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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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베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고양 이’의 표지 사진과 같아요) 나이: 3살 5개월 추정 종: 도메스틱 쇼트헤어(인도네시아 길냥이) 특징: 까만털 노란눈 - 베르는 심바네 집사님 아들이 구조해서 입양을 종용 <<< 이름: 봄 (봄날 햇살 같이 환하고 따스한 비 쥬얼) 나이: 2년 종: 페르시안 믹스 특징: 빠져드는 눈동자에 핑크 젤리를 가진 말 랑이 냥이 - 봄이는 몰에서 눈이 딱 마주쳐서 지나치지 못 해 모셔옴 베르는… 끌라빠가딩 주택가에서 아들친구 베슈킨님이 구조해서 입양을 의뢰(?)했어요. 아들이 고양이를 너 무 키우고 싶어한 걸 베슈킨님이 알고 있었기에 그들끼리 쑥덕거린 뒤에^^ 태어난 지 2-3주 되어보였는데 눈병 1970년대 또라자의 순수 혈통이었던 상알라 Sangalla의 마지막 귀족 장례식이 내셔널 지오그래 픽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부터로 알려져 있다. 특 히 마네네 Ma’nene 라 불리는 행사가 치러지는 7 월과 8월에는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수만명의 관광 객으로 작은 산골마을 또라자 전체가 들썩인다. 마 네네는 매장한 시신을 다시 꺼내어 닦고 머리 손질 을 하고 옷을 갈아 입히는 의식으로 2014 반짝이는 그림책 이야기 / 칼럼니스트 김별님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43 평양에서 태어난 주인공 가용은 할머니 20개도 먹을 수 있겠는디 이때 나가 엄니한테 배 운 것이 바로 “절제”라는 것이여. 서울에서 터 잡은 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엄마는 올해도 모내기가 한창이시다.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가을에는 꼭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는데 5월의 장미가 필 것이다. 그리고 그 장 미가 지는 6월엔 푸르른 녹음이 이 식물원을 가 득 채울 것이다. 꽃은 꽃이어서 좋고 ‘마니’는 사람. 산삼을 찾아다니는 사람이지. 백출 ‘사진’이 생기고 나서는 사진을 두고 생 전 모습과 똑같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론다Londa’는 또랭께 일족Marga tolengke 의 가족 무덤이었다. 1100여년전부터 또랭께 일가의 시신들이 이 죽 음이 숨 쉬는 동굴에 묻혀져 왔다고 한다. 론다를 지키는 이들도 그 근처의 기념품가게 “뭣!~ 헌 다고 돼지가 되아버렸냐 “어 여 먹으라” 나지막하게 엄니 음성이 들리는 것 아니것어. 오빠도 안주고 아빠도 안주고 나헌티 주신 고구매 “어? 병이 들었나? 어디 아픈가?” 하고 한번 쯤 눈길을 주었을 식물이 있는가? 이를테면 잎이 하얀 식물들 말이다. 몬스테라 알보(Monstera deliciosa ‘Albo Variegata’)나 필로덴드론 화이트 프린세스 “오늘도 두부 다 깨졌구먼! 누굴 닮아 가이네가 이리 촐랭이냐!”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는디. 그려도 엄니는 항시 가마솥에서 내가 젤로 좋아허는 고구매 하나 꺼내서 주시던 게 아직도 생생하당께. 지금 생각해보믄 그 시절은 과식도 안해 가래에 좋다고 하니 돈 있는 양반이 단번에 사가더구나. 아버지가 폐가 안 좋아 수년째 고생 중이라길래 가용의 가족은 피난길에 오른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엄마가 먼저 길을 나섰고 가족 가족들에게 돌아가는 이슬람 사람들처럼.. 어쩌면 나도 2026 년 3월! 가장 반짝이던 나에게 돌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집으로 돌아가면 내 마음속 피어난 이 작은 꿈의 새싹들에게 자주 빛을 보여주고 마르지 않도록 물 을 줘야겠다. 그게 무엇이든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고 자주 다독여 주면서. 만개했던 4월의 수선화와 동백 가족들이 찾아와 하염없이 걷고 건강은 해치는 계속 흔들려도 괜찮은 시간. 이 시간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며 동시에 가장 여린 시기이기도 하다. 어린 잎들은 돌돌 말 아 자신을 보호한 채 천천히 펼쳐진다. 십대도 그 런 시기가 아닐까. 끝까지 펼쳐지려 최선을 다해 애쓰는 시간. 십대 아이들이 이 무늬종이 내는 하얀 잎들 같 다는 생각을 한다. 연약한 흰 잎을 유지하기 위해 고향이었 음을. 엄마가 보내준 봉선화 씨앗을 애지중지 키웠을 아이의 마음은 감히 헤아릴 수조차 없다. 44 I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작가는 맨 첫 장과 마지막 장에 아이의 가족사진을 넣어 전쟁이 앗아간 것이 무엇인지 시각적으 로 보여준다. 피난길에 오르기 전 집 마당의 봉선화와 부산에서 아이가 정성스레 가꾼 봉선화 화 단의 대비도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쓰였다. 주인공 가 용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의술을 펼친 장기려 박사의 둘째 아들이다. 한국의 슈 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는 현 건강보험제도의 기틀을 세운 청십자의료보험을 창설한 장본 인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야기의 초점을 장기려 박사가 아닌 과습 도 건조도 주의해야 한다. 일반 식물들보다 훨씬 더 세심하게 돌봐야 하는 존재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 식물들을 더 귀 하게 여긴다. 희귀하다는 이유로 가격은 몇 배 그 누구보다 자상하 고 인정 많은 분이었다. 어머니는 마당에 겹겹이 쌓인 약재를 정리하시며 물으셨다. “산아 그 속에 서 웃고 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잊고 있던 생각들이 물밀듯이 몰려왔다. 언젠가 아이가 자라 혹 영국으로 대학을 오게 된 다면 나는 다시 정원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 식물 에 대해 그 중심엔 늘 산삼이 있 다. 심마니의 꿈이자 상징이지.” [약초 지식] 백출 / 복령 / 황기 백출: 소화 기능 강화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닭이나 물 고기를 잡아 죽은 이가 떠나는 길을 축복해주면 된다”고 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 이제는 그러 한 화려한 장례잔치 없이 매장을 하거나 그들에게는 죽 은 이를 다시 만나는 즐거운(?) 행사다. 장례식을 마친 시신은 똥꼬난을 닮은 상여에 실 려 각자의 가족묘로 옮겨진다. 또라자는 높은 산맥속에 자리하지만 푸른 나무산 이 아닌 바위산이다. 보통은 산속에서 흘러내려오 는 계곡 물을 산 아래에서 식수원으로 쓰기 마련 인데 또라자는 산 아래서 물을 끌어올려 산 위에 서 써야 할 정도로 산맥 전체가 거대한 바위다. 때 문에 이들은 시신을 땅에 묻지 않고 바위를 뚫어 관을 넣고 네모난 문을 달아 마무리한다. 마네네 를 위해 시신을 다시 꺼내기에도 편리하다. 또라자의 살아 있는 박물관 ‘케테 케수Kete Kesu’ 또라자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케테 께수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똥꼬난이 양옆으로 웅장하 게 늘어서 있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귀족들의 무 덤이 한 채씩 지어져 있고 유리벽 안에 그들의 타 우타우tau-tau와 생전 그들의 업적도 액자로 잘 설명되어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서면 절벽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절벽에는 오래되어 부서진 관들과 그 사 이로 보이는 뼈들이 수북하다. 얼마나 오래 된 것 들인지 그곳을 지키는 이들을 정확히 알 수 없다 했다. 그 높은 절벽에 난간을 만들고 그 위에 나 무로 만든 관에 시신을 넣어 얹어 두었는데 비바 람과 시간에 삭은 관이 부서 지면 쏟아져 나온 뼈들은 다 시 그 옆 관에 넣는다. 그렇 게 섞인 오래된 해골과 뼈조 각들이 수북히 절벽에 매달 려 있다. 중턱에는 타우타우 들을 모아두고 철창으로 잠 죽음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 글: 조은아 편집위원 영생의 땅 또라자 - 두 번째 이야기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27 궈 두었다. 계단을 오르며 자꾸 위를 쳐다보게 된 다. 부서진 관에서 죽은 이의 뼈가 내 머리위로 떨 어지진 않을 지 내심 불안해하며 계단을 오르내렸 다. 이방인에게는 낯설고 두렵지만 그들에게는 자 연과 삶 그들이 좋아하던 먹거리 음료수 병들이 놓여 있었다. 이곳은 또라자의 정상 이지만 또 다른 또라자 문화의 정점이었다. 바투 뚜몽아에서 내려오는 길에 물소의 뼈가 세 줄이나 가득 전시된 똥꼬난을 만났다. 마침 주인 으로 보이는 분이 마당에 나와 있기에 차를 세우 고 안을 둘러보아도 되는지 물었다. 주인은 매우 상냥하게 허락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전에 어머 님이 돌아가셔서 안에 안치되어 있으니 인사해도 좋다”고 했다. 형제들과 가족들이 다 모일 수 있 는 장례식을 내년쯤 치룰 예정이라고도 했다. 우 리는 정중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양하고 발길 을 돌렸다. 차마 며칠 전 방부 처리되어 흰 천에 싸 인 시신을 마주할 용기가 아직은 없었다. 나무 어미가 키우는 아기 영혼들 이가 나기 시작한 아이부터 성인은 일반 매장 방 식에 따르지만 이도 채 나지 않고 죽은 신생아들 은 나무를 그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삼았다. 살아 있는 나무를 파서 아기의 시신을 안치하고 그러니 살찔 틈이 없었던 것 이었제. 중3때 다리가 뿌러져서 2개월 누워만 있은께 몸이 근질근질해서 죽겄는디 그리고 십대라는 계절로 들어가 는 모든 아이들을 응원한다. 오늘 아침 새로 펼쳐진 몬스테라 알보의 하얀 잎 좋은 부모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라고들 한다. 언제나 정답을 알고 그리고 인간의 경외감 이 이곳에서 하나로 녹아든다. 죽음과 삶 근감소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명심 또 명심. 그러므로 운동은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1. 근육량을 늘림으로써 슬림해 보이고 2 금세 엄마와 나머지 형제들을 만날 수 있을 줄 알 았지만 이후 영영 헤어져 다시는 같이 살 수 없게 되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드라마 같은 비극이 그 시절에는 어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전쟁 때문에. 의사였던 아빠는 부산에 내려오자마자 천막을 치고 전쟁으로 인한 환자들을 돌 봤고 꽃과 나무 꽃을 들여다보고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속에서 뭉클함을 느낀다. 지금보다 더 나무와 꽃에 진심일 때가 있었다. 단순히 식물들의 이름을 외우는 게 아니라 그 존 재의 방식까지 이해하고 싶어 가드너가 되고 싶었 다. 비록 지금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살아가고 있지만 말이다. 만개한 매그놀리아(Magnolia)가 내뿜는 향과 꽝꽝 언 땅 속 구근들의 싹이 돋아나는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올해 핀 꽃은 작년에 핀 꽃과 절대 같지 않으니 올해는 올해의 하이라이트가 있음을 기억하세요. 4월! 내 안의 나를 만나 당신만의 하이라이트를 만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큐가든에서 권영경 드림 나가 단식요법을 혔다는걸. 영양소 나도 10년 차 엄마가 되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도 많이 바빳당께 나무는 나 무여서 좋다. 풀은 풀이어서 좋고 나뭇잎 하나에도 엄마 젖도 제대 로 먹어보지 못하고 떠난 핏덩이 아기들의 몸과 뼈와 영혼이 녹아 있을 것이란 생각에 차마 손을 대서 나무를 만질 수도 없었다. 또라자를 지키는 분뚜 부라케Buntu Burake 아침 일찍 논밭과 산악지대가 맞닿는 곳부터 는 바위들마다 고인을 모신 바위 무덤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부슬비가 내리고 안개가 산허리를 감싸 안은 그 위로 오르자 마치 천국의 문이 열리는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거대한 바위 하나가 마치 지면의 공동 묘지를 바위에 옮겨둔 것처럼 바위 아래에서부터 꼭대기까지 작고 네모난 문들이 바위 전체를 둘러 싸고 빼곡했다. 그 작은 네모난 문 안에는 고인의 시신과 관 누군가를 미친 듯 부러워 해 보기도 하고 누나 배웅도 하고. 그리고 나면 엄마 감시 좀 하다가 다시 잠이 든답니다. 엄마 하소연도 잘 들어주고요. 저를 닮아 두 녀석이 꽃을 좋아한답니다. 눈이 보이는 정치적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함만이 아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 때문이다. 엄마처럼 고운 봉선화를 평생 마음에 새겼던 가용의 눈물 을 잊지 말 길. 느타리 다이어트 이야기 애려서는 핵교가 쪼깨 멀어서 뜀박질로 댕겼는데 당시 엄마 품이 너무도 그리웠을 어 린 가용에게 맞췄다. 작고 어리다고 슬픔과 고통이 덜하다 말할 수 있는가? 제목만 보고는 내용을 짐작할 수 없는 이 책을 처음 읽은 날 도난품 거래를 막기 위해 국제적인 문화재 보호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도 한다. 바투 뚜몽아Batu Tumonga 도라지하고 대추도 같이 권해드렸지.” [약초 지식] 목청꿀 / 도라지 / 대추 목청꿀: 소나무 구멍에 벌이 모은 꿀 로 돈만 든다” 하셨지만 어머니가 부탁하면 공책과 연필을 군 말 없이 사다 주셨다. 눈보라 치던 날 동굴 안 빽빽이 관과 해골 28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외부 작업장에서는 타우타우 기념품을 만들고 섬 세한 작업이 필요한 진짜 타우타우는 집에서 혼자 만든다고 했다. 이미 안톤 아저씨는 세계 각지에 서 찾은 관광객들과 취재진에게 유명인사였다. 세 계 여러나라의 언어로 발행된 잡지와 신문에 있는 자신의 기사를 펼쳐 보이며 자랑했다. 타우타우Tau-tau는 또라자의 장례문화에서 고 인의 영혼을 상징하는 나무 조각상이다. 타우타우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고인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상징적 존재로 동네 사람들과 두루 어울리길 좋아하셨다. 특히 약초 이야기와 설악에 얽힌 옛이야기를 즐겼다. 산을 내려오며 늘 말씀하셨다. “우리는 심마니란다. ‘심’은 산삼 동네 챙피해서 못 살것다“허시더니 시집가야 헌다고 살빼라고 억 척을 부리시더란께. 날은 잡아놨제 엄니는 부하병 나서 뒤져버린다고 귀꾸멍 골아버리도록 애길한께 다이어트를 혀야것다 맴을 먹어부렀제. 그때만 혀도 다이어트란 개념도 잘 모르던 땐께 하루에 한 끼만 배 부르게 고구마로 배 채우고 또라자 일정의 막바지에 궁금하 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들은 웃으며 말했다.“우리는 기독교인들이다. 영생을 믿고 죄의 용서와 부활을 믿지만 돈이 없 어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물소를 사지 못하면 돼 지를 사도 되고 또라자 전통 유산 또라자의 장례문화가 전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된 것은 마트에서 우유 하나 고르기도 어려웠고 한두 시간 차를 타고 가야 만날 수 있었던 한국 의 사 선생님까지... 어느 하나 낯설지 않은 것이 없었 다. 잘하고 있는지 말리면 약효가 오른다. 둘째 매일 오후 쏟아지 던 스콜 매표 소 등 일대의 모든 상권을 또랭께 일가의 후손들 이 일구고 있었다. 론다는 거대한 석회암 동굴이다. 역시 이 곳에도 절벽에는 타우타우들이 자리하고 있고 그 아래로 열린 동굴로 들어서자 맴은 몇 번이고 가고 싶았제. 엄니도 보고 잡고^^ 보따리를 받아드는데 거칠고 딱딱한 굳은살 배인 손이 따뜻하다. 고생하신 엄마 손을 보니 맘 한켠이 먹먹하다. 엄마는 여러 농산물을 가져다 주셨는데 머리카락은 땀으로 범벅이 될 즈음 개울물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 이 굴뚝같이 치솟았다. 드디어 산등성이에 다다르자 바위들 사이로 머뭇 거린다. 그 망설임 안에 인간다움이 있는 것 같다 는 말이 오랫동안 머릿속에 맴돌았다. 식물도 멀리서 있던 남편이 무슨 큰일이 난 줄 알고 달려왔던 기억이 난다. 그동안 전쟁은 그저 머릿속에만 있는 막연한 개념이었다. 아이의 말 로 거창할 거 없이 단순하게 풀어낸 글과 그림은 실체 없는 전쟁을 눈앞에 또렷하게 그려주었다. 그제야 진정한 전쟁의 민낯을 보았다. 우리가 전쟁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당장 통일이나 몇 십 배까지 오른다. 실제로 2020년 전후 희귀 무 늬종 식물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급등하면서 모두 손수 농촌에서 재배한 건강식이다. 다이어트 한 다고 유난들 떠는데 무 늬종 안스리움 같은 식물들은 처음 봤을 때 누구 나 당황한다. 초록이어야 할 잎 가운데가 눈처럼 희었다. 어떤 잎은 절반이 완전히 하얗고 무엇에 상처를 받는지 무작정 굶었지라. 엄니 역정내는 게 싫어서 그렇게 혔더니 창시에 기름이 빠졌는가 살이 쪼~깨 빠지더란 말이 여. 훗날 공부허고 알았제 문화적 자산의 손실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또라자 지방 정부와 공동체는 이러한 도난 사건을 막기 위해 타우타우 보호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바위 틈에 남은 아버지 발자국 위 로 달빛이 고요히 내려앉았다. 약초는 피고 밥그릇 물그릇 엎어 버리는 자기 표현이 강한 아이랍니다. 우리 아가들은 새벽 4시에는 밥을 꼭 먹어야 해요. 그 시간에 자고 있는 집사를 내려다보고 레이저를 쏘아 대서 안 일어날 수가 없답니다. 아침을 먹고 나면 두 냥이는 달리기 시합을 하고 레슬링 한판을 하고 학교 가는 형 배고파서 헷것 이 보이나 아님 내가 제일 좋아허는 고구매를 준 것이 맞는 것이여 뭣이여 하고 있는데 백만이 넘는 중공군이 내려온다는 소문까지 돌자 벚꽃과 붓꽃이 지고 나면 보림 보호와 노력은 꾸준히 이어진 다. 공원 이곳저곳을 걸으며 이상하게 이런 모습 들에 위로를 받는다. 친구 복 령 부기스 족에 맞서 많 은 수가 기독교로 개종했고 독립 후에는 수카르노 정부와 대립하던 이슬람 반군이 술라웨시까지 들 어와 게릴라 활동을 벌이는 데에 대한 반발로 더 많은 수의 토라자인들이 기독교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토라자 인구의 80% 이상이 기독교 인이다. 산 정상에 서 있는 40m의 거대한 예수상은 양 팔을 벌리고 또라자를 굽어보고 있었다. 죽음 이 후에도 영생을 누린다는 아룩 또돌로 부족들의 믿 음은 예수의 부활과 영원한 삶을 믿는 기독교와도 통해 있는 듯 했다. 예수상 아래에서 만난 두 여인에게 ‘가난한 이 들의 장례’에 대해 물어보았다. 수천만 루피아나 하는 값비싼 물소를 살 수 없는 이들은 어떻게 장 례를 치르는 지 부끄러움도 겪고 뺨을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이 내 마 음에 경종을 울린다. 내가 왜 자연을 사랑했는지 사람도 사람은 사람이 어서 좋다. 우린 모두 저마다의 시간을 살죠. 당신의 하이라이트는 이미 지났을지 몰라도 계절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고 사랑하고 미워해 보기도 하면서 자신만의 속도와 모양을 찾기 위해 오래도록 헤매 봤으면 좋겠다. 그렇게 자신만의 무늬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귀하고 가치 있게! 취약함은 숨겨야 하는 결함이 아니다. 흰 잎을 가진 식 물들이 그러하듯 때로는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이 그 존재 를 가장 특별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아이의 복잡한 마음 앞에서 쉽게 결론 내리려 하지 않고 오래 곁에 있어주는 일 사실 별 것이 없다. 이렇게 건강한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 이다. 글: 미르한의원 원장 서상영 38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나와 엄마의 대화) 나: 역시나 엄니가 해주는 밥은 최고로 맛있단께. 나가 애려서부터 입만 살았제 헐줄 아는 것은 한 개도 없슴서 입이라도 살았은께 이리라도 묵고 사는 거 아니여! 내 가 책도 쓰고 강연도 댕기고 얼매나 유명헌지 알기나 허요. 엄마: 그래 너 잘났다. 그래봐야 내 배때기서 나온 것인께 잊지나 말어라. 알것써라 두말허면 잔소리제.(서로 낄낄낄 웃는다) 터미널에 엄마를 모셔다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며칠간 활기가 돌던 방안도 뭔가 휑하고 허전하다. 내일 있을 강연을 준비하다 출출해서 부엌 으로 들어갔다. 냉장고는 꽉꽉 찼고 사진을 보냈더니 산 넘고 냇가 건너 힘든 줄도 모르고 아그 들이랑 댕겼제라 그때는 늘씬했는디 지금은 베러부렀제 엄니가 토요일마다 두부 사오라 심바람 시키면 쪼로로 댈려가서 사가지고 오믄 삼키고 상황버섯을 잘게 다져 참기름을 듬뿍 넣고 밥과 섞어 뭉친 주먹밥. 고기를 씹는 듯한 식감과 버섯 향 색깔은 어떨까’ 궁금증이 커졌고 생물 다양성 감소 생소한 언어 생전 처음 본 비행기가 신기했지만 이후 일어날 모든 일에 대해서는 단 하나도 예측할 수 없었다. 여름에 시작한 전쟁은 겨울이 오도록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생체리듬에 대해 암 것도 모름시로 무식혔제. 혈기왕성혔고 단기간이라 망정 이지 함마터먼 몸 다 망쳐 버릴뻔 혔단께. 선보기 하루전날 시골로 내려갔는디 성격 급하신 엄마는 그사이를 못 참으시고 “손주 얼굴봐야 쓰것다” 하시더니 이윽고 이 더운 날씨에 서울로 오 셨다. 큼지막한 보따리를 양손과 머리에 이고 들고 딱 봐도 이래저래 한가득 싸가지고 오셨다. 엄니 이것이 다 뭣이다야? 그동안 모아 논 것 한몫에 가지고 왔어야. 이놈에 기지배야 2년이 지나도록 어째 코빼기도 안비취냐 송이 쉬어가라 마련된 듯 비좁지 만 그늘지고 평평한 자리가 나왔다. 잠시 숨을 돌리는 사이 아버지는 버섯 주먹밥을 건네셨다. 염장해 둔 표고 스스로 초라 하다 느껴보기도 하고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세요. 다음 호에 계속 시간 이 지나 나무가 자라면서 아이의 영혼이 자연 속 으로 스며들기를 바랐다. 과거 아룩 또돌로Aluk Todolo 공동체에서는 아 기가 죽으면 타라Tarra 나무에 묻었다. 이는 죽은 아기를 엄마의 자궁으로 돌려보내는 형태로 타라 나무는 어머니를 상징한다. 타라나무의 굵은 기둥 에 네모난 구멍을 뚫고 아기를 자궁 속에 있는 것 30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시 토라자인들은 마카사르 식당 식량문 제와 같은 인류의 미래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식물의 한 종을 이해하는 것은 곧 지구를 이해하는 일이며 신들의 정원 절벽과 동굴에 타우타우까지 세운 고위층 혹은 부자들의 매장지가 아닌 서민들의 매장지인 바투 뚜몽아에 오르는 길은 꽤 험했다. 돌 산에 길을 뚫 기도 쉽지 않으니 산 꼭대기까지 오르는 길이 꽤 좁고 구불구불한 비포장 길이었다. 하지만 정상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다시 한번 ‘아…’하는 감탄 사를 내뱉지 않을 수 없었다.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29 처럼 옷도 입지 않은 채 앉은 자세로 넣고 나뭇 가지로 사각형의 문을 단다. 아기는 나무 수액에 녹아 스며들어 나무를 키우고 아이는 나무와 함께 푸른 잎으로 자라 햇살에 반짝인다. 한 나무에 여 러 개의 아이 무덤을 만들 수 있고 지위가 높은 사 람의 아이일수록 나무의 높은 곳에 묻힌다. 이렇게 아이가 묻힌 나무를 Baby Kambira Grave라고 부르며 실패해도 되는 시간 십대가 된 아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망설였으면 좋겠다. 실패도 해보고 아들 여섯에 딸 하나라 그러셨을까? 구박하고 모질게 하셔도 부엌에서 고구마 하나 꺼내 주실 때는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 계셨던 엄마. 방금 전까지 같이 있었는데 왜 또 보고 싶은 걸까. 헤어질 때 한번 안아볼 걸 아따 간만에 시골 내려온께 뭔놈에 부뚜막에 냄 시가 이리도 고소하다냐. 군침이 도는디 엄니가 “마빡을 방맹이로 문대버린다”고 한께 쫄 쫄 굶었제. 다이어트 (3) 한방 韓方 지난 호에 이어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37 다음 날 동네 이장 둘째 아들하고 선보러 나갈 참인디 아버지는 내가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부터 나를 업고 약초를 캐러 다니셨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 를 어머니는 못마땅하게 여기셨지만 아빠 그리고 5형제와 함께 행복한 나날 을 보내고 있었다. 1950년 6월 25일 아빠는 집을 지키기로 했다. 가던 중 아빠의 겨울옷 보따리까지 가져온 사실을 알고 둘째 가용이 그 짐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돌아 온 어린 아들을 데리고 아빠는 남쪽으로 향했고 아이도 결국 그 “망설이는 시 간”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 가는 거 아닐까? 아이가 열 살이 되었다. 아이가 태어나 200일 이 되었을 때 이곳에 왔으니 나의 인도네시아 삶 도 10년 차가 된 셈이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진 습한 공기 아이를 정확한 방향으로 이 끄는 사람. 하지만 AI가 점점 더 빠르게 답을 내 놓는 시대를 살며 나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해 본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정답을 즉시 내놓는 것이 아니 라 약재 간 조화를 돕는 보조 약재로 쓰인다. 이야기가 끝나기 무섭게 어머니는 혀를 차셨다. “읍내로 가져가면 더 비싼 값을 받을 텐데 약초꾼 어 떤 순간 눈을 반짝이는지 모른 채 매 순간 불안하 고 달라지는 기분으로 살아가는 시기 어떤 아이는 오래 걸린다. 어떤 아이는 지나치게 예민하며 어떤 아이는 남들보다 느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약함이 꼭 결핍만은 아닐지도 모 얼마 전 소설가 김애란의 인터뷰를 보다가 찡하 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었다. 인간과 AI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녀가 내놓은 대답은 “망설임”이었다. 인간은 누군가 한인뉴스 2026년 6월호 I 57 르겠다. 자기만의 무늬가 완전히 자리 잡기 전까 지는 끊임없이 흔들리고 망설일 것이다. 그러니 나는 나의 아이가 어떤 잎 은 별자리처럼 점점이 무늬가 퍼져 있다. 사람들 은 그것을“무늬(variegation)”라고 부르며 가 치 있게 여긴다. 그래서 보통의 식물보다 훨씬 비 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식물학적으로 이렇게 잎이 하얗게 변하는 이유 는 꽤 다양하다. 유전이거나 돌연변이 어떤 잎은 너무 하얘서 죽는다. 또 어떤 잎은 반반 아름답게 섞여 나오기도 한다. 매번 예측이 안 된다. 바로 그 “불안정성” 때문에 희귀성이 생기는 것이다. 몬스테라 알보(상위 사진)가 비싼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예측 불가능성에 있다. 예 쁜 무늬가 계속 나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무늬종들의 잎은 일종의 결핍이다. 잎이 하얗다 는 점은 관상용으로 아름다울 수 있으나 동시에 치명적으로 비효율적이기도 하다. 실제로 무늬종 열두 달 식물칼럼 시즌 2 - 열 번째 이야기 영국 큐가든 열대우림 온실에서 근사하게 자라던 몬스테라 알보 너의 망설임(취약함) 이 언젠가 너만의 무늬(무기) 를 만들어 줄 거야 56 I 한인뉴스 2026년 6월호 식물들은 일반 초록 잎들을 가진 식물보다 훨씬 더디게 자란다.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면적이 적으 니 성장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다. 또한 흰 부분은 햇빛에도 쉽게 탄다. 벌레와 곰팡이에도 취약하 고 어린 가용은 엄마가 즐겨 부르던 ‘봉선화’를 부르며 그리움을 달랬다. 그 러던 어느 날 미국에 있는 친척을 통해 엄 마의 소포가 도착했다. 어린 동생들이 얼 어 죽을까 다시 집으로 돌아간 엄마. 엄마 의 사진과 봉선화 씨앗 그리고 엄마가 불 러서 녹음한 ‘봉선화’ 녹음테이프가 소포 안에 있었다. 이제서야 독자는 알 수 있다. 부산 피난처 옥탑 방 구석에 흐드러지게 핀 그 꽃이 봉선화였음을. 그리운 엄마 어릴 적 아무 의미도 모른 채 흥얼거리던 노래가 있었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1983년 6 월 말부터 11월까지 138일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1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주제가였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시간만으로도 세계 최장 기록을 가지고 있을 만큼 화제였다. 방송 이후 40년 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 램의 유명세와 달리 어머니는 읍내 책방에 부탁해 도시에서 약초 서적을 어 렵게 구해 오셨다. 그 덕에 글로 약초를 배웠고 어머니는 장롱 속에 숨겨둔 연필과 공책을 꺼냈다. 그날이 내 첫 공부였다. 세 해쯤 지나 글을 익숙히 읽고 쓰게 되자 어머니의 얼굴에도 웃음 꽃이 피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어머니와 다투고 난 뒤에는 장날마다 잊지 않고 순대를 사오셨다. 집을 나서 해가 중천에 오를 때까지 끝없이 이어진 경사진 산길을 올랐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이 눈을 찌르고 어머니의 오랜 지병이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지골피·지모·현삼에 대추·감초를 넣어 달여 드렸더니 증세가 누그러졌다. 그 뒤 로 도질 때마다 탕제로 다스리셨다. [약초 지식] 지골피 / 지모 / 현삼 / 감초·대추 지골피: 열을 내려 폐열·해열에 도움. 지모: 속열을 식히고 갈증을 멎게 한다. 현삼: 신열을 내리고 진정 작용이 있다. 감초·대추: 자극을 완화하고 약재의 조화를 돕는다. 어쩌면 그것이 앞으로 더 귀한 어른의 능력이 될지도 모르겠다. 불완전해서 가능한 일들. 흰 잎이 연약하기 때문 에 더 오래 들여다보게 되듯 어쩌면 그녀에게 정원은 취미가 아니라 자신 을 지탱해 주는 하나의 세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18세기의 큐가든은 왕가의 사적 정원이었을지 몰라도 지금의 큐가든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는 단순한 학문에 머물지 않고 기후변화 언젠가 꼭 캐 보리라 다짐했다. 붉은 노을을 뒤로하고 달빛을 마주하던 산길 엄니가 맬똥맬똥 뭣이 그리 재미난지 쳐다본께 엄니가 쩌~만치서 몰골을 보시더니 “선보러 가기 전 에 암 껏도 먹으면 안돼야” 하는 거 아니여 엄니는 “해필 다 쳐도 모내기철에 다쳐가꼬 애를 먹이냐” 끄떡하면 불호령이 떨어졌지라. 그런디 문제는 2 달 사이 살이 띠룩띠룩 찌더니 성인이 될 떠꺼지 빠질 생각을 안하는겨~ 내가 좋아하는 고구매 도 살찐다고 못 먹게 하고 그랬제. 대학은 무~조껀! 서울로 갈 꺼라고 꾸역꾸역 우겨서 방값만 얻어 가꼬는 무작정 서울로 왔더 만 엄마가 삶아주신 그 맛은 아니지만 지금도 정감 있는 맛있고 향수가 묻어있는 맛이다. 나는 시리즈로 다이어트 책을 발간했고 여러 곳에서 강의 문의가 들어오는 일명 스타 강사다. 사람들이 나에게 물어본다. 다이어트에 숨겨진 비결이 있나요? 저의 대답은 항상 간단하죠^^ 비결은요 “고!구!마!” 엄마가 생각나시는 분들을 유투브 검색 : 신승훈 비와이 Lullaby(자장가) - 6분짜리 보세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 (읽기 전에 유튜브: 외국인 며느리 니트 영상 보시고 읽으시면 더욱 실감납니다) 1) 의지와 노력으로 식욕조절을 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 식욕조절에 실패하면 자책하고 후회하고 자신을 한심한 존재로 인식하게 됩니다. 2) 목표 체중 감량 후 보상 받을 시간이 왔다는 생각: 그 동안 고생했으니 이 정도는 먹어도 괜찮아 라는 생각이 모든 고생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3) 운동은 많이 오래하면 좋다는 믿음: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굳어있는 몸을 풀어주고 현 재 자신의 체력 정도를 측정하여 시간과 강도를 정하시 고 여덟 번째 이야기 당신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영국 Kew Garden에서 보내는 편지 권영경 |『식물일기』 저자 열 두 달 식물칼럼 시즌2 르바란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나는 지금 영국에 와 있다. 사람들은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시간 을 보내고 있을 이 계절에 조금 다른 길로 방향을 튼 셈이다. 그리고 지금은 옥스퍼드의 작은 강변 에 앉아 이 글을 쓴다. 누가 영국이 비만 오고 우중충하다 했는가?! 3 월 말이라 바람은 차지만 뜨거운 햇살에선 제법 봄 냄새가 난다. 잔잔한 물 위로 파스텔 맛 햇살이 부서지고 물풀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면 그에 맞 춰 노란 수선화들이 펑펑 터지며 소리를 지른다. “자! 시작이에요! 봄이 문 바로 앞까지 왔다고요!” 어제 큐가든(Kew Garden)을 다녀왔다. 정원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런던의 대표적 인 왕실가든(Royal Botanic Garden)이다. 이 아름 다운 정원의 시작엔 한 왕비가 있다. 넷플릭스 브리 저튼 시리즈를 아는 사람이라면 18세기를 살았던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I 51 샬롯 여왕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바로 샬롯 의 시어머니! 그러니까 조지 3세 왕의 어머니가 이 공원을 만들었다. 창시자는 그녀가 아니었지만 그 녀는 정원에 진심이었다. 그저 감상하는 것이 아니 라 수집 연구에도 열을 올렸다. 그녀는 무엇 때문 에 그토록 정원에 공을 들였을까? 아마도 외로움이 었을 것이다. 화려한 왕관을 쓴 삶이었지만 그 안 의 고독함. 그 외로움 속에서 더욱 깊어졌을 내면의 세계 연인 엽록소 가득한 초록 어른 잎들보다 훨씬 많은 에 너지를 써야 하는 존재들이다. 어떤 아이는 금방 빛이 나고 영도임을 알 수 있다. 아이의 가족은 어디에 있을까? 배경으로 짐작 가능한 그 일이 아이에게 일어나지 않았 기를 간절히 바라며 표지를 넘긴다. 봉선화를 닮은 엄마에게 『엄마에게』 서진선 글/그림 영양소 부족현상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단기간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를 장기적 안목으로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5) 안 먹어야 살이 빠진다. 가장 조심해야 할 방법입니다. 먹는 양을 조금 줄여나가거나 평소 즐기 던 정크 푸드를 줄이는 방법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체중감량 목표만을 생각하고 갑작스럽게 식사량을 줄이고 단식을 하 게 되면 몸은 오히려 영양 뿐을 체내에 쌓아 놓으려고 하게 됩니다. 결 과적으로 음식을 조금 섭취하더라도 체내에 비쭉(비축)하게 되고 체중 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살이 찌게 됩니다.(붓기 발생) 한마디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결과물은 적고 오 래도록 기억 속에 남을 영원의 땅이었다. 마카사르로 다시 돌아오는 길은 아침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갈 때는 캄캄한 어둠속에 숨어있던 또라자의 대자연이 장대하게 펼쳐져 있었다. 높고 깊은 바위 산골을 달리고 오늘은 고이 싸들고 집으로 가자꾸나.” [약초 지식] 석이버섯 절벽 바위면에 자생하는 진귀한 식재료. 채취가 어렵다. 식감이 쫄깃하고 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해 기력 회복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셋째 온도 변화에도 예민하다. 그래서 무늬종 재배 자들은 빛의 양을 아주 섬세하게 조절한다. 직사 광선은 피하지만 충분한 산란광은 유지하고 옮기기 편하다.” 평상에 앉아 담배를 뻐끔뻐끔 피우던 아버지가 말을 받으셨다. “그저께 나무 꼭대기에서 채취한 목청꿀이 아랫마을에서 제법 좋은 값에 팔렸어. 기침 완벽하지 않은 사람 들은 서로를 더 세심히 바라볼 줄 안다. 햇빛 아래 조금 위태롭게 흔들리며 끝내 자기만의 무늬를 만 들어 내는 잎들 왜 약재를 말리는지 아니?” “말리면 장에 가져갈 때 가벼워서요?” “그것도 맞지만 더 중요한 게 있단다. 첫째 우리는 그 시간을 십대라고 부른다. 미완성인 채로 존재할 수 있도록 허락받은 시간 우리는 부킷 부룽카Bukit Burungka 정상에 서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다는 예수상 Buntu Berake을 찾아갔다. 이틀동안 얼마나 많은 죽은 이들의 흔적을 쫓았 고 원래의 타 우타우를 복제품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 고 있다. 또한 위장 건강에 좋다. 습기에 약하므로 잘 말려 보관해야 품질이 오래 유지된다. 내 기억 속 아버지는 성격이 급해 다툴 때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복령: 몸의 부기를 빼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황기: 기운을 돋우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그 말을 들을수록 ‘산삼은 어떻게 생겼을까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가볍게 시작하 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39 급한 마음을 버리고 조금씩 천천히 강도를 높혀 가세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운동효과는 없고 피곤함과 관절 유품들이 들어있고 문 앞에는 고인의 기념하는 기도문 이 촉촉 한 기둥과 줄기 이게 왠 걸 엄니가 가마솥에서 고구매 하나를 건내시는 거 아니여! 이것이 꿈인가 생신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모르는 이들의 공동묘지에 서 사진을 찍어 본 적이 또 있었던가 헛웃음이 나 왔다. 과거 인도네시아를 지배했던 네덜란드는 향신료 와 커피의 천국이던 술라웨시에 이슬람이 급속도 로 확산되며 민족주의가 거세지자 고산지대 토라 자족에게 기독교를 전파해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 려 했다. 국가 개념보다는 부족 개념이 강했던 당 올라가는 길 내내 발 밑으로는 똥꼬난들의 모습 이 펼쳐지더니 이야기는 자랐다. 내가 연필을 처음 잡은 때는 열두 살 겨울이었다. 어머니는 마을에서 글을 아는 몇 안 되는 분이 셨다. 아버지는 “글 배워 뭐 하느냐 이제는 10년이 지난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가끔 약주 한 잔을 뿌리치고 맨정신으로 순대를 머리 위로 흔들며 돌아오는 날이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식물 시장에서는 몬 스테라 알보 같은 품종이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사람들은 완전히 초록색 인 것보다 불완전하게 섞인 흰 무늬를 더 특별하 게 바라본다. 완벽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불완전하기 때문에. 의 슬픔이나 고통 앞에서 쉽게 말을 끝맺지 못한 다. 한 번 더 고쳐 말하고 인삼… 약 되는 산약초는 바위·나무·땅 가리지 않고 캐지만 인후를 진정시키고 기침·가래 완화 에 도움. 44 I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韓方 도라지: 사포닌이 풍부하여 호흡기 질환과 기관지염에 효과적이다. 대추: 면역력과 체력 보강 일부는 바 이러스 자신감 있는 모습은 멋져 보입니다. 꼭 외모만이 인기를 좌지우지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외모와 몸 매 때문에 스스로 상처받거나 자신의 몸매를 가꾸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남자든 여자든 당당한 모습을 하면 호감도가 높아지고 자연과 살아가는 삶에 대해 꼬마 아이들을 잔뜩 모아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 는 머리칼이 하얀 동양 할머니가 되고 싶다. 그렇 게 노년을 이곳에서 보내고 싶다. 마치 샬롯 왕비 가 큐 궁전에서 말년을 보낸 것처럼 말이다. 52 I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여행은 늘 무언가를 남긴다. 르바란 자연과 인간 자주 불안해하며 자주 불안했고 여러 번 망설였 다. 그런데 그 망설임의 시간들이 쌓여 아이도 열 살 잔디에 누워 하늘을 보고 잘 안 쓰던 냄비가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져 있길래. 이상 하다 싶어 뚜껑을 열어보았다. 영롱한 색깔의 어려서 보았던 그 고구마가 맞았다. ‘고구매’라 불렀던 고구마. 고구마를 보고 있으면 엄마가 생각난다. 언제 감춰두셨는지 식 구들 몰래 항상 챙겨주셨는데 적당히 퍼줘야지 왜 그렇게 많이 퍼주냐.” 아버지는 “벌집보다 무서운 벌집이 여기 있구먼” 하며 파리채를 찾으러 방으로 슬그머니 들 어가셨다. 아버지는 스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또라자는 단순히 발길을 옮겨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절벽에 배치된다. 타우타우는 섬세한 조각기술로 제작되는 독창적 인 또라자 전통의 상징물로 국제 수집가나 박물 관 등의 큰 관심을 받아 암시장에서도 높은 가격 에 거래되고 있다. 타우타우 한 개의 시장 가격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일부 현지 주민이나 외부인이 타우타우를 훔쳐 해외로 밀반출하는 일이 종종 발 생한다고 한다. 또라자 사람들은 타우타우를 도난당하면 고인의 영혼이 방황한다고 믿는다. 이는 가족과 공동체에 게는 정서적 고통이며 정답 없이 아이와 함께 자라고 있다. 어쩌면 바로 그 불 완전함 때문에 우리는 아직 인간으로서 특별하다. 세상에는 초록 잎만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망 설임 역시 언젠가 우리만의 무늬가 된다. 정원에 대해 좋지 않은 방법이라는 겁니다. 6) 살을 빼서 늘씬해야만 인기 있다는 고정관념: 시대마다 미인에 기준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통통한 여자가 미인이라고 여겨지는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는 늘씬한 몸매는 남녀불문 하고 경쟁력으로 작용 하므로 주로 고위 계층이 나 부유한 사람들의 장례를 위해 만들어진다. 고인이 생전에 입었던 옷을 입히고 얼굴 특징까지 정교하게 조각해 고인의 신분과 사회적 지위를 나 타내며 고인의 영혼이 조상들의 세계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로 여겨진다. 암벽 에 위치한 무덤 입구나 동굴 앞 죽음이 조화롭게 얽힌 또라자 문화였다. 1100여년 이어온 가족묘 ‘론다Londa’ 과 뼈조각이 수북했다. 바위 사이사이 놓여진 오 래된 관들과 이미 관이 사라지고 남은 해골과 뼈 들이 머리위와 발 밑 구석구석에 쌓여 내 딛는 걸 음걸음이 조심스러웠다. 가장 마지막에 들어온 관 은 2주전이라 했다. 햇살이 닿지 않는 어둡고 축 축한 동굴안에는 묵직한 정적과 함께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밖으로 나와 반대편 산책길로 돌아 입구로 나가 며 바라보니 겉으로 보이는 절벽에도 여러 개의 구 멍이 보였다. 모두 시신을 보관하고 있는 구멍인 데 지위가 높을수록 높은 절벽에 매장한다고 했다. 기념품 가게 주인인 또랭께의 후손에게 이곳에서 생활을 하면 무섭지 않느냐 물었다. 그는 “모두 우리 조상들인데 무섭지 않다. 후손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영혼을 상징하는 나무 조각상 타우타우Tau tau 또 다른 절벽 무덤인 렘보Lembo를 찾았다가 대 를 이어 타우타우를 만들고 있다는 안톤 아저씨를 만났다. 사진 기술이 없던 예전에는 똑 같은 모양 의 나무 인형으로 생전에 좋아하던 옷을 입혀두었 는데 차마 입이 안떨어 지더만. 맴 같아서는 10개 참기름 향이 입을 넘어 코 안을 휘감아 머리끝까지 전해졌다. 때마침 시원한 바람까지 보태지니 피로가 녹았다. [약초 지식] 표고·송이·느타리·상황버섯 표고버섯: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면역력을 높인다. 송이버섯: 항균 작용과 독특한 향으로 귀하게 여겨진다. 느타리버섯: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과 신경 기능 유지에 좋다. 상황버섯: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버섯’로 불리며 참말로 달았단께. 어찌나 허기지던지 후딱 먹어불고 또 먹고잡다고 애기하고 싶었는디 체형을 바 로잡아 몸매를 잡아 주며 3. 세포활성화를 통해 노화방지와 활력을 더해주는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4) 다이어트는 단기간 반짝 하면 된다: 살만 빠지면 된다는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겪으며 체중이 예전보다 더 증가하는 현상을 만들고 출연자들이 흘린 한 맺힌 눈물의 의미는 이제 점점 흐릿해지는 듯해서 안타 깝다. 서진선 작가는 그림책 『엄마에게』를 통해 잊고 있었던 이산가족의 고통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수준에서 담담히 풀어냈다. 바다가 보이는 옥탑 방 마당. 작은 아이가 서 있는 뒷모습이 보인다. 다닥다닥 붙은 판자집 사이 에서 누군가를 그리는 듯한 어린아이. 아이의 옆에는 초라한 집과는 달리 화사하게 아름드리 피 어 있는 화단이 있다. 집 근처 영도라는 지역명이 보인다. 이렇게 표지 그림을 찬찬히 읽고 난 독 자는 이곳이 한국 전쟁 발발 이후 부산시가 피난민들에게 제공했던 정착지 중 하나 침묵하고 태국 파실리란Passiliran이라 하는 이 전통은 70년대에 마지막 아기를 묻는 데서 끝 이 났다고 한다. 머리끝이 보이지 않은 만큼 높은 나무에 군데 군 데 검은 나무문을 단 어미나무를 올려다보며 가슴 이 아려왔다. 이 나무가 숨쉬는 순간순간 평소 먹던 보리밥에 나물반찬 말고 빵하고 라면을 많이 먹은께 살이 무진장 쪄부렀네. 잔 소리 헐 사람도 없은께 먹고 싶은대로 먹고 퍼질러 자빠져 자고 혔는디 하루는 엄니한티 연락 이 와가꼬는 선자리 들어 왔은께 사진 한 장 보내 보거라 하신께 평야와 어촌들을 지나… 12시간. 아침 8시에 또라자를 출발한 우리는 밤 8 시나 되어서야 마카사르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피부노화 피부병이 있고 너무 약해보여서 걱정이 많았지만 하루하루 잘 견디고 씩씩하게 밥도 잘 먹고 해서 건강을 되찾고 무럭무럭 잘 자랐지요. 사람을 아주 좋아하지만 사람이 자기를 만지는 걸 싫어해요. 깨어있을 땐 절 주로 감시하고 있어요. 까칠하지만 늘 동생 봄이에게 먹을 순서를 양보하고 몸단장도 그루밍도 해주는 츤데레 형이랍니다. 나 좀 그만 보고 네 일해! 반려동물 랜선집사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55 봄이는… 첨 본 순간 딱 데려와야 겠다 했지요. 그냥 보기에도 말랑말랑한 녀석인데 사람에 대한 관심이 별 로 없지만 꼭 꼭 자기를 만져줘야 하고 발로 해주는 마사지를 즐기는 녀석이죠. 활동이 많지 않지만 조용히 사고를 잘 치는 요주의 인물. 배고플 때나 목마를 때 하루죙일 싸돌아 댕겨 한 개의 씨앗을 지키는 일은 미래를 지키는 일과도 같다. 큐가든은 아름다움과 책임이 함께 존재하는 곳 이다. 꽃은 여전히 피고 지지만 그 뒤에서 보이지 않는 연구와 기록 한쪽 손엔 책이 다른 쪽 손엔 7살 첫 째 그리고 가슴엔 막 돌이 지난 둘째가 아기띠에 안겨 있었다. 증간쯤 읽었을 무렵 봇물처럼 터 져 나오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어 주저앉아 통곡을 했고 할머니 할아버지 함께 망설여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그리고 그런 십대를 키우며 매일 흔들릴 엄마들도. 여전히 우리는 서툴고 항암·면역 강화에 도움을 준다. 약초꾼 이야기 2화 (2)석산 지난 호에 이어 서상영의 한방칼럼 31 깊은 산속으로 30분쯤 더 들어가자 아버지는 지게를 내려놓고 줄을 챙기셨다. 아버지는 땅보다 나무나 바위 같은 험준한 곳에서 약초를 귀신같이 채집하셨다.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일수록 귀 한 식재료나 약재가 많았다. 한인뉴스 2025년 11월호 I 43 서상영 | 미르한의원 원장 [약초 지식] 자생 약초의 법칙 척박한 곳에서 자란 식물일수록 생명력이 강하다. 햇빛·토양·습도·물의 균형이 맞아야 약성이 오른다. 심마니는 ‘사람 발길 닿지 않은 곳’을 가장 귀하게 여긴다. 오늘도 절벽 바위면에서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줄을 매고 내려가실 참이었다. “이 줄을 잘 보고 있거라. 이게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니까.” 아버지는 망태기를 허리춤에 차고 아래로 내려가 한참을 채집하셨다. 나는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다리에 힘이 빠지는 기분이었다. 두 시간이 훌쩍 지나 올라오신 아버지는 꽉 찬 망태 기를 펼쳐 보이며 말씀하셨다. “이건 석이버섯이다. 인적 드문 데 자생해 발견하기 어려워. 옛날 임금님 밥상에도 오르던 귀한 반찬이었단다. 동네부터 나눠주면 엄마가 역정 낼 테니 해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호르몬 화장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예수상의 발치에서 내려다보니 또라자의 대자연 을 한눈에 들어왔다. 자연 환경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다. 식물 잎 의 초록색은 엽록체 안의 엽록소 때문인데 무늬종 의 흰 부분은 세포들이 엽록소를 제대로 만들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식물들에겐 재밌는 특징이 있다. 어떤 잎들은 서너 번 흰색이 섞인 잎 으로 자라다 다시 완전한 초록으로 돌아가기도 하 고 황기 후회가 밀려온다. 난 오늘도 엄마가 가르쳐 주신 절제를 생각하며 고구마로 한 끼를 떼우고 있다. 어려서부터 지 금까지 나의 최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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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란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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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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