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전시]인도네시아 Idul Adha의 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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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엔 무엇을 하는지 Idul Adha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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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도에서 Idul Adha는 Idul Fitri 다음으로 가장 거룩한 날이다. Idul Adha의 풍습은 Allah 께서 아브라함에게 그 외아들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치라는 환영 이후부터 시작된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대로 죽음을 받아들인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 했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의 목을 배려는 순간 이스마엘이 양으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난다. 그리하여 그 이후로 아브라함의 신앙심을 기념하기위해 Allah께 양을 제물로 바쳐 경의를 표했던 것이다.
Idul Adha를 경축하기위해서는 2.3주전부터 준비를 하는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거리마다 파는 동물들(염소, 소, 들소)이다. 보통은 시골에서 가져온 동물들이 팔리지만 수요가 높아지면 자바외부에서 가져오기도 한다. 가격은 염소 Rp.600,000~Rp.700,000, 소 Rp5,000,000~Rp,7,000,000 정도이다.
Idul Adha 2틀 전부터 재래시장이나 슈퍼마켓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혼잡해진다. 이때 매년 시장에서 반드시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일종의 쌀로 만든 떡이라 할 수 있는 kutupat이다.
제물에 쓰일 동물들은 개인이나 가족이 기증한다. 이 동물들은 회교사원에 위치한 Idul Adha 지방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는데 건강하고 너무 어리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동물들을 도살 시키는 이 의식은 Idul Adha기도를 마친 후 아침 8시경에 행해진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행해지는 이 의식은 단지 먹고 즐기기 위함이 아닌 모두가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고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인 것이다. 해질녘 즈음 의식을 마치고 모두에게 나누어진 양식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양고기 사태(satay)가 가장 인기가 좋은데 그것은 맛도 일품이지만 만들기도 가장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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