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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적도문학상> 수필 부문 우수상 바람이 건네는 감사 세상은 언제나처럼 조용히 흘러가는 듯 보였습니다. 햇살은 벽을 타고 스며들고 000 / 2인 기준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1:00- 오후10:00 주소 : Jl. Danau Sunter Barat No.12 000 루피아 ++) 입니다. 조개관자 살 요리인데요. 제가 중국에 있을 때 가리비나 조개관자 위에 얇은 당면을 올리 고 다진 마늘을 올려 구워 내는 방식의 요리가 있었는데 000 루피아 ++)입니다. 일반 삶은 새우 인데요. 식감도 탱글하고 통통한 것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다른 요리들도 간이 돼있기 때문에 새 우는 새우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 양념이 안 돼있는 일반 맛을 선택했지만 000-500 000여 종이 넘는 동식물이 이 땅에서 보호받 고 그 중 절반 이상은 이곳에만 존재하는 고유종 이다. 섬의 40%이상이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012킬로미터가 남아 있다. 나는 식사를 서둘러 끝내고 10초만 유지해 보자! 끄읕! 오늘도 해냈어요. 대단해요! 5월에는 장사도 대박나고 주식도 팍팍 오르고 성적도 쭉쭉 오르고 살도 쏙쏙 빠지고 머리숱도 풍성하게 차오르고 지식도 차오르고 피부도 차오르고 하여간 좋은 일은 다 생기는 그런 한 달 될 겁니다. 힘내시고 다음 달에 만나요. 안녕!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당신을... l Chaturanga Dandasana (차투랑가 다단사나) flow Vinyasa Flow l Savasana 우리가 사랑하는 사바사나! Yoga instructor 135+1개의 커다란 화산석으로 이루어 져 있다. 사공 경(한인니문화연구원 원장) 돌을 가슴에 품고 오는 여행 거장 수나르뇨(Sunaryo)의 Wot Batu Batu Prasasti Wot Batu에서 수나르뇨 예술가와 함께 2016.12.08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59 수나르뇨는 “구루 사공 17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16번 홀까지의 아쉬운 기억들이 더욱 선명하게 떠오른다. 겨우 두 홀 만 남겨두고 있는데 1885년 미국 뉴 욕에 직장을 둔 상류층을 겨냥해 근교에 사냥과 낚시 등의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최고급 리조트와 주변 건설된 주택단지로 구성됐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담과 게이트 설치가 용이해지고 경비원을 저렴하게 고용할 수 있게 되면서 중산층 주거지만이 아니라 저렴한 아파트와 연립주택 같은 공동주택들도 게이티드 커뮤니티가 됐다. 인도네시아 내 주요 주택단지와 콘도미니엄에는 주거용 건물과 더불어 쇼핑몰과 병원과 학 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운영되고 1970년대 또라자의 순수 혈통이었던 상알라 Sangalla의 마지막 귀족 장례식이 내셔널 지오그래 픽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부터로 알려져 있다. 특 히 마네네 Ma’nene 라 불리는 행사가 치러지는 7 월과 8월에는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수만명의 관광 객으로 작은 산골마을 또라자 전체가 들썩인다. 마 네네는 매장한 시신을 다시 꺼내어 닦고 머리 손질 을 하고 옷을 갈아 입히는 의식으로 1975년에 이 탈리아로 가서 대리석 조각을 공부했다. 자카르타에서 만날 수 있는 그의 기념비적인 작품은 JL. Sudirman 입구에 있는 수디르만 장군 동상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우리를 반 기는 수카르노-하타 동상 1인 가구 증가와 소통 기회 감소 자카르타에서 자연을 누리고 사람을 만날 공간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최근 한국 사회 의 가장 큰 트랜드로 1인 가구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인도 네시아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사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한국과 달리 인도네시아는 산책하고 다른 이들과 만날 공원이 적고 200루피아 ++)입 니다. 생선 요리인데요. Krapu Macan은 한국어로 ‘갈색마블바리’라고 하는 물고기 종류입니 다. 사실 물고기 종류는 크게 Krapu Macan과 Kakap Putih (큰 입선 농어) 두 종류가 있고 2016년생 딸 이유진은 ‘저와 판박이’입니다. 저희 가족은 지금도 패밀리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잡니다. 아이들을 양팔에 베고 재우는 그 시간이 제게는 하루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원천입니다. 아내의 말을 잘 들으면 3대가 화목하다는 말이 있지요! (웃음) 그만큼 저는 가족의 조화와 신뢰 속에서 가장 큰 힘을 얻습니다. #끝말잇기보다중요한세대잇기 #주거니받거니청년멘토링 #미래비전 #주연보다조언 Q. 이제 막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려는 청년 창업가나 차 세대 경영자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 요? 현장에서 터득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주세요. 인도네시아는 한국보다 시장이 크고 성장 속도도 빠르지만 20대의 내가 생각나는 계절 271m의 웰링턴 산 (Mount Wellington)으로 향했다. 태즈매니아에 서 네 번째로 높은 이 산은 산 정상과 호바트 시내 의 기온이 10도나 차이가 난다. 우리는 먼저 구름 이 덮고 있는 산 정상을 향해 구불구불한 숲길을 달렸다. 온대 우림와 빽빽한 유칼립투스 길을 지나 정상에 도달하면 2호 3호 발리 학교는 베트남보다 수업이 훨씬 자유롭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아침마다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학교에 가기를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을 직접 주문해야 하는 방식이 아직 익숙하지 않 은지 3호는 “엄마 밥이 최고”라 며 스낵 타임에도 도시락을 꺼내 먹습니다. 어느 날 2호가 말했습니다. “엄마 7개월 동안의 고단함과 그리움이 마법처럼 녹아내렸다. 그리고 또 하나 반가운 우리 집 고양이. 몇 달 사이 새끼 호랑이처럼 자랐지만 800루피아 ++)입니 다. 게 요리인데요. 인도네시아에 사시면서 가까운 싱가포르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싱가 포르가면 항상 칠리크랩 드시고 오시죠? 하지만 약간 가격이 부담스러웠잖아요. 하지만 인도네 시아에서도 칠리크랩을 저렴한 가격에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해산물 전문점에 가시면 그런 머드 크랩요리를 싱가포르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기실 수 있는데요. 이 식당의 게 요리도 아주 신 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칠리 AI Ardha=Half Bali 80361 Bandung Bandung -Wot Batu Jl. Bukit Pakar Timur No. 98 Batu Mandala Batu Perahu가 있다. Batu Indung(어머니 돌)이라는 나무줄기로 된 작품이 있다. 이 나무는 Sunaryo 집 뒷뜰에 있었던 잠부 (jambu=구아바)나무의 줄기이며 Batu Waktu는 제한된 시간을 의미한다. 이 돌에 박혀 있는 기계는 시간의 개념을 의미하지만 그 자체로 시간을 나타내지 못한다. 태양광 패널로 구동되는 동력 기어들로 구성되어 돌 안에 설치되어 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시간의 연속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 기계는 Batu Bale 위에 있는 태양열 발전으로 작동된다. 그래서 밤에는 작 동되지 못한다. 이는 우리들은 시간의 흐름을 통제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 위에 있는 벽에는 Batu Sepuluh Batu Api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63 이렇게 새겨져 있다. “hana nguni hana mangke Chandra=Moon Ciburial Cloud Iridescence)’이다. 대기 과학 계에서는 이를 태양광이 구름 내부에 분포한 균 일한 크기의 미세한 물방울이나 얼음 알갱이를 통 과할 때 일어나는 빛의 회절 및 간섭현상의 정수 로 파악한다. 빛이 꺾이는 굴절과 반사로 인해 태양 반대편에 호(Arc) 형태로 나타나는 일반적인 무지개와 달 리 GCQuad 같은 런치 모니터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에서 Indonesia l 전화번호: 0895-8012-44224 Jakarta 14350 ※ Google 참고 마지막으로 소개시켜 드릴 요리는Kepiting Merah Saos Padang (307 Jakarta Utara K-팝 등 으로 형성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저희 제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니까요. Q. 신영아바디가 향후 주목하고 있는 시장 확장 전략이 나 신제품 개발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산업적 전환이나 고객 수요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 등) 요즘은 중국 출장도 자주 갑니다. 예전에는 우리 가 중국을 경계했다면 Kabupaten Badung Kec. Kuta Kuta Michelle Yoga class <Hyaang New Pulau Sentosa Seafood Market - Sunter ㅇㅕ기가 맛집! 여러분 R&A RT.1/RW.10 Sunter Agung Tanjung Priok Toko Merah 등 그 뒤에 숨겨진 서사를 하 나하나 끄집어내셨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역사 설 명이 아니라 USGA 등에서 발간한 교습 자료에서도 “클럽이 공을 먼저 맞히고 난 뒤 지 면에 닿아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데이비드 레드베터(David Leadbetter) Wot Batu에 저의 인생 여정 에서 발생하는 영적 Wot Batu의 중 심에 서서 ‘삶’에서 ‘내세’로 가는 길을 열어 주는 ‘관문’이 된다. 돌은 시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21세기 인간의 문명을 남길 수 있는 영원 한 증거가 된다. 고대 인류가 만든 돌 조각과는 차 별화하기 위해 수나르뇨는 Batu Lawang 위에 현 대 문명의 흔적으로 그의 지문을 스캔하고 확대한 다음 돌에 새겨 넣었다. 이처럼 모든 조각 Year 1). 세 남매는 ProEducation School Umalas에 다니며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이곳에 오기까지 제 삶은 전혀 다른 길 위에 있었습니다. 19년 동안 미용 일을 해왔지 만 첫아이를 위해 과감히 그 일을 내려놓았습니다. 남편 또한 한국에서 다니던 회사를 잠시 쉬며 육아휴직을 시작했고 Year 2) Year 7) Z-코스 등 총 45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Z-코스를 경 험하면 이런 느낌이 더 강해지는데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로 살아가는 통번역사의 이야기 5] 7개월 만에 찾은 그리운 고향 salted egg salted egg맛 등 여러 가지 옵션이 많으니 취향에 따라 선 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요리는 Kerang Kampak Stim Bawang Putih (100 tan hana nguni tan hana mangke”. “현재가 있음으로 미래가 있으 며 the Yoga> 운영그룹 및 개인수련 문의는 카톡 ‘tidapapa’로 문의주세요 the yoga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요가버디 michelle입니다. Hyaang the Y.O.G.A Phase 1 워밍업 1. Cat & Cow (등 동글게 말았다가 반대로 휘기) 2. 팔다리 교차들기 3. 오션웨이브 (다운독-플랭크) l[Cat & Cow] X 4 set 1. Cat pose (고양이자세) 숨을 내쉬며 등을 둥글게 말아서 등과 배가 서로 달라 붙게 해요. 2. Cow pose (소자세 ) 숨 들이쉬며 등을 오목하게 휘게 (Arch로)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47 l 팔다리 교차로 번갈아들기 X 4 set 3. 테이블탑에서 오른팔 왼다리 들기 무릎펴고 손가락끝 발가락 끝에 힘을 줍니다. 4. 반대쪽 들기 시선은 바닥으로 오션 웨이브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자 xiang la (중국의 마라느낌의 소스) ‘내가 받은 만큼 ‘내가 죽기 전 꼭 다시 와야 하는 곳이구나’라는 전율로 넋을 잃게 만들었다. 빙하가 녹아 만들어졌다는 호수는 어떤 것으로 도 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는 예술 작품 같았 다. 맑고 깊은 물 ‘사업을 푸는 방 식’이 달라졌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그 기반 에는 한국인 특유의 끈기 ‘사진’이 생기고 나서는 사진을 두고 생 전 모습과 똑같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론다Londa’는 또랭께 일족Marga tolengke 의 가족 무덤이었다. 1100여년전부터 또랭께 일가의 시신들이 이 죽 음이 숨 쉬는 동굴에 묻혀져 왔다고 한다. 론다를 지키는 이들도 그 근처의 기념품가게 ‘함께 아이를 키우자’는 약속을 지켜 주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다섯 식 구는 해외살이를 선택했습니다. 하롱베이에서 발리까지 처음부터 발리에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첫 해외살이는 베트남 하롱베이에서의 1년이었습니다. 잔잔한 바다와 고요한 풍경이 매력적이었지만 ‘행복하 다’라는 단어가 흘러나왔다. 산 속에서 “다양한 음식이 오르는 제사가 인상 깊었 어요” “밤과 약과가 정말 맛있었어요”라는 소 감을 남겼다. 최수민 문화인턴의 요리 수업은 단순히 한국 음 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 속에서 ‘한국의 정(情)’을 느끼게 하는 데 가치를 둔다. 이날 세종학당의 교실은 한국의 대 명절 분위기로 가득 찼고 “성장 중인 구름이 무지갯빛 광원 일부를 가 가로막으면서 마치 구름 자체가 스스로 오색 빛을 방출하는 듯한 극적인 시각 효과가 연 출되었다”고 상세히 분석했다. ‘비의 도시’ 보고르의 지형적 특성과 환절기 (Pancaroba) 대기 역학 이번 희귀 현상이 보고르군 동부 지역을 중심 으로 관측된 배경에는 지역 특유의 기후 조건이 자리 잡고 있다. 인도네시아 내에서 ‘비의 도시 (Kota Hujan)’라는 별칭을 가진 보고르는 연간 강수량이 풍부하고 습도가 높아 구름의 생성과 소 멸이 매우 역동적으로 일어나는 지역이다. 보고르 하늘에 뜬 ‘천상의 팔레트’ 대기 광학이 빚은 희귀 ‘채운’ 현상 한인뉴스 2026년 6월호 I 51 특히 발생 시점인 5월 초는 인도네시아가 우기 에서 건기로 접어드는 전형적인 환절기에 해당한 다. 이 시기에는 지표면이 강한 태양열로 달구어지 면서 수직 방향의 강한 상승 기류가 형성되는데 “절을 두 번 하는 이유는요?” 같 은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보였다. 또한 인도네 시아의 송편과 닮은 음식을 소개하며 서로의 문 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수업을 마친 뒤 학 생들은 “선생님의 가족을 만날 수 있어 기뻤어 요” 가 슴이 뭉클했다. 동생이 내 짐을 번쩍 들고 주차장으로 안내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익숙한 길을 달리는 동안 가끔씩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역시 골 프는 자신감의 게임이다!! ‘티 샷은 무조건 드라이버로 해야 한다’는 생각은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다. 친구는 나보다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짧은 편이지만 가방 가슴 한 켠에 작고 무거운 돌덩이 하나가 내려앉았습니다. 왜 그냥 지나쳤을까.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음엔 꼭 도와야지. 그렇게 또 하나의 다짐을 마음에 묶어두었 습니다. 수요일이 되어 가옥들이 꽤 잘 보존되어 있었다. 벽돌 하나하나 가족과 떨어져서 인 도네시아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각 코스는 독 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재미와 긴장감을 준다. 경기 지연이 거의 없고 강릉 출신 아버 지의 고향 풍습을 반영한 ‘최가네 차례상’이었 다. 인도네시아에서 구하기 어려운 재료는 생략되 었지만 강연 강풍에 시달리는 노송(Lodgepole pine)의 경우 접촉을 막아주면 금세 빈 공간을 채 워 넣는 성향이 확인되었다. 즉 갤러리에 있는 Kopi Selasar에서 반둥의 청아한 하 늘 아래 한편의 시로 펼쳐지는 산과 들을 감상했다. 수나르뇨는 ITB(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조각 예술을 공부하고 거기에 비친 크레이들 마운틴 거리 거리에서 거의 모든 프로는 공을 먼저 맞힌 직후에 디봇이 발생한다. 디봇의 방향은 목표 방향과 일치해야 하는데 거주자와 비거주자를 구별하는 공간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렇게 주변을 담장으로 두르고 차단기를 설치해서 출입을 제한한 주택 단지를 꼼쁠렉(영어 Complex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이라 부른다. 우리의 아파트에 해 당하는 주거공간은 콘도미니엄이라 부른다. 자카르타 한인의 공간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19세기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조성 됐다. 현대적인 게이티드 커뮤니티의 시초는 미국의 ‘턱시도 파크’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마 음가짐이 필요하다. 열대 우림이 만들어 놓은 그늘을 따라 걷다 보면 간간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신의 축복 을 받는 듯한 평온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햇볕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항상 골프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검은색 우산도 나쁘지 않지만 경제적 경제적인 성과와는 다른 차원의 자존감을 채워주는 일이더라고요. 표창장 이 전부는 아니지만 고객과 협력사 고등학교 1회 졸업생입니다. JIKS에 중1이 생기 고 중2가 생기는 동안 저도 함께 성장하며 철이 들 었습니다. (웃음) 한인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공 동체 의식은 그 시절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런 만 큼 이제는 후배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길을 열어 주는 일이 제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부터 시작한 한인사회 활동이 2025년부터 본격화되고 되며 고사리 나무들이 촘 촘히 엉켜 햇살 한 줄기조차 조심스럽게 들어오는 숲길을 걷다보니 마음 속의 소음도 사라지고 오직 나뭇잎의 속삭임만 들리는 듯 했다. 껍질을 벗고 하얀 기둥을 들어낸 태즈매니아의 유 칼립투스는 보통 키가 30m~55m정도 되고 가장 큰 나무는 90m까지도 이른다. 키다리 유칼립투 스가 빽빽한 산책길은 바람으로 향기로 사람을 홀 렸다. 그새 하늘도 맑아졌 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햇 살 받은 나뭇잎들이 반짝 반짝 빛이 났다. 고요한 역사의 도시 호바트 산에서 내려와 우리는 차 를 숙소에 세워두고는 호 바트 시내를 또 걸었다. 호바트는 태즈매니아의 수 도이자 항구 도시로 1804 년 영국인들이 범죄자들을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53 이곳에 유배시키면서 그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했 다. 영국은 새 식민지를 개척하면서 순수 태즈매니 아 원주민을 말살시켰고 당시 처참했던 학살과 만 행은 제니퍼 켄트 감독의 영화 <나이팅게일>(2018) 에 그대로 담겨있다. 하지만 지금의 호바트는 예술과 역사 고산 식물과 바위 지대의 산 정상까지 희귀한 동식물들로 가득 차 있다. 산 중턱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다시 셔틀버스를 탔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며 운전기사는 구수 한 입담으로 곳곳의 볼거리를 설명한다. 왈라비와 웸벳과 포썸 등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사람들의 환 호가 터졌다. 우리는 셔틀 버스의 종착지인 도브 호수(Dove Lake)에서 내렸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상한 그 이상 고생이 많네. 밥부터 먹자.” 세상의 모든 엄마가 자식에게 건네는 말이 어찌 나 반갑던지. 도시로 취직한 딸에게 거의 매일 문자 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주는 엄마를 만나니 고요 하고도 강한 소망의 땅이었다. 그리고 나 를 다시 이곳에 부를 강력한 마력의 땅이 었다. 포트 아서 태즈매니아 데블 호바트 살라망카 호바트 거리 고향으로 돌아 온 게 실감났다.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I 65 그런데 전에 없던 것들로 장식된 벽이 눈에 띄었 다. 바로 내 졸업식 사진들이었다. 내가 없는 동안 엄마가 도시로 취직한 딸이 자랑스럽다며 붙여 놓 으셨단다. 손님들이 집에 와서 “사진 속에 아이 는 누구요?” 물을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는 대답하셨단다. “제 딸이에요. 자카르타에서 한국어 통번역사 로 일하고 있어요.” 다음 날은 가족 모임이 있어 할머니 댁으로 갔 다. 할머니 골반을 앞을 향해야 해요. 오른다리 직각으로 구부리고 시선은 오른손 끝을 보세요. 5. Peaceful Warrior 뒤로 뻗은 손은 허리 감싸고 반대팔은 귀 옆으로 쭉 뻗고 공원을 대신해 쾌적하게 걸을 수 있게 했고 과학적 실 체는 ‘채운’ 당일 목격된 현상의 정식 기상학적 명칭은 ‘채 운(彩雲 교회 교회와 성 당과 절 구름 낀 하늘길 굽은 허리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고 했다. 적도의 강렬한 태양 아래에 서도 오후 3시가 지나면 그 열기가 한풀 꺾인다. 골프는 자신감의 게임이지만 겸손을 또 배우 게 된다. 누군가는 겸손이 힘들다고 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균형 잡기 어려우면 블록을 사용해도 됩니다. 골반과 가슴을 전면으로 활짝 열어야 해요. 왼다리는 땅과 평행하게 그 감사의 말은 되려 내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습니다. 이 땅에는 그렇게 도와야 할 이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이 다시 가슴을 짓눌렀습니다. 비자 연장을 위해 반둥 이민국을 찾았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이곳 은 그 고요 속에는 허기와 그리움이 자주 머물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처음 눈 뜨고 배우는 단계를 거쳤습니다. 국가적인 의제를 고민 하면서 자연스럽게 더 넓은 시야와 국제적 감각을 갖추며 지금의 제 사회적 리더십에도 큰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42 I 한인뉴스 2025년 7월호 Q. 2024년 인도네시아 대사 표창장을 수상하셨습니다. 당시 어떤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고 보시며 그 런 것들을 생각하니 알 수 없는 힘이 솟구쳤다. 병실 오후의 풍경은 색으로 표현하자면 엷은 회색 빛깔 같다.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닌 뭐랄까 그 린 앞쪽에는 깊은 계곡이 있어서 드라이버 그 막막한 공기를 헤엄쳐 스스로의 이름을 증명해 내야했던 시간들 기억 하니? 창가에 머물던 자카르타의 노을이 너의 책상 위에 내려앉을 때 그 붉은 빛은 단지 그 모든 순간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이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바람은 늘 그랬던 것처럼 조용히 내게 말을 건네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감사하라 그 순간만 큼은 마음이 차분해졌다. “괜찮아 그 순간의 무게는 결코 가볍 지 않았습니다. #리듬이있는삶 #나를성장시키는습관 #두가지길 #가치기반리더십 #전국가족자랑 Q. 지금의 리더십을 형성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 이 되었던 순간이나 경험이 있었나요? 그 경험이 대표님 의 가치관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입사 초창기 1년간 작업복을 입고 현장에 있었 던 시절이 제게는 결정적이었습니다. 그 시기를 버텨낸 힘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시간 동안 쌓은 기본기가 단단해져 서 현장을 읽고 그 순간이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도 나눠 주세요. 한인청년회 부회장으로 3년간 활동하며 받은 상 이었습니다. 사실 상을 받기 위해 일한 건 아니지 만 그 아주머니의 눈빛은 말을 대신했습니다. 돈을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무 말 없이 지나쳐 버렸습니다. 한참을 걷다 문득 뒤돌아보니 그 아주머니는 이미 보이지 않았고 그 어떤 사진 에서도 본 적 없는 숨 막히는 경관을 마주했다. 첫 사랑이 떠올랐다. 크레이들 마운틴의 심장과 같은 도브 호수는 그 연속성 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는 늙고 아이들은 성장한다’ 는 말처럼 그 위를 연두색 이끼가 뒤덮고 있다. 아메리카와 유럽의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으로 아이슬란드는 지금도 대형 화 산과 지각변동이 심하게 진행되는 과정에 있다고 한다. 곳곳에 온천이 산재해 있고 팥죽처 럼 부글부글 끓는 회색빛 노천이 지천이다. 불과 15일 간의 짧은 여행 중에 별천지에 온 듯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로 인하여 준비해 간 사계절 옷을 수시로 갈아입어야 했다. 봄처럼 따뜻하고 들꽃이 만발한 돌산 사이사이로 빙하에서 녹은 폭포수가 푸른 옥양목 천을 휘두르듯 넘쳐흐르고 낮은 개천으로 유입된 맑 은 물은 빙하에서 떨어진 얼음 조각을 둥둥 띄우며 격랑의 바다를 향하여 흐른다. 지축을 가르는 물줄기 푸른 하늘에 피는 목화 꽃 몽울지는 포말은 허공에 곱새춤을 추며 길 잃은 들새가 되어 너울너울 날아간다 광원에 시간은 빙하처럼 쌓여 기저에 혼절하고 드러누운 시신 썩지 않는 혈관의 융기 춤을 추며 용솟음치다 지치면 바람을 품고 낙수는 눈물이 되어 포효하는 지신의 숨소리 억겁의 고뇌는 터지는 분노가 되어 - 인용시 「간헐천」 시집 그 장소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장면을 담는 기회입니다. 2. 기억을 영원히 간직 시간이 지나도 결과물이 소멸되지 않고 사진 으로 남습니다. 3. 건강한 일상과 습관 새벽 공기를 마시며 산 그 후 아버지도 뒤늦 게 믿음의 길에 들어서시면서 우리 가족이 ‘믿 음이 있는 가족’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지금도 일 요일 오전 7시 예배에 꼭 맞춰 교회에 갑니다. 예 배가 끝나면 오후 2시쯤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닭이나 물 고기를 잡아 죽은 이가 떠나는 길을 축복해주면 된다”고 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 이제는 그러 한 화려한 장례잔치 없이 매장을 하거나 그것을 제대로 읽는 눈과 오래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중요하다.” 처음에 우리가 진출했던 산업이 봉제·신발 같 은 전통 제조업 중심이었다면 그는 샷을 하기 전에 항상 신중하게 고 민하고 때론 조언을 구한다. ‘친구의 현명함은 스스로 질문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 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Old-course 16번 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그들에게는 죽 은 이를 다시 만나는 즐거운(?) 행사다. 장례식을 마친 시신은 똥꼬난을 닮은 상여에 실 려 각자의 가족묘로 옮겨진다. 또라자는 높은 산맥속에 자리하지만 푸른 나무산 이 아닌 바위산이다. 보통은 산속에서 흘러내려오 는 계곡 물을 산 아래에서 식수원으로 쓰기 마련 인데 또라자는 산 아래서 물을 끌어올려 산 위에 서 써야 할 정도로 산맥 전체가 거대한 바위다. 때 문에 이들은 시신을 땅에 묻지 않고 바위를 뚫어 관을 넣고 네모난 문을 달아 마무리한다. 마네네 를 위해 시신을 다시 꺼내기에도 편리하다. 또라자의 살아 있는 박물관 ‘케테 케수Kete Kesu’ 또라자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케테 께수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똥꼬난이 양옆으로 웅장하 게 늘어서 있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귀족들의 무 덤이 한 채씩 지어져 있고 유리벽 안에 그들의 타 우타우tau-tau와 생전 그들의 업적도 액자로 잘 설명되어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서면 절벽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절벽에는 오래되어 부서진 관들과 그 사 이로 보이는 뼈들이 수북하다. 얼마나 오래 된 것 들인지 그곳을 지키는 이들을 정확히 알 수 없다 했다. 그 높은 절벽에 난간을 만들고 그 위에 나 무로 만든 관에 시신을 넣어 얹어 두었는데 비바 람과 시간에 삭은 관이 부서 지면 쏟아져 나온 뼈들은 다 시 그 옆 관에 넣는다. 그렇 게 섞인 오래된 해골과 뼈조 각들이 수북히 절벽에 매달 려 있다. 중턱에는 타우타우 들을 모아두고 철창으로 잠 죽음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 글: 조은아 편집위원 영생의 땅 또라자 - 두 번째 이야기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27 궈 두었다. 계단을 오르며 자꾸 위를 쳐다보게 된 다. 부서진 관에서 죽은 이의 뼈가 내 머리위로 떨 어지진 않을 지 내심 불안해하며 계단을 오르내렸 다. 이방인에게는 낯설고 두렵지만 그들에게는 자 연과 삶 그들이 좋아하던 먹거리 음료수 병들이 놓여 있었다. 이곳은 또라자의 정상 이지만 또 다른 또라자 문화의 정점이었다. 바투 뚜몽아에서 내려오는 길에 물소의 뼈가 세 줄이나 가득 전시된 똥꼬난을 만났다. 마침 주인 으로 보이는 분이 마당에 나와 있기에 차를 세우 고 안을 둘러보아도 되는지 물었다. 주인은 매우 상냥하게 허락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전에 어머 님이 돌아가셔서 안에 안치되어 있으니 인사해도 좋다”고 했다. 형제들과 가족들이 다 모일 수 있 는 장례식을 내년쯤 치룰 예정이라고도 했다. 우 리는 정중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양하고 발길 을 돌렸다. 차마 며칠 전 방부 처리되어 흰 천에 싸 인 시신을 마주할 용기가 아직은 없었다. 나무 어미가 키우는 아기 영혼들 이가 나기 시작한 아이부터 성인은 일반 매장 방 식에 따르지만 이도 채 나지 않고 죽은 신생아들 은 나무를 그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삼았다. 살아 있는 나무를 파서 아기의 시신을 안치하고 그때의 긴장감은 오늘만큼은 잊기로 했다. 지금 그리 고 목적지까지 5 그리고 다시 돌아온 이 땅. 그 모든 순간이 감사였습 니다. 고된 날이었지만 그리고 동판이 만들어진 연도가 새겨져 있다. Wot Batu는 Bukit Pakar라 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 산으로 둘러싸여 있음을 알 수 있다. Wot Batu에 있는 돌의 80%는 Bukit Pakar 주변 산에서 나온 것이다. Batu Sepuluh는 10개의 돌이 쌓여 있는 기념비적인 작품이 다. 크리스트교의 십계명을 상징하기도 하며 그리고 변화 를 읽는 감각이라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Q.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인도네시아 시장 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계기나 그리고 서로 반가운 인 사를 나누는 모습도 이날의 또 다른 감 동이었습니다. 마 치 오래된 테이블에 사람들이 다시 모여 앉은 것처럼 그리고 수백 년 을 관통하는 역사의 숨결을 한 번에 담아낸 이번 보고르의 채운은 척박한 이국땅에서 치열하게 삶 을 일궈가는 한인 동포들에게 잠시 고개를 들어 하 늘의 축복을 감상하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건넨다. 한인뉴스 편집국 그리고 시간이 어우러진 작은 축제가 되었습니다. 인문창작클럽 에서 준비한 이 케이크는 문학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게 해주었고 그리고 인간의 경외감 이 이곳에서 하나로 녹아든다. 죽음과 삶 그리고 조지George 우리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 린과 짐은 보고르의 작은 국제 학교 부부 교사였다. 지금은 은퇴 후 호 바트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얼굴을 마 주한 것은 십 년 만이지만 린과 짐은 여전히 친절 하고 다정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는 퍼스 대학교 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야생 동물 구호활동을 하 기 위해 태즈매니아로 돌아온 그들의 딸 그리고 찌그러진 캔 몇 개가 담겨 있 지만 그리운 가족들과의 재회를 상상해 본다. 버스 창문 커 튼을 슬며시 닫고 그만큼 제도적 허들 금속 기내식 대신 컵라면 하나를 받아 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무 사히 지나간 하루. 오늘도 숨 쉴 수 있었던 시간. 이 모든 것은 감사였습니다. 다시 입국 심사에 서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기다리라고 조언했지만 기대거나 잡을 수 있다. 입구에 있는 Batu Abah Ambu 옆에 Wot Batu가 한눈에 보 이는 돌로 만든 안락의자 Batu Merenung가 있다. 이곳에 앉 참고자료: Wot Batu (Sunaryo Soetono) https://wotbatu.id https://mediapublica.co/2020/02/23/wot-batu-instalasibatu-penghubung-spiritual-jiwa-dan-raga https://amilaauliyah.com/2020/11/01/wot-batu-makna-kehidupan-dalam-bebatuan/ 아 영원한 걸작傑作) 가득한 Wot Batu를 감상하노라면 묵시록을 읽는 것 같다. 이 가슴이 멋을 듯 한 풍경을 두고 인도네시아는 오랜 시간 기록 되지 않으면 영원히 잊힐 역사에 대한 사명감이었 습니다. 사공경 원장님에게 자카르타의 낡은 유적 들은 단순한 돌과 벽이 아니라 기본 구이 긴 숨을 내쉬며 흐트러진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정리했다. 이제 이 거 대한 공항의 혼잡함을 벗어나야 할 시간이다. 생각이 많았던 긴 밤을 뒤로하고 깍두기 꼬따 뚜아의 바람을 부르다 강연의 백미는 네 분의 낭송자가 참여한 시 낭 송이었습니다. 정적을 깨고 흐르는 시구들은 꼬따 뚜아의 습한 공기와 바닷바람을 강의실 안으로 불 러들이는 듯했습니다. 목소리에 실려 온 시어들은 식민지 시절의 아픔과 현대의 무관심 속에서도 꿋 꿋이 자리를 지켜온 자카르타의 시간을 위로하는 듯했습니다. 눈을 감으면 순다끌라빠에서 파타힐 라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 꼼플렉과 쇼핑몰 그리고 코리아센터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I 49 이렇게 외부와 구별되는 공간과 그 안에서 형성된 공동체를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라고 정의한다. ‘빗장 공동체’라고 번역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빗장이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낯선 느낌이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끝없는 평원 사이로 길은 이어진다. 산을 내려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마을 셰필드 (Sheffield)는 ‘벽화의 마을’이라 불렸다. 건물 마다 손으로 그린 농부의 얼굴 끝없이 펼 쳐진 푸른 물결이 눈앞에 일렁였다. 오직 이곳에 서만 볼 수 있는 그 아름다움 앞에서 한참을 바라 보았다. 복잡했던 머릿속은 파도 소리에 조금씩 씻겨 내려가는 듯했다. 꿈을 좇아 멀리 자카르타까지 왔지만 나 에게는 집이다. 롬복 공항에 닿기도 전에 비행기 창문으로 보이 는 롬복의 바다와 산이 먼저 인사를 건넸다. 비행 기 문이 열리자 나는 가져온 노트북을 열었다. 어쩌면 내 삶에서 계획하는 내일은 보장이 없고 다만 지금 이 시간 이 너무도 귀하게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병실에서 내 삶을 돌아보니 늘 해피하기만 한 둘째 녀석의 계획 없는 무개념의 삶이 문득 이해가 되기도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절약해서 저축을 하기보다는 돈이 생기면 해외여행도 하면서 현재의 삶을 최대한 즐기는 것이다. 그래서 내일을 계획하지 않는 아들이 못마땅해 자주 잔소리하곤 했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현재의 삶을 즐기는 것도 내일로 미루면 반드시 그 시간이 허락되는 것이 아니 라는 무상한 진리 앞에 나는 지금 있는 것이다. 병실에서 새롭게 바라본 세상에서 얻은 깨달음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빛이 되고 힘이 될 것이다. 창밖의 푸른 하늘에 유유히 이동하는 뭉게구름 사이로 정겨운 가족들의 미소가 떠오른다. 나직이 내 마 음속 사랑을 전하며 힘껏 다짐한다. 덧없이 보낸 아쉬운 세월은 인제 그만 접고 남은 날들은 최대한 사랑 하고 긍정하고 나누며 후회 없도록 더욱 값지게 보내야겠다고. 나는 또다시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님 나는 무사히 입국했고 나는 무슨 이유인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내면의 영혼과 무한한 자연과 이야기 를 나눈다. 돌에 새겨진 철학적인 사유를 음미하노라면 효율성과 생산성만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경박한가를 깨닫게 된다. 삶이 반영되는 사색적인 공간과 시간이 있는 Wot Batu는 신과 자연과 인간의 삶과 내면의 영혼 이 돌과 함께 이미지가 되는 곳이다. 가벼운 종이나 사원의 벽이 아닌 영원성을 상징하는 돌에 새 겼으니 한층 더 묵직하게 느껴진다. 돌은 인위적으로 옮기지 않는 한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마음 한 곳에 그 흔적이 깊게 남게 된다. 이처럼 Wot Batu는 모든 조각 나는 우드를 선택했다. 우리 모두가 기대했던 지점의 페어웨이에 공을 안착 시켰다. 비록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이 골프’라고 하지만 나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중 얼거렸습니다. “주님 나무 나무 개체들의 에 너지 소모를 줄인다. 또 그 사이 생긴 빈틈은 햇빛 이 땅까지 도달하는 길이 되어 나무문 마 다 나뭇가지들이 서 로를 밀어내듯 일정한 간격을 남기며 그려낸 기묘 한 무늬를 만날 때가 있다. 마치 하늘 위에 누군가 가 퍼즐 조각을 맞추듯 정교하게 잘라낸 듯한 모습. 이것이 바로 수관기피현상(crown shyness)이다. 수관기피는 나무들이 꼭대기에서 서로의 잎과 가지 끝을 맞닿지 않은 채 나뭇잎 하나에도 엄마 젖도 제대 로 먹어보지 못하고 떠난 핏덩이 아기들의 몸과 뼈와 영혼이 녹아 있을 것이란 생각에 차마 손을 대서 나무를 만질 수도 없었다. 또라자를 지키는 분뚜 부라케Buntu Burake 아침 일찍 나중에 산의 높이와 형태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산 이름 낙엽의 귀향에서 사계의 섬 난 이 세상이 얼마나 큰지 알고 싶어. 그래야 내가 이 세상에서 얼마나 큰 사람이 되는지 알 수 있 을 것 같아.” 아이의 말은 지금도 제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다 국적 친구들과 어울리고 날씨 낡고 해 진 자루 하나를 어깨에 멘 노인. 그 안에는 종이 남 한 크기의 3분의 2 낮은 자리에 서부터 시작되는 ‘연결’이 결국 큰 흐름을 만듭 니다. 부디 이 인터뷰가 낯선 도시에 도착하면서도 마음속엔 주님의 인도가 느껴졌습니다. ‘창이 공항’은 고요하고 질서 정연했습니다. 오래전 방문했던 기억이 떠 오르며 낯설면서도 어느새 내 발길이 익숙해진 사역지입니다. 수 차례 연장해 온 사회문화 비자였기 에 내 일만 하며 살아갈 때 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인뉴스 2025년7월호 I 41 업종도 다르고 성향도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얻게 되는 정보와 인사이트는 경영에도 분명히 긍정적 인 영향을 줍니다. 가끔은 저 스스로에게 묻습니 다. “혹시 미지근한 물속에 익숙해진 우물 안 개 구리가 되어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늘 경계하 려고 합니다. 새로운 사람 내 친구는 스낵 시간에 머핀을 먹고 내세를 상징하는 수 나르뇨의 석조물 작품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야외 갤러리이다. 전시된 영원한 석조물은 서부 자바의 반둥을 둘러싼 산 너무 이른 시간이라 렌터카 직원이 출 근하길 기다리며 페리에서 담아 온 뜨거운 물로 컵라면을 끓여먹었다. 남호주의 선선한 가을 바람 과 일출이 어울어진 기막힌 이 순간에 너의 걸음마다 내가 함께하노라.” 논밭과 산악지대가 맞닿는 곳부터 는 바위들마다 고인을 모신 바위 무덤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부슬비가 내리고 안개가 산허리를 감싸 안은 그 위로 오르자 마치 천국의 문이 열리는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거대한 바위 하나가 마치 지면의 공동 묘지를 바위에 옮겨둔 것처럼 바위 아래에서부터 꼭대기까지 작고 네모난 문들이 바위 전체를 둘러 싸고 빼곡했다. 그 작은 네모난 문 안에는 고인의 시신과 관 높은 곳의 삶을 준비하라고 말하고 있 다. 이 작품의 배열은 높이를 의미하는 ‘고도’ 라는 단어를 만들고 있다. 순다어로 샘을 뜻하는 Batu Seke는 Wot Batu 안 에 흐르는 물의 시작이 되는 지점이다. 그 뒤에는 꼭대기에 풍속계 모양의 금속이 붙어 있는 돌기둥 Batu Angin이 있다. 사람과 신과의 수직적 관계 를 나타내고 있는 이 작품은 사람들 간의 수평적 관계를 나타내고 있는 Batu Mandala와 짝을 이 룬다. 이 작품 역시 수평적 높이 높이 있는 것 만을 추구했지만 눈꺼풀이 무거워진다. 몇 달 후 또다시 수카르노 공항으로 돌아가야 할 날 이 오겠지만 눈으로 하는 요가 아니고요 다름을 존중하며 배우는 문화 교류의 가치를 확인하는 장면이었다. 차례가 끝난 뒤에는 함께 음식을 나누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명절 문화를 비교하는 대화가 이어 졌다. 학생들은 “제수용 과일의 윗부분만 깎는 이유는요?” 다수 의 인원이 식사하기에도 경제적입니다. 사실 이 식당은 특별히 인테리어가 예쁘고 다시 내가 서 있어야 할 자리에 돌아왔습니다. 늦은 밤 다시 이민국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기다리던 비자는 없었습니다. “이민국장의 서명이 없어서 비자를 줄 수 없습니다.” 성재경 | <제7회 적도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 수상자 감리교단 인도네시아 선교사 2013년 5월 인도네시아 반둥 입국 | 2017년 5월 암본으로 이동 (IAKN Ambon-Institut Agama Kristen Negeri Ambon 교수 사역) 2022년 6월 암본 세종학당 개원(KSI-King Sejong Institut Ambon)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I 55 친절했던 직원은 이렇게 말했고 다시 작은 단지로 들어갈 때 한 번 이렇게 차단기를 두세 번 거치는 경 우도 있었다. 요즘 인도네시아에 확산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은 외부인에 대한 통제 가 더 강하다. 위기가 발생하면 외부인의 출입을 더욱 제한한다. 1998년 5월사태 전후로는 동네 골목길 도 주민들끼리 차단기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아예 설계부터 출입을 통제할 수 있게 된 주택단지는 더욱 통제가 더욱 심해졌다. 폭은 좁지만 사유지가 아닌 공용 도로와 골목 길조차 외부인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한 점은 내 입장에서 낯설었다. 인도네시아 정치와 치 안이 안정되면서 주택가와 주택단지 통행이 완화됐다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 시 한번 통제가 강화됐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다시 평일의 리듬으로 돌아가죠. 첫째 아이가 초등부로 올라가던 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살 아가는 발리. 우리 가족의 이야기는 오늘도 새롭게 쓰 여지고 있습니다. 발리의 햇살은 여전히 뜨겁고 다양한 문화와 종교 의 가치가 축척된 나라임을 새삼 깨닫게 한다거나 신 중심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사람과 신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이치라든가 하는 것을 굳이 설명한다는 것은 당혹스럽다. 이 여행은 문화탐방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어느 작품에서는 아주 먼 과거의 사람을 만날 것 같고. 어떤 작품은 나를 관조의 세계로 이끈다. 시작도 끝도 없는 저 너머 세상의 우주와 조우하는 순간 다음 세대에게 돌려줄 책 임’이 있다는 생각으로 부회장 역할에 임하고 있 습니다. Q.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 위원장으로서의 활 동은 기업 외적인 영역에서의 리더십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글로벌 감각이나 사회적 시야 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처음 맡은 봉사 직책이라 저에게는 애증의 활동이었습니다. (웃음) 하지만 그만큼 진심을 다 해 임했고 다음 세상의 삶을 의미하는 Batu Air로 우리들을 인도하고 있다. Batu Abah Ambu Batu Indung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61 이는 우리들의 현세의 삶과 내세의 삶을 나타내는 이원론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돌에 새겨진 구멍과 조각은 또 다른 예술적인 느낌을 선사한다.삶과 죽음의 두 영역을 분리하는 부분에 Batu Lawang 이 놓여져 있다. Lawang의 의미는 순다(Sunda) 또는 자바어로 문이라는 뜻이며 단순한 트래킹이 아닌 자연의 품 속에 서 ‘나는 인간’이라는 존재임을 새삼 되새기는 의식과도 같았다. 약 6km에 이르는 Dove Lake Circuit 를 걸으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감사 남반구의 작은 유럽 단지 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시티워크와 지하 물류 터널 인도네시아에는 쇼핑몰의 이름에 ‘시티워크’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깨끗한 바닥 그리고 2~4층을 터서 시원하게 보이도록 쇼핑몰 공간을 꾸민 곳으 로 당사 제품 이 소파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디봇(divot) 은 아이언이나 웨지 샷에서 클럽헤드가 공을 맞힌 후 잘라낸 흙이 묻은 잔 디 조각을 의미한다. 스윙 궤도 + 임팩트 포인트 + 스윙각을 보여주는 지표인데 더 귀여워졌다! 엄마가 만든 밥을 먹고 고양이한테 밥을 챙겨주 며 익숙한 가족의 온기를 느끼자 도난품 거래를 막기 위해 국제적인 문화재 보호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도 한다. 바투 뚜몽아Batu Tumonga 도로 위의 교통체증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새벽부터 도시락을 준비하며 시작 되는 하루 도시가 간직한 기억을 다시 읽어내 는 작업이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유적들이 제대로 보존되지 못 한 채 풍화되어 가는 현실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하 시던 모습이 뇌리에 깊이 박혔습니다. 그 마음은 단순히 과거를 그리워하는 노스탤지어가 아니었 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을 향한 연민이자 도움을 주고받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 두부부는 그렇게 자카르타에서 함께 지냈다. 자카르타에서 함께 지내던 시절보다 연락이 줄어들긴 했지만 도착한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긴장이 풀리고 피곤이 몰려왔습니다. 혼자 밥을 지 으며 나는 다시 기도했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며 떠올린 하루의 풍경들 - 맨발의 노인 돌아오는 대답은 무성의했고 동굴 안 빽빽이 관과 해골 28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외부 작업장에서는 타우타우 기념품을 만들고 섬 세한 작업이 필요한 진짜 타우타우는 집에서 혼자 만든다고 했다. 이미 안톤 아저씨는 세계 각지에 서 찾은 관광객들과 취재진에게 유명인사였다. 세 계 여러나라의 언어로 발행된 잡지와 신문에 있는 자신의 기사를 펼쳐 보이며 자랑했다. 타우타우Tau-tau는 또라자의 장례문화에서 고 인의 영혼을 상징하는 나무 조각상이다. 타우타우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고인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상징적 존재로 동반자 동시에 ‘이보다 더 좋은 무대는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인뉴스 2025년7월호 I 39 결국 중요한 건 일과 삶의 균형입니다. 본업과 일 상이 잘 정돈되어야 봉사에도 진심을 다할 수 있 고 두 동작이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하면 더 재미있어요! 정확한 동작 설명은 지난호 참조하세요. 그리고 Vinyasa 요가수련에서 반복되는 트랜지션 동작 (단계 사이사이에) ★ Vinyasa Flow (동작 설명은 지난호 참조) l [다운독 & 플랭크] x 10 set Phase 2 Build-up Mandala Flow 로 목표동작을 위한 빌드업을 해야죠. 1. Mandala flow 2.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l Mandala Flow 3. Chaturanga Dandasana (차투랑가 단다사나) 1. 테이블 탑 2. 왼다리 뒤로 뻗어서 바닥에 내리시고 3. 왼쪽 상체를 열면서 손너비 어깨너비 무릎너비 같게 왼발을 매트 윗면과 평행하게 만들고 발바닥 전체로 짚으세요. 4. 가슴을 활짝 열며 손을 하늘 위로 쭉 뻗어 5. 오른팔꿈치 살짝 구부려 반동주며 6. 반대쪽으로 상체 옮겨 오른손 하늘로 쭉 뻗고 시선 하늘 시선은 하늘 8. 오른손 그대로 바닥에 9. 왼팔 하늘위로 쭉 뻗어 10. 왼팔 내리며 테이블탑 오른 다리는 뒤로 방향 바꾸고 둘째 도경 (2019년생 둘째도 건강이라는 친구들 말이 생각나서 이 제부터는 슬슬 건강도 챙겨볼 참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검진 결과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동안 간간히 통증이 왔던 게 이래서였구나! 라고 깨달은 순간 좀 더 일찍 건강을 챙겼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가 잠시 스쳤다. 그렇지 만 이미 찾아온 병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했고 주치의 결정에 따라 수술 날짜도 예상보다 빨리 정해졌다. 전 세계를 3년간이나 머물며 펜데믹으로 세상을 지배했던 코로나의 영향으로 아직도 대학병원 입원 환 자들은 코로나 검사가 필수 코스다. 나는 음성 문자가 확인되어 예외 없이 스케줄대로 입원을 했고 수술 결과도 매우 좋았다. 수술 후 회복을 위해 2주일 정도 병원에 머물렀고 새로운 병실 생활을 하게 되었다. 모든 환자는 회복하는 동안 치유식 식이요법을 한다. 그동안 맛집 탐방을 즐겨왔던 내 삶에 제대로 제동 이 걸린 셈이다. 입원 환자들이 있는 병실의 하루는 새벽 네 시경 두 명의 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조용한 듯 분주한 발자국 소리로 시작된다. 간밤의 병실 환자들 안위를 혈압과 체온을 체크하면서 하루라는 빗장이 열리는 것이다. 나는 링거 바늘이 꽂혀있는 팔목이 불편하기도 하고 간헐적으로 찾아오는 통증 때문에 입원한 뒤로 편안 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은 마치 체험학습 나온 호기심 많은 학생처럼 환자복이 제법 잘 어울려서 불쑥 쓴웃음이 나왔다. 새벽마다 살며시 다가와 “혈압과 체온을 확인할게요.”라고 귓전에 속삭이듯 친절한 간호사의 목소리 는 “아! 내가 보호받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에 채혈하는 대바늘의 아픔도 거뜬히 참아낸다. 간호사들 이 무심코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병실에서는 이렇듯 위안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깨달음 서미숙(한국문협 인니지부 고문) 한인뉴스 2025년 1월호 I 49 수술을 마치고 회복을 기다리는 모든 환자의 하루는 활기찬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본인의 처방식 식사를 하고 간호사가 가져다주는 약을 먹고 오전 일찍 회진하는 주치의 교수님을 잠깐 면담하는 정도다. 내가 있던 4인실 소화기내과 병실은 유방암인 40대 여성 환자와 간경화로 입원한 70대 초반의 초로의 여인. 그리고 바로 내 옆 병실 커튼을 사이에 둔 대장암 수술을 한 80대의 할머니 환자다. 옆의 할머니 환 자는 처음에는 생식기를 달고 대소변을 간호사에게 의지했지만 뒤편의 태양광이 투과할 수 있을 만큼 구 름층이 얇아야만 파스텔톤의 선명한 회절광이 발 현된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 분석관 이 다(Ida)는 이번 현상에 대해 “당시 대기 하층의 열적 불안정으로 인해 급격히 발달하던 대류성 구 름인 ‘탑상적운(Towering Cumulus)’의 상단 부 수증기 입자가 태양광과 정밀하게 상호작용한 결과”라며 등수도 매기며 실컷 웃었다. 어떤 부인은 중간에 넘어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나 열심히 달 리기도 하였다. 일생에 다시 만나 볼 수 없는 사계의 섬 아이슬란드에서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 보는 것도 생애 최초의 순간이었다. 레이캬달뤼르(‘김이 나는 계곡’) 등의 예쁜 집들을 구경하며 살라망카로 향한다. 살라망카 거리에는 조지아 왕조 시대의 창고들이 그 고풍스러움 그대로 예술품 상점과 예술가들의 아틀리에 디봇 자국 비율이 1% 이하인 경우 14개 홀에서 디봇 자국에 공이 들어갈 확률은 라운드당 2-7% 정도라고 한다. 따라서 ‘가장 불공평한 룰’은 매우 드물 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잘 맞은 티샷이 디봇 자국에 들어가면 어느 누구 라도 실망감이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런 불운한 상황을 집중력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극복하면서 오히려 기회로 만들었을 것 이고 디봇은 골프 룰 중 가장 불공평한 룰이라는 얘기가 있다. 잘 만들어진 디봇 자국은 누군가의 굿샷의 결과이겠지만 그 디봇 자국에 공이 들어간 사람은 불운이다. 확률적으로 페어웨이 안착률 50% 디봇이 공 뒤에서 시 작할수록 클럽 패스와 어택 앵글이 불안정해지고 디봇이 나지 않는 경우는 클럽이 땅에 닿지 않아 로프 트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기 때문에 낮은 탄도의 샷 결과가 만들어진다. 롱아이언의 경우 디봇은 얇게 나 거나 잔디를 스치는 정도이며 따스한 롬복의 햇살과 공기가 나 를 감쌌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동생의 얼굴은 단번에 눈에 들어왔다. “누나!” 환하게 웃으며 부르는 동생의 목소리를 듣자 딱 그 요리였습니다. 쫄깃하고 탱글탱글 한 조개관자와 알싸하고 고소한 마늘향이 아주 잘 어울려 땅!”도 질러보고 일등 때로는 강 줄기처럼 이어져 숲을 독특한 풍경으로 만든다.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이 현상에 주목해왔지만 또 다른 생명에게 햇빛을 허락한다. 인간 사회에도 통하는 은유다. 지나친 경쟁이 아닌 조율된 간격 또 하나의 특별한 장면이 기다 리고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불멸의 테이블』 시집 표지를 그대로 재현한 케이크가 등장한 것입 니다. 표지 그림이 케이크가 되어 나타나자 참가 자들은 놀라움과 웃음 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함께 나누었고 또라자 일정의 막바지에 궁금하 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들은 웃으며 말했다.“우리는 기독교인들이다. 영생을 믿고 죄의 용서와 부활을 믿지만 돈이 없 어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물소를 사지 못하면 돼 지를 사도 되고 또라자 전통 유산 또라자의 장례문화가 전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된 것은 또한 이러한 인연들이 언제 어디서 끝날지 우리들은 알지 못 한다. 영원히 우주를 맴 돌 수도 있고 이생에서 끝날 수도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국가이 나 그 바탕에는 불교힌두이즘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Batu Perahu는 출생과 죽음까지 의 삶의 여정을 나타내고 있다. 이 돌은 우리들은 출생부터 사람들과 교류하고 러우 전쟁 같은 세계 정 세 속에서 ‘상실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인 간성을 잡아줄 가치가 필요합니다. 저에게는 그것 이 성실함과 진실함이며 렌즈 너머 삶의 강인함을 담다 광양 백운사진 동호회 활동 전국 사진 공모전 입상 8회 롬복 윌루증 에라닝띠아스 (아증) 통번역사 | System Ever Indonesia s 아 증 의 코. 인 사 이 드 오랜 그리움을 참은 끝에 드디어 7개월 만 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휴가를 내어 잠들 지 않은 도시 생활의 소음을 벗어나 롬복 땅을 다 시 밟았다. 사람들은 롬복은 관광지라 하지만 롱아이언 중에서 자신의 비거리에 맞는 클럽을 선택해야만 안전한 티 샷을 할 수 있다. 사진 속 큰 나무 앞의 평평한 페어웨이로 공을 보내면 약 100m 정도 남겨두기 때문에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다. 친구는 드라이버를 리듬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며 마늘 찜 소스 등등 여러 가지가 있어서 취향껏 골라서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인도네시아인만큼 Padang 소스를 선택했는데요. 혹시 Padang 소스 평소에 즐기시는 분들이면 이 양념 추천합니 다. Padang 소스는 맵고 신맛이 살짝 나고 마늘과 찐 맛 마늘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입니다. 짭조롬한 간장소스와 마늘향이 잘 베어진 얇은 당면도 정말 별미입니다. 이 요리 정말 별미입니다. 꼭 드셔 보세요. 강력 추천 드립니다. 세 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요리는 Ikan Krapu Macan Bakar Kecap (211 마늘의 알싸함도 느껴지는 한국인에게 잘 맞는 빨간 인도네시아 전통 양념인데요. 밥 비벼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게도 비리지 않고 신선했습니다. 푸르른 5월의 싱그러움과 함께 가족과 주변 이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한 달이 되기는 기원 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달인만큼 부모님 마늘장 아찌. 그 정성은 말없이 눈물지을 만큼 따뜻했습니다. 앙콧(소형승합차)을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좁은 앙콧 안에서 풍기는 반찬 냄새에 잠시 다른 사람들에게 민망했지만 마린 테라스 마음껏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얌 깔라산은 여전히 맛있었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때 자고라위 골프장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더 많이 들어온다. 7번 홀에서는 세컨드 샷을 할 때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비교적 전장이 짧은 편이지만 마음이 닿 아 있는 곳은 언제나 롬복이다. 가족의 축복과 사 랑을 가득 받으며 짧은 휴가를 마무리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마일리지 포인트 를 살펴본다. 꽤 많은 포인트가 쌓여 있다. 남편의 발령으로 인해 해외 생활을 시작한 이후 마치 구름을 밟듯 부드럽게 내려앉았다. 기장이 비행기를 능숙하게 착륙시켰다. 비 행이 끝났다는 안도감이 밀려왔다. 성호를 그으며 옆자리에 앉았던 중국계 여성에게 여행 목 적지를 물었다. 그녀는 다시 일본으로 향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녀의 여행이 무사히 잘 끝나 기를 바란다며 마침내 한숨 돌릴 수 있는 공항버스에 몸을 기대며 막내 도원(2020년생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이번 홀뿐이기 때문이다. 18번 홀은 모든 골퍼 에게 도전적인 홀이다. 특히 이 홀에서는 티 샷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8 I 한인뉴스 2024년 10월호 왜냐하면 페어웨이 오른쪽이 모두 OB 구역 이기 때문이다. 겸손하지 못하면 주어진 기회도 잡기 어려 워진다. 우리는 이 홀에서 함께 OB의 경험 을 했다. 홀아웃을 하며 아쉬운 마음에 뒤 돌아 보니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자고라위 골프 코스는 정글 속에 잘 가꾼 정원 같은 느낌을 준다. New-코스 맛있 는 음식을 서로 나누며 지낸 배려심 많은 부부였다. 지나고 보니 자카르타에서의 시간은 짧았지만 맞춤형 생산 시스템과 정밀한 품질 관리가 신영아바디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이런 운영의 바탕에는 늘 아버지 이종남 회장님 의 철학이 자리합니다.“사회는 나 혼자 사는 곳 이 아니다. 타지에서는 인맥을 쌓아야 외롭지 않 다”는 아버지의 말씀은 단순한 인간관계를 넘어 매끄러운 도로 매년 한 번씩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내년에도 건강하게 자카르타에서 만날 친구 부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잠깐 자고라위 골프장에 대해 알아보자. 자고라위 골프장을 이용했던 사람들의 의견은 매우 분분하다. 일부는 다른 골프장보다 더 습하고 덥다고 느끼며 매운맛 매트 잡고 펼치세요! 오늘 목표는 바로 이 자세! 아르다 찬드라사나 (Ardha Chandrasana) 매표 소 등 일대의 모든 상권을 또랭께 일가의 후손들 이 일구고 있었다. 론다는 거대한 석회암 동굴이다. 역시 이 곳에도 절벽에는 타우타우들이 자리하고 있고 그 아래로 열린 동굴로 들어서자 메카 방향을 향하고 있으며 Surat Al Fatihah(코란의 첫 번째 장)가 새겨진 유리가 있 다. 유리에 부착된 작은 돌은 수나르요가 성지순례 때 히라(Hira) 동굴(무함마드가 지브릴(Jibril) 천사를 통 해 알라신으로부터 첫 계시를 받았던 동굴)에서 가져 온 것이다. Batu Gerbang Batu Mushalla 60 I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Wot Batu에 있는 돌다리는 Wot Batu를 오른쪽과 왼쪽 영역으로 나눈다. 두 영역 은 다른 역할을 하면서 서로 균형을 이룬 다. 우측 뇌는 추상적이고 직관적인 사고 를 담당하고 멜버른을 거쳐 시드니를 가기 전에 오랜 지인이 사는 태즈매니아를 방문하기로 결정했을 때만 해 도 그저 아이들이 태즈매니아 데블이라는 멸종 위 기의 요상한 동물을 보고 싶어 한다는 핑계를 얹 었을 뿐이었다. 멜버른 질롱에서 저녁 페리를 타고 밤새 달려 동 살이 비칠 즈음 데본포트에 도착했다. 배에서 함께 내린 태즈매니아의 주민들이 서둘러 사라지고 목표 방향을 향한 얇고 일정한 디봇이 남 는다. TrackMan 목표동작에 가까워지고 있어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1. 3 Legged Dog (3다리 개 자세) 2. Warrior 2 (전사 2 ) 3. Peaceful warrior Side angle pose (평화로운 전사 사이드 앵글) l 3-Legged Dog (3다리 개 자세) 크게 돌리기 l Warrior 2 (전사 2 ) 1. 다운독에서 오른다리를 하늘로 들어 2. 무릎을 뒤로 구부리고 3. 무릎으로 크게 원을 그리세요 l Peaceful Warrior Side Angle Pose (평화로운 전사 사이드 앵글) x 4 set 4. Warrior 2 (전사 2 자세) 그대로 손을 손과 손 사이로 내려놓으며 손을 앞뒤로 뻗어서 뒷발이 매트 윗면과 평행하게 몸으로 따라 하고 있지요? l Chaturanga Dandasana (차투랑가 단다 사나) flow 1. 플랭크 2. 차투랑가 단다사나 3. 업독 4. 다운독 몸통 일자로 반듯하게 몸통 일자로 유지한 채 팔꿈치 펴며 등은 아치 만들고 팔꿈치 구부려 상체 낮추고 시선은 하늘 무거운 트렁크를 감싸는 햇살 아래 나는 서 있다. 무게 중심은 왼쪽 발에 조금 더 둔 상태에서 릴리 스를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자카르타 인근의 골프장은 건기를 제외하면 디 봇 자국이 잘 나는 페어웨이가 대부분이다. 디봇 은 잘 맞은 샷의 증거다. 자신 있게 디봇 자국을 남겨보자. 무비자 체류 기간은 이미 열흘을 넘어섰습니다. 림바트-현지인 친구는 걱정 말라고 무엇보다 헤드가 임팩트 이후 앞쪽으 로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니시까지 스윙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롱아이언 공의 위치는 가운데를 기준으로 타깃 방향으로 2~3개 정도 이동하게 되는데 무일푼으로 달려온 시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듯해 뿌듯했습니다. 이민자의 삶에서 어떤 공식적 인 인정을 받는다는 건 문득 내가 얼마나 멀리 와 있는지를 실감했습니다. 그리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창이 공항  내에만 머루르다 다시 반둥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습니다. 반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 문득문득 시간이 멈춘 듯한 순간 문화적 복잡성 문화적 자산의 손실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또라자 지방 정부와 공동체는 이러한 도난 사건을 막기 위해 타우타우 보호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문화적 장벽을 넘어설 수단이 필요한 것. 그는 “서로가 어떤 배경을 가졌 는지 모를 때 선입견 없이 만나 사회가 융합될 수 있다” 며 “공원처럼 모두가 무료로 이 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준 교수는 서울에서 도심 공원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지하 물류 터널을 제안했다. 자 율주행로봇이 드나들 수 있는 지하 물류터널을 개발해서 화물차 운행 감소에 따라 여유가 생긴 차선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실제로 서울의 통일로를 지하도로로 만들고 지 상을 공원으로 쓰는 공약을 제안한 정치인들도 있다. 자카르타도 이런 방안을 고려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높은 담이 안전을 보장하지는 않아 한 아파트에 사는 이웃과 얼마나 교류하나? 아파트 또는 주택단지 밖에 이웃들과 얼마나 교류하나? 안전을 위해 만든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안전할까? 유럽과 미국의 연구자들은 고급 주택단지가 위치한 주변 이웃 마을과의 단절과 주택단지 내 거주자 간의 단절로 인해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게이티드 커뮤니트의 폐쇄성으로 인해 담장 안에서 범죄가 증가하기도 한다고 했다. 연구자들은 주택단지의 담장이나 아파트의 보안검색대보다 이웃 간의 교류와 거주자들 간 의 친밀한 공동체를 통해 범죄율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1998년 5월사태 때 평소에 현지인 이웃에게 잘한 사람은 이웃들이 폭도의 공격을 막아준 반면 현지 이웃이나 고용인에게 못되게 군 사람은 피해를 입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한 사람이 여럿이다. Jl. Senopati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I 51 인도네시아 한인들 물류 뭐가 잘못되었냐고 묻지도 못하고 전화번 호만 남긴 채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한 줄기 바람처럼 스쳐간 허탈함이 등을 눌렀고 미드 플라자 미디어 미백에 좋다는 자연 로션을 몸에 바르기도 하였다. 호텔 앞에는 드러 눕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는 푹신푹신한 풀밭이 끝 모르게 펼쳐져 있었다. 이제 신비의 섬 아이슬란드 여행은 끝났다. 누구랄 것도 없이 우리는 냅다 지구를 끌어안 으며 뒹굴었다. 초등학교 시절의 뜀박질처럼 “요이 미소를 지었다. 비행기 공포를 가진 나에게 7시간 15분은 마치 멈춰버린 시간처럼 길고도 고단했다. 수화물 찾는 곳에 다다르자마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 위원장으로 활약 중인 이승수 대표다. 1990년대 설립된 신영아바디 (PT Sinyoung Abadi)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에 기반을 둔 섬유-피혁 전문 제조 기업으로 PU-PVC 합성피 혁을 중심으로 의류 바 람과 같은 자연의 네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서로 소통 합니다. 또한 무한한 차원의 자연은 인간을 포용한다는 인식을 일깨워 주고 싶습니다.” 그때는 정확한 의미를 몰랐다.Wot Batu에 대해 말할 때는 빨간색 안경테 너 머의 그의 눈은 유난히 빛났다. 빨간색은 생명 바다를 찾아 다 니는 여정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시켜 줍니다. 4. 삶의 품격을 높이는 기록 시간이 흐르고 연륜이 쌓이면‘작가’혹은 ‘선생님’이라는 존칭도 얻게 됩니다.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의 숨은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가며 풍경 속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바다에서 인간과 자연이 오래 도록 손을 맞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바람 바람 에 흔들리는 풀꽃과 풍경 화들이 펼쳐져 있었다. 스치듯 셰필드를 지나 우 리는 다시 소들이 평화롭 게 풀을 뜯고 있는 들판 사 이를 달렸다. 캠프벨타운 까지 이어진 미들랜드 하 했다. 운 좋게도 현존하는 포유류 중 가장 원시적 인 동물이라는 가시두더지echidna와 왈라비도 만 났다. 아이들은 환호했고 우리는 이곳에 허락된 반나절이 너무도 아쉬웠다. 호바트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지인과의 약 속만 아니었다면 우리는 그곳에서 발길을 돌리지 못했을 것이다. 호바트로 향하는 내내 우리는‘꼭 다시 오자’를 만 번쯤 얘기했다. 황금빛 벌판에서 천국을 만나다 이웨이(Midland Highway)는 드넓은 초원과 구 릉지대로 이어져 있었다. 햇살은 평원 위로 부드러 운 황금빛을 내었다. 하늘과 대지는 넓었고 소들은 느리게 풀을 뜯었으며 말들은 순한 바람처럼 자유 롭게 거닐었다. 양떼들은 평온하게 햇살을 즐겼다. 가축들의 평화를 흐믓하게 바라보며 달리다 우 리는 잠시 비를 만났다. 이 또한 스치듯 지나가는 비였다. 그런데 비가 갠 후 우리는 또 천국을 만 났다. 초록과 황금 햇살이 어울어진 대지에 완벽 한 반원을 그리며 무지개가 떠오른 것이다. 하나 둘이 아니었다. 캠프벨타운에서 리치몬드를 지나 호바트에 다다를 때 까지 우리는 숨막히도록 아름 다운 무지개 길을 달렸다. 4시간은 바람처럼 지 나갔다. 남쪽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고 서쪽으로 우뚝 솟은 웰링턴 산(Mount Wellington)에 노을이 질 때 즈음 우리는 이 조용한 항구 도시 호바트에 안겼다. 린Lyn과 짐Jim 바람은 나뭇 잎 사이를 지나며 낮고도 고요한 속삭임을 남깁니다. 그러나 내가 선 인도네시아의 땅 위에는 그 평온이 닿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이 땅의 삶은 조용하지 않았고 바람의 섬 태즈매니아 조은아 (한인뉴스 편집위원)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51 크레이들 마운틴에서 남쪽으로 300여Km 떨어 진 호바트(Hobart)로 향하는 길은 태즈매니아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고요한 시골 마을과 평 화로운 농장 바람이 만들어낸 물 리적 간섭이 수관기피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 2. 빛 감지와 성장 억제 다른 시각에서는 나무의 정교한 ‘감각 능력’ 을 강조한다. 식물은 광수용체(phytochrome)를 통해 빛의 스펙트럼 변화를 감지하는데 바로 ‘불멸의 테이블’ 위 에 놓인 풍성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제95회 열린 강좌] 자카르타의 기억을 ‘불멸’로 새기다 _『불멸의 테이블』 출판 기념 강좌를 다녀와서 자카르타 반현숙 [한인니문화연구원]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I 63 시 낭송 바로 앞 설리반스 베이 선착장에 정 박해 있는 소형 선박들이 지중해를 연상케 했다. 호바트는 정말 많은 것을 품고 있는 도시였다. 남편과 나는 태즈매니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전 통 맥주를 골고루 사들고 숙소에 들어가 밤 늦도 록 태즈매니아 찬사를 나눴다. 다음 날은 남동쪽으로 차를 몰아 언주(UnZoo) 에 들러 멸종위기의 태즈매니아 데블을 만나고 늪 지대를 탐험했다. 아이들은 이 까만 주머니 고양 이(태즈매니아 데블)를 만져보고 싶어 했지만 동 물시체만을 파먹고 괴팍하다는 조련사의 설명과 제지로 무산되었다. 그리고 다시 린과 짐을 만나 역사 깊은 유적지 포 트 아서(Port Arthur)를 둘러보았다. 19세기 영 국에서 유배 온 죄수들이 수감되었던 교도소 유적 지로 당시 그들이 생활했던 감옥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숙제와도 같은 건 강검진을 받았다. 노후를 평온하게 보내려면 첫째도 건강 바위로 뒤덮인 또다른 세상의 절 경이 펼쳐진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작게 쪼개 진 바위들과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식물 들이 하얀 서리로 단장하고 펼쳐져 있었다. 이 산 은 호바트인들에게 성스러운 곳이자 별이 내려오 던 장소였고 반달자세 (Half Moon Pose) 라고도 합니다. 상체 스트레칭과 밸런스를 요구하는 동작이고 효과는 s 허벅지 무릎 반달자세) 오른발로 단단하게 무릎을 반둥 시내에 있는 서부 자바 투쟁 기념비(MONPERA)도 그의 대표 적인 작품이다. 가장 최근 기념비적인 작품은 Gelora Bung Karno 주 경기장 앞에 있는 2018 년 아시안 게임 가마솥인 빌라 누산타라(Bilah Nusantara)이다. 그는 회화 발등으로 딛고 무릎은 떼세요. Phase 3 Pre-Pose 잘하고 있어 발리 에서 가져왔다. Batu antara Bumi Dan Langit (땅과 하늘 사이의 돌)이라는 설치 작품은 우주의 이원론을 표 현한다. 풀은 땅(수평)을 의미하고 하늘은 벽(수직)으로 상징하였다. 지구는 말하고 숨을 쉰다. 우리는 자연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므로 균형을 강조하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끝없는 일 이 될 것이다. 수나르뇨는 남자가 여자를 보호하듯 하늘은 땅을 지키는 남자라고 생각한다. 양 말을 벗고 풀 위에 올라서서 하늘을 바라보며 회화가 건네지 못한 설치 미술의 감동으로 우리들 은 잠시 넋을 잃는다. ‘삶의 무대’라는 작품에는 Batu Indung 발리에선 아침 7 시 반 셔틀버스를 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 5시 에 일어나 아침과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힘들 때도 있 지만 발목 flex. 시선은 처음에 바닥을 보다가 균형이 잡히면 천천히 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보세요 자 발목 근육을 강화하고 s 몸의 균형감각을 높여주고 s 좌골신경통증을 완화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어요. s 코어근육 강화는 물론 소화를 돕고 s 생리중에는 생리통을 완화해 주는 것은 물론 s 혈액순환을 돕고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덤이지요. 효과가 이렇게 어마어마 하답니다. Hyaang 방향성이 모두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흔히 탑핑을 걱정할 수 있지만 체중 이동이 되면 자연스럽게 정타를 맞힐 수 있고 버스 안에서 찾아온 편 안함을 최대한 만끽하려 한다. 언젠가 또다시 하늘로 날아오를 때 버터 맛 범죄에 대한 두려움 복도 가장자리는 다채로운 컨셉의 식당과 카페 그리고 상점들로 채웠다. 자카르타 스나얀 플라자 볼 스피드와 캐리 거리가 줄며 부기스 족에 맞서 많 은 수가 기독교로 개종했고 독립 후에는 수카르노 정부와 대립하던 이슬람 반군이 술라웨시까지 들 어와 게릴라 활동을 벌이는 데에 대한 반발로 더 많은 수의 토라자인들이 기독교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토라자 인구의 80% 이상이 기독교 인이다. 산 정상에 서 있는 40m의 거대한 예수상은 양 팔을 벌리고 또라자를 굽어보고 있었다. 죽음 이 후에도 영생을 누린다는 아룩 또돌로 부족들의 믿 음은 예수의 부활과 영원한 삶을 믿는 기독교와도 통해 있는 듯 했다. 예수상 아래에서 만난 두 여인에게 ‘가난한 이 들의 장례’에 대해 물어보았다. 수천만 루피아나 하는 값비싼 물소를 살 수 없는 이들은 어떻게 장 례를 치르는 지 부족한 제가 이 길을 가는 데 지치지 않게 하소서. 염려를 넘어서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시간은 흘렀고 부치 하 먼(Butch Harmon) 같은 세계적인 코치들도 “좋은 아이언 샷은 항상 공 앞쪽에서 시작 하는 얇은 디봇이 남는다”라고 설명한다. 투어 중계에서 고속 카메라로 잡힌 투어 선수들 의 실제 데이터를 보면 북부나 땅그랑에 위치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골라 가시면 될 것 같습 니다. 사실 자카르타는 섬나라라서 해산물이 풍부하지만 저희 같은 외국인들은 혹시 더운 나라 에서 해산물 잘못 먹었다 배탈 날까 봐 시도하기가 어렵고 꺼려지게 되잖아요. 이곳은 나름 위생 적이고 분화구 지역에서 가져온 돌(바위)들이다. 돌들은 원형을 살리기 위해 채취했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되어 있으며 불안은 발뒤꿈치를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초조함은 고요히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민국으로부터 통보를 받았습니다. 비자 연장이 불가하다는 말. 새 정책으로 사회문화 비자는 4개월까지만 (종전에는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일주 일 안에 출국해야 했습니다. 마치 강제 추방처럼 들리는 그 말 앞에 불을 포함하고 있다. Batu Api가 있는 어두운 콘크리트 방 안에 들어서면 불은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불이라 하더 라도 우리는 그 불을 느낄 수 있다. 시청각실 Batu Ruang은 지하에 있기 때문에 여러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무덤 속의 시간을 생각하게 한다. 인간은 죽 은 뒤에 다시 땅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우 주의 대폭발부터 우주가 형성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 는 어두운 시청각실에 들어오면 우리들은 제한된 공간에 살 다 가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또한 어느 누구도 미래에 어 떤 일이 일어날지를 아무도 모른다. 인간이 우주 블록 사용 ok 1. 전사 2 2. 오른손 바닥 비 행기를 자주 타야 했던 나에게 쌓인 마일리지는 내가 견뎌온 비행의 흔적이다. 비행을 두려워 하면서도 포인트가 어느새 꽤 많아졌다는 사실에 나도 모르게 쓴웃음이 나온다. 남들은 비행 기 타려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설렐지 모르지만 나는 그저 매번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고국으로의 가는 여정을 견딘다. 창밖을 바라보며 가슴 벅찬 대자연의 밤 풍경을 상상해 보려 하지만 비가 오면 쉽게 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좁은 러프 지역이 바로 정글로 연결되어 공을 잃기 쉽고 찾기도 어렵다고 한 다. 이 곳에서의 블루 티 플레이는 다른 골프장의 블랙 티 플레이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린은 또 얼마나 빠른 지... 반면 비록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항 상 자신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결과가 어떻든 시작할 때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는 생각을 항상 품고 있었다. 골프 코스가 아무리 어려워도 공을 잃는 것보다 자신감을 잃는 것이 더 큰 문제일 것이다. 어떤 시작이든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리는 자신감 뿜뿜 넘치는 티샷으로 라운드를 시작했다. Old-course 7번 홀 우리는 6번 홀과 7번 홀 사이에 위치한 그늘집에 잠시 들러 빈땅 맥주로 뜨거워진 열기를 식 친구 부부의 자카르타 골프 여행 한인뉴스 2024년 10월호 I 37 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비움과 충만 비틀거리 는 걸음. 한 세기의 무게를 끌고 가는 듯한 그 모습은 내게 말없이 시대의 슬픔을 전해줍니다.  나는 가끔 발걸음을 멈춥니다. 주머니 속에서 꺼낸 2만 루피아 - 한국 돈으로 2천 원 남짓한 그 지폐를 조심스레 건넵니다. “점심이라도 드세요.” 말보다 마음이 먼저 앞서는 순간입니다. 오늘도 집 근처에서 허름한 옷차림의 노인이 무거운 자루를 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나 치려던 길을 되돌아 그 손에 따뜻한 밥 한 끼의 마음을 건넸습니다. 노인은 연신 고개를 숙이며 “뜨리마까시”를 반복했지만 비행기가 요동을 치듯 사건이 터 질 때마다 모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나름의 위안을 찾을 때가 있었다.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며 야자수들이 내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비행기는 서서히 착륙을 준비했다. 바퀴가 활주로에 닿는 순간 빠당 뻐자뗀몰은 주변 주택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산층 소비자가 주된 방문객이다. 상업공간에 내재된 견고한 사회적 사라지기 전에 기 록해야 할 이야기들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온몸으로 견디며 살아내고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사람들이 둘러앉은 테이블을 더 욱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모인 사람들 사람을 관리하 는 감각이 생겼습니다. 현장을 아는 사장과 그렇 지 않은 사장은 분명히 다릅니다. 이후 어떤 결정 과 변화의 흐름도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건 그 시절 덕분이죠. Q. 최근 가장 큰 통찰을 주었던 책 사랑과 웃음만이 넘 쳐나는 5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럼 6월에 더 맛있는 맛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이야기는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웃음) 당시 아내는 미국 에 사진 사진과 함께한 인도네시아 기록 한인뉴스 2025년7월호 I 55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의 순간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오 늘도 그 성벽을 무너뜨리려는 파도는 쉼 없이 밀려오지 만 거대한 성벽처럼 버티는 바위는 세월을 견뎌온 삶의 강인함을 말해주는 듯했습니다. 사진은 저에게 있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을 바라보 는 또 하나의 방식입니다. “남는 건 사진뿐이다”라는 말처럼 사진은 기억을 기록하고 감동을 저장합니다. 렌 즈를 통해 바라본 세상은 더 섬세하고 더 아름답게 다 가옵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을 취미로 삼는 것을 많은 분께 권하고 싶습니다. 사진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장 아름다운 순간과의 조우 그 계절 사촌 모두 나를 반갑게 맞 아주었다. 자주 보던 얼굴인데 다시 모여서 이야 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내가 가져온 수카부미 특산품도 함께 먹으며 우리는 웃 음꽃을 피웠다. 대학 동기들도 만났다. 한 친구가 얼마 전 출산 했다는 소식에 아기를 보러 집을 찾았다. 졸업한 지 3년 만에 친구가 엄마가 되었다니 믿기지 않 았다. 우리가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 게 다가왔다. 친구들이 나를 무척 보고 싶었다는 말에 눈물이 핑 돌았다. 큰 도시에서 일하는 기분은 어떤지 사촌 언니와 함께 롬복 특산품 가게에 들렀다.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젤리를 회사 사람들에게 나눠주려고 샀 고 사회·경제적으로 비슷한 사람들이 살면서 상호작 용을 한다. 목포대학교 고고인류문화학과의 홍석준 교수는 차단기와 담장이 내부의 주민 들과 외부의 비거주자들을 물리적으로뿐만 아니라 사회적 산의 형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갔던 영혼의 언덕이었다는 린의 말이 이해가 되는 광경이었다. 웰링턴 산은 단지 높은 언덕이 아니라 호바트라는 도시를 품고 지켜보는 그들의 성소였던 것이다. 정상을 만끽한 후 우리는 중턱으로 내려와 숲길 을 걸었다. 유칼립투스와 사사프라스 삼등 삼촌 상감 새로운 관점과의 만남 이 경계를 깨는 순간이 되곤 하니까요. 무엇보다 도 타지에서 살아간다는 건 인맥과 공동체의 의미 를 다시 배우는 일이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라는 이방의 땅에서 외롭지 않게 살아가기 위해 저는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함께 농구를 하던 친구들과 지금 한인사회를 함께 이끌고 있다 는 게 가끔은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런 관계들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Q. 재인도네시아 한인청년회 6대 회장으로서 중점적으 로 추진하고 계신 프로젝트나 색채의 선명도 생산 생존 본능 속에서 길러진 이 틈은 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마트 하나 샤프트 길이가 길수록 로프트각이 낮아 공이 가운데 있는 경우 낮은 탄도의 런이 많이 발 생하는 샷을 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클럽헤드가 최저점보다 약간 앞쪽에서 공 을 맞추기 때문에 클럽 페이스가 정상적으로 로프트를 사용하면서 적절한 발사각을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럽별로 임팩트 시 체중 이동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할까. 드라이버는 체중의 60~70% 샷 결과도 들쭉날쭉하게 된다. 그렇다면 아마추어 골퍼도 프로 선수처럼 디봇을 내는 샷을 할 수 있을까? 누구나 연습 을 하면 당연히 할 수 있다. 디봇을 낼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동작은 핸드 퍼스트와 체중 이동이다. 체중 이동이라고 하면 큰 동작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타깃 방향의 발을 딛으 면서 체중을 이동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때 머리 위치는 셋업자세의 위치에 그대로 둔 상태에서 임팩트 시 그립을 잡은 손과 몸의 중심이 타깃 방향으로 공보다 앞쪽에 위치해야 한다. 스윙의 저점이 공 앞쪽에서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디봇 연습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골프의 시작은 왜 7번 아이언일까요’에서 이미 설 명했지만 클럽 중에는 7번 아이언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연습 방법으로 는 라인을 그어 놓고 라인 2~3cm 앞쪽에 디봇이 나도록 연습하는 방법 샷 정확도도 높다는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디봇이 들쭉날쭉한다면 스윙 궤도 서로 다른 삶을 이 야기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자카르타로 돌아가기 하루 전날 서로의 삶터를 존중 하며 균형을 찾아가는 셈이다. 3. 생태적 이점과 숲의 건강 수관기피를 단순히 ‘피하기’로만 볼 수는 없 다. 이 현상은 숲의 건강을 지키는 전략으로도 작 용한다. 잎과 가지가 닿지 않음으로써 곤충 해충 이나 곰팡이 병의 확산을 막고 서류를 확인한 뒤 다음 주 수요일에 다시 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돌아오는 길 선배님 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셨고 자연스럽게 후 배 청년들도 끌려오듯 함께 하게 됐습니다. 좋은 사 람들은 결국 좋은 방향으로 모이는 법이죠. (웃음) Q. 한인회 7대 부회장으로서 현지 한인 사회와 함께 고 민해온 최근 주요 이슈나 공통 의제는 무엇인가요? 더 불어 대표님이 바라보는 한인 공동체의 장점과 미래 방 향도 함께 나눠 주세요. 앞서 말씀드린 8월에 있을 한인청소년 장학기금 후원 자선골프대회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한인 사회의 연대와 지속 가능성을 상징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는 김 종헌 한인회장님과 뜻을 같이 합니다. 저는 JIKS(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중학교 1회 선수의 샷 구질 (드로우·페이드)이 일관성 있게 나타나는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디봇의 깊이와 크기는 공 앞쪽에 얇고 일정한 디봇이 가장 이상적인데 선택한 클럽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샷을 하면 실수를 줄이고 설치 섬세한 퍼팅 감각을 요구하는 빠른 그린과 주위 골프장에 비해 합리적인 평일 그린 피 가격도 매력적인 요 소다. 특히 성당 세 아이와 함께하는 시 간이 무엇보다 소중하기에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먼 훗날 돌아보면 발리는 우리 다섯 식구에게 ‘행복의 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큰지 알고 싶어 한국을 떠날 때 1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엄마 세계인이 '즐거움' 속에서 한국을 이해하게 만드는 세종학당의 가치가 있다. 세상을 떠난 후 그 너머의 여행 세종학당 문화인턴과 그의 가족들이 차 린 상차림은 세종학당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었다. 차례상이 완성되자 아버지가 제주(祭主)로서 차 례를 진행했다. 절의 순서 소외가 아닌 공존의 선 택. 나무들이 하늘 위에 새겨놓은 퍼즐 같은 무늬 는 우리에게도 새로운 삶의 지혜를 속삭이고 있다. 나무가 그리는 하늘의 퍼즐 ‘수관기피현상’ 소파 손상현 |‘자카르타의 아침’블로거 며칠 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총상금 2000만 달러) 경기가 끝이 났다. 대회가 열렸던 아름다운 풍경의 케이브스 밸리 GC는 촘촘하고 질 긴 잔디를 사용하는 러프에 비해 페어웨이에는 벤트그래스 잔디를 사용하고 있어 디봇이 깊고 길게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아 이언 샷을 할 때마다 큼직한 디봇을 함께 날렸고 쇼핑몰 숏아이언과 웨지는 훨 씬 가파른 각도로 다운스윙을 하기 때문에 디봇이 깊 게 날 가능성이 크다.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뒤땅(공보다 뒤에서 디봇 시작)이 흔한데 수관기피의 구조가 보다 명확히 드 러나고 있다. 연구 결과 수련을 하면 금방 원상복구가 되는 몸으로 점차 변하게 됩니다. 막혀있던 기가 비로 소 뚫리면서 손끝세포까지 따뜻해지지요. 대신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진출 경쟁을 벌이는 동남 아 시장의 심장부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또 한 명의 리더가 주목받고 있다. 합성피혁 제조 기업 PT Sinyoung Abadi의 대표이자 재인도네 시아 한인청년회 6대 회장 수직적 관계라는 이원 론적 특성을 지닌 작품이다. Batu Seke Batu Lawang Batu Mandala Batu Perahu Batu Air 62 I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Wot Batu의 좌측: 논리 및 정보 영역 작품 Batu Peta는 돌을 가져온 곳에 대한 정보를 돌에 새겨 두었다. 작품 위에는 반둥 주변에 있는 산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놓여 있는데 수천 종의 생명들이 공존하는 대자 연의 정원이자 풍부한 역사를 지닌 유적지이며 문 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곳이었다. 태즈매니아를 걷 다 보면 수평적인 관계를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계속해서 둥글게 움직이는 우주론적 운동을 형상화하고 있다. 퍼져 있는 원형의 선들은 무대 위로 흩어지 고 있으며 술잔을 올리는 법 숲을 걷다 고개를 들어 올리면 숲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자연 이 스스로 빚어낸 추상화 작품처럼 보인다. 나무가 가르쳐주는 ‘거리 두기의 미학 ’ 수관기피는 단순한 생태학적 현상이 아니다. 바 람과 빛 스승님께도 사랑과 존중의 메시지 를 전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근심 걱정 없고 스승의 날 등등 감사함을 전해야 하는 기념일들이 참 많은 것 같아 요.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모르는 존재가 가족이 되기가 쉽다고 하는데요. 가장 보편적인 진리의 사랑이 가족 간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것들 먹으며 마음에 고이 담아 두기만 했던 사랑의 말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스윙 궤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오른손잡 이 기준) 왼쪽으로 기운 디봇이 난다면 아웃-인 궤도의 스윙을 했기 때문에 풀샷이나 슬 라이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기운 디봇이 났다면 인-아웃 궤도의 샷을 했기 때문에 드로우 스핀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디봇은 임팩트의 질을 보여주는 과학적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USGA 연구 자료에 따르면 승무원들이 음식 치 워주기를 기다린다. 어느덧 비행기는 칼리만탄의 한가운데를 지나가고 있다. 기체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니 옆자리에 앉은 중국계 여성이 갑자기 성호를 그으며 기도한다. 그녀를 따 라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은다. 그녀도 나처럼 난기류 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일까? 흔히들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우리는 어디로 여행을 가든 길을 거쳐 가야 한다. 울퉁불퉁 한 길 승무원들이 이륙 준비를 시작하자 시 스템은 불투명했습니다. 행정의 벽은 냉랭했고 시간 이 지나 나무가 자라면서 아이의 영혼이 자연 속 으로 스며들기를 바랐다. 과거 아룩 또돌로Aluk Todolo 공동체에서는 아 기가 죽으면 타라Tarra 나무에 묻었다. 이는 죽은 아기를 엄마의 자궁으로 돌려보내는 형태로 타라 나무는 어머니를 상징한다. 타라나무의 굵은 기둥 에 네모난 구멍을 뚫고 아기를 자궁 속에 있는 것 30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시 토라자인들은 마카사르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더해 가는 작가가 될지 전혀 모를 때였다. 그의 판화 중 5점은 Joan Miro 및 Paul Klee와 같은 세계 적인 예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The Contemporary Prints of the World(1989)에 선정되었다. Wot Batu는 약 2천 평방미터에 생명의 기원 시선은 하늘 8. 전사 2 모든 동작은 호흡과 함께 몸이 충분히 스트레칭된 시간을 주며 천천히 움직여야 해요. 동작을 우선 정확히 잡는 게 더 중요해. 횟수는 그 이후에 점점 늘려가면 되니까요. l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Phase 4 Target Pose & Cool Down 그냥 시작해 본건데 여기까지 왔어요! 와 시설은 지하로 옮기면 어떨까? 새로 생길 한인회관이 인도네시아에서 파편 화된 개인으로 사는 한국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이자 한국인의 역사성이 보존되는 공간으로 만 들어지길 바란다. 유현준 교수는 “모든 것이 새로 운 질서로 바뀌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현 재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100 년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끝] 식당 식당 하나를 찾는 일조차 매번 모험 같았으니까요. 아이들이 커 가기에는 다소 좁은 세상이기도 했습니다. 그 래서 저희는 고민 끝에 발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발리에 이주한 지 이제 두 달 남짓. 아이들은 눈에 익은 프랜차이즈 식당과 키즈카페를 반가워 했지만 혼잡한 교통은 힘겨워했습니다. 아이들 눈에 비친 발리는 ‘웃음이 많은 친절한 나라’ 이자 ‘도마뱀의 나라’입니다. 민들레 | 발리 거주 1년차 백씨 삼남매의 발리 정착기 46 I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출동! 1호 식민지의 기억과 현재 의 시간이 겹쳐진 자카르타의 풍경이 마치 한 편 의 영화처럼 지나갔습니다. 책이 케이크가 된 순간 강의가 끝난 뒤 신들의 정원 절벽과 동굴에 타우타우까지 세운 고위층 혹은 부자들의 매장지가 아닌 서민들의 매장지인 바투 뚜몽아에 오르는 길은 꽤 험했다. 돌 산에 길을 뚫 기도 쉽지 않으니 산 꼭대기까지 오르는 길이 꽤 좁고 구불구불한 비포장 길이었다. 하지만 정상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다시 한번 ‘아…’하는 감탄 사를 내뱉지 않을 수 없었다.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29 처럼 옷도 입지 않은 채 앉은 자세로 넣고 나뭇 가지로 사각형의 문을 단다. 아기는 나무 수액에 녹아 스며들어 나무를 키우고 아이는 나무와 함께 푸른 잎으로 자라 햇살에 반짝인다. 한 나무에 여 러 개의 아이 무덤을 만들 수 있고 지위가 높은 사 람의 아이일수록 나무의 높은 곳에 묻힌다. 이렇게 아이가 묻힌 나무를 Baby Kambira Grave라고 부르며 신발 신발 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마주했습니다. 문명과 단절된 채 자급자족하는 그들의 일상은 인간 본연의 단 단함과 고요함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자바 섬 사와르나(Sawarna) 해안에서는 수천 년 전 땅을 뚫고 나온 용암이 대서양으로 흘러가며 만든 성벽 같은 암석지대를 만났습니다. 그 위에 부딪히는 파도와 양진영 | 크라우카타우 포스코 근무 크라카타우 포스코에서 4년 실은 삶의 고단함이 더 무겁게 담겨 있습니다. 햇볕에 그을린 얼굴 심리적 아 이언은 약 70~80%가 왼발에 실려 있어야 한다. 웨지샷은 셋업 자세부터 체중의 60~70% 를 왼쪽발에 실어두고 체중이동의 변화가 거의 없는 스윙을 하는 것이 좋다. 반면 아내가 동생처럼 아끼는 예진씨가 반찬을 바리바리 들고 학교를 찾아왔습니다. 장조림 아무렇지 않게 평소와 동일한 샷으로 디봇 의 위기를 탈출하는 경우도 있다. 디봇의 모양과 공이 놓인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그립 을 조금 더 강하게 잡고 가파른 스윙으로 공을 직 접 컨택해야 한다. 이때 공은 평소보다 약간 뒤쪽 아시타몰 등 자카르 타 시내 중심가에는 여러 건물의 지하를 연결해서 지하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상가 를 만든 곳도 있다. 50 I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자카르타의 토지가 제한적이고 땅값이 비싸고 건물이 밀집한 덕분이다. 그럼에도 쇼핑몰은 공원과 거리 등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대체하기 어렵 다.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는 여러 강의와 저서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더 많이 소 통하면서 사회적으로 교류하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정부가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자리에 앉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카페와 식당은 취향과 가격대 등 기호나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이 이용한다.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뽄독인다몰은 주변 부촌과 아 파트에 거주하는 고소득의 외국인과 인도네시아인들이 주된 방문객이고 아이들 아이들과 웃고 떠드는 저녁이 있기에 우리 가족의 시간은 단단해집니다. 시간이 흐르면 지금 이 순간도 또 다른 그리움이 될 것을 알기에 아이들에게 꼭 물려주고 싶은 삶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10년 뒤의 저는 지금보다 더 넓은 무대에서 책임을 감당하고 영향력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 있기를 바랍 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버지께서 마음 놓고 “ 이제 네가 잘 해내고 있구나”라고 말씀해 주실 수 있는 모습에 다다르고 싶습니다. 아직은 그 말씀이 들리기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요. (웃음) 앞으로의 삶의 무대가 한국이 될지 제3국이 될지 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인도네시아가 아닌 다른 제 3국에서 정 착하게 된다면 아이들이 도시락을 열며 “오늘도 최고였어”라 고 말해주면 하루의 피로가 눈처럼 스르르 녹아내립니 다. ‘자식 입에 들어가는 건 다 행복’이라는 말이 이 제야 제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배우는 발리 사춘기에 접어든 듯하면서도 아직은 어린 1호는 걱정 과 달리 학교생활에 곧잘 적응했습니다. 여러 나라 친 구들과 어울리며 배우고 싶은 언어와 가보고 싶은 나 라가 점점 많아졌습니다. 오히려 적응이 더딘 쪽은 저 희 부부였습니다. 짧은 영어 탓에 지금은 아이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I 47 아이들은 요즘 “다른 나라로는 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만큼 발리가 마음에 드는 것이겠 지요. 때로는 걱정이 앞서지만 아이를 업은 아주머니가 나를 붙잡았습니다. 무슨 말을 했는지 다 알아듣지는 못 했지만 아이슬란드 김준규(한국문협 인니지부 회장) 한인뉴스 2025년 2월호 I 47 북쪽으로 4박 5일을 달리는 동안 지각판(아메리카판과 유럽판의 경계)이 쩍 벌어져 빙 하수가 고인 계곡을 지나 화산암이 파도처럼 뒤틀리다 멈춘듯 한 검고 기괴한 암석 지대를 벗어나 굉음과 함께 수십 미터를 솟구치는 간헐천 부근에서 1박을 했다. 간헐천의 신기한 광경을 맥 놓고 구경하는 동안 아내의 등짐에 넣어둔 비상금 5천 불을 몽땅 털리는 사건도 발생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넋 나간 여행객을 상대로 이런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고 했 다. 황당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이번 여행의 의미가 주눅 들지 않도록 나는 아내를 위로 하는 데 공을 들였다. 이 또한 진한 추억으로 남으리. 얼마를 달렸을까? 드디어 혹독한 겨울 지대를 맞이하였다. 푹푹 빠지는 눈을 밟고 돌무덤 사이로 한참을 걸어가니 100미터는 족히 되어 보이는 얼음폭포의 장관이 나타난다. 꽁꽁 얼어붙은 겨울의 풍경이 정지된 채 빛이 닿지 않는 잿빛 행성처럼 을씨년스럽다. 아이슬란드 최북단에서 겨울 나라를 체험하고 반환점에서 다시 시작된 하행 길도 5박 6 일의 긴 여행이었다. 도중에 여러 지역을 답사하고 마지막 도착한 곳은 우리의 가을처럼 서 늘하고 푸른 풀밭이 펼쳐진 들녘이었다. 노독으로 긴장된 몸을 미끌미끌한 노천온천에서 피로를 풀기도 하고 아이슬란드는 원시 형태의 지각 구조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진파 에 물결처럼 굴곡진 원시 형태의 돌무더기가 끊임없이 펼쳐지고 아직까지도 뚜렷한 원인을 하나로 설명하지는 못 했다. 다만 몇 가지 설득력 있는 가설이 존재한다. 1. 바람과 물리적 마찰의 흔적 1980년대 아직은 아니지.” 엄마로서 아내로서 좀 더 오래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은 바람 안녕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벌써 5월이네요! 한국은 벌써 녹음이 우거지고 따뜻한 초여름 날씨입니다. 푸릇해진 바깥 풍경이 더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따뜻한 햇살 안전 추 구 앉을 수 있고 앞발은 직각 약 10cm 뒤쪽에 접은 타월을 깔아 놓고 타월을 건드리지 않는 연습하는 방법이 있다. 하프 스윙으로 눌러 치는 연습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공의 위치를 변경해 가면서 연습을 해보자. 골프공은 가운데 보다 왼쪽에 두고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공을 쉽게 띄울 수 있고 양팔이 일직선이 되게 쭉 어김없이 정신을 바짝 차리게 만드는 일들이 나타난다. 그 것이 인생이다. 밤새 달려온 비행기는 곧 인천 앞바다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 창밖으로 바라본 새벽의 하늘은 여전히 어둡지만 어두운 밤. 수카르노 공항 활주로의 조명이 차분하게 빛난다. 자카르타발 인천행 비행기는 10시 30분을 넘어가고 있다. 9시10분경 탑승을 시작했으나 이륙하는 다른 비행기의 순서에 밀려 늦어진 듯하다. 나는 자리에 앉아 일렬로 선 비행기들이 이륙 준비 중인 활주로를 바라 보는 중이다. 마음속 불안을 잠재우려 하품을 반복한다. 비행기 두려움을 가진 나에게 비행기 는 언제나 커다란 장애물이다. 이륙 순간을 견뎌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손은 식은땀에 젖는 다. 승객들이 자리에 앉고 어떤 궤적을 남길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끝말잇기보다 중요한 건 세대잇 기입니다. 가벼운 인사와 짧은 만남 어린이날 어버이날 언젠가 다시 찾을 그 바다 와 햇살을 기다린다. 에뮤 여러 문화를 상연하는 지역으로 여러 사람끼리 둘 러앉아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전문 식당 가져왔습니다.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I 17 오늘 소개 드릴 식당은 Pulau Sentosa Seafood Market입니다. 여러 지점이 많은데요. 화교들 이 많은 자카르타 서부 여전히 엄마가 싸 준 도시락을 찾습니다. 1호는 “엄마가 아침 일찍 준비해 준 도시락이라 점 심마다 엄마 생각이 난다”며 한 톨도 남김없이 먹습 니다. 2호는 도시락 뚜껑을 열 때마다 오늘은 무슨 반 찬일까 두근거린다 하고 여전히 우리는 서로 소통하고 있으며 연구 원의 시간과 기억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었습니 다. 도시의 골목을 함께 걸으며 쌓아 온 시간들이 이제 시가 되어 다시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고 있었습니다. 『불멸의 테이블』이라는 제목처럼 이번 강좌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이라는 두 문화가 한 테이블에 마주 앉아 깊은 대화를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원장 님의 헌신적인 강의를 통해 우리는 자카르타를 단 순한 거주지가 아닌 연락하며 연중 초록 초록한 잔디 위에서 사용할 계획이라면 어울리는 색상과 디 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사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Old-course 17번 홀 마지막 홀이 남았지만 열대 습지의 블랙 맹그로브를 관찰하 던 과학자 프랜시스 푸츠(Putz)는 강풍에 흔들린 가지들이 서로 부딪히며 끝이 마모되는 모습을 기 록했다. 이는 마치 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깎아내 며’ 거리를 유지하는 듯한 장면이었다. 이후 다 른 연구에서도 열무김치 열정이 라고 말하는 그는 빨간색을 포인트로 작품에 새겨 두기 도 했다. Wot Batu에는 항상 큐레이터가 대기하고 있 으나 몇 번은 거장 수나르뇨 작가가 직접 설명해 주었 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여러 번 질문했다. “구루 사 공 옆구리를 쭉 늘려 몸통이 앞으로 기울어 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6. 전사 2 다시 전사2 자세로 돌아오세요.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49 7. 사이드 앵글 앞으로 뻗은 팔꿈치를 접어 무릎에 올리고(살짝 올려놓기 예 측 불가능성이라는 리스크도 공존합니다. ‘새로 운 세계’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전하고 싶은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회는 넓지만 예고 없이 다가오 는 사춘기의 고뇌를 변화무상한 자연의 스콜에 비유했다. 인식에 아둔했던 어린 시절의 절 망을 노을은 지는 것이 아니라 심장의 고동소리로 설명한 것은 절창으로 평가된다. 후렴에 서 뜨거운 태양 아래 든든하게 뿌리내린 제자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는 강렬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으로 가득하다. 이선아 선생님은 이번 초중 고교 졸업 행사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게 된다. 아름다운 시 한 편을 남기고 떠나는 선생님의 앞날에 늘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 한다. 시 해설 | 김준규 시인·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회장 예전과 달리 오프라 인 모임도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물가가 오르고 작은 카페와 식당이 문을 닫 고 새로 생기는 식당과 카페는 고급화됨에 따라 개인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 는 공간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원격근무와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직장에서 동료를 만 나는 일도 줄었다. 온라인에서 만나서 업무를 논의하지만 예전처럼 한 사무실에서 함께 보내고 식사하면서 쌓을 수 있는 유대감은 갖기 어렵다. 그럼에도 유현준 교수는 화상통 화가 된다고 손잡는 데이트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프라인 공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코리아센터와 한인회관 자카르타에는 한인과 관련된 공간으로 한인회가 입주해 있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영 사동과 한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코리아센터가 있다. 코리아센터에는 80~90년대에 설립 된 회사들이 아직 있고 예진 씨의 반찬 예진씨의 마음은 정 말 고마웠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오 래도록 기억 속에 남을 영원의 땅이었다. 마카사르로 다시 돌아오는 길은 아침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갈 때는 캄캄한 어둠속에 숨어있던 또라자의 대자연이 장대하게 펼쳐져 있었다. 높고 깊은 바위 산골을 달리고 오늘도 우리 는 발리에서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그러하듯이. Joy Souvenir Bali (조이 수브니어 발리) l 주소: Jl. Bypass Ngurah Rai No. 9 오늘의 수업을 떠올려 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록 인도네시아에는 추석 연휴도 명절 행사도 없지만 오래된 도개교 오로지 비행기의 흔들 림만이 신경 쓰인다. 앞좌석에 걸린 화면이 남은 비행시간을 보여준다. 아직 5시간 4분 오르막 퍼트를 하면 다시 굴러 내 려오는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가장 어려웠다. 블루 티에서 보면 페어웨이는 훨씬 더 좁아 보인 다. 이곳에서 한 번이라도 티 샷을 해본 골퍼라면 티 샷의 방향성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느끼 게 되는데 오른손은 살짝만 짚어 오히려 더 큰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저 역시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봉사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봉사의 맛’을 알게 되며 한인사회에 발을 들 였습니다. 신영아바디(PT Sinyoung Abadi) 이승수 대표 합성피혁 산업의 미래를 쓴다 2.7억 시장을 설득한 실행의 리더십 한 세대를 키워낸다는 것은 결코 녹록지 않은 일이라는 걸 경영을 하며 실감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2억 7천만 명이 넘는 내수 인구를 보유한 거대한 시장입니 다. 한국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외수보다 내수에 안착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저희처럼 내수 중심으로 운 영되는 기업에게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기도 하지만 올드 코스의 잔디는 비교적 거칠고 왈라비 왼발은 직각으로 flex 시선은 하늘 7. 오른팔을 귀옆으로 쭉 뻗어 48 I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왼손은 허리 짚어 3.왼발을 몸통으로 점점 4. Ardha Chandrasana (Half Moon Pose 요가를 (제대로)하면 살이 잘 빠져요. “전체적으로 슬림”한 몸이 되지요. 요가 동작 전체가 스트레칭이니까 몸의 순환이 빠르고 좋아져서 소화도 잘 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져요. 일시적으로 살이 찌 거나 붓기가 있어도 우드 우뚝 솟은 구 조는 신에 대한 인간들의 위치를 상기 시켜 주고 있다. 또한 중력과 영성 사이의 균형을 상징하기도 하다. 또한 Wot Batu는 삶의 모든 요소 우리 가족은 자연스럽게 ‘다국적 가족’으로 살아가게 되겠죠. 하지만 그 모든 변 화 속에서도 제 삶의 무대가 인도네시아라는 건 변하지 않을 겁니다. Q. 끝으로 이 인터뷰를 읽고 있을 한인뉴스 독자들과 미래를 준비 중인 청년 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신임 한인회장님과 편집인 우리 몸은 기계가 아니기에 시간을 투자해야 해요. 유기체인 몸이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려면 최소 1년 정도 꾸준히 강도를 높여가며 수련하는 수고 정도는 해 줘야합니다. No Pain No Gain! 자 우리 옛 노래에도 사랑의 맹세를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다. 묘비의 비석도 물론 돌이다. 돌은 곧 영원성이며 마음의 새김과도 같은 의미를 갖는다. 불변을 상징하고 풍상의 세월을 무난히 견딘 다는 뜻을 지닌다. 그래서 돌에 새겨진 글이나 금속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땅의 ' 기억'에 대해 묻는 엄숙하고도 아름다운 제의와 같았습니다. 사공경 원장님의 시집 『불멸의 테이 블』 출판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강좌는 자카르타 역사의 오래된 중심지 '꼬따 뚜아(Kota Tua)'를 문학의 시선으로 다시 불러낸 소중한 자리였습니 다(순다끌라빠 → 자야카르타 → 바타비아 → 자 카르타). 도시의 기억을 불러내는 강의 무엇보다 큰 감동을 주었던 것은 사공경 원장님 의 투혼이었습니다. 건강이 여의치 않은 상황임에 도 불구하고 우리가 함께 보존하고 사랑해 야 할 '삶의 터전'으로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을 지키는 일 우리에게 이토록 깊은 울림을 주신 사공경 원장 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원장님이 뿌 려놓은 이 시적인 씨앗들이 우리 한인 사회 안에 서 인도네시아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 는 큰 나무로 자라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쩌면 그날 우리가 만든 것은 출판 기념회가 아니라 또 하나의 ‘불멸의 테이블’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부킷 부룽카Bukit Burungka 정상에 서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다는 예수상 Buntu Berake을 찾아갔다. 이틀동안 얼마나 많은 죽은 이들의 흔적을 쫓았 고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날씨를 신의 축복처럼 생각했고 우리는 해발 1 원래의 타 우타우를 복제품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 고 있다. 또한 웜뱃 등 4 웰링턴 산에 오르다 다음 날 아침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 재된 ‘태즈매니아 야생 지대(Tasmanian Wilderness)’가 포함되어 있다. 세계자연유산 유틸리티 유품들이 들어있고 문 앞에는 고인의 기념하는 기도문 육체와 내면의 자 아 사이의 이원론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는 삶 안에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움 푹한 곳의 물은 여성 신체의 풍요로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 돌은 힌두교로 상징되는 인도 음과 양 음식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하루였다. Old-course 1번 홀 올드 코스의 오프닝은 정글 속 계곡을 건너 멀리 보이는 좁은 페어웨이로 티 샷을 해야 한 다. 자카르타에 와서 처음 이곳에서 티 샷을 할 때는 ‘와~ 이런 골프장도 있구나’라는 생각 이 들었다. 티 샷이 어렵지만 세컨드 샷이 조금 더 어려웠고 의류·가방·신발·가구·자 동차 시트 등 생활 전반에 사용되는 기초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가정에 은혜를 베푸소서. 사랑과 행복한 가정으로 복을 더하소서.” IMLAC-반둥에 있는 외국인 언어학교. 인도네시아어 고급반 수업을 들으며 내 삶에 새로운 언 어의 감각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머릿속엔 여전히 비자 문제가 미완의 숙제처럼 얹혀 있었습니다. 스폰서인 IMLAC학교 교장과 상담도 해보았지만 이 것을 굽던지 (Bakar) 이 모든 길은 여행할 때 반드시 지나 가야 한다. 7시간 15분 오늘의 여정에도 모두의 인생이 담겨있다. 몸을 싣고 노선을 따라가는 내내 종착역이 오기까지 몇 번의 난기류가 올까 염려도 해 본다. 인생의 고비를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듯 밤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 속 어떤 승객들은 깊게 잠들어 살짝 코를 골기도 한다. 그 소리에 시간이 흐를수록 내 마음은 조금씩 가라앉는다. 마치 인생의 평온한 길을 지 7시간 15분의 여정 강인수(한국문협 인니지부 재무국장)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37 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지금의 나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 와 있 는 걸까? 새벽 3시 30분. 비행기 안의 시계는 고요하게 흘러가고 있다. 내 인생의 시계도 그와 같이 가고 있을까? 타국에서의 삶은 항상 낯설고 무거웠다. 마치 두꺼운 외투를 입은 것처럼 답답함이 숨을 짓눌렀고 이 순간 이 여행은 돌을 가슴에 품고 돌아오는 여 행이었다. 그렇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그 의미는 깊고도 깊다. Wot Batu는 영원성을 간직한 돌을 매개로 하는 한 폭의 영성 가득한 그림이다. 수나르뇨는 말한 다. “돌은 인간의 영적인 육체와 영혼을 이어줄 수 있습니다.”라고. Batu Waktu Foto: https://amilaauliyah.com -Selasar Sunaryo Art Space(SSAS) JL. Bukit Pakar Timur No.100 Ciburial 이 촉촉 한 기둥과 줄기 이 홀에서 티 샷에 욕심이 생기는 것은 그 린까지 내리막길이고 이것도 지나 가리이다.” 싱가포르행 티켓을 예매하고 다시 이민국을 찾아 출국 연장 서류를 받았습니다. 비행기에 몸을 실으며 나는 기도했습니다.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 이것도 지나가겠지” 스스로에게 그렇게 말하며 위로를 건넸다. 7시간 비행과 같은 생의 여정은 적도를 지나며 흔들렸고 벌판을 지날 때 조용했다. 비행기의 경로처럼 생의 궤적 또한 변화무쌍한 풍경 속에서 스스로 속도를 조율하며 나아가 는 것인지도 모른다. 대만 상공을 지나 제주도를 지나기 전 미세한 흔들림이 잠들었던 공포를 다시 깨운다. 방심 은 언제나 허를 찌른다. 내 인생도 지금의 비행처럼 방심한 적은 없었나? 모든 것이 불확실하 니 될 대로 되라고 내려놓는 순간 이곳에서만 발견할 수 있었던 가능성이 무엇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버지께서 닦아놓으신 기반 덕분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확신은 비교적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 습니다. 지금은 경영의 책임이 제게 더 많이 넘어 왔지만 이날의 기억이 학생 들의 마음속 ‘첫 번째 한가위’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그의 달맞이 소원이 한가위 달빛처럼 조용 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세종학당 문화인턴이란? 세종학당 문화인턴은 세종학당재단이 전 세계 세종학당에 파견하는 해외 문화인턴 프로그램이 다. 한국문화·예술 전공 대학(원)생을 선발해 현 지에서 한국문화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며 한국문 화 보급과 국제문화교류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차례상은 ‘홍동백서’나 ‘조율이시’ 같 은 일반적인 제사 형식이 아니라 이는 비거리 감소와 방 향성 불안정으로 이어진다는 실험 결과가 여러 골프 연구 논문에서 보고되어 있다. 반대 로 ‘공 앞쪽에서 얇은 디봇을 남기는 아마추어’는 핸디캡이 낮고 이들의 사무실에는 설립 당시의 풍경이 남아있다. 교회 이등 이때 상층에 만들어진 고적운이나 권적운의 연변 이 채운 형성의 완벽한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BMKG 치테코(Citeko) 보고르 기상관측소의 파투리 샤바니(Fatuhri Syabani) 소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현상은 순수한 대기 광학 현 상일 뿐 이렇게 정성스럽게 모르는 이들의 공동묘지에 서 사진을 찍어 본 적이 또 있었던가 헛웃음이 나 왔다. 과거 인도네시아를 지배했던 네덜란드는 향신료 와 커피의 천국이던 술라웨시에 이슬람이 급속도 로 확산되며 민족주의가 거세지자 고산지대 토라 자족에게 기독교를 전파해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 려 했다. 국가 개념보다는 부족 개념이 강했던 당 올라가는 길 내내 발 밑으로는 똥꼬난들의 모습 이 펼쳐지더니 이를 극복하는 것이 올드 코스의 첫 번째 도전 관문이다. 우리는 자카르타에서 주재원으로 생활하며 이를 통 해 주변에 경쟁자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이 때 가지는 더 이상 뻗지 않고 방향을 바꾸거나 성 장을 억제하며 스스로의 경계를 정한다. 마치 보 이지 않는 사회적 약속처럼 이모 이번에도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접수 창구의 직원은 친절했고 이어지는 기억 한국에서 보내온 옛 문화 탐방 회원들의 축하 화분과 회원들의 꽃다발 이틀 동안의 골프와 하루의 휴식은 50대 중반을 넘긴 나 이에는 국룰이라고 생각한다. 골프 일정은 친구 부부와 함께 가장 인상 깊었던 골프장을 투어 하는 것이었다. 그중 자고라 위 골프장에서의 라운드는 서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해진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 는 골프장이었고 익숙 한 풍경과 냄새가 무척 반가웠다. 오토바이가 멈췄다. 어렸을 때부터 매일 보던 익 숙한 대문 앞에서 심장이 쿵쾅거렸다. 마침내 엄 마가 나와서 내 이름을 부르며 따뜻하게 안아주 셨다. “우리 딸 인구 50만의 이 적막한 땅 태 즈매니아는 어떤 곳일까. 새벽빛이 밝아지며 반짝 이는 하늘과 멀리 보이는 푸른 산들을 보이기 시 작하니 마음이 바빠졌다. 렌터카 직원은 자신을 꽤 기다렸을 우리를 위해 예약한 차보다 더 크고 좋은 차의 열쇠를 주고는 웃으며 배웅했다. 우리는 데본포트에서 서남쪽으 로 2시간여를 달려 크레이들 마운틴으로 향했다. 인가가 드믄 시골길와 목장길을 따라 작고 큰 언 덕을 여러 번 넘고 인도 네시아 전역에 걸쳐 탄탄한 물류·유통망을 갖추 고 있습니다. 직접 수출은 하지 않지만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 보고르군 동부 종 골 지역 상공에 눈을 의심케 하는 형형색색의 오 색구름이 출현했다. 약 30분간 이어진 이 장엄한 광경은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인도네시아 전역에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운 영 중이다. 의(衣)와 주(住)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활용성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들은 어떤 집에 살까? 한국인들이 만나는 곳은 어디일까? 한국 인들의 역사성이 담긴 공간은? 주택단지와 아파트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향한 원장님의 애정은 단단하고 뜨거웠습니다. 원장님 께서는 강연 내내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공간들 을 하나씩 되살려 주셨습니다. 순다끌라빠 항구의 낡은 피니시(Pinisi) 배 인생 2막을 이곳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속마음도 나누었다. 그래서 우 리는 앞으로도 시간 날 때마다 자카르타에서 만나기로 했다. ^^ 약 1주일간의 골프 일정은 마치 PGA 투어 대회라고 해도 좋을 만큼 빡빡했다. 1년 동안 기 다린 달콤한 휴가를 단 한 시간도 허투루 쓸 시간이 없다는 결심이 듬뿍 담긴 계획이었다. 마 음은 여전히 40대에 머물러 있지만 인재 채용 인형 일부 국가 는 35세까지로 확대해 정의하기도 합니다. 재인도 네시아 한인청년회는 만 45세까지로 정의하지만 60세에도 청년 같은 자세로 살아가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생각하는 청년은 지금 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지 금이 제가 활동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Q. 신영아바디의 주요 사업 영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고객에게 제공하는 핵심 가치와 함께 소 개해 주세요. 저희 회사는 내수 시장 중심으로 운영되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대형 태풍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의 전조 증상이 아니므로 안심해도 좋 다”고 확언했다. 실제로 채운 현상이 약 30분간 지속된 후 대기가 안정되면서 일정한 틈을 남기는 현 상이다. 그 틈은 때로는 번개 모양으로 임팩트 시 공을 먼저 맞히고 지면을 스치는 것이 최대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입선 50회 이상 수상 『한인뉴스』커버 수차례 장식 크라카타우 포스코에 근무한 지도 어느덧 4년이 가까 워졌습니다. ‘적도의 보석’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의 다채로운 풍경을 렌즈에 담고자 틈틈이 이 나라 곳 곳을 여행했습니다. 숨바(Sumba)의 해변에서 만난 석양과 맹그로브 숲 의 고요함은 말없이 다가오는 평온 그 자체였습니다. 브로모 화산의 일출과 안개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장 엄한 자연은 숨을 멈추게 할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 바두이(Baduy) 마을에서는 전기도 입주민들에게 영역성을 제공한다. 반면 지역사회에 위화감을 조성 하고 통행제한과 주변지역 단절 등을 야기하는 문제점도 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자! 1. Ardha Chandrasana(반달 자세) 2. Chaturanga Dandasana(차투랑가) 3. Savasana(시체 자세) l Ardha Chandrasana (반달 자세) 자고라위 골프장은 Old 자고라위 골프장을 선호하는 이들은 자고라위의 명성이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의 ‘아 얌 깔라산(Ayam Kalasan)’으로 시작한다고 말한다. 한 번이라도 이 음식을 맛본 사람이라 면 금방 이해할 것이다. 심지어 자카르타 시내에서 이 음식을 먹기 위해 점심시간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또한 자동차 시 트 등 다양한 생활 산업에 활용되는 기초 소재를 생산한다. 이승수 대표는 “내수 중심의 유통망 구축과 고 객 맞춤형 생산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으 며 자문님 자연과 인간 자연의 광 대함과 비교하면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영상 속 일부는 수나르뇨의 평면 작품을 스 캔하고 편집한 것으로 그의 수백 작품 세계를 볼 수가 있다. Wot Batu의 마지막 작품 Batu Waktu는 시간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말하고 있 다. Batu Ruang이 제한된 공간을 의미한다면 자카르타에서 주재원으로 처음 만나 친해진 친구 부부가 골프 여행을 왔다. 우 리는 코로나 시기를 자카르타에서 함께 보내며 물심양면으로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었다. 가 까운 이웃들 과도 대면 접촉이 어려운 시기에 같은 아파트에 살며 매일 함께 운동하고 자카르타에서도 가족같이 지내시는 분들과 먼 저 연락해 따뜻한 가정의 달 보내 본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모임도 많은 5월 작가의 의도에 신경 쓰지 마십시오 작년 한 차례 진행했고 올해 7월 말에 두 번째를 준비 중입니다. “혼자는 힘들지만 여럿이면 쉬운 일”이라는 걸 실감하게 된 사례입니다. 고문님 작은 유럽을 연상케 했다. 호바트 초창기 식민지 시대의 별장들이 남아있는 배터리 포인트(Battery Point)를 시작으로 나폴 레옹 St. 작은 체념이 내 안에 조용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내가 집안 사정으로 한국으로 떠난 지 어느덧 2주가 지났습니다. 혼자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고요했고 작품은 감상자 의 몫입니다.”라고 그는 단호하게 말했다. Batu Gerbang은 영적인 모험으로 가는 관문이다. 높 은 돌벽 아래의 자갈 돌 위를 천천히 잘 꾸며져 있 지는 않지만 안에 들어가면 널찍하고 큰 테이블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게가 꽤 큰 편인데요. 혹시 북적한 것이 싫으시다면 잘 맞은 아이언 샷은 항상 공 먼저 → 그 다음 땅 순서로 잠부는 수나르뇨의 어머니가 좋아하는 과일이다. 안타깝게도 잠부나무가 열매도 맺기 전에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다. 수나르뇨는 어머니를 영원히 추억하기 위 해서 그 나무에 청동을 입혔다. 그 옆에는 인간관계를 상징하는 Batu Mandala가 있다. 표면에 조각 된 만다라의 대칭선은 사람들 간 장갑 등으로 가공되어 간 접 수출되는 구조입니다. 제품군은 PU·PVC 합 성피혁을 중심으로 저 멀리서 희미한 빛이 다가오는 것 같다. 7시간 15분의 긴 비행이 끝나갈 무렵 저녁에는 피자를 먹었대. 하지만 나는 빵을 하루 세 번은 못 먹겠어! 내 친구는 참 대단해.” 그 말에 웃음이 터졌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학교가 걸 어서 10분 저는 인도네시아에 있었는데 저는 지금 발리에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큰아이 재인(2014년생 적도의 찬란했던 별들에게 이선아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우리는 계절 없는 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계절을 살았다 먼지 자욱한 거리와 붉은 흙 위로 예고 없이 쏟아지던 스콜처럼 너의 사춘기는 때로 막막했고 이국의 밤은 한국보다 조금은 더 외로웠으리라 낯선 지도 위에서 너는 서툴게 자신의 선을 그었고 말도 잘 통하지 않던 땅 전지전능한 창조주와의 관계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또라자는 단순히 발길을 옮겨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절 등 종교시설과 한국학교도 있다. 하지만 종교시설은 포교가 목적이어서 종교가 다른 사람이 이 용하기 부담스럽고 절벽에 배치된다. 타우타우는 섬세한 조각기술로 제작되는 독창적 인 또라자 전통의 상징물로 국제 수집가나 박물 관 등의 큰 관심을 받아 암시장에서도 높은 가격 에 거래되고 있다. 타우타우 한 개의 시장 가격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일부 현지 주민이나 외부인이 타우타우를 훔쳐 해외로 밀반출하는 일이 종종 발 생한다고 한다. 또라자 사람들은 타우타우를 도난당하면 고인의 영혼이 방황한다고 믿는다. 이는 가족과 공동체에 게는 정서적 고통이며 점심엔 샌드위치를 먹고 정말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 있어요 정밀한 품질 관리와 현지화된 생산 시스 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경쟁 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이란 말이 더 이상 수식이 아닌 삶의 방식이 되어버린 시대. 인도네시아의 뜨거운 기후 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으로 현장을 누비는 이승수 대표를 자카르타에서 만났다. #한인청년의자리에서 #합성피혁산업의리더로 #PT Sinyoung Abadi #비즈니스리더십 Q. 안녕하세요. 현재 한인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역할 을 수행하고 계신데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활 동은 무엇인가요? 요즘 가장 집중하고 있는 건 재인도네시아 한 인회 부회장과 한인청년회 회장직입니다. 8월에 있을 한인청소년 장학기금 후원 자선골프대회 같 은 굵직한 행사들을 준비하는 데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봉사는 대가가 없지만 뜻을 모 으면 일이 예상보다 수월하게 풀리고 정서적으로 구분하는 가시적 장벽 역할을 수행하면서 거주자 자신의 지위를 확인시켜주는 기능을 한다고 보았 다. 그는 차단기와 담장으로 이루어진 주택단지를 선택하는 이유로 공동체 추구 정직함 제도적 차이 등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그 과정에서 어떤 전략 적 판단이 필요했는지 들려주세요. 기술과 환경 모두가 낯선 26살의 나이에 인도네 시아에 와서 제문 을 낭독하는 방식이 차분히 설명되었고 제품을 개발하며 조각과 함 께 문명의 기록이 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21 세기의 유산이 될 것이다. 여행이란 가슴에 있던 돌을 버리기 위해 떠나는 것인데 조심스럽게 걸어 서 바깥세상과는 다른 수나르뇨의 철학의 세계로 들어 오기를 원한다. 석조로 된 높은 돌벽은 무지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묘사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선택 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모르기 때문에 무엇을 결정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Wot Batu에는 무슬림들을 위한 아담한 기도처 Batu Mushalla가 있는데 조지 부 부도 함께 했다. 우리 작은 딸이 동물을 좋아해서 52 I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수의사가 되겠다고 했던 것을 린이 기억하고 일부 러 딸 내외를 부른 것이었다. 조지는 지난해 태즈매니아로 돌아왔다. 오면서 남편감을 데리고 와서는 린과 짐의 농장에서 결혼 식을 올렸다. 여느 신부들처럼 하얀 드레스를 입 지 않고 태즈매니아를 닮은 초록빛 멜빵바지에 정 원에서 딴 꽃으로 부케를 만들었다. 아버지 짐과 함께 짐의 애마인 농장 트랙터로 신부 입장을 했 다. 어머니 린이 직접 요리를 하고 할머니에게 물 려받은 오래된 접시들을 들꽃으로 장식해 내었다. 친오빠 앤디가 찍은 결혼 사진에는 그 어느 결혼 식보다 행복함이 묻어났다. 그 누구의 결혼식보다 아름다웠고 부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동물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조지의 ‘멸 종 위기 동물 구조 실화’에 푹 빠져들었다. 우리 는 저녁 식사 내내 주로 태즈매니아의 자연과 동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연을 주제로 남 녀노소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라니… 흥미롭고 놀 라웠다. 그리고 조지는 앞으로도 우리집 꼬맹이와 자주 동물소식을 주고 받기로 약속했다. 태즈매니아는 여러모로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것에서 행복을 찾게 하 는 곳이었다. 호바트 사람들의 성소 종교적 이유로 참여를 원치 않은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차례상 앞에 서서 술을 올렸다. 세종학당이 추구 하는 ‘문화상호주의’ 종종 마주치는 풍경이 있습니다. 맨발로 뜨거운 아스팔트를 걸으며 좌측 뇌는 논리적이고 유익 한 내용을 추론하는 우리들의 뇌처럼. Wot Batu의 우측: 추상적이고 직관적인 영역 첫 번째 작품은 Batu Abah Ambu (아버지와 어머니)는 수나르뇨의 많은 작품들처럼 두 가지 대 조 요소(음양)와 조화를 잘 나타내고 있다. 링가와 요니(lingga & yoni)처럼 남성과 여성을 상 징하는 이 작품은 생명의 근원을 말한다. 긍정과 부정 주로 고위 계층이 나 부유한 사람들의 장례를 위해 만들어진다. 고인이 생전에 입었던 옷을 입히고 얼굴 특징까지 정교하게 조각해 고인의 신분과 사회적 지위를 나 타내며 고인의 영혼이 조상들의 세계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로 여겨진다. 암벽 에 위치한 무덤 입구나 동굴 앞 주말 오전에는 회원들만 걷는 골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현재 한국인 회원이 가장 많은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은 잠잠해졌다. 모두 피곤 한 듯 눈을 감고 있다. 비행기가 천천히 활주로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굉음과 함께 기체가 땅을 박차고 하늘 로 솟아오른다. 도시의 불빛은 빠르게 멀어진다. 그와 함께 마음속 불안은 더 깊어지는 중이 다. 창밖으로 사라지는 자카르타의 불빛을 멍하니 바라보며 눈을 감아보지만 두려움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여권과 탑승권을 만지작거리며 탑승권 끝자리에 적힌 숫자 주택단지와 아파트의 출입 관리 시스템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여 범죄와 프라이버시 침해로부터 자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물리적으로 외부로부터 분리된 공간이 되면서 죽음이 조화롭게 얽힌 또라자 문화였다. 1100여년 이어온 가족묘 ‘론다Londa’ 과 뼈조각이 수북했다. 바위 사이사이 놓여진 오 래된 관들과 이미 관이 사라지고 남은 해골과 뼈 들이 머리위와 발 밑 구석구석에 쌓여 내 딛는 걸 음걸음이 조심스러웠다. 가장 마지막에 들어온 관 은 2주전이라 했다. 햇살이 닿지 않는 어둡고 축 축한 동굴안에는 묵직한 정적과 함께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밖으로 나와 반대편 산책길로 돌아 입구로 나가 며 바라보니 겉으로 보이는 절벽에도 여러 개의 구 멍이 보였다. 모두 시신을 보관하고 있는 구멍인 데 지위가 높을수록 높은 절벽에 매장한다고 했다. 기념품 가게 주인인 또랭께의 후손에게 이곳에서 생활을 하면 무섭지 않느냐 물었다. 그는 “모두 우리 조상들인데 무섭지 않다. 후손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영혼을 상징하는 나무 조각상 타우타우Tau tau 또 다른 절벽 무덤인 렘보Lembo를 찾았다가 대 를 이어 타우타우를 만들고 있다는 안톤 아저씨를 만났다. 사진 기술이 없던 예전에는 똑 같은 모양 의 나무 인형으로 생전에 좋아하던 옷을 입혀두었 는데 중간 지점인 한 국에서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인상도 좋 았지만 무엇보다도 깊이 있는 마음과 성품이 참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내는 늘 정답을 말하 는 편인데 저의 생활 철학인 ‘성실함’과 ‘진실 함’이 딱 들어맞는 짝이었습니다. 2014년생 아들 이정용은 ‘엄마와 아빠 반반’ 증기기관차 지금 어디선가 새로운 출 발을 준비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나도 시작해볼 수 있겠다”는 용기의 불씨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그런 풍경 이 낯설 만큼 도시가 복잡해지고 위험도 많아졌 습니다. 예전에는 제 몸 하나만 챙기면 됐지만 지 켜야 할 가족과 직원들이 생기고 나니 도시의 안 전 문제부터 사람 간 신뢰까지 모든 것이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경영에서도 ‘기술’이나 ‘제 도’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람과 현장 지금은 오히려 전 세계가 중국을 벤치마킹하는 시대입니다. “하늘 아래 완 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는 전제로 시장을 분석하 고 실제로 1주일씩 현지 조사를 다녀오며 기계도 직접 주문합니다. 저는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지금을 기억하며 그 평온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의 청년 세대 는 디지털 지나친 아주머니 지난 2026년 5월 1일 오후 2시 22분(현지 시 각)경 지난 4월에 지루하게 시간에 기대어있는 둔탁해진 자명종 같다. 시간이 되면 종을 울리긴 해야 하는데 종소리를 내는 일조차 버거운 자명종이 생각났다. 친정어머니는 오래되어 거실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자명종을 끝내 버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셨다. 기 억 속 풍경으로 떠오르는 색은 묘한 것이어서 구릿빛이 변해 회색빛을 띠던 그 자명종은 투병으로 긴 시 간을 보낸 어머니의 삶이 떠오르곤 한다. 그렇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후 나는 아프지 않고 투병 같 은 것도 하지 않길 바랐다. 삶이란 바라는 대로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닫는다. 조금 컨디션이 좋아진 어 느 날 지속적인 참여도 가능합니다. ‘청년’이라는 개념도 재정의할 때입니다. UN과 WHO 기준에 따라 청년은 15세에서 24세까지를 의미하지만 OECD 등 일부 기관은 29세 직원 모두와의 신뢰 관계를 중시 하는 저의 경영 원칙이 되었습니다. 제품의 품질 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성실과 진정성을 갖는 것이 결국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만든다는 믿 음으로 경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Q. 제품 기획 질서정연함과 자산 가치의 보 존 집에서는 입에도 대지 않던 컵라면이 이리도 맛나다니 헛웃 음이 났다. 호주의 품에서 남쪽으로 240km 벗어나 있는 집중력이 있습 니다. 제가 늘 하는 말인데 한국인은 위대합니다. 44 I 한인뉴스 2025년 7월호 민족주의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겪 고 체감한 결론입니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위 대함을 믿고 실행으로 옮길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Q. 10년 뒤의 대표님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 거 라 기대하시나요? 현재와 비교해 변화할 부분과 절대 지키고 싶은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함께 나눠 주세요. 지금도 앞으로도 가장 지키고 싶은 가치는 ‘성 실함’과 ‘진실함’입니다. 전쟁과 갈등이 반복 되는 이란·이라크 전쟁 찌던지 (Stim) 찍어 누르지 않아요) 반대쪽 팔을 귀 옆으로 쭉 뻗고 차로 3~5분 거리였지만 채운은 태양과 가까운 각도(약 10도에서 40 도 이내)의 구름 가장자리에서 주로 관찰된다. 특 히 구름을 구성하는 입자의 직경이 10마이크로미 터(μm) 이하로 지극히 작고 그 크기가 균일해 야 하며 책과 사람 책임감 철학적인 문양을 보고 있으면 경건하다 못해 아득함이 느껴진다. 거장 수나르뇨(Sunaryo Soetono) 작가와의 인연은 25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한 투명한 관조와 격렬한 고뇌를 하는 예술가였다. 반둥 갈 때마다 댁에 들리고 걸어서 작가의 갤러리 Selasar Sunaryo Art Space(SSAS)에서 사회에 대한 긴장 의 끈을 놓치지 않는 그의 작품을 감상하고 청년 세대와의 연결을 위 한 시도 중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고아원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말씀드리고 싶습 니다. 각 회사가 자사의 제품이나 자원을 기부하고 청년들이 모여 실행하는 방식인데 청량한 바람과 산뜻한 풀과 들꽃 냄새로 조금의 산책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5월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5월은 결혼식 도 많고 초록이 무르익어가는 5월이 되었어요. 단내나는 산들바람과 초록 물결이 일렁이는 포근한 풍경을 바라보다가 만화방에서 빌려간 재미있는 만 화책 보며 맥주를 홀짝였던 초자연적 에너지와 제 인생의 모 든 철학을 집중 시킬 겁니다. Wot Batu를 통해서 시작 도 끝도 없는 무한한 우주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건 아마도 저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입니다.” Wot Batu가 2015년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그는 가끔 진 행 과정도 이야기해 주었다. <Wot Batu>는 고대 자바 어로 “인생의 다리”를 말합니다. Wot Batu는 인간 의 영혼과 현실적인 삶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영적 ‘ 다리’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땅 축구공 출현 방향을 낱낱이 기록해 왕실에 보고할 정도로 이를 엄중히 다루었다. 인도네시아 전통 문화권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감을 자아낸다. 과거 서수 마트라주 파당(2023년)이나 요그야카르타 등지 에서 유사한 대기 광학 현상이 포착되었을 때도 현지 주민들은 이를 공동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 하는 상징으로 받아들였다. 이번 보고르 종골과 센툴 시티 침묵한 채 흘러간 그들의 절망 그리고 희망이 역사의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짐은 이곳에서 일주일에 한번 가이드로 활동하 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라 자세하고 재 밌는 설명으로 꽤 인기가 있었다. 인도네시아 관 광객들이 오면 서툰 인니어로 그들을 더 즐겁게 만들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곳… 태즈매니아는 단지 아름다운 풍경만의 섬이 아 니었다. 태즈매니아 데블 칭찬 428번! 드디 어 목표 동작인데 여기서 그만두긴 아깝잖아요 카페 등으로 변신해 있었다. 국회의사당 앞 공원에는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가을빛 낙엽들 이 흩날리고 커다란 산맥을 넘고 나니 멀리 짙푸르고 웅장한 산이 눈에 들어왔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 컨트롤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비 거리 켈리 St 코 참 및 옥타 이사 코리아센터 코스 주변의 조경은 더욱 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그런 아 름다움이 더욱 돋보여 코스를 벗어나면 바로 열대 우림으로 이어져 있어 콘텐츠 크레이들 마운틴과 사랑 에 빠지다 태즈매니아의 심장이라 불리는 크레이들 마운 틴(Cradle Mountain)은 이름 그대로 요람 같은 산. 태고의 시간을 간직한 이곳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태즈매니아 원시 자연 지역(Tasmanian Wilderness World Heritage Area)의 일부다. 온대 우림이 빽빽한 저지대부터 알프스 식물과 습 지 크롬웰 St.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병실 밖 풍경은 새하얀 눈이 수북이 쌓여 있다. 어둠이 걷히고 먼동이 트는 새 벽 거리는 차량이 한두 대씩 지나며 적막을 깨듯 하루를 여는 분주함이 꿈틀댄다. 병실 안에서 바라다본 바깥세상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낯설게 느껴졌다. 꼼짝없이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바쁘게 살아온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친 다. 병이란 오랜만에 찾아온 손님과도 같은 걸까. 처음엔 당혹스럽다가도 곧 친화력을 발휘해 잘 접대해 서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문득 어느 시인의 말이 떠올랐다. 시련이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이라고. 무거운 짐을 어깨에 메고 가면 힘이 들지만 소중하게 안고 가면 그 또한 즐거움이라고 했다. 뜻하지 않은 병원 생활은 바빴 던 삶에 잠시 쉬어가라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나 깨달음을 선사해 준 축복 같다는 생 각이 든다. 누렇게 마른 은행잎들이 거리를 뒹구는 입동을 앞둔 어느 날 클라파눙갈 일대 에서 발생한 채운은 현대 사회에서도 독특한 사회 적 현상을 유발했다. 종골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재프라(Jalan Jeprah) 등지에서는 운행 중이던 차 량들이 경이로운 풍경을 담기 위해 일제히 서행하 거나 갓길에 정차하면서 잠시 교통 흐름이 정체되 는 등 소동이 일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 을 내려놓고 일제히 같은 하늘을 바라보는 시민들 의 모습은 대기 오염과 기상 이변이 속출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연이 주는 정서적 위안과 공동체적 유 대감이라는 사회적 순기능을 보여주었다. 대자연은 가끔 인간이 구축한 도심의 하늘 위에 스스로 위대한 예술을 펼쳐 보이곤 한다. 열대 기 후의 역동성과 대기 과학의 신비 키에 비해 가늘고 유연한 형태의 나무들이 특히 뚜렷한 기피 무늬를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치 공예품처럼 정밀하게 조각된 경계선이며 타인(단지 외부자)에 대한 두려움 타인과의 소통은 단단한 바위에 대고 외치는 것처럼 느껴졌다. 일 년 내내 덥기만 한 날씨도 견디기 힘들었다. 한국의 사계절에 익숙했던 몸은 현지의 열기에 자주 지쳤고 타인을 밀어내기 위한 장벽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배려의 경계다. 서로 부딪히지 않으려는 작은 간격 이 숲의 건강을 지키고 탄도 탄도가 일정하고 스핀도 잘 걸린다. 너무 깊은 디봇은 가파른 스윙 각도 때문인데 부상의 위험이 있다. 깊은 디봇이 났는데 비거리가 짧다면 공 바로 아래 또는 뒤쪽에서 디봇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내 샷의 흔적_디봇 자 탄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PGA 태 즈매니아의 첫 코스였던 그곳은 통역사 동료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롬복 티셔 츠도 챙겼다. 점심은 롬복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예전’이라는 한식당에서 먹었다. 가게 이름 ‘예전’은 우리가 흔히 쓰는 ‘옛날’이라는 뜻 일까. 이름처럼 음식도 고향의 맛을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롬복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다로 향했다. 바닷내음을 머금은 바람이 불어오고 튀기던지 (Goreng)를 선택하고 그 안에 세부적인 양념도 선택하시면 됩니다. Ikan Krapu Macan이 생선 살이 조금 더 쫄깃하고 탱탱하기 때문에 이 물고 기를 선택하였고 Kecap 소스에 굽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Kecap 이란 혹시 마트에서 새가 그 려진 파란색 소스 통 ‘Bango’를 보신 적 있나요? 인도네시아 국민 소스인데요. 살짝 굴 소스 느낌인데 아주 달달한 소스입니다. 아주 단 굴 소스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짜고 달 달한 소스를 발라 구운 탱글탱글한 생선!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않을까요? 짭짤하고 달달한 맛이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라 아이와 동반하신다면 밥반찬으로 꼭 추천합니다. 18 I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식당 정보 : <Pulau Sentosa Seafood Market– Sunter> 음식 종류 : 해산물요리 가격대 : Rp 200 파도치는 바닷길 파실리란Passiliran이라 하는 이 전통은 70년대에 마지막 아기를 묻는 데서 끝 이 났다고 한다. 머리끝이 보이지 않은 만큼 높은 나무에 군데 군 데 검은 나무문을 단 어미나무를 올려다보며 가슴 이 아려왔다. 이 나무가 숨쉬는 순간순간 파타힐라 광장 파편은 문명의 기록이 될 것이다. 즉 Wot Batu가 Stonehenge 또는 Machu Picchu처럼 자연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현대 인간과 현대 장비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에 비친 Batu Air는 연못에 걸려 있는 하늘과 함께 평화로운 죽음의 이미지를 반영한다. 가장자 리가 없어서인지 주위의 자연이 평화롭고 자유로 워 보인다. 이처럼 사후에 우리들은 경계가 없는 드넓은 자연으로 돌아가겠지. Batu Air는 인간은 신의 품으로 돌아갈 것이기에 경험해 보지 못한 다음의 삶 판화로도 유 명한 예술가이다. 1990년에 자카르타에 도착한 나는 하이야트 호텔에 있는 그의 그림을 보기 위 해 그곳에 자주 간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가 얼마나 유명한 작가인지 편집위원 들 이 빚어가는 한인뉴스의 지면을 통해 처음 인터 뷰하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저의 경험과 생각 이 누군가에게 작은 좌표 하나쯤은 되어주기를 진 심으로 바랍니다. 우리는 선배 세대가 일궈놓은 ‘기반’ 위에서 시작하는 세대입니다. 그 위에 어떤 방향성을 그려넣을지 편집장 평야와 어촌들을 지나… 12시간. 아침 8시에 또라자를 출발한 우리는 밤 8 시나 되어서야 마카사르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평원에서 프라이빗 룸도 있으니 미리 예약해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 국식처럼 돌아가는 원탁도 있으니 다수의 사람들과 많은 요리를 시키신다면 식사하시기 편하게 원탁 자리로 안내해달라고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요리 소개 시작해 볼까요? 첫 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요리는 Udang Rebus (132 플라스틱 피와 살을 내어준 부모 세대는 자신이 가진 혜안을 아낌없이 자식에게 전합니다. 특히 저희는 한국 기업과 경쟁하기보다는 현지의 화교 기업들과 경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K-드라마 하루가 다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기뻐하 는 간호사들의 목소리에 나도 덩달아 기쁨에 동요된다. 병실 내 환자들의 모습은 거의 표정이 없다. 무슨 일이든 관심이 없어 보이는 해탈한 얼굴이다. 병실에서 마주하는 세상은 내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경이로운 세상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있던 세상은 잔잔히 흐르는 강물이었다면 이곳은 울퉁불퉁한 돌덩이들이 깔려있는 험난한 골짜기 같다.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고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가족들과 평화롭게 산다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세상이었 던가.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별을 발견한 것 같은 깊은 깨달음이다. 병실에서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니 그 동안 행복했음에도 그것을 느끼지 못했고 감사할 줄 몰랐고 나눌 줄 몰랐음이 후회스럽다. 보호자로 번갈아 열심히 내 곁을 지키는 가족들 얼굴을 바라봤다. 세상의 모든 신께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든다. “그래 하층 식물들이 자 라날 수 있게 돕는다. 결과적으로 숲 전체의 다양 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4. 3D 기술로 본 정밀한 구조 최근에는 LiDAR와 드론을 활용한 3차원 분석이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은 손끝으로 문 화를 배우고 마음으로 명절의 온기를 느낀 하루 를 보냈다. 추석의 달은 한국 하늘에만 뜨지 않는다. 어느 하늘 아래에서도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 그곳이 곧 풍성한 한가위다. 최 인턴은 “언젠가 학생들이 언어의 장벽과 종교와 국경의 경계를 넘은 한국 문화는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그 중심에는 특정 이념을 배제하고 순수한 문화 교류에 집중하며 학생들은 촬영하며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직접 술을 올려 보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이 잇따랐고 한 군데 확인할 곳을 두 군데 이상 살펴 보는 것이 제 일하는 방식입니다. 직원들에게 항상 말합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는 돌아온다.” 노력 은 절대 헛되지 않습니다. 입사 첫 해 1년간 책상 없 이 작업복을 입고 현장에서 일했습니다. 현장을 아 는 사람이 경영을 해야 개발도 직원 관리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 경험이 지금의 조직 안정성과 높은 현지화 비율로 이어졌습니다. 40 I 한인뉴스 2025년 7월호 Q. 인도네시아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며 마주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나요? 예를 들어 인허가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역사 이야기 2026년 3월 7일 한국슈퍼 등이 한국인들의 주된 공간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 산다면 가 까운 거리에 공원과 산이 있어서 산책을 할 수가 있지만 자카르타에서는 좀 어렵다. 자카 르타에서 경험한 공간과 앞으로 생겼으면 하는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인도네시아 주택단지와 아파트: 차단기와 담장으로 누리는 안전 자카르타와 수도권 지역에 있는 주택단지에 설치된 차단기와 담장은 1990년대 말에 인도 네시아에 와서 본 낯선 풍경 중 하나였다.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주택단지마다 입구에 차 단기와 경비원들 그리고 단지 주변에 담장을 둘러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했다. 심지어 단 지 입구에서 한 번 한국학교는 시내에서 멀리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한인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인회관 은 다양한 한인들이 만나서 화합하는 소셜믹스를 이루는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코리아센 터는 개인 소유이고 영사동도 한국정부 소유로 되어 있어서 한인니문화연구원(IKCS)에 서 열린 제95회 열린 강좌는 단순한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한인회 7대 부회장 함 께 초등부 교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지금 은 미국에 있지만 저는 여전히 교회에서 아이들 과 시간을 보내며 봉사하고 있습니다. 신앙과 육 아가 제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심축입니다. Q. 가족 자랑 코너입니다 (웃음). 대표님에게 가족은 어 떤 존재인가요? 삶의 리듬 속에서 가족이 주는 정서적 지지나 균형의 역할에 대해 나눠 주세요. 팔불출 소리를 들어도 함께 빚은 정(情)의 맛 ― 최수민 문화인턴 | 땅그랑 세종학당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I 35 다시 추석을 맞이할 때 함께 시원한 빈땅을 마시는 즐거움은 더 컸다. 코로나 시기에 함께 골프 라운드를 하며 마셨던 빈땅의 시원하고 달콤했던 맛이 생각났다. 약 25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며 항상 멀리 해가 지는 풍경이 아니라 내일을 꿈꾸는 너의 심장 소리였다는 것을 이제 너는 이 정든 섬을 떠나 너만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하겠지 어떤 파도가 너를 흔들어도 겁내지 마라 너는 이미 가장 뜨거운 태양 아래 뿌리 내린 단단한 열대의 나무이니 지도를 접고 이제 세상을 향해 펼쳐라 자카르타의 밤하늘에 숨어있던 별들이 이제야 너의 어깨 위로 내려앉아 새로운 길을 비추기 시작했다. 안녕! 나의 찬란한 적도의 별들아! 네가 가는 모든 곳이 이제는 너의 땅이다. 한인뉴스 2026년 2월호 I 11 적도의 찬란했던 별들에게 이 시는 자카르타 한국 국제학교의 교장으로 재임 중인 이선아 교장 선생님이 졸업생에게 보내는 축시로서 졸업식 행사에 참석했던 많은 분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선아 선생 은 사유를 시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혈기 넘치고 꿈이 많은 제 자들을 가리켜 “적도의 하늘에 찬란히 빛나는 별”이라고 환치하였고 해당 지역에는 기 온 강하와 함께 일시적인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기상학적 수순을 밟았다. 실록 속 역사적 기록에서 현대 사회적 순기능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채운은 오랜 역사 속에서 서 기가 서린 ‘상서로운 징조’이자 길조로 숭상받 았다.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 선왕조실록》에도 채운에 대한 조정의 관측 기 록이 정밀하게 보존되어 있다. 실록에서는 이를 ‘오색 구름’ 또는 ‘채운’이라 일컬으며 성군 의 치세를 기리거나 국가의 중대한 경사를 예고하 는 천기로 해석했다. 당시 천문학을 담당하던 서 운관 사관들은 구름의 고도 해산물도 싱싱한 편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핸드폰도 향기님들 어느덧 향기님들은 기억하는 봄의 냄새나 맛이 있나요? 향기님들 허브 수프 맛 현 장을 돌다 보니 화학과로 전공을 바꿨어야 했나 싶은 순간도 많습니다. 지금도 저는 경영보다 실 행에 방점을 두고 현장을 누빕니다. #한인청년회 #한인회 #코참 #옥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교류는나의힘 Q.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대표님의 경영 철학이나 리더십 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들려주세요. 봉사 활동을 하다 보면 현대와 자 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현장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때는 막막했지만 돌이켜보 면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저를 붙들어 주었습니 다. 제가 어릴 적 도덕 시험에서 늘 “가장 존경하 는 인물”로 아버지를 썼던 이유가 있습니다. 사 업을 함께 시작하며 작업복을 입고 아버지와 나란 히 공장 바닥에 섰던 순간들이 제 경영 철학의 기 준점이 되었습니다. 그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세상이 많이 달라졌 다는 걸 체감합니다. 어릴 때는 베짝(자전거 리어 카)을 타고도 시내를 누빌 수 있을 만큼 인도네시 아가 더 순수하고 안전했지만 현재 자리보다는 다른 장소에 한인회관이 세워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코리아센터는 역사성을 보 존하면서 재건축할 수 있을까? 현재 코리아센터 건물과 주차장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공 원으로 만들고 현재가 없는 미래는 없다”라는 뜻이다. Wot Batu에서 여행을 마치기 전에 Batu Prasasti를 볼 수 있 다. 2015년 9월 4일에 Wot Batu 취임식에서 당시 교육문화 부 장관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이 Wot Batu의 지지를 표시하며 Wot Batu가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과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수나르뇨는 인류를 위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태어났다. 그는 창조적으로 상상 력을 확장했다. 그 상상력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그에 게 도달한 Wot Batu 처럼 수나르뇨 시대의 작품을 빛내줄 것 을 바란다.”라고 적혀 있다.Wot Batu에서는 모든 작품을 만 질 수 있고 현지인들의 순수하고 착한 성품을 높이 평가했다. 자주 만나며 은퇴 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협업 등 경영 전반에서 대표님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오신 철학이나 운영 원칙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두 단어로 정리하면‘진실’과‘성실’입니다. 부모님도 늘 강조하셨던 가치이고 지금 제 자녀 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회사 운영에 는‘열정’이 더해집니다. 한 번 확인할 일을 두 번 점검하고 호수를 둘러싼 푸른 숲은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실물만큼 아름답게 보여지지 않았다. 맑다 못해 투명하게 느껴지는 하늘과 폐 속까지 스며들 것 같은 초록의 기운을 느끼며 호수를 따라 걸었다. 흥분된 내 숨소리를 자연의 숨결로 진정시키며 걷 는 걸음은 혹은 사람 등 의 콘텐츠가 있었나요? 그것이 대표님의 사고방식에 어 떤 영향을 주었는지 함께 들어보고 싶습니다. 아버지께서 권하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제 인생의 책입니다.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 면 꼭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자산에 대한 관점과 사고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꿔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아 있는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고 최진영 가수가 활동하던 스카이 의 〈영원〉이라는 곡인데요. “나 처음 태어나서 몰랐다고 말을 할게. 나 약속해. 기다릴게 나 언제 라도...” 이 가사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집 니다. 제가 이 노래를 부르는 걸 아버지가 유독 좋 아하셨는데 어느 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한인뉴스 2025년7월호 I 43 “아버지도 처음 살아보는 인생 이라 너에게 완벽할 수 없었다.” 그 순간 저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인생을 온전히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날 이후 이 노래는 저에게 단순 한 추억이 아니라 아버지와의 관계 를 되돌아보게 하는 약속이자 고 백처럼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더 흐르면 다시 이 노래를 아버지께 불러드리고 싶 습니다. Q. 바쁜 업무 속에서도 놓치지 않으려는 삶의 태도나 가 치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 원칙이 대표님의 길에 어떤 의미를 더해주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스킨십 육아’와‘신앙’을 가장 소중 한 가치로 지키려 노력합니다. 초등학교 때 친구 를 따라 처음 교회를 갔고 화장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예수상의 발치에서 내려다보니 또라자의 대자연 을 한눈에 들어왔다. 자연 환경 기술 등 훨씬 다양한 방향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 업의 정답’이 변한 게 아니라 환절기 대기 역학의 신비와 인류 역사적 상징성을 동시에 투영하며 현지 한인 사회와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 을 받고 있다. 대류성 탑상적운과 태양광의 정밀한 조화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는 가까운 것들에 더 주목하게 되었다. 인생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들은 언제나 가까이 에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자주 만나고 훅 구질이 발생할 수 있다. 디봇 자국의 방향 분석을 통해 휴대폰 카메라로도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친구 부부와 오랜만에 즐거운 골프 라운드를 가졌다. 스코어는 잊고 흔들리던 비행기 힘 들지는 않은지 물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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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네시이아 현지에서 "서바이벌 인도네시아어 초급과정" "제1권"과 "제2권"의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알려드립니다. 현지에서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제 개인 카톡(아이디: kimjonglan)으로 연락을 주시면 좋겠습니다.참고로, 현재 현지에서 인쇄와 제본 중이니, 5월부터는 발송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권당 Rp 150.000입니다.…
쫑란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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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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