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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적도문학상> 수필 부문 우수상 바람이 건네는 감사 세상은 언제나처럼 조용히 흘러가는 듯 보였습니다. 햇살은 벽을 타고 스며들고 000Km 정도 떨어진 곳 이었다. 놀란 지로는 멍 한 표정을 지었고 도훈이는 속이 울렁거리는지 구 역질을 하다 먼저 말을 꺼냈다. “여기는 꼭 방처럼 생겼네. 엄마들이 우리가 여 기 있는지 알까?” 도훈이는 계속 아무 말이 없었다. “우리 여기서 나갈 수 있을까?” 도훈이는 구석에 쪼그려앉아 고개만 저었다. “도훈아……?” 지로가 두려운 목소리로 다시 물었다. “나 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 어진 인도네시아의 전통 직물 000여명의 산 악 마을. 늘 경험해 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쉽게 마 음 먹고 나서긴 힘들었다. 멀고 험하고 또 평범치 않은 곳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계획한 것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내가 벌써 마카사 르행 비행기 안에 있었다. 비행기는 단 1분의 연착도 없이 부드럽게 마카사 르 ‘술탄 하사누딘’ 공항에 내려앉았다. 그곳에서 다시 시내의 버스 터미널로 이동 1. 치매 현재는 2056년이다. 내 나이 72세 10년 가까이 없던 입덧이 생겼다. 임신을 한 것이다. 남편은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한걸음에 창고로 들어가 그동안 묵혀왔던 몸에 좋다는 건 모두 꺼내서 가마솥에 넣고 10일 동안 7kg 살이 쪄서 한국으로 돌아왔소. 한인뉴스 2026년 5월호 I 35 Q.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다음 활동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다음 일정은 미국 텍사스와 싱가포르 유람 이 예정되어 있고 12학년)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51 식을 접하지 못해 먹거리가 힘들겠다는 등의 질문 을 친구들이 쏟아냈다. 이건 분명 내가 인도네시 아에 도착하기 전 가지고 있던 생각들과 비슷하구 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 친구들에게 인도네시아 현실에 대해 차분히 알려주었다. 인도네시아는 굉장히 큰 나라이고 1970년대 또라자의 순수 혈통이었던 상알라 Sangalla의 마지막 귀족 장례식이 내셔널 지오그래 픽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부터로 알려져 있다. 특 히 마네네 Ma’nene 라 불리는 행사가 치러지는 7 월과 8월에는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수만명의 관광 객으로 작은 산골마을 또라자 전체가 들썩인다. 마 네네는 매장한 시신을 다시 꺼내어 닦고 머리 손질 을 하고 옷을 갈아 입히는 의식으로 2000년도 새해를 맞이한 아침 2011년 스나얀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월드 서밋 바틱 개막식에서는 바틱을 외교와 우호 관계 구축의 수 단으로 삼으라고 강조한 바 있다. 1879년에 태어난 여성 해방 운동가이자 민족 영 [제94회 열린 강좌] 와스트라 누산따라 2016년 12월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을 막 마 치고 이틀 뒤 2020년 파리 패션위크에 서 공개된 2021년 봄·여름 컬렉션에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가 이끄 는 Christian Dior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세계 적 관심을 받았다. 해당 컬렉션에서 엔덱은 총 9 개의 룩에 활용되었다. 또한 Christian Dior 측은 발리 주정부(Pemerintah Provinsi Bali) 및 지역 직조 장인 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장인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급함으로써 문화적 협 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장과 이웃의 일상 속에서 흔히 보아온 바틱과 뜨눈이 하이패션의 우아한 실루엣과 만나는 순간 2026년 2월 10일 40 I 한인뉴스 2026년 6월호 반평생 가슴 조리며 가족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며 살았고 62세)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은 지 18년 8살 많은 남편이라는 사람이 착해도 너무 착한 것이었다. 어렵게 구한 약 초들을 장터에 내다놓고 반은 팔고 반은 사람들에게 퍼주는 것이 아닌가. 술 한 잔 받아먹고 좋아서 헬렐레~ 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속이 터진다. 이곳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긴 설악산. 추위를 많이 타는 데다 부 모님을 잃고 난 후로는 속에서 신물 올라오는 병을 얻었고 8시간 버스 야간 여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또라자 Mengkendek에 공항이 있으나 마카사르 와 발릭파판에서 각각 하루 한 편의 소형비행기 만이 운행되고 있어 대부분은 버스로 이동한다.) 야간 이동은 좌석이 일반 버스 좀 더 푹신한 Executive 버스나 침대 버스(Sleeper Bus라 불린 다.)가 운행되고 있었다. 마카사르에서 가장 큰 터미널인 Regional Daya Makassar는 에어컨 시설도 깔끔한 식당 하나도 없 는 British School Jakarta DIOR의 이름으로 피어나다 ㅡ 인도네시아의 영혼 G1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I 61 미미의 주식은 아기들이 먹는 인스턴트 이 유식입니다. 매일 저녁 준비해 주면 Q. 본인을 소개해 주시고 Roti Kembang Waru? 한인니문화연구원 제4회 『생태 이야기』 문학상 | 한국 초등학생 부문 대상 ‘한인니문화연구원장상’ 임솔리(MISJ G4)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I 57 니 마냥 좋은 기분이었다. 엄마들이 핸드폰에 깔 아 둔 어플은 지울 수 없었고 자카르타에서 족자 까지는 한 시간도 안 걸리기에 어플은 사실 쓸 일 도 없을 것 같았다. 엄마들은 아이들을 공항에 내 려 주고 돌아갔다. 자카르타 국내 공항에 도착한 지로는 도훈이에게 물었다. “우리 이제 어디로 가야 해?” 도훈이는 미리 공부를 해 둔 덕에 “스타벅스 지 나서 게이트 8로 들어가면 될 것 같아.”라고 단 박에 대답했다. 그렇게 무사히 비행기를 탔고 둘은 족자카르타 에 무사히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한 지로는 새 공 항이 깨끗하다며 놀랐지만 웹사이트에서 미리 본 도훈이는 그리 놀라지 않았다. 이렇게 도훈이와 지로의 모험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때까지 그 들은 몰랐다. 그들이 이 곳에서 느끼게 될 수많 은 것들을. 공항에서 나온 도훈이와 지로는 택시를 타고 투 어에서 예약해 준 숙소에 도착했다. 절벽에서 프 람바난이 내려다 보이는 빌라였다. 택시 안 에서 도훈이는 지로에게 프람바난이 생 겨난 배경이 된 로로 종글랑(Roro Jonggrang) 이야기를 해 주었고 그 덕에 지로는 신이 나서 물었다. “도훈아 저기 보이는 그…… 뭐냐…… 프론 바 나나? 뭐 그거도 우리 일정표에 있나?” “응 SNS에 글을 쓰며 내 자신을 돌아보았다. “오늘 하루를 잘 견뎌줘서 고 마워.” 이런 문장들이 마음에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작은 불씨가 살아났다. 글로 적고 스스로에 게 말하며 현실과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빠른 해결보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는 걸 UIA 대학 교수) 전세계 인구의 77억명 중 무슬림 신도는 23%를 차지하며 세계 전체 인구 중 무 슬림 수가 제일 많다. 무슬림의 영역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나 공간이 없었을 뿐입니다. 부모의 통제 ‘사람들이 웃는 걸 보니 나도 웃게 된다.’ 짧은 문장들 이 쌓이면서 ‘사진’이 생기고 나서는 사진을 두고 생 전 모습과 똑같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론다Londa’는 또랭께 일족Marga tolengke 의 가족 무덤이었다. 1100여년전부터 또랭께 일가의 시신들이 이 죽 음이 숨 쉬는 동굴에 묻혀져 왔다고 한다. 론다를 지키는 이들도 그 근처의 기념품가게 “김지로! 학원 선생님한테 뭐라고 했어? 일상 “아빠 “어서 아궁이에 불을 넣으라!” 하 셨다. 나는 생애 최고의 화력으로 불을 지폈다. 사흘 밤낮을 곁을 지키며 무사히 깨어나길 빌었 다. 타들어가는 장작보다 내 가슴이 더 까맣게 탔다. 한 달 후 “이건 제 업무가 아닙니다.”라는 한 마디를 꺼내지 못했다. 결국 밀린 일은 야근으로 이어졌고 韓 서상영의 한방칼럼9 천식 신xx (38세 가격대 또한 한복보다 비싼 옷들도 많았소. 하지만 그것들을 모두 귀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었고 가고 싶은 곳에 가는 것을 스스로에게 허락했다. 무조건 참는 것보다 가능성도 사라졌다고 느껴지는 순간들... 그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포기하며 살아갑니다. 어쩌면 우리는 진심으로 나를 위로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가슴 한 켠에 작고 무거운 돌덩이 하나가 내려앉았습니다. 왜 그냥 지나쳤을까.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음엔 꼭 도와야지. 그렇게 또 하나의 다짐을 마음에 묶어두었 습니다. 수요일이 되어 가장 위에 있던 스투파가 열리더니 희미한 연보라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도훈이가 중얼거렸다 “이렇게 더운데 연기가 난다는 건 어딘가 드라 이 아이스가……” 이 순간에도 과학 설명을 하고 있는 도훈이를 지 로가 팔꿈치로 쿡 찌르는 순간 순식간에 아이들 은 스투파 안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문이 닫히 는 순간 가족과 함께 조상의 묘 에 성묘를 하는 풍습은 마치 우리 설의 명절 풍습 과 전혀 다를 바 없다. 르바란 명절 전에는 금식 기간 12개월 중 한달 금식기간의 최대의 소비시장이 형성되는데 각 해당 국가에서 무슬림들의 수 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우리도 인도네시아에서 이제는 이슬람교를 종교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인도네시아 정착을 위한 문화적 접촉의 하나로 종교가 아닌 문화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하고 많은 강의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약 87% 가 이슬람 종교인 무슬림이다. 하지만 이웃나라 말레이시아와 같이 국교가 이슬 람이 아닌 “다양성 속의 통일 국가” 즉 빤짜실라 건국이념을 모토로 하는 다민 족. 다언어. 다종족의 다양성 속의 하나의 통일 국가로 지칭한다. 역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은 누구나 역사의 거울 앞에서 겸손해질 수밖 에 없다.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는 인류의 영원한 벗이 될만한 사랑과 평화의 사 도를 발견하고 한없는 기쁨을 누리기도 하지만 간과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간단한 간식 정도 살 수 있는 매점만 줄지어 있 는 그냥 대기실이었다.(매점도 밤이 되니 문을 다 닫아버려 물도 살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화장실 시설도 열악해서 물조차 마음 놓고 마실 수 없었다. 우리가 예약한 현지 여행사이트에는 출발 시간 한 시간 전부터 탑승 장소에서 대기하도록 되어 있었 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거의 텅 빈 대기실에 사람 들이 우르르 한번에 나타나면 잠시 후 버스들이 우르르 들어와 그들을 싣고 떠나고 감사기도 하 며 식사를 한다. 치매 치료제가 계발된 시대에 살 고 있는 나는 행운아다. 아버지가 편찮으실 때 치료제가 있었다면 좋았으 련만... 그때 좀 더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노력 할 것을...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지금은 평균수명이 120세 이다. 나도 정년퇴직이 몇 년 남지 않았다. 남은여생은 책을 집필하며 지 내려고 한다. 첫 작품 책 제목도 정했다 책 제목은 “후회하지 않는 삶” 치매는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인지기능(기억력 감정-좋은 마음을 갖고 감초(약 재 조화)의 조합은 겨울철 기력을 보강하고 추위를 이겨내게 돕는 최고의 보양차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늦가을로 접어들었다. 아이들과 석산 씨는 저녁부터 내일 석청꿀을 따러 간다고 분주하다. “산타할아버지보다 큰 자루에 석청꿀을 가득 채워서 돌아올게.” 연이가 들뜬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금이는 “그전에 벌이 머리에 큰 혹을 선물할걸” 하며 연이를 놀린다. 연이는 씩씩거리며 서 있다가 이내 내 품으로 달려와 분을 삭인다. “금아 감초를 우려내어 가족의 일 년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것이다. 낮이 되면 연을 날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자기 햇빛 속으로 다시 빨려 들어갔다. 세사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족자에 다녀온 아이들의 일상은 단번에 바뀌었 다. 더이상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지 않았다. 3 일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 기로 했다. 엄마들이 뭐가 가장 즐거웠는지 물었 지만 웃으며 “여덟 꽃잎 모양 빵 먹은 거!”라고 대답할 뿐이었다. 지로와 도훈이는 책상 앞에 <로띠끔방와루의 의 미>라고 쓰여진 종이를 붙여 놓았다. 그리고 거기 에는 이렇게 적혀져 있었다. 하늘 갓을 넣어 깊은 맛을 낸다.) 금이는 커서 요리사가 되려는지 내가 요 리할 때면 옆에 콕 붙어서 서커스 구경하듯 신기하게 바라본다. 봄에 뜯어 말려놓은 취나물과 두릅나물은 국도 끓여 먹고 강 활에 대해서도 약효와 성미 강진호 같 은 질문을 반복 같은 한국인 친구들이지만 각기 다른 나라 거리에서 마주친 바틱 문양이 더 이 상 예사롭지 않았다. 그 속에 담긴 수천 년의 이야 기와 영적 가치가 이제는 DIOR라는 프리즘을 통 해 세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번 강좌는 인도네시아의 영혼이 세계적 울림으 로 번져가는 장면을 함께 목격한 시간이었다. 그 리고 이곳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 또한 그러한 직조처럼 더욱 단단하고 아름다운 무늬로 완성되기를 조용히 소망한다. 거울 속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이제 정말 건강하게 거절하는 법도 배우기로 했다. 아직도 익숙하진 않지만 게임이나 율동 게임하기 겨우 올라왔네” “그러게 겨우 진정을 시켜 침대로 모 셨다. 사실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는 건 하루에 한 두 번은 있는 일이다. 기저귀를 갈 때 겨울 김장에는 멸치젓.새우젓.꽁치젓.양미리젓 등을 사용하 고 생태나 생오징어 격앙된 가슴을 가라앉힌 뒤 조심스레 주변 흙을 파냈다. 반나절을 잊은 듯 파내 얻은 산삼을 이끼에 싸 품고 집으로 돌아오니 결 혼이나 해보고 죽을래요.” 땅에 묻어둔 머루주를 꺼내 벌컥벌컥 마셨다. 설악의 겨울비도 내 가슴의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 새해가 밝고 결국 반찬은 하나도 안 드시고 밥만 드시 고 식사를 마치셨다. 일은 거실에서 터졌다. 약 드실 시간이라 약을 챙 겨 물과 함께 드렸다. 평소 같으면 약을 받아들고 복용하셨을텐데 결국 어머니도 우리의 결혼을 허락하셨다. 우리는 세 아이를 얻었다. 82년생 첫째 황백 결혼 계곡의 형세에 순응하며 무심히 흐르는 것은 아우라지의 맑은 시냇물이다. 강가에 검푸르게 병풍을 둘러친 듯 굽이치는 무성한 나무숲! 답답하고 외로울 때 계산능력 저하 3. 시공간 능력 저하-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 를 찾지 못하거나 계절에 따른 위험한 산짐승 대처법과 각종 약초 캐는 요령을 훤히 꿰고 있었거든. 봄여름가을겨울이 되면서 변하는 자연과 함께 채집하는 약초들이 달라지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한나절의 텅 빈 하늘은 무심히도 시야에서 멀어진다. 길을 가던 나그네 는 하도 심란하여 공연히 혼자서 흥얼흥얼 고데기 고된 시간으로 느껴진다. 옛말 틀린 것이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33 없다. “한 부모는 열 자식을 키워내지만 곡선으로 말려 올라간 지붕과 앞 뒤로 긴 형태의 전통 가옥 공 동체 안에서의 지위와 소속을 드러내는 시각적 언 어다. 장인들은 문양을 새기기 전 기도와 금식으 로 마음을 정화하며 직조에 임했다. 그렇게 완성 된 한 장의 천에는 조상의 지혜와 영적 가치가 스 며 있다. 이것이 와스트라 누산따라의 정체성이다. 와스트라 누산따라는 짠딩(Canting)을 사용한 방염 기법의 바틱(Batik)과 전통 베틀에서 날실 과 씨실을 교차해 짜는 뜨눈(Tenun)으로 크게 나뉜다. 바틱은 2009년 10월 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같은 해 10월 2일을 ‘국가 바틱의 날(Hari Batik Nasional)’로 지정하였 다. 당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대통령은 바틱을 인도네시아 문화 의 상징으로 적극 홍보하였으며 공부만 하 는 것이 아니라 세계곳곳에서 온 아이들과 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인도 네시아 친구들만 사귀던 나에게 글로벌 코리안으 로 거듭날 기회를 준 것이다. 나는 우리 6조의 이 름 ‘육개장’처럼 다양한 맛이 있고 색깔이 있는 글로벌 코리안이 되고 싶다. Part 2. OK Friends! 역사의 길 위에서 한국을 탐구하라! 다양한 나라에서 각기 다른 문화 속에서 한국인 이라는 정체성을 지닌 우리는 더욱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2022년의 모국연수에서 잊지 못할 추 억을 많이 만든 나는 2023년 모국 연수 공고가 나 오길 기다리며 공고가 나오자마자 바로 신청했다. 이번엔 어느 나라에서 어떤 문화 속에서 살아온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설레는 마음에 공지가 나 올 때까지 내 가슴은 두근두근. 그래도 두 번째 참가하는 연수다 보니 새로운 친 구들과 만남이 서먹하기 보다는 ‘우리는 곧 친해 져서 다같이 깔깔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지!’ 라는 마음으로 한 친구 한 친구의 첫인상을 기억 하려 했다. 또한 관절 변형으로 활동이 원활하지 못 하고 광복 후 3년이 지난 19살이 되던 해에 삼 촌의 고향 동네 지인으로부터 중매가 들어와 산골 마을에 시집을 가게 되었다. 상대가 약초꾼이라는 말에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내 코가 석 자라 삼촌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심성도 착하고 얼굴도 훤하고 동네에서 알아주는 약초꾼이라는 말만 듣고 낯선 설악산으로 오게 되었다. 문제는 몇 년 살아 보니 광합성은 잎이 하는 거야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만 든다. 넷째 국밥으로 몸을 녹인 뒤 서둘러 산등을 넘기 위해 걸음을 재촉했다. 그때였다. 앞쪽에 노루인지 사람인지 분간 안 되는 것이 쓰러져 있었다. 약초꾼 이야기 2화 - 석산(3) 지난 호에 이어 서상영의 한방칼럼 32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I 37 서상영 | 미르한의원 원장 [약초 지식] 국밥과 인삼탕의 효용 추위에 노출된 몸을 덥히고 위장을 보호하는 데 좋다. 인삼은 혈류를 개선하고 굽은 허리 권별 귀-좋은 소리만 듣고 귀한 약초들을 접한 덕분인지 세월이 지나면서 몸이 편해지고 안정되어갔다. ▶ 산조인(酸棗仁) . 용안육(龍眼肉) . 당귀(當歸) . 계피(桂皮) 신경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돕는 대표적인 약재 조합으로 악몽.야간 불안.만성 수면장애에 위 약재를 함께 달여 복용한다. - 산조인: 심장의 열을 내리고 불면.불안 완화 그 감사의 말은 되려 내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습니다. 이 땅에는 그렇게 도와야 할 이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이 다시 가슴을 짓눌렀습니다. 비자 연장을 위해 반둥 이민국을 찾았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이곳 은 그 고요 속에는 허기와 그리움이 자주 머물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나라의 전통들을 함께 유람할 예정이오. 이렇게 다양한 나라들의 전 통과 유적들을 방문하고 그 마음가 짐이 지금 내가 가지는 마음가짐과 상통이라 그리 부르고 있소. Q. 한국에서도 한복을 일상복으로 입는 것이 흔치 않은데 그 멋 진 전통 보존에 대해 배움을 얻고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특히 사리나 쇼핑몰은 정말 나에게 너무나 도 큰 감명을 주었고 그 모든 순간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이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바람은 늘 그랬던 것처럼 조용히 내게 말을 건네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감사하라 그 선물을 전해 준 친한 이모에게 엄마 몰래 귓속말로 “저도 갖고 싶어요!”라고 했 습니다. 며칠 뒤 그 속에서 그 나라 친구들과 함께 전통을 향유하며 그 아주머니의 눈빛은 말을 대신했습니다. 돈을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무 말 없이 지나쳐 버렸습니다. 한참을 걷다 문득 뒤돌아보니 그 아주머니는 이미 보이지 않았고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닭이나 물 고기를 잡아 죽은 이가 떠나는 길을 축복해주면 된다”고 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 이제는 그러 한 화려한 장례잔치 없이 매장을 하거나 그것도 최고로 치는 소나무 목청꿀이 있었다. 아버지는 밧줄을 타고 올라가 꿀 을 채취하셨고 그것에 감사하며 살아왔다. 그래도 산속이 바깥세상보다 모든 게 나쁜 것만은 아니야. 6.25사변이 있을 때 우리는 쫓기는 일도 도망가는 일도 없었으니까. 일제 강점기 시절을 겪어보니 국가의 재난이 얼마나 큰 불행인지 잘 알고 있다. 세상이 험할 때는 깊은 산속이 안식처이자 훌륭한 정착지란다. 돌이켜 보면 산 이와 함께 약초 캐던 시절이 그것이 우리 한복이 나 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배 우러 와야겠다 싶을 정도로 멋있었소. Q. 현대적인 자카르타와 전통이 살아 있는 족자 카르타에서 여행하며 느낀 각각의 매력은 무엇이 었나요? 현대적인 자카르타에서는 내가 생각하던 인도네시아보다 훨씬 발전적이고 화려한 장소였소. 또한 어마어마한 인구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소. 족자카르타에서는 굉장히 멋진 보로부두르 사원과 따만사리 그곳에서 나는 몸소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간신히 빠져나와 차까지 걷는 길이 천 년같이 느 껴졌다. 유난히 쨍한 햇볕과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이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그리고 장례식을 위해 비로소 똥꼬난 안에 모셔두 었던 고인의 시신을 비로소 관에 담은 이들은 그날 해야 할 일을 한두 개씩만 정리해보기 시작했다. 할 수 있는 목표부터 그동안 고마웠어. 나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 석산 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그동안 너무 애썼다는 증거 입니다.’ ‘무기력은 끝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죽 은 이를 다시 만나는 즐거운(?) 행사다. 장례식을 마친 시신은 똥꼬난을 닮은 상여에 실 려 각자의 가족묘로 옮겨진다. 또라자는 높은 산맥속에 자리하지만 푸른 나무산 이 아닌 바위산이다. 보통은 산속에서 흘러내려오 는 계곡 물을 산 아래에서 식수원으로 쓰기 마련 인데 또라자는 산 아래서 물을 끌어올려 산 위에 서 써야 할 정도로 산맥 전체가 거대한 바위다. 때 문에 이들은 시신을 땅에 묻지 않고 바위를 뚫어 관을 넣고 네모난 문을 달아 마무리한다. 마네네 를 위해 시신을 다시 꺼내기에도 편리하다. 또라자의 살아 있는 박물관 ‘케테 케수Kete Kesu’ 또라자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케테 께수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똥꼬난이 양옆으로 웅장하 게 늘어서 있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귀족들의 무 덤이 한 채씩 지어져 있고 유리벽 안에 그들의 타 우타우tau-tau와 생전 그들의 업적도 액자로 잘 설명되어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서면 절벽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절벽에는 오래되어 부서진 관들과 그 사 이로 보이는 뼈들이 수북하다. 얼마나 오래 된 것 들인지 그곳을 지키는 이들을 정확히 알 수 없다 했다. 그 높은 절벽에 난간을 만들고 그 위에 나 무로 만든 관에 시신을 넣어 얹어 두었는데 비바 람과 시간에 삭은 관이 부서 지면 쏟아져 나온 뼈들은 다 시 그 옆 관에 넣는다. 그렇 게 섞인 오래된 해골과 뼈조 각들이 수북히 절벽에 매달 려 있다. 중턱에는 타우타우 들을 모아두고 철창으로 잠 죽음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 글: 조은아 편집위원 영생의 땅 또라자 - 두 번째 이야기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27 궈 두었다. 계단을 오르며 자꾸 위를 쳐다보게 된 다. 부서진 관에서 죽은 이의 뼈가 내 머리위로 떨 어지진 않을 지 내심 불안해하며 계단을 오르내렸 다. 이방인에게는 낯설고 두렵지만 그들에게는 자 연과 삶 그들이 좋아하던 먹거리 음료수 병들이 놓여 있었다. 이곳은 또라자의 정상 이지만 또 다른 또라자 문화의 정점이었다. 바투 뚜몽아에서 내려오는 길에 물소의 뼈가 세 줄이나 가득 전시된 똥꼬난을 만났다. 마침 주인 으로 보이는 분이 마당에 나와 있기에 차를 세우 고 안을 둘러보아도 되는지 물었다. 주인은 매우 상냥하게 허락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전에 어머 님이 돌아가셔서 안에 안치되어 있으니 인사해도 좋다”고 했다. 형제들과 가족들이 다 모일 수 있 는 장례식을 내년쯤 치룰 예정이라고도 했다. 우 리는 정중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양하고 발길 을 돌렸다. 차마 며칠 전 방부 처리되어 흰 천에 싸 인 시신을 마주할 용기가 아직은 없었다. 나무 어미가 키우는 아기 영혼들 이가 나기 시작한 아이부터 성인은 일반 매장 방 식에 따르지만 이도 채 나지 않고 죽은 신생아들 은 나무를 그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삼았다. 살아 있는 나무를 파서 아기의 시신을 안치하고 그러니까 정확히 지상에서 5 그렇게 또 밤잠을 설치고 아침을 맞이한다. 한인뉴스 2025년 6월호 I 31 출근길 그렇다고 애가 마음에 상처 받는 것도 걸리고 그리 고 크라톤의 유적지들과 잘란말리 오보로의 여유 있는 밤의 모습들에 다양한 관 광의 매력에 푹 빠졌소. Q. 여행 중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소통하며 가장 감 동받았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면 무엇인가요? 인도네시아에서 만난 사람들의 대다수가 마 치 한국인이 굿모닝하는 것처럼 "안녕하세요 그리고 나시잠블랑을 좋 아하오. 사떼와 른당은 훌륭한 빈땅의 안주로 매일 먹었고 그리고 나의 가족들과 옛 집... 모든 기억이 떠올랐다. ‘부모님을 만나 뵈러 가야 해.’ 이때부터 서울로 떠날 준비를 시작했다. 몸과 마음의 준비를 마친 시점 그리고 다시 돌아온 이 땅. 그 모든 순간이 감사였습 니다. 고된 날이었지만 그리고 발을 뗀다. 그립고 그리울 설악산아 그리고 스물 네 마리 이상 이 되어야 성대한 장례식으로 꼽힌다. 이들은 장 례식을 잔치(Acara)라고 부르며 온 마을과 지역 사람들이 모여 함께 장례식을 즐기고 장례식에서 희생된 물소과 돼지 고기를 나눠 먹는다. 호텔에 도착한 우리는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른 체크인을 했다. 무박의 여독을 풀기 위해 샤 워를 하고 똥꼬난을 바라보며 야외 식당에서 아침 도 먹었다. 34 I 한인뉴스 2024년 11월호 앞으로 펼쳐질 첫 경험의 기대로 피곤도 잊었던 설렜던 아침이었다. 우리가 예약한 렌터카의 사장은 다름 아닌 그 호 텔의 매니저였다. 그는 우리를 보자마자 들뜬 목 소리로 말했다. “Ada acara hari ini!” (오늘 잔치가 있어요!) 멀리서 온 손님들에게 진짜 전통의 하이라이트를 보여 줄 수 있어 매우 기쁜 듯 했다. 매일 있는 행 사가 아닌데 정말 운이 좋다고 했다. “이미 만들어놨던 스케줄을 뒤로 미루고 이 잔치 부터 가세요. 또라자 장례 문화의 시작은 이 잔치 부터니까요.” 장례식을 잔치라 표현하는 이들에게 장례식은 진 정 또 다른 시작을 축하하는 축제였다. 우리를 태운 기사는 호텔 매니저가 적어준 약도 를 들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이미 그 지역 사람 들이 장례식 다 소식을 알고 있는 듯 기사가 길을 물을 때마다 서슴없이 잔칫집을 알려주었다. 잔칫집은 중앙 마당을 중심으로 앞쪽 정면에 커 다란 똥고난이 서 있었다. 똥꼬난 이층 난간에는 예수의 마지막 만찬 그림이 붙어있는 고인의 하 얀 관이 있었다. 왼쪽으로는 가족들이 머물고 있 는 집과 오른쪽으로는 십자가가 크게 붙여진 방송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사회자는 계속해서 고인 과 가족 그리고 영적 보호를 상징하는 문화유 산이다. 이 직조 문화는 현재 세계 여러 직물 및 민 속 박물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발리의 엔덱(Tenun Endek)은 발리 힌두 문화 의 정수를 담은 직물로 그리고 우리 문화를 지켜 주신 모든 독립투사분들께 마음을 다해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는 은지라는 친구와 뜻깊은 우정을 나 누며 더욱 소중한 순간이었다. 나와는 다르게 인 도네시아에서 태어나 현재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친구는 나와 대화할 때 한국어를 사용하기도 했지 만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도 함께 사용하며 우리가 함께 아는 한국의 K-Pop 그리고 인간의 경외감 이 이곳에서 하나로 녹아든다. 죽음과 삶 그리고 찌그러진 캔 몇 개가 담겨 있 지만 그리고 태양이 얼마나 감사 한 것이었는지를 말이다. 삶의 중요한 것들을 하 나하나 생각하자 근데 도훈 아 하늘이 없으면 어떨까?” 58 I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지로가 물었다.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근영이를 다시 인도네시아에서 7 시간 비행기를 타고 와야만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슬퍼 눈물이 났다. 눈물바다가 되어버린 연수원 안에서 ‘오늘은 통금 12시 10분까지다!’ 라는 선생님 말씀에 우리는 흘리던 눈물을 닦고 마지막 날밤을 위해 선생님께서 나누어 주신 과자를 들고 내 방인 317호에 모였다. 317호 안에서는 5명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퍼 져 나갔다. 미국 글로벌 장을 열다) 그 뒤 금식 관련 소식 정보에 아주 작은 빙산의 일각에 내용을 이번호를 통해 나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르바란( Idul- Fitri) 금이 오빠는 이 시간을 가장 기다렸다는 듯 화면 앞에 앉아 눈을 반짝인다. 설악산의 설날은 화려하지 않지만 긍정적 사고 방 식으로 나 자신부터 변한다는 생각에 이노베이션 을 시작하자. 변화의 초점은 우선 사기진작 기내식 대신 컵라면 하나를 받아 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무 사히 지나간 하루. 오늘도 숨 쉴 수 있었던 시간. 이 모든 것은 감사였습니다. 다시 입국 심사에 서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기다리라고 조언했지만 기숙사비.... 감당할 수 없는 숫자들이 생각을 가득 메웠다. 언젠가부터 눈앞 이 핑 돌면서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 같았다. 가끔은 산신령이라도 뿅 하 고 나타나서 모든 문제를 한순간에 해결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현실 속에 서 도움을 받을 곳은 없었고 기침 가래가 심할 때 가래를 삭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기억해요. 그리고 조산의 위험이 있는 산모들에게 백출과 함께 쓰면 태아가 안정을 취하여 조산을 막는 약재로도 쓰인다고 하셨어요." "그럼 이것은 무엇이냐?" 금이는 묻는 약재들을 막힘없이 척척박사처럼 대답해 나갔다. 나 의 고개는 절로 끄덕여지면서 어찌나 기특하던지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래 장하다 금아. 무엇이든 배워 놓으면 나중에 써먹는 법이란 다. 지금은 언제 어떻게 쓰일지 모르지만 훗날 아주 유용하게 쓰 이게 될 테니 두고 보거라." 금이는 내 눈을 빤히 쳐다보더니 "할머니 눈동자에 제가 들어 가 있어요. 왼쪽에도 오른쪽에도."라고말했다. 웃긴 얘기도 아닌 데 순간 웃음이 나온다. 이런 게 ‘손주 보는 재미’고 ‘피는 물 보다 진하다’라는 뜻인가 보다. 금이가 6살 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형한테만 새옷을 사주고 자기는 물려받아 입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지어 보이려 한 것이 내 눈에 띄었다. 생각이 복잡해졌다. 비싼 옷을 두 벌이나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깍두기 꼬박 이틀 동안 고열로 사경을 헤매셨어요. 아버지가 탕약을 달여 먹이며 지극정성으로 돌보셨어요.” 그 말을 듣고 문득 내 이름이 무엇인지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해요?” “그냥 놔줘라. 애미도 자기 인생 살아야지. 그게 하늘 뜻이라면…” “어머니! 어머니!” 다음 호에 이어 나 자신에게 다시 희망을 건넬 수 있었다. 법륜스님은 말씀하셨다. “무기력증은 배가 부를 때 생깁니다. 배고프면 절대 안 생깁니다.” “무기력은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아진 시대에 생기는 마음의 병입니다” 백세희 작가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에서 말합니다. “운동하고 산책하고 샤워하세요.” 그 작은 실천이 결국 나를 살리는 길입니다. 무기력증은 “마음의 노숙자로 살아보는 시간”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다시 일어날 힘 을 잃고 세상과 단절되고 나날이 재발하는 빈도가 잦아 져서 내가 명대로는 못 살지 싶다. 약초꾼 이야기 4화 - 할머니(1) 지난 호에 이어 서상영의 한방칼럼 38 한인뉴스 2026년 6월호 I 39 서상영 | 미르한의원 원장 산이가 16살 때 약초꾼으로 제법 성장했지만 아직 험난한 산을 혼자 오르기는 힘든 나이였 다. 우리는 깊은 산을 오르진 못해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는 도라지 나는 과연 우 리 모든 브랜드가 모여서 쇼핑몰을 이룬다면 나는 그들이 느끼는 인도네 시아라는 나라가 얼마나 후진국인지 충격을 먹게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인프라가 발달하지 않아서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나는 다시 무 언가를 배우고 싶어졌고 나는 뒤뜰에 앉아 먼 산만 바라보았다. 그날 밤 꿈인지 환영인지 어머니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놈아 나는 또다시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님 나는 무사히 입국했고 나는 무슨 이유인가 나는 영감을 미워하거나 원망해 본 적은 없지만 나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중 얼거렸습니다. “주님 나도 꽤나 많이 배웠지... 하늘도 무심하시 지. 맹수를 만났어도 무사했던 사람인데 나도 나 예쁜거 알아 ㅎㅎ - 이름: 강쿠키 (데려왔을 당시 입에서 쿠키 향 이 나서 쿠키로) - 생년월일: 2017년 3월 17일 - 종: 미니어처 푸들 (입양 할 때 주인이 토이 푸들이라고 했는데 키워보니 미니어처) - 특징: 완벽한 비율 (얼굴+몸매) 나도 잘 모르겠다고!” 도훈이는 떨리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사실 나를 불편하지 않도록 간단하면서도 인도네시아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도록 우리 34 I 한인뉴스 2026년 5월호 의 문화를 그들의 문화와 함께 어울릴 수 있 는 협업을 준비했더이다. 덕분에 어렵지 않고 즐겁게 반나절 놀다 올 수 있었소. Q. 한복과 바틱 나를 억누르는 사람들이 나쁜 걸까?” 해답 은 찾을 수 없었고 나무들은 고요한 침묵 속에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아홉 번째 맞는 설이다. 설악산에서 맞는 설날은 해마다 비슷하다. 엄마와 아빠는 전날부터 떡을 빚고 부침개를 만드시느라 분주 하다. 아침이 되면 정성껏 차례상을 차리고 나무와 지형을 읽는 눈이 필수 [약초 지식] 석청꿀 바위틈 야생벌이 모은 꿀. 미네랄·효소가 풍부하고 항균·항염 작용과 원기 회복에 좋다. 절벽 지형 채집이 많아 위험도가 높아 숙련된 약초꾼만 접근한다. 목청꿀을 보니 예전에 석청꿀을 채집했던 장소가 떠올랐다. ‘날이 선선해지면 아이들과 석청꿀을 캐러 가야겠다.’ 추수철 나뭇잎 하나에도 엄마 젖도 제대 로 먹어보지 못하고 떠난 핏덩이 아기들의 몸과 뼈와 영혼이 녹아 있을 것이란 생각에 차마 손을 대서 나무를 만질 수도 없었다. 또라자를 지키는 분뚜 부라케Buntu Burake 아침 일찍 나시잠블랑은 인도네시아 치르 본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음식이었소. 박피아와 가도가도 나의 업무를 눈덩이처럼 불려 놓았다. 혹시라도 동 료나 상사가 기분이 상할까봐 난 누구와 친해지려 나! 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친구들의 얼굴을 살 펴보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김춘수 시인의 “꽃”처럼 김포 공항에서 본 그 친구들은 그냥 그냥 지나가는 존 재였다면 5박 6일 내가 매일 부르던 그들을 보면 한 명 한 명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 함께 보여 진 다. 이제 우리는 서로의 나라에 돌아갈 때 안전하 게 가라는 안부인사를 나누는 난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 며칠 뒤인 다음 해 1월 낡고 해 진 자루 하나를 어깨에 멘 노인. 그 안에는 종이 남성보 다는 여성에게서 높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퇴행성(노화 성)뇌질환으로 “알츠하이머 치 매”가 있습니다. 또한 뇌경색과 뇌출혈 낮에 도 집 밖으로 나와 하엘이가 주는 밀웜을 받 아먹으며 교감을 나눕니다. s 반 려 동 물 랜 선 집 사 하엘이가 돌보는 작은 세상 김하엘 | Sekolah Dian Harapan Cikarang 낮에는 엄마 껌딱지 밤에는 아빠 껌딱지 첫 만남… 펫 숍에서 처음 봤을 때 낯선 도시에 도착하면서도 마음속엔 주님의 인도가 느껴졌습니다. ‘창이 공항’은 고요하고 질서 정연했습니다. 오래전 방문했던 기억이 떠 오르며 낯설면서도 어느새 내 발길이 익숙해진 사역지입니다. 수 차례 연장해 온 사회문화 비자였기 에 내 다시 올 날이 언제인지 기약할 수 없지만 가족과 네가 있는 이곳에 다시 오 리. 사계절을 화사하게 뽐내고 내 새끼.’ 애미가 처음 설악산에 왔을 때 혈색이 창백하고 호리호리한 체격에 기운이 없어 숨이 고르지 못하 니 내 언 제고 다시 오리. 韓方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이슬람 무슬림신도 대다 수의 나라에서 종교가 아닌 문화로 받아들여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융합과 화합의 문화를 이들 무 슬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또한 이슬람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한 옥석을 찾 고 내가 뭐라 그랬냐. 이제 내 말 뜻을 알겠냐?” “어머니 내가 배정되었던 목포 그룹은 모국연수 3 일 차에 목포 근대 역사 공간을 방문하였다. 그 곳 에서 우리는 1944년 일본군 150사단 사령부가 유사시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유달산 방공호를 보 았다. 방공호를 만들기 위해 한국인들을 강제 동 원한 일본인들 조각상을 보며 화가 나기도 하고 내가 어떻게 설악산에 오게 되었는지 내가 죽기 전에는 새 옷을 사주고 싶건만... 금이를 불러다 물었다. "너도 새옷 갖고 싶니?" 금이는 고개를 갸웃갸웃거렸다. "이 할미 눈 쳐다보고 얘기해 보려무나."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고개를 들지 못했다. 약재 창고로 들어가 꿀에 재운 대추를 꺼내 금 이 입에 넣어주었다. 금이는 어느새 웃으며 내게 안긴다. ‘그래 내일은 <바띡 박물 관>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기특한 내 강아지. 어쩜 이리 영특할 꼬. 어느새 연이가 옆으로 다가와 감자전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었다. 나는 감자전을 옥수수엿 에 발라 연이에게 건넸다. 작은 입을 벌려 한입에 넣고 우구적우구적 맛있게 씹더니 엄지손가 락을 들어 올려 보인다. 식구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조금씩 달랐는데 너무 오래 참아왔던 거구나.” 그날 이후 자신에게 주는 작은 보상 을 만들기 시작했다. 좋아했던 것을 하고 너무 힘드니까 우리 저기 앉아서 아까 산 빵 좀 먹자” 지로가 말했다. 지로가 가리킨 곳은 마지막 층 돌 아래 그늘이었 다. 도훈이는 책가방에서 빵 두개를 꺼냈다. 그리 고 하나를 지로에게 주었다. 둘은 거의 동시에 빵 을 베어 물었다. 지로가 빵을 씹으며 말했다. “꾸으에…... 괜찮은데! 오물오물 쩝쩝.” 그 말에 도훈이도 한마디 했다. . “음 끝 부분은 바삭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 그 나저나 여기 하늘 진짜 파랗다.” “그러게! 자카르타는 맨날 회색인데 너의 걸음마다 내가 함께하노라.” 노트 에 수기로 우리 좌석 번호를 적고는 기다리면 불 러준단다. 첫 경험은 불안했다. 한 시간 넘도록 땀을 뻘뻘 흘리며 동네 꼬마들 과 잡담을 하며 버텼다. 드디어 우리의 버스가 도 착했다. 밤 10시였다. 정말 다행이었다. 침대 버스 는 상상했던 것 그 이상으로 깔끔하고 안락했다. 마카사르에서 또라자를 운행하는 버스는 장시간 운행을 하다보니 운전사 이외 두 세 명의 보조원 이 타고 있다. 그들은 손님들의 좌석 번호와 승차 지 논밭과 산악지대가 맞닿는 곳부터 는 바위들마다 고인을 모신 바위 무덤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부슬비가 내리고 안개가 산허리를 감싸 안은 그 위로 오르자 마치 천국의 문이 열리는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거대한 바위 하나가 마치 지면의 공동 묘지를 바위에 옮겨둔 것처럼 바위 아래에서부터 꼭대기까지 작고 네모난 문들이 바위 전체를 둘러 싸고 빼곡했다. 그 작은 네모난 문 안에는 고인의 시신과 관 농구도 기가 막히게 하던 체육왕이었는데.... 왠지 모를 후회가 밀려온다. 주말 새벽 정처없이 길을 걷다 발걸음을 멈춰 섰다. 하늘을 올려다 보며 조용히 생각했다. “지금까지 잘 버텨왔어. 그러니 이제는 나에게 좀 더 집중해보자.” 난생 처음으로 정신건강 전문 가의 상담을 받았다. 그리하여 나의 상태를 파악하고 눈-좋은 것을 보고 눈길이 아직 다 녹지도 않았는데 기어코 약속한 날짜 에 주기로 한 약초를 구하겠다고 나갔다가 바위에 미끄러져 숨진 채로 발견되셨다. 출혈이 심 했던 게지. 그때가 산이 16살 되던 해였다. 갑자기 홀어미가 된 상황에 더해서 오래전 부모님 을 잃은 슬픔이 다시 밀려와 괴로웠다. 그날 이후로 신물 올라오는 고질병 증상이 다시 나타 났어. 영감이 달여주던 약초를 꾸준히 먹고 완쾌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재발된 게지. 산이 가 영감만큼 열심히 약재를 달여주어 증상은 좀 호전되었지만 눈물이 흐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알았다. 이 세상 모든 사람 들이 자신만의 힘듦과 고민이 있다는 것을 그저 늘 같은 모습 속에서 변치 않는 따뜻함을 품고 있다. [건강 꿀팁] 온 가족을 위한 한방 건강차의 효능 인삼(원기 회복) 다급히 처자를 들쳐 업어 집으로 달렸다. “어머니! 어머니!” 약재 창고에서 뛰어나온 어머니는 먼저 이부자리를 깔고 다리 관절을 공격하면 류마티스관절염이 되고 멜라닌세포를 공격하면 백반이 되고 척추 부위를 공격하면 강직성척추염이 되는 등 인체의 모든 장 기와 조직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4배 정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홍xx (여 다시 나 자신을 좀 챙겨야겠어.” 낯설고 무기력한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기로 결 심했다. 먼저 집 근처 운동센터에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처음엔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하 는 일조차 버거웠지만 다시 내가 서 있어야 할 자리에 돌아왔습니다. 늦은 밤 다시 시골 고향에서 자카르타 도시로 귀환을 하게 되는데 이때 생각지도 않은 이촌 현 상의 일환으로 르바란 휴가를 떠났던 친구들이 고 향 친구들 하나 둘 데리고 다시 자카르타에 운집 하게 되면서 다시 이민국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기다리던 비자는 없었습니다. “이민국장의 서명이 없어서 비자를 줄 수 없습니다.” 성재경 | <제7회 적도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 수상자 감리교단 인도네시아 선교사 2013년 5월 인도네시아 반둥 입국 | 2017년 5월 암본으로 이동 (IAKN Ambon-Institut Agama Kristen Negeri Ambon 교수 사역) 2022년 6월 암본 세종학당 개원(KSI-King Sejong Institut Ambon)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I 55 친절했던 직원은 이렇게 말했고 다시 쪄서 독을 없애고(법제) 다시 말려 빻 아 가루로 만든 뒤 꿀과 섞어서 환을 지어 약재 가루로 겉옷을 입혀 햇볕에 말리면 환약이 완 성된단다. 물과 함께 삼키기 쉽도록 작게 빚는 것도 시간과 정성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지. 번 거롭지만 부수입이 필요했기에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밤늦도록 환을 빚었다. 환약(丸藥) 제조법 ▶ 제조 과정 ① 건조 약초를 햇볕과 바람에 충분히 말려 수분을 제거합니다. ② 법제(法製) 다시 쪄서 독성 성분을 제거하고 약효를 안정시킵니다. ③ 재건조 법제한 약초를 다시 말려 수분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④ 분말화 건조된 약재를 곱게 빻아 고운 가루로 만듭니다. ⑤ 혼합 약재 가루에 꿀을 넣어 반죽하듯 고루 섞습니다. ⑥ 성형 한 번에 삼키기 쉬운 작은 크기로 둥글게 빚습니다. ⑦ 코팅 완성된 환에 약재 가루를 입혀 겉면을 고르게 합니다. ⑧ 최종 건조 햇볕에 충분히 말려 보관 안정성을 높입니다. ▶ 특징 오랜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 작업으로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2025년 11월에 32 I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고향 이태복 내 고향은 아름답고 슬펐어요 우리 집은 새마을운동으로 초가 머리를 깎고 슬레이트 모자를 썼지만 겨울의 정오 라디오에 트로트가 흘러나오고 단음을 뜯는 기타 멜로디는 내 마음을 뜯어 슬펐지요 내 고향은 볏짚마저 귀해 마구간으로 간 황량한 들판 같은 마음에 여백이 많아 쓸쓸했지만 넓은 밤하늘의 별처럼 꿈이 채운 여백은 넉넉했습니다 자바의 악기 가물란이 있고 가진 게 없어도 부족한 게 없는 자바에서 그리운 게 있습니다 바로 내 고향입니다 다시는 안 깨어나는 줄 알았어”라며 끊임없이 흐느낀다. 석산 씨는 아무 말 없이 방구석에 서 나를 쳐다만 보고 있었다. 안도하는 표정과 걱정 섞인 복잡미묘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백이가 가까 이 다가와 말했다. “어머니 다행히 젊은이의 활기참과 명랑함을 간직하고 있 었습니다. 병을 대하는 태도도 절망적이기보다는 담담했습니다. 병원 약을 잘 챙겨 복용하고 규칙 적인 식습관과 운동을 위해 노력했고 단호하면서도 정중히 “이 건 어렵겠습니다”라고 말한 뒤에 느껴지는 가벼움이 싫지 않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허했던 공간에 자신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예전 체육왕 시절로 돌이킬 수는 없겠지만 담배 당귀 당귀(보혈 및 순환) 대부분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었습니다. 인니에서 만나게 된 루푸스 환자 이야기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그녀는(20대) 앞으로 운동도 못하고 대인기피증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 강화법 1) 면역세포는 수면 중 활동합니다: 어두운 밤 수 면 중에 활동성이 가장 왕성해서 숙면이 곧 면역 력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의 대부분이 수면장애를 겪 은 경험이 있습니다. 2)적정 체온 유지: 암세포는 정상 온도인 36.5도 이하의 온도를 좋아합니다. 평소 체온이 조금 낮으신 분들이라면 기초체온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운동: 운동과 식단은 기초체온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고강도의 운동보다는 저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4)식단 5)스트레스 관리 자가면역 질환이란? 면역세포의 고유한 기능은 외부 요인(세균 대표 적인 것이 밖으로 뛰쳐나가 길을 헤맨다거나 정서 조절 능력이 떨어져 화를 내거나 폭행을 한다 등 등이다. 인지능력 또한 떨어져 사물들의 바른 사용법을 몰 라 옆에서 계속 도와주어야만 정상 생활이 가능하 다. 육체는 어른이지만 더덕과 도라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늦은 여름에 강원도 정선을 찾았다. 아우라지에서 얼마 떨어진 여랑 리에 민박을 정하고 며칠간의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허름한 시골집이어서 마음에 내키 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막내언니는 가끔 침대구석에서 자 야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잘 때 꼭 같이 자요. 지금은 둘도 없는 룸메이트죠. 쿠키와 함께한 8년 2개월 지금까지도 쿠키 덕분에 가족이 더 행복 했고 앞으로도 쿠키랑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어 갈 거예요!! 쿠키의 일상생활이 보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life_of_cookie_jkt)놀러오세요~ 매력만점 쿠키와 함께여서 정말 행복해요 ♥ 랜선집사: 강효정. 강현준. 강소연 도난품 거래를 막기 위해 국제적인 문화재 보호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도 한다. 바투 뚜몽아Batu Tumonga 도착한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긴장이 풀리고 피곤이 몰려왔습니다. 혼자 밥을 지 으며 나는 다시 기도했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며 떠올린 하루의 풍경들 - 맨발의 노인 도훈이는 겁쟁이라는 별명이 있다. 늘 그 걸로 놀림을 받는데 지로를 만나서 마음을 다잡고 잘 지내고 있는 거였다. 가끔씩 다시 겁쟁이 증상 이 나타나는데 바로 지금이 그 순간이다. 그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안녕? 나는 고무나무 뿌리야.” “나는 반얀나무 뿌리야” “근데 너희들 여기서 뭐해?” 나무들이 물었다. 도훈이가 나무들에게 지금 일어난 일을 얘기해 주 었다. 나무들은 알겠다는 표정을 짓더니 말을 꺼 냈다. “너희들 우리가 내는 문제를 맞추면 다시 돌려 보내 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좋아요!!!” 지로와 도훈은 동시에 대답했다. “다음 중 뿌리가 하는 일이 아닌 건 무엇인지 맞 춰 봐. 첫째 독특한 것들을 좋아하지요. 무엇보다 동물과 파충류를 사랑합니다. 동물원에 가면 모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어 하고 돌아오는 대답은 무성의했고 동굴 안 빽빽이 관과 해골 28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외부 작업장에서는 타우타우 기념품을 만들고 섬 세한 작업이 필요한 진짜 타우타우는 집에서 혼자 만든다고 했다. 이미 안톤 아저씨는 세계 각지에 서 찾은 관광객들과 취재진에게 유명인사였다. 세 계 여러나라의 언어로 발행된 잡지와 신문에 있는 자신의 기사를 펼쳐 보이며 자랑했다. 타우타우Tau-tau는 또라자의 장례문화에서 고 인의 영혼을 상징하는 나무 조각상이다. 타우타우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고인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상징적 존재로 동화책 중에 원하는 분야에 들어가 그 분야에 알맞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프 로젝트였다. 완성된 프로젝트는 캠프가 끝나기 전 날 발표될 예정이었다. 영상 편집에 관심있던 나 는 영상팀에 들어가 봉화에서 있었던 일상을 비디 오로 담기로 했다. 우리 그룹 이름은 ‘삼시새기 기’였다. 그 의미는 삼시새끼를 챙겨먹듯 돼지들은 있는 발버둥을 치며 소리높여 울어댔다. ‘돼지 멱 따는 소리’가 정말 저런 것 이었구나 두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의상이 가진 공통적인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떠한 형태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닌 두 살 터울로 둘째 황금 두 아이는 눈을 떴다. 키가 조금 조금씩 작아진 아이들은 놀랍게도 보로 부두르가 아닌 땅 속 두려움도 함 께 몰려왔다. 나와 같은 방을 쓸 친구는 나와 마음 이 잘 맞을까? 라는 걱정부터 내가 가는 경북 봉 화라는 곳은 어떠한 곳일까? 라는 기대감까지...... 이 모든 감정을 잘 버무려 내 마음속에 잘 넣어 두고 두정엽 등 여러 뇌 기관들을 사용하여 뇌기능 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노래 부르고 율동하기 둘째라 얼마나 서운하니. 내 새끼 뒤늦게 내가 우울증을 앓 32 I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 나는 슬하에 3명의 자식이 있는데 둘째와 함께 생 활하고 있다. 둘째는 1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고등 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진료를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손주녀석은 소파에 앉아 게임이 한창이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방에서 신문을 읽고 있는데 손주녀 석이 다가와 “할아버지 드라마 따뜻한 밥에 김을 싸서 아~ 하 고 드렸다. 이상하게 오늘은 고개를 절레절레 하 면서 받아 드시질 않는다. 차근차근 애기도 해보 고 꼬셔도 보고 억지로 먹여보려고 별별 짓을 다 했지만 딱 한 걸음만 내딛으면 말이지요.혼 자 걷기 힘들다면 함께 걸어갈 누군가도 있을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그 여정을 시작하는 첫 사람이기를 바라봅니다 또 그게 반복 되고. 버스 탈 사람들이 나타나서 버스를 타고 떠 나는 데 까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한쪽에는 버스 회사별로 작은 사무실이 줄지어 있는데 또 다른 노다지의 꿈을 안고 전국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문 전성시 호황이라고 한다. 일확천금의 꿈이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아닐까? 정선 땅! 그 옛날 이 고장은 저주받은 유배지처럼 척박하고 인적이 드물던 첩첩산중이었다. 눈에 보이는 것은 겹겹이 늘어선 높은 산이요 또 정신을 잃었구나” 라는 직감이 들었다. 학생을 물끄러미 보다가 강 의가 끝났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다행이 정신을 차리고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다. 25년 전 치매가 걸리면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는데 또 하나. 전부 세 구였다. 나는 산의 정령에게 세 번 큰절을 올리고 또라자 일정의 막바지에 궁금하 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들은 웃으며 말했다.“우리는 기독교인들이다. 영생을 믿고 죄의 용서와 부활을 믿지만 돈이 없 어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물소를 사지 못하면 돼 지를 사도 되고 또라자 전통 유산 또라자의 장례문화가 전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된 것은 또한 그 형태 의 원형에 대해 늘 자부심과 존경심을 가지며 또한 면역세포가 스마 트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적을 정확히 식별하여 공격 및 제거하고 또한 수면은 불규칙하여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늘어가 고 있습니다. 영양보다 편의와 맛을 중요시하는 식습관과 운동 을 게을리하고 똥꼬난Tongkonan. 하늘을 향 해 치솟은 지붕은 마치 무거운 운명을 거슬러 올 라가는 영혼의 여정을 상징하는 듯했다. 똥꼬난은 항상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단순한 전통 주거 공간이 아닌 뜨거운 국물은 흡수를 돕는다. 가까이 가보니 사람이었다. 놀라 뒤로 주저앉았다가 루푸스라는 병 때문에 맘껏 즐기지는 못 했습니다. 처음 허리통증으로 인연이 되어 침 치 료를 시작했는데 리더 십 그리고 책임감 즉 내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의 이슬람 종교 무슬림으로서 현재 충실하게 이행할 일은 바로 이슬람의 5대 교리 즉 주요 의무사항 중의 하나인 금식을 종교의식의 방식에서 충실이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이슬람 신도의 행동이다. 금식의 경우 이슬람에서는 하나님이 계시한 12달 중에 제일 성월의 달로 우선시 하고 있고 마그립 마늘장 아찌. 그 정성은 말없이 눈물지을 만큼 따뜻했습니다. 앙콧(소형승합차)을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좁은 앙콧 안에서 풍기는 반찬 냄새에 잠시 다른 사람들에게 민망했지만 마산 마음가짐 마음은 갈 기갈기 찢어졌다. 심적 괴로움은 몸까지 지치게 했다. 나는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 이 옴짝달싹 못하는 상 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끔은 세상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주변 사람들은 멀쩡히 웃고 떠들며 평온하게 살아가는 것 같아서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 그 마음의 상처가 깊어져 마음이 쓰라리기도 했다. 초등교육을 한국에서 받 은 나 역시 이러한 사실이 마음 아팠지만 마음이 조금씩 풀렸다. 도전과 열정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지만 마임 마지막날 아 침에 <Roti Kembang Waru>라는 빵을 먹고 보 로부두르를 가면 끝인가 본데?” 설명이 끝나자 지로가 말했다. “죄다 지루하기 짝이 없네. 그래도 빵은 맛있 겠다.” 그렇게 도훈이와 지로는 침대에 드러누웠다. 말 이 끝나기 무섭게 엄마들의 홀로그램 손이 튀어나 와 지로와 도훈이는 끌려 나가다시피 밖으로 내 보내졌다. “얘들아! 너희들 얼른 일어나서 안 나가고 뭐 해? 어서 예술 박물관으로 가야지!” 머라삐 화산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산속 예술박 물관에서 1시간 동안 지루한 관람을 마쳤다. 투어는 힘들었다. 가이드 북이나 안내문에 써 있 는 설명을 이해하지 못한 지루에게 하나하나 설명 하던 도훈이는 완전히 지쳐버렸다. 정신 없이 이틀이 지나고 그나마 지로가 기대했 던 꽃 빵을 먹으러 가는 날이 찾아왔다. 거기까지 는 자전거를 타고 가야 했다. 그곳은 다른 곳과 다 르게 아주 옛날방식으로 빵을 굽는 곳이었다. 냄 새는 좋았지만 다음 장소까지 빨리 가야 했기 때 문에 빵을 사서 보로부두르에 가서 먹기로 했다. 보로부두르는 생각보다 덥고 올라가는 것이 몹시 힘들었다. 정상에 올라간 그때 도훈이가 말했다. “으악 너무 힘들어 마침내 또라자의 대지를 밟았다. 버스는 티켓에 쓰여진 터미널이 아닌 우리가 미리 예약한 호텔 앞에 내려주었다. 산악지대의 서늘한 새벽 공기가 코 안 깊숙이 스 며들었다. 텅빈 거리에서 고요한 신비로움마저 느 껴졌다. 수천년 그들만의 특별함을 간직한 그곳에 내가 있었다. 호텔 정원에는 또라자의 전통 가옥인 똥꼬난이 줄지어 있었다. 네 개의 기둥 위에 화려한 무늬의 나무 벽 맛난다' 하면서 눈물을 흘릴 때가 있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는 것이다. 그래 매주 한 번씩 나가는 그 외출이 삶에 작은 활기를 주었다. 그리고 종종 일기를 썼다. 생활한의학 9 지난 호에 이어 한인뉴스 2025년 6월호 I 29 ‘오늘은 바람이 기분 좋았다’ 매표 소 등 일대의 모든 상권을 또랭께 일가의 후손들 이 일구고 있었다. 론다는 거대한 석회암 동굴이다. 역시 이 곳에도 절벽에는 타우타우들이 자리하고 있고 그 아래로 열린 동굴로 들어서자 머릿속은 이런저런 생각만 멤돌뿐 정 작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무기력한 상태였다. 예전에는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나였지만 먹음직스러운 고기도 구워 주었 다. 몸이 녹자 기분이 좋아졌다. “도훈아 면역력은 떨어져 아토피 와 극심한 비염으로 밤잠을 설쳤다. 식 욕은 들쑥날쑥 했고 면역세포의 오류로 인해 자신의 조직이나 장기를 공격하여 발생한 질환을 일컫습니다.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41 영화에서 같은 동료였지만 몇 몇의 청년들이 들어와 돼지들을 건물 뒤쪽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중앙 마당에 박혀있는 말뚝에 물소를 매고 목을 벨 것이라고 이방인들을 데려온 가이드가 설명했다. 뿔이 하늘로 잘 뻗은 물소는 한 마리에 한화 수 백 만원에서 모국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뿌리를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 며 대한민국 모두들 피곤한 안색으로 물끄러미 나를 쳐 다보았다. 그때 백이와 금이가 “깨어났어요!” 연거푸 소리치며 방 안을 깨운다. 연이는 다가와 울먹이 며 “엄마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해야만 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끝 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일까? 자꾸만 포기하고 싶어졌다. 가슴은 답답했고 모든 게 과유불급이라 했지. 그렇 게 사람들에게 퍼주고 가정은 뒷전이니 속이 터지긴 했다. 하지만 정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 늘 가슴 한켠에 존경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어. 부지런하기로 소문났고 약초에 대한 지식 도 해박했다.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모양 몸과 마음을 녹이 는 불과 바람 무릎 관절통증과 소화 문제 무비자 체류 기간은 이미 열흘을 넘어섰습니다. 림바트-현지인 친구는 걱정 말라고 문득 내가 얼마나 멀리 와 있는지를 실감했습니다. 그리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창이 공항  내에만 머루르다 다시 반둥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습니다. 반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 문을 열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있었다. 설악산 능선은 은빛으로 물 들었고 문화적 자산의 손실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또라자 지방 정부와 공동체는 이러한 도난 사건을 막기 위해 타우타우 보호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물건을 찾지 못함 물과 무 기질을 흡수한다. 셋째 뭉쳐진 기와 혈을 풀어 줌으로써 통증과 부기를 줄이고 변형이 진행되지 않도록 침 뭐.” 오빠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웃었다. [약초 지식] 소나무 목청꿀 소나무 속 빈 곳에 형성된 벌집 꿀로 인후부 진정과 기침 완화 숙련된 채집 기술이 필요하며 뭐가 잘못되었냐고 묻지도 못하고 전화번 호만 남긴 채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한 줄기 바람처럼 스쳐간 허탈함이 등을 눌렀고 미국 등으로 이주하게 됨으로써 미국에서 온 동갑 친구 아린이는 ‘우리 또 언제 봐?’ 라며 울고 있었다. 나도 그들을 꼭 안아주며 ‘꼭 또 만나자’ 라며 다독여주었다. 눈치 없는 버스는 너무 빨리 도착 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롤링페이퍼를 다 적지도 못하고 인스타그램 아 이 디도 모두와 다 교환을 못한 채 나는 김포공항 행 버스에 올라 탔다. 하지만 괜찮다. 캠프에 있던 모든 친구들과의 추억은 이미 마음 속에 저장해 두었으니까...... 사실 이 캠프는 친구들의 추천으로 한국 문화 체 험이나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간 것이다. 그러나 캠프는 기대 이상이었다. 내 생에 최초 마산 친구 도 만들었고 미국 친구도 만들었고 러시아 친구도 만들었다. 이 캠프는 오로지 문화 체험 미술 바람 바람도 쐬고...” 나는 감추지 못한 웃음을 흘렸다. [약초 지식] 머루주 머루는 야생 포도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피로 회복에 좋다. 민간에서는 술로 담가 순환 개선과 신경통 완화에 썼다. “행색을 보니 귀한 집 자식인데 어쩌자고 마음에 품냐. 미련 버리고 신고해서 떠나보내라.” 나는 고개를 돌리며 듣기 싫다는 몸짓을 보냈다. “내가 오죽하면 이러겠냐. 니가 상처받을까 봐 그러는 거다.” “이대로 떠나보낸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져 죽을 것 같아요.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바람은 나뭇 잎 사이를 지나며 낮고도 고요한 속삭임을 남깁니다. 그러나 내가 선 인도네시아의 땅 위에는 그 평온이 닿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이 땅의 삶은 조용하지 않았고 바이 러스 등)으로부터 내 몸을 방어하는 역할이지만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 보다 집에만 계신 분일수록 반면에 비통한 전쟁과 억압의 역 사를 보면서 슬픈 마음을 금하지 못하기도 한다. 인류문화사 심층에는 반드시 종 교라는 씨앗이 심어져 있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저변에는 유. 불. 선의 3교를 비 롯한 인도의 힌두사상 그리고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밤 이 되면 활발해집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 다. 좋아하는 먹이인 밀웜 냄새가 나면 밤에는 기존 하루 다섯번 예배 외 에 따라위 특별 예배(Shalat Ijtihad)로 자신의 심 적 고민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 믿음에 대한 만족 과 신뢰감 그리고 믿음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10일의 경우 이슬람 율법에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사도 무함맛의 선행을 잘 이행함 은 물론이고 밤에는 프람바난에서 공연보기 밤이 새도록 부엌 장작불 앞에서 지키기를 자처했다. "고 녀석 참 똘똘하구나. 한번 알려준 것은 까먹는 법이 없으니 배우자로 삼지 마라. 결국 상처만 남는다.’ 약초꾼 이야기 2화 - 석산(4) 지난 호에 이어 서상영의 한방칼럼 33 한인뉴스 2026년 1월호 I 47 서상영 | 미르한의원 원장 다음 날 밴드를 뒤지는 나를 발견했다.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주체적으 로 살아가려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대학생 하루하루가 무거운 짐처럼 느껴졌다. 학비 벌에 쏘이면 얼마나 아픈 줄 알잖니. 농담이라도 그러면 못 써.” 백이가 연이에게 다가와 방긋 웃으며 말한다. “걱정 마 벌이 많아요. 무서워요.” 백이 오빠는 곧장 벌이 날아간 방향으로 달려갔다. 잠시 후 외침이 들렸다. “아버지! 여기요!” 그곳엔 목청꿀 별과 달 병원약 병행 경과: 2주일 후 수면 개선 보존과 발전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복과 바 틱이 굉장히 비슷하고 보험까지 가입한 뒤 조금 안심이 되었다. 도훈이는 어른 없이 여행가는 게 얼떨떨하기도 했지만 늘 옆에서 감시하는 어른들이 없으 [동화] 여덟 개의 꽃잎모양 빵 ‘로띠 끔방 와루’를 아세요? Apakah kamu tahu roti berbentuk delapan kelopak bunga 보호하고 지켜야 할 대상 을 적으로 인식하여 공격하고 파괴하면 복용이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합니다. 산이와 산을 누빈 지 3~4년이 지나자 산이는 어느덧 어엿한 심마니로 성장했어. 이제 나의 도움 없이도 능숙하게 독초를 구분하고 부기스 족에 맞서 많 은 수가 기독교로 개종했고 독립 후에는 수카르노 정부와 대립하던 이슬람 반군이 술라웨시까지 들 어와 게릴라 활동을 벌이는 데에 대한 반발로 더 많은 수의 토라자인들이 기독교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토라자 인구의 80% 이상이 기독교 인이다. 산 정상에 서 있는 40m의 거대한 예수상은 양 팔을 벌리고 또라자를 굽어보고 있었다. 죽음 이 후에도 영생을 누린다는 아룩 또돌로 부족들의 믿 음은 예수의 부활과 영원한 삶을 믿는 기독교와도 통해 있는 듯 했다. 예수상 아래에서 만난 두 여인에게 ‘가난한 이 들의 장례’에 대해 물어보았다. 수천만 루피아나 하는 값비싼 물소를 살 수 없는 이들은 어떻게 장 례를 치르는 지 부작용 부족한 제가 이 길을 가는 데 지치지 않게 하소서. 염려를 넘어서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시간은 흘렀고 부종 분명히 '심봤다' 소리 였던 게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유를 알아보려고 후다닥 산이를 들쳐업고 집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근데 너희 아버지가 방바닥에서 홍두깨를 부여잡고 '심봤다'를 외치고 있는 것 아니 겠니! '아이고~ 내 평생 산삼 구경하기 틀렸네.' '저 양반은 꿈에서도 심봐서 좋겠다.' 하고 다 시 빨래하러 내려왔단다. 그래도 세월이 흘러 산이가 내 소원을 풀어주는 듯 산삼을 세 뿌리 나 얻었으니 불안은 발뒤꿈치를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초조함은 고요히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민국으로부터 통보를 받았습니다. 비자 연장이 불가하다는 말. 새 정책으로 사회문화 비자는 4개월까지만 (종전에는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일주 일 안에 출국해야 했습니다. 마치 강제 추방처럼 들리는 그 말 앞에 붓기 조금 줄어든 느 낌. 통증은 여전 2개월 후: 통증 50퍼센트 정도 줄어 듦 비록 한국어 보다는 본인이 현재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나 영 어를 구사하는 것이 더욱 편한 친구들이 비만 등 다양 한 원인이 치매를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증상 연세가 65세 이상인 부모님이 계시다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시 검사 받아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으 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상증후 가 나타나면 망설임 없이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1. 기억력 저하-몇월 몇일 비빔밥 에 넣어 먹으면 별미 중에 별미란다. 할미가 무쳐놓은 나물 한번 먹어볼 테냐? 네 비틀거리 는 걸음. 한 세기의 무게를 끌고 가는 듯한 그 모습은 내게 말없이 시대의 슬픔을 전해줍니다.  나는 가끔 발걸음을 멈춥니다. 주머니 속에서 꺼낸 2만 루피아 - 한국 돈으로 2천 원 남짓한 그 지폐를 조심스레 건넵니다. “점심이라도 드세요.” 말보다 마음이 먼저 앞서는 순간입니다. 오늘도 집 근처에서 허름한 옷차림의 노인이 무거운 자루를 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나 치려던 길을 되돌아 그 손에 따뜻한 밥 한 끼의 마음을 건넸습니다. 노인은 연신 고개를 숙이며 “뜨리마까시”를 반복했지만 빈 부격차도 크고 빈혈 개선 - 당귀: 혈액순환 촉진 뿌리가 아니라!!!” 도훈이가 덧붙였다. 지로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생각했다. ‘휴. 잘 찍었군.’ 나무는 기쁨과 놀라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아이 들을 바다로 가는 문으로 안내하며 말했다. “우린 모두 연결되어 있어. 그러니 우리가 여 기서 내뿜는 공기를 너희들이 사는 곳에서도 마실 수 있는 거야. 기억해.”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I 59 나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은 다시 바다 로 빨려 들어갔다. 놀랍게도 바다 속인데 숨을 쉴 수 있었다. 나무가 말해 준 산호초 마을로 간 아이들은 바다 속 물고 기와 동물들이 모두 아픈 것을 발견했다. 미안해 질 정도로 쓰레기가 넘쳐났다. 뭘 해야 할지 깨달 은 아이들은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치웠다. 거북이 눈에 박힌 페트병 뚜껑도 떼 내어 주었다. 그것을 본 바다 요정은 거북이 등에 아이들을 태 워 땅으로 올라가게 도와주었다. 거북이들에게 고 맙다고 인사한 아이들은 풀썩 주저 앉았다. 온몸 이 젖어 춥고 배고픈 아이들에게 한 원주민이 다 가왔다. “Monggo!!! Ayo Pergi ke ruma saya!” (족자카르타에서는 안녕을 몽고라고 한다) 지로와 도훈이는 너무 지친 나머지 원주민이 뭐 라고 하는지 잘 모르지만 무조건 고개를 끄덕이며 “예스! 예스!”대답했다. 원주민을 따라 그의 집으로 갔는데 원주민은 생 각보다 훨씬 착했다. 따뜻한 불을 피워 둘의 옷과 몸을 말려주고 사 소한 일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내 안에 있던 도전 정신과 열정은 서서히 식어갔고 사떼 아얌...... 사실 고르 라면 끝도 없을 만큼 맛있는 음식들에 사람들에게 불편하고 비싸고 안 좋은 인식들이 가득 심겨 져 있는데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온몸으로 견디며 살아내고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사랑의 표현을 많이 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매 예방과 초기치매를 극복 할 수 있는 꿀팁! 나이가 들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고 “난 이제 쓸모 없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뇌세포의 노화를 촉 진시킵니다(뇌를 수축시킴). 나이가 들수록 말동무가 필요하고 취미활동이 필 韓方 요하고 친구가 필요하고 대화가 필요합니다. 뇌를 끊임없이 사용하고 자극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치 매 예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때 뇌를 사용 하 는 것은 “같은 생각을 반복적으로 많이 하거나” “일에 매몰되어 많은 업무를 처리한다”는 의미 가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같은 말들을 해주실 때마다 정말 감사하더이다. 또한 한 유적지에서 만난 할머님께서는 나 를 TV에서 봤다며 감격해서 울먹거리셨는데 사리나만큼 우아하고 멋지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이 멋진 쇼핑몰에 대해 조 금 더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소. Q. 가장 맛있게 드셨던 인도네시아 메뉴와 그 이 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사떼와 른당 사진 사회의 시선 사회적 지위와 부 사후 세계에서 자신들의 믿음을 통해 천국(Surga)으로 갈 수 있다고 무슬 림 신도들은 믿고 있다. 이슬람의 주요 5대 교리 중의 하나가 바로 금식 라 마단 이슬람 5대 의무 중 4번째 항목이다. 1. 신앙고백 (Syahadat) : 하나님 외에 다른 하나 님을 없고 무함맛은 그 분의 마지막 예언자이시다 (유일신 강조) 2. 예배 (Shalat) : 하루 5번 (파자르 산과 들에서 거두는 자연 의 음식은 수라상도 부럽지 않았으니 뿌듯하고 감사하다. 韓方 다음 호에 계속 산나물로 만든 반찬들을 올리신다. 우리는 옷 을 갈아입고 세배를 올리면 산림이 우거 져 있어 대부분 그런 자연환경을 생각하겠지만 수 도인 자카르타는 국제 도시로 굉장히 크고 발달되 어 있다고...비록 인터넷이 한국보다 느리고 시스 템이 느리기도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그 나라의 특징에 맞춰 ‘느림의 미학’을 느끼며 살 수 있 는 곳이라고... 또한 ‘무궁화’라는 큰 한국 슈퍼 체인이 있어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제품을 구 할 수 있다고... 나의 말을 들은 친구들은 본인들 이 생각했던 인도네시아와 너무나 달라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분명 못 사는 사람도 많고 산이가 일곱 살 때 멧돼지를 만나 간신히 몸을 피한 것이며 산이를 데리고 냇가로 가서 빨래를 하는데 갑자기 "심봤다! 심봤다!" 소리가 들리는 것 아니겠어. 너무나 생생히 들려서 내 귀를 의심했는데 산책하는지... 딱 알아요. 그래서 아빠의 출근과 퇴근에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요. 아침마다 아빠는 쿠키한테 서운하다고 하시고 나가세요. 개인기도 많아서 어딜 가나 인기 만점!! 잘 때는 꼭 막내 언니 침대와 베개를 써야 해요 삶아서 무쳐 먹기도 하고 새 시작을 축하 해주고 있었다. 이들은 떠들썩한 웃음소리와 노랫 소리로 고인이 떠나는 길을 축제로 즐기고 있었 다. 가짜 울음소리라도 내어야 하는 우리의 장례 식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놀라서 달아나는 이방인들이 그들의 눈에는 얼 마나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웠을까. 내가 정작 이곳 에 온 목적은 이 장례식과 장례문화를 내 눈으로 확인하러 왔던 것인데 새기고 새와 잎사귀 등 자 연 친화적인 소재의 문양은 여성의 자각과 민족 적 자긍심을 상징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완 띠르따(Iwan Tirta)는 전통 직물 바틱 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세계적 오뜨 꾸뛰 르(Haute Couture)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바틱 의 거장(Maestro)’이다. 그는 바틱을 현대 예술 의 언어로 확장시켜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데 평 생을 바쳤다. 숨바(Sumba) 지역의 힝기(Tenun Hinggi)는 남성들이 두르던 전통 이깟(Ikat) 직물로 색깔 생리적 문제 생리통 등 증상이 호전반응을 보여 생활비 샤샤를 소개합니다! 이름: 샤샤 (Shya Shya) 태어난 날: 2025년 6월 14일 성별: 여 종류: 게코 도마뱀 (Sunglow) 성격: 일반 도마뱀보다 빛에 예민하지만 샤워 샤워할 때 등등 가끔 거울에 비친 내 자신을 보며 중얼거린다. 왜 세상에 이런 병이 존재하는 것일까?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시간을 여기서 이러고 있나. 바깥세상은 급변해 가는데 내 시계만 멈춘 것 같았다. 사실 나 도 알고 있다. 지금 이 상황이 아버지 의지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아버지 또한 이 고통을 인정하 시기 까지 얼마나 많은 좌절감을 느끼셨을까... 끝 내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인정 할 수밖에 없어서 얼마나 슬프셨을까... 하지만 내 감정은 간병하는 것이 죽고 싶을 만큼 힘들고 서로가 발전할 수 있 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겠구나 느꼈소. Q. 인도네시아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사리나 쇼핑몰에서 우리 한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어떤 영감을 얻으셨나요? 사리나 쇼핑몰 속에는 전통 바틱과 모던 바 틱으로 가득 차 손님들을 맞이했는데 서류를 확인한 뒤 다음 주 수요일에 다시 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돌아오는 길 서상영의 한방칼럼26 무기력증 무기력증은 육체적·정신적으로 에너지나 의욕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심 리적 요인 석산 씨를 뒤뜰로 불렀다. “석산 씨 석산 씨와 아 이들이 걱정되어 밖으로 마중 나왔다. ‘노심초사할 필요 없어. 여느 때처럼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거야.’ 스스로에게 속삭이며 불안감을 떨쳐보려 했지만 설마... 심! 봤! 다! 처음 산삼과 마주한 순간. 그 옆에 또 하나 설화 씨가 좋아해서요. 겨울이라 시간도 많고 성격 성월의 달을 30일로 계산 성월의 보름달이 비추는 특별한 날 을 통하여 금식일 라마단 달에 제일 큰 행운과 축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라마단 금식 기간 을 통해 또한 이 기간에는 이슬람 신도들이 흔히 두려워하는 지옥의 길을 피하고 성지순례 기간에 못할 경우 단식 절차의 순 례인 움러(Umroh)를 다녀옴 이슬람의 신도들은 주요 5대 교리 외에도 6 종류 의 믿음이 있다. 1. 유일신(Allah) 2. 천사들(Malaikat) 3. 하나님의 성서들(Kita-kitab Suci) 4. 예언자들(Nabi & Rosul) 5. 내세(Hari Akhir) 6. 정명 (Qada & Qadar) “이슬람 율법을 기초 근거로 한 금식에 대한 올바 른 이행과 능률적 사고 행동 진작” 금식을 통해 올바른 변화와 이해 세 배 되어 갈 것이오. 세 입 정도 먹었을 때쯤 갑자가 사람 들이 멈추고 사방이 조용해졌다. 둘은 시간이 멈 췄다는 걸 알아챘다. 그리고 몇 초 뒤 세계 종교의 사상적 뿌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종교가 인간에 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종교에 대한 이해와 공부에 대한 지식도 그만큼 소중하다고 볼 수 있다.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21 인도네시아 금식월 (Rahmadhan)에 대해 알아보자 금식월이면 어김없이 바쁜 일정을 보낸다. 각 교 육기관이나 정교. 정부단체 등의 모임에서 금식 일에 대한 주요 의미와 이행 그리고 그 목적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의 교육을 많이 해왔다. 이번 호에는 본인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을 방문 세계적 울림이 되다 한인니문화연구원 제공 [한인니문화연구원] 한인뉴스 2026년 3월호 I 63 웅인 라덴 아젱 까르티니(R. A. Kartini)가 고안 한 ‘부케탄(Buketan)’ 문양 역시 중요한 문화 유산이다. 작은 꽃다발과 나비 셋째 황연. 연이를 낳으며 나는 결심했다. ‘세 뿌리 산삼을 아이들이 크면 유산으로 남기겠다.’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랐다. 백이는 고등학생 무렵이면 나를 대신할 만큼 자랐다. 속으로는 ‘내 뒤를 이었으면’ 했지만 소화 촉진 1957년 늦봄 손과 발 부위 약 간 변형 손때 묻은 세간살이 하며 알뜰하게 정돈되어있는 시골 농기구들이 알 수 없는 향 수를 불러일으키게 했다. 집 주변에는 담장 대신 무궁화나무와 측백나무가 무성히 자라서 마당 을 가림막이 하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백발의 할머니가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었다. “염병! 찾아오는 놈이 한 놈도 없어!” 할머니는 사람 구경 좀 하려고 민박을 시작했노라고 탄식하듯 묻지도 않는 말을 털어놓았다. 정선은 일찍이 탄광지대로 유명하다. 할머니는 어린 나이에 탄광 일을 하는 광부에게 시집을 와서 그렁저렁 어렵게 생계를 꾸리며 남매를 키워 결혼을 시켰고 손주가 다시 와서 “거실에 과일 드시러 오시라고요!” 내가 대답 을 하기도 전에 짜증이 난 듯 퉁명스럽게 말하고 는 가버렸다. 마음 한켠에 씁쓸함이 몰려왔다. 예전에 아버지도 이런 마음이셨으리라... 다음날 아침 일찍 출근길에 올랐다. 나는 물리학 교수이고 아직 강단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다행이도 아직까지 강연 중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약도 복용하고 있으니 더 안심이 되었다. 수업을 마치고 한 학생이 나를 찾아왔다.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면서 사물들이 흐릿하게 보 였다. 교수님 괜찮으세요? 교수님? 잠시 후 진정이 되자 학생의 놀란 목소리가 들렸 다. 순간 내가 뭘 하고 있었고 쇼핑몰은 있는지 수면은 되도록 삼가해 주 세요. 특히 숙면은 저희가 아주 싫어합니다. 저녁 에 잠을 안자면 어떻습니까. 3.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고 줄담배 부탁드립니다. 4. 아프고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당장 검 사받지 마시고 병은 키우는 게 좋습니다. 못 참겠 으면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 5. 컨디션 관리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되는대로 사는 거죠. 건강관리보다 돈 벌고 승진 하고 경쟁에서 이기는 게 우선인 거 아시죠^^ 면역세포: 암세포는 괴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암세포의 뜻대로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는 죽을 각오로 인체의 생명 유지를 위해 방 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면역세포가 감당하기 힘든 공격을 받 게 된다면 저희의 방어선도 뚫릴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스스로 몸을 혹사시켜서는 안 됩니다. 사회자: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모 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면역세포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면역세포 가 활발히 활동해야 하고 수면의 질 향상 - 용안육: 심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집중력 강화 수시로 통증 숙제가 반복되는 일상을 귀찮게 여기고 지겨워 한다. 반대로 지로는 공부 도 별로 못하고 책도 싫어하는 게임쟁이지만 그것조차 지루하고 재미 없다고 투덜댔다. 그 래서 오늘 학원 선생님에게 속마음을 털어버린 지로의 말에 도훈이도 맞장구를 쳤던 것이다. 아무튼 지로 엄마는 도훈이 엄마에게 광고 내용을 알려주고 도훈이와 지로를 투어에 보내 자는 둥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결국 두 엄마는 둘을 투어에 보내자고 합의했 고 그렇게 지로와 도훈이는 단 둘이 족자에 가게 되었다. 지로 엄마는 혹시 둘이 게임만 할까 봐 각자의 핸드폰에 위치추적 어플 숨 쉴 때 쌕쌕 소리 남 쉬어도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는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해도 해도 줄지 않는 일들 속에서 나는 가랑비 옷에 졌듯 지쳐갔다. 어느 날부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머리를 스쳤다. “이런 삶을 과연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까?” 밤이면 후회와 자책이 교차했다. “왜 나는 정중하게 거절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지?” 내 주변에는 똑 부러지게 거절하면서도 스무 살이 되기 전까지 스스로 선택한 고난과 번뇌를 부정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행위(Economic Activity)를 위해서 분주 히 움직이고 있을 때 스트레스는 그림자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런 인간의 습관이 우리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고 그곳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43 든 여러분 곁에 있을 것이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 을 것입니다. 암세포: 당부에 말씀을 드리자면 1. 저희는 과로와 과음 과식을 좋아합니다. 2. 규칙적인 식사 시 스템은 불투명했습니다. 행정의 벽은 냉랭했고 시간 이 지나 나무가 자라면서 아이의 영혼이 자연 속 으로 스며들기를 바랐다. 과거 아룩 또돌로Aluk Todolo 공동체에서는 아 기가 죽으면 타라Tarra 나무에 묻었다. 이는 죽은 아기를 엄마의 자궁으로 돌려보내는 형태로 타라 나무는 어머니를 상징한다. 타라나무의 굵은 기둥 에 네모난 구멍을 뚫고 아기를 자궁 속에 있는 것 30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시 토라자인들은 마카사르 시간이 12시 5분을 가리키고 있는 걸 알게 된 내 친구는 ‘진짜 마지막이네…’ 라며 울상을 지었다. 별 리더선생님들이 방문을 두드리며 ‘이제 각자 방 으로 돌아가주세요’ 라고 했을 때 우리는 아쉬운 표정으로 ‘잘 가......’ 라며 서로를 벌써 그리워 하고 있었다. 마지막날 아침 시기 에 맞춰 준비도 해주었습니다. 먹이는 짝꿍 엄마가 챙겨주었는데 식단관리 식당 식물을 땅에 고정한다. 둘째 신들의 정원 절벽과 동굴에 타우타우까지 세운 고위층 혹은 부자들의 매장지가 아닌 서민들의 매장지인 바투 뚜몽아에 오르는 길은 꽤 험했다. 돌 산에 길을 뚫 기도 쉽지 않으니 산 꼭대기까지 오르는 길이 꽤 좁고 구불구불한 비포장 길이었다. 하지만 정상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다시 한번 ‘아…’하는 감탄 사를 내뱉지 않을 수 없었다.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29 처럼 옷도 입지 않은 채 앉은 자세로 넣고 나뭇 가지로 사각형의 문을 단다. 아기는 나무 수액에 녹아 스며들어 나무를 키우고 아이는 나무와 함께 푸른 잎으로 자라 햇살에 반짝인다. 한 나무에 여 러 개의 아이 무덤을 만들 수 있고 지위가 높은 사 람의 아이일수록 나무의 높은 곳에 묻힌다. 이렇게 아이가 묻힌 나무를 Baby Kambira Grave라고 부르며 신약 개발 등 우리 면역세포를 도와 암세포를 극 복할 여러 치료 수단들이 개발 중이고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암세포가 전이되었다고 포기하지 마 시고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암세포: 면역세포 국왕은 우리 암세포들을 못 잡 아 안달이지만 신장의 양기가 부족하므로 신장의 양기를 북돋우 고 신체조건 등 회복에 영 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건 환자의 마음가짐이 긍정적일 때 효과도 빨리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암세포 텔레비전 토론으로 암세포와 면역세포의 이야기 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세포 왕국의 국왕과 면역세포 왕국의 국왕은 오 랜 앙숙으로 누가 더 강한지 전 세계 면역세포와 암세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티비 토론회를 열었 습니다. 사회자: 두 국왕께서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암세포: 우리 암세포는 신체에 존재하는 병원균 중 에서 가장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 세포로 우리의 목 적은 모든 정상세포를 암세포화하여 암세포 천국 을 만드는 우리는 우리의 생존을 위해 인체에 기생 하여 영양분을 빼앗아 다른 정상세포를 암세포화 하여 세력을 확장하는 것인데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돼지들의 울부짖 음은 죽음에 대한 공포와 슬픔이 가득한 절규였다. 잠시 후 실은 삶의 고단함이 더 무겁게 담겨 있습니다. 햇볕에 그을린 얼굴 심리관리 등 자신의 생활패턴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 제 2의 흥이 나는 인생을 찾아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 하시길 바랍니다. 심장은 오히려 쿵쾅쿵쾅 다급히 뛰고 숨이 막히는 느낌 이 들었다. ‘내가 왜 이러지?’ 순간 가슴팍이 막힌 듯이 조여오면서 점점 눈앞이 새까맣게... 새까맣게... 약초꾼 이야기 3화 - 설화(3) 지난 호에 이어 서상영의 한방칼럼 35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I 35 서상영 | 미르한의원 원장 [메디컬 체크] 흉통과 호흡 곤란의 전조 증상 가슴이 꽉 조이는 듯한 통증이나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은 심장 질환의 중요한 신호입니다. 특히 과거 심장 수술 이력이 있다면 무리한 활동 후 나타나는 흉통을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내가 깨어났을 때 아이들과 석산 씨가 곁을 지키고 있었고 아 샤르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집안을 따뜻 하게 데우신다. 집 안은 음식 냄새와 장작 타는 향이 뒤섞여 설날의 기운으로 가득 찬다. 저녁이 되자 텔레 비전에서는 설날 특집으로 해외 영화를 방영했는데 아내가 동생처럼 아끼는 예진씨가 반찬을 바리바리 들고 학교를 찾아왔습니다. 장조림 아내는 자신이 입고 왔던 옷을 찾더니 “모레 장에 같이 가자”고 했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드디어 올 것이 온 것이다. 아내가 떠나고 무심한 시간이 흘러 봄이 왔다. 산행을 준비해야 할 때인데 아내에게 그 말을 꺼내지 못했다. 금이는 중학교 2학년 때 산삼을 몰래 팔아 나이키 신발과 바꿨다. 화를 내려다 문득 생전 어머니 말씀이 떠올랐다. ‘형편 나아지면 금이 옷은 새것으로 사주거라.’ 그날 나는 금이가 모아둔 구슬을 들고 학교를 찾았다. 그 뒤로 금이는 눈빛이 달라졌다. 여름 산 행 아랍 일부 국가의 멸망으로 몇몇의 능력 있는 부유층 무슬림의 경우 유럽이 나 아프리카 아리랑의 원조가 되었으리란 생각을 해본다. 고려가 멸 망하고 왕을 섬기던 선비들이 조선의 건국을 부정하며 도망쳐 나온 곳이 하필이면 이 척박하고 배고픈 산간 오지라 했다. 500년 고려 왕국의 멸망 과정을 어찌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있으랴. 선 비들은 기울어져 가는 조국의 비운을 한탄하며 이렇게 노래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 장마 지려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밀려 온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고려의 수도 개성에 밀어닥친 피비린내 나는 혼란의 모습을 개탄하며 두려움과 슬픔을 표현 하는 노랫가락이다. 아우라지의 물살은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송천으로 구불구불 흐르는 시내와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골지천으로 흐르는 물이 서로 만나는 지점을 말한다. 시냇물이 서로 합류하는 지점에 이르면 오랜 친구를 만난 듯 서로 얼싸안고 빙빙 돌며 어우러 지다가 가파른 자갈밭을 지날 때는 자진모리장단처럼 소리를 내며 흐르다가 완만한 개활지에 이르면 평온을 되찾은 듯 길고 느리게 유유히 흘러간다. 물속에서 거친 몸을 부딪치며 구르던 수 많은 몽돌은 모진 역사의 아픔을 기억할까.? 짧은 여름은 온데간데없고 벌써 가을이 오려는지 숲속을 스쳐오는 바람이 옷소매에 소슬하다. 산간 지역의 하루해는 불현듯 산꼭대기에서 떠올라 눈 깜짝할 사이 하루를 마감하고 산정으로 숨어버린다. 이윽고 산그늘이 물속에 잠기는 즈음 고적한 밤은 다시 찾아오고 아우라지에 해 맑 은 보름달이 떠오른다. 진부한 세월 가난과 외로움에 지친 서민들이 애절하게 부르던 정선 아리 랑의 여운이 들려오는 듯 푸른 달빛 아래 여랑리의 섶다리는 쉴 새 없이 물길을 가르며 세월의 징검다리로 남아 ‘아우라지’를 지키고 있다. * 만수산: 고려시대 개성에 소재한 산 이름 아리아리! 어리어리! 리랑리랑! 하며 콧노래로 시작 한 것이 그리도 많고 많은 정선의 노래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어.”가장 먼저 일상의 루틴을 다시 세우기로 했다.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아버지가 생전에 나에게 만 알려준 비밀의 장소에 다다랐다. 순간 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자 주위 에 있는 치매환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중 몇몇 지인들은 형제들과 상의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간병에 올인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 그만 큼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내 일처럼 돌보는 사람 을 구하기는 더 어려웠다. 그리고 경제적 부담감. 매달 간병인을 포함해 기 본적인 치료와 생활을 위해 들어가는 지출이 웬만 한 기업의 월급과 맞먹었다. 글: 미르한의원 원장 서상영 현재 병원에 도착하여 대기표를 받고 기다렸다. 잠시 후 안내 로봇의 안내에 따라 검사표를 작성하고 검사실을 돌아다니며 검사를 마쳤다. 이제 의사와 면담을 하고 치료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처방만 받으면 진료가 끝난다. 의사와 면담하기 위해 대 기실에서 잠시 쉬고 있었다. 내 이름이 호명되고 나는 진료실 안으로 향했다. 간단히 상담을 마친 뒤 약을 처방받고 집으로 돌 아왔다. 다행이 검사결과는 긍정적이 었고 아버지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셨다. 몇 해 동안 나는 어머니와 함께 산을 올랐다. 엄격했지만 늘 이끌어 주셨다. 스무 살 아이들이 눈에 밟혀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엄마가 잠시 떠나는 거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거라 아이를 업은 아주머니가 나를 붙잡았습니다. 무슨 말을 했는지 다 알아듣지는 못 했지만 아주 작게.... 그리고 매일 밤 아직은 살아 있는 귀 뚜라미를 직접 주진 못하지만 샤샤 집을 청소 하고 물을 갈아주는 일은 하엘이가 맡아서 하 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옷을 갈아입고 제일 먼 저 샤샤에게 인사를 건네고 아진 아침 해가 떠오르면 쏟아지는 졸음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해가 중천에 떴을 때야 겨우 눈을 뜨지만 아토피 환자는 스트레스 상황(대중 앞에 발 표 악몽을 자주 꾸었다. 자다 소리치는 나를 보고 남편은 산조인 .용안육.당귀.계피를 수년간 달여주었다. 그리고 철마다 자라나는 나물과 버섯 들 알고 보니 나를 주지훈으로 착각했었소. 허허. Q. 메타 인도네시아 오피스에서 현지 인플루언서 들과 협업하며 느낀 그들의 열정이나 창의성은 어 떠했나요? 각국의 메타 오피스를 들르고 있는데 알아듣지도 못하 겠고 대답하기엔 너무 버거운 질문들을 쏟아 내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국제학교에 입학을 해서 정 말 몸도 마음도 정신도 너무나 힘든 시기를 눈물 과 함께 보내고 있었다. 그 때 내 옆에서 통역도 해 주고 점심시간에 같이 앉아 한국어로 이런 저 런 학교 생활을 이야기해 주던 그 친구가 없었더 라면 그 고된 시간을 버텨내어 지금까지 올 수 있 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점점 외국생활이 익숙해 질쯤 이제는 한국에 있는 한국친구들의 유 행어를 따라잡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며 한국친구 들 알았어. 그것이 당신의 뜻이라면.” 힘없이 늘어진 어깨가 석산 씨의 심정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날 이후 석산 씨는 정신이 반쯤 나간 사람 처럼 넋을 놓고 지냈다. 봄기운이 드리우기 시작한 설악산의 깜깜한 새벽. 달빛에 의지해 짐을 싸 들고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알콜중독 암세포뿐 아니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 인체를 위협하는 모든 물질을 제거 및 섬멸함 으로써 인체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 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암세포는 정 상 세포들을 암세포화하여 인체를 죽음의 길로 몰 아넣고 있기에 우리 면역세포는 이를 절대 묵인할 수 없으므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회자: 그럼 두 세포 국왕님들은 자신들의 존재 타 당성과 정당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암세포: 우리 암세포들은 온도가 낮고 칙칙하고 습하며 피가 끈적하고 죽은 세포들이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우리를 응원하듯 이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좋아하고 암을 정복하는 미래를 기대하며 글을 마 칩니다. 며 우리의 숙명인 번식을 통해 다른 정상 세포들 을 암세포로 만드는 것뿐입니다. 우리도 살기 위 해 우리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뿐이죠. 면역세포: 면역세포들이 좋아하는 환경은 암세포 들과 정반대입니다. 36.5도의 온도를 좋아하고 밝 고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아무리 현대인들이 불규칙하고 나쁜 생활 습관을 갖고 있더라도 우리는 인체를 방어해야 하는 숙명 을 타고났기에 죽을 때까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 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호소 합니다. 암세포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 말아주세요. 저희는 저녁에 활동합니다. 즉 깜깜 한 밤에 숙면을 취하고 있을 때 가장 활발하게 적 들을 소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도한 술 애들을 부탁해요. 이렇게 갑자기 떠나지만 내 마음 헤아려 주리라 믿어요.’ 가슴 깊숙한 곳에서 끓어오르는 무언가가 눈물을 이끌어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고속버스 정류장에 도 착하자 기운이 다 빠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정신을 붙들어야만 했다. 버스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소 리가 요란한 가운데 애미와 아랫목에서 바느질을 하며 옛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었다. 내가 없어도 가족들과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저런 것들을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 이었다. 산이가 결혼해서 3명의 자녀를 얻었다는 것이 가끔 믿기지 않을 때가 있어. 산이가 두 살 때 아장아장 걸어다닐 시절부터 산이 아버지는 산이를 데리고 약초 캐러 온 산을 누비고 다 녔지. 유난히 단풍이 예쁘던 가을날 애써 마음을 추스르고 덤덤히 대답하려 했다. “그래 야생 나물과 버 섯들... 이것만으로도 두 식구가 먹고 살기에는 충분했다. 내가 위장이 안 좋다 보니 여러 약초 로 위장약을 연구하게 되었고 제법 효과 좋은 소화제를 만들어 냈다. 만드는 과정이 까다로운 데 약 복용할 때 약물복용만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자는 소견을 받았다. 약효 는 며칠 이내에 서서히 나타날 거라는 안내를 받 았다. 예전같으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법한 질병이지 만 약물중독 약속을 잊어버림 등 2. 언어 약초들의 관리 와 사용 방법들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한 명의 약초꾼이 되는 과정은 쉽지 않아. 설화는 여러 감정이 뒤섞인 듯한 눈빛으로 빤히 나를 쳐다본다. 태연히 못 본 척하고 다시 말을 이었다. 약 초꾼의 아내로 살아간다는 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었다. 시집온 지 얼마 안 돼서 언덕 위에 버 섯 따러 올라갔다가 발목을 삐끗하는 바람에 절뚝거리며 그 먼 길을 내려오고 약초를 달여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약초책을 참고하여 심장과 소화기관을 보하는 산약.대추.하수 오.감초.황기를 달여 먹이기 시작했다. 양양 얘들아.’ ‘석산 씨 어깨도 통증 치료: 신장(콩팥)은 양기와 음기를 주관하는데 어느 날 그는 내 귀에다 대 고 속삭이듯 말하였다. “형님 저는 직장이나 사업이 생리에 맞지 않아요.” 말끝을 흐리며 먼 산을 바라보는 이태복 시인의 눈빛은 담담하였다. 고국에 있는 가족과도 멀리한 채 그는 이미 마음을 비우고 자카르타를 떠나 중 부 자바의 살라띠가에 자리 잡았다. 그리고 뒤이 어 시인이 되어 있었다. 이후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화에 심취하며 지방의 전통 민속 춤과 노래를 발굴하고 공연 등을 통하여 많은 방문자들에게 웃 음과 기쁨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어느 날 집 을 잠시 비운 사이 사라져 다시 찾을 수 없었 습니다. 하엘이는 한동안 많이 슬퍼했지만 지 금은 미미와 함께 잘 지내면서 가끔 “짝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하엘이를 소개합니다 하엘이는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어느 새 우울과 무기력증에 빠져 있었다. 이루고 싶은 꿈만 떠올리며 어떠한 마음으로 살았는지 고찰해 보신다면 이 병을 더욱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실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더불어 운동관리 어떤 사람들을 만났으며 어떤 일들 이 있었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랑을 하더구나. 그리고는 많이 피곤했는지 코를 골며 방바 닥에 뻗어 자고 있길래 어떤 사연이 있겠지. 기억나지 않는 기억 속에 무언가가... 오늘 메뉴는 삼숙이국에 감자전과 젓갈 어렵지 않고 서로 즐겁게 문화를 향유하는 좋 은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오. 한인뉴스 독자 여러분 어머니 심부름으로 만든 소화제 두 통을 들고 건너 마을로 갔다. 관광객이 늘어 마을은 북적였고 어머니가 뒤뜰로 나를 부르셨다. “또 온천에 다녀오는 것이냐?” “네 어머니는 물 길으러 가기 전 내게 약초 하나씩을 외우게 하셨다. 이름 어머니는 펄쩍 뛰며 기뻐하셨다. 더덕주를 꺼내 전 을 부치고 두릅된장국을 끓이셨다. 술을 거의 안 하시던 분이 사발로 벌컥벌컥 들이켰다. [약초 지식] 산삼 . 두릅 산삼: 체력·면역 회복 어머니의 말씀이 떠올랐다. “간밤에 정승 셋이 무서운 표정으로 집 앞에 서 있는 꿈을 꾸었다. 각별히 길 조심하거라.” 잠자리를 급히 찾다 미끄러져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행히 큰 상처 는 없었다. 주변을 살피다가 다섯 개 잎을 보았다. ‘오가피겠지.’ 싶었는데 옆에 붉은 열매는 삼복이 아닌가! 설마 언덕 아래로 미끄러져 뼈가 부러질 뻔한 것... 말 도 말아라. 크고 작은 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인적 없는 이곳에서 영감과 산이만 바라보며 언어표현능력 언젠 가는 그 행복이 두 배 엄마가 과일 드시러 오 시래요”라고 말했다. 나는 알았다고 말해놓고 계속 신문을 읽었다. 잠 시 후 방금 손주가 무슨 말을 하고 갔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얼마가 지났을까 엄마는 덕담을 건네며 떡국을 내어주시고 아빠는 웃으며 세뱃돈을 건넨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매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빠지지 않고 한방 건강차를 마신다. 인삼 엄마들과 아이들의 핸드폰 연결도 끊어 져 버렸다. 아이들은 끝없이 밑으로 떨어지고 도훈이의 설 명도 어둠속에서 울려 퍼졌다. “우리가 떨어지는 이유는 바로 중력 때문이야 여기 빨간 빛깔에 봉화처럼 생긴 것이 뭐라고 했지?" 약초꾼 이야기 4화 - 할머니(1) 지난 호에 이어 서상영의 한방칼럼 36 한인뉴스 2026년 5월호 I 45 서상영 | 미르한의원 원장 韓方 "치자에요. 심장에 열이 많아 불면증이나 불안 증세가 있을 때 사용한다고 했어요. 멍이 든 곳에 치자를 빻아 밀가루와 섞어 환 부에 붙이면 어혈도 빠르게 빠진다고 알려주셨구요." "그럼 이것도 기억하니?" "건 제 이름과 같은 황금이라는 약재잖아요. 황금은 폐와 심장 의 열을 내려주어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고 여기가 어디인지 생각 이 나질 않았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취업 준비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과 비교하며 마음 한구석이 무너져 내렸다. ‘직장을 구한 후엔 몇 년에 걸쳐 빚을 갚을 수 있을까?’ ‘결혼 자금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생각이 깊어질수록 현실은 미로 속을 걷듯 막막해졌다. 점차 목표도 의지도 꺽여갔다. 1년이 라는 시간은 무의미하게 흘러갔고 여성 냉증 완화 - 계피: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 개선 연이야. 이 오빠가 너한테 덤비는 벌들은 모조리 혼쭐을 내줄 거니까!” 그 말을 듣고서야 연이는 폴짝 뛰며 분주히 나설 채비에 동참한다. 깊어가는 밤 열 자식 은 한 부모를 보살피지 못한다”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고 후회하는 것이 인간이다.” 이 말을 되뇌고 되뇌이며 마음을 바로 잡았것만... 문득문득 아버지께 너무 많은 상처를 드린 것 같 아 죄송하다. 그래서 인지 아버지를 생각하다 보면 내 자신을 보는 것 같다. 나 또한 치매에 걸리신 아버지를 간 병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과정에서 얼 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고통을 겪고 있는가! 밤하 늘에 떠있는 달이 내 마음을 아는지 점점 더 기울 어져간다. 현재 약물복용 1달째 가끔 경미한 기억상실 증상이 나타는 것 빼고는 특이한 증상은 없었다. 다행이 상태가 호전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평생 동안 약을 복용해야하고 이약도 완전한 약은 아니다. 장기간 복용시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도 신장에 좋다는 식단을 준비하고 열 한 마리에서 스물 세 마 리까지는 중급 장례식 열무김치 염증이나 조직손상을 일으켜 자가면역 질환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손 영 화 보고 영감은 고성 영양분을 저장한다. 무엇일까?” 두 눈을 맞춘 아이들은 동시에 대답했다. “3번!! 근데 말이야 영어로 빼곡히 칸을 채운 은지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모국연수를 하는 6박 7일동안 우리는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한국 문화 를 몸소 익혀 나가고 있음을 느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예 린 예전에 이 할미가 알려준 약재들 모두 기억하니? 느릅나무와 가시오가피에 대해 말 해볼까? 금이는 나물을 삼키자마자 막힘없이 줄줄 외며 대답했다. 느릅나무는 호흡기와 피 부질환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아버지는 김을 좋아하신다. 오늘도 어김없이 김 반찬이 올라왔고 예진 씨의 반찬 예진씨의 마음은 정 말 고마웠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오 래도록 기억 속에 남을 영원의 땅이었다. 마카사르로 다시 돌아오는 길은 아침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갈 때는 캄캄한 어둠속에 숨어있던 또라자의 대자연이 장대하게 펼쳐져 있었다. 높고 깊은 바위 산골을 달리고 오! 그리고 쉬는 시간이 있네.” “와! 정말?” “야! 더 들어봐! 쉬는 시간이 <끌라똔>구경이 래 오늘 새로 드린 이 약물은 아버님의 감정조절 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승윤: 혹시 학회에 새로 보고된 치료방법이나 치 료약물은 없나요? 의사: 좋은 소식 있으면 맨 처음으로 연락드리겠 습니다. 나는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다. 아버지가 젊어서부터 고혈압 약을 복용하신 애기 를 아내가 듣고는 오늘 잔치 오늘은 티비만 계속 보신다. 몇 번을 불러도 묵묵부답이시다. 순간 너무 화가 나서 언성을 높였다. 아버지도 그에 반응하셔서 손바닥으로 바닥을 치 신다. 분이 덜 풀리셨는지 옆에 있던 리모컨을 던 지려고 하시는 것을 오르막길 오르거나 빠른 동작을 하 면 호흡곤란 심해짐. 면 역 이 야 기 2 方 지난 호에 이어 막힌 공간이나 공기가 탁하면 증상 심해짐 치료: 병원약과 뿌리는 기관지 확장제 사용 1달 오히려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사람들이 몇 몇 있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살아온 걸까? 아니면 온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아기 도마뱀입니다. 특히 하엘이를 유난히 잘 따르지요. 샤샤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어느 날 같은 반 짝꿍이 선물을 받는 걸 보던 하엘 이가 온갖 좋지 않은 행동 등의 몸 가짐을 금식기간에 바른 자세로 전 환하고 절제 등을 통한 이슬람 종교 율법의 가르 침에 응하라! 하는 더 깊은 의미도 있다. 그리 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믿음(IMAN) 올바른 종교의식 과 금식을 통해서 하나님(Allah)께서 배려해 주 신 천국으로 가는 제일의 지름길이라고 무슬림 신 도들은 믿고 있다. “Ya ayyuhal ladzina amanu kutiba ‘alaikum ush-shiyamu kama kutiba ‘alalladzina min qablikum la’allakum tattaqun” Al-Quran Surah Al-Baqarah ayat 183 쿠란 알바카라 183 문장에 언급한 금식의 의미: 이슬 람을 믿든 신도이시여 ! 금식은 당신들의 의무조 항이고 옷 입 을 때 도움 필요) 증상: 아침으로 손발이 붓는다. 활동하면 조금씩 풀리기 시작 옷을 개고 가방을 정리하면서 ‘이제 진짜 마지막이구나’ 라는 심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항상 내 친구들과 나의 양말 와스트라 누산따라 (Wastra Nusantara)가 어떻게 세계 패션의 정점 인 Christian Dior의 런웨이 위에서 예술로 다시 태어났는지를 조명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인도네시아인에게 직물은 단순한 옷감이 아니다. 임신 7개월 의례에서부터 출생 와스트라 누산따라는 DIOR의 이름으로 다시 피 어났다. 그것은 단순한 차용이 아니라 전통과 현 대가 서로를 존중하며 만난 하나의 번역이었다. 한 땀 한 땀 실을 잡고 천연 염색을 고집하는 장 인들의 손길이 프랑스 오뜨 꾸뛰르의 정신과 맞 닿아 있다는 설명은 교민으로서 현지 문화에 대 해 가졌던 막연한 존중을 깊은 경외심으로 바꾸 어 놓았다. 돌아오는 길 왜 스스로를 '선비'라고 부르시는지 그 의미 를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안녕하시오. 온 세상을 유람하며 외부 와의 접촉은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요 즘은 그런 전통까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또 요 즘은 똥꼬난에서 생활을 하지 않고 똥꼬난 옆에 신식 집을 지어 생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또라자 사람들이 천국에서 왔다고 믿었던 또라자 전통 신앙 ‘알룩 또돌로Aluk Todolo’의 공동체 가 행하던 ‘람부 솔로’는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보 존된 가장 오래된 장례문화로 알려져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장례식을 위해 산다’ 할 정도 로 전통을 지키는 또라자 사람들은 람부 솔로를 위 해 오랫동안 저축을 한다. 시신을 집안에 두고 살 며 돈을 모아 성대한 장례식을 열게 되는 것이다. 망자의 영혼이 사후 세계로 가려면 물소가 수레 를 끌어주어야 하므로 더 많은 물소가 희생될수록 가문의 권위와 자녀들의 효심이 크다고 생각한다. 뿔이 하늘로 곧게 잘 뻗은 물소 한 마리에서 열 마 리까지는 작은 장례식 용기 있는 성격을 가진 아이입니다. 남들과 조금 다른 우 리 버스 티켓을 발매한 사무실에 문의하자 우리 그룹의 영상이 공 개되고 반응은 아주 좋았다. 친구들은 영상을 보 고 캠프가 더 생각날 것 같고 벌써부터 그리워지 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비록 5박 밖에 보지 않았지만 정말 정이 들어버린 아린 우리 문화의 장점과 인도네시아 문화의 장점 을 통해 새로운 창작 문화의 (Corporate Culture)융합과 화합의 하모니를 형성해 보자. 우리 의 삼시를 새기자는 것이다. 마지막 날 밤이 왔을 때 우리 진짜 돌아갈 수 있을까?” “당연하지! 우리 좀 더 힘을 내 보자!” “응 알았어” 원주민이 건내 준 고기를 허겁지겁 먹고나서 둘 은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뜨…… 리…… 마…… 까…… 시……” 막상 인사는 했지만 갈 곳이 없었다. 그때 따스 한 바람이 불어와 아이들을 푹신한 풀이 가득한 언덕으로 이끌었다. 둘은 그 곳에 누워 밤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너무 지쳐 있었지만 서로 마주보 며 미소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하늘에 떠 있는 별과 달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둘은 금 세 잠이 들었다. 눈을 뜨자 뜨거운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감동의 눈물인지 우리가 주역 [인도네시아 이야기] 공모전 청소년부 대상 주ASEAN대한민국대표부대사상 황다인 (BSJ 우리는 8개 조로 흩어졌다. 나는 6조에 배 정되었다. 6조에는 외국에서 온 아이들과 마산에 서 온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처음에는 쑥스 러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 해 우리는 친해질 수 있었다. 우리는 팀 단합을 위 해 팀이름을 정하기로 했다. ‘육개장은 어때?’ 라는 선생님의 제안에 우리들은 ‘육개장’은 너 무 아재장난이라며 선생님을 나무랐지만 생각해 보니 육개장은 깔끔하면서 얼큰한 맛이고 짠 맛 같으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다양한 종류의 맛을 가 진 것이 마치 우리 팀의 다양성을 뜻하는 것 같았 다. 우리는 ‘육개장’조로서의 다양성을 유지하 며 서로의 맛은 존중하자는 규칙을 세워 5박 6일 동안 재밌게 놀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실컷 놀다 보니 이틀 후 면 뿔뿔이 전세계로 흩어진다는 게 믿기지 않았 다. 우리는 마지막 날밤에 있는 프로젝트 랩 발표 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Project Lab’은 영 상 우리는 부킷 부룽카Bukit Burungka 정상에 서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다는 예수상 Buntu Berake을 찾아갔다. 이틀동안 얼마나 많은 죽은 이들의 흔적을 쫓았 고 우리는 언제 우리는 엄연히 종족 번식과 보전 을 위해 노력하는 것일 뿐입니다. 남의 몸에서 기 생하며 살아가는 처지이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환 경이 만들어지는 한 우리는 지속적으로 번식해 나 갈 것입니다. 인류가 발암물질을 만들어내고 그걸 흡수하고 몸을 병들게 만드는 이상 우리는 험한 산을 넘어 많은 양의 석청꿀을 얻어 돌아왔다. 하지만 생각 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아내가 고열로 쓰러진 지 이틀이 지났다. 다행히 사흘째 눈을 떴지만 말투와 눈빛이 낯설었다. 기억을 되찾은 것이다. 어머니의 경고가 떠올랐다. ‘귀한 집 여식이여 우리의 뿌리인 대한민국에 모여 한국을 알아가고 함께 배 꼽 잡고 웃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하나! 라는 마음 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것이다. 짧지만 강렬하 게 한국을 경험하고 우리는 모두 다 각자 나라로 돌아가지만 7일 동안 우리가 함께 한 추억들이 하 루하루 살아 가며 지치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며 우리의 삶을 더 욱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의 전통 또한 타국 의 전통들 못지않게 아름답다는 걸 일상에서부터 보여주고 싶 어서 시작하게 되었소. 전 세계 메타 오피스 도장깨기! 자카르타를 접수한 한복 선비 김사다함 - 한복 입고 메타 인도네시아 입성해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홀리다 한인뉴스 2026년 5월호 I 33 Q. 수많은 나라 중 인도네시아를 선택해 한복의 아 름다움을 알리기로 결심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인도네시아는 대단한 나라인 것이 우선 약초를 햇볕과 바람에 말려 건조시키고 우울 증 운 좋게 참석한 이 잔치에 서 나는 줄행랑을 치고 있었다. 정말 이들에겐 죽음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 을 운동 운동하기 운영한 역사 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태복 작가의 『소설 암바 라와』는 현지인 위안부 할머니의 고증과 조선 처 녀의 위안부 실태를 증언한 고(故) 정서운 할머니 를 모티브로 한 장편소설이다. 한편 원래의 타 우타우를 복제품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 고 있다. 또한 위장병에 좋고 가시오가피는 고혈압 당뇨병 성인병에 좋아요. 이어서 천궁 유복한 집에 외동딸로 태어난 나는 중학교 시절까지 부족함 없이 학교를 다녔다. 일제 강점기 부 모님을 잃고 삼촌에게 맡겨져 허드렛일을 도우며 지내다 유전자 편집 기술 유품들이 들어있고 문 앞에는 고인의 기념하는 기도문 육(六)! 개장(開場) (육조 육체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음악 음양의 균형을 돕는 약초의 정수. 두릅: 봄철 대표 산나물로 이 가정에 은혜를 베푸소서. 사랑과 행복한 가정으로 복을 더하소서.” IMLAC-반둥에 있는 외국인 언어학교. 인도네시아어 고급반 수업을 들으며 내 삶에 새로운 언 어의 감각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머릿속엔 여전히 비자 문제가 미완의 숙제처럼 얹혀 있었습니다. 스폰서인 IMLAC학교 교장과 상담도 해보았지만 이 러한 대화법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하거나 상호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늙으신 부모님 눈 에는 아직도 자식은 자식으로 보이기 때문에 부모 님에게 부모노릇하려고 하는 유사행위는 지양하 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그리고 치매환자와 소 통하실때는 칭찬과 격려 이 비참 한 역사를 처음으로 접한 친구들 역시 충격에 깜 짝 놀라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였다. 다음으로 프로젝트 Lab을 통해 한민족의 연합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53 과 우리나라 문화를 접하는 활동을 하였다. 우리 는 아리랑을 리믹스한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들고 안무를 하는 활동하였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부분을 태극 기를 흔들면서 무대 위를 활보하며 우리는 유관 순 열사가 느꼈을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충성 심을 느낄 수 있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친구들 과 나는 마치 삼일절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 치는 용감한 대한민국 시민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독립 기념관에서는 한국의 전통춤을 볼 수 있 는 기회도 얻었다. 꽹과리를 울리며 다양한 색감 의 옷을 입은 아름다운 여인이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일제 강점기 때 는 이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묻혔으리라 생각하니 보다가 가슴이 갑자기 울컥해졌다. 또한 전시되어 있는 것 중 한국어로 156년 전에 쓰인 글을 보니 내가 평소에 부모님과 사용하는 한국어가 다시 보 였다. 일상생활에서 당연하게만 여겨지던 것이 옛 날에는 당연하지 않았다는 것을 배우며 우리 민족 의 정체성을 지켜온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또한 이 상황을 타개할 탈출구를 찾고 있었다. 나는 무기력 을 극복한 다큐를 찾아보고 그 사람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작은 변화라도 내가 만들어보자.” 아침에 기상하면 침대부터 정리했고 이 안 좋은 인식들을 부수고 이 촉촉 한 기둥과 줄기 이 친구는 내게 편지 한 통 을 내밀었다. 편지안에는 인도네시아어 이 행되는 르바란 이슬람 최대의 명절 행사이다. 이 슬람 명절 르바란의 시작은 금식을 마친 다음 날 전체적으로 단체 예배를 동네 운동장이나 넓은 공 간 아니면 모스크를 통해 합동 예배를 이행한다. 합동예배를 마치고는 차려 놓은 이슬람 명절의 대 표적인 음식 끄뚜빳(찰밥과 비슷)과 염소사테. 양 고기국을 온 가족이 모여서 우리 한국의 설 명절 과 같이 이 힘든 시간을 견뎌내야 한다는 것과 그 리고 언젠가는 분명 나아질 날이 올 거라는 희망을 마음 한 켠에 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스스로에게 속삭였다. “이대로는 안돼. 내가 나를 일으켜 세우지 않으면 이것도 지나 가리이다.” 싱가포르행 티켓을 예매하고 다시 이민국을 찾아 출국 연장 서류를 받았습니다. 비행기에 몸을 실으며 나는 기도했습니다.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 이는 각 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 1년에 한번 르 바란 보너스를 받는 달이기도 하다. 르바란에는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이 고향을 찾기 위해 민족 대 이동(Mudik)을 시작하는 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모르는 이들의 공동묘지에 서 사진을 찍어 본 적이 또 있었던가 헛웃음이 나 왔다. 과거 인도네시아를 지배했던 네덜란드는 향신료 와 커피의 천국이던 술라웨시에 이슬람이 급속도 로 확산되며 민족주의가 거세지자 고산지대 토라 자족에게 기독교를 전파해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 려 했다. 국가 개념보다는 부족 개념이 강했던 당 올라가는 길 내내 발 밑으로는 똥꼬난들의 모습 이 펼쳐지더니 이미 오래 전부터 당신이 이행하기 전에 이행되었기에 당신도 강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가르침의 길을 가노라! UIN Sunan Kalijaga 대학교수 아흐맛 자난씨 의 금식을 통한 이슬람 율법의 근본 도덕적 행동 의 장점은…? 1.열심히 자신의 역량을 넓혀 일하는 것은 하나님 곁으로 가는 믿음의 신뢰이고 2. 지식을 넓혀 나가는 기회이고 3. 하나님 Allah의 지시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길 이니라 -책임감 고취 -하나님 Allah에게 좀더 다가가는 믿음의 길 -다수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배움의 길로 인도하노라 금식을 통한 마음의 정서에 대한 선물 1) 하나님Allah대한 축복의 감사 2) 금식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에 따른 바른 행동 3) 인내심 고취 (인고의 연습) 4) 마음의 정서를 가다듬고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좀더 하나님 곁으로 갈 수 있는 기회 5) 금식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고통을 알고 하나 님 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더욱 숙지하게 됨 6) 마음의 안정과 평화 부드러움을 심취할 수 있 는 시간. 금식에 대한 정의가 보다 넓게 알려져 있으나 이번에도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접수 창구의 직원은 친절했고 이샤) 3. 자선 또는 선행 (Zakat) : 주변 불우한 이웃들 에게 베푸는 절차 4. 금식 (Puasa) : 금식(Puasa/Rahmadhan)을 통한 많은 깨달음의 경지 5. 성지순례 (Haji) : 이슬람 신도라면 의무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메카의 카아바 신전을 통한 성지 순례 이슬람 교리 공부를 통한 종교 지식과 믿음을 높이고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이슬람 명절은 한달 금식월이 끝나고 이슬람교 등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이슬람의 의무사항 중의 하 나인 금식과 르바란 이슬람 문화 풍경에 대해 스 케치를 해 보았다. 이슬람 문화에 이해와 학습을 통해 이제는 이슬람을 단순 종교로 받아들이지 말 고 이슬람의 의미와 금식의 중요성 그리고 르바란 안선근 박사 (UIN 국립이슬람대학교 이승에서의 힘겨웠 던 삶을 에둘러 “아름다운 소풍”이라 하였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 잡고 ... 중략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이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 천상병의 시 「귀천」에서 이태복 시인은 유작 시 「귀향」에서 그려낸 그 의 인도네시아 여정이 결코 녹록지 않았음을 사실 적으로 실토하고 있다. 녹록지 않은 길 무지와 오만 가득한 아집을 따라 고난을 자청 한길 인생 사흘길 되려나 쉰다섯 해 구불구불 비틀비틀 이제 내려가야 할 나이 돌아보면 아련하다 - 이태복의 시 「귀향」에서 고인은 비록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여유 도 없이 짧은 생을 마감하였지만 이태복 작가는 암바라와 성의 역사적 실 상을 알리기 위해서 지방정부를 설득하여 유적지 자바로 떠난 소풍 길 - 고(故) 이태복 시인의 영면을 기리며 <故 이태복 시인 추모의 글> 김준규 시인 |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회장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I 31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한인사회의 협조를 지속적 으로 홍보 한바 있다. 이태복 작가는 무소유적 가 치관에 흔들림이 없었다. 그는 늘 남루한 옷차림 에 뚝배기처럼 질박한 미소로 현지인들과 조우하 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눈앞에 펼쳐지는 고단한 현실 속에 건강의 악화를 실감하고도 자신 을 혹사했던 시간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난하고 외롭지만 문학과 예술을 위해서 유유 자적하던 고인은 어느 날 익숙한 길을 헤맴 4. 성격과 행동변화- 예전과 다른 공격성이나 갑 작스러운 행동의 변화 5. 일상생활 능력 변화-젓가락질이나 글씨 쓰기 등의 도구 활용 능력이 저하되고 인간이 기본적으로 갖는 욕구와 욕망조 차 희미해져 갔다. 모든 일이 귀찮고 힘들게 느껴졌으며 인도 네시아 메타 오피스는 자국의 전통을 사랑하 는 것이 느껴졌소. 또한 인플루언서들도 어떤 협업을 하고 싶 은지 준비해 온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인도네시아 인스타그램에 서로 의 일상을 공유하고 ‘좋아요’를 눌러 주는 특별 한 사이가 된 것이다. 한국에 방문하더라도 서울 또는 친할머니가 계 시는 대전이 전부인 내게 경상북도라는 곳은 새로 운 곳이기에 장장 5시간 동안의 고속버스 이동 중 에도 지치지 않았다. 봉화에 도착해 다양한 나라 에서 온 친구들 인프라가 제대로 곳곳에 배치되어 있지 않지만 자원이 풍부하기에 언젠가는 도약하 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내가 현재 살고 있는 나라 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내비쳤다. Part 1. 육개장 일과 휴식 의 균형을 생각했습니다. 여느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군것질 좋아하고 일상생활 어려움(식사할 때 일찍이 들어놓은 보험이 있어 서 경제적 압박을 덜 받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임신도 못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있어! 그리고 프론 바나나가 아니라 프람 바난이야. 오케이?” 도훈이는 일정표를 꺼내 보았다. “이제 <산속의 숨겨진 예술 박물관>에 갔다가 밤에는 <삼비사리 사원>가고 자궁 기능 강화 자신을 수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이라 자신의 혈육이 인질 로 잡혀있거나 혹은 정신을 지배당하는 등의 이 유로 자신들의 동료들을 공격하는 비정상적인 상 황이 연출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면역세포가 비 정상적인 상태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길 가에서 버스를 탈 수도 내릴 수도 있었다. 보조원 들은 그들에게 WA를 통해 몇 분 후에 자신의 승 차지에 버스가 도착하는지 일일이 알려주는 일까 지 도맡아 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결국 우리는 한 시간 넘도록 그 덥고 딱딱한 의자에서 기다리는 벌을 서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그것이 다른 사 람들은 터미널 대기실에 나타나 5분 만에 버스를 타고 사라졌던 이유였던 것이다. 나는 세상의 끝자락 같은 또라자Toraja를 향해 달 려가고 있었다. 몇 번에 걸쳐 길가에서 승객을 태웠 고 화장실이 딸린 상점 앞에서도 몇 차례 정차를 했 다. 어두운 도로를 달리는 버스 안에 누워 졸며 눈 을 감았지만 자연과 인간 자카르타 시내 인구 가 거의 텅 비었을 정도로 한산하고 교통도 혼잡 하지 않을 정도로 각자 고향을 찾아 떠나는 민족 대이동 현상이 수도 자카르타부터 시작된다. 개중에는 르바란 명절 휴가가 거의 1주에서 2주 에 끝나면 자카르타 인 구밀도의 증가추세를 막기 위한 주요 지역 통제를 했었던 바 있다. 르바란 명절이 끝나면 이슬람 문화의 또 하나 의 독특한 점은 축제“Halal bi Halal : 할랄 비 할랄”(1년에 있어서의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다시 함께 잘 해보자) 행사이다. 그리고 각자 가 슴에 손을 얹고 다짐하면서 두손 모아 인사를 하 거나 악수를 하고 “Minal Aidizin Wal Faizin: 미날 아이딘 왈 화이진”.“Mohon Maaf Lahir & Batin”영혼과 마음을 통해 상호 용서를 구한 다”라는 의미의 이슬람 무슬림 신도들의 한해 다 시 잘 해보자는 인사말이다. 결론 이슬람의 금식과 르바란 이슬람 명절에 대해 이 번호를 통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이미 알고 있는 지인이나 모르는 경우의 경우 미력이나마 도 움이 되었으면 하고 자카르타에서 술라웨시의 마카사르로 향하 는 비행기에 올랐다. 목적지는 마카사르에서 약 290Km 떨어진 또라자. 인구 258 작년부터 허리 작은 체념이 내 안에 조용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내가 집안 사정으로 한국으로 떠난 지 어느덧 2주가 지났습니다. 혼자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고요했고 잘 붓고 감정 기복 심한 편 경과: 10일 후 수면 질 개선 잠깐 동 안 지인들을 못 알아보는 경우가 있었다. 사실 치 매 초기 증상일 거란 생각을 해 보았는데 잠시 멈추었다 가는 시간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언제든 다시 걸어 갈 수 있습니다. 한 걸음 잠은 오지 않았다. 밤새 컴컴하고 덜컹이는 산길을 달려 새벽 빛이 죽음과 삶의 경계가 없는 전설의 땅 또라자Toraja 글: 조은아 편집위원 한인뉴스 2024년 11월호 I 33 번져 오를 무렵 잣치기를 하 며 아래 동네 아이들과 신나게 논다. 아빠는 엄마 곁에서 물을 길러오고 장례 식 이후 똥꼬난을 닮은 상여에 관을 싣고 바위를 뚫거나 동굴 혹은 절벽에 매달린 가족묘로 향하 게 된다. 다음호에 계속 장례에 이르 기까지 삶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장편소설 『소설 암바라와라』 를 집필하며 건강을 돌볼 여유도 없이 몇 년을 보 냈다. ‘암바라와’ 성은 네덜란드의 통치 시절 저 면역세포들이 계 속 훼방을 놓아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면역세포: 우리는 신체를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함으로써 저녁 무 렵 집 밖으로 나와 맛있게 먹습니다. 하엘이 는 매일 저녁 이유식을 섞고 깨끗한 물을 갈 아주는 일을 돕습니다. 원래 미미에겐 짝인 ‘미니(Mini)’가 있었 습니다. 2년 정도 함께 지냈지만 저녁으로 기침 저녁으로 통증이 더 심함 30세 이상 연령층에 두드러지게 나타남 손과 발쪽 작은 관절에 잘 나타남 6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두드러짐 관절을 가볍게 움직여주고 스트레칭 해주면 통증이 줄어듦 무릎 등의 큰 관절에 특히 잘 나타남 관절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해지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줄어듦 보통 양쪽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변형이 일어남 보통 한쪽으로 진행되고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음 미르한의원 주소: Wijaya Grand Centre Blok C No. 37 Jakarta Selatan (위자야센터 안 OK덴탈 옆 위치) 0856 9453 7974 글: 미르한의원 원장 서상영 42 I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루푸스 루푸스를 처음 접한 건 중국 유학 시절이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의 얼굴이 나비처럼 붉은 모 양을 띠고 있었는데 전문가의 견해를 들으며 안도하기 시작했다. “나는 약해진 게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점을 발견하시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치매를 늦추고 좋아지게 할 수 있다 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34 I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또 하나의 중요한 팁! 치매의 조짐이 있거나 치매진단을 받으신 부모님 들에게 잔소리나 지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요 지를 정리하고 이슬람의 금식기간이 포함된 라마 단의 중요성과 금식 이후 르바란 인도네시아 무슬 림들의 분위기를 설명해 본다. 금식의 의미는 식. 음료 절제 외에 나 자신의 주 변에 탐욕의 유혹과 이슬람신도로서 도덕적 위반 행위에 대한 이슬람 율법이 금하는 모든 악의 근 원으로부터 멀리 한다. 즉 우리 신체의 5가지 주요 기능(Panca Indra) 중 입-언어의 조심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또라자는 단순히 발길을 옮겨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전통과 현대적인 것을 모두 모아두었음에도 그렇게 우아하게 꾸며둘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소. 한국에도 매년 한복상점이라는 한복 브랜드 의 결집이 되는 행사가 있는데 전통의상 과 함께 현대를 살아가는 나라라고 생각하오. 사실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보다는 절망의 검은 폐허 더미에 서 눈물지며 아픈 세월을 감내해야 했다. 폐광으로 인하여 환경은 검게 파괴되고 일자리를 잃 고 절망하는 주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서 정부에서 내놓은 대책이 대형 카 지노 사업이었다. 카지노 사업을 추진함에 가난한 토착 주민들에게 돌아갈 소득이 무엇인가는 알 수 없다. 아우라지의 푸른 달빛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41 정선의 국영 카지노는 개장 이래 절벽에 배치된다. 타우타우는 섬세한 조각기술로 제작되는 독창적 인 또라자 전통의 상징물로 국제 수집가나 박물 관 등의 큰 관심을 받아 암시장에서도 높은 가격 에 거래되고 있다. 타우타우 한 개의 시장 가격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일부 현지 주민이나 외부인이 타우타우를 훔쳐 해외로 밀반출하는 일이 종종 발 생한다고 한다. 또라자 사람들은 타우타우를 도난당하면 고인의 영혼이 방황한다고 믿는다. 이는 가족과 공동체에 게는 정서적 고통이며 점점 사회와의 연결 고리가 끊어지고 외부로 나가는 일이 어색하고 두려워졌다. 외출 하더라도 금세 몸이 지치고 접점이 하나 도 없는 지역에서 온 우리지만 그때만큼은 10년 지기 죽마고우 같았다. 우리는 각자가 좋아하는 연예인 정겨운 설악산을 뒤로하고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립고 그리운 설악산아 정리정돈을 하 지 않거나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지 않는 등 조기발견으로 골든타임을 쟁취하셔서 정말 작은 강아지가 밥도 안 먹고 구석에 움츠리고만 있었고 건강 하고 활발하게 노는 아이들보다 더 눈이 가던 아이였어요. 그 다음날 구석에 있던 꼬맹이가 계속 생각이 나서 한 번 더 방문하였고 그날 역시 아무 것도 안 먹고 구석 그 자세 그대로ㅠㅠ 또 그 다음날… 머릿속에서 그 모습이 떠나지 않아 다시 방문하였고 밥도 안 먹고 물도 안 마셔서 상태가 안 좋아 죽을 수도 있어서 분 양할 수 없다고 하는 주인을 설득해 절대로 컴 플레인 하지 않겠다! 약속하고 집으로 데려오 게 되었어요. 태어난 지 두 달도 안 된 강아지가 엄마랑 헤어 지고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평생 가족을 약속하며 데려온 소중한 우리 집 막내. 우리 쿠키는요… 사람한테 붙임성이 엄청 좋아요. 누구를 만나도 사랑받는 법을 잘 알고 있어요. 친한척하는데 도가 텄다고 해야 할까요. 저희 집을 방문하시면 다 겪어야하는 쿠키의 인 사법은 당황할 만큼 격하답니다. 반려동물 랜선집사 한인뉴스 2025년 6월호 I 55 다른 푸들은 따라할 수 없는 높은 점프력과 격하게 흔드는 엉덩이 꼭 자기를 쳐다봐야 하 고 만져줘야 끝이 나요. 한 1분 정도의 인사가 끝나야 비로소 쿠키로부터 자유로워져요ㅎㅎ 우리 쿠키는 식구들의 옷을 보고 출근하는지 정말로 샤샤가 선물처럼 찾 아왔습니다. 하엘이가 도마뱀을 잘 돌볼 수 있도록 정처 없이 떠도는 나그네들의 보금자리. 조건 없이 자연을 내어주는 감 사한 우리 강산. 모든 것을 가슴 한편에 묻고 제94회 열린 강좌가 따만 미 니 문화홍보대사 김정옥 선생님의 강의로 문을 열 었다. 이번 강좌는 약 17 조상과 후손이 함 께 숨 쉬는 성스러운 장소였고 과거와 현재를 동 시에 담아내고 있는 공간이었다. 바라보는 것 만 으로도 그 위세가 우리를 압도했다. 또라자의 신비한 장례문화 람부 솔로Rambu Solo 또라자의 장례식은 세상을 떠난 이들에게 새로 운 삶의 시작을 선물하는 의식이다. 또라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바로 장례를 치루 지 않는다. 시체를 방부처리 한 후 깨끗한 흰 천으 로 덮어 똥꼬난 안쪽 방안에 눕혀둔다. 손님이 오 면 손님을 맞고 잠도 자고 식사도 하고 평소와 다 름없는 생활을 하며 몇 개월 좁고 막힌 공간에서 업무나 학업 종종 마주치는 풍경이 있습니다. 맨발로 뜨거운 아스팔트를 걸으며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52 I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분명하게 알고 있었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 해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우리는 유튜브에서 노래를 켜놓고 따라 부르며 춤도 추며 놀았다. 하 지만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고 좋아하는 연예 인 이야기와 인도네시아에서 경험해 온 다양한 에 피소드에 대해 손뼉을 치며 서로를 공감해 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지막 헤어지는 날 주 변인들과 함께 활동하면 뇌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주로 고위 계층이 나 부유한 사람들의 장례를 위해 만들어진다. 고인이 생전에 입었던 옷을 입히고 얼굴 특징까지 정교하게 조각해 고인의 신분과 사회적 지위를 나 타내며 고인의 영혼이 조상들의 세계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로 여겨진다. 암벽 에 위치한 무덤 입구나 동굴 앞 주변 사람들은 나를 산만하다고 느꼈다. 감정 조절도 점차 힘들어져 주변의 기대 속에서 진짜 내 삶을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채 계속 해서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려 애써온 우리. 정작 좋은 사람은 진심으로 상대와 자신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사람인데... 좋은 사람인척 하 며 살아온 세월들. 그럼에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기력은 게으름이 아니라 주부) 최근 신경 쓰는 일 많았고 피로감 많 이 느꼈다. 한 달 새 체중 5킬로 증 가하였다. 어려서 천식을 앓고 성인이 되어서 는 없어졌다가 최근 천식 재발 증상: 잦은 기침 주의사항까지. 집에 돌아오면 다시 읊도록 하시며 가르치셨다. 열다섯 주흐르 죽어도 여한이 없구나. 애미야 죽음이 조화롭게 얽힌 또라자 문화였다. 1100여년 이어온 가족묘 ‘론다Londa’ 과 뼈조각이 수북했다. 바위 사이사이 놓여진 오 래된 관들과 이미 관이 사라지고 남은 해골과 뼈 들이 머리위와 발 밑 구석구석에 쌓여 내 딛는 걸 음걸음이 조심스러웠다. 가장 마지막에 들어온 관 은 2주전이라 했다. 햇살이 닿지 않는 어둡고 축 축한 동굴안에는 묵직한 정적과 함께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밖으로 나와 반대편 산책길로 돌아 입구로 나가 며 바라보니 겉으로 보이는 절벽에도 여러 개의 구 멍이 보였다. 모두 시신을 보관하고 있는 구멍인 데 지위가 높을수록 높은 절벽에 매장한다고 했다. 기념품 가게 주인인 또랭께의 후손에게 이곳에서 생활을 하면 무섭지 않느냐 물었다. 그는 “모두 우리 조상들인데 무섭지 않다. 후손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영혼을 상징하는 나무 조각상 타우타우Tau tau 또 다른 절벽 무덤인 렘보Lembo를 찾았다가 대 를 이어 타우타우를 만들고 있다는 안톤 아저씨를 만났다. 사진 기술이 없던 예전에는 똑 같은 모양 의 나무 인형으로 생전에 좋아하던 옷을 입혀두었 는데 중력 덕분에 물과 공기가 지구에 밀착되어 있는 거라... 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고~” 갑자기 주변이 잠잠해지자 중부 자바 총독부로 일제 식민통치 시대에는 군 사기지로 사용하며 위안소를 설치 중부 자바의 소풍길에 서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시집 『자바의 꿈』에 수록된 고향을 되새 기며 중풍)-생략 4.고독사 즉 이슬람 종교는 다 출산 문화와 이주민 정 책 즐거움도 느끼지 못했다. 그저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편안해지고 즐겁게 많은 세상을 돌아보는 것이 계획이오. 많은 나라를 유람하고 그 나라들에게 제대로 된 우리의 전 통을 직접 보여주고 알려주고 입혀줌으로써 지금 당장은 레이저 치료가 필요 없으니 지금은 누군가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고 싶은 의존적인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자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감은 얼굴에서 생기를 빼앗 고 지금은 대수롭지 않은 질병이 되어버려서 지금의 나도 다시 회복 할 수 있어!” 번아웃과 무기력을 인지하고 나서야 지금의 정년퇴직 나이는 80세이다. 몇 십 년 전과 비교하여 의료 과학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냈다. 하지만 아직 노화를 멈추고 모든 질병에서 해방된 것은 아니다. 몇 달 전부터 방금 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지나친 아주머니 집 밖으로 나와 어디로 가야할지 깜박하고 집이 지저분해 보이면 스스로 정리한 뒤 새 키친타월로 교 체해 줍니다. 미미를 소개합니다! 이름: 미미 (Mimi) 성별: 여 종류: 슈가글라이더 (Standard Grey) 미미는 우리 가족과 함께한 지 곧 2년이 됩 니다. 야행성이라 아침과 낮에는 늘 자고 집중력 저하 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성인들에게는 자존감 하락 짠지다. 먹다 남은 도토리묵도 내놓았다. (짠지이곳 에서는 김치류를 '짠지'라 하는데 차근차 근 배워간다. 글: 미르한의원 원장 서상영 30 I 한인뉴스 2025년 6월호 *취업준비생 대학 졸업 후 군 복무를 마치고 창작활동 등을 통해 전두엽 처음으로 혼자 3박 4일 산행에 나섰다. 아직 단풍은 덜 물 든 초가을에 높게 솟은 바위와 청량한 숲의 웅장함은 여전했다. 이틀째 천국에 대해 소리 높여 연설 과 기도를 했고 음악 소리와 함께 멀리서 참석한 가족들이 무리지어 입장하기도 했다. 마당을 둘러싸고 손님들을 위한 방갈로가 지어져 있었다. 장례식에 온 손님들은 방갈로에 앉아 음 식을 대접받으며 함께 장례식을 즐겼다. 장례식을 위해 몇 주 혹은 몇 달에 걸쳐 손님을 잘 맞을 수 있는 장례식장을 직접 짓는다고 했다. 가족들은 새로운 손님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내어 주고 있었다. 장례식을 보기 위해 모인 다른 나라 의 이방인들이 제법 많이 눈에 띄었다. 방갈로 앞 뒷쪽으로 몇 마리의 물소가 편안한 표정 으로 묶여있었다. 오늘 이 잔치에서는 총 열 일곱 한인뉴스 2024년 11월호 I 35 마리의 물소가 고인과 함께 떠날 예정이라고 했다. 고인이 떠난지 2 년만에 치러지는 장례식이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몇 마리의 물소가 희 생된 후였다. 마당 중앙이 흥건하게 피로 물들어 있었다. 친적들과 마을 사람들이 선물한 돼지들이 앞 뒤로 발이 묶여 대나무에 매달려진 채 마당으 로 들어와 한 켠에 쌓아졌다. 사회자는 돼지가 들 어올 때마다 더 목청을 높였다. 고인을 모시고 천국으로 떠날 물소의 편안한 표정 과는 달리 천재 시인 천상병 선생은 그의 지독한 가난 과 병마와 싸우면서도 첫 번째 10일 금식이 시작한 일의 기간에는 하나님을 향한 성월의 초기 의식으 로 금식일 시작과 함께 충실히 이행하고 취미 생활 즐기기 측두 엽 치 료가 순조롭게 된 경우입니다. 3개월간 꾸준히 침과 한약 치료를 받았고 3개월 후 hs-CRP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사 히 결혼식을 마쳤고 병원 약도 줄여가며 안정적으 로 관리해 나갔습니다. 모든 환자가 이같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체질 치 매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5년 전 아내는 먼저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아내를 생각하면 먹먹하기 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휑하기도 하다. 그 때부터 였을 것이다. 바깥 활동도 줄어들고 사람들과 교 류도 조금 불편했다. 자식들이 자주 찾아와 외식 도 하고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다녔지만 내 기 분은 그저 그랬다. 이상하게 생각한 첫째가 의사 와의 상담을 권유했고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저는 중증치매를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시간”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의식의 세계가 가려지고 무의식대로 마음가는대 로 말하고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속 사정이 있고 인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상대방이 어떠한 고충이 있었고 친구들이 있는 학교에서 웃고 떠들고 재 밌게 노는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했는지 를.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바다 칠리크랩 칡뿌리 칭찬하기 등 가족과 지인 친구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짧은 산책 을 했다. 목표는 단순했다.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드는 데 집중하자.’ 그리고 자책 대신 스스로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다. “오늘도 수고했어. 난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 하고 싶은 일만 쫓던 과거에서 커피숍에서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 친구 였지만 코-좋은 냄새 를 맡고 크게 걱 정하지는 않았다. 10년 전 개발된 레이저와 약물 치료로 치매는 90프로 이상 정복된 상태였기 때 문이다. 병원 진료를 보기위해 집을 나섰다. 목적지만 알 려주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주행하기 때문에 목적 지만 알려주면 된다. 다행이 오늘은 목적지가 바 로 생각난다. 혹시나 해서 미루던 검진을 받으러 병원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창밖으로 비가 내리 기 시작했다.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내 나이 42살이었 고 치매에 걸린 아버님이 계셨다 승윤: 아버지 오늘도 반찬을 많이 남기셨네요. 3대 노인 질환 한방 韓方 지난 호에 이어 1.치매 2.파킨슨 3.심혈관질환(심장병 큰 나무 그늘 아래서 쉬는데 벌이 내 앞을 맴돌았다. 지난 호에 이어 韓方 큰 차도가 없어 한의원 내원 침+한약 치료 10년 전 출산 후 지금까지 불면증 태양 통증 80퍼센트 정도 좋아진 것 같 다. 관절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지속적 치료와 재활치료 병행하실 것을 권유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성분들이 많은데 특별히 한 복을 고집하며 '김사다함 선비'로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지금 한국은 한복 중 남자한복이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지요. 누구나 입을 수 있지만 누구도 입지 않는 전통의상으 로 특성을 책을 읽듯 줄줄 읊고는 아무렇지 않은 듯 나물 하나 입에 넣고 맛있게 먹는다. 할머니 특징 파 충류 체험도 거부감 없이 즐깁니다. 그만큼 동물과 파충류에 대한 사랑과 아끼는 마음이 큽니다. 학교생활을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된 지금 파실리란Passiliran이라 하는 이 전통은 70년대에 마지막 아기를 묻는 데서 끝 이 났다고 한다. 머리끝이 보이지 않은 만큼 높은 나무에 군데 군 데 검은 나무문을 단 어미나무를 올려다보며 가슴 이 아려왔다. 이 나무가 숨쉬는 순간순간 파킨슨병 판단력 등)이 저하되어 일상생활 에 지장을 주는 병을 뜻합니다. 노인인구의 증가 로 매년 치매환자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1초당 한명씩 치매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치매 유병률은 젊은 사람보다 연령 이 높을수록 팽이를 치고 평야와 어촌들을 지나… 12시간. 아침 8시에 또라자를 출발한 우리는 밤 8 시나 되어서야 마카사르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푸석푸석 하고 윤기가 너무나 없어 보였다. 예전엔 축구도 잘하고 플라스틱 피로감과 집중력의 저하로 인해 보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시적인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어버림: 무기력은 육체적 문제에서 기인한 것은 20%에도 미치지 않습니다. 80%이상은 정신적 문 제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마음의병(스트레스 피로감에 몸은 무거웠 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결 국 스스로 고립을 선택했다. 그 고요한 외로움 속에서 마음 한편은 하 나님(Allah)에게 자신의 모든 행동을 통한 신뢰 와 인정(Tawakal) 즉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등)에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 이 있습니다. 심적으로 답답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을 되 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질환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정 신적 하늘 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에 밝은 달 옆으로 검푸른 구름이 흩어져 지나간다. 오늘따라 날이 일찍 저물고 가랑비에 길도 미끄러울 터라 하늘이 없어질 수 있 나?” 도훈이가 말했다. “나중에 집에 가서 찾아 봐야지.” 지로의 말에 도훈이의 눈이 동그래졌다 “오~ 지로 네가?” 자존심이 상한 지로가 한마디 쏘아붙였다. “야 됐고! 빨리 빵이나 먹자!!” 빵을 두 입 하루 다 섯번 예배 외에도 이프타르 하루 금식일을 깨는 행사 후 마그립 저녁 예배 후 바로 따라위 라는 예 배인 11 번 절을 하는 방식의 예배를 금식기간 한 달 동안 하게 된다. 22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두 번째 10일의 경우는 10일 간의 그간 하나님 에게 보인 무모한 행동이나 이슬람 율법을 위한 사례에 대한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곁으로 가는 올바른 선행의 행동을 말한다. 즉 성월의 러 마단 달은 하나님의 시험 고사장이라고 흔히 이슬 람에서는 말한다. 금식 성월 한달 동안 충실하게 러마단 금식이행 외에도 낮에는 쿠란을 낭송하고 암기하며 하엘이가 샤샤와 미미를 돌보며 기른 사랑과 책임감이 친구들과의 교류 속에서도 그대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하차지를 메모하고 하차지 순서에 맞게 짐칸 도 분류해둔다. 돌아올 때 안 사실이지만 현지인 들은 직접 전화나 WA로 버스를 예약하고 버스 노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학교 학교생활 학교에 가는지 학원 학원이 다 지루하고 지겹다고? 무슨 버르장머리 없는 짓이야!” 엄마는 지로가 변명할 세도 없이 냅다 다그쳤다. 그 시각 도훈이네 집에서도 도훈이 엄마가 똑같은 이유로 도훈이를 혼내고 있었다. 바로 그때 TV에서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삶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는 족자카르타 Roti Kembang Waru 투어!! 공짜!! 말 그대로 공짜로 삶의 중요함을 깨닫게 해 준다는 투어였다. 지로 엄마는 지로 혼내는 걸 그만 두고 도훈이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도훈이는 공부도 잘하고 책도 많이 읽는 전교 1등 이지만 학교 한국문화에 항상 목마름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외국에 사는 한국인 아이들 에게 모국 문화 체험을 시켜준다는 글을 보게 되 어 ‘이거다!’라고 생각하고 바로 지원서 작성 을 준비했다. 두둥!! 드디어 결전의 순간. 호기롭 게 등록을 했으나 막상 새로운 친구들과 5박 6일 을 보낸다 생각하니 설렘만큼 걱정 한국어 한국에서 온 친구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음 글로벌 코리아 한때는 자카르타시 공무원들이 각 버스 버스터미널이나 주요 항구 등 한번 빠지면 못 나오는 마성의 눈동자 한보자기 가득 담긴 꿀을 천천히 내려보내셨다. 나무를 향해 세 번 절을 올리고 말씀하셨다. “석청꿀에 버금가는 귀한 꿀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백이를 칭찬하셨다. “오늘 큰일 했다.” “아버지한테 배운 건데요 한복과 한국 전통을 알리고 온 세상의 전통을 배우는 한복생활인 김사다함이라고 하오. 자고 로 선비란 수기치인(修己治人: 자신을 닦은 후 남을 다스림)을 삶의 목표로 삼았는데 한약 할 수 있 는 일부터 하나씩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나는 무너진 일상을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 *직장인 처음 사회에 나왔을 때 다짐했다. “동료들과 상사와는 잘 지내야 해. 그리고 주어진 업무는 책임감 있게 해내자.” 그런 마음가짐으로 10년 가까이 묵묵히 일 해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 날수록 무언가 꼬여버린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은 할머니. 라 대답하고는 야무지게 입을 벌린다. 금아 함께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명절날이라 고 보면 된다.이날 명절에는 모두 새 옷을 입고 자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23 녀들에게는 용돈을 주고 해. 이렇게 8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로 아름 다운 세상이에요! * Roti Kembang Waru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족 자카르타 kota Gede의 오랜 전통과자로 16세기 마타람 이슬람 왕국 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 진다. 귀족들이 즐겨 먹던 간식으로 2025년 현재 3대째 가업을 유지하고 있다. 8개 꽃잎을 가진 와 루라는 꽃 모양에서 유래되었고 이는 아스 타 브라타(Asta Brata)로 알려진 자바 의 전통 8가지 덕목- 땅 핸드폰으로 뭘 했는 지 또 얼마나 했는지 기록이 되는 어플 등등을 깔아 두었고 도훈 엄마는 도훈이가 필요한 물 건들을 넣어 가방을 쌌다. 둘만 가는 여행이 엄마들은 걱정되었지만 버튼을 누르면 엄마들이 홀로그램으로 나타나는 어플을 마지막으로 깔고 행복이라는 것은 멀리 있지 않소. 나에게 늘 행복함을 주는 것에 꾸준히 행복하면 허리치료가 끝날 무렵 어머님께 한방으로 루푸스를 치료해보자고 제안 드렸고 현기증이 나면서 지하철 계단에서 몇 번이고 발을 헛디뎠다. 창가에 비친 내 모습은 나이에 비해 현실이라 는 거대한 벽에 부딪혀 절망 속 에 빠져버린 시간들 이었다. 몸은 지 쳤고 혈액순환과 피로 해소에 좋다. 어린순만 식용한다. 혹독한 겨울이 몇 번 지나갔다. 장작은 절반이나 타버렸고 바람은 매서웠다. 약초꾼의 겨울은 쉼이 아니라 준비의 계절이다. 장날 판매를 위한 약초 손질 부터 봄 장비 손질까지 하루가 빠듯했다. [약초 지식] 겨울철 약초 보관법 추운 계절에는 약효가 응축된다. 약초는 햇볕에 말리거나 장독·쌀독에 보관해 습기와 곰팡이를 방지한다. 폭설이 멎고 이틀째 강풍이 불던 날 형 태 속에서 새로운 것을 꺼내오고 호흡 곤란 약간 호전반응 2주 후 몸에 붓기 빠지기 시작 1개월 후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없고 무리한 운동 은 피하고 있다. 밤에만 약간 기침 호흡곤란 증상 개선 2개월 후 가끔 무리하거나 피로할 때 빼고는 안 정적임. 천식 호흡곤란(밤으로 갈수록 심함) 호흡기질환(부록) 아버지: 누구시더라? 승윤: 아버지 저 승윤이에요. 아버지: 승윤이는 5년 전에 죽었어요. 승윤: 아버지 아들 승윤이라고요. 아버지는 중증 치매로 3년 동안 병상에 누워계셨 다. 간병인이 있어 하루 6시간 돌봐주지만 증세는 나날이 악화되었다. 그나마 시에서 지원하는 돌봄 이 센터가 있어 2시간을 지원받아 총 8시간은 외 부에서 활동이 가능했다. 아주머니: 칫솔질 하는데 치약을 계속 드시려고 해서 뺏었더니 내 등짝을 때리지 뭐야! 승윤: 죄송합니다 아버님 상태가 나날이 악화되어 저도 걱정입니다. 아주머니: 이러시다가 별 것도 아닌 일에 크게 노 하셔서 변이라도 당할까봐 걱정되는 건 사실이야. 승윤: 며칠 후 의사선생님께서 방문하시면 새로운 처방을 해주신다고 하셨으니 너무 염려 마시고 수 고 좀 해주세요. 의사: 현재로써는 이 약물이 최선입니다. 아쉽지 만 저로서도 특별한 방도가 없습니다. 승윤: 그럼 저희 아버지의 향후 상태는 어떻게 보 시나요? 의사: 아시다시피 치매는 뇌의 퇴행성 질환입니다.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31 처음 내원하셨을 때만 해도 이렇게 빨리 진행될지 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드물게 이런 케이스가 있 지만 흔치는 않아서요. 이 약물은 뇌가 쪼그라드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키 고 혹은 몇 년에 걸쳐 장 례식 람부솔로를 준비한다.(과거에는 시신을 사 람 대하듯 음식도 제공하고 목욕도 시키고 새 옷 으로 갈아입혀 함께 외출하기도 했다고 하나 홍천 등지를 돌아다니며 며칠간의 약 초 채집을 마치고 돌아왔어. 그날따라 어떤 약초들을 캐고 화병)>>>>우울증 × 공황장애>>>>무기력증 × 번아웃 증후군 *주부 결혼 전에는 직장 생활을 했지만 결혼과 함께 육아에 전념하며 오랜 시간 일터를 떠나 있었 다. 처음엔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느라 바빴지만 화장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예수상의 발치에서 내려다보니 또라자의 대자연 을 한눈에 들어왔다. 자연 화장품으로 어지러져 있던 방이 이제 는 다시 깨끗해졌다. 나는 마지막으로 방을 둘러 보며 힘이 쭉 빠진 채 카드키를 뽑았다. 캐리어를 들고 내려가는 한 계단마다 한숨을 내쉬었다. 내 방은 다른 친구들보다 높이 있어 떨어져 있다고 투덜대던 첫날이 기억났다. 그 날로 간절히 돌아 가고 싶었다. 타임머신이 내 눈앞에 있으면 하고 비는 와중에 나는 일층에 내려와 있었다. 우리는 강당에 모여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폐막 식에서는 롤링페이퍼와 인사할 시간이 있었다. 나 보다 한 살 어린 동생 근영이는 ‘언니 또 봐요!’ 라며 나를 꼭 안아 주었고 화학물질 섭취는 자재해 주세요. 암세포들이 활개 칠 수 없도록 죽을 때까지 방어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자: 두 국왕님의 열띤 토의 잘 들었습니다. 이 제 서로를 향해 한마디씩 하는 시간을 가져 보겠 습니다. 면역세포: 인류는 끊임없이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암은 정 복될 것이고 암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은 적어지 게 될 것입니다. 중립자 치료 확실히 제압하여 몸을 안전하 게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빠른 시일 내 더 발전된 암 치료제 개발과 신기술 개발로 환갑이 되어서는 지병으로 고 생하던 남편을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나보냈다고 했다. 정선읍 조동리의 함백 탄좌에서 석탄을 캐던 시절에는 수 만 명의 인구가 불야성을 이루며 삶 의 의욕으로 불타던 시절이 있었다 한다. 눈을 현혹하는 노다지의 꿈은 왜 허망하게 한편의 짧 은 영화처럼 끝나버리는 것일까? 광부들이 힘든 노동을 하며 소박한 행복을 구가하던 순간도 어느 날 환경 환경에서 자랐으니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잘 지내야지! 라는 굳은 결심을 내 여행 캐리어에 함 께 담았다. 나의 픽업장소는 김포공항. 김포공항에 가 보 니 모두 새로운 얼굴이었고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환자분들 대부분이 화병이나 우울증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 가 많습니다. 화병이나 우울증은 단순히 정신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육체적 문제도 야기할 수 있음을 인지하시고 초기에 치료해 나가는 게 좋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몸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자신의 관절을 공격하여 염증 발생이 원인 노화에 따른 연골 손상이 원인 관절이 굳으면서 아침에는 붓고 뻣뻣하고 통증이 심함 통증 위주의 증상이며 활동력도 떨어뜨렸다. 그렇게 내 자신의 하루하루가 점점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어느 날 활동은 여 전히 불편 3개월 후: 붓기 통증 많이 호전되었다. 굳은 관절 을 풀기 위해 수시로 스트레칭+찜질+마사지 병행 8개월 후: 붓기 황기 황기(면역 강화) 효능 후두엽 흔 쾌히 수락하셔서 서로가 합심하여 루푸스의 한방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치료를 반복할수록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얼굴 붉 어짐 현상이 점차 줄어들었고 흔들리던 비행기 흥건한 죽은 물소들의 피 냄새에도 꿈쩍하지 않는 의연함으로 마당 중앙에 섰다. 그리고 다가 온 칼잡이가 앞춤에서 날 선 칼을 꺼내어 단숨에 물소의 목을 친다. 정말 찰라의 순간이었다. 물소는 목이 반쯤 벌어 진 채 피를 뿜으며 묶인 말뚝 주위를 한 바퀴 돌 고는 이내 푹 쓰러진다. 그리고 다음 물소가 들어 온다. 이번 물소는 얼굴과 턱 밑에 하얀 얼룩이 있 었다. 제 눈 앞에서 동료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았 을 텐데 이 물소 또한 당당히 걸어들어온다. 마치 이 소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운명을 가스라이팅 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그리고 또 단칼에 목이 베어져 쓰러졌다. 쓰러진 물소의 벌어진 목에서 피가 솟구쳤다. 마당 정면 방갈로 위에 신발을 벗고 앉아있던 나 는 앞에 앉아 사진을 찍던 프랑스 할머니 등에 얼 굴을 묻고는 놀란 가슴을 달랬다. 도저히 앞을 볼 수가 없어 벗은 신발을 끌어안고 방갈로 뒤쪽으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방금 죽은 그 소가 묶여있던 방갈로 뒤쪽에는 그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똥들 이 가득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헤매었다. 그러다 방긋방긋 웃고 있는 아이들과 눈이 마주쳤 다. 그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 장례식을 다 같이 즐기고 있었다. 물소를 잡아 죽이는 것이 아 니라 고인과 함께 천국으로 떠날 희망도 흰 무늬가 있는 물소는 그 흰 무늬의 범위에 따라 그 가치가 서너배씩 올라가고 하얀 몸에 파란 눈을 한 물소 는 한화로 억대가 넘는다고 했다. 피가 튈 수 있으 니 뒤로 조금씩 물러나란다. 햇빛에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는 검은 물소 한 마 리가 한 청년의 손에 이끌려 마당 중앙으로 들어 왔다. 사회자의 목소리와 음악 소리가 더 커져 옆 사람의 목소리 조차 들리지 않았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들과는 달리 이 물소는 제법 당당하게 입장을 했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발걸 음 힘들어서 흘리는 눈물인지 모르겠지만 둘은 눈물을 흘리며 해가 뜨는 쪽으로 둘은 천천 히 걸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그동안 안전한 집에서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함 께 살며 힘들었던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해준 소중한 나날이었어. 깊은 한 숨을 들이쉬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어느덧 아이들은 모두 잠이 들었고 밖에서는 짐승 울음 소리가 밤이 깊었음을 알린다. 설악산의 찰 옥수수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옥수수철이면 어김없이 솥에 한 가득 삶아서 식구들이 모여앉아 옥수수를 까먹었다. 이상하게도 애미는 가끔씩 옥수수를 먹으며 '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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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네시이아 현지에서 "서바이벌 인도네시아어 초급과정" "제1권"과 "제2권"의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알려드립니다. 현지에서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제 개인 카톡(아이디: kimjonglan)으로 연락을 주시면 좋겠습니다.참고로, 현재 현지에서 인쇄와 제본 중이니, 5월부터는 발송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권당 Rp 150.000입니다.…
쫑란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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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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