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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의 꽃> <스포츠 하는 여자> 등 인도네시아 영화를 제작 000 / 2인 기준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1:00- 오후10:00 주소 : Batavia PIK Unit 47 000 / 2인 기준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1:00- 오후10:00 주소 : Jl. Danau Sunter Barat No.12 000 / 2인 기준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1:00- 오후22:00 주소 : Pacific Place Mall 000 /2인 기준 영업 시간 : 월~일 오전 11:00- 오후10:00 주 소 : Mall Kelapa Gading 000 루 피아 ++)도 있었고 마차 000 루피아 ++) 입니다. ‘Chazuke’ 란 밥을 차에 말아먹는 일본 요리인데요. 요리 이름이 아닌 차를 밥에 부어 먹는 식사법 그 자 체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오차즈케’라고 더 알려져 있는데요. 일본인들이 밥에 차나 물을 말아먹는 수반을 널리 먹게 된 계기는 환경적 요인도 있는데요. 당시 일본에서는 지 은 밥을 나무 밥통에 옮겨 담아 먹는 것이 보통이었고 000 루피아 ++) 입니다. 조개관자 살 요리인데요. 제가 중국에 있을 때 가리비나 조개관자 위에 얇은 당면을 올리 고 다진 마늘을 올려 구워 내는 방식의 요리가 있었는데 000 루피아 ++) 입니다. 태국식 쌀국수 볶음면 인데요. “팟”은 태국어로 “볶음”이라는 뜻이고 000 루피아 ++)를 시키시는 게 좋겠습니다. 같 은 가격에 Authentic은 9피스를 먹을 수 있겠네요! 외에도 Otoro (참치) 000 루피아 ++)입니다. 다들 ‘솜땀’ 아시나 요? 푸른빛이 도는 그린 파파야로 만드는 태국식 샐러드인데요. 라임의 새콤한 맛 000 루피아 ++)입니다. 소 바는 일본어로 메밀을 뜻하며 000 루피아 ++)입니다. 이 아이스크림 꼭 먹어보세요 추천드립니다. 그 외 에도 일본식 커스터드 푸딩인 Purin (50 000 루피아 ++)입니다. 이 집 사시미 메뉴는 일반적인 Authentic Sashimi와 New Style Sashimi 이렇게 두 종류로 나누어져 있 었는데요. Authentic은 3피스씩 나오는 일반적 사시미이고 New style은 각종 소스가 곁들 어져 예쁘게 플레이팅도 되어 나오는 퓨전의 느낌이랄까...? New style은 5피스 연어사시미 가 나왔는데요. 위에 토핑으로 얇게 채 썬 파 000 루피아 ++)입니다. 일반 삶은 새우 인데요. 식감도 탱글하고 통통한 것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다른 요리들도 간이 돼있기 때문에 새 우는 새우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 양념이 안 돼있는 일반 맛을 선택했지만 000 루피아 ++)입니다. 저는 사실 지 인이 이 요리가 맛있다고 추천하셔서 이 요리가 이 식당을 간 목적이었는데요. 다들 태국의 풋팟퐁 커리 000 루피아 ++)입니다. 촉촉한 계란을 열 면 게살이 들어있는 게살 오믈렛입니다. 저는 서양식의 촉촉하고 퐁실한 계란을 기대했지만 000 루피아 ++)입니다. 태국 요 리를 맛보면서 팟타이가 빠질 수 없잖아요. 쌀국수를 스크램블 한 계란 000-400 000-500 000Km 정도 떨어진 곳 이었다. 놀란 지로는 멍 한 표정을 지었고 도훈이는 속이 울렁거리는지 구 역질을 하다 먼저 말을 꺼냈다. “여기는 꼭 방처럼 생겼네. 엄마들이 우리가 여 기 있는지 알까?” 도훈이는 계속 아무 말이 없었다. “우리 여기서 나갈 수 있을까?” 도훈이는 구석에 쪼그려앉아 고개만 저었다. “도훈아……?” 지로가 두려운 목소리로 다시 물었다. “나 000개는 1896년에 지어진 기 상청 건물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집 안 문들의 경첩은 찔리웅(Ciliwung)강에 있었던 부낏 두 리(Bukit Duri) 여자 교도소에서 사용되었던 것이다.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61 Museum Di Tengah Kebun의 주인인 중부 자바 출신의 샤리알 잘릴 (Sjahrial Djalil 000개는 바타비아의 동인도 회사 건물에서 가져왔으며 000개의 벽돌로 건물을 지었는데 000루피아 ++)입니다. 갈릭 소 프트쉘크랩 볶음입니다. 소프트쉘 크랩이란 주로 블루 크랩이 허물을 벗기 전에 어획하여 냉동시 킨 것인데 주로 베트남 000루피아 ++)입니다. 태국식 바비큐 돼지고기 꼬치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사테’와 비슷한 방콕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기 음식입니 다. 태국은 무슬림이 아닌 불교국가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주로 먹습니다. 그 때문에 돼지고기 요리가 발달했는데요. 진한 숯불 향이 가득한 이 돼지고기 꼬치구이는 맥주 안주 그 자체입니다. 양념과 숯불에서 오는 그을린 향기가 기가 막힙니다. 혹시 저녁을 이미 드신 분들은 여기서 무핑 드시면서 가볍게 맥주 한 잔으로 2차 어떠신가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요리는 Thord Gratiam Prik Thau (145 000여 종이 넘는 동식물이 이 땅에서 보호받 고 그 중 절반 이상은 이곳에만 존재하는 고유종 이다. 섬의 40%이상이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00m 높이의 신도로 (Sindoro)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보로부두르 가까 이에 흐르는 쁘로고강도 움불 줌쁘릿 샘에서 시작된 다. 이 샘은 건기에도 마르지 않고 109개의 62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다양한 크기의 돌로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안 쪽에는 박물관의 주인이자 2000여점의 유 물들을 수집한 Sjahrial Djalil의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안타깝게도 그는 자신의 박물관을 오 래 즐기지 못했다. 파킨슨 병을 앓았던 그의 침실 전시실 천장에 그려진 의미를 알 수 없는 그 림은 투병 중이던 그를 위한 치료목적의 그림이라 한다. 2019년 눈을 감은 Djalil은 그의 바 램대로 자신의 집 1200그루 이상의 야자수 17~18세기 왕과 귀족들의 후원으로 중국. 인도. 중동 지역으로 전 파되었다. 19세기 에는 무역로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에는 유리 페인팅이 1840년대에 중국으로부터 발리에 처음 들어왔으며 1920년 독립운동가 장윤원 1940~2019)은 인도네시아 현대 광고계를 이끌어가 던 중요한 인물로 1952년 2월 9일 자카르타에서 사망해 뻐땀부 란 공동묘지에 묻혔다. 김만수 1990년 자신의 거주지였던 이 곳을 박물관 으로 등록하였으며 1판 단 위로 계란을 사던 한국과 다르게 여기에서는 kg 으로 알을 팔고 있다. 1kg을 맞추기 위한 아주머 니의 깡마른 손이 부지런히 알 무더기를 오고 간 다. 999g으로 맞추던 눈금은 이제 1.02g으로 맞 춰진다. 나도 익숙한 듯 “Terima kasih 2 차로여기서 이 요리를 안주삼아 맥주와 함께 곁들이시기를 아주 추천 드립니다. 세 번째로 소개드릴 요리는 Massaman curry (100 200루피아 ++)입 니다. 생선 요리인데요. Krapu Macan은 한국어로 ‘갈색마블바리’라고 하는 물고기 종류입니 다. 사실 물고기 종류는 크게 Krapu Macan과 Kakap Putih (큰 입선 농어) 두 종류가 있고 2013년 99년 전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한 특별한 장소다. 이 건물에는 식민지 현실을 고 발한 네덜란드 작가 물타툴리(Multatuli) 의 흔적 도 남아 있다. 그는 《막스 하벨라르(Max Havelaar)》라는 소설을 통해 네덜란드의 식민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고 271m의 웰링턴 산 (Mount Wellington)으로 향했다. 태즈매니아에 서 네 번째로 높은 이 산은 산 정상과 호바트 시내 의 기온이 10도나 차이가 난다. 우리는 먼저 구름 이 덮고 있는 산 정상을 향해 구불구불한 숲길을 달렸다. 온대 우림와 빽빽한 유칼립투스 길을 지나 정상에 도달하면 300년 전 세워져 오랜 세월동안 인도네시아를 굽어본 보로부두르 500m² 면적의 부지 에 지어졌는데 500명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운다. 1961년 8월 9일 유형배는 자카르타 특별법원에 서 정식으로 인도네시아 국적을 취득한다. 북한 출 신인 유형배는 수카르노 정권의 2인자였던 수반드 리고 외무상의 평양 방문을 수행하기도 했다. 그 는 대일 청구권 자금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오면서 일본과 경제교류가 활발해지자 일본을 자주 왕래 하며 사업을 키운다. 유형배는 1967년 이슬람 신 자가 되고 50여권의 책을 출 판한 다작 작가이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강조하 였으며 567개의 종이로 만든 등불이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날아올라 어두운 하늘을 거 룩하게 밝혔다. 팬데믹 이전의 와이삭 축제는 주변에 LED 조명을 사용해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 보로부두르에서 열린 등불 축제는 일반 대중도 참석할 수 있다. 등불을 손에서 놓기 전에 불자들 은 기도를 한 후 스님들의 인도에 따라 등불을 놓는다. 진리는 통하기 때문일까. 별이 되어가는 등불을 보면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라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떠올린다.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며 ‘주어진 길’을 묵묵히 갔던 부처님을 생각하면 등불 속에서 우리들의 영혼은 뜨겁게 타오른다. 등불 축제를 마친 후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열리는 축 하 행사는 대개 예술 공연과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보로부두르 사원 하늘을 뒤덮는 등불은 부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의 피어남이다. 이 아름다운 축제로 인해 보로부두르는 더욱 유명해졌다.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자신을 의지하며 살아라. 진리를 등불로 삼아 진리에 의지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이 등불을 타고 귓가에 들리는 듯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는 자비로운 속삭임처럼. 와이삭은 문화와 종교가 풍부한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보는 깨달음의 순례 여행이다. 참가자들 이 보로부두르의 웅장함과 불완전한 인간 5년 뒤 인도네시아 스마트팜 시장은 어떻게 변할 것 같나요? 소프레시의 기술이 식량 위기의 대안 이 될 수 있을까요? 현재 기술이 아직 완성형은 아니지만 5월의 장미가 필 것이다. 그리고 그 장 미가 지는 6월엔 푸르른 녹음이 이 식물원을 가 득 채울 것이다. 꽃은 꽃이어서 좋고 6) 인도네시아 최초의 한국인 조직 600 년 전 부처님께서는 인도 대륙을 걸어 다니면서 진리를 설파했다. 따라서 오늘날 인도네시아에서 스님들이 믄둣 사원에서 빠원 사원을 거쳐 보로부두르 사원까지 명상을 하면서 걷는 의식은 부처 님의 전법을 따르겠다는 다짐인 셈이다. 이후 불교도들은 복덕을 쌓기 위해서 제사에 필요한 음식 준비 비용과 수행에 필요한 물품 등을 스님들에게 공양하는 의식(Pindapatta)을 한다. 또한 흰색 꽃 600년 전 부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조화롭게 삶을 나누고 다른 사람들의 종교를 존중하라는 가르침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 〈금강(金剛)〉 05·06월호 세계의 불교축제 3 ‘인도네시아 와이삭 축제(글 사공경)’에서 발췌 참고문헌 『보로부두르』가종수 600명에 달 했다. 그들은 일본군과 분리해서 귀국할 때까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조선인 공동체를 만들었 다. 한국은 광복 후 혼란에 휩싸이면서 일본과 달 리 귀국선을 보낼 여력이 없었고 6개 종교 축일 모두 국경일로 제정하고 있다. 깨달음의 순례여행 7가지 코스의 오마카 세 (1.1jt 루피아 ++) 두 지로 구성돼 있었습니 다. 드시는 양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식의 꽃은 디저트라고 생각하는데 요. 일본 편의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빨간색 포장 지의 한국으로 따지면 찰떡 아이스 같은 아이스 크림을 아시나요? 너무 부드럽고 입안에 들어가 면 사르르 없어져 일본에 갈 마다 몇 개씩 먹어 치 우는데요. 그 아이스크림이 있었습니다. Yukimi Daifuku Mochi (50 7개월 동안의 고단함과 그리움이 마법처럼 녹아내렸다. 그리고 또 하나 반가운 우리 집 고양이. 몇 달 사이 새끼 호랑이처럼 자랐지만 800루피아 ++)입니 다. 게 요리인데요. 인도네시아에 사시면서 가까운 싱가포르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싱가 포르가면 항상 칠리크랩 드시고 오시죠? 하지만 약간 가격이 부담스러웠잖아요. 하지만 인도네 시아에서도 칠리크랩을 저렴한 가격에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해산물 전문점에 가시면 그런 머드 크랩요리를 싱가포르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기실 수 있는데요. 이 식당의 게 요리도 아주 신 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칠리 9세기 중부 자바의 유물로 그 시대의 작품 중 가장 큰 것이라 한다. 미완성된 조각임 에도 불구하고 이 박물관에서 가장 값 비싼 소장품으로 알려졌는데 BUSABA A THAI ㅇㅕ기가 맛집! 여러분 Basketball Jakarta Association)라는 교민 농구 모임이 열립니다. 벌써 13년째 활동 중이고 Bekasi) 한인뉴스 2025년 2월호 I 57 마다 오던 딱 만물상이다. 대무대 위에는 꽃잎에 한 바구니 놓여있다.(힌두교인들이 기도할 때 쓴 다.)향을 팔기도 하고 Dia.Lo.Gue Arts Space이다. 음식과 예술은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는 주제이지만 Djalil은 이 석상을 얻기 위하여 이것이 발견된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주었다고 한다. 정원은 가네샤 이외에도 136개 종류의 꽃 Duta Gallery 역시 인도네시아 대중 에게 예술 작품을 홍보하고 지역 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 작품을 전 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이다. Hamel은 1980 년대에 많은 인도네시아 영화에도 출연하였으며 G10 )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65 TIM 방문 후 Gafoy Jl. Boulevard Raya Kelapa Gading Jakarta Utara 14240 ※ Google 참고 햇살에 꽃망울 터지는 4월입니다. 한국은 벌써 봄이겠네요. 가벼워진 공기 Grouper (다금바리) 등 여러 종류의 사시미가 있으니 좋아하시는 생 선으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요리는 Foie Gras Duck Soba with Duck breast(195 Hamachi (방어) Jakarta 14350 ※ Google 참고 마지막으로 소개시켜 드릴 요리는Kepiting Merah Saos Padang (307 Jakarta 14470 ※ Google 참고 이 또한 맥주 안주로 최고입니다. 2차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Batavia에 가신 김에 근 처 ‘Rumah Jalan Bu Nanik’ 이라 는 가게에 들러서 인도네시아 전통 스 낵들을 구경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여러 종류의 뗌뻬와 새우 칩들이 많 습니다. 위생적이고 퀄리티도 괜찮습 니다. 이 집의 Pisang Goreng Madu 가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 있는데 요.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좋아하 는 최애 Pisang Goreng 집이기도 합 니다. 꼭 한번 드셔 보세요. 행복은 만 들어내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 료한 일상이지만 오늘은 일생에 한 번 밖에 없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울하 게 보내지 마시고 소소한 행복이라도 이끌어내는 6월 보내셨으면 좋겠습니 다. 그럼 7월에 더 맛있는 맛집으로 돌 아오겠습니다 Jakarta Selatan 12190 ※ Google 참고 Jakarta Utara Jaya Paritta)을 봉독하면 불자들은 존경의 뜻으로 가슴 앞에 손바닥을 모아 합 장을 한다. 9분 뒤 명상이 종료될 때 징이 한 번 울린다. 이어서 34분 정도 큰스님은 와이삭에 대 한 메시지를 전한다. 오전 11시 26분~오후 1시에 모든 불교도는 땅 위에 내려앉은 수미산 Jkt Utara Jl. Jenderal Sudirman No.52-53 Ground Floor Jl. Pantai Indah Kapuk Kawasan Pantai Maju ORASA’S - Batavia PIK ㅇㅕ기가 맛집! 여러분 Pulau Sentosa Seafood Market - Sunter ㅇㅕ기가 맛집! 여러분 RT.1/RW.10 RT.5/RW.3 Roti Kembang Waru? 한인니문화연구원 제4회 『생태 이야기』 문학상 | 한국 초등학생 부문 대상 ‘한인니문화연구원장상’ 임솔리(MISJ G4)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I 57 니 마냥 좋은 기분이었다. 엄마들이 핸드폰에 깔 아 둔 어플은 지울 수 없었고 자카르타에서 족자 까지는 한 시간도 안 걸리기에 어플은 사실 쓸 일 도 없을 것 같았다. 엄마들은 아이들을 공항에 내 려 주고 돌아갔다. 자카르타 국내 공항에 도착한 지로는 도훈이에게 물었다. “우리 이제 어디로 가야 해?” 도훈이는 미리 공부를 해 둔 덕에 “스타벅스 지 나서 게이트 8로 들어가면 될 것 같아.”라고 단 박에 대답했다. 그렇게 무사히 비행기를 탔고 둘은 족자카르타 에 무사히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한 지로는 새 공 항이 깨끗하다며 놀랐지만 웹사이트에서 미리 본 도훈이는 그리 놀라지 않았다. 이렇게 도훈이와 지로의 모험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때까지 그 들은 몰랐다. 그들이 이 곳에서 느끼게 될 수많 은 것들을. 공항에서 나온 도훈이와 지로는 택시를 타고 투 어에서 예약해 준 숙소에 도착했다. 절벽에서 프 람바난이 내려다 보이는 빌라였다. 택시 안 에서 도훈이는 지로에게 프람바난이 생 겨난 배경이 된 로로 종글랑(Roro Jonggrang) 이야기를 해 주었고 그 덕에 지로는 신이 나서 물었다. “도훈아 저기 보이는 그…… 뭐냐…… 프론 바 나나? 뭐 그거도 우리 일정표에 있나?” “응 Scallop (조개 관자살) Senayan Sunter Agung TIM)’를 방문 했다. 이곳은 전설적인 인도네시아 작곡가 이스마 일 마르주끼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Tanjung Priok Toko Merah 등 그 뒤에 숨겨진 서사를 하 나하나 끄집어내셨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역사 설 명이 아니라 YANG CHIL-SUNG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로 살아가는 통번역사의 이야기 5] 7개월 만에 찾은 그리운 고향 [인터뷰 2.0] 영 비즈니스리더 6 / 기획: 이영미 채움디자인 강수한 대표 “공간을 채우고 [한인회 한인니문화연구원 제339회 문화탐방] 끄망 bu”인 사를 나눈다. 코로나 상황은 더욱 심각 해졌다. 등교 수업이 금지가 되고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학교를 안 가다니... 두 아이들은 좁은 원룸을 답답 함을 놀이 삼아 방을 정글로 만들었고 s HYAANG. THE YOGA 폼 미쳤다 salted egg salted egg맛 등 여러 가지 옵션이 많으니 취향에 따라 선 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요리는 Kerang Kampak Stim Bawang Putih (100 vaisakha)의 보름날’이다. 인도에서는 힌두력 두 번째 달 ‘베사카’의 보름날’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xiang la (중국의 마라느낌의 소스) ‘꾸어이 띠아오 팟’ 에서 중국 식재료라는 이미지를 가진 돼지고기를 빼고 태국 스타일로 피쉬소스 ‘내가 죽기 전 꼭 다시 와야 하는 곳이구나’라는 전율로 넋을 잃게 만들었다. 빙하가 녹아 만들어졌다는 호수는 어떤 것으로 도 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는 예술 작품 같았 다. 맑고 깊은 물 ‘마니’는 사람. 산삼을 찾아다니는 사람이지. 백출 ‘밥보 다 커피가 좋다’는 한마디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전통 커피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장윤원 선생님도 어쩌면 이 거리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을지도 모른다”는 사공경 원장 의 말은 ‘브랜드’로서의 힘을 갖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처럼 한국 문화에 대 한 관심과 호감이 높은 지역에서는 ‘선배 창업가’로서의 진심 어린 조언이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선배’라기보다는 여전히 어디서든 막내라는 마음가짐으로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만 한 가지 ‘행복하 다’라는 단어가 흘러나왔다. 산 속에서 ‘형태가 아닌 본질’ 을 설계하는 디자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노 력하고 있습니다. Q. 채움디자인은 한국적인 감성과 한국의 미(美)를 인도 네시아 스타일로 어떻게 풀어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최근 인도네시아 고급 주거 시장에서‘한국 스타 일’에 대한 관심이 분명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 희가 수행한 ‘가효’ 레스토랑 프로젝트 역시 그 런 흐름 속에서 탄생한 사례인데요 “김지로! 학원 선생님한테 뭐라고 했어? 일상 “타이”는 태국이라는 뜻인데. 해석하 자면 태국식 볶음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흔히 동남아나 중국의 볶음면은 굴 소스를 많 이 사용하는데요. 굴 소스를 사용하게 되면 『한인 100년사』 집필 이전 ㅇㅕ기가 맛집! 황지영(자카르타 거주) Shin Sushi Bar 여러분 가 슴이 뭉클했다. 동생이 내 짐을 번쩍 들고 주차장으로 안내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익숙한 길을 달리는 동안 가구점들이 많은 곳으로 외국인이 자주 찾는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즐비해 밤 이 되면 인도네시아 젊은이들로 붐빈다. 아쉽게도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우기철 상습 침수지 역이기도 하다. Kemang이라는 이름은 습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망고 나무의 한 종류에서 따 왔다고 한다. 정원으로 둘러싸인 도심 속 숨겨진 작은 박물관과 문화예술공간 가래에 좋다고 하니 돈 있는 양반이 단번에 사가더구나. 아버지가 폐가 안 좋아 수년째 고생 중이라길래 가마쿠라 중기 시대에 중국의 신 불교를 배우러 유학을 떠난 일본의 승려들 가벼운 식사를 의미하는데 요. 여기엔 중국 송나라에서 전해지는 일화가 있습니다. 오랜 전쟁으로 모든 게 피폐해지고 사 람도 지쳐가던 때 가여워라! 어디로 갔나!” 죽은 새끼는 필경 어미가 입에 물고 내다 버렸음이 분명했다. 그렇게 몇 주가 흘러갔 다. 나머지 사형제는 무럭무럭 자라났고 제법 윤기가 나고 깃털이 어미를 닮은 새끼 한 마리가 베란다 난간에 앉아 갸우뚱 기우뚱하며 비상을 준비하고 있었다. 까마득한 낭떠 러지! 답답한 둥우리에서 태어나 숨죽이며 기다린 시간 가옥들이 꽤 잘 보존되어 있었다. 벽돌 하나하나 가장 가장 위에 있던 스투파가 열리더니 희미한 연보라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도훈이가 중얼거렸다 “이렇게 더운데 연기가 난다는 건 어딘가 드라 이 아이스가……” 이 순간에도 과학 설명을 하고 있는 도훈이를 지 로가 팔꿈치로 쿡 찌르는 순간 순식간에 아이들 은 스투파 안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문이 닫히 는 순간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따로 있었어요. 인도네시아에서 스마트팜 기술로 딸기를 재배하는 게 처음인 만큼 가족과 떨어져서 인 도네시아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가족들에게 돌아가는 이슬람 사람들처럼.. 어쩌면 나도 2026 년 3월! 가장 반짝이던 나에게 돌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집으로 돌아가면 내 마음속 피어난 이 작은 꿈의 새싹들에게 자주 빛을 보여주고 마르지 않도록 물 을 줘야겠다. 그게 무엇이든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고 자주 다독여 주면서. 만개했던 4월의 수선화와 동백 가족들이 찾아와 하염없이 걷고 간식을 걸어 두었다. 하늘길이 열리면 바로 나갈 거라는 나도 믿지 못 하는 상황을 이야기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후 본가로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가 일주일 만 에 돌아온 문 앞은 또 다른 불평을 담은 여러 개 의 편지가 붙어있었다. 빈 집이었는데 말이다. 그 것도 일주일 동안. 모두가 누군가에게 사과를 받고 싶어 했던 갈룽궁 산속 게릴라본부 등에서 벌어 진 전투에서 활약했다. 반둥과 족자카르타를 잇 는 철도와 도로를 공격하고 감독했다. 이 중에서도 <하늘과 땅 사이에>는 인 도네시아 영화 최초로 키스신을 선보여서 사회 전 반에 뜨거운 찬반 논쟁을 야기했다. 허영은 일제 말기 조선에서 총독부의 국책 영화 <너와 나>(1941)를 찍으면서 맹렬한 친일영화인 으로 활동해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인물이다. 인도네시아에 건너가서는 일본군 휘하의 포로수 용소에서 살아가는 호주군 포로들이 호화로운 하 루 일과를 보내는 것처럼 보여주는 <콜링 오스트 레일리아!>라는 선전영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실 사진 허영 [출처: Id Film Center] 한인뉴스 2024년 8월호 I 61 제로 호주군 포로들은 비참한 삶을 살았고 감수할 수밖에 없었던 일이 있었다면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문학도서를 번역할 때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 갑자기 햇빛 속으로 다시 빨려 들어갔다. 세사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족자에 다녀온 아이들의 일상은 단번에 바뀌었 다. 더이상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지 않았다. 3 일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 기로 했다. 엄마들이 뭐가 가장 즐거웠는지 물었 지만 웃으며 “여덟 꽃잎 모양 빵 먹은 거!”라고 대답할 뿐이었다. 지로와 도훈이는 책상 앞에 <로띠끔방와루의 의 미>라고 쓰여진 종이를 붙여 놓았다. 그리고 거기 에는 이렇게 적혀져 있었다. 하늘 같은 면적에 층을 높이 쌓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인 도네시아 고지대에서 딸기를 재배했던 사례들은 환경 통제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는데 같이 놀던 새 노래도 들려주었다. 나무 고아원. 버려진 나무들이 모여 심어진 그 곳에서 하루하루 희망을 찾고 개북숭아들은 기다렸다는 듯 꽃봉오리들을 내놓기 시작하더란다. 서둘러 집을 나섰고 개울가에 섰다. 꽃상여 건너지 못하겠다고 주저앉고 개울을 덮고 버티고 있던 얼음들 여기저기에 숨구멍이 터지자 개인 가방도 맡겨야 한다. 내부의 모든 가구 및 소품 하나하나가 오랜 역사를 지닌 전시품이기 때문이다. 집 내부의 거실 거기에 비친 크레이들 마운틴 거리에서 검을 쥐고 앞으로 뻗은 두 손. 비라바드라사나 3의 날아가는 듯한 형상은 바로 이 돌진의 순간을 담고 있 습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l 목표 동작: Virabhadrasana3(비라바드라사나) 전사3 자세 "미친 효율"의 전신 운동: ‘힘 + 균형 + 정렬 +집중’을 동시에 잡 는 가장 스마트한 전신운동! 수련 가이드 (약 15~20분) Phase 1: 워밍업 (코어 및 밸런스) w Bird Dog (4세트): 네발기기 자세에서 반대쪽 팔다리를 길게 뻗고 게으름에 안주할 겨를도 없이 변화의 시간은 째깍째깍 돌아간다. 회사는 숨 돌릴 틈도 없다. 두뇌 집단들은 회사의 이익을 내기 위해 교묘한 비책들을 내 놓아야 한다. 사건과 문제는 연일 터지고 폭발물이나 만난 듯 지레 겁을 먹은 현지인 관리 자는 수습의 함정에서 탈출할 궁리에만 급급하다. 불꽃 튀기는 군림과 복종의 경계는 보이 지 않는 전쟁과 같다. 밀려날 수 없는 경쟁의 틈바구니 겨우 올라왔네” “그러게 겨울 여행을 시작한 이래 남편과 헤어진 지 12개월만에 드디 어 상봉을 하게 되었다. 살아있다는 현재형이 너무 감사했던 그때 결국 두려움의 역사와 마주하게 된다. 고대 이 집트인은 유향과 몰약을 태워 악령과 질병을 몰아 낸다고 믿었다. 로마 제국에서는 전염병이 돌면 공 중 목욕탕과 길거리에서 향 연기(fumigation)를 피 웠다. 중세 유럽의 흑사병 시기에는 의사들이 부패 한 공기를 정화한다며 향주머니(pomander)를 몸 에 달고 다녔다. 또한 동아시아에서는 침향을 태워 신을 초대하고 재앙을 물리친다고 여기기도 했다. 향 연기는 시대마다 목적은 달랐지만 경험과 젊은 감각이 공존하는 팀이라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특히 채움디자인은 ‘디자인’을 핵심 경쟁력으 로 삼고 있어 계란과 갑각류를 그 렇게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는 아는 맛입니다. 하지만 튀김류에 가 까운 느낌이기 때문에 맥주안주로 금상첨화였습니다. 1차로 식사를 하고 오신 분들이라면 계피 고 객의 니즈 고 량강(생강과의 뿌리줄기. 특이한 방향이 있으며 서양의 고추냉이와 라임 향이 나는것이 특 징) 고객 맞춤 설계에 있어 높은 자유도가 확보됩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분명 히 존재하지만 고급 접시를 엮어 만들어진 샹들리에가 눈에 띕니다. 아주 독특하고 고급스러운데요. 그 옆에 태국 왕족으로 보이는 여인의 사진도 걸 려있습니다. 그럼 요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33 첫 번째 소개드릴 요리는 Pad Thai (110 고사리 나무들이 촘 촘히 엉켜 햇살 한 줄기조차 조심스럽게 들어오는 숲길을 걷다보니 마음 속의 소음도 사라지고 오직 나뭇잎의 속삭임만 들리는 듯 했다. 껍질을 벗고 하얀 기둥을 들어낸 태즈매니아의 유 칼립투스는 보통 키가 30m~55m정도 되고 가장 큰 나무는 90m까지도 이른다. 키다리 유칼립투 스가 빽빽한 산책길은 바람으로 향기로 사람을 홀 렸다. 그새 하늘도 맑아졌 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햇 살 받은 나뭇잎들이 반짝 반짝 빛이 났다. 고요한 역사의 도시 호바트 산에서 내려와 우리는 차 를 숙소에 세워두고는 호 바트 시내를 또 걸었다. 호바트는 태즈매니아의 수 도이자 항구 도시로 1804 년 영국인들이 범죄자들을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53 이곳에 유배시키면서 그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했 다. 영국은 새 식민지를 개척하면서 순수 태즈매니 아 원주민을 말살시켰고 당시 처참했던 학살과 만 행은 제니퍼 켄트 감독의 영화 <나이팅게일>(2018) 에 그대로 담겨있다. 하지만 지금의 호바트는 예술과 역사 고산 식물과 바위 지대의 산 정상까지 희귀한 동식물들로 가득 차 있다. 산 중턱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다시 셔틀버스를 탔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며 운전기사는 구수 한 입담으로 곳곳의 볼거리를 설명한다. 왈라비와 웸벳과 포썸 등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사람들의 환 호가 터졌다. 우리는 셔틀 버스의 종착지인 도브 호수(Dove Lake)에서 내렸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상한 그 이상 고생이 많네. 밥부터 먹자.” 세상의 모든 엄마가 자식에게 건네는 말이 어찌 나 반갑던지. 도시로 취직한 딸에게 거의 매일 문자 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주는 엄마를 만나니 고소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팟타이 한 접시 어떠세요? 맥주와도 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요리는 Moo Ping (105 고수 등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간 페이스트를 코코넛밀크와 함께 끓여 만든 태국식커리 입니다. 매운맛 고요 하고도 강한 소망의 땅이었다. 그리고 나 를 다시 이곳에 부를 강력한 마력의 땅이 었다. 포트 아서 태즈매니아 데블 호바트 살라망카 호바트 거리 고춧가루 고향으로 돌아 온 게 실감났다.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I 65 그런데 전에 없던 것들로 장식된 벽이 눈에 띄었 다. 바로 내 졸업식 사진들이었다. 내가 없는 동안 엄마가 도시로 취직한 딸이 자랑스럽다며 붙여 놓 으셨단다. 손님들이 집에 와서 “사진 속에 아이 는 누구요?” 물을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는 대답하셨단다. “제 딸이에요. 자카르타에서 한국어 통번역사 로 일하고 있어요.” 다음 날은 가족 모임이 있어 할머니 댁으로 갔 다. 할머니 골짜기에 흐 르는 물은 지상의 형상을 닮아가며 흐르다가 역순환의 처절한 울림으로 살아있는 생명 체에 기쁨을 선사한다. 미운 겨울은 손절하며 떠나보내는 계절이고 곳곳에 등불이 장식된 사찰은 장엄하다. 불교도들도 집안을 등 불로 꾸민 후 집 앞에 특별한 불교 깃발을 매단다. 와이삭 기간 동안 대부분의 불교도들은 흰옷을 입는데 공간의 성격까지 종 합적으로 고려한 설계 전략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능과 교체 주기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공공시설일수록 그 기준은 더욱 까다롭습니 다. 자재 선택의 폭도 다양하기 때문에 공놀이도 하며 놀아 준다. 그렇게 노는 모습이 우리 부부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 같 기도 하고 과 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경험. 바로 그것이 이번 탐 방의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 한 기회를 통해 더 많은 한인들이 이 땅 과거 식민지 지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근현대 낭만주의 화 가 라덴 살레(Raden Saleh) 의 별장이 있던 자 리이기도 하다. 현재 TIM은 자카르타 예술대학 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전시와 공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관광 및 창조 경제장관이 주도하는 개회사는 엄숙하고 성대하게 열린다. 오후 7시 30분 등불 축제가 본격 시작한다. 음력 4월 15일 보름달의 정점에 불교도들은 깊은 명 상(Samadhi)을 통해 바른 지혜를 얻고 진리를 깨닫기를 염원한다. 그리고 ‘세상을 밝힌다.’ 는 의미로 수천 개의 등불을 켠다. 보름달이 정점에 달하는 순간은 임의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천문학에 근거해 계산을 한다. 2023년 기준으로 오후 7시 30분이 절정의 순간이어서 관광객 등 해변의 모습과 자연의 논밭을 주로 그리는데 광고대행사 Ad Force Inc.를 설립한 사람이다. 역사 를 좋아하고 고대 유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30대때부터 취미로 유물 을 수집했다고 하는데 광합성은 잎이 하는 거야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만 든다. 넷째 교회 구운 주먹밥.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않을까요. 구운 주먹밥의 훈연 향과 고소하 고 감칠맛 나는 구운 연어 한 조각을 촉촉한 차에 말아 드셔 보세요. 차는 녹차 맛이 약간은 났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경험이 없었던 것도 문제였지만 국수에 넣어 향을 낸다) 국어원의 원칙에 나름의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어원이 된소리 를 기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국영 기업 회장 국재만 등이다. 이들 세 사람은 서부자바 가룻 지역에서 활동한 민병대 빵에란 빠빡(Pangeran Papak) 부대에 자원한다. 이들이 민병대에 가입 한 시점은 1946년으로 추정된다. 당시 ‘빵에란 빠빡 부대’에는 조선인 4~5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양칠성 권력 귀신 이야기 귀환 준비 등 생존을 위 한 활동과 함께 태극기 게양 그 감 성을 어떻게 조율해서 현지에 맞게 풀어내느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그 감정의 결을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언어로 번역해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디테일 을 유지하되 그 곳이 바로 오늘처럼 특별한 날에만 개방되는 수장고이다. 1986년 3월 당시 문화교육부 장관이었던 파웃 하산티(Fuad Hasanti)에 의해 개관된 Duta Gallery는 40년 가까이 국제적인 예술가의 작품이나 역사적인 작품을 전시 그 과정에서 신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포지션별로 협업 방식이 다르지만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열심히 도전을 했다고 한다. 그 반복이 연례행사가 되어 버렸고 그 누구보다 자상하 고 인정 많은 분이었다. 어머니는 마당에 겹겹이 쌓인 약재를 정리하시며 물으셨다. “산아 그 뒤로 치고 오르던 비릿한 물 냄새. 한창 향초가 유행 했을 때도 나는 인센스를 배신한 적이 없다. 열 두 달 식물칼럼 시즌2 “가끔 향이 쓰는 글씨를 보면 한편의 오래된 문장을 읽는 기분이 들어요!!”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I 45 식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 로 향기를 만든다. 몸을 지키기 위해서 그 뒤를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수천 명의 불 교도들이 따른다. 스님들은 여러 대의 장 식된 차에 올라 길가에서 행렬을 지켜보는 불교도들과 주민들에게 성수와 흰 장미를 뿌리기도 한다.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와이삭 명절을 기 념하는 불교도의 전통은 1929년부터 시 작되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1945~1949)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1953년에 재개됐다. 또 1973년에 시작 된 보로부두르 사원의 대규모 2차 복원 사 업으로 인해 한동안 믄둣 사원에서 열리 기도 했다. 보로부두르 와이삭 축제는 어떻게 진행 되나? 와이삭 축제는 천 년 전 신도들이 꽃 공양 을 했던 길에 만들어진 보로부두르 사원 단지내 룸비니 공원에 수천 명의 불교도 들이 모이는 것으로 그 서막을 연다. 축제 가 열리는 날 경이로운 보로부두르 사원은 촛불과 꽃으로 가득 찬다. 불자들은 어둠을 쫓아내고 더 나은 삶을 기원하거나 하나가 되고자하 는 염원으로 오색 촛불을 밝힌다. 이어서 엄숙하게 진행되는 다양한 향을 태우는 의식은 와이삭 이 공식적으로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주 제단에 아주 큰 연꽃 모형 위에 모신 부처님을 본다. 진 흙 속에서 피는 연꽃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진리의 상징이다. 그래서 사찰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화려하게 빛나다가 타들어 가는 촛불과 만개했다가 볼품없이 시들어 가는 꽃은 불교에 서 말하는 ‘찰나의 삶’을 상징한다.오전 8시 30분 와이삭 행렬이 보로부두르 사원에 도착하면 여러나라에서 온 승가 그 사이를 유연하게 조율해 나가는 것이 저희의 중 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경 우 그 상처 가 굳어 향의 원료가 된다. 내 마음의 상처 또한 언 젠가 굳어 새로운 향이 되기를... 비록 사라진 기록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더라도 그 자리에 다른 이야기들이 응축 되길 바라본다. 피어 오르는 연기가 어쩌면 또다시 사라질 기록들을 닮 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소녀는 이미 결혼하여 애가 하 나 있다고 했고 그녀의 남편은 자카르타에서 일용직 노동을 하며 일주일에 한 번 집에 온다고 했다. 옛날이나 지금도 크게 변하지 않은 것이 인도네시아 여성의 조혼 풍습이다. 도회지의 교 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예외일 수 있을 지라도 시골 지역의 대다수 여성은 조혼을 통하여 가 난과 외로움을 쉽게 해결하려는 풍습이 남아 있다. 이러한 풍습은 남편의 준비되지 않은 생활 능력과 연계되어 가정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인뉴스 2024년 2월호 I 37 외세의 침략으로 오랜 식민지 생활에 젖어 무능과 부패가 사회 전반에 독버섯처럼 존재하고 신중하지 못한 결혼 풍습으로 인하여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조산으로 일찍 늙거나 병들고 가난 을 대물림하는 사회 모순이 여전히 존재한다.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은 어느 나라건 흔 한 일이다. 인도네시아의 일반 서민들 사이에서는 이혼이라는 법적 절차를 오히려 성가시게 보 는 경향이 비일비재하다. 그냥 살기 힘들면 남편이 어디로 사라지든가 돈 벌러 간다고 나가서 아예 연락을 끊은 일이 허다하다. 우리 회사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아버지 없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짜라 반뚜안 끄 아낙 야띰 (acara bantuan ke anak yatim) 그날은 여러 지역에서 아이들이 참여하는데 한꺼번에 100여 명의 아이가 몰려온다. 물론 지 역 촌장이 추천하는 극빈자들이다. 회사에서는 준비된 물품과 음식을 나누어 주고 미취학 아동 을 선별하여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비용을 주선하는 행사이다.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된 여성 들은 친척들이나 자선 단체의 도움을 받아 가며 근근이 살아간다. 세계 이슬람 국가 중 인구수가 제일 많은 국가로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종교로 인한 탄압 또한 적지 않다. 불편하고 답답한 히잡 사용은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그 속에 서 웃고 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잊고 있던 생각들이 물밀듯이 몰려왔다. 언젠가 아이가 자라 혹 영국으로 대학을 오게 된 다면 나는 다시 정원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 식물 에 대해 그 속에서 전사 ‘비라바드라’가 태어났 습니다. Vira(용맹한) + Bhadra(친구): 슬픔 속에서 태어난 용감한 동반자. 비라바드라가 닥샤에게 번개처럼 날아가는 찰나를 상상해 보세요. 수평으로 숙인 상체 그 시간 동안 비즈니스의 구조와 인 도네시아라는 나라를 몸으로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의 채움디자인도 존재 하지 않았을 겁니다. 단순히 창의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그 어떤 사진 에서도 본 적 없는 숨 막히는 경관을 마주했다. 첫 사랑이 떠올랐다. 크레이들 마운틴의 심장과 같은 도브 호수는 그 연꽃을 외면한다면 생명의 강인함을 배울 수 없습니다. 피커스의 뿌리와 열매를 무시 한다면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지혜를 잊 게 되지요. 쓰러져 생명을 다했다고 여겨지던 나 무 뿌리를 내다 버린다면 수 천년을 이어 갈 미생 물들이 서로 어떻게 도움을 주고 받을지 고민하는 마음까지 버려집니다. 저는 이런 세상에 살고 싶습니다. 누구도 차별받 지 않고 그 옆 구석에 식당 이 위치해 있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식사하시고 싶은 분들은 그쪽 자리 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식당에 들어가면 그 외 일부 부자재나 마감재는 인도네시아 현지 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합니다. 단 순히 ‘친환경이냐 아니냐’의 이분법보다는 그 위를 연두색 이끼가 뒤덮고 있다. 아메리카와 유럽의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으로 아이슬란드는 지금도 대형 화 산과 지각변동이 심하게 진행되는 과정에 있다고 한다. 곳곳에 온천이 산재해 있고 팥죽처 럼 부글부글 끓는 회색빛 노천이 지천이다. 불과 15일 간의 짧은 여행 중에 별천지에 온 듯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로 인하여 준비해 간 사계절 옷을 수시로 갈아입어야 했다. 봄처럼 따뜻하고 들꽃이 만발한 돌산 사이사이로 빙하에서 녹은 폭포수가 푸른 옥양목 천을 휘두르듯 넘쳐흐르고 낮은 개천으로 유입된 맑 은 물은 빙하에서 떨어진 얼음 조각을 둥둥 띄우며 격랑의 바다를 향하여 흐른다. 지축을 가르는 물줄기 푸른 하늘에 피는 목화 꽃 몽울지는 포말은 허공에 곱새춤을 추며 길 잃은 들새가 되어 너울너울 날아간다 광원에 시간은 빙하처럼 쌓여 기저에 혼절하고 드러누운 시신 썩지 않는 혈관의 융기 춤을 추며 용솟음치다 지치면 바람을 품고 낙수는 눈물이 되어 포효하는 지신의 숨소리 억겁의 고뇌는 터지는 분노가 되어 - 인용시 「간헐천」 시집 그 자리에 남은 것은 허 탈함과 씁쓸한 여운 그 중 65 그 중심엔 늘 산삼이 있 다. 심마니의 꿈이자 상징이지.” [약초 지식] 백출 / 복령 / 황기 백출: 소화 기능 강화 그 한 끗 차이가 많은 문제를 줄여줍니다. 기회는 ‘적극적 으로 움직이는 사람’에게 늘 열려 있으니까요. Q. 끝으로 <한인뉴스> 독자분들께 따뜻한 인사 한마 디 부탁드립니다! 늘 채움디자인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한 인뉴스>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부회장과 JIKS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기업을 운영하는 입 장뿐 아니라 한인사회 구성원으로서도 서로를 지 지하고 연결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매일 실감 하고 있습니다. 낯선 땅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 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한인 분들께 깊은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그가 걸었던 길을 예술과 역사적 공간 을 재구성해서 직접 경험하는 데 있었다. 탐방은 멘텡 일대 장 선생의 거주지 인근에서 시작되었 고 그가 그려낸 알록달록한 자연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사실 그것도 아니라면 독백 속에 빈둥대며 일탈된 좌절에서 숨어보랴! 에라잇! 틱틱거리며 혐오의 눈초리로 짜증을 부려보는 오기가 보약이 될 수도 있으리라. 몰(mall)에 가다. 태양의 포격으로 헐떡거리던 도로 위의 자동차 그것조차 아까워서 활용 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그날부터 자기를 도와주기로 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일손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일을 하 게 될 것이고 그는 그의 아내를 내세워 현 지 파트너가 된다. 1962년 아시안게임이 자카르타에서 열리자 그들을 네덜란드 의 은인」이라 불렀다. 종전 후에 포로수용소에 수용됐던 네덜란드인 칸나백(Kannabeg) 백작은 김만수의 이런 활동을 증언했고 그들의 이야기 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 다. 특히 문화탐방에 함께한 주니어 평통 승헌군 이 무척 대견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탐방을 비롯 한 한인니문화연구원의 다양한 활동에 더 많은 한 인과 재외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술이 살아 숨 쉬던 TIM (Taman Ismail Marzuki) 멘텡은 과거 네덜란드 동인도 시절 그때 깊 은 명상 속에 2 그때의 경험은 분명 지금의 채움 디자인을 만든 단단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지향하는 ‘디자인 DNA’는 ‘정제된 감성과 실행 가능한 디테일’입니다. 단지 시각적 완성도가 아니라 실제 시공과 사용을 고려한 현실 기반의 디자인 그래 빨리 어디론가 달아나자! 기왕이면 고국의 시원한 가을이면 더 좋겠다. 빛의 속도로 날아가서 설악산 계곡에 올라 신선들이 놀던 폭포에 풍덩 빠지고 싶다. 눈을 감고 허우적대며 손끝에 잡히는 것은 공허한 물방울 그래야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끄망 곳곳 숨 겨진 이야기들을 찾아 나선 오늘 탐방이 우리가 인도네시아로 다가가는 큰 한 걸음이 되었기 그러니까 정확히 지상에서 5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변명이 뒤 섞였다. 1분 거리로 걸어 다니던 아이들의 학교는 원룸의 위치로 25분이 걸리게 되었고 차는 이미 판 뒤였다. 열 평 남짓 원룸은 전면의 절반이 창으 로 되어있었다. 창에서 쏟아지는 빛을 가릴 커튼이 쳐지지 않은 아무도 살지 않았던 신축 원룸이었다. 급하게 얻 은 원룸은 햇빛 이외의 물도 천장에서 쏟아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천장을 적실 뿐이었다. 그 다 음 날에는 구멍 뚫린 풍선에서 쏟아지듯 흐르기 시작했다. 아침 그를 기리며 예술을 통해 역사에 다가가고 그리고 ‘브랜드 철학이 자연스럽 게 녹아든 공간’이 채움디자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입니다. Q. 대표님의 커리어를 살펴보면 그리고 「자카르 타의 황혼」등 목타르 루비스의 작품을 인상적으 로 읽었습니다. 2. 번역가는 저자 다음으로 해당 작품을 가장 깊 이 들여다본 사람이고 그리고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무엇이었나요? 제가 인도네시아에 처음 온 것은 2002년 2월 14 일입니다. 사실 자카르타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고 그리고 개천이 주된 놀이터가 되었다. 하굣길 검은 고무신을 신은 채 개천에 들어가 미역을 감기도 하 고 가재를 잡아 신발 속에 넣고 다니던 기억 하며 그리고 갤러리를 순회하는 이번 탐방은 인도네시아의 역사 그리고 균형 잡힌 리더십 세 가지의 조화가 지 금의 채움디자인을 만든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자카르타를 비롯해 주요 도시 곳곳에 채움디자 인의 손길이 닿았다고 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표 프로젝트 하나만 꼽자면? 그리고 채움디자인만의 ‘ 디자인 DNA’는 무엇인지도 함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여러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단연 현대 자동차 인도네시아 생산공장입니다. 팬데믹 초기 였던 2020년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돌파하셨는 지 여쭙고 싶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면서 가장 크 게 느끼는 변수는 ‘글로벌 경기의 직격타를 고스 란히 받는다’는 점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체가 제 조업 기반이 강한 시장이다 보니 그리고 동남아 전역 을 향한 미래 전략에 대해 강수한 대표와 함께 심 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Q. 안녕하세요 그리고 리더십의 본질을 배 웠습니다. 그러던 중 인도네시아에 정착할 거라면 제대로 공 부하고 새 방향을 잡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에 편입해 졸업한 뒤 그리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상실감 뿐이다. 그래서 그리고 사용자 중심의 기능적 디자인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그리고 서로 반가운 인 사를 나누는 모습도 이날의 또 다른 감 동이었습니다. 마 치 오래된 테이블에 사람들이 다시 모여 앉은 것처럼 그리고 시간이 어우러진 작은 축제가 되었습니다. 인문창작클럽 에서 준비한 이 케이크는 문학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게 해주었고 그리고 야자수 숲과 갖가지 향신재·과일·꽃이 지천이다. 쁘로고(Progo)강과 엘로(Elo)강이 만나는 풍요로운 끄두(Kedu) 평야 위에 세워진 보로부두르 사원. 그래서 자바인은 이곳을 성스러운 땅 이라고 믿는 게 아닐까? ‘출생·깨달음·열반’ 모두 기념하는 날 인도네시아 불교의 가장 큰 명절은 ‘부처님의 날’로 ‘와이삭(Hari Raya Waisak)’이라 고 부른다. 북방불교와 달리 남방불교에서는 △탄생 △깨달음 △열반을 같은 날 기념하고 있다. 이 세 가지 성스러운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날은 ‘음력 4월(베사카 그리고 우 리 가까이에 있는 식물과 자연을 향한 따뜻한 시 선 그 어딘가에서 당신과 나 또한 다시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 한인뉴스 2022년 10월 [열두 달의 식물이야기] 마지막 편 ‘우린 언젠가 다시 만나’중 새로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쓴 마지막 칼럼을 다 시 읽어 보았습니다. 거 봐요! 이렇게 우리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했잖아요? 이번에도 우리 주변 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 그리고 조지George 우리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 린과 짐은 보고르의 작은 국제 학교 부부 교사였다. 지금은 은퇴 후 호 바트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얼굴을 마 주한 것은 십 년 만이지만 린과 짐은 여전히 친절 하고 다정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는 퍼스 대학교 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야생 동물 구호활동을 하 기 위해 태즈매니아로 돌아온 그들의 딸 그리고 태양이 얼마나 감사 한 것이었는지를 말이다. 삶의 중요한 것들을 하 나하나 생각하자 그리고 한국 독립운동사에 관 심 있는 교민들이 다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탐사의 목적은 인도네시아에 발을 디딘 최 초의 한국 독립운동가 그린커리같은 것들은 아시겠지만 마사만 커리는 생소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고 추 그만큼 가치 있 는 품종이죠. 한국 담양군에 직접 메일을 보내 죽 향 모종 수입을 제안했고 그야말로 인도네시아 예술의 심장 같은 공간이다. [한인니문화연구원 제342회 문화탐방] 박승헌 (ACS Jakarta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일정 하나하나가 정교 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 에 남습니다. 그 프로젝트를 통해 대기업이 얼마나 정교하게 움직이는지를 몸소 느꼈고 근데 도훈 아 하늘이 없으면 어떨까?” 58 I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지로가 물었다.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글로벌 브 랜드의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현지 실정에 맞춘 공 간 기획을 통해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 다. 이처럼 채움디자인은 변화하는 업무 환경 글로벌 제조업 경 기가 둔화되면 관련 기업들의 인테리어 수요도 동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43 반 위축되는 구조를 띱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채 움디자인은 위축되기보다 오히려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주목한 것은 바로 ‘접근 가능한 상업 공간’이었습니다. 예컨대 대 형 쇼핑몰 내 팝업 부스 기기묘묘한 종유석 아래 블랙커피로 늘 어진 눈의 초점을 끌어올리자 다시 맑아지는 시야! 열대의 도시는 태양 빛에 점령당한 채 미 완으로 늘어선 일상의 그림자가 회색 선을 그으며 길게 한낮을 지나가고 있다. 기대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지요. 떠오르는 새해 아침해 를 보고 소원은 비셨을까요? 한국은 동네마다 산들이 있어서 1월 1일마다 산에 올라가서 오 들오들 떨며 해돋이보고 따뜻한 어묵 국물 들이켰는데 자카르타는 그러기 어려우니 조금 아 쉽습니다. 저는 아쉬운 대로 해가 뜨는 방향을 미리 체크해서 집 앞에서라도 소원을 빌고는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소원 비셨나요? 올해 소망하시는 것들 모두 이루시고 기록 되지 않으면 영원히 잊힐 역사에 대한 사명감이었 습니다. 사공경 원장님에게 자카르타의 낡은 유적 들은 단순한 돌과 벽이 아니라 기록이 사라졌기 때 문에 다시 쓰고 싶어 지는 충동 기본 구이 기쁨 기억은 원래 흩어 지며 완성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라졌기 때문 에 소중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하는 방식. 식물 이 제 몸의 일부를 불태워 마지막 향을 남기고 소멸 하는 것처럼 기업 들이 아예 인테리어 설계 단계부터 줌미팅 공간을 요 구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 경이 인테리어 패러다임까지 바꾸고 있는 셈이죠.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로는 파크랜드 그룹 회장 실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특별히 회장님께서 한 국 본사 직무실로 저를 직접 초청해 “이 구조 그 대로 인도네시아에 재현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 다. 책상의 위치부터 나무 결 방향 기업 운영의 구조적 지 속성까지 포함해 고민해야 하는 현실이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최근 말레이시아 진출을 준비하고 있 44 I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으며 기획 전시실 그리고 특별 수장고로 이어지는 관 람길에는 많은 그림들과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여자친구를 모델로 한 Trubus Soedarsono의 흉상에서는 손끝 하나하나의 애정이 느껴지는 듯했고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가 어려워지 는 가운데 길가에 핀 들풀과 나무들에 시선을 둡니다. 미세먼지가 덜한 날이면 수시로 카메라 앱을 열고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아! 예쁘 다”라는 말을 자주 중얼거리기도 하지요. 우연일까요? 마지막 글을 보고르 식물원(Kebun Raya Bogor)에 다녀와서 썼는데 길을 따 라 쭉 들어가 건물 사이를 지나면 아름다운 중앙 뜰 이 나오고 그 뒤에 기획 전시실이 있다. 정문 오른 쪽에는 상당한 규모의 아랍풍 대리석 건물이 있는데 김 만수는 항상 자결용 권총을 휴대했다고 한다. 네 덜란드인들은 김만수와 그의 동료들의 인도주의 적 배려 덕분에 생명을 건졌고 김만수는 교민 대표로 참석해 태극기를 게양한다. 그는 한 인사회 형성기에 인도네시아를 드나드는 많은 한 국 사업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한인사회의 맏형’역을 자처했다. 그는 1975년 자카르타에 서 사망한다. 유형배 깨달음(성불) 꼬따 뚜아의 바람을 부르다 강연의 백미는 네 분의 낭송자가 참여한 시 낭 송이었습니다. 정적을 깨고 흐르는 시구들은 꼬따 뚜아의 습한 공기와 바닷바람을 강의실 안으로 불 러들이는 듯했습니다. 목소리에 실려 온 시어들은 식민지 시절의 아픔과 현대의 무관심 속에서도 꿋 꿋이 자리를 지켜온 자카르타의 시간을 위로하는 듯했습니다. 눈을 감으면 순다끌라빠에서 파타힐 라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 꼬마였던 딸아이는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 으며 꽃과 나무 꽃을 들여다보고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속에서 뭉클함을 느낀다. 지금보다 더 나무와 꽃에 진심일 때가 있었다. 단순히 식물들의 이름을 외우는 게 아니라 그 존 재의 방식까지 이해하고 싶어 가드너가 되고 싶었 다. 비록 지금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살아가고 있지만 말이다. 만개한 매그놀리아(Magnolia)가 내뿜는 향과 꽃이 피는 무늬 의 대리석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똑같이 구현하는 것이 조건이었죠. 특히 인상 깊었던 건 현지 법인 직원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꽝꽝 언 땅 속 구근들의 싹이 돋아나는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올해 핀 꽃은 작년에 핀 꽃과 절대 같지 않으니 올해는 올해의 하이라이트가 있음을 기억하세요. 4월! 내 안의 나를 만나 당신만의 하이라이트를 만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큐가든에서 권영경 드림 꿈을 가지고 도전해야 하는 곳이라고 부추긴다.  개복숭아 하연수(한국문협 인니지부 감사)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47 보통 젊은이들까지도 사회 성공 기준과 주변 시선 끝없는 평원 사이로 길은 이어진다. 산을 내려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마을 셰필드 (Sheffield)는 ‘벽화의 마을’이라 불렸다. 건물 마다 손으로 그린 농부의 얼굴 끝없이 펼 쳐진 푸른 물결이 눈앞에 일렁였다. 오직 이곳에 서만 볼 수 있는 그 아름다움 앞에서 한참을 바라 보았다. 복잡했던 머릿속은 파도 소리에 조금씩 씻겨 내려가는 듯했다. 꿈을 좇아 멀리 자카르타까지 왔지만 나 에게는 집이다. 롬복 공항에 닿기도 전에 비행기 창문으로 보이 는 롬복의 바다와 산이 먼저 인사를 건넸다. 비행 기 문이 열리자 나(Gue)라는 의미로 지어진 낭만 적인 이름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대중의 참여 나는 외국으로 나가기 위해 안 간힘을 쓰고 못 나가고 있는 상황이 참 아이러니 했다. 그곳이 어디든 낯선 땅에 있는 배우자를 보 지 못하고 나는 종종 한 편 의 오래된 문장을 읽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인센스는 마치 사라지기 위해 태어난 식물의 마지 막 언어가 아닐까? 나의 인센스 사랑은 이미 20년 넘는 역사를 가진다. 90년대 후반 대학교에 입학한 나는 한창 홍대앞을 자주 서성였다.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 라는 독특한 이름의 바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독 특한 분위기의 인도 풍 바였는데 나는 그곳에서 처 음 인센스를 알게 되었다. 문을 열자마자 코끝을 자 극하던 묘한 나뭇잎 타는 냄새. 뇌를 뚫고 전해지던 알싸하게 맵던 향긋한 꽃 내음 나는 주 의를 주느라 협박을 하느라 신경이 곤두섰다. 옆 집은 봐주지 않았다. 문 앞에 포스트잇이 테이프 로 붙여진 채 4장이 붙어있었다. 그 다음 날에는 찢은 공책이 붙어있었다. 연이어 나는 반갑지 않 은 러브레터를 받게 되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피 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에 안절부절못했다. 죄송한 마음을 담아 편지도 써보고 나도 모르게 작은 재 같은 것이 남았다.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나도 잘 모르겠다고!” 도훈이는 떨리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사실 나무 밑의 그늘의 느낌을 더 좋아하는데요. 이런 좋 은 날씨를 만끽하며 자전거도 타고 산책하며 지루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 다. 지금쯤 자카르타도 우기가 끝나고 나무껍질 나무는 나 무여서 좋다. 풀은 풀이어서 좋고 나무문 마 다 나무에 새순이 나는 모습을 마스크에 갇힌 코로 흡입했다. 그 날 이후 새로운 백신이 나무에서 나 와 내게 신성한 면역력을 불어넣어 주는 듯했다. 그 힘으로 2020년10월 20일 지난 나의 기록들도 그렇게 자기 역할을 마 쳤는지도… 향이 모두 타고 난 자리에 남는 것은 작은 재 한 줌 이다. 그 재는 식물이 살아온 환경과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SNS를 잃어버린 자리 낙엽의 귀향에서 사계의 섬 남 한 크기의 3분의 2 남자카르타 삼성전자 개발 사무실(Samsung Electronic Indonesia) 등 다양한 프로젝트 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한 채움디자인은 단순한 공간 설계를 넘어 낯모르는 이들의 컬러풀 한 전원주택들이 띄엄띄엄 늘어서 있다. 부동의 자세로 숲을 키우는 산은 높고 푸른 하 늘은 옛날 그대로 돌아와 은빛 구름이 구깃구깃 흩어진 사이로 한 쌍의 종다리가 무어 라고 조잘대며 휘익 날아간다. 내 마음 어딘가 미세하게 축적된 향기의 잔상 내가 몸을 던져 사 랑하고 먹이를 찾아야 하는 곳 내가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는 한 언젠가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내가 잃어버린 기록이 남긴 빈자리. 그 두 사이를 오가며 나는 깨닫는다. 사라짐은 끝 이 아니라 내쉬는 숨에 팔꿈치와 무릎을 맞닿게 합니다. w 다리 수평 뻗기 (8회): 상체를 고정한 채 한쪽 다리를 바닥과 수평이 되게 뒤 로 뻗어 코어 힘을 기릅니다. Phase 2: 빌드업 (하체 근력) w Utkatasana (의자 자세):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뒤로 빼 투 명 의자에 앉듯 버팁니다. (10초 이상) w Eka Pada Utkatasana (외다리 의자 자세): 의자 자세에서 한 쪽 발을 반대쪽 허벅지에 올리고 중심을 잡습니다. 1. 하체 폭발: 지지하는 다리의 허벅지와 엉덩이(중둔근)가 단단해집니다. 2. 균형 감각&척추정렬감: 한 발로 서서 척추를 일직선으로 유지하며 균형 감각이 극대화됩니다. 3. 집중력 향상: 마음이 흐트러지면 바로 무너지는 자세이기에 잡념이 사라집니다. 한인뉴스 2026년 1월호 I 67 Phase 4: 쿨다운 w Vinyasa Flow: 다운독에서 점프하여 상하체를 밀착하며 흐름을 정리합니다. w Savasana (사바사나): 나바사나(배 자세)로 복부를 수축한 뒤 내일은 <바띡 박물 관> 냥이와 권투 도 하고 너도 네 아비의 아비가 고향을 지키며 아직 살아서 여기 있 었구나! 9대조 때부터 내려오는 조상의 묘지가 있는 고향이지만 곳곳에 허물어진 담장하며 너무 이른 시간이라 렌터카 직원이 출 근하길 기다리며 페리에서 담아 온 뜨거운 물로 컵라면을 끓여먹었다. 남호주의 선선한 가을 바람 과 일출이 어울어진 기막힌 이 순간에 너무 힘드니까 우리 저기 앉아서 아까 산 빵 좀 먹자” 지로가 말했다. 지로가 가리킨 곳은 마지막 층 돌 아래 그늘이었 다. 도훈이는 책가방에서 빵 두개를 꺼냈다. 그리 고 하나를 지로에게 주었다. 둘은 거의 동시에 빵 을 베어 물었다. 지로가 빵을 씹으며 말했다. “꾸으에…... 괜찮은데! 오물오물 쩝쩝.” 그 말에 도훈이도 한마디 했다. . “음 끝 부분은 바삭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 그 나저나 여기 하늘 진짜 파랗다.” “그러게! 자카르타는 맨날 회색인데 넓은 그늘과 열 매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쉼과 먹이를 내어주는 ‘여자 나무’. 다른 한 그루는 쇼레아(Shorea) 네 번째 이야기 향의 식물학: 인센스는 사라지기 위해 태어난 식물의 마지막 언어 권영경 |『식물일기』 저자 매일 아침 아이를 학교에 내려주고 집에 돌아 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인센스(향)에 불을 붙이는 일이다. 탁! 불꽃이 순식간에 일어났다 꺼지 면서 하얀 연기가 피어 오른다. 그 모습을 바라 보 며 식물이 지녔던 생의 궤적을 떠올린다. 땅속 깊은 곳에서 뿌리가 끌어올린 미량의 원소들 네덜란드 정부는 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만수는 1947년 한국에 귀국했다가 다시 인도 네시아로 돌아가서 1955년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여성과 재혼한다. 1973년 한국 기업인 미원 인도 네시아가 진출하자 네덜란드의 은인 김만수는 서부자바주 반둥 근교 수까미스낀 (Sukamiskin) 지역 포로수용소에서 포로감시원 으로 일했다. 그와 동료인 조남훈 등은 네덜란드 포로들에게 지정된 음식 외에 물품을 공급해 주 고 비밀리에 바깥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런 행 위가 발각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으므로 농약 도 눈을 비비며 잠에서 깬 새순들은 연록의 물감으로 천 지를 덧칠하며 초록의 계절을 몰고 온다. 가난의 호된 질책을 피하여 도시로 떠나간 지 반세기가 되도록 오월의 풋풋한 향기는 나와 무관한 듯 낯선 기억의 너머에서 아스라이 서성인다. 흙 내음이 물씬 풍기는 그 시 절 느타리 늘 내게 좋은 물건을 현지인에게 보다 싸게 주 었다. 그게 잘못되었을까? 2년이 지난 어느 날 다량의 무기를 탈취 했다. 네덜란드 군의 포위를 저지하기 위해 찌마 눅(Cimanuk) 다리를 파괴했을 정도로 폭파 전문 가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군은 1948년 11월 기습 적인 소탕작전을 벌여 양칠성과 아오키 다수 의 인원이 식사하기에도 경제적입니다. 사실 이 식당은 특별히 인테리어가 예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17년간 제조 현장에서 근무하며 공장장까 지 경험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 험과 문화적 통찰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채 움디자인을 설립한 그는 다음 향을 위한 여백이라는 사실을. 단 맛 단기성과에 민감하고 예측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 속에서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지속 가능성’이라는 키워드도 단순히 친환경 자재나 설 계 기준에만 국한되지 않고 단맛 단맛이 공존하는 요리라 저는 참 즐겨먹는데요. 자카르타에서 맛있는 태국 요리집을 찾은 것 같아 한동안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태국 요리 어떠세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청룡의 힘 찬 기운으로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단맛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사만 커리의 기원은 불분명하나 16세기쯤 페르시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시간을 거스르는 역 사적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찌끼니 우체국 (Cikini Postkantoor)과 장윤원이 머물던 저택 잠시 후 탐방단은 인근의 찌끼니 우체국으로 향 했다. 이곳은 과거 유럽인들의 편지와 물자를 연 결하던 네덜란드 식민지 윤리정책의 일환으로 건 설된 유서 깊은 장소와 가까운 곳이다. 오늘날엔 카페로 바뀌었지만 단순한 트래킹이 아닌 자연의 품 속에 서 ‘나는 인간’이라는 존재임을 새삼 되새기는 의식과도 같았다. 약 6km에 이르는 Dove Lake Circuit 를 걸으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감사 남반구의 작은 유럽 단순히 디자인 기업 창업을 넘어 현지 제조업에 몸담으셨던 이력이 인상 적입니다. 인도네시아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 는지 단지 ‘한국 적 요소’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달력에는 봄이 와도 산천은 겨울 안개비에 떨고 있다. 산자락 진달래 꽃잎들 모두 그날 처럼 축축 처져 있는데 달이 없는 밤 당시 수많은 예술과 문화를 꽃피운 지역이었다. 탐방단은 먼저 인도네시아의 대표 예술 공간 ‘따만 이스마일 마 르주끼(Taman Ismail Marzuki 당시의 흔적은 완전히 사라 진 상태였다. 그 자리에 선 채 당신(Lo) 대걸레 대다수가 죽향 을 선택했습니다. 죽향은 한국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품종인 만큼 프리미엄이라는 인식이 있어 요. 가장 흔히 접하는 설향보다 키우기 까다롭고 예민해서 생산량이 많지 않지만 대만 등의 동남아에서 잡을 수 있어 이 또한 태국요리의 빠질 수 없는 대표 식재료입니다. 게살은 맛있고 먹고 싶지만 살만 발라내기 번거로워 꺼리시는 분들이 많잖아 요. 하지만 이 소프트쉘크랩은 껍질째 먹어도 되기 때문에 그런 수고로움을 덜어주어서 좋습니다. 튀긴 마늘향의 풍미가 가득한 바삭하게 튀긴 소프트쉘크랩을 마늘 후레이크와 함께 드셔 보세요. 18 I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식당 정보 : <ORASA’S - Batavia PIK> 음식 종류 : 태국음식 가격대 : Rp 200 대부분 경쟁 입찰을 통해 결정되는 구조 이다 보니 대부분 본인이 해외 여행 중에 직접 구입하거나 유럽 대응 시스템이 있나요? 딸기는 과채류이기 때문에 열매를 따도 식물 자 체를 뽑는 게 아니에요. 토마토와 같은 개념이죠. 꽃이 피고 수정이 되면 딸기가 열리는 구조라 기 본적으로 버릴 게 거의 없어요. 오래된 잎은 어쩔 수 없이 폐기 처리하지만 대표님. ‘공간을 채우고 더 귀여워졌다! 엄마가 만든 밥을 먹고 고양이한테 밥을 챙겨주 며 익숙한 가족의 온기를 느끼자 더 나아가 인 도네시아 문학 전반 도라지하고 대추도 같이 권해드렸지.” [약초 지식] 목청꿀 / 도라지 / 대추 목청꿀: 소나무 구멍에 벌이 모은 꿀 로 도시가 간직한 기억을 다시 읽어내 는 작업이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유적들이 제대로 보존되지 못 한 채 풍화되어 가는 현실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하 시던 모습이 뇌리에 깊이 박혔습니다. 그 마음은 단순히 과거를 그리워하는 노스탤지어가 아니었 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을 향한 연민이자 도훈이는 겁쟁이라는 별명이 있다. 늘 그 걸로 놀림을 받는데 지로를 만나서 마음을 다잡고 잘 지내고 있는 거였다. 가끔씩 다시 겁쟁이 증상 이 나타나는데 바로 지금이 그 순간이다. 그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안녕? 나는 고무나무 뿌리야.” “나는 반얀나무 뿌리야” “근데 너희들 여기서 뭐해?” 나무들이 물었다. 도훈이가 나무들에게 지금 일어난 일을 얘기해 주 었다. 나무들은 알겠다는 표정을 짓더니 말을 꺼 냈다. “너희들 우리가 내는 문제를 맞추면 다시 돌려 보내 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좋아요!!!” 지로와 도훈은 동시에 대답했다. “다음 중 뿌리가 하는 일이 아닌 건 무엇인지 맞 춰 봐. 첫째 독립 후에는 우스마르 이스마일 영화감독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영화계에 큰 족 적을 남긴다. 반둥포로수용소에서 근무하던 김만 수ㆍ조남훈 등은 일제에 대한 간접 저항의 하나로 포로들의 외부연락을 담당하였으며 독립운동가 장윤원. 자 바에 첫발을 딛다: 그가 걸었을 예술의 향기를 따 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탐방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역사와 문화 독일 프로이센 빌헬름 2세의 초상화 등등 눈과 귀를 집중시키는 전시품들이 많았다. 해외에서 온 수집품 외 에도 솔로(Solo) 왕궁에서 가져온 침대 돈 그리고 힘을 모두 소비해 버렸다. K는 한 번도 성공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K의 아버지는 K에게 장사를 시켜볼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 다고 한다.  자식은 부모를 닮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K의 타고난 능력 속에는 아버지의 타고난 장사 능력이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훌륭한 상인으로 성공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K의 행복은 K의 아버지 가 빼앗아 간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다. 하늘의 도움을 받으려면 스스로 돕는 자가 되어야겠다. 스스로 돕는 자는 성공 습관이 붙은 사람이고 돈만 든다” 하셨지만 어머니가 부탁하면 공책과 연필을 군 말 없이 사다 주셨다. 눈보라 치던 날 돕는 자를 돕는다는 성공 습관이 붙은 사람에게 하늘이 운 을 준다는 말이다. 즉 동굴 아래에 위치 하고 있다. 움불 줌쁘릿은 다양한 종교 동남아시아 문학 전반에 대 한 한국 독자들의 인식과 반응은 대략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초판을 거의 다 소화한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호랑이 남자」의 경우 세종도서로 선정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장에서 인도네시아나 동 남아시아를 내세워서 좋은 반응을 얻기 어려운 것 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동네 사람들과 두루 어울리길 좋아하셨다. 특히 약초 이야기와 설악에 얽힌 옛이야기를 즐겼다. 산을 내려오며 늘 말씀하셨다. “우리는 심마니란다. ‘심’은 산삼 동종 업계에 비해 트렌디하고 열린 시각으로 고객과 소통합니다. 홍익대학교 산업디자 인 전공 출신인 총책임자와 영국에서 인테리어 디 자인을 전공한 팀장은 두바이 등 중동권 프로젝트 를 경험한 뒤 저희 회사에 합류했습니다. 다른 직원 들도 실내 디자인 두 달... 그리고 기 약 없는 날이 늘어졌다. 원룸은 재계약을 했다. 전 세로 얻어야 할까? 워킹맘으로 지내면서 힘들다고 불평을 하며 살 았었다. 아침마다 아이 둘을 혼자 챙겨 한 녀석은 어린이집에 한 녀석은 학교에 넣고 두 배의 수입을 올리겠다고 엄지 두 개를 올리고 흔들었다. 정원사도 즐거운 듯 싱글벙글했다. 내일 베란다 꽃나무 정리 부탁하고 다시 달렸다. 퇴근길 두 아이는 눈을 떴다. 키가 조금 조금씩 작아진 아이들은 놀랍게도 보로 부두르가 아닌 땅 속 두부 둘째 아이는 유모 차에 넣고 나는 세계 여행을 떠났다. 한국인이 없 는 곳에서 생경한 다른 나라의 사람 사는 모습들 을 아이들과 나누고픈 욕심이었다. 날씨는 촛불에 세워두면 촛농이 떨어질 듯했다. 하지만 모처럼의 여행이니까 마지막 순간까지 놓치기 싫은 장면과 새롭고 신기한 것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눈에 둘째가 난간에서 날기 를 시도한다. 어미새는 잽싸게 등에 업듯이 허공으로 인도하는가 싶더니 다시 비상하 기 시작한다. 자연에서의 낙오는 곧 죽음이다. 세상에 갓 태어난 황조롱이의 꿈과 현실은 삶과 죽 음이라는 극한의 관계로 귀결된다. 주어진 운명은 자연의 섭리대로 순응하며 살아가면 된다. 하늘이냐? 땅이냐? 그날 황조롱이 가족들은 꿈에 그리던 푸른 하늘을 향하여 힘 껏 날갯짓하며 날아갔다. 뒤로 뻗은 다리 든든한 한 끼로 도 추천드립니다. 감자를 으깨 밥에 슥슥 비벼서 드셔보세요. 밥투정하는 어린이도 한 그릇 뚝딱할 만한 매력적인 요리입니 다. 아이들과 같이 동반해도 좋을 것 같 습니다. 태국 음식은 짠맛 등 다양하다. 심지어 한 나무에서 여러 종류의 서 로 다른 색의 꽃을 피우기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종이꽃에서 내뿜는 향기 따위는 애당초 기대할 것이 못 된다. 그뿐인가 종이꽃은 생김새부터가 꽃다운 꽃이기를 거부한다. 꽃의 모양새는 색종이를 꾸깃 꾸깃 뭉쳐서 던져 놓은 듯하고 꽃의 상징인 어여쁜 봉우리도 없고 은밀한 곳에 숨겨 놓았을법 한 꿀샘도 보이지 않는다. 자연환경은 기후 여하에 따라 인간의 피부색을 검게 혹은 하얗게 하듯이 꽃의 향기 역시 가혹 한 기후의 영향에 취약하다. 온대지방의 적당한 온도와 음지에서 자라는 청초한 꽃들은 대다수 가 잎이 여리고 아름다운 향기를 지니지만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꽃들은 대개는 향기를 품지 않는다. 그 화려함에도 오죽하면 벌과 나비조차 거들떠보지 않을까? 생명체는 천박하고 모진 환경에서 견디는 놈이 더욱 강건하다고 한다. 적도의 작열하는 태양 은 어떤 연한 꽃잎도 태워버리고 말 것이다. 그 불볕 속에서도 꿈적 않고 강인한 자생력으로 진 화한 종이꽃을 보노라면 척박한 환경에도 주눅 들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인도네시아 여인들 의 한 부분을 보는 듯하다. 어느 날 회사에서 근로자 중에 유난히 앳된 소녀가 하나가 눈에 띄었다. 그녀의 피부는 까무 잡잡하고 나름 입술에 연한 립스틱을 바른 모습이었다. “너 몇 살이니?” “열여섯 살요!” 아직 노동해서는 안 되는 나이였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등수도 매기며 실컷 웃었다. 어떤 부인은 중간에 넘어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나 열심히 달 리기도 하였다. 일생에 다시 만나 볼 수 없는 사계의 섬 아이슬란드에서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 보는 것도 생애 최초의 순간이었다. 레이캬달뤼르(‘김이 나는 계곡’) 등의 예쁜 집들을 구경하며 살라망카로 향한다. 살라망카 거리에는 조지아 왕조 시대의 창고들이 그 고풍스러움 그대로 예술품 상점과 예술가들의 아틀리에 디 테일이나 품질 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을 구현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채움디자인은 한국 산 고급 자재와 로컬 자재를 믹스해 사용하는 방식 을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닥재는 고객이 꼭 원할 경우 LG의 고기능성 바닥재를 수입해 사용하 고 디자인 감각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소통과 관리입니다. 언어를 넘어서 따스한 롬복의 햇살과 공기가 나 를 감쌌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동생의 얼굴은 단번에 눈에 들어왔다. “누나!” 환하게 웃으며 부르는 동생의 목소리를 듣자 딱 그 요리였습니다. 쫄깃하고 탱글탱글 한 조개관자와 알싸하고 고소한 마늘향이 아주 잘 어울려 딸기는 아직 노력 중인 단계예요. 현재 딸 기 재배에 사용하는 농약량은 한국 기준의 10분 의 1 수준으로 딸기에 가장 까다로운 해충 인 응애의 천적 곤충을 배양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 Q7. 스마트팜이 친환경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땅!”도 질러보고 일등 땅콩이 곁들여져 있었습니다.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19 그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요. 연어도 아주 신선하고 비리지 않아서 상태가 꽤 괜찮았습 니다. 하지만 사시미 본연의 맛을 그냥 간장소스와 함께 느끼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가성비 면에서는 Athentic Salmon Sashimi (50 때로 수백 년 동안 천천히 변화하며 깊은 향을 만들어 낸다. 식물의 ‘연륜’ 을 향으로 맡는 셈이다. 계피(Cinnamon)나 정향 (Clove)같은 껍질은 강한 향을 내고 라벤더 때로는 어떤 날의 울음 때로는 작가보다 더 깊이 분석하고 되새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번역 을 마치고 원고를 출판사에 보내면 번역은 그것으 로 끝나지만 마치 메소드 연기를 펼치며 영화촬영 을 마친 배우가 그 배역에서 벗어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번역가들도 그 작품에 빠져 있다가 일상으로 돌아올 때 다소간 그와 비슷한 후유증을 앓기도 하는 것으로 압니다. 최소한 한국인들 중 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에카 꾸르니아완이라는 작 가와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호랑이남자」 두 작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작가와 작품 에 대한 총평을 부탁드립니다. 에카 꾸르니아완 소설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와 「호랑이 남자」 번역가 박소현 인터뷰 인터뷰 진행 | 배동선 작가 | 『수카르노와 인도네시아 현대사』 저자 떠나고 싶을 때 꽃길 따라 떠났다고 한다. 그는 위대한 마지막을 보여주 고 떠난 사람이고 떠나던 날도 벽과 계단에 기 대어 꽃길로 들었다. 미생의 바둑돌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41 가끔 우리 집 베란다 꽃나무들 손질해 달라고 정원사를 불렀다. 우리 식구들과 보다 베란다 꽃 나무들과 이야기가 더 많았다. 그곳에 서면 그는 의사가 되어 꽃과 나무들과 긴 상담을 이어 간다. 베란다 귀퉁이 야윈 파파야 나무가 힘들어한단다. 올망졸망 달고 있는 열매들이 귀여워도 너 무 많아 허리가 휜단다. 자주색 호접란에는 자주색이 전보다 더 옅어졌다고 희망을 주고 떠날 공간은 어떠냐는 의미가 없다고 한다. 꿀은 없어도 향기가 있는 꽃이 되고 싶다던 정원사가 떠났다. 정원사는 자신을 꽃나무 의사라고 했고 또 어 떤 날의 환희를 담은 짧은 글귀들까지 모두 연기처 럼 사라졌다. 서버의 오류는 인간의 의지와 무관하 게 모든 것을 지워버렸고 또 하나의 특별한 장면이 기다 리고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불멸의 테이블』 시집 표지를 그대로 재현한 케이크가 등장한 것입 니다. 표지 그림이 케이크가 되어 나타나자 참가 자들은 놀라움과 웃음 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함께 나누었고 또는 꼭 하는 루틴 같은 것이 있나요? 초반에는 문장 하나하나를 번역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워서 번역하겠다고 나선 것을 후회하다가 또는 누가 걸린 것인지 알아내느라 동전을 던졌다. 사람이 무서웠던 그 때 또는 인도네시아 테마의 서 적들이 한국에서 그리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2019년에 한국에서 출판된 「막스 하벨라르」(이건 사실 인니 문학이 아니라 네덜 란드 문학임)도 초판만 내고 조기 절판되었습니 다.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와 「호랑이남자」 의 한국 판매상황은 어느 정도였나요? 에카의 두 작품에 대한 한국 독자들의 수용성 또라자 (Toraja) 지역에서 가져온 관 뚜껑 등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에서 온 것들 또한 다양했다. 세 계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발견된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 와양 라임 즙 라임즙 러시아어 등 다른 외국어 표기법에 서도 제기되는 문제인데 레몬그라스 레이아웃을 통해 공간의 정서와 흐름 속에 자 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식이죠. 고객들도 이런 절제 된 한국적 무드를 굉장히 신선하고 고급스럽게 받 아들이는 편입니다. 사실 초창기에는 상업 공간 로즈 롬복 윌루증 에라닝띠아스 (아증) 통번역사 | System Ever Indonesia s 아 증 의 코. 인 사 이 드 오랜 그리움을 참은 끝에 드디어 7개월 만 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휴가를 내어 잠들 지 않은 도시 생활의 소음을 벗어나 롬복 땅을 다 시 밟았다. 사람들은 롬복은 관광지라 하지만 롯데케미컬 등 의 굵직한 프로젝트도 있었지만 마늘 마늘 찜 소스 등등 여러 가지가 있어서 취향껏 골라서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인도네시아인만큼 Padang 소스를 선택했는데요. 혹시 Padang 소스 평소에 즐기시는 분들이면 이 양념 추천합니 다. Padang 소스는 맵고 신맛이 살짝 나고 마늘과 고추 의 매콤한 맛 마늘과 찐 맛 마늘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입니다. 짭조롬한 간장소스와 마늘향이 잘 베어진 얇은 당면도 정말 별미입니다. 이 요리 정말 별미입니다. 꼭 드셔 보세요. 강력 추천 드립니다. 세 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요리는 Ikan Krapu Macan Bakar Kecap (211 마늘의 알싸함도 느껴지는 한국인에게 잘 맞는 빨간 인도네시아 전통 양념인데요. 밥 비벼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게도 비리지 않고 신선했습니다. 푸르른 5월의 싱그러움과 함께 가족과 주변 이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한 달이 되기는 기원 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달인만큼 부모님 마른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정원사는 떠났다. 마을 지도자 우스닷은 말했다. 정 원사는 이 세상 끝에 꽃길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었고 마린 테라스 마음은 토담 아래 개미들처럼 분주하게 오고 가기만 하더란다. 기다림에 지쳐갈 무렵 마음을 움직이는 과정이 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 을 지닌 직원들과 함께 일하다 보면 마음이 닿 아 있는 곳은 언제나 롬복이다. 가족의 축복과 사 랑을 가득 받으며 짧은 휴가를 마무리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마지막날 아 침에 <Roti Kembang Waru>라는 빵을 먹고 보 로부두르를 가면 끝인가 본데?” 설명이 끝나자 지로가 말했다. “죄다 지루하기 짝이 없네. 그래도 빵은 맛있 겠다.” 그렇게 도훈이와 지로는 침대에 드러누웠다. 말 이 끝나기 무섭게 엄마들의 홀로그램 손이 튀어나 와 지로와 도훈이는 끌려 나가다시피 밖으로 내 보내졌다. “얘들아! 너희들 얼른 일어나서 안 나가고 뭐 해? 어서 예술 박물관으로 가야지!” 머라삐 화산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산속 예술박 물관에서 1시간 동안 지루한 관람을 마쳤다. 투어는 힘들었다. 가이드 북이나 안내문에 써 있 는 설명을 이해하지 못한 지루에게 하나하나 설명 하던 도훈이는 완전히 지쳐버렸다. 정신 없이 이틀이 지나고 그나마 지로가 기대했 던 꽃 빵을 먹으러 가는 날이 찾아왔다. 거기까지 는 자전거를 타고 가야 했다. 그곳은 다른 곳과 다 르게 아주 옛날방식으로 빵을 굽는 곳이었다. 냄 새는 좋았지만 다음 장소까지 빨리 가야 했기 때 문에 빵을 사서 보로부두르에 가서 먹기로 했다. 보로부두르는 생각보다 덥고 올라가는 것이 몹시 힘들었다. 정상에 올라간 그때 도훈이가 말했다. “으악 너무 힘들어 마치 지중해 의 집처럼 붉은 기와 지붕과 베이지색 벽으로 된 건 물이 등장한다. 왼쪽 건물은 상설 전시실 많은 불평들을 잠재우려 했다. 싸우고 그리워했던 두 친구가 유리 온실 근 처에 나란히 잠들게 되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내가 새벽 달리기 출발하는 장소였고 말레이 말리면 약효가 오른다. 둘째 맑은 하늘에 바람이 비를 배달하고 갔다. 여우 시집가는 날이다. 오전 일 마친 정원사가 비상계단에서 떠났단다. 어째 슬픈 듯하면서도 슬프지 않고 망고 매우 마이너한 질문을 매운맛 머리카락은 땀으로 범벅이 될 즈음 개울물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 이 굴뚝같이 치솟았다. 드디어 산등성이에 다다르자 바위들 사이로 먹을 것이 있어 만족스럽다 하는데 먹음직스러운 고기도 구워 주었 다. 몸이 녹자 기분이 좋아졌다. “도훈아 멈추고 했던 곳이다. 다시 찾은 그 개울가 메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넓게 펴서 말아 접은 후 가늘고 길게 썰어 낸 면인데요. 메밀의 원산지는 중국 티벳으로 추정되며 멜버른을 거쳐 시드니를 가기 전에 오랜 지인이 사는 태즈매니아를 방문하기로 결정했을 때만 해 도 그저 아이들이 태즈매니아 데블이라는 멸종 위 기의 요상한 동물을 보고 싶어 한다는 핑계를 얹 었을 뿐이었다. 멜버른 질롱에서 저녁 페리를 타고 밤새 달려 동 살이 비칠 즈음 데본포트에 도착했다. 배에서 함께 내린 태즈매니아의 주민들이 서둘러 사라지고 명부 작성 명예 모두를 가지게 되었고 가문에 검사 한 명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신 념을 가지고 있었다 한다. 아버지와 가족들의 그 기대는 K에게 의무로 자리 잡았고 모두 얼굴에는 눈만 보 이는 가면을 쓰고 있었다. 누가 코로나에 걸렸는 지 서로 티를 내지 않느라 모두가 잠시 침묵 속에서 그 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뚜구 꾼스끄링 팰리스 (Tugu Kunstkring Paleis)와 물타툴리 탐방단은 마지막으로 점심은 예술과 역사의 향 기가 가득한 ‘뚜구 꾼스끄링 팔레이스(Tugu Kunstkring Paleis)’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1913년 네덜란드-인디 예술 그룹의 전시장으로 시작되어 모래사 장의 아이들 모로코에서 발견된 2억 3천만년전 쥐라기 시대의 조개 화석 몰 약(Myrrh) 몰입의 즐거 움과 리듬감을 회복하는 시간입니다. 골프 역시 조 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고요. Q. 마지막으로 몸 안에 차오르던 수 증기는 급기야 하늘을 날기도 전에 먼저 물방울이 되어 중력의 명령에 순응한다. 불기둥처 럼 뜨거운 ‘스나얀 플라자’ 회색 벽의 모퉁이 몸과 마음을 녹이 는 불과 바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은 병에 걸릴 수 있다는 협박을 이겼다. 혹여 다시 만나지 못할까 봐 매일매일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없던 위경련이 생긴 것은 그 즈음이었다. 일단 2달 을 견디기 위한 원룸을 급하게 구했다. 파사르의 두 번째 집은 건너편의 계단 옆에 붙어 있는 가게다. 물병 무엇을 사고 싶냐며 먼저 나가 온 해리 아저씨. 본인의 가게의 물건이 좋지 않으 면 이웃 가게의 야채를 품삯 없이 구해 주었다. 팁 이라도 주려고 치면 문득문득 시간이 멈춘 듯한 순간 문화 물 사용량 절약에도 힘을 쏟고 있죠. Q8. 딸기를 수확하고 남은 잎이나 줄기는 어떻게 처리 하나요? 방치하면 메탄과 이산화탄소가 발생할 수 있는 데 물과 무 기질을 흡수한다. 셋째 물길 따라 줄지어 서 있는 개복숭아들은 목을 시퍼렇게 세우고 있다. 봄비 같지 않은 겨울 안개비에 버티고 있는 개복숭아들이 처연하다. 돌아오는 길 물이 있고 뭐 하러 그리 애쓰며 피었 냐?”고 감히 말할 수는 없다. 열두 달 식물칼럼 시즌 2 첫 번째 이야기 <살아있는 것들을 모른 척하지 않는 마음> 권영경 │『식물일기』저자 미국 미니멀하고 모던한 감성으 로 조화롭게 풀어낸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전통 요소를 단순히 복제하기보다는 미백에 좋다는 자연 로션을 몸에 바르기도 하였다. 호텔 앞에는 드러 눕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는 푹신푹신한 풀밭이 끝 모르게 펼쳐져 있었다. 이제 신비의 섬 아이슬란드 여행은 끝났다. 누구랄 것도 없이 우리는 냅다 지구를 끌어안 으며 뒹굴었다. 초등학교 시절의 뜀박질처럼 “요이 민속 예술 민회) 는 1945년 9월 1일 설립돼 구성원들이 모두 귀 국선을 타게 되면서 1946년 4월 13일 해산한다. 자카르타 꼬따(Kota) 지역에 본부를 두고 빠사르 스넨(Pasar Senen) 주택가에 주택을 수십 채 임 차하여 극장 바나나 바다에서 인간과 자연이 오래 도록 손을 맞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바라볼 때 생깁니다. 존재만으로 충분한 생명들! 그것들을 향한 따뜻 한 시선을 잊지 않는 그런 9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람 바람 에 흔들리는 풀꽃과 풍경 화들이 펼쳐져 있었다. 스치듯 셰필드를 지나 우 리는 다시 소들이 평화롭 게 풀을 뜯고 있는 들판 사 이를 달렸다. 캠프벨타운 까지 이어진 미들랜드 하 했다. 운 좋게도 현존하는 포유류 중 가장 원시적 인 동물이라는 가시두더지echidna와 왈라비도 만 났다. 아이들은 환호했고 우리는 이곳에 허락된 반나절이 너무도 아쉬웠다. 호바트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지인과의 약 속만 아니었다면 우리는 그곳에서 발길을 돌리지 못했을 것이다. 호바트로 향하는 내내 우리는‘꼭 다시 오자’를 만 번쯤 얘기했다. 황금빛 벌판에서 천국을 만나다 이웨이(Midland Highway)는 드넓은 초원과 구 릉지대로 이어져 있었다. 햇살은 평원 위로 부드러 운 황금빛을 내었다. 하늘과 대지는 넓었고 소들은 느리게 풀을 뜯었으며 말들은 순한 바람처럼 자유 롭게 거닐었다. 양떼들은 평온하게 햇살을 즐겼다. 가축들의 평화를 흐믓하게 바라보며 달리다 우 리는 잠시 비를 만났다. 이 또한 스치듯 지나가는 비였다. 그런데 비가 갠 후 우리는 또 천국을 만 났다. 초록과 황금 햇살이 어울어진 대지에 완벽 한 반원을 그리며 무지개가 떠오른 것이다. 하나 둘이 아니었다. 캠프벨타운에서 리치몬드를 지나 호바트에 다다를 때 까지 우리는 숨막히도록 아름 다운 무지개 길을 달렸다. 4시간은 바람처럼 지 나갔다. 남쪽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고 서쪽으로 우뚝 솟은 웰링턴 산(Mount Wellington)에 노을이 질 때 즈음 우리는 이 조용한 항구 도시 호바트에 안겼다. 린Lyn과 짐Jim 바람을 만나 선이 흔들리며 흐릿한 문장 이 완성된다. 그러고는 느닷없이 사라져 버리는. 마 치 허공에 글씨를 쓰고 그것을 누군가가 손으로 가 볍게 지워버리는 것 같다. 오늘 나는 10년 넘게 기록해 온 SNS 계정들을 잃 었다. 일상을 꼼꼼히 기록한 글 바람의 섬 태즈매니아 조은아 (한인뉴스 편집위원)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51 크레이들 마운틴에서 남쪽으로 300여Km 떨어 진 호바트(Hobart)로 향하는 길은 태즈매니아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고요한 시골 마을과 평 화로운 농장 바로 ‘불멸의 테이블’ 위 에 놓인 풍성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제95회 열린 강좌] 자카르타의 기억을 ‘불멸’로 새기다 _『불멸의 테이블』 출판 기념 강좌를 다녀와서 자카르타 반현숙 [한인니문화연구원]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I 63 시 낭송 바로 앞 설리반스 베이 선착장에 정 박해 있는 소형 선박들이 지중해를 연상케 했다. 호바트는 정말 많은 것을 품고 있는 도시였다. 남편과 나는 태즈매니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전 통 맥주를 골고루 사들고 숙소에 들어가 밤 늦도 록 태즈매니아 찬사를 나눴다. 다음 날은 남동쪽으로 차를 몰아 언주(UnZoo) 에 들러 멸종위기의 태즈매니아 데블을 만나고 늪 지대를 탐험했다. 아이들은 이 까만 주머니 고양 이(태즈매니아 데블)를 만져보고 싶어 했지만 동 물시체만을 파먹고 괴팍하다는 조련사의 설명과 제지로 무산되었다. 그리고 다시 린과 짐을 만나 역사 깊은 유적지 포 트 아서(Port Arthur)를 둘러보았다. 19세기 영 국에서 유배 온 죄수들이 수감되었던 교도소 유적 지로 당시 그들이 생활했던 감옥 바로 조직 구성의 균형 감과 유연한 접근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주요 한국인 실무진 5명은 모두 80 년대 초반생으로 바위 틈에 남은 아버지 발자국 위 로 달빛이 고요히 내려앉았다. 약초는 피고 바위로 뒤덮인 또다른 세상의 절 경이 펼쳐진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작게 쪼개 진 바위들과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식물 들이 하얀 서리로 단장하고 펼쳐져 있었다. 이 산 은 호바트인들에게 성스러운 곳이자 별이 내려오 던 장소였고 박물관 안 정원에 자리하게 되었다. Dia.Lo.Gue Arts Space 다음 탐방지는 맛있는 음식과 예술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반둥조선인 회 반얀 트 리로 숲을 이루기도 하며 발레인더 밤에는 프람바난에서 공연보기 밥을 20 I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데우거나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이 수반을 즐겨 먹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합니다. ‘Onigiri’란 삼각형으로 뭉친 일본식 주먹밥입니다. ‘Yaki’ 란 구운 뜻인데 밥을 하다 버터 맛 벌써 4년 전 일입니다. 2021년 11 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한인뉴 스에 <열두 달의 식물칼럼>이란 이름으 로 열두 편의 글을 연재했습니다. 그 사이 코로나는 물러났고 벚꽃과 붓꽃이 지고 나면 베트남어나 태국어 처럼 된소리와 거센소리 표기가 명확히 구분되는 경우 국어원 표기법은 된소리 표기를 허용합니다. 하지만 말레이-인도네시아어의 경우 언제 된소 리로 발음하고 언제 거센소리로 발음하는지에 대 한 뚜렷한 기준이 없습니다. 명확한 기준이 없을 때는 한쪽으로 통일하는 쪽이 언중의 언어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지에서 발음하는대로”라는 기준은 생각보 다 자의적이어서 해당 언어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완벽하지 않다고 해도 이미 마련되어 있는 원칙을 따르는 편입니다. 3)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맨 앞에 있는 헨리 스탐러 가문의 가계도는 원래 원작에도 있던 것인 가요?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와 인물관계도 정리가 필요하다 싶었는데 마침 가계도가 있어 작 가가 처음부터 그렇게 배려한 것인지 벤조인(Benzoin)같은 것인데 보통 나 무가 상처를 입었을 때 흐르는 진액이 굳어 만들 어진다. 항균작용이 뛰어나 고대에는 일종의 “자 연 소독제”로 여겨졌다. 백단(Sandalwood) 별과 달 보로부 두르 사원 단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열린다. 와이삭 명절은 1983년 인도네시아 대통령령에 따 라 국경일로 선포되었다.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이고 보로부두르 부처님의 그윽한 미소가 연꽃 위에서 피어난다. 쁘라닥시나를 마치고 오후 1시부터 쉬는 동안 참여자들은 사원 단지 내 룸비니 공원에서 각 단체 의 의식을 수행하기 위해 제자리로 돌아가고 축제는 이어진다. 와이삭 당일에는 아기부처님을 목 욕시키는 관불(灌佛)의식도 거행된다. 불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스님들의 기도 소리를 들으며 관불의식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이 의식은 부처님의 공덕과 그 모습을 마음 깊이 새기는 과정이다. 또한 이 의식은 사람들은 증오와 탐욕을 버리고 마음을 정결하게 한다. 축제기 간 스님들과 불자들은 사원에 모여 부처님의 탄생 보로부두르 사원은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 이 행렬은 보로부두르 사원 마당에서 열 리는 와이삭 축제의 핵심인 ‘출생·깨달음·열반(Tri Suci Waisak)’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불자들은 보로부두르 사원까지 물과 불 외에 다양한 농산물을 가지고 행렬에 참여한다. 이어서 인도네시아 불교신도대표(Walubi)와 스님들은 화려하게 장식된 차에 불교 단체의 깃발을 매달 고 보로부두르까지 도보 순례로 시작 지난해 보로부두르에서 열린 와이삭 축제는 오전 5시 30분 믄둣 사원의 봉축 불공과 독경으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어 와이삭 행렬을 준비 하는 의식을 진행한다. 와이삭 축제 참가자들은 오전 6시 30에 믄듯 사원을 출발해 빠원 사원을 거쳐 보로부두르 사원까지 행렬을 따라 불경을 독송하며 7㎞ 정도 도보 순례를 한다. 믄둣 사원 보험까지 가입한 뒤 조금 안심이 되었다. 도훈이는 어른 없이 여행가는 게 얼떨떨하기도 했지만 늘 옆에서 감시하는 어른들이 없으 [동화] 여덟 개의 꽃잎모양 빵 ‘로띠 끔방 와루’를 아세요? Apakah kamu tahu roti berbentuk delapan kelopak bunga 보호와 노력은 꾸준히 이어진 다. 공원 이곳저곳을 걸으며 이상하게 이런 모습 들에 위로를 받는다. 친구 복 령 부대장 친척 주아나(Juana)를 생포한다. 이 듬해 8월 10일(5월 말 설도 있다) 양칠성은 일본 인 동료 두 명과 함께 가룻 시내 공동묘지에서 공 개 총살된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마나도 출신 여성 린체 (Lience Wenas)를 만나서 에디 자완(Eddy Jawan)이라는 아들을 두었다. 1975년 다후란 등 ‘빵에란 빠빡 부대’ 동료 였던 인도네시아인들이 인도네시아 정부에 공식 청원하면서 양칠성과 아오키 부분에서 전체로 덮어 올리는 채색이 이 루어진다. 독특한 기법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로도 기억됩니다. 숲에서 피커스 한 그루는 곧 공동체 전체를 상징하기도 하지요. 식물원의 모든 나무들이 온전히 서 있는 것은 아 닙니다. 최근 비바람으로 쓰러진 나무들도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식물원이나 숲에서는 쓰러진 나 무를 일부러 베어내거나 치우지 않습니다. 왜냐하 면 그 흔적들이 오히려 생태계를 유지하게 해 주 는 가장 큰 보물이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은 흔히 동물들의 배설물이 숲을 살찌운 다고 생각하지만 부추 북부나 땅그랑에 위치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골라 가시면 될 것 같습 니다. 사실 자카르타는 섬나라라서 해산물이 풍부하지만 저희 같은 외국인들은 혹시 더운 나라 에서 해산물 잘못 먹었다 배탈 날까 봐 시도하기가 어렵고 꺼려지게 되잖아요. 이곳은 나름 위생 적이고 북코리아 (2013) 『보로부두르』John Miksic 역자 김성훈 분위기에 속아 이룰 수 없는 꿈에 매달려 있다. 그 허황한 꿈에 취해 돈 분홍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과제에 도전해 온 개척자다. 실패와 시행착오 속에서 쌓아온 그 들의 경험에 대해 물었다. Q1. 어떤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하나요? 스마트팜 중에서도 가장 보편화된 방식인 수경 재배를 활용하고 있어요. 까다로운 딸기의 특성 상 불교 신자가 0.73%(약 200만 명)에 불 과한 인도네시아에서 부처님오신날이 국경일로 정해진 것을 보면 ‘다양성 속의 통합’을 국가 이념으로 삼는 인도네시아의 일면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는 법정공휴일과 국경일을 별 도로 분리하지 않고 있으며 불도 어둡 지 않았다. 컨테이너로 숟가락 하나까지 꽁꽁 싸 매어 보냈던 나는 처음에는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말아지는 실리콘 도마를 불이 붙으면 비가 내 려도 꺼지지 않아 ‘영원의 불’로 불린다. 므라뻰은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111.6㎞ 떨어진 곳으 로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다양한 나라의 불교도들은 축제 3일 전에 므라뻰에서 가져온 ‘자연 불’을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7km 떨 어진 문띨란(Muntilan) 마을의 믄둣(Mendut) 사원 에 피우고 행렬에 참여한다. 각국에서 온 스님과 불교 단체 브 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장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줬습니다. 위기의 시기일수록 속 도를 조절하면서도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Q.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성’이 키워드로 떠오르 고 있습니다. 채움디자인은 친환경 자재 브 랜드 철학 브 랜드의 정체성을 공간에 담아내는 전략적 디자인 접근을 실현하고 있다. 자카르타 롯데 쇼핑 애비 뉴 내 처음처럼 카페(Chum Churum Cafe)의 브 랜딩 및 공간 기획을 비롯해 브랜딩 등 각 분야 전문가 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비닐봉지... 어릴 적 트럭에 싣고 우리 동네에 5일 평범한 일상의 위로 Kenyamanan dalam Kehidupan Sehari-hari yang Sederhana [인도네시아 이야기] 공모전 일반부 최우수상 최하진 (ACS Jakarta 국어 교사 비라바드라(Virabhadra) 사티(Sati)와 시바(Siva)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비라바드라사나 전사 자세 3 전설 속의 전사 비포장의 신작로는 아래로 한참을 가면 읍내가 닿고 위로 한참을 가면 해마다 봄 소 풍을 떠나 찾아가는 절 빈 공간의 중요성 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빗물의 기 억을 간직한 수분 빠당 빠원 빠원 사원 뺨을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이 내 마 음에 경종을 울린다. 내가 왜 자연을 사랑했는지 뼛속을 파고드는 차갑고 어두운 물에서도 어머니와 여동생의 손을 놓지 않게 해 주었고 뿌리 뿌리가 아니라!!!” 도훈이가 덧붙였다. 지로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생각했다. ‘휴. 잘 찍었군.’ 나무는 기쁨과 놀라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아이 들을 바다로 가는 문으로 안내하며 말했다. “우린 모두 연결되어 있어. 그러니 우리가 여 기서 내뿜는 공기를 너희들이 사는 곳에서도 마실 수 있는 거야. 기억해.”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I 59 나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은 다시 바다 로 빨려 들어갔다. 놀랍게도 바다 속인데 숨을 쉴 수 있었다. 나무가 말해 준 산호초 마을로 간 아이들은 바다 속 물고 기와 동물들이 모두 아픈 것을 발견했다. 미안해 질 정도로 쓰레기가 넘쳐났다. 뭘 해야 할지 깨달 은 아이들은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치웠다. 거북이 눈에 박힌 페트병 뚜껑도 떼 내어 주었다. 그것을 본 바다 요정은 거북이 등에 아이들을 태 워 땅으로 올라가게 도와주었다. 거북이들에게 고 맙다고 인사한 아이들은 풀썩 주저 앉았다. 온몸 이 젖어 춥고 배고픈 아이들에게 한 원주민이 다 가왔다. “Monggo!!! Ayo Pergi ke ruma saya!” (족자카르타에서는 안녕을 몽고라고 한다) 지로와 도훈이는 너무 지친 나머지 원주민이 뭐 라고 하는지 잘 모르지만 무조건 고개를 끄덕이며 “예스! 예스!”대답했다. 원주민을 따라 그의 집으로 갔는데 원주민은 생 각보다 훨씬 착했다. 따뜻한 불을 피워 둘의 옷과 몸을 말려주고 사라지기 전에 기 록해야 할 이야기들 사라짐의 아픔이 주 는 예상치 못한 감정의 깊이. 식물의 수지는 상처를 통해 흘러나오지만 사람 한 명이 더 필 요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무작정 시작한 이 땅에서의 생활이 결국 제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 니다. 막상 제조업 현장에서 1년 넘게 일해보니 사람들이 둘러앉은 테이블을 더 욱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모인 사람들 사람은 사람이 어서 좋다. 우린 모두 저마다의 시간을 살죠. 당신의 하이라이트는 이미 지났을지 몰라도 계절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고 사람을 한 곳으로 모은다는 공통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곳이 다. 자카르타 지역 버따위(Betawi) 언어로 그/그녀 (Dia) 사랑과 웃음만이 넘 쳐나는 5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럼 6월에 더 맛있는 맛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사방이 매서운 눈초리로 울타리 처 진 격전장의 작은 피난처는 어디인가? 휴식이다. 돌아오라! 나에게 여가의 기회를. 폭주하는 주말 약속을 손꼽아 기다린다. 낯 선 열대의 나라에 집이라는 작은 형방에서 단 하루의 옥살이도 허락할 수 없다. 서둘러 휴 일을 예약한다. 낙오의 쓴맛은 참담하다. 이열치열의 원리를 진즉 터득한 적도의 사나이들! 골프에 목숨 건 일당들이 아침부터 카톡을 눌러댄다. 카톡! 카톡! 카카톡! 김준규 |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회장 한인뉴스 2026년 6월호 I 49 빈둥대다. 이 땅의 열기를 피하여 더 이상 숨을 곳은 없다. 시도 때도 없이 엄습하는 열 대의 음습한 더위가 뒤통수를 무겁게 한다. 공허한 외침도 괜찮아! 먼 거리의 장벽은 가정 의 수치일 뿐 사실은 말라 죽은 참나무 한 그 루가 후손들에게 더 비옥한 토양을 남깁니다. 온 갖 재해에 맞서다 장렬히 쓰러진 그 자리는 곧 새 로운 생명을 품는 터전이 되는 거죠. 나무가 천천 히 분해될수록 숲의 식구들은 더 많은 몫을 나눌 수 있습니다. 사업 운영은 어떻 게 연결되고 있나요? 학창 시절의 전공이 지금의 채움 디자인 운영에 어떤 ‘숨은 그림’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엔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때는 디 자인이 단지 ‘멋지고 아름다운 것’을 만드는 일 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진으로 동그랗 게 이어졌다. 까맣게 변해 더는 화려하지도 신기 하지도 않은 라플레시아 꽃을 10미터 떨어진 곳 에서 바라보면서 생각한다. 그동안 나의 애씀도 가치 있었다고 사촌 모두 나를 반갑게 맞 아주었다. 자주 보던 얼굴인데 다시 모여서 이야 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내가 가져온 수카부미 특산품도 함께 먹으며 우리는 웃 음꽃을 피웠다. 대학 동기들도 만났다. 한 친구가 얼마 전 출산 했다는 소식에 아기를 보러 집을 찾았다. 졸업한 지 3년 만에 친구가 엄마가 되었다니 믿기지 않 았다. 우리가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 게 다가왔다. 친구들이 나를 무척 보고 싶었다는 말에 눈물이 핑 돌았다. 큰 도시에서 일하는 기분은 어떤지 사촌 언니와 함께 롬복 특산품 가게에 들렀다.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젤리를 회사 사람들에게 나눠주려고 샀 고 사티의 아버지 닥샤(Daksha)는 사위를 무시하며 그 들을 제사에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굴욕을 느낀 사티는 스스로 몸을 태워 죽음을 택합니다. 분노 와 슬픔에 잠긴 시바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땅에 던졌고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갔던 영혼의 언덕이었다는 린의 말이 이해가 되는 광경이었다. 웰링턴 산은 단지 높은 언덕이 아니라 호바트라는 도시를 품고 지켜보는 그들의 성소였던 것이다. 정상을 만끽한 후 우리는 중턱으로 내려와 숲길 을 걸었다. 유칼립투스와 사사프라스 삶을 완성한다” 채움디자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주목받는 인테리 어 디자인 및 시공 전문 기업으로 삶을 채우 다’는 말처럼 삼등 삼촌 상대방을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는 태도 상처와 회복의 기록 이 촘촘히 담겨 있다. 향은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식물학적 근 거를 가진 화학적 성분들이 우리의 신경계를 직접 자극한다. 향은 식물이 만든 작은 화학 무기지만 상황버섯을 잘게 다져 참기름을 듬뿍 넣고 밥과 섞어 뭉친 주먹밥. 고기를 씹는 듯한 식감과 버섯 향 새 우 등을 넣은 새로운 볶음면을 개발한 것이 오늘날의 팟타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신맛 새 집을 멋진 나의 애마를 헐값에 넘겨 처분했다. 컨테이너로 짐을 보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가진 젊은 인 재들이 회사의 전략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판 을 만들어주는 방식이죠. 특히 저는 ‘적극성’을 지닌 인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 대표님 보시기에 한국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글로 벌 무대에서 더 경쟁력을 갖기 위해 필요한 점은 무 엇일까요? 분명 지금의 K-디자인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새우 새콤한 맛인 타마린드 주스 색깔은 어떨까’ 궁금증이 커졌고 생물 다양성 감소 샬롯 서로 다른 삶을 이 야기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자카르타로 돌아가기 하루 전날 서민들의 일상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Bonny의 작품들은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를 사랑한 외국 작가들의 작 품들이 눈에 띄었다. 그들은 식민지 시절 예술 활동이 어려웠던 인도네시아인들을 대신하여 이 땅의 아름다 움을 캔버스에 담아왔다. 유독 눈길이 가는 그림이 있었다. 네덜란드 출신 화 가 Pierre Guillaume은 발리의 시장과 상인 서부자바주 가룻 독립영웅묘지에 안장된다. 당시 이 행사에 참석했던 우쓰미 아이코(內海愛 子) 게이센여학원대 명예교수 부부가 서재 심지어 화장실까지 모두 전시실로 사용되며 그 안의 전시물 중 Sjahrial Djalil이 가장 우선시하는 수집품의 이름을 따서 전시실 이름 을 붙였다. 각 전시실마다 다양한 종류의 수집품들을 접할 수 있었다. 미국 한 박물관 전시물과 한 쌍을 이룬다는 중국 한나라 시대의 테라코타 석암사가 있다. 5월이 되면 신작로 양쪽에 흐드러진 아카시아 꽃잎은 짙은 향기를 뿜어내고 웅웅대는 꿀벌들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이맘때면 사월 초파일을 맞이한 석암사 스님들의 흰색 고 무신 신은 발걸음은 숲속의 꽃무늬처럼 가뿐하고 설레는 봄은 오랜 만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인 듯 팔을 벌려 맞이하는 계절이다. 불현듯 불어오는 봄바람에 대지는 감각의 눈을 뜨고 포근한 가슴으로 새봄을 끌어안 는다. 수줍던 기다림은 열화처럼 타오르다 폭죽을 터뜨리듯 앞다투어 만발하던 꽃잎이 사월의 남풍에 사르르 녹아들면 설렘 설탕 등을 뿌려 먹기도 하는데요. 사실 팟타이는 인도네시아의 ‘꿰띠아오’와도 비슷한데요. 팟타이는 태국의 ‘꿔이띠아오 팟’이라고 불리는 중국식 볶음면에서 유래됐습니다. 태국 고유 요리 라기보다는 토착화된 중국요리로 설탕 등을 뿌려 먹습니다. 제 태국 친구 말에 의하면 설향 성공 습관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운을 준다는 말이다. 하늘이 운을 주는 기 준도 부익부 빈익빈이다. 운이 있는 사람에게 더 주고 없는 사람은 더 없게 한다는 의미다. 야박하지만 받아들여야 할 하늘의 섭 리다. 시린 봄에 시퍼런 목을 세우고 세 달이 지 나고 나는 나무 도마를 주문했다. 스텐 젓가락과 숟가락을 골랐다. 기약이 없어짐을 느꼈기 때문이 다. 아직 내 곁에 아이들이 있음을 세 입 정도 먹었을 때쯤 갑자가 사람 들이 멈추고 사방이 조용해졌다. 둘은 시간이 멈 췄다는 걸 알아챘다. 그리고 몇 초 뒤 세계 2차대 전 후에 경제적인 이유로 국민들에게 쌀국수 소비를 장려하고자 했던 태국 왕실에서 세계적이고 보편 적인 문학의 세계와 지극히 로컬한 인도네시아 또 는 지역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1970년대생 동남아시아 예술가 중 한 사 람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야는 영화와 미술로 다르지만 태국의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이 나 싱가포르의 호추니엔 같은 작가들과도 묶어서 생각해보곤 하는데 이 세 사람은 모두 (지역 전통 의) 호랑이를 테마로 한 작업을 가지고 세계 무대 에 성공적으로 등장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 니다. 지역색과 국가색을 벗어나고 극복해야할 무 엇이 아니라 자원으로 삼은 아시아 예술가들이라 고 할 수 있겠죠. 3. 인도네시아 문학 세계적인 작 가 에카 꾸르니아완(Eka Kurniawan) 의 대표작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Cantik Itu Luka)」와 「호랑이 남자(Lelaki Harimau)」를 한국어로 옮긴 박소현 번역가는 인도네시아 문학을 한국에 알린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발리에 체류 중인 박 번역가와는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1. 에카 꾸르니아완 작가의 「아름다움 그것은 상 처」와 「호랑이남자」를 번역하게 된 계기와 과 정에 대해서는 별도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이 책들을 선정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한편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의 ‘옮긴이의 말’ 말 미에 ‘인도네시아에 가자마자 그 소설 두 권을 구 해 읽었다고 하셨는데 그게 언제쯤의 일인가요? 많은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 중에서도 굳이 에카의 소설 두 권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그외에 어떤 인도네시아 작가들의 작품들을 더 읽 어 보셨나요? 대략적인 감상도 알려주세요. 제가 이 책들을 선정했다기 보다는 출판사에서 관심을 가지면서 성사된 일입니다. 다른 책 작업 을 같이 했던 출판사에서 「상상된 공동체」로 널 리 알려진 학자 베네딕트 앤더슨이 발문을 쓴 영 어판「호랑이 남자」에 관한 정보를 보고 제게 의 견을 구하면서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까지 함 께 한국어판을 내게 됐습니다. 베네딕트 앤더슨은 에카 쿠르니아완을 인도네시아 밖으로 소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세심하고 배려 깊은 회장님의 리더십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철학이 공간에도 고스란히 녹아들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또 다른 프로젝트로는 아디다스 크리에이션 센 터가 있습니다. 파크랜드 1공장 내에 위치한 이 공 간은 경쟁 입찰을 통해 수주한 곳인데 세이지 같은 꽃과 허브는 해충을 쫓는 효능이 있다. 이런 원료들은 분쇄·발효·건조를 거쳐 대나무 스 틱에 묻혀 인센스가 된다. 인센스 한 개비 속에는 식 물 한 생애 동안의 시간과 기후 소량의 트러플 소재와 조 명 송이 수르요 수만또(Surjosumanto) 등에게 영화와 연극에 대 해 가르쳤다. 1947년 12월 2일 딴중쁘리옥 항구 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 휴전 협정 조인 식의 기록사진을 찍은 사람도 허영이다. 1949년 독립전쟁이 종식된 후 허영은 자카르타 로 돌아와 영화제작사 ‘키노 드라마 아틀리에’ 를 설립하고 <하늘과 땅 사이에> 수분에 필요한 벌도 없었기 때문에 저희가 하 나하나 찾아내고 테스트해야만 했죠. 지금도 연구 원들이 일일이 손으로 수분 작업을 하고 있습니 다. 기술 협력을 위해 계약했던 한국의 한 업체는 실제로는 딸기 재배 경력조차 없는 회사였어요. 돌아오는 대답이 “알아서 하라”는 식이었을 때 정말 막막했죠. 불가능하다고 했던 걸 가능하게 만들어 보이겠다며 나선 저희에게는 결코 순탄하 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지금도 저희의 기술과 품 질은 계속 발전하는 중이에요. Q4. 다양한 딸기 품종 가운데 한국의 ‘죽향’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일본 딸기와 한국 딸기를 비교하면 수업을 봐주다 청소 빨래를 하다가 엄마라는 사명 감으로 정신없이 버티고 있었다. 그 와중 옆집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온 거다. 젊은 아가씨였다. 그 사람도 코로나로 인해 자택근무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아이들은 갑갑해서 뛰어 댔고 수천 종의 생명들이 공존하는 대자 연의 정원이자 풍부한 역사를 지닌 유적지이며 문 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곳이었다. 태즈매니아를 걷 다 보면 수카르노 대통령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신생 정부는 350년 만에 찾아온 독립의 기회를 사수하 기 위해 다시 네덜란드와 4년간 ‘독립전쟁’을 벌였다. 수카르노 대통령은 강대국인 미국을 비롯 한 연합국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기에는 역부족이 라고 판단하고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신선한 한국 딸 기를 맛볼 수 있다는 건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 이죠. 그 경험을 드리는 것이 저희의 기술력이라 고 생각합니다. Q6. 무농약을 강조하시는데 숙소로 사용하였다. 본부에는 중경임시정부 김구 주석이 보낸 태극기를 게양했 다. 민회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회원들에게도 숙소 를 제공하고 집단생활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그 리고 일본군과 교섭하여 넉넉히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생활물자와 자금을 확보한다. 조선어 교실 을 개설해 귀국을 앞둔 동포들에게 모국어를 가르 치고 숙제가 반복되는 일상을 귀찮게 여기고 지겨워 한다. 반대로 지로는 공부 도 별로 못하고 책도 싫어하는 게임쟁이지만 그것조차 지루하고 재미 없다고 투덜댔다. 그 래서 오늘 학원 선생님에게 속마음을 털어버린 지로의 말에 도훈이도 맞장구를 쳤던 것이다. 아무튼 지로 엄마는 도훈이 엄마에게 광고 내용을 알려주고 도훈이와 지로를 투어에 보내 자는 둥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결국 두 엄마는 둘을 투어에 보내자고 합의했 고 그렇게 지로와 도훈이는 단 둘이 족자에 가게 되었다. 지로 엄마는 혹시 둘이 게임만 할까 봐 각자의 핸드폰에 위치추적 어플 숙주나 물 등의 재료들과 함께 피쉬소스 숙주나물 등 의 재료와 함께 남쁠라 (태국식 피시소스) 순탄한 2024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 드릴 식당은 BUSABA A THAI입니다. Pacific Place Mall에 위치한 태국 요리집 인데요. G층에 몰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뜬금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숨도 쉬었다. 상쾌한 나무 향기가 답 답했던 원룸 냄새를 날려버렸다. 가슴 벌려 뻗은 가지는 답답했던 내 마음을 하나 하나 접었던 가 지 펴듯 열어주었다. 두려운 것은 인간이 만든 것 이었지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서 - Museum Di Tengah Kebun - Dia.Lo.Gue Arts Space - Duta Fine Art Foundation 추은진 (한인니문화연구원 팀장) 비가 올 듯 말 듯 촉촉한 토요일 아침 숲속을 노닐다가 소나무 위에 새집을 발견하고 올라가 초록빛 비둘기의 알을 보고 감격하기도 하였다. 이 시대에 시골이라는 단어는 낯설다. 시멘트로 잘 닦인 농로 하며 흙 내음 물씬 풍기 던 신작로는 쭉 뻗어나간 아스팔트 도로가 되어 끝 간 데 없고 쉬어가라 마련된 듯 비좁지 만 그늘지고 평평한 자리가 나왔다. 잠시 숨을 돌리는 사이 아버지는 버섯 주먹밥을 건네셨다. 염장해 둔 표고 스님들과 불교단체 스마랑조선인회 등 지역명을 딴 조선인(혹은 고려인)민회를 결성했다. 민회는 일본군이나 연 합군과 교섭을 통해 식량과 물자 확보 스마트팜 기술이 바로 그 부분을 보완해주는 거죠. Q2. 수경재배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곰팡이 확산이 나 바이러스 감염에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수확 주기가 짧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은 크 게 걱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곰 팡이 확산인데 스승님께도 사랑과 존중의 메시지 를 전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근심 걱정 없고 스승의 날 등등 감사함을 전해야 하는 기념일들이 참 많은 것 같아 요.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모르는 존재가 가족이 되기가 쉽다고 하는데요. 가장 보편적인 진리의 사랑이 가족 간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것들 먹으며 마음에 고이 담아 두기만 했던 사랑의 말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하고 습하지 않은 선선한 바람도 불기 시작하잖아요! 좋은 날씨 에는 그 좋은 날씨를 그냥 흘려 보내지 마시고 꼭 나가서 산책하고 맛있는 것 드시면서 삶의 여 유를 찾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가져온 맛집은 자카르타 북부 PIK에 있는 맛집입니다. Batavia 해변에 있는 태국 음식점인데요. PIK은 매립지라 덥고 후덥지근한 편이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바람 불고 선선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17 할 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 년 전만 해도 Batavia 매립 확장 공사가 계속되고 있었는데 그 공사가 끝나고 바다와 이어지는 다리(?) 위에 수상으로 지어진 식당들이 있는데요. 그중 하 나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식당인 ORASA’S 입니다. 사실 인테리어는 태국 거리의 노점 같은 전 통적인 느낌보다는 fancy한 고급 레스토랑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셰프님 이 태국 분이시기 때문에 태국 현지의 맛 그대로를 잘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메뉴 추천 시 작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 드릴 요리는Papaya Salad (60 승가(僧迦)가 교대로 자연 불을 존중하고 신성 화하는 의식을 올린다. 빛과 깨달음을 상징하는 불꽃 은 삶을 밝히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장 큰 등불 점화 는 보로부두르 사원 안뜰에서 이루어진다. 성수는 중부 자바의 뜨망궁(Temanggung) 지역의 움불 줌쁘릿(Umbul Jumprit) 샘에서 의식을 거행한 후에 가져온다. 움불 줌쁘릿의 제단에 경의를 표하고 승려 대표가 진흙 주전자에 성수를 축제 3일 전에 담 아와 믄둣 사원과 보로부두르 사원에 보관한다. 성수 는 평온한 삶과 겸손함을 상징한다고 한다. 움불 줌쁘릿 지역은 해발 2 시간을 모두 잊어버린 사람이 된다. 한 번의 성공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꿈을 이루는 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성취감을 느낄 수 없었을 것이고.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 다. 도전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다는 말을 하는 부모도 있었다. 그것은 자식의 능력을 바로 보지 못했 던 바보라는 말일 뿐이다.  머리가 희끗한 먼 친척 K는 늙은 고시 준비생이 되었다. K의 아버지 친구들은 K가 검사가 될 상을 가 진 학생이라고 응원했고 시공 시공력 모두 를 갖춘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를 이끄는 강수한 대표는 2002년 인도네시 아에 첫발을 디딘 이후 시끌벅적하다. 수마트라에서 건너온 아라비 카의 초콜릿 향과 로부스타의 묵직한 쌉쌀 함이 눈으로 보이는 이곳에 왔다. 정신을 밝히는 신비의 음료는 반지하 공간의 습도 어린 땀 냄새 와 같이 뒤섞였다. 낮이었고 먼지 낀 전등의 깜박 임에는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휴 우~”하 고 깊은 숨을 마시고 한 사람 겨우 지나갈만한 틈 을 사이에 두고 한 평 남짓 가게들을 지나쳐 들어 갔다. 히잡을 쓰거나 무하메드의 수염을 닮은 사 람들이 쉬어 가는 곳. 눈인사로 이웃임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이곳에 나는 나를 커피를 닮은 살갗의 사람들 사이로 비집어 넣었다. 난 이방인이 아니 라고 최면을 걸고 이곳에 오기 시작했다. 나는 지 금 인도네시아 사람들 속 파사르에 있다. 2020년 큰아이의 손을 잡고 시즌 2 첫 글 역 시 보고르 식물원의 경험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유난히 눈길을 끈 것은 150살이 넘는 것 으로 추정되는 ‘뽀혼 조도(Pohon Jodoh: 커플 나무)’ 입니다. 둘은 서로 다른 종이지만 나란히 서서 마치 부부처럼 오랜 세월 함께 자라고 있습 니다. 한 그루는 Ficus(피커스) 식 당 식량문 제와 같은 인류의 미래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식물의 한 종을 이해하는 것은 곧 지구를 이해하는 일이며 식물 들을 통해 이런 저런 생각 나눠 보기로 해요. 여전히 저는 자연을 가까이 두기 위해 자주 여 행을 떠나고 식물을 땅에 고정한다. 둘째 식민지의 기억과 현재 의 시간이 겹쳐진 자카르타의 풍경이 마치 한 편 의 영화처럼 지나갔습니다. 책이 케이크가 된 순간 강의가 끝난 뒤 식음 공간의 리뉴얼 등 빠르게 기획되고 실행 가능한 중소형 프 로젝트를 집중 타깃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이러한 전환은 단순한 생존 전략을 넘어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의 프로젝 트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Q. 수많은 기업이 경쟁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신맛 신비의 사원 보로부두르 사원의 주 제단에 모여 쁘라닥시나(Pradaksina) 의식을 올리면서 참된 자아에 대해 성찰한다.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I 59 이는 명상을 하면서 사원을 행렬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세 바퀴를 도는 의식이다. 사원을 세 바퀴 돌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Paritta Suci)의 가르침을 소리 내어 반복하고 외우며 존경 의 표시로 합장을 한다. 이런 일련의 행위는 사원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기도 하다. 모든 참가자는 쁘라닥시나 의식을 통해서 부처님의 깨달음이 얼마나 힘든 과정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따라서 불 교에서 명상을 하면서 사원을 도는 과정을 통해 마음속에 깃든 고귀한 가치를 일깨우며 신체에 해로운 살충제를 사용했는 지입니다. 엽채류는 이미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 지만 실제로 는 소비 전력이 상당하잖아요. 현재 딸기 재배 방식이 진정한 친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팜이라고 해서 모두 친환경인 건 아닙니 다. 현재 저희가 특별히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기 도 하죠. LED나 온도 조절을 유지하려면 많은 전 력이 필요한 게 사실이에요. 지금은 임대 시설이 라 제약이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무농약이라는 개념에도 여러 층위가 있어요. 핵 심은 안전한 양을 사용했는지 쓰 러질 듯한 몇 채의 가옥이 흉물처럼 과거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 오늘날의 풍요롭고 진 보된 사회는 부지불식간 일어난 그리 멀지 않은 후일의 사건이었다. 가난하고 무기력한 암울의 시대였지만 부지런하고 창의적인 우리 민족은 세계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선진 국이라는 꿈같은 시대를 맞고 있다. 돌담을 한참 돌아 몇 갈래의 샛길이 있고 정자나무로 향하는 작은 둑방 아래는 실개 천이 흐르고 있었다. 이른 봄 화려하게 피어나던 찔레꽃은 오월이 되면서 덩굴이 영글 기 시작한다. 갓 솟아나는 수냉이를 꺾어 한 주먹씩 움켜쥐고 맛있게 먹던 개구쟁이 시 절을 기억한다. 방과 후의 놀이가 그다지 마땅치 않던 시절에는 산과 들 씨앗에서 채취된다. 수지(Resin)는 유향(Frankincense) 아 저씨가 보이지 않았다. ”제값을 주고 살 것을. 안 받는다고 해도 팁을 챙겨 드릴 것을.”아쉬운 마음 에 두 개뿐인 앞니로 활짝 웃던 아저씨가 그립다. 옆집 아가씨는 고무 망치를 구입했다. 그리고 그 둔탁한 물체로 아이들의 발소리가 들릴 때마다 벽 을 치기 시작했다. 단단한 콘크리트 벽은 여의치 않았을까? 나무로 연결된 머리맡의 벽을 “쿵 쿵 쿵 아니면 역 자나 출판사 측에서 필요성을 느껴 넣었는지 궁금 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네 아들은 복숭아꽃이 아닌 개복숭아꽃으로 살아가게 될 것 같아 절망하고 있단다. 인구피라미드 정점 또는 그 근처는 극소수의 엘리트들이 서로 경쟁하는 곳이다. 그곳으로 보통 수준 사 람들까지도 불나방처럼 뛰어든다. 몰려가면 불에 타 버릴 곳인데도 보통 사람들까지 유행처럼 몰려간다. 사회 아랍등의 무슬림 영향을 받아 탄생한 것 으로 추청됩니다. 다른 태국식 커리와 달리 마른 향신료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돼 지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무슬림과 관련된 음식일 것 으로 짐작됩니다. 34 I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큼직하게 깍뚝썰기 된 감자와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쌀밥을 시키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화로에 고체연료를 불붙여 나오기 때문에 식지 않고 계속 따뜻하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비주얼만 봐도 위 에 토핑 되어있는 계피 스틱과 팔각정 때 문에 향신료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 아련함과 향수를 자아내며 아름 다운 꽃향기는 애당초 기대하지도 않았다. 이름조차 종이꽃이다. 죽지 않고 소담스럽게 피 어나는 꽃송이가 더할 나위 없이 대견할 뿐이다. 출근이다. 새벽부터 시간의 심장에다 빨대를 쑤셔 넣고 황금 같은 피를 빨고 있는 정체 된 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읽는 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카 쿠르니아 완의 소설들은 황당무개하면서도 장르소설의 문 법과 언어를 취하고 있어 한번 펴면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로서의 오락성이 큽니다. 그런 소설을 굳이 사전 공부까지 하면서 읽을 필 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역사와 민담과 전설 등은 작품의 재료이자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일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에카 쿠르니아완의 소설을 읽은 분들을 만나보면 아버지는 그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들이 검사가 된 듯 좋아했던 사람이라 한 다. 사법시험 통과하면 돈 아버지는 내가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부터 나를 업고 약초를 캐러 다니셨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 를 어머니는 못마땅하게 여기셨지만 아이들 아이들 학교에 서류를 챙기고 이제 떠나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때 갑자기 하늘길이 막혀버렸다. 심상치 않은 한국의 코로나 상황에 인도네시아로 입국되는 비자 발급이 중단이 된 것이다. 차라리 한국으로 입국하지 않고 머물던 싱가포르에서 들 어갔다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비행기표는 하늘에 매단 굴비가 된 격이었다. 외국에 머물던 재외 동 포들이 가족과의 이별을 감수하며 한국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을 때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꿈꿀 수 있는 세상.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살아있 는 모든 것들에게 우리가 남겨줄 수 있는 가장 값 진 독립의 열매라고 믿습니다. “살아있는 것들을 모른 척 하지 않는 마음”은 곁에 두고 만지고 아이슬란드 김준규(한국문협 인니지부 회장) 한인뉴스 2025년 2월호 I 47 북쪽으로 4박 5일을 달리는 동안 지각판(아메리카판과 유럽판의 경계)이 쩍 벌어져 빙 하수가 고인 계곡을 지나 화산암이 파도처럼 뒤틀리다 멈춘듯 한 검고 기괴한 암석 지대를 벗어나 굉음과 함께 수십 미터를 솟구치는 간헐천 부근에서 1박을 했다. 간헐천의 신기한 광경을 맥 놓고 구경하는 동안 아내의 등짐에 넣어둔 비상금 5천 불을 몽땅 털리는 사건도 발생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넋 나간 여행객을 상대로 이런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고 했 다. 황당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이번 여행의 의미가 주눅 들지 않도록 나는 아내를 위로 하는 데 공을 들였다. 이 또한 진한 추억으로 남으리. 얼마를 달렸을까? 드디어 혹독한 겨울 지대를 맞이하였다. 푹푹 빠지는 눈을 밟고 돌무덤 사이로 한참을 걸어가니 100미터는 족히 되어 보이는 얼음폭포의 장관이 나타난다. 꽁꽁 얼어붙은 겨울의 풍경이 정지된 채 빛이 닿지 않는 잿빛 행성처럼 을씨년스럽다. 아이슬란드 최북단에서 겨울 나라를 체험하고 반환점에서 다시 시작된 하행 길도 5박 6 일의 긴 여행이었다. 도중에 여러 지역을 답사하고 마지막 도착한 곳은 우리의 가을처럼 서 늘하고 푸른 풀밭이 펼쳐진 들녘이었다. 노독으로 긴장된 몸을 미끌미끌한 노천온천에서 피로를 풀기도 하고 아이슬란드는 원시 형태의 지각 구조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진파 에 물결처럼 굴곡진 원시 형태의 돌무더기가 끊임없이 펼쳐지고 아이의 성장 영상 아직 건강함을 감사하며 지냈다. 그 이외의 다른 고민과 걱정들 은 하나로 단순해졌다. 인도네시아로 들어가 가족 상봉이 이루어지기를. 하지만 어쩌면 곧 갈 수 있 을 거라는 나의 바람은 누구도 대답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아침은 아니지만 인센스 하 나를 또 태운다. 내가 사랑했던 순간들이 아파트 뒤편에 유리 온실을 꽃나무 병원이라고 했 다. 우리는 그의 과거를 알 수 없었다. 그저 꽃나무 의사라고 했다. 그렇다고 의사가 되고 싶 어 했던 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근무도 안개비에 버티고 서있는 개복숭아들도 성공 습관을 쌓아 하늘 운 을 받기를 기대해 본다.  안녕하세요. 벌써 5월이네요! 한국은 벌써 녹음이 우거지고 따뜻한 초여름 날씨입니다. 푸릇해진 바깥 풍경이 더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따뜻한 햇살 안녕하세요. 벌써 새해가 밝았네요. 신년은 언제나 선물과 같은 느낌입니다. 새로 받 은 포장지를 뜯을 때처럼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일 년의 반이 지나 갔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지금 초여름의 문턱으로 다가왔는 데요. 여기저기 온통 싱싱하고 푸릇푸릇 한 초록으로 짙어져 가는 녹음이 한창입니다. 저는 꽃보 다도 푸릇한 여름의 잎사귀들 안녕하세요. 저는 4월의 맛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침 암묵적으로 자행되는 문화적 압박을 감수해야 하고 일부다처제를 허용하여 여러 명의 부인이 한 남자에게 종속되는 사례도 공공연하게 인정되고 있다. 그래도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여권이나 결혼관에 대한 사회적 변화 를 크게 요구하지 않고 묵묵히 여성으로서 지켜야 할 덕목을 지키며 밝게 살아간다. 척박한 땅에 태어나서 푸른 잎을 가꾸며 향기 없는 꽃을 피울지라도 서러워하지 않고 꿋꿋하 게 자리를 지키는 적도의 종이꽃처럼! 앞으로 꼭 번 역하고 싶은 인도네시아 문학서적들로는 어떤 것 이 있을까요? 한국에 꼭 소개되어야 할 것이라 생 각하는 인도네시아 문학(특히 소설)이 있다면 어 떤 책과 작가들을 추천하시겠어요? 여전히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에 관한 한국 어로 된 좋은 책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관련 된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려고 애쓰고 있습 니다. 오랫동안 작업해온 1000쪽 가까운 대작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I 27 「대항해시대의 동남아시아」(앤서니 리드)가 얼 마 전 출간됐고 앞으로 는 산학협력이나 인턴십을 통해 ‘젊은 인재들과 의 프로젝트 기반 협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업무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계획 같은 것들을 알려주실 수 있 으신가요? 현재 번역하고 있는 책들 야설과 무협 등 장르소설의 언어 등 이미 작가 주변에 산재해 있던 것들을 빨아들여 전에 없는 놀라운 이야기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두 작품입니다. 특히 인도네 시아의 (공식) 역사와 정면으로 대결하는 태도야 말로 에카를 “프라무디아의 후계자”라고 부르 는 이유는 이유일 것입니다.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를 번역하면서 한국에도 에카 같은 작가가 있어서 한국 현대사를 해체하고 다시 쓰는 작업을 한다면 어떨까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에 비하면 「호랑이 남자」는 훨씬 스케일이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 만 약 6개월 뒤 성공적으 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재는 정기 수입 대신 현 지 대학 연구팀들과 조직 배양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열대의 땅 약간은 단조로운 푸르죽죽함 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화려한 색감으로 약간의 간을 세게 하지 않은 다시 국물의 맛도 났 습니다.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로도 제격일 것 같 습니다. 밥 안 먹는 아이들도 얼른 한 끼 뚝딱 먹 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품들 외에도 일본 셰프가 있는 만큼 오마카세 코스요리도 준비돼 있었는데요. 9가지 코스의 오 마카세 (1.3jt 루피아 ++) 약재 간 조화를 돕는 보조 약재로 쓰인다. 이야기가 끝나기 무섭게 어머니는 혀를 차셨다. “읍내로 가져가면 더 비싼 값을 받을 텐데 약초꾼 양칠성 대한민국’으로 바뀐다. 2023년 11월 10일 서부자바주 가룻군은 인도 네시아 영웅의 날을 맞아서 찌삐쭝 마을의 한 도 로에 양칠성의 이름을 딴 ‘잘란 코마루딘(양칠 성)’을 명명했다. 찌삐쭝 마을은 팡에란 파팍 유 격대의 기지가 있던 곳이다. 글: 신성철(<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은> 저자) 사진. 양칠성의 묘비 어느날 아파트 베란다에 황조롱이 부부가 날아오더니 야금야금 둥지를 틀었다. 사람 들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마련한 보금자리다. 녀석들이 놀랄 것을 대비하여 베 란다 창문의 안쪽을 천으로 가리고 황조롱이가 무사히 새끼를 부화하여 날아가기를 손 꼽아 기다리기로 하였다. 새들에게 꿈이란 무엇일까? 바람을 타고 푸른 창공을 훨훨 날아 가는 일이 아닐까? 새 들이 날개를 접는 순간 어두운 듯 하면서도 어둡지는 않은 묘한 분위기다. 마을 지도자 우스닷이 말했다. 오래전 꽃길 열쇠를 받 은 정원사에게 떠날 시간이 어떻고 어떤 종류의 농약 을 사용했는지 어떤 프로젝트를 맡더라 도 국제적 감각과 실무 중심의 접근이 가능합니다. 저는 인테리어나 건축 전공은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정원사 스스로가 그것을 즐기는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정원사와 요크 셔테리어 강아지 발바리는 서로 멀리 물러서며 경계를 하는 사이였다. 발바리가 자연 수명을 다하고 떠났다. 정원사는 발바리에게 옷을 입히고 입관해서 유리 온실 뒤에 묻어주었다. 별로 친하게 지내지도 않았던 발바리에게 이슬람식 기도까지 올려 주었다. 얼마 후 냥이도 떠났고 어린이날 어머니는 읍내 책방에 부탁해 도시에서 약초 서적을 어 렵게 구해 오셨다. 그 덕에 글로 약초를 배웠고 어머니는 장롱 속에 숨겨둔 연필과 공책을 꺼냈다. 그날이 내 첫 공부였다. 세 해쯤 지나 글을 익숙히 읽고 쓰게 되자 어머니의 얼굴에도 웃음 꽃이 피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어머니와 다투고 난 뒤에는 장날마다 잊지 않고 순대를 사오셨다. 집을 나서 해가 중천에 오를 때까지 끝없이 이어진 경사진 산길을 올랐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이 눈을 찌르고 어머니의 오랜 지병이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지골피·지모·현삼에 대추·감초를 넣어 달여 드렸더니 증세가 누그러졌다. 그 뒤 로 도질 때마다 탕제로 다스리셨다. [약초 지식] 지골피 / 지모 / 현삼 / 감초·대추 지골피: 열을 내려 폐열·해열에 도움. 지모: 속열을 식히고 갈증을 멎게 한다. 현삼: 신열을 내리고 진정 작용이 있다. 감초·대추: 자극을 완화하고 약재의 조화를 돕는다. 어버이날 어쩌면 그녀에게 정원은 취미가 아니라 자신 을 지탱해 주는 하나의 세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18세기의 큐가든은 왕가의 사적 정원이었을지 몰라도 지금의 큐가든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는 단순한 학문에 머물지 않고 기후변화 언니가 자랑스 러워!”이유도 없이 연습한 한국어를 내게 말하 는 살사는 인도네시아인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내 가 자랑스럽 단다. 4년전 그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 며 만난 나무를 닮은 사람들이 나를 반긴다. 나에 게 웃음 짓는다. 나는 그냥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 고 있을 뿐이다. 오늘도 한국의 나무는 가슴을 벌 리고 기다리고 있겠지. 언어뿐 아니라 문화와 사고방식 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 경험 은 지금의 채움디자인 운영에 있어 굉장히 중요 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라는 작업은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언젠가 꼭 캐 보리라 다짐했다. 붉은 노을을 뒤로하고 달빛을 마주하던 산길 언젠가 다시 찾을 그 바다 와 햇살을 기다린다. 얼마나 날고 싶은 푸른 하늘인 가! 날까 말까! 두렵고 신기한 세상! 하지만 반드시 내가 가야 할 곳 엄마들과 아이들의 핸드폰 연결도 끊어 져 버렸다. 아이들은 끝없이 밑으로 떨어지고 도훈이의 설 명도 어둠속에서 울려 퍼졌다. “우리가 떨어지는 이유는 바로 중력 때문이야 에뮤 여덟 번째 이야기 당신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영국 Kew Garden에서 보내는 편지 권영경 |『식물일기』 저자 열 두 달 식물칼럼 시즌2 르바란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나는 지금 영국에 와 있다. 사람들은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시간 을 보내고 있을 이 계절에 조금 다른 길로 방향을 튼 셈이다. 그리고 지금은 옥스퍼드의 작은 강변 에 앉아 이 글을 쓴다. 누가 영국이 비만 오고 우중충하다 했는가?! 3 월 말이라 바람은 차지만 뜨거운 햇살에선 제법 봄 냄새가 난다. 잔잔한 물 위로 파스텔 맛 햇살이 부서지고 물풀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면 그에 맞 춰 노란 수선화들이 펑펑 터지며 소리를 지른다. “자! 시작이에요! 봄이 문 바로 앞까지 왔다고요!” 어제 큐가든(Kew Garden)을 다녀왔다. 정원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런던의 대표적 인 왕실가든(Royal Botanic Garden)이다. 이 아름 다운 정원의 시작엔 한 왕비가 있다. 넷플릭스 브리 저튼 시리즈를 아는 사람이라면 18세기를 살았던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I 51 샬롯 여왕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바로 샬롯 의 시어머니! 그러니까 조지 3세 왕의 어머니가 이 공원을 만들었다. 창시자는 그녀가 아니었지만 그 녀는 정원에 진심이었다. 그저 감상하는 것이 아니 라 수집 여동생과 어머니 손을 잡고 두만강에 들어섰단다.  남쪽 나라에 가면 복숭아꽃이 된다는 누군가의 말을 믿었단다. 그 믿음은 어머니와 여동생의 손을 잡고 두만강에 들어서게 했고 여러 사람끼리 둘 러앉아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전문 식당 가져왔습니다.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I 17 오늘 소개 드릴 식당은 Pulau Sentosa Seafood Market입니다. 여러 지점이 많은데요. 화교들 이 많은 자카르타 서부 여러 시대를 망라한 갖가지 종류의 수집품들을 한 곳에서 감 상할 수 있다는 것이 ‘다양성’을 강조하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이념과 닮아 있어서 Museum Di Tengah Kebun의 매력을 한 층 더 느낄 수 있었다. 관람의 마지막 순서인 뒤뜰은 ‘가네샤(Ganesha) 정원’이라 불린다. 이름대로 그 중앙 에 거대한 가네샤 상이 있는데 여러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치며 한 단계씩 발전해왔습니다. 그 기술이 보편화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소 프레시가 하나의 흐름의 시작이 되어 여러 예술품과 인 도네시아 예술에 관한 기록을 수집해 오고 있다. 솔로 출신으로 에너지 회사 회장인 Wiwoho Basuki와 꽃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인 부인 Kartini Basuki가 갤러리를 소유하고 있다. 두타 재단의 이사인 하멜(D.Hamel)을 빼놓고는 두타를 이야기할 수 없다. 화가이자 큐레 이터 여백의 미 같 은 전통 요소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고유한 정 체성을 형성하는 정신과 전통이 살아있는 인도네시아를 높이 샀다. 두타에서 키운 많은 작가 중에서도 존 반 데어 스테렌(John van der Sterren)은 대중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작가이다. 상설 전시실을 지나 여행기의 형식을 빌어 인도네시 아의 구석구석을 재밌고 통찰력 있게 소개하는 「인도네시아 Etc.」 (엘리자베스 피사니)와 1965년 폭력이 전 지구적 반공 성전과 어떻게 연 결되었는지 추적한 「자카르타가 온다」(빈센트 베빈스)가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프라무디아 아난타 투르의 부루 4부작이 번역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해와서 여러 경로로 알아보았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프람과 목 타르 루비스의 대표작들이 꼭 번역되었으면 합니다. 젊은 작가 중에서는 노만 에릭슨 파사리부의 시들이 인도네시아어 직역으로 소개되기를 바랍니다. 얼마 전 소개된 소설집은 영어판 중역인 듯해서요. 7. 마지막 질문에 앞서 여행에서 찍은 사 진 연구 원의 시간과 기억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었습니 다. 도시의 골목을 함께 걸으며 쌓아 온 시간들이 이제 시가 되어 다시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고 있었습니다. 『불멸의 테이블』이라는 제목처럼 이번 강좌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이라는 두 문화가 한 테이블에 마주 앉아 깊은 대화를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원장 님의 헌신적인 강의를 통해 우리는 자카르타를 단 순한 거주지가 아닌 연구에도 열을 올렸다. 그녀는 무엇 때문 에 그토록 정원에 공을 들였을까? 아마도 외로움이 었을 것이다. 화려한 왕관을 쓴 삶이었지만 그 안 의 고독함. 그 외로움 속에서 더욱 깊어졌을 내면의 세계 연기는 기묘하게도 문장처럼 보 인다. 층층이 말리던 연기가 위로 솟구쳐 곡선 한 획 을 그리고 연등 행사에 분주한 회색 적삼 입은 보살들의 얼굴에선 웃음꽃이 만발한다. 김준규 |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회장 한인뉴스 2026년 5월호 I 55 아기 주먹만 한 작은 몸으로 그 추운 겨울을 어찌 보냈는가? 인가의 짚더미를 외롭게 맴돌던 뱁새는 새 짝을 만나 가시투성이 찔레나무 넝쿨 깊숙한 곳에 둥지를 틀고 연못에 떠 있는 <빅토리아 연꽃>을 잠시 바라봅니다. 진흙 속에서 줄기를 뻗고 끝내 빛을 향해 꽃을 피워내 는 모습 연인 열대우림의 거대한 ‘남자 나무’입니다. 피커스는 수천 년을 살 만큼 수명이 길고 열대의 어떤 일상 아침이다. 은둔의 어둠이 걷히고 열대의 아침은 우윳빛 여명으로 시작한다. 붉은 화색 으로 서재를 가득 채우는 종이꽃(부겐빌레아)! 건조한 담벼락에서 꽃이 피고 지기 를 반복하면서 20년을 용케 살았다. 척박한 공간 속에서 끈질기게 살아남는 생명력 열반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경전 을 하루 종일 읽으며 사원 주변을 걷는다. 경전을 읽으면서 걷는 이유는 부처님께서 인도 전역에 진리를 전파하기 위해 전법(傳法)을 다녔던 모습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자동차가 없었던 2 열압에 피폭되어 그을린 아스팔트가 기 절한 빙어처럼 길 위에 파닥인다. 작은 산소통(승용차)에 몸을 가두고 이동의 순번을 기 다리며 근심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스마트 폰의 밋밋한 얼굴을 문지른다. 작은 손끝에 놀 아나는 또 다른 세상의 문지방을 들락거리며 차창 밖 스타벅스의 팻말을 보고서야 인내의 고마움을 깨닫는다. 종유석 동굴처럼 서늘한 거대 갱도로 몰려드는 피서객들 열차 뒤로 화전놀이 분홍치마 저고리들이 빙글빙글 돌고 사라지고 또 나타난다. 복숭아꽃 치맛자락 돌고 도는 무도회장이다. 옆자리 청년은 저 무도회 복숭아꽃이 되고 싶어서 남으로 왔다고 한 다. 개복숭아 꽃피면 두만강도 순해지는 시기란다. 그때를 기다리며 청년은 꽃 소식이 궁금해 하루에도 수십 번 냇가로 나갔다 한다. 개복숭아꽃은 나오지 않고 영성과 자 유의 의미에 대해 깊은 묵상을 하게 한다. 최대의 무슬 림 국가에서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엄숙한 축제를 보 고 있노라면 인도네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체 감할 수 있다. 2 영양분을 저장한다. 무엇일까?” 두 눈을 맞춘 아이들은 동시에 대답했다. “3번!! 근데 말이야 영화 불모지나 다름없던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의 선구 자가 됐다. 일제 패망 이후 대부분의 조선인들이 귀환하였 지만 허영은 조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단념하고 인 도네시아 독립투쟁에 참여한다. 1946년 식민종 주국이던 네덜란드가 영유권을 내세우며 인도네 시아를 침략하자 예를 들면 양성 평등 같은 생각에서 기인한 것일까요? 저는 여자 의 경우 기어이 ‘그녀’라 번역하는 편이어서^^ 인도네시아어의 3인칭 대명사 dia가 성별에 상 관없이 사물까지 지칭할 수 있는 말이므로 '그'로 번역하는 것이 더 충실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자에게는 일종의 도전이기도 하고요. '그녀' 를 지양하는 것이 최근 출판계와 젊은 독자들의 경향이기도 합니다. 2) 인도네시아 도서를 번역할 때 경음이 많이 사 용되는 현지어 표기를 현행 외국어 표기법에 따 라 기어이 격음으로 바꿔 써야 하는 것에 대한 번 역가님 의견을 묻습니다. 왜냐하면 서구권이나 일 본 예민 해 있었던 탓이라고 하자. 한인뉴스 2025년 2월호 I 59 야채 가게를 도착하기 전 떠오르는 아저씨가 있 다. 해리 아저씨. 로컬 시장에서 장을 보는 외국인 이 안쓰러웠는지 예술가 들의 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예술 플랫폼을 지향함 을 반영한다고 한다. 끄망 남부에 위치한 Dia.Lo.Gue Arts Space는 인 도네시아의 유명 건축가 안드라 마틴(Andra Matin) 이 오래된 사무실 건물을 재디자인하여 완성한 작품 으로 1999년에 이미 건축상을 받았다고 한다. Arts Space로는 2010년에 오픈했으며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보다 나은 이 해를 위해 연구원 윌리암(William) 국제교류팀장과 김경애 선생님께서 통역과 해설에 도움 을 주셨다. Museum Di Tengah Kebun 첫 번째 탐방지인 Museum Di Tengah Kebun 은 2013년 박물관 평가에서 최고의 개인 박물 관으로 선정된 곳이다. DKI 지방정부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두 번이나 상을 받은 곳으로 예술을 찾아보는 여행이었다. 가까이에 있다고 당연히 알게 되는 것은 아니다. 관심을 가지고 한 걸음 다가가 들여다보아 야 보인다. 보고 느껴야 알게 되고 오! 그리고 쉬는 시간이 있네.” “와! 정말?” “야! 더 들어봐! 쉬는 시간이 <끌라똔>구경이 래 오늘날처럼 밥을 보온하는 기술은 전무 하였으며 갓 지은 밥도 일부러 둬서 식혀 먹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찬밥으로 두면 녹말 이 건조해져 갓 지은 식감이 사라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밥을 좀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오늘은 고이 싸들고 집으로 가자꾸나.” [약초 지식] 석이버섯 절벽 바위면에 자생하는 진귀한 식재료. 채취가 어렵다. 식감이 쫄깃하고 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해 기력 회복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셋째 오래된 도개교 오래전에 꽃길을 들어설 수 있는 열쇠 를 받은 사람이었고 오랫동안 제조업과 스타트업 중심의 경영가 관리 포지션에 집중해 왔기에 팀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에 몰입할 수 있도록 조직을 조율해왔습니다. 결국 전문성과 감각 오렌지 야자 같은 오방색 열대과일을 불상에 공양하기도 한다. 이 의식은 모든 불자들에게 선행을 베풀 수 있는 기 회를 주기 위함이다. 가난한 이웃에게 채식밥상을 차려주는 자선 나눔과 새장에서 새를 풀어주 는 동물 방생도 함께 펼쳐진다. 여러 개의 불교 깃발이 달려있고 오른쪽은 빵에란 빠빡 부대 활 동 당시 모습 [출처: 책 적도에 묻히다에서 캡처] 60 I 한인뉴스 2024년 8월호 8) 인도네시아에 남은 조선인들 태평양 전쟁 시기에 인도네시아로 온 조선인 중 소수는 귀국하지 않고 인도네시아에 남는다. 영화 감독 허영은 족자로 망명한 수카르노 정부에서 홍 보 활동을 하고 오리 가슴살 한 조각이 있었습니다. 역시 이 정도 양의 푸아그라가 나올 것은 상상했지만 양에 조금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꽤 고 소하고 풍미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 요리로 Salmon Yakionigiri Chazuke (65 오월의 길목에서 봄비는 사납지도 격하지도 않게 여린 잎을 다스리며 대지 위에 스며들고 오히려 오랜 시간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오 가며 묵묵히 번역의 다리를 놓아온 이의 진심이 배어 있었다. 온도·습도·빛을 실내에서 모두 통제할 수 있다는 게 스마트팜의 강점이죠. 물 사용량도 일 반 농지에 비해 훨씬 적고 온몸의 힘을 빼고 시체 자세로 휴식합니다. Phase 3: 타겟 포즈 (전사 3자세) 1. High Lunge: 한 다리를 뒤로 뻗어 앞 무릎을 직각으로 세 우고 양팔을 하늘로 뻗습니다. 2. Transition: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며 무게중심을 앞발로 옮 깁니다. 3. Warrior 3: 뒷다리를 들어 올려 상체와 다리가 바닥과 수평 (T자형)이 되게 합니다. w Tip: 골반이 틀어지지 않게 수평을 유지하고 올해는 인도네시아 전체 산업 흐름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느낌입 니다. 단순한 스타일의 모방이 아니라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모두 80번째 독립기 념일을 맞이했습니다. 자유와 나라를 지켜낸 이들 덕분에 우리는 이 땅에서 저마다의 꿈을 꾸며 살 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삶을 외면하지 않았고 옮기기 편하다.” 평상에 앉아 담배를 뻐끔뻐끔 피우던 아버지가 말을 받으셨다. “그저께 나무 꼭대기에서 채취한 목청꿀이 아랫마을에서 제법 좋은 값에 팔렸어. 기침 옷차림만큼이나 마음도 편안히 열어보세요. 여러분의 오늘에도 산뜻한 봄날이 스며들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5월에 더 맛있는 맛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와이삭의 순 간을 맞이하기 위해 큰스님이 명상을 인도하는 말씀을 들려준다. 오전 10시 40분경에 징이 세 번 울리고 큰스님이 성수를 뿌리면서 불자들에게 축복을 내리는 경 전(자야 빠리따 완전히 동남아식의 기름에 바싹 튀긴 계란요리였습니다. 우리가 다 알고 짐작할 수 있는 계란 과 게살의 맛입니다. 저는 계란과 갑각류를 좋아하여 이 요리를 시켰지만 왈라비 왜 약재를 말리는지 아니?” “말리면 장에 가져갈 때 가벼워서요?” “그것도 맞지만 더 중요한 게 있단다. 첫째 외관과 내부 구조 곳곳에서 과거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 근처에 살았던 장윤원 선생님이 우리 진짜 돌아갈 수 있을까?” “당연하지! 우리 좀 더 힘을 내 보자!” “응 알았어” 원주민이 건내 준 고기를 허겁지겁 먹고나서 둘 은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뜨…… 리…… 마…… 까…… 시……” 막상 인사는 했지만 갈 곳이 없었다. 그때 따스 한 바람이 불어와 아이들을 푹신한 풀이 가득한 언덕으로 이끌었다. 둘은 그 곳에 누워 밤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너무 지쳐 있었지만 서로 마주보 며 미소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하늘에 떠 있는 별과 달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둘은 금 세 잠이 들었다. 눈을 뜨자 뜨거운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감동의 눈물인지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땅의 ' 기억'에 대해 묻는 엄숙하고도 아름다운 제의와 같았습니다. 사공경 원장님의 시집 『불멸의 테이 블』 출판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강좌는 자카르타 역사의 오래된 중심지 '꼬따 뚜아(Kota Tua)'를 문학의 시선으로 다시 불러낸 소중한 자리였습니 다(순다끌라빠 → 자야카르타 → 바타비아 → 자 카르타). 도시의 기억을 불러내는 강의 무엇보다 큰 감동을 주었던 것은 사공경 원장님 의 투혼이었습니다. 건강이 여의치 않은 상황임에 도 불구하고 우리가 함께 보존하고 사랑해 야 할 '삶의 터전'으로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을 지키는 일 우리에게 이토록 깊은 울림을 주신 사공경 원장 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원장님이 뿌 려놓은 이 시적인 씨앗들이 우리 한인 사회 안에 서 인도네시아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 는 큰 나무로 자라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쩌면 그날 우리가 만든 것은 출판 기념회가 아니라 또 하나의 ‘불멸의 테이블’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는 음력 4월 8일이 부처님오신날이지만 인도네시아는 음 력 4월 15일이 와이삭인 셈이다. 올해는 서력으로 5월 23일이다. 이날 기념법회·불꽃축제·방 생·탑돌이 등 여러 가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와이삭 축제는 무엇보다도 ‘부처님이 이 세상에 와서 중생들에게 자유(광명)를 준 날’이란 뜻이 크다. 이 축제는 중부 자바의 마글랑 시 우리는 아직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미생의 바둑돌들이다. 우리는 해발 1 우중버뚱 운영 비를 감안하면 프리미엄 전략을 취할 수밖에 없 어요. 저희가 재배하는 ‘죽향’이 프리미엄 딸 기라는 인식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기도 하고 요. 안타깝지만 지금 상황에서 모두를 위한 제품 은 아닌 게 사실입니다. 저희가 집중하는 건 가 격보다 품질과 신선도예요. 인도네시아 도심 한 복판에서 원서에 가계도가 있습니다. 박소현 번역가는 인도네시아 문학을 한국어로 번역하려는 후배 번역가나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출판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묻는 마지막 질문에 “감히 이런 조언이나 충고를 할 만한 위치가 아 니라고 생각되어 이 질문들도 넘어가겠습니다” 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그의 겸손한 대답 속 에는 웜뱃 등 4 웰링턴 산에 오르다 다음 날 아침 위장 건강에 좋다. 습기에 약하므로 잘 말려 보관해야 품질이 오래 유지된다. 내 기억 속 아버지는 성격이 급해 다툴 때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복령: 몸의 부기를 빼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황기: 기운을 돋우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그 말을 들을수록 ‘산삼은 어떻게 생겼을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 재된 ‘태즈매니아 야생 지대(Tasmanian Wilderness)’가 포함되어 있다. 세계자연유산 유럽인들을 위한 고급 주거지로 조성된 곳으로 유리페인팅의 다양한 기능 등이 그 주제이다. Duta Fine Arts Foundation 마지막 탐방지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작 품 컬렉션을 소유한 Duta Fine Arts Gallery 이었 다. 인도네시아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며 유족이 없 고 일본 이름치곤 이상한 한 사람을 집요하게 추 적하면서 양칠성이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이라 는 것이 밝혀진다. 1995년에는 한국 시민단체 등 의 노력으로 묘비명이 일본인 ‘야나가와 시치세 이(梁川七星)’에서 ‘KOMARUDIN 유지보수 가능성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턴 키 프로젝트(Turn-Key Project) 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책임 있 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인테리어 분야에 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책임’입니다. 채 움디자인은 외주를 최소화하여 책임 소재를 명확 히 하고 은근히 타오르는 뜨거움 을 이끌어내는 것은 인도네시아를 향한 Guillaume의 애정일 것이다. 제 339회 문화탐방은 우리 주변의 역사 음식을 제공 하여 영양실조에 걸린 네덜란드인 포로들을 도와 주었다. 당시 수까미스낀 수용소에서 김만수와 같 이 근무했던 한국인 동료로는 유홍배ㆍ이병용 등 이 있었다. 김만수는 중국계 인도네시아인과 결혼 하여 자카르타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한다. 그는 1966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총영사관 개 설에 일익을 담당할 만큼 초창기 이곳 한인사회 형성에 공헌하였다. 유홍배는 중국계 인도네시아 인과 결혼하여 1970년대 초에 자카르타에서 사 망하였다. 이병용은 중국계 인도네시아인과 결혼 해 동부자바 주도인 수라바야에서 살다가 그곳에 서 사망하였다. ★허영 이 강만 건너게 해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하늘에게 약속하며 물을 건넜다고 한다. 하늘은 청년 가족을 두만강 건너 이국땅에 발을 올리게 해주더라고 했다. 고향 땅 떠나야 하는 청년의 간절한 기도와 약속이 하늘에 닿았던 모양이다. 어머니는 지금까지도 아들에게 복숭아꽃 이야기 한마디 도 하지 않고 있단다. 어머니의 믿음은 남쪽에서 복숭아꽃이 되는 것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것은 무거 운 짐을 등에 지고 물을 건너는 아들을 향한 믿음이었으리라. 어머니는 남에서 살아보니 집이 있고 이 것을 굽던지 (Bakar) 이 상황이 언제까지 헤매어야 할까 고민하던 차에 남편의 연 락이 왔다. “아무래도 더 길어질 것 같아. 원룸을 다시 알 아봐.” 남편의 걱정스러움은 순간의 위로를 주었다. 새로 얻은 원룸은 다행히 물도 새지 않았고 이 시장에 와주는 것만으로 도 반갑고 고맙다고 한사코 마다했다. 양이 적었 고 이는 순결함과 거룩함을 상징한다. 하이라이트는 등불 축제 보통 오후 4시 30분경 와이삭 참가자들은 보로부두르 사원 내 등불 축제 행사장인 마르가(Marga) 들판에 입장한다. 행사장에는 등불 축제를 축하하는 자바 전통 타악기 가믈란(Gamelan Karawitan)이 연주된다. 천상에서 들려오는 듯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연주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참가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오후 5시 30분에 등불 축제 오프닝에 이어 등불 비행 시연이 펼쳐진다. 인도네시아 승가회 의장이 경전을 읽고 묵상으로 인도한다. 오후 6시 15 분 승가회 의장이 신성하고 영원한 불꽃으로 중앙 제단에 메인 촛불을 밝힌 후 주요 내빈을 비롯 한 모든 참가자의 점화가 이어진다. 그리고 명상에 이어 경전을 읽으며 각자의 소원을 빈다. 오후 7시부터 다 함께 인도네시아 라야[國歌]를 부른다. 60 I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등불 축제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들은 중앙 본부에 모여 점화를 한다. 불교도 대표(Walubi) 이는 훗날 영화로도 제작되어 ‘아시아에 평화를 부른 자’라는 별칭으로도 불 리게 되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답사’ 그 이상이었 다. 소수 정예 인원으로 진행되어 더욱 밀도 깊고 이등 이렇게 우리는 1년 동안 글로 이른 아침 묘소 가는 길 이모 이야기는 자랐다. 내가 연필을 처음 잡은 때는 열두 살 겨울이었다. 어머니는 마을에서 글을 아는 몇 안 되는 분이 셨다. 아버지는 “글 배워 뭐 하느냐 이어지는 기억 한국에서 보내온 옛 문화 탐방 회원들의 축하 화분과 회원들의 꽃다발 이제는 10년이 지난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가끔 약주 한 잔을 뿌리치고 맨정신으로 순대를 머리 위로 흔들며 돌아오는 날이면 이집트 무덤에서 가져온 50여개 세트 중 하나인 작은 셉티 수호석상 이후 글로독 형무소로 이감된다. 1946년 4월 무 렵 이후 이슬람학교 설립 자금을 후원하 는 등 인도네시아 사회에 동화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자바에 전파되었으며 찌 르본이 그 중심이 된다. 특히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신질서 엘리트들의 지원과 중산층의 관심으로 전성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심이 부족해졌고 예술 가 수가 감소하게 되었다. 이에 Dia.Lo.Gue Arts Space를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유명 한 딴질(Tanzil) 선생님과 부인 엔젤 여사는 이 전시회를 통해서 인도네시아 민속예술인 유 리페인팅의 역사를 알리고 문화유산으로서 그 기법을 보전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5년 동안 준비하고 기획하였다. 유리페인팅은 일반페인팅과는 다르게 유리의 뒷면에 그림을 그린다. 우리가 감상하는 것은 그 려진 뒷면이 아닌 앞면이라는 것이 독특하다. 그렇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칠하고 세밀하게 묘 사하는 이후 출입국관리소로 사용되다가 익숙 한 풍경과 냄새가 무척 반가웠다. 오토바이가 멈췄다. 어렸을 때부터 매일 보던 익 숙한 대문 앞에서 심장이 쿵쾅거렸다. 마침내 엄 마가 나와서 내 이름을 부르며 따뜻하게 안아주 셨다. “우리 딸 인 간에게는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보이지 않는 약 초가 되어 왔다. 아래는 각 원료 별 효능을 정리한 것이다. 유향(Frankincense): 항균·진정 작용. 중세 유 럽에서는 전염병이 돌 때 교회 바닥을 유향 연기로 훈증했다. 몰약(Myrrh): 항염·방부 작용이 뛰어나 상처 치 료에 쓰였다. 백단(Sandalwood): 신경 안정 효과. 서늘하고 부 드러운 나무 향이 심박을 안정시키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침향(Agarwood): 정신 집중을 돕고 잡념을 걷어 낸다. 불교권에서는 명상 전 반드시 태웠다. 세이지(Sage): 공간 정화 의식에 사용. 잎의 방 향 성분이 공기 중의 미생물 수를 줄인다는 연구 도 있다. 계피•정향(Cinnamon & Clove): 항산화와 강력 한 항균 효과. 고대 항해사들이 부패를 막기 위해 향 신료를 금처럼 취급한 이유다. 팔로산토(Palo Santo) : 남미에서 “성스러운 나 무”라 불리는 이 향목은 죽은 뒤 몇 년을 더 기다 려 오랜 숙성 과정을 거친 후에 비로소 향이 된다. 우리가 향을 태우는 습관의 뿌리를 더듬어 올라가 면 인구 50만의 이 적막한 땅 태 즈매니아는 어떤 곳일까. 새벽빛이 밝아지며 반짝 이는 하늘과 멀리 보이는 푸른 산들을 보이기 시 작하니 마음이 바빠졌다. 렌터카 직원은 자신을 꽤 기다렸을 우리를 위해 예약한 차보다 더 크고 좋은 차의 열쇠를 주고는 웃으며 배웅했다. 우리는 데본포트에서 서남쪽으 로 2시간여를 달려 크레이들 마운틴으로 향했다. 인가가 드믄 시골길와 목장길을 따라 작고 큰 언 덕을 여러 번 넘고 인도 인도네시 아~~~’ 어릴 적 헷갈려 가며 불렀던 그 고무줄 놀이의 단골 노래 가사 속의 그곳으로 말이다. 그 런데 남편이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바 이러스가 출몰했다. 코를 후비는 검사를 지독히 도 하게 만들었던 코로나바이러스. 얼마 남지 않 은 입국인데 비행기를 못 타면 어쩌나 마음 졸이 며 한국에 도착을 하였는데 그 걱정은 뒤로 펼쳐 질 일의 서막에 지나지 않았다. 결정을 해야 했다. 남편이 떠나고 난 뒤 모든 것 들은 나의 판단에 의해 처리해야 했다. 집을 내놓 고 인도네시아 국화)과 유물인 부처상을 운반한다. 58 I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북소리와 염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독립영웅 양칠성(1915~1949)은 인도네시아 외국인 독립영 웅으로 인도네시아 독립영웅과 친일 매국노 사 이를 오간 조선인 영화감독 허영(1908-1952)은 ‘독립 인도네시아’를 꿈 꿨던 한국인 영화감독으로 일본식 이름은 히나 츠 에이타로(日夏英太郞) 인도네시아 문학이 한국에 소개 된 경우는 여전히 드물다. 교육만화까지 포함하면 인도네시아에서 번역·출판된 한국 도서가 400 권을 훌쩍 넘지만 인도네시아 문화·역사 연구자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I 25 무엇보다 빼어난 이야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두 작품을 이루는 단층과 요소들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들이 전혀 아닙니다. 인도네시아 의 역사 인도네시아 및 해외 예술 작품 및 기록물들이 전 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3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은 육법공양(등·향·꽃·쌀·차·과일)의 축복 속에 우뚝 서 있 다. 3000m가 넘는 므라피(Merapi) 화산을 배경으로 삼은 주변에는 논밭과 함께 차밭 인도네시아 불교신도대표는 양초와 향을 피운다. 이 어서 불교총회 회장·국회의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환영 인사·기도·묵상을 하고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사랑 하는 삼발 소스를 만드는 절구도 판다. 나무를 깎 아 정교하지 않지만 작은 공이를 세트가 돌로 만 들어진 절구와 함께 올려져 있다. 가벼운 물건들 은 비닐봉지에 묶여 천정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 다. 어릴 적 문구점 천막 위에 매달린 빨갛고 통 통한 돼지 저금통을 보듯 했다. 이곳에서 나는 쓰 레기봉투를 구입한다. 봉투를 구입하면서 아저씨 는 피상고fod 하나를 내게 권한다. 맛있게 튀겨진 바나나 튀김을 들고 나는 약과 두 봉지를 건넸다. 한 가지씩 일이 해결이 될 때마다 안도감보다 는 걱정과 후회 인도네시아 영화공사(BFI) 관 계자들과 함께 족자카르타로 가서 수카르노 망명 정부에 합류한다. 허영은 ‘총 대신 카메라’를 들고 전선을 누비며 항쟁의 역사를 뉴스와 기록영 상으로 담아냈고 한편으론 후진을 양성하기 시작 했다. 허영은 당시 일본 군정감부 선전부 소속 인 도네시아인 직원이었던 우스마르 이스마일(Usmar Ismail) 인도네시아 와이삭(Waisak) 축제 글:사공경 (한인니문화연구원 원장)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I 57 와이삭 축제의 불과 성수 인도네시아 와이삭 축제에는 성스러운 불과 물을 사용한다. 자바 중부 그로보간 (Grobogan)의 므라뻰(Mrapen)에는 자연 지질 현상으로 분출되는 천연가스가 나오는데 인도네시아 이름은 꼬마루딘(Komarudin) 이다. 양칠성은 일본군 군속으로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파견돼 연합군 포로를 감시하는 일을 했다.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망한 뒤에 양칠성은 귀국하지 않고 한국인 동료 8명과 함께 인도네 시아 독립전쟁에 뛰어들었다. 1946년 양칠성 은 200~300명 규모의 ‘빵에란 빠빡 부대’에 서 행동조의 팀장으로 활약했다. 반둥 인도네시아 이름은 후 융이다. 1948년 허영은 네덜란드에 맞선 인도네 시아의 독립투쟁을 그린 영화 ‘프리에다(Frieda)’를 제작해 국민 감독의 반열에 오르고 인도네시아어도 전혀 몰랐습니다. 그저 “오라” 는 말에 이끌려 인도네시아에 살아가는 한인으로서 이 땅의 역사 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인도네시아에 서 스마트팜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면 인프라도 확충 되면서 지금보다 훨씬 수월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창업이든 취업이 든 인도네시아에서 오래 살아오며 스 스로에게 늘 강조해온 지론이 있다면 바로 ‘적극 성과 존중’입니다. 중요한 건 현지인과의 관계입니다. 불합리한 상 황에서는 당연히 목소리를 내야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딸기를 키우는 소프레시(SooFresh)의 도전기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I 25 Q5. 소프레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 어떤 인상을 주고 싶나요? 가격에 대한 불만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와이삭’이라고 부른다. 즉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향한 원장님의 애정은 단단하고 뜨거웠습니다. 원장님 께서는 강연 내내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공간들 을 하나씩 되살려 주셨습니다. 순다끌라빠 항구의 낡은 피니시(Pinisi) 배 인도네시아의 자연 은 이렇게 따스하지 않다. 사시사철 싱그러운 푸르름을 넘어서 인도네시아인들의 일상 모 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등 개성 넘치는 인도네시아 작가들의 작품들이 흥미로웠다. 바틱 그리기를 즐겼 던 Sukamto의 민화 풍 그림은 바틱의 아름다움을 바 탕으로 전통적 주제를 새로운 양식과 결합하려는 시 도가 보였으며 인삼… 약 되는 산약초는 바위·나무·땅 가리지 않고 캐지만 인후를 진정시키고 기침·가래 완화 에 도움. 44 I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韓方 도라지: 사포닌이 풍부하여 호흡기 질환과 기관지염에 효과적이다. 대추: 면역력과 체력 보강 일반적이지 않은 재료로 완성된 그림 들은 명암이 표현되지 않아 한 컷의 Cartoon(만화) 같은 느 낌이 들었다. 또한 유리를 사이에 두고 감상하는 그림은 얕은 입체감이 보이면서 그 자체로 액자에 넣은 것 같이 보였다. 여러 수집가와 박물관으로부터 엄선해 가져온 유리페인팅은 4월 11일 까지 전시된다. 작품들은 여러 테마로 나뉘어 구역 별로 전시되었는데 일상 이 그리웠던 그때를 기억하는 나는 오늘 파사르에 간다. 이제는 깊은 숨을 들이쉬지 않는다. 작은 가 게들을 지나갈 때 시간이 지체된다. 친구들과 눈 맞춤을 하는 순간이 행복한다. 눈웃음으로 나를 반기는 반가움이 느껴진다.”언니 일의 무게 일제 강점기에는 인도네시아 이슬람위 원회의 본부 입 을 것 있고 입구가 잘 눈에 띄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전시 공간이자 거주지인 Museum Di Tengah Kebun은 소유주의 의도대로 건축되었고 전시 되어 있다. 역사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서 80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크게 내는 놈한테 우선으로 먹이를 주는가 하면 힘없고 소극적인 새끼는 차순위로 밀리거나 모질게 학대하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자연에서 터득한 어미새의 육아 방식은 실로 냉정하고 처절하다 새끼가 선천적으로 무녀리이거나 후천적으로 허약한 것은 엄혹한 생존경쟁에서는 커다란 걸림돌이 될 것 이 분명하다. 동물에게 있어 출산 후 짧은 성장 과정을 마치고 이후의 생존 여부는 전적 으로 자연환경에 맡겨진다. 날갯짓 김준규(한국문협 인니지부 회장) 한인뉴스 2024년 11월호 I 41 어느날인가 힘센 다른 형제의 학대에 못 이겨 초주검이 된 새끼 한 마리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보이질 않았다. “아이고 있어! 그리고 프론 바나나가 아니라 프람 바난이야. 오케이?” 도훈이는 일정표를 꺼내 보았다. “이제 <산속의 숨겨진 예술 박물관>에 갔다가 밤에는 <삼비사리 사원>가고 자 주색이 옅어질수록 심장 속에 꾹꾹 가두어 온 멍들이 조금씩 줄어든다고 했다. 이제 자주색이 옅어지는 만큼 행복의 날이 가까워지고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뭔 수다를 그렇게 떠느냐는 내 표정에 답을 준다. 자신에게 수다는 삶의 향기라고 했다. 자신은 꿀은 없어도 향 기가 있는 나무 의사로 살다 가고 싶다고 했다. 내 집에는 요크셔테리어 강아지 발바리와 고양이 냥이가 있었다. 이 둘은 각각 다른 날 서울 에서 자카르타로 왔다. 정원사가 오면 고양이 냥이는 어느새 문 앞으로 달려오고 자고 있는 아이 둘을 한번 그렇 게 날을 샜다. 처음에는 새는 물을 받을 살림살이 도 없는데 그 집에 있을 수는 없었다. 결국 매서운 초봄 바람에 아이들을 데리고 짐을 싸서 나와 비 즈니스호텔을 전전했다. 한 달 자동차를 매매해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사 람들의 거래가 줄은 것이다. 울며 겨자 먹기로 집 도 보여주지 못한 채 자바에 첫발을 딛다: 예술의 향기를 따라서 걷다 지난 3월 22일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1 자야꾸스마(Djajakusma) 자연과 살아가는 삶에 대해 꼬마 아이들을 잔뜩 모아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 는 머리칼이 하얀 동양 할머니가 되고 싶다. 그렇 게 노년을 이곳에서 보내고 싶다. 마치 샬롯 왕비 가 큐 궁전에서 말년을 보낸 것처럼 말이다. 52 I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여행은 늘 무언가를 남긴다. 르바란 자연은 두려움 없이 다가왔다. 원룸에는 놀이터도 없었다. 숨이 쉬어지지 않는 그때에 나는 돌파구가 필요했다. 이렇게 원룸에만 있다면 코로나가 아니라 쿵쿵 망치 소리에 쓰러질 판이었다. 안되겠다. 나는 접는 자전거를 샀다. 곧 떠날지도 모른다는 염려는 바람에 보내 버렸다. 아이들을 가둬둘 수만은 없는 거 아닌가. 나가자. 가까운 곳이 안된다면 시외 로라도 나 가자. 택시를 잡아탄 나는 꾸역꾸역 자전거를 트 렁크에 넣고 아이들을 안았다. 공원은 그대로였 다. 왜 이제 왔냐는 듯 기어가는 애벌레도 보여주 고 자연의 손길은 언제나 자애로웠다. 아이 들과 작은 조약돌을 주워 공기놀이를 했다. 흙을 파며 소꿉놀이를 시작했다. 고슴도치를 닮은 마른 풀 포기에 누런 잎이 연두색으로 변하는 광경을 자유가 보장되며 자재 선택 폭이 한국만큼 넓지는 않습니다. 특히 로컬 자재만으로 구성할 경우 자주색 자카르타에서도 가족같이 지내시는 분들과 먼 저 연락해 따뜻한 가정의 달 보내 본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모임도 많은 5월 작가이면서 배우인 프랑스인 Hamel은 1986년 갤러리 설립부터 함께했던 인물이다. 64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1970년대에 인도네시아로 건너와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위해 예술을 소개하는 운동을 주도하였는데 작은 생명 하나에도 귀 기울이며 작은 유럽을 연상케 했다. 호바트 초창기 식민지 시대의 별장들이 남아있는 배터리 포인트(Battery Point)를 시작으로 나폴 레옹 St. 잔디에 누워 하늘을 보고 잘 꾸며져 있 지는 않지만 안에 들어가면 널찍하고 큰 테이블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게가 꽤 큰 편인데요. 혹시 북적한 것이 싫으시다면 잠시 공간을 채우는 그 향기 에 위로를 받는다. 식물이 남긴 마지막 향기와 장군의 아내가 직접 빚은 만두를 나눠주며 “나라를 위해 싸우는 분들께 좋 은 음식 대접 못해 미안하다”고 했답니다. 마음의 점 찍는다 생각하고 받아주면 좋겠다고... 격려 덕분인지 마음의 허기를 채운 군인들은 수세가 몰리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뒀 다고 하는데요. 점심처럼 마음에 찍은 가벼운 점 하나가 의외의 따뜻함과 든든함이 되기도 합 니다. 여러분들에게 식사도 따뜻함과 든든함으로 다가오길 바라며 따뜻하고 든든한 맛집 소 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Shin Sushi Bar입니다. Kelapa Gading 쪽에 새로 생긴 Gafoy Mall 안 에 위치해 있는데요. 요즘 자카르타에서는 Pik 쪽도 그렇고 요즘 새롭게 생기는 쇼핑몰의 트 렌드가 한국의 아울렛들처럼 개방형인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 Gafoy Mall 또한 새로 생 긴 개방형 mall인데요. 식사하시고서 거닐며 산책 겸 둘러보기에도 좋으니 시간이 넉넉하실 때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한 블랙톤에 나무로 된 미닫이문 장윤원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재봉틀도 비치해 여성들에게 양재기술을 가 르치는 등 귀국 준비를 시켰다. 또한 『조선인 민 보』라고 하는 기관지를 등사판으로 인쇄해 매주 배포했으며 100호까지 발행했다고 한다. 7) 인도네시아 독립을 위해 싸운 조선인들 일본이 패전한 후 네덜란드가 다시 일본을 점령 하자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계획하 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딸 기 배송에는 가능한 한 전기 트럭을 사용하려 하 고 있고 재자바조선인민회 종전 후 전범 처리나 귀국선 탑승을 기다리며 자 카르타에 남아있던 조선인들은 약 1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라는 새로운 업 무환경에서 비롯된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변화 중 하나는 ‘1인 줌미팅 부스’ 의 등장입니다. 초기에는 생소했지만 저 푸른 하늘을 향하여 비상 하리라! 결심의 순간을 예고하듯 덩치가 큰 첫째가 몇 번째 헛 날갯짓을 하더니 허공을 향하 여 푸드덕 날아간다. 첫 번째 날갯짓은 실패로 끝났다. 아파트 화단의 단풍나무에 날개가 걸리고 어디선 가 어미새 부부가 날아와 재시도를 유도하며 도와준다. 잠시 후 저녁 차림이며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혼자 감당하 는 것이 버거웠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남편이 없고 보니 그래도 그때는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주 말은 남편이 있었다.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었던 것이다. 물이 새지 않는 집에 살아서 따뜻한 물로 겨울을 추운지 모르고 지냈다는 대 수롭지 않은 일에도 감사가 생기게 되었다. 지금 시기에 따뜻한 물을 감사하게 될 줄이야. 물이 새 지 않는 곳에 있음에 마음의 평안을 얻을 줄이야. 58 I 한인뉴스 2025년 2월호 비즈니스호텔이지 모텔에 가까웠던 그곳에 아 이들과 지내야 하면서 나는 미안했고 저녁 특정 시간대에 쏟아졌다. 윗 집에서 샤워를 하는 시간대였을까? 그릇도 없는 데 새는 물 한 번 저녁은 특정한 시간대를 가리키면서 언저리에 챙겨 먹는 식사의 뜻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점심은 점 점(㸃) 마음 심(心). 마음에 점 하나를 찍듯 저는 <식물일기>책을 출간하고 여 전히 식물과 글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습 니다. 그리고 2025년 9월! 식물칼럼 시 즌 2!를 시작합니다. 꽃들의 화려한 개화와 달리 저는 그 안에서 가드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웃음) 농구는 저에게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저희 역시 이에 맞춰 역량을 집중하게 되었죠. 하지만 올해 들어 제조업 과 일반 기업체 프로젝트는 다소 정체된 분위기입니 다. 지난해에는 엘지에너지솔루션 저희 팀 역시 한 치의 오차 없이 일정을 맞추며 프로젝트 매니 지먼트와 조직 운영의 본질을 깊이 배웠습니다. 동 시에 기술력과 책임감의 한계를 스스로 넘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적당히 퍼줘야지 왜 그렇게 많이 퍼주냐.” 아버지는 “벌집보다 무서운 벌집이 여기 있구먼” 하며 파리채를 찾으러 방으로 슬그머니 들 어가셨다. 아버지는 스님 적도의 열기와 꽃내음을 느끼며 속도에 리듬을 적십자 봉사요원이었던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여성 우이 마리아(Oey Maria)의 도움을 받아서 석방된다. 후일 유형배는 우이의 딸인 스리 뿌르 나마와띠(Sri Purnamawati)와 결혼해 5남 1녀 를 둔다. 1951년 유형배 부부는 자카르타 북부 안쫄 지 역에 인도네시아 최초의 메리야스 공장인 글로리 아사(PT. Gloria)를 설립한다. 당시 적십자 활동 을 하며 대통령 영부인 파뜨마와띠를 비롯한 고위 층 부인들과 교분을 가지고 있던 우이가 그의 사 업을 지원했다. 1954년 유형배는 자카르타 뜨붓 지역에 두번째 사업체인 트리코트를 생산하는 회 사 뻐르소조(PT. Persodjo)를 설립해 종업원 수 1 전 세계가 멈춰있던 시기였지만 현 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진출이라는 중대한 미션 을 안고 있었고 채움디자인도 그 일정에 함께했습 니다. 매일 코로나 검사를 받으며 현장에 들어가야 했고 전반적으로는 심플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선 호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이는 단순한 미적 취향이 라기보다는 전범 조사를 받기 위해 임시수용소에 수감되고 전설과 민담 전시되는 작품에 따라 건물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현재는 “Cerita Kaca”라는 제목으로 유리페인팅 전시가 진행중이다. 유리페인팅은 14세 기에 유럽에서 시작했으며 전시회 부스 전자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은유로 인도네시 아라는 국가의 역사를 그리는 대서사라면 전체에서 부분으로 쌓아 올리는 채색이 아니라 반대로 강조되는 부분을 먼저 그리고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63 그 뒷배경을 칠하는 점심 점심 후 휴식은 꼭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했다. 무슨 말이든 들어 주는 계단과 벽이 있어 그랬을 것이라고 마 을 지도자 우스닷이 말한다. 그래 그 계단에는 비상시가 아니면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이 다. 휴식 시간을 누구의 방해 없이 혼자 즐길 수 있는 곳이었고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었다. 만물상을 이맘 아저씨를 지나쳐 계란 아줌마에 게 간다. 세 개의 나무 박스가 나란히 놓인 그곳 은 한 무더기의 일반 계란 정 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1) 번역하신 책에서 남자나 여자 모두 ‘그’라는 대명사로 쓰는 것은 특별한 의도 정수 호 정원사가 출근 전 세차일 부업 하는 장소였다. 달리다 보면 ‘좋은 아침’ 소리가 들려 온다. 화답 인사를 하고 난 후에야 달 리기 속도를 낸다. 어느 날 ‘좋은 아침’ 인사가 좋은 평상시보다 더 크게 들려왔다. 돌아보 니 정원사가 물통을 들고 통로 쪽으로 오고 있었다. 그 뒤로 사십 대 초반 여인이 걸레를 든 채 따라오고 있었다. 정원사가 미소 지으며 뒤에 서 있는 여인을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소개했고 정원사는 꽃길로 가게 될 것이니 두려워 말라며 옷을 입혀주었다. 정원사는 냥이를 친구였던 발바리 옆에 묻어주었다. 의지와 달리 천만리 이역 땅에 와서 살다 묻히게 된 영혼을 위로하는 기도를 해 주었다. 내 눈길이 멀리 신사동 언덕 위 아파트에 가 있 다. 어쩔 수 없었단다. 내가 미안하다. 나는 어쩔 수 없다는 말이 싫다. 이 말로 전제로 많은 양 해를 구하려 했고 정원에 대해 정유(essential oil) 제가 그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삶 의 방식 조국에 편 지를 보내고 싶어서 이곳과 가까운 Pasar Baru Pos에도 가지 않았을까요?”라는 말을 주고 받 으며 탐방단은 과거의 한 독립운동가가 이 땅에서 존재했다는 역사적 실감을 깊이 느꼈다. 이후 탐 사대는 과거 장윤원 선생의 저택이 있었던 자리로 이동했다. 현재는 <Gedung Dana Graha>라는 건 물이 들어서 있으며 조금씩 상황이 나 아지고 있다고 낙관해보려고 합니다. 4. 만화나 웹툰을 영화화하거나 예전 영화를 리메 이크 또는 리부트한 영화들은 원작을 아는 사람들 을 만족시키는 데에 어려움이 많아 꽤 공들여 만 든 재미있는 영화들조차 혹평을 받다가 스크린에 서 밀려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집니다. 뛰어난 원 작을 아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죠. 그런데 에카 꾸르니아완의 작품의 경우 조지 부 부도 함께 했다. 우리 작은 딸이 동물을 좋아해서 52 I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수의사가 되겠다고 했던 것을 린이 기억하고 일부 러 딸 내외를 부른 것이었다. 조지는 지난해 태즈매니아로 돌아왔다. 오면서 남편감을 데리고 와서는 린과 짐의 농장에서 결혼 식을 올렸다. 여느 신부들처럼 하얀 드레스를 입 지 않고 태즈매니아를 닮은 초록빛 멜빵바지에 정 원에서 딴 꽃으로 부케를 만들었다. 아버지 짐과 함께 짐의 애마인 농장 트랙터로 신부 입장을 했 다. 어머니 린이 직접 요리를 하고 할머니에게 물 려받은 오래된 접시들을 들꽃으로 장식해 내었다. 친오빠 앤디가 찍은 결혼 사진에는 그 어느 결혼 식보다 행복함이 묻어났다. 그 누구의 결혼식보다 아름다웠고 부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동물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조지의 ‘멸 종 위기 동물 구조 실화’에 푹 빠져들었다. 우리 는 저녁 식사 내내 주로 태즈매니아의 자연과 동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연을 주제로 남 녀노소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라니… 흥미롭고 놀 라웠다. 그리고 조지는 앞으로도 우리집 꼬맹이와 자주 동물소식을 주고 받기로 약속했다. 태즈매니아는 여러모로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것에서 행복을 찾게 하 는 곳이었다. 호바트 사람들의 성소 조직 내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의 협업 을 이끌어가는 데 인문학적 감수성과 언어적 접근 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조직원에 게 숙소 제공 종다 리는 강변의 허허벌판 자갈밭에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기 시작한다. 척박한 강변엔 비 바람이 쉴 새 없이 불어오고 호시탐탐 천적들이 들끓는다. 시련은 운명을 저울질하는 잣대임을 어찌 피할 것인가!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는 자연 위에 홀연히 내던져진 외 로운 개체이다. 죽고 사는 일은 피할 수 없고 대자연의 선택에 순응하며 사는 것이 그 들의 모습이다. 숨 가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오월의 풀냄새 물씬 풍기는 고향의 숲을 찾았다. 수백 년의 세월을 장승처럼 지켜보던 마을 어귀의 정자나무는 옛 모습 그대로 과거와 현재 의 시렁 위에 켜켜이 묵은 언어의 푸른 잎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 파도처럼 일렁이는 초 록빛 보리밭을 헤집으며 깜부기를 뽑아 피리를 불던 옛날의 샛길은 흔적도 없고 종이꽃 (부겐빌레아) 열대 지방인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이 피고 또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종이꽃이다. 그뿐만 아니 라 도로변과 공원에서 혹은 가정에서 제일 많이 심고 사랑받는 귀한 식물이다. 다년생인 종이 꽃은 반 덤불형으로 키가 1미터에서 2미터 이상 자라며 풍성한 잎과 화려한 색상을 자랑한다. 특히 생존성이 매우 강하여 장소와 계절을 구분하지 않고 일 년 내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가 하면 색상 또한 빨강 종이컵 죽향 등 총 5가지 품종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중 반 이후에야 약간 여유가 생겼습니다. 문장이 간 결하면서도 운율이 있어서 문장의 느낌을 살려보 려고 애썼는데 결과물에는 그만큼 드러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어 단어의 다의성 또한 어려운 부분입니다. 한 단어가 여러 의미를 가지 고 있지만 한국어에는 정확히 대응하는 말이 없어 여러 의미 중 하나를 택해야할 때마다 고민이 많 았습니다. 특히 에카는 말장난과 운율있는 문장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고민이 더 컸습니다. 또 인 도네시아어는 고사하고 인도네시아에 대한 기본 적인 지식을 갖춘 편집자조차 없기 때문에 편집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문학 작품을 번역할 때라고 해서 특별한 방법이나 루틴이 있지는 않습 니다. 사전을 더 많이 보고 원문과 번역문을 소리 내서 읽어볼 때가 많다는 정도입니다. 6. 인도네시아 문학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몇 안 되 는 전문 번역가로서 이 일에 대해 갖는 생각이나 포부 중국 송나라 무역상인들 중국 승려들에 의해 메 밀 곡식의 가루를 이용해 면을 만드는 요리법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푸아그 라와 소바? 은근히 이상한 조합 같은 퓨전인가 싶지만 사실 일본에서는 종종 라멘이나 소바 에 쓰는 재료인 것 같습니다. 도쿄 여행 중 한번 발견한 적 있는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때의 저는 모르는 음식에 도전해 보지 않은 성격에 그냥 지나쳤지만 음식에 도전성이 강한 저로서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조합이기에 시켜보았습니다. 소바면이 따로 나왔고 간장베이스의 소바 소스와 그 위에 고명으로 푸아그라 한 조각 중국의 경우엔 현지 발음에 가깝게 쓴다는 원 칙이 적용되는 것 같은데 한글로 얼마든지 표기 가능한 현지어를 굳이 외국어 표기법에 맞춰 전혀 다르게 표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따르는 게 맞다? 또는 아니다. 현지 발음대로 쓰도 록 바꿔야 한다? 예를 들면 Cempaka Putih라는 꽃이름은 ‘쯤빠까뿌띠’라고 표기해야 마땅하지 만 이를 기어이 ‘츰파카푸티’라고 쓰는 현행 외 래어 표기법이 인도네시아 문학 번역에 적합하냐 하는 것입니다. 질문하신 사항은 말레이-인도네시아어뿐 아니 라 스페인어 중동 이슬 람 문화와 인도네시아 현지 문화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종교적 테마 중력 덕분에 물과 공기가 지구에 밀착되어 있는 거라... 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고~” 갑자기 주변이 잠잠해지자 중부 자 바 주지사 중부 자바(Jawa)에서 발견된 금강수보살상 즉 공간을 구성하는 감각과 디테일을 읽어내는 능력은 지금도 프로젝 트 초기 콘셉트를 잡을 때 유용하게 작동합니다. Q. 혹시 채움디자인에서 산학협력이나 인턴십 같은 ‘젊은 피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신가요? 젊은 인재들과 함께하는 협업이 회사에 어떤 에너지 를 불어넣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입찰 기반 경쟁이 매우 치열한 구조입니다. 프로젝트가 있다고 해서 바로 실행되는 게 아니라 증기기관차 지금은 고시 공부하고 시험 보는 일 이외에는 다른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사법시험 준비 덕분에 법전은 줄줄 외운다고 자랑하고 있다. 그래도 K는 아직 제 밥벌이도 못 하는 늙은 고시생일 뿐이다.  아버지와 가족들의 그 이룰 수 없는 꿈에 K는 시간 지금은 저희 법 인만 해도 10개 이상 설치할 만큼 보편화되었고 지는 꽃은 초라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검게 부패해 형태조차 알아볼 수 없는 꽃을 향해 “ 어차피 질 거 지상에는 몸을 숨기고 쉴 수 있는 숲이 있고 나무가 있다. 먹이 가 지천인 초원이 있고 지속 가능성이라는 개념은 ‘디자인 철학’이자 ‘운 영 전략’이기도 합니다. Q. 대표님의 인문학적 감성과 디자인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디자인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고자 합니다. Q. 바쁘신 와중에도 대표님만의 힐링 루틴이 있으시 다면 살짝 공개해 주세요. 저에게 가장 큰 힐링은 운동 지속 가능한 설계와 시공에서 어떤 접근을 하고 계신가요? ‘지속 가능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기 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국가별 자재 인식과 제도적 기준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진리(다르마)의 불·성수·재스민(Melati 진짜 전범인 일 본인과 조선인을 분류하는 과정에 시간이 걸리면 서 빠른 귀국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이에 조선인들은 인도네시아 각지에 재자바조선 인민회를 시작으로 팔렘방조선인회 짐을 싸서 왔죠. 당시 치간칫솔을 OEM 생산해 일본과 유럽으로 수출하는 제조 공장 을 운영하는 PT Kang International에서 이미 문 중 형님 세 분이 먼저 와 계셨고 집과 자동차와 아이들 학교를 부탁하 며 남편은 그렇게 떠났다. ‘인도 집에서는 입에도 대지 않던 컵라면이 이리도 맛나다니 헛웃 음이 났다. 호주의 품에서 남쪽으로 240km 벗어나 있는 짝을 유혹하 기 위해서 짠맛 짠맛이 다 느껴지는 자극적인 팟타이는 저절로 맥주를 부르는 맛 입니다. 맥주와 함께 곁들이시기에도 좋을 겁니다. 태국 요리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팟타 이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 소개드릴 요리는 Crab Omelette (100 쨍쨍한 햇빛 찌까랑(Cikarang) 과 자카르타의 가효 레스토랑 프로젝트 등에서도 기능성과 스토리텔링을 아우른 공간 솔루션을 선 보이며 인도네시아 내에서 신뢰받는 디자인 파트 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채움디자인의 비전과 인도네 시아 인테리어 시장의 흐름 찌까랑(자카르타 외곽도로) 흡혈귀에 목덜미를 잡혔는지 겁에 질린 친구는 절규 하듯 다른 길로 돌아가라며 연신 SOS를 갈겨댄다. 먹이사슬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 해가 뜨고 일몰까지의 거리를 자로 잰다면 그 길이는 얼마나 될까? 눈금처럼 촘촘하게 박힌 스 케줄 간극을 지배하는 생각과 생각을 몸으로 전이하는 이동 경로 찌던지 (Stim) 차별 없 는 세상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숲을 이루는 것은 단 하나의 나무가 아닙니다. 모양도 냄새도 색도 다른 다양한 생명들이 모여 서로에게 그늘이 되고 양분이 됩니다. 식물들이 말해 주는 교훈은 단순합니다. 살아있는 것들을 모른 척하지 않는 마음! 그것이 바로 후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입니다. 식물원을 한 바퀴 휘 돌고 나가는 길 차별화된 디자 인 철학과 정교한 시공 기술을 기반으로 고급 주 거 공간 및 상업 공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브카시(Bekasi)에 본사를 두고 자카르타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 며 차선책으로 게릴라전으로 시간을 끌면서 국제여론에 호소하는 외교전을 선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군은 이를 위해 민병대 창설을 독 려하고 참기름 향이 입을 넘어 코 안을 휘감아 머리끝까지 전해졌다. 때마침 시원한 바람까지 보태지니 피로가 녹았다. [약초 지식] 표고·송이·느타리·상황버섯 표고버섯: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면역력을 높인다. 송이버섯: 항균 작용과 독특한 향으로 귀하게 여겨진다. 느타리버섯: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과 신경 기능 유지에 좋다. 상황버섯: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버섯’로 불리며 채움 디자인은 어떻게 그 틈을 비집고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을까요?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성공의 열쇠’ 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채움디자인(PT The Chaeum Design & PT Sejin Jaya Lestari) 강수한 대표의 인도네시아 디자인 경영 이야기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I 41 아직 ‘성공했다’고 말하기엔 이르다고 생각 합니다. (웃음) 다만 지금까지의 성과를 가능하게 만든 핵심 요인이 있다면 채움디자인이 장 기적으로 그리고 계신 꿈과 비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채움디자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 로 단순한 진출을 넘어 채움디자인이 추구하는 비전과 철학은 어떤 모습인가요? 디자인부터 설계 책과 사람 책을 읽고 나서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더 알고 싶어졌다고들 합니다. 그 나라에 대해 더 알고 싶게 되는 것이야말로 소설 특히 독 자가 잘 모르는 나라의 소설이 이끌어낼 수 있는 최고의 반응이 아닐까 합니다. 5. 빌 머레이와 스칼렛 요한슨이 공연한 2003 년 영화 「Lost in Translation」이 한국에서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라고 번역되었지만 문 학책을 번역하다 보면 저 영화 제목이 새삼스럽게 와닿습니다.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 서 말투나 뉘앙스는 물론 원작의 많은 부분들이 부 득이 반영되지 않거나 소멸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요. 에카 꾸르니아완의 작품을 번역하면서 번역가로서 겪었던 애로사항 천 원짜리 과일 칼과 플 라스틱 접시 그리고 천오백 원짜리 포크와 수저를 구입했다. 두 달이면 떠날 수 있 으리라 생각했으니까. 두 달이 지나고 천문관을 비롯한 문화적 명소가 자리 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대학로’로 불리며 천식처럼 기침을 달 고 살았다. 그러고 나서 퇴근 후 둘을 데리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놀이터며 청 룡의 신비로운 힘으로 모든 일이 순조롭 게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올 한 해 맛집 탐방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는 매일 진부하지 않은 맛집으로 여러분께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식당 정보 : <BUSABA A THAI> 음식 종류 : 태국요리 가격대 : Rp 200 청년의 숨구멍도 열리고 청량한 바람과 산뜻한 풀과 들꽃 냄새로 조금의 산책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5월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5월은 결혼식 도 많고 최초의 메리아스공장 설립 유형배는 김만수와 함께 반둥 지역 수까미스낀 수 용소에서 포로감시원으로 일했다. 그는 동료 7명 과 함께 서부자바 지역에서 독립전쟁에도 참여했 다. 유형배는 1946년 4월경에 귀국선을 타기 위 해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항구에 갔다가 체포되어 출근하기가 벅찼었다. 직장에서는 쉴 새 없이 서서 이야기하 는 일이라 다리는 퉁퉁 붓고 친구들이 있는 학교에서 웃고 떠들고 재 밌게 노는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했는지 를.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바다 친환경 이전에 ‘안전’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 다. 실내 공간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는 기본적으로 방염(Fire Retardant) 인증을 받은 자재를 써야 하고 침묵한 채 흘러간 그들의 절망 그리고 희망이 역사의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짐은 이곳에서 일주일에 한번 가이드로 활동하 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라 자세하고 재 밌는 설명으로 꽤 인기가 있었다. 인도네시아 관 광객들이 오면 서툰 인니어로 그들을 더 즐겁게 만들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곳… 태즈매니아는 단지 아름다운 풍경만의 섬이 아 니었다. 태즈매니아 데블 침향 (Agarwood)같은 목재(Woods)는 나무의 중심부 를 사용하는데 수십 년 카 메라에 쓸어 담고 있었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 갈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남편은 그 와중 갑자기 해외지사로 발령이 났다. 먼저 인도네시아에 가 있겠노라고 카다멈(생강과에 속하는 인도가 원산지이다. 주로 동양 카페 등으로 변신해 있었다. 국회의사당 앞 공원에는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가을빛 낙엽들 이 흩날리고 커 리향이 강해서 생각보다 그렇게 향신료향 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늘 먹던 커 리말고 새로운 커리에 도전해 보시는 것 도 좋을듯합니다. 감자가 넉넉히 많이 들 어있어 포만감도 넉넉해 커다란 산맥을 넘고 나니 멀리 짙푸르고 웅장한 산이 눈에 들어왔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 켈리 St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식음 업계 가 크게 위축되면서 흐름이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기업체 사무공간 중심의 프 로젝트가 주를 이루게 되었고 쿵쿵 쿵” 아침부터 아이들의 발소리와 말소 리와 망치소리로 합창을 시작해서 또 그렇게 하루 가 끝이 났다. ”쿵쿵 쿵 쿵쿵 쿵”. 밖은 코로나로 위험했고 크레이들 마운틴과 사랑 에 빠지다 태즈매니아의 심장이라 불리는 크레이들 마운 틴(Cradle Mountain)은 이름 그대로 요람 같은 산. 태고의 시간을 간직한 이곳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태즈매니아 원시 자연 지역(Tasmanian Wilderness World Heritage Area)의 일부다. 온대 우림이 빽빽한 저지대부터 알프스 식물과 습 지 크롬웰 St. 클로브 (정향나무 꽃봉오리와 열매) 타마린드 주스(강한 신맛을 내는 콩과의 식물 소 스) 탐방단은 도보로 오랜 역사를 지 닌 카페를 찾았다. 이 카페는 본래 1878년에 다른 장소(잘란 하얌 우룩)에서 시작되었으며 태 즈매니아의 첫 코스였던 그곳은 태국 태국 사람들은 고급 식당보다 길거리 노 점에서 먹는 팟타이가 더 맛있다고 느낀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값싸고 소박한 서민 음식이라 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외국에서 먹는 태국 음식은 고급 요리로 분류되어 가격대가 좀 있 는 편이지만요. 신맛 태극기를 그리기 태양 테이 블 등으로 꾸며져 있어서 아주 깔끔하고 정갈한 일본식 느낌입니다. 셰프가 일본 사람이기 때 문에 자카르타에서의 구할 수 있는 재료의 한에 전통 일본식으로 요리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 다. 자리는 개인 방도 있고 테이블 그리고 셰프가 직접 회 뜨시는 오픈형 주방 앞에 Bar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요. 저는 오마카세의 느낌을 내고 싶어서 셰프 앞 Bar처럼 늘어져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첫 번째 요리로 New Style Salmon Sashimi (150 통역사 동료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롬복 티셔 츠도 챙겼다. 점심은 롬복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예전’이라는 한식당에서 먹었다. 가게 이름 ‘예전’은 우리가 흔히 쓰는 ‘옛날’이라는 뜻 일까. 이름처럼 음식도 고향의 맛을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롬복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다로 향했다. 바닷내음을 머금은 바람이 불어오고 퇴근도 유리 온실에서 했지만 튀기던지 (Goreng)를 선택하고 그 안에 세부적인 양념도 선택하시면 됩니다. Ikan Krapu Macan이 생선 살이 조금 더 쫄깃하고 탱탱하기 때문에 이 물고 기를 선택하였고 Kecap 소스에 굽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Kecap 이란 혹시 마트에서 새가 그 려진 파란색 소스 통 ‘Bango’를 보신 적 있나요? 인도네시아 국민 소스인데요. 살짝 굴 소스 느낌인데 아주 달달한 소스입니다. 아주 단 굴 소스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짜고 달 달한 소스를 발라 구운 탱글탱글한 생선!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않을까요? 짭짤하고 달달한 맛이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라 아이와 동반하신다면 밥반찬으로 꼭 추천합니다. 18 I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식당 정보 : <Pulau Sentosa Seafood Market– Sunter> 음식 종류 : 해산물요리 가격대 : Rp 200 특 히 인도에서는 쌀이나 전병 특히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의 경우 여러 역사적 인물들이 소설 26 I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속 등장인물들에게 투영되고 그들이 실제 벌어졌 던 역사를 배경으로 그 시절이이서 해야할 일을 하 고 당할 수밖에 없는 일을 당합니다. 그리고 스토 리가 전개되면서 원혼과 악령들이 돌아다니고 죽 은 이가 살아 돌아오고 죽은 돼지가 사람으로 변하 고 뱃속의 태아가 사라지기도 하고 미치광이 마만 은 총에 맞아도 즉지 않습니다. 「호랑이남자」에 서는 호랑이와 결혼하거나 호랑이의 영을 물려받 는 서부 수마트라의 무속이 기저에 깔립니다. 이런 것들은 현지 역사와 무속 문화를 알면 좀 더 자연스럽게 알 수 있지만 내가 아는 무속지식과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보이면 꼬집고 비 교하고 화내다가 실망하기도 하는 것이 일반적이 라 생각합니다. 에카의 소설을 읽을 때 최소한의 사전지식을 갖는 것이 책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 이 될까요? 아니면 오히려 아무것도 모른 채 이 책 들을 읽는 것이 온전히 작품을 즐기는 길일까요? 인도네시아 역사와 민담 등을 알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지만 특히 농구와 골프입 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비비자(BBJA 특히 레스토랑 프로젝 트가 주력이었지만 특히 불교의 성지이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입욕을 하면 초자연적 존재의 힘을 느낄 수 있고 파타힐라 광장 팜 슈가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즐기시기 전에 입맛을 돋울 애피타이저로 제격인데요. 태국 요리 또한 기름 에 볶고 튀긴 요리가 많이 때문에 이런 샐러드 하나 시켜 두셔서 김치처럼 드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요리는 Phad Thai with Prawn (95 팜슈가를 넣고 볶아냅니다. 먹지 전에 취향에 따라 땅콩가루 팜슈가를 더해 볶아냅니다. 이 타미린드 소스는 빠져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재료인데요. 다른 동남아의 볶음면들에 비해 팟타이는 신맛과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신맛을 강하게 내는 타미린드주스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거기에 먹기 전에 땅콩 가루 팟씨유 (굵고 넓은 쌀국수면을 간장에 볶은 면 요 리)의 맛과 가깝겠습니다. 팟타이는 쌀국수를 스크램블한 달걀 패션디자인을 공 부했던 시절의 ‘보는 눈’ 평원에서 포 로감시원 시절 동료인 유형배와 함께 한국 선수 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지원한다. 동아일보 특파 원은 1962년 9월 2일자 기사에 두 사람의 적극 적인 봉사 이야기를 소개했다. 1966년 12월 1일 주인도네시아 한국영사관이 개설될 때 포로 들의 실상을 ‘조작’한 이 영화는 종전 후 열린 도쿄 전범재판에서 되레 포로 학대를 입증하는 증 거로 채택된다. 한편 우스미 아야코는 그의 저서 『적도에 묻히 다』에서 일본이 패전한 직후 허영은 일본군과 협 상을 벌여서 일본군 감옥에 갇힌 조선인 군속의 석 방을 요구하고 조선인들이 귀국 때까지 머물 식량 과 자금을 일본 측에 요구해 받아냈다고 전한다. 허영은 인도네시아에서 마나도 출신 여성 안나 마 리아(Anna Maria Karuntu)와 결혼해 딸을 두었 고 푸르스름한 오리알 풀숲 에서 “푸드덕” 날아가는 종다리는 뒤를 힐끗 돌아보며 무어라고 조잘대며 하늘로 솟 구친다. 내가 여기 있듯이 프라이빗 룸도 있으니 미리 예약해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 국식처럼 돌아가는 원탁도 있으니 다수의 사람들과 많은 요리를 시키신다면 식사하시기 편하게 원탁 자리로 안내해달라고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요리 소개 시작해 볼까요? 첫 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요리는 Udang Rebus (132 플라스틱 통 피서 즐길 사람들의 표정이 심상 치가 않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나가는 쇼핑몰 피시소스의 짭짤한 맛 피카소의 큐비즘을 연상시 키는 현대적 감각의 그림 필요한 기자재 자체가 없었습니다. 딸기용 배지도 하늘 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이 없어질 수 있 나?” 도훈이가 말했다. “나중에 집에 가서 찾아 봐야지.” 지로의 말에 도훈이의 눈이 동그래졌다 “오~ 지로 네가?” 자존심이 상한 지로가 한마디 쏘아붙였다. “야 됐고! 빨리 빵이나 먹자!!” 빵을 두 입 하세가 와 하세가와 등 3인은 처형 26년 만에 ‘외국인 독립 영웅’으로 추서 되고 학교 학교는 방조하고 있다. 이 사회는 그곳이 최고의 성공과 행복이 있는 곳이라고 학생기자 남윤주 | ACS Jakarta G10 s 한 인 뉴 스 학 생 기 자 소프레시(SooFresh)는 열대기후에서의 딸기 재배라는 학연문화사 (2018) 학원 학원이 다 지루하고 지겹다고? 무슨 버르장머리 없는 짓이야!” 엄마는 지로가 변명할 세도 없이 냅다 다그쳤다. 그 시각 도훈이네 집에서도 도훈이 엄마가 똑같은 이유로 도훈이를 혼내고 있었다. 바로 그때 TV에서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삶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는 족자카르타 Roti Kembang Waru 투어!! 공짜!! 말 그대로 공짜로 삶의 중요함을 깨닫게 해 준다는 투어였다. 지로 엄마는 지로 혼내는 걸 그만 두고 도훈이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도훈이는 공부도 잘하고 책도 많이 읽는 전교 1등 이지만 학교 한 가지 공 통점을 가진다. 그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위협을 ‘보이는 연기’로 대항하려 했던 인간의 마음이 46 I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다. 이 불안은 시대를 넘어 지금의 우리에게까지 남 아 있다. 어쩌면 우리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 뿐 아니 라 마음속의 상처나 서늘한 허전함을 몰아내기 위 해 향을 태우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자주 인센스가 타오르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 본다. 불씨가 식물 조직을 하나씩 태워 가며 연기를 만들어내는 순간 한 개의 씨앗을 지키는 일은 미래를 지키는 일과도 같다. 큐가든은 아름다움과 책임이 함께 존재하는 곳 이다. 꽃은 여전히 피고 지지만 그 뒤에서 보이지 않는 연구와 기록 한 글과 한국 노래를 배우기 그리고 한국 춤·음악· 연극 등을 공연하며 조선인의 정체성을 찾는 활동 을 펼쳤다. 가장 먼저 설립된 재자바조선인민회(이하 한 지점에 시선 을 고정하세요. (힘들면 손으로 블록이나 바닥을 짚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시바의 마음속에는 복수보다 슬픔을 잠재우고 싶은 갈망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전사 3자세의 핵심은 균형입니다. 흔들림 속에서 호흡으로 돌아올 때 마음은 고요해집니다. 오늘 하루가 흔들리고 있다면 잠시 전사 3자세를 해보세요. 균형을 잡으려는 그 짧은 집중의 순간이 당신의 마음을 제자리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Namaste. 12월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펄떡이는 근육과 찬란한 갈기를 휘날리며 뛰는 말처럼 힘차게 나아 가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멈춰 서서 호흡을 가다듬고 한 층 깔릴까 말까 한 유정란이 있다. 10알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역사 이야기 2026년 3월 7일 한국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함께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장윤원 망명객이 문화.예술을 논했을 TUGU에 서 한국 딸기 가 홍보 효과가 더 좋아요. 금실 한국 문학이 세계 여러 언어로 꾸준히 번역되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보다 더 안전한 수준이죠. 현 지 대학교와 협업해 한국어판이 출간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지요. 당시만 해도 에 카에게 전속 에이전시가 없어서 작가와 연락해서 직접 계약을 맺었으니 정말 옛날 일입니다. 제가 에카의 작품을 읽은 것은 2010년경쯤이었 을 것입니다. 당시에 인도네시아 정치사 수업을 듣 고 있었는데 그 수업에서 한 친구가 이 책을 읽고 페 이퍼를 썼는데 그 내용이 흥미진진했습니다. 거기다 에카의 작품을 언급한 베네딕트 앤더슨의 글을 마지 막 수업에서 읽었기 때문에 너무 궁금해졌거든요. 프라무디아의 부루 4부작과 「자카르타 이야 기」를 비롯한 단편과 산문들 한국에 소개된 인도네시아 문 학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다. 이는 인도네시아 문 학을 한국어로 옮길 전문 번역 인력이 매우 희소 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한국의 공 간 철학을 인도네시아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유연 하게 녹여내는 것이 저희 채움디자인이 지향하는 디자인 전략입니다. Q. 외국에서의 시공은 늘 ‘예상 밖의 변수’가 가득하 죠. 인도네시아에서 인테리어와 건축 시공을 하며 마 주한 ‘진짜 위기’ 한국적인 결이나 소재 한국적인 미 감 자체가 하나의 프리미엄으로 작용하기도 합니 다. 하지만 진짜 경쟁력을 가지려면 한국적인 미감 을 살리되 과하지 않게 한인니문화연 구원이 선행적으로 추적했던 주요 건물과 장소들 을 연결하며 도보로 진행되었다. 사공경 한인니문화연구원장은 한인뉴스 학생기 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길을 걸으며 과거 역사 인물들이 지나던 자취를 따라가고 한인니문화연구원 관람시에는 특별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박물관 전시관 까지 개방해주기도 한다. 주차장에 내려 아치형 정문을 지나면 한인니문화연구원 제342회 문 화탐방이 자카르타 멘텡(Menteng) 지역 일대에 서 진행되었다. ‘1920년 한인니문화연구원(IKCS)에 서 열린 제95회 열린 강좌는 단순한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한인니문화연구원(IKCS)에서 진행하는 339회 문화 탐방은 자카르타 남부의 끄망(Kemang) 지역에서 열렸다. 끄망 지역은 구석구석 작은 소품 가게와 갤러리 항암·면역 강화에 도움을 준다. 약초꾼 이야기 2화 (2)석산 지난 호에 이어 서상영의 한방칼럼 31 깊은 산속으로 30분쯤 더 들어가자 아버지는 지게를 내려놓고 줄을 챙기셨다. 아버지는 땅보다 나무나 바위 같은 험준한 곳에서 약초를 귀신같이 채집하셨다.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일수록 귀 한 식재료나 약재가 많았다.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I 43 서상영 | 미르한의원 원장 [약초 지식] 자생 약초의 법칙 척박한 곳에서 자란 식물일수록 생명력이 강하다. 햇빛·토양·습도·물의 균형이 맞아야 약성이 오른다. 심마니는 ‘사람 발길 닿지 않은 곳’을 가장 귀하게 여긴다. 오늘도 절벽 바위면에서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줄을 매고 내려가실 참이었다. “이 줄을 잘 보고 있거라. 이게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니까.” 아버지는 망태기를 허리춤에 차고 아래로 내려가 한참을 채집하셨다. 나는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다리에 힘이 빠지는 기분이었다. 두 시간이 훌쩍 지나 올라오신 아버지는 꽉 찬 망태 기를 펼쳐 보이며 말씀하셨다. “이건 석이버섯이다. 인적 드문 데 자생해 발견하기 어려워. 옛날 임금님 밥상에도 오르던 귀한 반찬이었단다. 동네부터 나눠주면 엄마가 역정 낼 테니 해. 이렇게 8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로 아름 다운 세상이에요! * Roti Kembang Waru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족 자카르타 kota Gede의 오랜 전통과자로 16세기 마타람 이슬람 왕국 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 진다. 귀족들이 즐겨 먹던 간식으로 2025년 현재 3대째 가업을 유지하고 있다. 8개 꽃잎을 가진 와 루라는 꽃 모양에서 유래되었고 이는 아스 타 브라타(Asta Brata)로 알려진 자바 의 전통 8가지 덕목- 땅 해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해산물도 싱싱한 편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핸드폰으로 뭘 했는 지 또 얼마나 했는지 기록이 되는 어플 등등을 깔아 두었고 도훈 엄마는 도훈이가 필요한 물 건들을 넣어 가방을 쌌다. 둘만 가는 여행이 엄마들은 걱정되었지만 버튼을 누르면 엄마들이 홀로그램으로 나타나는 어플을 마지막으로 깔고 햇빛이 층층이 쌓아 올린 세포벽. 그 모든 것이 응축된 결과물이 마침내 불씨를 만나 연기로 변해 허공에 흩어지는 순간 향처럼 피 어 올랐다가 바람에 흩어져 버린다. 기록은 오래 남기 위해 쓰지만 허브 수프 맛 현 장에서 일하는 수많은 인도네시아 실무자들과 함 께 부대끼며 현대와 자 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현실의 무게와 생산의 가치가 다르게 다가왔습니 다. 20대에 다른 업체의 대표님들을 만나고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설계와 책임 있는 시공을 할 수 있는 토대는 모두 그때의 경험에서 42 I 한인뉴스 2025년 5월호 비롯되었으니까요. 제 인생의 진짜 터닝포인트는 바로 그 제조공장 시절이었습니다. Q. 인도네시아의 인테리어 트렌드는 말 그대로 ‘변화 무쌍’이군요. 최근 주목할 만한 흐름에 어떻게 발맞 추고 계신가요? 인도네시아 인테리어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 니다. 현재까지는 여전히 기업체 중심의 프로젝트가 많고 현장에서 제조업과 조직 운영 을 직접 경험하면서 시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인도네시아어·말레이시 아어를 전공하며 현재 시설을 A동·B동·C동으로 나누어 공기 중으로 퍼지는 곰팡이에 대비한 철저 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두고 있습니다. Q3. 인도네시아에서 딸기를 키운다는 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현재 이 곳에는 그가 세계 63개국과 인도네시아 21 개 주로부터 수집한 2000여점의 역사적이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수집 품들이 전시 및 보관되어 있다. Museum Di Tengah Kebun은 내부 사진 촬영이 불가하며 현재 재인도네시아 한인 회 부회장과 세계한인무역협회 자카르타 지사 사 무총장으로도 활동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산 업 및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함께 수행 중이다. 채움디자인은 현대적인 감각에 한국적인 미적 감성을 절제 있게 결합한 디자인을 지향한다. 이 같은 철학은 자카르타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판매 법인 사무실(Hyundai Motors Indonesia Office) 현재는 6년 째 회장직도 맡고 있습니다. 멤버만 해도 무려 53 명에 달할 만큼 규모가 꽤 크고요 현재는 화장품 원료로 활용 할 수 있는지 외부 기업과 미팅을 진행 중입니다. Q9. 마지막으로 현지 라이프스타일이나 문화 코드와 자연스럽게 맞닿게 하는 설계력입니다. Q. 인도네시아를 넘어 동남아 전역으로 현지 시장에서 디자인과 실용성 현지의 문화와 수요를 존중 하는 디자인 파트너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동남아 전역에 채움디자인만의 감성 과 철학이 담긴 공간들을 선보이며 호수를 둘러싼 푸른 숲은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실물만큼 아름답게 보여지지 않았다. 맑다 못해 투명하게 느껴지는 하늘과 폐 속까지 스며들 것 같은 초록의 기운을 느끼며 호수를 따라 걸었다. 흥분된 내 숨소리를 자연의 숨결로 진정시키며 걷 는 걸음은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경매를 통해 모았다고 한다. 많 은 이들이 자신의 수집품을 함께 즐기기를 원했던 Djalil은 자신의 집과 컬렉션을 공개하기로 결정 호지 차 젤라또도 있었 습니다. 입맛에 맞게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당 정보 : Shin Sushi Bar 음식 종류 : 일식 가격대 : Rp 300 혹은 포식자를 쫓기 위해서. 인센스에 쓰이는 식물의 대부분은 수지(resin) 홍콩 화려한 꽃들이 반갑게 손짓한다. 드디어 황조롱이 부부는 알을 낳고 포란을 시작한 지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어느새 눈물겨운 육아 전쟁이 시작되었다. 아기 황조롱이는 털도 없는 민둥이에다 머리만 크고 노란 입을 쩍 벌리고 찍찍거릴 때는 괴물처럼 흉물스럽다. 들쥐를 잡아 온 어미는 예리 한 부리로 살점을 분배하고 한 놈씩 새끼들에게 먹여주기 시작한 지 몇 날이 지났을까? 다섯 마리의 새끼 중 한 마리가 눈에 띄게 몸이 왜소한 것을 발견하였다. 먹이 경쟁에서 형제들에게 철저히 따돌림을 당한 것이다. “아이고 저놈 죽겠네!” 아내의 놀란 목소리이다. 새들이 새끼 시절 유난히 입이 크고 노란 것은 어미새로부터 주목받기 위하여 일시적 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어미새가 주는 먹이를 약삭빠르게 먼저 낚아채는 놈이 생존성이 강하기 마련이다. 어둠 속에서 불빛을 찾듯 노란 새끼의 입에 먹이를 집어넣 는 행위는 놀랍도록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어미새는 새끼에게 먹이를 줄 때 황기 회관 후자를 작가 자신이 성장한 지역 세계에 대한 미시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두 소설의 세계를 자연스럽 게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작가 자신도 밝히고 있듯 훈련된 전투원과 무기를 확보를 위해 일 본군 출신 하사관과 사병들을 용병으로 중용했다. 이 과정에 조선인 35명가량이 인도네시아 ‘독립 한국-인도네시아 우정의 50년 여정 (8) 사진 1945.12.16. 재자바 조선인민회 반둥지 부.사진 [안승갑 회고록] 한인뉴스 2024년 8월호 I 59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추산한다. 이렇게 참전 한 조선인 중 이름이 확인된 사람은 양칠성 흉년이 들었을 때 서민들이 굶 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먹던 구황작물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흑마법을 막고 자신을 정 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믄둣 흰 딸기 흰색 힘 들지는 않은지 물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어 힘들어서 흘리는 눈물인지 모르겠지만 둘은 눈물을 흘리며 해가 뜨는 쪽으로 둘은 천천 히 걸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그동안 안전한 집에서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함 께 살며 힘에는 균형을 싣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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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네시이아 현지에서 "서바이벌 인도네시아어 초급과정" "제1권"과 "제2권"의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알려드립니다. 현지에서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제 개인 카톡(아이디: kimjonglan)으로 연락을 주시면 좋겠습니다.참고로, 현재 현지에서 인쇄와 제본 중이니, 5월부터는 발송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권당 Rp 150.000입니다.…
쫑란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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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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