렇게 하면서 학위 취득을 포기한 후 자카르타로 넘 어가 그동안 알고 지내던 중국 상인들과의 접촉을 가 졌다. 나는 열심히 한국제품을 취급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알고 지내던 전자통신기 상회이 며 NATIONAL-PANASONIC 과 INTECOM AIPHONE을 취급하는 대리점 Mr. Yaw (PULAU MAS INDAH) HARCO 에게 한국상품을 알게 되면 당신도 쉽게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하면서 한국의 인터폰을 소개해 주었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 상품은 전혀 진출을 못하고 있었을 때였다. 인터폰을 소개한 것은 그 당시 내가 알고 있는 분야로 성능이나 모 델이 뒤지지 않고 가격 경쟁력에서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샘플 900불로 시작한 시장이 2개월만에 9만불이 되고 4개월이 되던 때에는 30만불로 주문량이 뛰어올랐다. 이 렇게 되다 보니 NANTIONAL-PANASONIC 과 AIPHONE 총판 대리점에 문제가 생겼 다. 그 당시 이게 바로 나의 희망이다 이는 각 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 1년에 한번 르 바란 보너스를 받는 달이기도 하다. 르바란에는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이 고향을 찾기 위해 민족 대 이동(Mudik)을 시작하는 데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하는 추세와 대조된다. 인도네시아자동차제조협회(Gaikindo) 자료에 따 르면 이는 아세안 국가 중 최대 수치다. 인 도네시아가 높은 성장을 이어가며 자동차 부문에 서 아세안 시장 1위로 우뚝 설 날이 멀지 않았다. 더욱이 인도네시아는 자동차 보급율도 낮다. 한 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인구 1 이는 인도네시아의 종교적 관용 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카르타 대성당 이는 지속 가능한 발 전을 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전기 인니 이들 유통회사들은 인도네시아 대도시 식품 유통 점포에 납품하거나 한국인이 근무하는 지방에 있는 회사에 한국식품 을 공급하고 있다. 2019년 8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푸드 트럭과 홍보 버스를 몰고 ‘자바섬 횡단’이라는 색다른 공공외교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 친 구 이러한 과정은 모두 누숙에서 모니터할 수 있다. 띠엔은 자신은 가장 저렴한 6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알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상해 주었습니다. 직원과 그 가족들까지 포함하 면 우리가 책임지는 사람은 수백 명입니다. 그래 서 저는 회사 가족과 제 가족을 동일하게 중요하 게 생각합니다. Q20. 아버지로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매 순간이 그렇습니다. 모든 순간이 특별합니다. 제 아이가 세 살일 무렵 이렇게 정성스럽게 모르는 이들의 공동묘지에 서 사진을 찍어 본 적이 또 있었던가 헛웃음이 나 왔다. 과거 인도네시아를 지배했던 네덜란드는 향신료 와 커피의 천국이던 술라웨시에 이슬람이 급속도 로 확산되며 민족주의가 거세지자 고산지대 토라 자족에게 기독교를 전파해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 려 했다. 국가 개념보다는 부족 개념이 강했던 당 올라가는 길 내내 발 밑으로는 똥꼬난들의 모습 이 펼쳐지더니 이렇듯 CMK 아세안 스쿨은 단연 동남아 와 아세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겐 대한민국 최 고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현지 탐방 일정 은 아주 꼼꼼하게 짜여 있었다. 각 국가에선 대사 관 이를 바탕으로 실력을 키우고 이미 오래 전부터 당신이 이행하기 전에 이행되었기에 당신도 강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가르침의 길을 가노라! UIN Sunan Kalijaga 대학교수 아흐맛 자난씨 의 금식을 통한 이슬람 율법의 근본 도덕적 행동 의 장점은…? 1.열심히 자신의 역량을 넓혀 일하는 것은 하나님 곁으로 가는 믿음의 신뢰이고 2. 지식을 넓혀 나가는 기회이고 3. 하나님 Allah의 지시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길 이니라 -책임감 고취 -하나님 Allah에게 좀더 다가가는 믿음의 길 -다수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배움의 길로 인도하노라 금식을 통한 마음의 정서에 대한 선물 1) 하나님Allah대한 축복의 감사 2) 금식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에 따른 바른 행동 3) 인내심 고취 (인고의 연습) 4) 마음의 정서를 가다듬고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좀더 하나님 곁으로 갈 수 있는 기회 5) 금식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고통을 알고 하나 님 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더욱 숙지하게 됨 6) 마음의 안정과 평화 부드러움을 심취할 수 있 는 시간. 금식에 대한 정의가 보다 넓게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학 생들이 깨달았으면 하는 점들을 강조했다. 일본 군부대 및 연합군 포로수용소와 위안부 시설로 이용 되던 이빨도 시 력도 아무것도 남지 않은 노년기로 퇴장하는 인생 의 여정. 하지만 오승현 감독은 그 마지막 일곱 번 째 막에서 다시 첫 장면을 쓰기 시작했다. 1992년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해 이샤) 3. 자선 또는 선행 (Zakat) : 주변 불우한 이웃들 에게 베푸는 절차 4. 금식 (Puasa) : 금식(Puasa/Rahmadhan)을 통한 많은 깨달음의 경지 5. 성지순례 (Haji) : 이슬람 신도라면 의무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메카의 카아바 신전을 통한 성지 순례 이스마일은“이는 오랫동안 시행되어 온 호혜정책이다.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이스티크 랄 대사원 역시 대성당 신도들을 위해 주차장을 개 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희생절에 약 25만명의 무슬림이 대규모 기도회를 펼칠 것으로 추산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슬람 신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시내 중심에 있는 자 카르타 대성당은 자카르타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 이다. 자카르타 대성당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인 이스티클랄 대사원과 서로 나란히 마주보고 있으며 이슬람 교리 공부를 통한 종교 지식과 믿음을 높이고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이슬람 명절은 한달 금식월이 끝나고 이슬람교 등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이슬람단체 NU에 석탄광업권 부여 Coal(PT KPC)의 기존 광업권의 일부라고 말했다. KPC의 광산 면적은 2022년 신규 허가를 받으면 서 약 29 이슬람의 의무사항 중의 하 나인 금식과 르바란 이슬람 문화 풍경에 대해 스 케치를 해 보았다. 이슬람 문화에 이해와 학습을 통해 이제는 이슬람을 단순 종교로 받아들이지 말 고 이슬람의 의미와 금식의 중요성 그리고 르바란 안선근 박사 (UIN 국립이슬람대학교 이어 페루(1억 2천만 메트 릭 톤)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84만 톤의 구리를 생산했으 며 이에 대해 나에게 많이 알려주었다. 다음 날에 언니가 한국 드라마도 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혼자 보 게 되었는데 이에 반발 한 일본업체들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 다. 1997년 한국보다 먼저 외환위기를 맞은 인도 네시아는 자동차 수요가 30% 수준으로 뚝 떨어졌 고 이웃 이제는 오는 11월 27일 주지사 37명 이제는 자체 IP 개발로 무게 중심을 옮기 고 있습니다. ‘애니멀스(AniMers)’ 이집트 무덤에서 가져온 50여개 세트 중 하나인 작은 셉티 수호석상 이하 암만 미네랄) 소유의 구리 제련 소가 지난 9월 23일 준공했다. 귀금속 정제소를 포함하며 약 14억 달러(약 21조 루피아)가 투자된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기업 인이 소유한 국내 최초의 구리 제련소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암만 미네랄의 구리 제련소는 인도네시아가 자국의 풍 부한 자원을 국내에서 가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 는 ‘자원 민족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 라고 평가했다. 조코위는 제련소 개소식에서 “구리 판 이후 자바에 전파되었으며 찌 르본이 그 중심이 된다. 특히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신질서 엘리트들의 지원과 중산층의 관심으로 전성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심이 부족해졌고 예술 가 수가 감소하게 되었다. 이에 Dia.Lo.Gue Arts Space를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유명 한 딴질(Tanzil) 선생님과 부인 엔젤 여사는 이 전시회를 통해서 인도네시아 민속예술인 유 리페인팅의 역사를 알리고 문화유산으로서 그 기법을 보전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5년 동안 준비하고 기획하였다. 유리페인팅은 일반페인팅과는 다르게 유리의 뒷면에 그림을 그린다. 우리가 감상하는 것은 그 려진 뒷면이 아닌 앞면이라는 것이 독특하다. 그렇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칠하고 세밀하게 묘 사하는 인 도네시아 민족주의자들이나 현지 화교들과 협력 해 인도네시아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했다. 일제 패 망 후에는 일본인에 대한 인도네시아인의 보복공 격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를 일본인과 분리하면서 조선인의 정체성을 더 강조했다. 한편으론 일제 패망 후 네덜란드가 다시 인도네시 아를 점령하려 하자 인도네시아 민병대와 일본군 잔류자들과 협력해 네덜란드에 저항하는 인도네 시아 독립전쟁에 참여했다. 1940년대에 온 조선인 가운데 대다수는 일본이 패망한 후 2~3년 사이에 조선으로 귀국했지만 소 수는 남아서 인도네시아에서 큰 족적을 남긴다. 그 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1960년대에 오는 현대 한국인과 조우한다. 1) 인삼 상인 인삼의 나라 조선답게 인도네시아 체류 한인의 선 봉은 인삼 판매상들이었다. 1916년 조선총독부는 싱가포르에서 네덜란드령 동인도(현재의 인도네 시아)로 가기 위해 여권 발급을 기다리던 한국인 인삼 판매 행상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1930년에 싱가포르에서 인삼 행상을 했던 한인이 동아일보 에 보낸 편지를 보면 당시 바타비아(현 자카르타) 에 한인이 체류했으며 이들의 상당수가 인삼 행상 임을 알 수 있다. 다음 호에 계속 인 천국제공항공사(IIAC) 인-한친선협 회(IKFA) 인공지능 등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접목해 단위비용당 노동 생산성을 2030년까지 2016년의 2배로 높인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의 인더스트리 4.0 육성과 달 리 로보틱스·바이오 등 미래산업보다는 전통 제 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대국으로 경제활동이 가능한 젊은 인력이 풍부한 생산기지이자 소비시장이며 인구 50만의 이 적막한 땅 태 즈매니아는 어떤 곳일까. 새벽빛이 밝아지며 반짝 이는 하늘과 멀리 보이는 푸른 산들을 보이기 시 작하니 마음이 바빠졌다. 렌터카 직원은 자신을 꽤 기다렸을 우리를 위해 예약한 차보다 더 크고 좋은 차의 열쇠를 주고는 웃으며 배웅했다. 우리는 데본포트에서 서남쪽으 로 2시간여를 달려 크레이들 마운틴으로 향했다. 인가가 드믄 시골길와 목장길을 따라 작고 큰 언 덕을 여러 번 넘고 인구수 기중 제3위의 민주주의 국가 인권 인도·인도네시아 향후 2년간 견고한 성장 OECD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10년 등 인도네시아 Dinas Kebudayaan DKI Jakarta (자카르타 문화청)장 임서준 SPH K.V 8학년 족자카르타를 다녀오며 우수상 KB 국민은행장 허주안 JIKS 10학년 나의 삶에 들어온 인도네시아 무궁화 유통기업 남예루 JFS 11학년 잠들지 못했던 밤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이가은 JIKS 12학년 생명으로 가득한 미니정원 특별상 IKFA (인도네시아-한국 친선협회) 하여진 RICS 9학년 따스한 나라 인도네시아 Historika Indonesia 송재선 JIKS이야기 특별상 BODIMAX브랜드 배대호 쭈구리 남편과 용감한 아내 Tugu Group Heritage 오혜림 인니에서 인도네시아 MNC 그룹의 제안을 받아 자카르타로 거처를 옮겼고 인도네시아 갤러리 인도네시아 는 약 5%p나 된다. 더욱이 2억 8천만명의 세계 4 위 인구대국으로 성인 인구의 계좌보유율이 40% 정도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하 지만 어려운 금융환경이 장애물이다. 인도네시아 에는 시중은행 격인 상업은행이 120여 개에 달하 고 인도네시아 및 해외 예술 작품 및 기록물들이 전 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3 인도네시아 바틱 예술가 박단비 CBCS 11학년 (시) 내 친구 ‘오랑 순다 누루’ 한인뉴스 2025년 9월호 I 61 제2회 『나의 한국 이야기』 문학상 상 명 이 름 작품 명 대상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 대사 Senny Suzanna Alwasilah 무궁화 꽃봉오리 사이에서 최우수상 KB Bank Cho Yong Gi 내 인생을 바꾼 태권도 BODIMAX 문화교류 Muhamad Inhan 꿈을 좇아서 우수상 한인니문화연구원장 Muthmainah 하나 둘 쌓이는 소중한 순간들 시인상 Nareswari Ghalda Shafira (시) 마을버스 02 인도네시아 방송계에서 한국 애니메이 션이 주류로 부상했습니다. MNC 애니메이션 총괄 이사로 계 실 당시에 어떤 전략과 결정을 통해 그런 흐름을 이끌어내셨 는지 들려주세요. 굉장히 단순합니다. MNC는 채널뿐 아니라 호텔 인도네시아 산업 구조와 지역 변화에 큰 영향 미쳐” 논설위원칼럼 논설위원 신성철 2023년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이었다. 올해 2024년은 또다른 50년 즉 100년 을 향한 첫걸음을 떼는 해이다. 1960년대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원목생산을 위해 코데코(KODECO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 인도네시아 전기차 판매량 증가세 장 규모가 2030년에는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 로 예상했다. 올해 초부터 5개월 간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 모 델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 울링(Wuling)이 생산한 전기차로 5 인도네시아 정부 자료에 따르면 종교부에 등록한 하지 희망자는 530만 명 이 넘는다. 하지만 영국이나 한국처럼 하지 쿼터보다 가려는 사람이 적어서 자리가 남으면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도 이런 흐름을 따르고 있다. 1. 식민지 조선을 떠나 또 다른 식민지 인도네시 아에서 생존을 위해 투쟁한 조선인들 1920년부터 1960년대 초까지를 이 책에서는 한 국인의 인도네시아 진출 태동기로 분류한다. 하지 만 이보다 앞서서 적도의 자바섬과 말라카해협 인 근에서 활약했던 인삼 상인에 대한 기록은 1890 년대부터 존재한다. 20세기 초에 인도네시아로 건너온 한인들은 일본 과 관계가 있다. 인도네시아 한인 1호로 불리는 장 윤원은 1919년 3·1 운동 직후 일제의 탄압을 피 해서 중국을 거쳐 인도네시아로 갔다. 태평양전쟁 시기에 인도네시아에 온 조선인들의 대부분은 자 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본제국의 강압으로 끌려 온 사람들이었다. 일본은 영국과 미국을 상대로 전 쟁을 벌이며 태평양전쟁으로 확전했고 인도네시아 한인이 첫 발을 내디딘 이후 100년 의 역사를 기록한 『인도네시아 한인 100년사』 (2020.12)를 편찬한 바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역사의 숨결을 찾아 암바라와로 떠난 시간여행 박승헌 (학생기자 인도네시아는 각 5.1% 인도네시아는 신청 때부터 일반 인도네시아는 제조업 강국인 한국을 최적의 파트너로 꼽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제조업 부문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 화될 것으로 낙관한다. (끝) 인도네시아는 하지를 가 려는 사람이 쿼터보다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무슬림이 많은 국가 로 인도네시아도 많은 국가와 마찬가 중국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 “현대차가 진출하면 인도네시아 국민은 일본차 뿐만 아니라 현대차까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 다”며 인도네시아섬유협회 (API)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기간에 20~30개 의 공장이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10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섬유봉제공장 건설 추진 지로 새로운 시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재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미국 인도네시아에서 정 치 왕조와 후원 정치가 심화되고 있다는 광범위한 비판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최신 여론조사 결과는 이러한 비판조차 쁘 라보워 후보의 인기를 훼손하지 못한 것으로 나 타났다. 쁘라보워는 동티모르에서 인권침해와 1998년 학 생운동가 13명을 납치한 혐의가 있다. 하지만 그 는 이러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는 2024년 2월 14일로 예 정됐고 인도네시아와 아세안 지역 공 략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의지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격 적인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를 생산·판매하고 진출 초기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하자 발빠 르게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는 2020년 4월 코로 나19 진료를 돕기 위해 서부자바주 브까시에 드 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설치했다. 또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방역복 5만 세트 기부 를 약속하고 인도네시아의 구리 매장량은 2 인도네시아의 자연 은 이렇게 따스하지 않다. 사시사철 싱그러운 푸르름을 넘어서 인도네시아인들의 일상 모 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등 개성 넘치는 인도네시아 작가들의 작품들이 흥미로웠다. 바틱 그리기를 즐겼 던 Sukamto의 민화 풍 그림은 바틱의 아름다움을 바 탕으로 전통적 주제를 새로운 양식과 결합하려는 시 도가 보였으며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에서 유 니레버인도네시아의 주가가 지난 11월 한때 크 게 떨어지기도 했으며 인스타그램에 서로 의 일상을 공유하고 ‘좋아요’를 눌러 주는 특별 한 사이가 된 것이다. 한국에 방문하더라도 서울 또는 친할머니가 계 시는 대전이 전부인 내게 경상북도라는 곳은 새로 운 곳이기에 장장 5시간 동안의 고속버스 이동 중 에도 지치지 않았다. 봉화에 도착해 다양한 나라 에서 온 친구들 인프라가 제대로 곳곳에 배치되어 있지 않지만 자원이 풍부하기에 언젠가는 도약하 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내가 현재 살고 있는 나라 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내비쳤다. Part 1. 육개장 일반 트랙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반적이지 않은 재료로 완성된 그림 들은 명암이 표현되지 않아 한 컷의 Cartoon(만화) 같은 느 낌이 들었다. 또한 유리를 사이에 두고 감상하는 그림은 얕은 입체감이 보이면서 그 자체로 액자에 넣은 것 같이 보였다. 여러 수집가와 박물관으로부터 엄선해 가져온 유리페인팅은 4월 11일 까지 전시된다. 작품들은 여러 테마로 나뉘어 구역 별로 전시되었는데 일본 일어나야지? 이제 나갈 시간이야.” 아버지와 나는 동이 틀 무렵 일정 내내 우리 를 잘 인솔해 주셨던 교수님들과 선생님들 일행은 곧 바로 티크 트리(Teak Tree)라는 현지 식당으로 이동했다. 허기진 학생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체력을 보충했고 입구가 잘 눈에 띄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전시 공간이자 거주지인 Museum Di Tengah Kebun은 소유주의 의도대로 건축되었고 전시 되어 있다. 역사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서 80 자 동차 자동차 자동차강판 생산 설비도 구축 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건설 사 업에도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한국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평가받는 송도국제도시 개 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포스코건설 등 그룹사도 참여를 검토 중이다.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반뜬주에 약 47만㎡ 면적의 부지에 납사분해설비(NCC) 등 대규모 석 PT Lotte Chemical Indonesia(LCI)는 Cilegon City 52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유화학단지 건설을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만 39 억 달러(약 5조4300억원)로 롯데그룹이 진행하 는 해외 투자 중 규모가 가장 크다.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연간 에틸렌 100만t 자막 없이 보는 것 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한국어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한글 말고 인사부터 공부했다. 한국어 인사말을 공부한 다음 날에 내가 자바에 오다!’라는 뜻의 현지어 ‘뜨꼬 낭 자와’(Teman Korea(Teko) Nang Jawa!)라 고 이름을 붙인 이벤트는 한국문화원과 관광공사 자신이 받은 서비스가 만 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띠엔에 따르면 자연과 인간 자원이 풍부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메이 킹 인도네시아 4.0’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 한 인프라 부족 등 기반이 부족하다는 것은 문제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전방과 후방산업 연계 가치사슬이 취약하고 정부 재원 및 혁신 주도 역 량 부족 자카르타 시내 인구 가 거의 텅 비었을 정도로 한산하고 교통도 혼잡 하지 않을 정도로 각자 고향을 찾아 떠나는 민족 대이동 현상이 수도 자카르타부터 시작된다. 개중에는 르바란 명절 휴가가 거의 1주에서 2주 에 끝나면 자카르타 인 구밀도의 증가추세를 막기 위한 주요 지역 통제를 했었던 바 있다. 르바란 명절이 끝나면 이슬람 문화의 또 하나 의 독특한 점은 축제“Halal bi Halal : 할랄 비 할랄”(1년에 있어서의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다시 함께 잘 해보자) 행사이다. 그리고 각자 가 슴에 손을 얹고 다짐하면서 두손 모아 인사를 하 거나 악수를 하고 “Minal Aidizin Wal Faizin: 미날 아이딘 왈 화이진”.“Mohon Maaf Lahir & Batin”영혼과 마음을 통해 상호 용서를 구한 다”라는 의미의 이슬람 무슬림 신도들의 한해 다 시 잘 해보자는 인사말이다. 결론 이슬람의 금식과 르바란 이슬람 명절에 대해 이 번호를 통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이미 알고 있는 지인이나 모르는 경우의 경우 미력이나마 도 움이 되었으면 하고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나래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공연 7작품과 한국공 연 4작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양국의 예술적 울림 을 더할 예정이다. 한인니문화연구원은 이번 문학상이 양국의 우호 증진과 문학을 통한 상호이해의 지평 확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원 기관은 이를 통해 CSR(사회공헌) 활동과 브랜드 가치 제고의 효과 를 누릴 수 있다. 본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 고 풍요로운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 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협력 및 후원 기관: 재외동포청 자카르타포 스트가 보도했다. 루훗 장관은 중국 기업이 서부자바주 수방과 중부 자바주 수꼬하르조에 각각 의류 공장을 세울 예정 이며 자카르타한국국제학 교(이하 JIKS) 교사 등이 참여했다.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은 한인 회에서 준비한 탐방팀 티셔츠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작가이면서 배우인 프랑스인 Hamel은 1986년 갤러리 설립부터 함께했던 인물이다. 64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1970년대에 인도네시아로 건너와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위해 예술을 소개하는 운동을 주도하였는데 작은 유럽을 연상케 했다. 호바트 초창기 식민지 시대의 별장들이 남아있는 배터리 포인트(Battery Point)를 시작으로 나폴 레옹 St. 잘못하지 않았음에도 질책당하는 잠수함 사업을 통해 방산협 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어 ‘단군 이래 최대 무 기개발사업’이라 불리는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 업을 인도네시아와 공동개발하고 있다. 2) 기업금융에서 소매금융 이어 디지털금융으로 1960년대 후반에 코데코(KODECO 장학금 을 받게 되지 않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응원 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의 부모님 위해서라 도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하기로 했다. 그 이후로 어 떤 과목이든 과제 있으면 최대한 한국과 연결하고 집에서 한국어도 그대로 꿋꿋하게 공부했다. 반 친구들이 나에게‘한국 전문가’별명도 지어주었 다. 하긴 재 생 가능 에너지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가 도입되었다. 콜리어스는 앞으로의 사무 공간은 더 유연하고 적응력 있는 형태로 진화할 필요가 있고 재 인도네시아한인회 재외동포와 한인도 한 예 가 되겠다. 인도네시아에는 1970년대에 진출해 지금은 여든 살을 넘긴 한인 1세대부터 그들의 자녀들 재인도네시아 외식업협의회 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푸드트럭이 함 께 달려 머무르는 도시마다 현지인들에게 떡볶이 와 닭강정 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박재한)는 한인 이주 104주년을 맞이하여《암바라와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역사 탐방을 진행하였다. 사전 공 지를 통해 선발된 25명의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JIKS)와 국제학교 학생들은 1박 2일의 역사 탐 방 프로그램을 위해 저 멀리서 희미한 빛이 다가오는 것 같다. 7시간 15분의 긴 비행이 끝나갈 무렵 저기 보라색인지 분홍색인지 사방에 피어 있는 꽃들은 이름이 뭐야?” “그건 털진달래꽃이란다. 이곳 설악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러 명산에서 이맘때면 만개하지.” [약초 지식] 털진달래는 꽃잎에 미세한 털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꽃잎과 잎에는 미량의 독성이 있어 식용은 불가하지만 저는 그 운은 ‘준비 와 기회의 만남’이라고 봅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기회를 잡 지 못하고 저는 늘 그림과 상상 속 세계에 끌렸습니다. 자동차 디 자인이나 아트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았지요. 건축 ‘공학’인 줄만 알았지 저와 함께 배워 갔던 일들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외주와 서비스 워크 중심이었 다면 저희들은 정치를 모르는 장사치들일 뿐입니다. 저희들이 무기를 팔러 다니는 것은 저 희 무기를 산 군대가 결국 세상을 구할 것이라는 신념 때문이죠.” “하하 전 자 전기차량 시대 가속화… 2030년까지 1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 기간 제조업 분야 투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전방산업) 산업의 투자 가 크게 증가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원자 재 수출 대신에 다운스트림 산업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다운 스트림 산업은 천연자원을 가공·판매해 부가가 치를 올리는 산업 부문을 뜻한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한국의 투자도 큰 폭으로 늘 고 있다. 2018년 6억8천만 달러에 그쳤던 한국 의 인도네시아 투자는 2021년 18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 9월 28일 자카르타 에서 코트라(KOTRA) 주관으로 열린 ‘한-인니 미래 신산업 비즈니스 플라자’에 따르면 한국의 인도네시아 투자가 특별한 것은 전기차나 배터리 전시되는 작품에 따라 건물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현재는 “Cerita Kaca”라는 제목으로 유리페인팅 전시가 진행중이다. 유리페인팅은 14세 기에 유럽에서 시작했으며 전자 전자 등 노동집약적 제조업과 한인을 대 상으로 하는 자영업이지만 더불어 철강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요 지를 정리하고 이슬람의 금식기간이 포함된 라마 단의 중요성과 금식 이후 르바란 인도네시아 무슬 림들의 분위기를 설명해 본다. 금식의 의미는 식. 음료 절제 외에 나 자신의 주 변에 탐욕의 유혹과 이슬람신도로서 도덕적 위반 행위에 대한 이슬람 율법이 금하는 모든 악의 근 원으로부터 멀리 한다. 즉 우리 신체의 5가지 주요 기능(Panca Indra) 중 입-언어의 조심 전체에서 부분으로 쌓아 올리는 채색이 아니라 반대로 강조되는 부분을 먼저 그리고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63 그 뒷배경을 칠하는 전체적으로 토론회를 잘 진행했다”고 호평했다. 간자르 후보는 중부자바 지역의 실업 문제와 비료 보조금과 관련된 농부카드(Kartu Tani) 등 정책 에 대해 적절하게 답변했다고 평가했다. 프라보워 후보에 대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또라자는 단순히 발길을 옮겨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전화로 프라보워의 대 선 승리를 축하할 만큼 가까운 관계이다. 그는 프 라보워를“나의 형제”라고 부르며“인도네시아 는 당신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도 “나는 암만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앞서 프라보워 장관은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나 가 자지구 난민 아동 1천명을 인도네시아 이슬람기 숙학교에 보내자는 코피파 인다르 파라완사 전 동 부자바 주지사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무슬림이 인구의 절대다수인 인도네시아는 오래 전부터 이슬람 형제국인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 지하며 이스라엘과는 외교 관계도 맺지 않고 있다.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15 인도네시아 정당들이 지난 2월 대선과 총선을 마 치고 절벽에 배치된다. 타우타우는 섬세한 조각기술로 제작되는 독창적 인 또라자 전통의 상징물로 국제 수집가나 박물 관 등의 큰 관심을 받아 암시장에서도 높은 가격 에 거래되고 있다. 타우타우 한 개의 시장 가격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일부 현지 주민이나 외부인이 타우타우를 훔쳐 해외로 밀반출하는 일이 종종 발 생한다고 한다. 또라자 사람들은 타우타우를 도난당하면 고인의 영혼이 방황한다고 믿는다. 이는 가족과 공동체에 게는 정서적 고통이며 절친 요르단 국왕과 팔레스타인 문제 논의 2세 국왕 등 요르단 정관계 인사들과 교분을 쌓 았다. 앞서 압둘라 2세 국왕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대 선 개표결과가 발표되자 점차 사회화와 교육 시스템 등을 거 치며 결국 3%만 사용하게 되는 어른으로 자라나 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현실은 이 3%만 남은 접점이 하나 도 없는 지역에서 온 우리지만 그때만큼은 10년 지기 죽마고우 같았다. 우리는 각자가 좋아하는 연예인 정 보통신기술(ICT)과 한류 관련 산업 등 다양한 산 업이 진출하면서 인도네시아 한인들의 수는 지속 적으로 증가했다. 외교통상부의 재외동포영사 통 계의 보수적인 추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포는 2009년에 3만 700명으로 2005년의 2만 3 정말 맞는 말 같습 니다. 아이를 키우며 매 순간이 가장 예쁘고 특별 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정보통신기술(ICT) 정부 와 업계가 주도적으로 충전소를 늘리기를 기대한 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2030년까지 전기 승용차 200만 대와 전기 오토바이 1 정제된 구리 생산량은 20만 톤 규모이다. 한국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지속적인 강세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2.5% 제 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순수출의 국내 총생산(GDP) 기여도를 2030년까지 10% 이상 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순수출 중 제조업 의 기여도를 2016년 30%에서 2030년에는 65%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게 목표다. 둘째 제14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상 명 이 름 작품 명 대상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조은아 까시 이야기 최우수상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최하진 보물 레시피 KB Bank국민은행장 이선아 뜨거운 나라보다 더 뜨거운 K-교육 우수상 University President 총장 고유경 놓지 못하는 이유 KOSA(한인 중소벤처기업협의회) 이채민 인샤일라 제3 지망학과를 기계공학과와 화학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이에 대 한 나의 답변은 “원래 지원하고 싶었던 학과는 의예과였지만 공업고등학교 출신은 힘들 다고 해서 이공대를 지원했다. 그 중에서 식품공학을 택한 것은 우리 인간의 식생활과 건강 에 상당히 밀착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이 분야가 확장범위가 나머지는 그냥 형식적으로 적 어낸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학과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의 얼굴이 다소 싸늘 하게 보였다. 두번째 질문은 학과장님이 하셨는데 식품공학을 전공하면 어떤 분야에 관심 을 갖고 있나? 였는데 “왜 바다 생선과 민물공기들은 플랑크톤을 섭취하고 또한 소나 염 소 제3장 한인들 (1) 들어가는 글 인도네시아에 한인(조선인)이 진출해 체류한 지는 100년 이상이 됐고 제7 장 마지막 라마단 – 운명의 마글랑 회담 사실 휴전협상이 최초 시도된 것은 1827년 중반 부터였습니다. 당시 드콕 장군은 영국인 상인 윌 리엄 스타버스(William Starvers)와 아랍계 출 신인 알리 칼리프(Ali Chalif)를 통해 디포네고로 왕자와 비공식적인 소통경로를 만들어 놓고 있었 습니다. “꼼페니의 드콕 장군께서는 왕자님 제약·바이 오 및 한류 관련 산업 부문에서도 인도네시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도 2020 년 11월 고용창출법(일명 옴니버스법)을 제정해 경직된 노동시장을 개혁하여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에게 문호를 활짝 열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경제협력에서 윈윈(win-win)하려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메이킹 인도네시아 4.0’(Making Indonesia 4.0)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인 도네시아는 제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ution) 실현을 위한 로드맵 ‘메이킹 인 도네시아 4.0’을 진행하면서 제조업 분 야에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메이킹 인도네시아 4.0은 지난 2018년 4월 조코 위 정부가 처음 공개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전통 3. 자본·기술집약산업 진출 시기: 제2차 성숙기(2018년 이후): 한-인니 제조업 분야에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메이킹 인도네시아 4.0’의 5대 육성산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늘어나는 등 인도네시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 신하신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며 조별 활동 시간에 조원들과 함 께 꼬따뚜아 거리를 걸으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의 현대사에 대해 서로 궁금한 점을 묻고 솔직한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53 의견을 주고받았던 시간들을 보내면서 자네샤라 는 한 명의 친구와 조지 부 부도 함께 했다. 우리 작은 딸이 동물을 좋아해서 52 I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수의사가 되겠다고 했던 것을 린이 기억하고 일부 러 딸 내외를 부른 것이었다. 조지는 지난해 태즈매니아로 돌아왔다. 오면서 남편감을 데리고 와서는 린과 짐의 농장에서 결혼 식을 올렸다. 여느 신부들처럼 하얀 드레스를 입 지 않고 태즈매니아를 닮은 초록빛 멜빵바지에 정 원에서 딴 꽃으로 부케를 만들었다. 아버지 짐과 함께 짐의 애마인 농장 트랙터로 신부 입장을 했 다. 어머니 린이 직접 요리를 하고 할머니에게 물 려받은 오래된 접시들을 들꽃으로 장식해 내었다. 친오빠 앤디가 찍은 결혼 사진에는 그 어느 결혼 식보다 행복함이 묻어났다. 그 누구의 결혼식보다 아름다웠고 부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동물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조지의 ‘멸 종 위기 동물 구조 실화’에 푹 빠져들었다. 우리 는 저녁 식사 내내 주로 태즈매니아의 자연과 동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연을 주제로 남 녀노소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라니… 흥미롭고 놀 라웠다. 그리고 조지는 앞으로도 우리집 꼬맹이와 자주 동물소식을 주고 받기로 약속했다. 태즈매니아는 여러모로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것에서 행복을 찾게 하 는 곳이었다. 호바트 사람들의 성소 조코위 2기 정부는 중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면서 중국과 밀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라보워 정부가 출범한다 면 조코위 대통령 재임기와 다른 경제정책을 쓸 것으로 보고 있다. 프라보워 후보는 2024년까지 세 차례나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면서 조코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 이 파푸아를 방문했다고 현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 고 칭찬했다. 쁘라보워 후보도 아니스 후보를 향한 반격에 나섰 다. 쁘라보워 후보는 아니스 후보가 자카르타 주 지사로 재직 당시 관내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막대한 주정부 예산을 어디에 썼느냐고 지적했다. 또 대기오염 문제를 바람 흐름의 탓으 로 아니스 후보가 돌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아니스 후보는 쁘라보워 후보에게 다소 상기된 표 정으로 “과학적인 데이터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 람과는 대화가 쉽지 않다”고 되받아쳤다.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대통령과 부 통령의 피선거권 연령을 40세 이상으로 제한한 선거법이 위헌이라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됐 던 사람은 연령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의 헌법 소원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36세 인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 기브란 솔로 시장이 쁘 라보워 후보의 러닝메이트 자격을 부여받았다. 하 지만 헌재 결정 과정에서 기브란의 고모부인 안와 르 우스만 헌재 소장이 사건을 기피하지 않고 심 리에 직접 관여해 문제가 됐다. 간자르 후보도 쁘라보워 후보의 약점을 공략했다. 간자르는 공산 쿠데타로 촉발된 1965년 9.30사태 로 최소 50만명의 양민이 대량학살 사태 이후 람 뿡 딸랑사리 사태 등 12차례의 대규모 인권침해 [2024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 심층 분석 ‘인권침해 좀 더 체계화된 한방교육을 통해서 한의 과대학을 설립하고 싶은 것이 꿈이다 종강 직후인 7월 21일부터 10 박 12일간 하노이-방콕-자카르타 현지를 방문 했다. 현지 탐방 일정 이후 귀국한 20명의 학생들 은 현재 4인 1조로 구성된 5개의 팀으로 나뉘어 지난 국내 강의와 현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 남아관련 관심 있는 분야 혹은 이슈에 대해 올 11 월 최종 팀 프로젝트 결과 발표를 목표로 연구 및 논문 작성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CMK 아세안 스쿨은 내년도에 해당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학생 들 중 일부에게 아세안 현지의 여러 기관에 인턴 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인턴십 과정에 필요한 재정적 종종 사기 행각도 벌어지고 있다. 2024년 6월 초에 남부술라웨시주 마카사르 출신 순례 희망자 37명이 가짜 하지 비자를 소지하고 입 국하려다 적발돼 사우디 당국에 구금됐다. 이들 중 34명은 인도네시아로 돌아갔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52 I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분명하게 알고 있었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 해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우리는 유튜브에서 노래를 켜놓고 따라 부르며 춤도 추며 놀았다. 하 지만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고 좋아하는 연예 인 이야기와 인도네시아에서 경험해 온 다양한 에 피소드에 대해 손뼉을 치며 서로를 공감해 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지막 헤어지는 날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Q23. 마지막으로 한인뉴스 독자와 젊은 창작자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 했다.”그럼 언니는“뭐야? 이제 한국말 하게?” 라며 물었다. “응 주ASEAN 대한민국대표부 주로 고위 계층이 나 부유한 사람들의 장례를 위해 만들어진다. 고인이 생전에 입었던 옷을 입히고 얼굴 특징까지 정교하게 조각해 고인의 신분과 사회적 지위를 나 타내며 고인의 영혼이 조상들의 세계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로 여겨진다. 암벽 에 위치한 무덤 입구나 동굴 앞 주변은 잠잠해졌다. 모두 피곤 한 듯 눈을 감고 있다. 비행기가 천천히 활주로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굉음과 함께 기체가 땅을 박차고 하늘 로 솟아오른다. 도시의 불빛은 빠르게 멀어진다. 그와 함께 마음속 불안은 더 깊어지는 중이 다. 창밖으로 사라지는 자카르타의 불빛을 멍하니 바라보며 눈을 감아보지만 두려움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여권과 탑승권을 만지작거리며 탑승권 끝자리에 적힌 숫자 주아세안 및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표부 주요 문화 유적지에 방문했으며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주흐르 죽음이 조화롭게 얽힌 또라자 문화였다. 1100여년 이어온 가족묘 ‘론다Londa’ 과 뼈조각이 수북했다. 바위 사이사이 놓여진 오 래된 관들과 이미 관이 사라지고 남은 해골과 뼈 들이 머리위와 발 밑 구석구석에 쌓여 내 딛는 걸 음걸음이 조심스러웠다. 가장 마지막에 들어온 관 은 2주전이라 했다. 햇살이 닿지 않는 어둡고 축 축한 동굴안에는 묵직한 정적과 함께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밖으로 나와 반대편 산책길로 돌아 입구로 나가 며 바라보니 겉으로 보이는 절벽에도 여러 개의 구 멍이 보였다. 모두 시신을 보관하고 있는 구멍인 데 지위가 높을수록 높은 절벽에 매장한다고 했다. 기념품 가게 주인인 또랭께의 후손에게 이곳에서 생활을 하면 무섭지 않느냐 물었다. 그는 “모두 우리 조상들인데 무섭지 않다. 후손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영혼을 상징하는 나무 조각상 타우타우Tau tau 또 다른 절벽 무덤인 렘보Lembo를 찾았다가 대 를 이어 타우타우를 만들고 있다는 안톤 아저씨를 만났다. 사진 기술이 없던 예전에는 똑 같은 모양 의 나무 인형으로 생전에 좋아하던 옷을 입혀두었 는데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 를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그것 이 바로 운이 되는 것이죠. 저는 이 시장에서 무엇 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시 작했습니다. 그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줄였던 월급도 회사 경영이 회복되자 모두 보 2022 Workshop 2 MNC그룹 마지막 날 34 I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공짜지만 값진 조언 #창업은 멘탈 스포츠 #지금은 무모해도 괜찮아 #실패의 언어도 배워야 한다 Q22. 청년 창작자나 예비 창업자에게 해주고 싶은 현장에서 얻은 조언은 무엇입니까? 무모하게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실행은 꼼 꼼히 하십시오. 그리고 반드시 하고 싶은 일을 하십 시오. 좋아해야 열정이 생기고 중국 기업이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지역에 최대 10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규모의 의 류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루훗 빤자 이딴 해양투자조정장관의 말을 인용 중국의 인터넷 기업 알리 바바 그룹의 자회사 항저우 알리바바 광고 유한공 사가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직구 사이트 중 구매 방 법이 아주 쉬운 편에 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에서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중동 이슬 람 문화와 인도네시아 현지 문화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종교적 테마 중부 자바(Jawa)에서 발견된 금강수보살상 중앙정부가 확정한 주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은 3% 수준으로 확정됐다. 다음은 자바섬 주요 지역의 최저임금 반뜬(Banten) 주 △Serang Regency: Rp 4 중역 4명이 사퇴하는 사태 가 벌어졌다. 글로벌기업 유니레버의 자회사로 네덜란드 강점 기인 1933년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유니레버인도 네시아(당시 사명 NV Lever’s Zeepfabrieken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매일 애용하 는 각종 일용소비재(FMCG)를 만들어 인도네시 아의 국민기업이라 불린다. 유니레버는 1929년 네덜란드 마가린 회사인 마 가린유니와 영국의 비누 제조업체 레버브라더스 가 합병해 세워진 회사이다. 두 기업은 경쟁 대신 식민지 국가로부터 원료를 저렴히 들일 목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을 단행했다. 땅그랑 BSD 시티에 본사가 있는 유니레버인도네 시아는 찌까랑 자바베카와 수라바야 룽꿋 지역 등 “인도네시아에서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자바섬 내 시/군 지역최저임금이 지난 11월 30일 발표됐다. 인도네시아 인력부 자료에 따르면 자바섬에서 서 부자바주 브까시(Bekasi) 시(市)의 월간 지역최 저임금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5 즉 ‘DOOMED WORLD’입니다. 반대로 카라푸루 의 철학은 각자가 가진 색깔과 창의성을 100% 발 휘할 수 있는 곳을 예술과 함께 그려냅니다. 시스 템에 맞추어 살아야 하고 즉 이슬람 종교는 다 출산 문화와 이주민 정 책 즉 천개의 문이라는 별 명을 가지고 있는 건물이다. 건물 내부에는 극소 수의 철도 관련 물건들과 안내문으로 과거 동인도 나 일제에 반대한 자들을 넣어둔 곳이다. 결국 수 많은 자들이 죽었기 때문에 귀신의 집이라고 또 한 유명하다. 대부분 방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 었지만 그럼에도 텅 빈 공간이 참으로 우울하다고 볼 수 있었다. 다음은 탐방을 마친 참가자들의 생생한 소감이다. 박은주 JIKS 역사 교사는 “우리 인도네시아에서 도 역사탐방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 전통이 잘 이어져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 고 증기기관차 지금 이 순간 나의 마음속에서 다시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깨달음이 오늘의 나를 어제 와 다르게 만들어 주었다. 천개의 문이라는 별명을 가진 ‘라왕 세우 철도박물관’ 과거 네덜란드 동인도가 건축한 이 건물은 자바 섬의 중심에 있었기에 더욱 효과적인 통재 수단이 철도로서 당시 건축된 철도 관련 건물로서 동인 도 총독부의 일부인 건물이다. 수많은 문들이 있 기 때문에 ‘라왕 세우’ 지금 현재는 저와 아내 외에 두 딸과 두 아들 그리 고 사위와 손자 지금도 똑같은 선 택을 하실까요? 아니면 “그땐 좀 무모했지”라며 웃으실까요? 당연히 다시 할 겁니다. 지금이라면 조금 더 잘할 수 있었을 거라는 확신도 있습니다. 무모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을 기억하며 그 평온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지난 2 월 14일 치러진 선거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72)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대선 직 전에 실시한 여러 여론조사 기관들의 당선 가능성 조사 결과 지난 2월 대선에서 PDIP 후보인 간자르 프라 노워 대신 프라보워 후보를 지지해서 PDIP 당원 자격을 잃었다. 지난 9년을 되돌아봤다. 열여섯 소녀는 이제 스물다섯의 어엿한 숙녀가 되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한국에 꼭 유학 가는 희망을 꽉 안고 살아왔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면서 가끔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아버지의 사랑하는 큰 딸이 꿈을 꼭 이루고 성공한 사람이 될 거니까 지난 9월 17일 배포한 “오피스 현황과 문화: 사무공간의 변화’라는 제목의 보고 서에 강조했다. 사무 공간은 1980년대부터 꾸준히 변화해 왔다. 1980년대에는 칸막이로 구분된 좁은 공간에서 대형 PC와 팩스를 사용하며 업무를 처리했다. 1990년대에는 ‘U자형’ 책상이 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7 지도 교수님들과의 면접에서 나에게 주어진 첫 번째 질문은“공업고등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교 학과 제 1 지망으로 식품공 학과 지방선거 태세 돌입 대법원 판단에 따라 카에상이 자카르타 주지사에 출마하면 지속 가능한 설계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기술 통합 또한 중요한 요소로 지역 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가 남아 있지요. 그래서 저 희 스토리에는 공동체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녹 아듭니다. 히어로도 혼자 싸우지 않고 지역 주 민과 기업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국제공항의 제2터미널 수백만 명의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이 사우디아라 비아로 성지순례(Haji. 이하 하지)를 가기 위해 수십 년을 기다린다. 그러다보니 인도네시아 대신 다른 나라 쿼터를 이용해 하지를 수행하는 인도네 시아인도 적지 않다. 족자카르타에 있는 국립 가자마다대학교(UGM) 한국문화학과의 수라이 아궁 누그로호 교수는 한 국에 취업해서 오는 인도네시아인들의 희망사항 중 하나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 쿼터로 성 지순례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Haji)는 재정적 여유가 있는 건강한 신체를 가진 모든 무슬림이 일생에 한 번 이상 의무적으 “인도네시아인이 사우디 성지순례 가려면 해외에서 기회 더 좋아”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13 로 수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하지 순례자 수가 2023 년에 180만 명에서 올해 240만 명 이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우디 당국은 각국의 무슬림 인구 수를 고려해 하지 쿼터를 배정하며 지역사회 지주사와 홀딩스는 싱가포르에 두고 운영 합니다. 각 나라의 장점을 결합한 분업 체계 덕분 에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과거 OEM 하청 중심 의 구조를 글로벌 분업 모델로 전환한 것이 저희 의 강점입니다. Q13. AI·VR·AR 같은 기술 혁신은 제작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이미 IP를 기반으로 R&D를 진행하며 지지부진한 5%대의 경제성장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 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는 외국자본의 유 치라는 결론에 다다른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투자 여건을 제공하는 내 용을 담은 신투자법(Undang-undang tentang Penanaman Modal 2007)을 제정한다. 신투자법은 직접 투자에 있어서 외국인 투자자 와 내국인 투자자가 법 앞에 동등한 대우와 동등 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규정하여 직접 투자와 관련 한 내외국민의 차별을 철폐하도록 하였으며 직원들의 웰빙과 생산성을 높 이는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근무 형태와 오피스 문화 변화에 따른 유연한 사무 공간 설계 미래의 사무실은 관계와 아이디어 교류의 중심지로 변모해야 직종 진해(기 침 완화) 집에서는 입에도 대지 않던 컵라면이 이리도 맛나다니 헛웃 음이 났다. 호주의 품에서 남쪽으로 240km 벗어나 있는 참나물 처음으로 아버지를 따라 장에 갔던 기억이 난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 천천히 먹거라. 배탈나겠구나.” “걱정 마세요 철강 첫 번째 10일 금식이 시작한 일의 기간에는 하나님을 향한 성월의 초기 의식으 로 금식일 시작과 함께 충실히 이행하고 청소년과 시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고 있다. 올해 문학상은 역대 최다인 300편의 작품이 응모 되었으며 체면 초고성능 타이어 초음 속 고등훈련기 T-50 총 5개 부문에서 43명의 수상자를 선정 했다. 이는 응모작의 폭발적 증가와 눈에 띄는 작 품 수준의 향상에 따른 결과이다. 시상 부문은 다음과 같다.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한국인의 인도 네시아 삶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일반부 및 청 소년 부문 『생태이야기 문학상』: 한-인 산림협력센터와 공동 주최 총 투자액은 6조 루피아(약 4억 달 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추가 계획에는 최대 10대의 항공기를 더 수용할 수 있는 항공기 플랫 폼과 공항 계류장의 신축도 포함된다. 연간 96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제2터미 널 건설은 앙까사뿌라 I(PT Angkasa Pura I) 최근 취 업 등을 통해 건너오는 20~30대 청년들까지 다양 한 연령대와 성장 배경을 가진 한인들이 공존한다. 2024년 현재 인도네시아 한인들은 경제활동을 위 해 이주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유학생 최저임금 산정 공식은 옴니버스법(고용 창출법)에 따른 2021년 대통령에 따라 정해진다. 즉 최저임금은 기존 최저임금에 △물가상승률 △ 경제성장률에 △조정값을 반영해 결정한다.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은 정해진 값인 만큼 결 국 정부가 결정하는 이 ‘조정값’이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다. 정부는 산정 공식을 발표 하며 조정값을 0.1∼0.3으로 결정했다. *산정 공 식: {물가상승 Inflasi + (경제성장 PE X α)} X 조정값UM (t). 이에 따라 출신 지역 등에 따라 다양한 모임에 활발하게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한인들은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인도 네시아인과 인도네시아어(Bahasa Indonesia)로 소통한다. 동남아지역연구자 엄은희 박사는 인도 네시아 한인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현 지화 수준이 높다고 평가하고 인도네시아어 사용 이 그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한인들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사회 와 문화를 존중하고 이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 력한다. 인도네시아 한인들은 인도네시아에 한국 을 소개하고 한국에 인도네시아를 소개하는 양국 인적 교류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 글은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인에게 한인 사 회가 어떻게 형성됐고 출신 학교 취나물을 찾아 산비탈을 누볐다. 망태가 거의 가득 찰 무렵 침묵한 채 흘러간 그들의 절망 그리고 희망이 역사의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짐은 이곳에서 일주일에 한번 가이드로 활동하 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라 자세하고 재 밌는 설명으로 꽤 인기가 있었다. 인도네시아 관 광객들이 오면 서툰 인니어로 그들을 더 즐겁게 만들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곳… 태즈매니아는 단지 아름다운 풍경만의 섬이 아 니었다. 태즈매니아 데블 카 툰 네트워크 카메룬 카페 등으로 변신해 있었다. 국회의사당 앞 공원에는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가을빛 낙엽들 이 흩날리고 커다란 산맥을 넘고 나니 멀리 짙푸르고 웅장한 산이 눈에 들어왔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 컨테이너 생산 시작 케냐)에 다수확 벼 우량종자 생산. 보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쌀 생산 벨트’라고도 불린다. 15. 화해계약 화해계약은 흔히 말하는 ‘합의’와 같다고 생각 하면 된다. 분쟁 해결 방식 중 하나로 켈리 St 코 이카와 굿네이버스 등의 봉사자 코-좋은 냄새 를 맡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지나며 17 크레이들 마운틴과 사랑 에 빠지다 태즈매니아의 심장이라 불리는 크레이들 마운 틴(Cradle Mountain)은 이름 그대로 요람 같은 산. 태고의 시간을 간직한 이곳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태즈매니아 원시 자연 지역(Tasmanian Wilderness World Heritage Area)의 일부다. 온대 우림이 빽빽한 저지대부터 알프스 식물과 습 지 크롬웰 St. 크리에이 티비티의 가치를 전하고자 합니다. 결국 우리는 남 들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진짜 삶을 살아갑니다. 저희는 이러한 철학을 담은 IP를 만들고 큰 딸과 사위는 각각 UGM 의대병원에서 피부비뇨기과와 정형 외과 전문의를 하고 있고 둘째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35 딸은 아직 UGM 상경대 경영대학원 학생이고 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다음에 금이랑 연이랑 같이 왔을 때 탈게요”라고 대답했다 타인과의 소통은 단단한 바위에 대고 외치는 것처럼 느껴졌다. 일 년 내내 덥기만 한 날씨도 견디기 힘들었다. 한국의 사계절에 익숙했던 몸은 현지의 열기에 자주 지쳤고 태 즈매니아의 첫 코스였던 그곳은 태양활동에 의한 우주전파재난을 24시간 감시하고 재난발생 을 사전에 예보해 신속하게 경보하는 기관이다.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재난 발생 시 적시에 대 응할 수 있도록 경희대와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정’을 개발해 교육하고 있다. 6. GTX-A ‘GTX-A’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운정 역과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을 잇는 GTX의 첫 번째 노선이다. 이는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서 울 도심 접근성과 수도권 서북부(고양·파주) 지 역의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성을 극대화하 고 테마파크와 호텔에도 활 용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 시기에 저는 회사 내에 서 가장 인기 있는 임원이었고 토지세 감 면 등 투자자에게 실제적인 투자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 또한 포함하고 있다. 2007년 신투자법을 공포함과 동시에 인도네시 아 정부는 투자 금지 분야와 조건부 투자 분야를 정리한 새로운 네거티브 투자 리스트(Presidential Regulation No. 77 of 2007)를 발효시킴으 로써 직접 투자와 관련된 새로운 투자 관련 법률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이러한 투자법과 네거티브 투자 리스트로 구성되는 직접 투자 관련한 기본 체계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2007년 KEB하나은행이 현지 소매은행 인수 를 시작으로 우리소다라은행 통신장비 수요는 매월 200만 불이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시장점유율 7% 점 유하게 되었기 떄문이다. 그러니까 정식 마케팅을 한 고작 3개월만에 시장 점유율 7%까지 파고든 것이 상당히 위협적이었기 때문이다. w그 후 또 다시 불거진 문제는 본인이 학생VISA를 가지고 불법으로 무역업을 했다는 비 밀 제보가 Mr. Yaw가 관리하는 비밀 정보경찰로부터 알게 되었고 가능하면 빠른 시간내 에 NATIONAL-PANASONIC 총판 회사인 PT. INDO TIGATAMA사장을 만나라고 했 다. 문제는 COMMAX 대리점을 넘겨주든지 아니면 강제 추방을 할 것인지 잘 생각해 보라 34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상인 Mr. Yaw와 상의한 후 신변안전을 위해 이 사업을 포기하자는 제안을 받고 사업을 놓으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정리해야만 했다. w그후 한국에서 제안을 받은 인도네시아 나무톱밥을 이용한 성형숯이나 WOOD PELLET 생산을 부탁 받고 투자 등 무역 확대에 무게를 둔 FTA에 비해 정부 간 경제 협력 및 인적· 문화적 교류를 포괄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의 경제협정이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 등 무역 확대에 무게를 둔 FTA에 비해 정부 간 경제 협력은 물론 인적·문화적 교류를 포괄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 경제협정이 다. CEPA는 주로 선진국과의 경제협력을 원하는 개발도상국이 선호하는 방식인만큼 양국이 상생 할 수 있는 협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글로벌 경제가 둔 화하며 침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도 인도네시아 가 제조업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다는 전망이 나 온다. 2억 8천만 명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가 저렴한 노동력과 풍부한 천연자원 투자 자산의 국유화 금지 투자 촉진을 통한 산업 고도화 를 꾀한다. 이 기간 전기·전자 투자도 크게 증가하면서 호황을 구가했다. 우호적인 정치 트럭은 약 15만 대에 불과하다.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과 수실로 밤방 유도 요노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비공개 회담을 가진 후 트리 리 스마하리니 전 수라바야 시장 특별 특히 자동차 배터리의 주요 원자재인 니켈을 활용한 다 운스트림(downstream 파도치는 바닷길 파실리란Passiliran이라 하는 이 전통은 70년대에 마지막 아기를 묻는 데서 끝 이 났다고 한다. 머리끝이 보이지 않은 만큼 높은 나무에 군데 군 데 검은 나무문을 단 어미나무를 올려다보며 가슴 이 아려왔다. 이 나무가 숨쉬는 순간순간 파푸아 원목 개발 등 개시한다. 이 기간 한국은 노동집약산업이 대거 인도네시아 투 자가 이루어지고 LG전자와 삼성전자 및 초기 기술집약산업 등 다양한 제조업이 진출한다. 앞서 목재와 건설 산업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주로 자바섬 이외의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면 판차 실라 팬 미팅 팬데믹이 끝나고 양국간 투자와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2023년에 25 평균 연령은 29 세로 젊은 인구구조를 갖고 있는 역동적인 소비시 장이다. 아울러 소득 증가에 따른 중산층의 증가는 소비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평야와 어촌들을 지나… 12시간. 아침 8시에 또라자를 출발한 우리는 밤 8 시나 되어서야 마카사르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평원에서 폐업한 한국 봉제업체 출신의 관리자들 이 귀국하지 않고 창업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정부는 2006년 1 포스코 폴리프로필렌 25만t 등이 생산된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국산 훈련기 KT-1 풀 들이 어우러져 계곡 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벗 삼아 감자 하나 먹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가을이면 복숭아물 손톱에 물들이듯 단풍이 산을 물들이고 프놀치협회 등 수상작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025 한인회·한인니문화연구원 프라보워 수비안토 당선인의 새 정부를 전폭 적으로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유도요노 민주당 총재와 이날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30분간의 비공개 회담을 마친 후 프라보워 후보가 50% 전후 의 지지율을 보였으나 신속표본개표(quick count) 결과에서 과반을 기록함에 따라 프라보 워의 당선이 기정사실화 됐다. 현 국방장관인 프라보워 후보는 신속표본결과 57% 이상의 득표율로 오는 6월로 계획된 결 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속표본개표는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비교 적 정확한 결과를 보여온 만큼 오차범위가 크기 않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경합을 벌였던 아니스 바스웨단(54) 전 자카르타 주지사와 간자르 쁘라노워(55) 전 중부자바 주지사의 득표율은 각각 25%와 17%로 프라보워 후보에 크게 뒤졌다. 인도네시아 선거의 공식 결과 는 투표일로부터 한 달 후 발표될 예정이다. 프라보워 후보의 주요 당선 요인들을 살펴보면 프라보워 후보는 “인권과 관련해 반 복되는 같은 질문이 계속되고 있다. 인권침해 사 건을 고소한 유명한 인권 활동가가 자신의 대선 캠프에 합류해 일하고 있다”며 “나는 국가를 위 해 죽을 각오가 돼 있다”라며 감정이 섞인 목소 리로 혐의를 일축했다. 이번 TV토론회를 분석한 피르만 노오르 정치전 문가는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촌평했다. 아니스 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는 2019년 부패척결위원회(KPK) 관련 법개정을 지 적하는 등 사법개혁에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며 프로필렌 52만t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예로부터 ‘산속의 인삼’이라 불렸다. “여기 황기랑 감초가 있는데 피카소의 큐비즘을 연상시 키는 현대적 감각의 그림 필적감정이 가능하고 인감도 장을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따라온다. 10. 뇌절 ‘뇌절’은 똑같은 말이나 행동을 집착적으로 반 복해 상대를 질리게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지칭하 는 용어이다. 원래 일본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 는 한 캐릭터의 기술 이름이지만 온라인에서는 계 속해서 여러번 반복한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11. OTP ‘OTP(One Time Password)’는 일회용 패스 워드로 무작위로 생성되는 난수의 일회용 패스워 드를 이용하는 사용자 인증 방식이다. 로그인을 할 때마다 일회성 패스워드를 생성하여 동일한 패 스워드가 반복해서 사용됨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12. 양육비 선지급제 ‘양육비 선지급제’는 미지급된 양육비를 국가 가 먼저 주고 하 나님(Allah)에게 자신의 모든 행동을 통한 신뢰 와 인정(Tawakal) 즉 하루 다 섯번 예배 외에도 이프타르 하루 금식일을 깨는 행사 후 마그립 저녁 예배 후 바로 따라위 라는 예 배인 11 번 절을 하는 방식의 예배를 금식기간 한 달 동안 하게 된다. 22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두 번째 10일의 경우는 10일 간의 그간 하나님 에게 보인 무모한 행동이나 이슬람 율법을 위한 사례에 대한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곁으로 가는 올바른 선행의 행동을 말한다. 즉 성월의 러 마단 달은 하나님의 시험 고사장이라고 흔히 이슬 람에서는 말한다. 금식 성월 한달 동안 충실하게 러마단 금식이행 외에도 낮에는 쿠란을 낭송하고 암기하며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도 어제와는 다른 오늘의 햇볕을 느 낄 수 있었다. 마음가짐도 어제와 달랐다. 우리가 마주한 역사 속 인물들의 용기와 희생이 깊은 감 동으로 다가왔기 때문일까. 이 땅에 우리보다 먼 저 머물렀던 한국인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닌 하루하루가 너무 귀여워 서 하청 스튜디 오에서 다양한 작품을 경험한 그는 1999년 <원더 풀 데이즈> 프로젝트를 계기로 일본·미국 시장 에 진출했다. 이후 <마크로스 제로> 하하~ 그 렇게 대학 진학 실패 후에 학교생활 학생들은 그들의 희 생을 기리며 단체 사진을 찍었지만 학생들은 민 영학 열사가 투쟁했던 곳 중 하나이자 일제의 무 기고로 사용되었던 성당으로 이동했다. 비교적 가 까운 거리에 있어 순식간에 도착했는데 그곳에서 우리는 열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고려독립청년당의 결성지 ‘수모워노(Sumowono) 보병 훈련장’ 오후가 되자 몸도 마음도 조금씩 지쳐갔지만 박재 한 한인회장님을 비롯한 류완수 영사님을 비롯한 이태복 사산문화 원장님 학생들의 마음은 숙연해졌다. 역사 탐방 두 번째 날이 밝았다. 학생들은 개운 한 정신으로 두 번째 날을 맞이했다.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일까 한 명의 개인으로서 느낄 수 있는 인도네시아가 있었다. 친절하고 순박한 사람 들 한 일마트 한-인니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을 얻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자카르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무슬림이 사는 나라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한국 한국 대학원 한국어 학과는 나의 다음 목표가 되었다. 2023년에 장학금 프로그램을 다시 지원했고 한국 등 제조업 선진국을 통한 기술 협 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 등 제조업 선진국을 통한 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 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을 향한 많은 관심과 정말 맛있는 음식 등. 한국인으 로서 직접 경험한 인도네시아가 호감이고 즐거우 니 한국과 미국에 각각의 기능을 가진 총 5개 법인으로 확장 하여 한국문화에 항상 목마름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외국에 사는 한국인 아이들 에게 모국 문화 체험을 시켜준다는 글을 보게 되 어 ‘이거다!’라고 생각하고 바로 지원서 작성 을 준비했다. 두둥!! 드디어 결전의 순간. 호기롭 게 등록을 했으나 막상 새로운 친구들과 5박 6일 을 보낸다 생각하니 설렘만큼 걱정 한국수출입은행이 1992년 인 도네시아에 종합금융(리스) 현지법인 인도네시 아 한국수출입만디리은행(PT KOEXIM Mandiri Indonesia)을 설립했다. 1992년 이 은행 설립 당 시 인도네시아 측 합작은행은 만디리은행의 전신 인 방크다강느가라(Bank Dagang Negara)였다. KDB산업은행이 2019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 사무소를 열었다. 앞서 코린도그룹의 클레몽종 합금융(PT Clemont Finance)이 1989년 설립해 영업을 하고 있다. 3) 한류 열풍을 타고 비상하는 유통·식품 산업 인도네시아는 2020년 기준 2억8천만 인구 가운데 생산가능인구는 전체 인구의 68% 한국어 한국에서 온 친구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음 글로벌 코리아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진출해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2023년 현재 7개 은행 한글 주소와 개인 통관고유부호를 등록하고 해외결제 카드만 준비 하면 된다. 2. 틱톡금지법 틱톡금지법은 미 하원이 안보 우려를 이유로 미 국 앱스토어에서 틱톡이 퇴출당할 수 있도록 하 는 것이다. 이 법안은 중국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6개월 내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에서 틱 톡 서비스를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 고 있다. 3. 소라 ‘소라’(Sora)는 간단한 텍스트만으로 고화질 의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텍스트 투 비디 오’(Text to Video·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드 는)시스템이다. 또 기존의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고 한때는 자카르타시 공무원들이 각 버스 버스터미널이나 주요 항구 등 한식당 등이 설립됐다. 한인 중 일부가 가족 을 동반해 진출함에 따라 자녀들을 위한 학교가 설 립된 것. 인도네시아 한인들은 한인회를 필두로 종교단체 한옥 한인 슈퍼 한인니문화연구원 한인니문화연구원 관람시에는 특별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박물관 전시관 까지 개방해주기도 한다. 주차장에 내려 아치형 정문을 지나면 한인니문화연구원(IKCS)에서 진행하는 339회 문화 탐방은 자카르타 남부의 끄망(Kemang) 지역에서 열렸다. 끄망 지역은 구석구석 작은 소품 가게와 갤러리 한인니문화연구원은 2010년부터 매년 문학상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가교역할을 해 왔다. 이 문학상은 언어와 이야기를 매개로 두 문 화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의 길 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고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초등학 생 한인사회 가 인도네시아에서 최대 외국인 공동체가 되었다. 외환위기 이후 현지 통화의 가치 하락 덕분에 소 자본 창업이 가능해졌다. 2000년대 중반을 넘어 서면서 봉제 부문의 인도네시아 투자가 다시 성황 을 이뤘고 한인회 손한평 수석 부회장과 인도네시아 조선인 위안소 기록을 담은 소설 할 당할 광구는 이전에 석탄광산회사 Kaltim Prima 인니 정부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 처럼 동료들과 파트너들을 대할 때에 저는 언제 나 진심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전략적이거나 정치 적인 태도보다 함께 식 사하고 함께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명절날이라 고 보면 된다.이날 명절에는 모두 새 옷을 입고 자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23 녀들에게는 용돈을 주고 합작투자 및 직접 투자 규제에 대한 우선 분야 설정 해독 해외 생활을 한 지 도 벌써 20년이 넘어가는 행정적 지원을 해 주는 데 허약 체질 개선에 쓰인다. 말이 끝나자마자 연이가 황기를 집어들고 씹어보더니 현대 연구에서도 항산화·항암 성분이 보고되었다. 전통적으로 기력 회복제 현대와 자 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현대차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동안 2 현재 이 곳에는 그가 세계 63개국과 인도네시아 21 개 주로부터 수집한 2000여점의 역사적이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수집 품들이 전시 및 보관되어 있다. Museum Di Tengah Kebun은 내부 사진 촬영이 불가하며 현지 생산차량 과 함께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다음 호에 계속) 현지 인재를 조기에 발 굴합니다. 실제로 많은 직원 들이 인턴으로 시작해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습니다. 인 도네시아 애니메이션 인더 스트리의 핵심들이 되어 있 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싶네요. Q7. “스토리는 결국 창작자의 자 서전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 독님의 최근 IP 중 가장 ‘오승현답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I 31 다’고 느껴지는 이야기는 어떤 작품인가요? 모든 작가와 감독들이 그렇듯 저 역시 지금까지 경험하고 배운 것들이 하나의 라이브러리처럼 제 안에 쌓여 있습니다. 스토리를 만들 때마다 그 라 이브러리에서 조각을 꺼내 맞추듯 이야기를 구성 합니다. 그래서 특정 작품 하나만이 저를 대표한 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함께하는 동료들의 라 이브러리까지 더해져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 기에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금 융지원이 절실하게 되었다. 1990년에 가장 먼저 현지법인을 설립한 은행은 한국외환은행이다. 이 어 1992년 한일은행(현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 은행)이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1997년 외환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인도네시아는 이듬해 5월 수하르토 정권이 붕괴된다. 이후 민주 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개혁시대(Era Reformasi) 를 맞는다. B.J 하비비 현지에서 많 은 도움을 주셨던 한인니문화연구원 관계자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난 경험들이 현지에서 물량이 조달되는 대로 순 차적으로 전달하는 등 현대차 이미지 제고에 총력 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은 2020년부터 팰리세이드 현행 한시적 긴급지원 은 중위소득 75% 이하 한부모가족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최대 1년간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양 육비를 지급한다. 13. 베드타운 베드타운(Bed Town)은 중심 도시에 비해 주택 지역으로 특화된 위성도시를 가리킨다. 이곳은 지 역의 소비 수요를 충족시킬 만한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고 협업과 집중 작업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한 다고 제안했다. 또한 호수를 둘러싼 푸른 숲은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실물만큼 아름답게 보여지지 않았다. 맑다 못해 투명하게 느껴지는 하늘과 폐 속까지 스며들 것 같은 초록의 기운을 느끼며 호수를 따라 걸었다. 흥분된 내 숨소리를 자연의 숨결로 진정시키며 걷 는 걸음은 호주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경매를 통해 모았다고 한다. 많 은 이들이 자신의 수집품을 함께 즐기기를 원했던 Djalil은 자신의 집과 컬렉션을 공개하기로 결정 홍콩 화려함 속에 포근함을 내뿜는다. 겨 울이면 설악산의 설경을 그 무엇에 비교하랴! 온천물에 발 담그고 있으면 설악산의 혹독한 추위 도 잊게 만든다. 약초꾼 이야기 1화 – 인트로 화이트바이오(White Bio) 등 신산업이나 제철소 화장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예수상의 발치에서 내려다보니 또라자의 대자연 을 한눈에 들어왔다. 자연 화장품으로 어지러져 있던 방이 이제 는 다시 깨끗해졌다. 나는 마지막으로 방을 둘러 보며 힘이 쭉 빠진 채 카드키를 뽑았다. 캐리어를 들고 내려가는 한 계단마다 한숨을 내쉬었다. 내 방은 다른 친구들보다 높이 있어 떨어져 있다고 투덜대던 첫날이 기억났다. 그 날로 간절히 돌아 가고 싶었다. 타임머신이 내 눈앞에 있으면 하고 비는 와중에 나는 일층에 내려와 있었다. 우리는 강당에 모여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폐막 식에서는 롤링페이퍼와 인사할 시간이 있었다. 나 보다 한 살 어린 동생 근영이는 ‘언니 또 봐요!’ 라며 나를 꼭 안아 주었고 화학 화학) 발전을 위한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산업단지 간 연결성 강화 △고용의 70% 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 △ 빨라 빠링(Palapa Ring)을 통해 대규모 통신망 인프라 구축 △Go-jek 화학)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환경 환경에서 자랐으니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잘 지내야지! 라는 굳은 결심을 내 여행 캐리어에 함 께 담았다. 나의 픽업장소는 김포공항. 김포공항에 가 보 니 모두 새로운 얼굴이었고 황기는 기를 보충해 체력을 회복 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해요.” [약초 지식] 감초: ‘백약의 군자’라 불리며 회장의 제안을 받아 세 번의 미팅 끝에 최종 선임되었습니다. 회장이 직 접 미국에서 데리고 왔다고 소문이 나기도 했고요. Q10. 그 시기에 콘텐츠와 방송 양쪽에서 동시에 승부를 보셨 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결정만큼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 되는 결정은 무엇인가요? ‘끼꼬(KIKO)’의 리브랜딩입니다. 당시 최고 인 기작이었던 도라에몽 앞 시간대에 편성했는데 후반 작업 등 파트별 운영 방식과 현지 인재 육성 전략도 궁금합니다. 저희는 풀 프로덕션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2D 후반 작업까지 모든 과정을 내부에서 소 화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감독 출신이다 보니 특히 디벨롭 과정을 중시합니다. 그래서 대학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 며 희생절에 이스티크랄 사원에 소 한 마리 기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6월 11일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요르단 압 둘라 2세 국왕을 만나 가자지구에서 전쟁으로 피 해를 입은 팔레스타인 희생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양국 관계 증진에 대해 관해 논의했다. 요르단 사해에서 열린‘가자지구 긴급 인도적 대 응 회의’에 참석차 현지를 방문 중인 프라보워 국방장관은 오랜 친구인 압둘라 2세 국왕을 만나 15 92 103 125 138 142 148 159 165 186 188 195 207 209 216 219 243 250 257 269 294 309 315 316 343 368 378 384 450 479 499 504 508 517 527 533 560 579 582 601 627 635 638 642 670 716 725 727 760 806 813 815 834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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